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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 백일기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은 쌓여간다. 한해가 끝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이 결실을 이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라며, 방향성이 살아 있는 공부를 해야함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기말고사가 일찍 끝나는 중3일년 중 유일하게 다른 학년과 시험 날짜가 달라 별도로 시험을 보게 되는 학년이 바로 중3과 고3이다. 고3이야 이미 자신들의 장래를 위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저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 뿐이다. 중3 친구들은 고등학교라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싸움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새롭고도 강한 동기유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가 곧 끝날 우리의 중3친구들의 분위기는, 팽팽한 긴장의 끈이 풀려버린 실타래처럼 자신 앞에 놓인 험난한 공부여정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기에는 참으로 요원하다. 대학입시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의 소용돌이가 다가올 미래를 잠시 외면하면서,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로움에 젖어 있는 것이다.대입이라는 소용돌이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올 때 느꼈던 스트레스를 기억하는가. 고교생활의 공부 스트레스그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고 이야기 한다면 과장된 말일까. 만약 자신의 꿈과 미래를 높게 설정한 친구들일수록 자신이 헤쳐나아가야 할 현실의 벽은 한없이 높다. 이러한 현실을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나태하게 보낸다면 아마 그 벽은 영원히 자신을 가둬두는 넘지 못할 벽이 되고 말 것이다. 공부의 본질은 인내력이다영어학원의 원장이니 영어공부에 대해 많은 것을 풀어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한 긴장감 속에 최우선적으로 키워내야 할 것은 힘든 공부를 견뎌내는 인내력과 성실함이다. 흔히 공부근육이라고 하는 공부에 대한 인내력은 많은 공부량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목표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함께, 하기 싫어도 부딪치며 참고 견뎌내는 정신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어떻게 공부 근육을 기를 것인가아직 자신의 공부 자세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자신의 3년 후를 상상하며 어떻게 공부해 가야할 지에 대한 자신만의 로드맵을 세워라. 그리고 공부 경험이 많은 선배나 선생님께 어느 정도 공부하면 어떤 정도의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체험담도 들어보라. 열이면 열, 이번 겨울 방학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을 들을 것이다. 주변의 자문을 얻어 자신만의 플랜을 세웠다면, 일단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계획을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그 계획을 지켜나가야 한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다면야 그 실패와 실수는 오히려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버겁고 힘들지만 참아내고 이겨내는 훈련, 그것이 이제부터 진정으로 필요한 공부 근육 훈련인 것이다.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노력단어를 외워 본 친구들에게 단어를 한꺼번에 여러 개를 암기하는 것이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특히 학원을 다닌 친구들은 수십개의 단어를 매번 암기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까먹을 단어를 이렇게까지 외워야하나라는 의구심을 갖는 친구조차 상담해 본적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했던 공부가 바로바로 결과로 맺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묵묵히 끈기를 가지고 자신의 노력을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그 결실이 맺힐 것이다. 백일기도를 준비하라어느 통계자료를 빌린다면, 고1때 성적이 고3때까지 유지될 확률이 90%를 상회한다고 한다. 이는 공부란 하루아침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스스로에게 내재된 습관과 쌓인 지식들의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필자는 해석하고 싶다. 결국 공부는 습관이고 학생의 성향의 문제이다. 내용보다는 태도를, 알고 모르고 보다는 자신의 정신자세를 더욱 가다듬어야 함은 이로써 더욱 분명해 지는 것이다. 올 겨울 여러분의 공부 습관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에 적절한 것인지 냉정히 파악하길 바라며, 만약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 습관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곰이 매일 먹던 고기를 멀리하고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을 견디었기에 사람이 되었다고 우리 조상들은 말씀해 주신다. 결국 변화의 힘은 간절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승리, 기도라는 것을. 올 겨울방학은 여러분이 새롭고 강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하늘이 주신 백일기도의 기회임을 잊지 말자.학생의 멘탈을 제외한 예비고 학부모님들의 모든 준비사항은 YNS 학원 에서 11월 3일 진행되는 고교 선택 설명회와 11월 10일 진행 되는 예비고 학습 전략 설명회에서 상세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0-23
- 내가 만든 옷, 내가 만든 작품 개성이 중요해지면서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것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핸드메이드 열풍도 그중의 하나. 특히 옷은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골라 자신의 몸에 어울리게 만들 수 있어 개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우리 동네 입소문난 옷 공방을 통해 옷장 속 내 옷을 바꿔보자.목동 ‘CASHMERE(캐시미어)’“올이 살아있는 손뜨개로 개성을 표현 하세요”따뜻하고 포근한 감촉, 니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과거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야 슬슬 뜨개질을 떠올리곤 했지만 요즘은 통기성 좋은 원사를 사용한 니트 소재의 옷이나 모자 등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 니트는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오목교 지하상가에 위치한 손뜨개 공방 ‘캐시미어’의 정미경 디렉터는 초등학교 5학년 수업시간에 처음 뜨개질을 접한 이후 뜨개질이 인생의 전부가 됐다고 말한다. 꼼꼼하고 차분한 설명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하며 개인적인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옷을 비롯해 목도리, 모자, 가방, 담요, 바구니, 쿠션, 파우치, 신발 등 뜨개질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태교를 위해 아기 옷과 모자, 애착인형, 신발 등을 만드는 수강생들이 많은데 아기를 기다리며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집중하다보면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작품이 완성된다. 무엇보다 니트 수업은 쉽게 배울 수 있어 초보자도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40분 정도면 모자나 작은 소품 하나 정도는 뚝딱 만들어낸다고 한다.정미경 디렉터는 “니트의 장점은 올이 하나하나 살아있다는 것”이라며 “요즘은 다양한 천연 니트 소재가 시중에 나와 트렌드를 앞서가는 옷과 소품들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중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뜨개질의 특성상 감정치유 솔루션으로도 활용될 정도니 복잡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취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위치: 양천구 오목로 지하상가 342(오목교 지하상가)문의: 010-9436-5101, blog.naver.com/cashmere13신정동 ‘디자인쿡 작업실’“유행 컬러와 패턴 끊임없이 연구하는 곳이죠” ‘디자인쿡 작업실’의 김영미 강사는 3년 동안 홈 공방을 통해 작품 활동과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엄마와 아이의 커플 룩, 원피스, 티셔츠, 재킷 같은 옷 종류부터 가방, 쿠션, 앞치마, 파우치 등의 생활소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 입체자수까지 다양하다. 특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는 커플룩은 차려입고 외출할 때 뿌듯하고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해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인기다.100여 가지의 다양한 기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프랑스 자수는 가을이라는 계절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 홈패션을 배우러 왔다가 프랑스 자수의 매력에 빠져 직접 만든 옷이나 가방 위에다 프랑스 자수를 놓는 사람들도 많다. 김영미 강사는 기본적인 디자인은 물론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스타일 등 다양한 패턴들을 연구하고 찾아보면서 옷과 작품을 만들어 낸다. 특히 양재시험을 보기 위한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바로 입을 수 있는 최신 스타일의 옷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다음 달 초면 목동중학교 후문에 ‘디자인쿡작업실’이라는 간판을 걸고 새롭게 공방 문을 열게 된다.김영미 강사는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워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위치에 섰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방을 운영해 왔다”고 전한다. “앞으로 문을 열게 될 공방에서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등 그동안 홈 공방으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계획을 모색 중이랍니다.”위치: 양천구 신정동 296-108 4층 (목동중학교 후문)문의: 010-4076-6090, blog.naver.com/cookdesign신정동 ‘소미솜씨아틀리에’“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보세요” ‘소미솜씨아틀리에’의 안소미 강사는 ‘옷 만드는 솜의 입고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작품과 함께 진솔한 일상을 풀어내고 있다.어렸을 때부터 옷 만들기를 좋아했다는 안소미씨는 연세대 의류환경학과에 입학, 밤새는 줄 모르고 옷을 만들던 짜릿한 경험을 통해 천직을 발견하게 됐다. 직접 만든 옷이 공연무대에 오르기도 하고 패션디자인 동아리를 만들어 전시회를 여는 등 학생 때부터 옷에 대한 열정과 애착이 남달랐다고 한다.3년 전 공방 문을 열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옷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주문제작 의뢰도 받고 있다.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은 성인 의류, 생활한복, 커플룩, 아이 옷, 소품, 액세서리, 인형, 인형 옷 등 다양하다. 많은 옷들 중에서도 단아하면서 색다른 멋이 돋보이는 퓨전 한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퓨전 한복은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수강생 기준으로 보통 한 달에서 석 달 정도 투자하면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방법과 소재들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한번 옷을 만들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단다. 안소미씨 자신도 매일 옷감을 만지지만 늘 새롭고 즐겁다고.안소미 강사는 “손재주가 없어도 얼마든지 도전이 가능하다”며 “옷을 만들다보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일상을 털어버리고 만드는 데만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무척 값질 것”이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34길 10, 1층(신정역 4번 출구)문의: 010-7675-6744, blog.naver.com/som11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6-10-23
- 자연속으로 떠나는 힐링 카페 아파트 건물과 상가 건물들이 지하철 주변으로 빼곡한 곳이 바로 오목교역 부근이다. 이리 저리 둘러봐도 건물이나 자동차 길인데 그걸 잊게 해 주는 장소가 있다. 바로 카페 F-STORY 포룸(FOR'ROOM)이다. 카페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데 현관을 들어서 긴 골목을 다시 따라 가는 느낌이 든다. 붉은 벽돌 길을 따라 가다보면 나무 계단이 보이고 아기자기한 2층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가 보인다. 입구로부터 카페까지의 길을 따라 들어가는 것부터 오목교가 아니라 동화의 나라에 입장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마치 홍대의 어느 카페에 온 느낌도 들고 시간이 멈춰버린 게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이다.나무 계단을 올라가 문을 열고 카페에 들어서면 나는 어디에 서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더 들게 되는데 각각의 자리마다 같은 분위기가 없고 모두 자유분방한 느낌이면서 동시에 묘하게 통일되는 아기자기함이 있다. 장식장 위의 인형들이나 사진, 접시장식들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 가구들은 모두 엔티크 느낌이 나는데 화려한 장식이 새겨진 것부터 등받이가 없는 것, 색깔도 알록달록 한 것부터 나무 무늬까지 같은 디자인이 없어 골라 앉는 재미가 있다. 단체석으로 여럿이 같이 앉아 동아리 활동이나 모임 하는 자리부터 1인이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자리까지 세심하게 만들어져 있어 편리하다.김소연 독자는 지인들과의 독서 모임을 자주하는데 입구에서 왼쪽 단체석에 자주 자리 잡는다. 1층이 내려다보이는 널따란 창문이 있어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 바로 포룸 카페의 또 다른 자랑이 브런치이기 때문이다. ‘토마토 베이컨 파니니’는 특히 상큼한 토마토와 베이컨의 조화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 낸다. 고소하면서도 야채에서 우러나오는 신선한 맛이 입맛을 자극해 즐거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를 듬뿍 얹어주고 있어 양도 적당하고 치즈와 어우러지는 야채들의 신선도도 보장을 한다. 김소연 독자는 올 때마다 꼭 샐러드를 주문하는데 입안이 싱그러워지는 느낌을 받는단다.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는 ‘불고기 머쉬룸 파니니’를 즐겨 먹는다. 아이들은 불고기의 든든함을 채워 먹고 김소연 독자는 야채와 버섯의 고소함을 즐긴다. 아이들은 예쁜 카페에 가자면서 조르고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학습지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한나절을 보내고 오면 마치 별장에 다녀온 듯 하다.카페의 1층에는 작은 집이 만들어져 있어 숲속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통나무 집 같은 느낌이다. 1층의 작은 집도 이용할 수 있지만 데스크에 문의해야 한다. 카페에서 키우는 애견인 골든리트리버는 오는 손님들을 주인인 것처럼 반가이 맞아주고 있어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묶어둔다. 카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공간으로 카페 겸 인테리어 사무실로도 이용된다. 내 집앞에서 현실세게 같지 않은 마치 팀 버튼의 영화속 세게로 다녀오고 싶은 사람들은 F-STORY 포룸 카페의 창가에 앉으러 가보자. 메뉴 : 토마토 베이컨 파니니 위치 : 양천구 목동 406-291 문의 : 02-2653-6963 2016-10-23
- 고교 선택은 대입의 시작… 일반고 중 어디로? 최근 대입에서 수시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수가 늘어나면서 고등학교 중 특히 일반고의 수시 대비 프로그램이나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올해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리 지역 일반고를 분석했다. 세 번째 소식은 양천지역 일반계 남녀공학 고등학교(신목·백암·신서고) 편이다.참고자료: 학교알리미대학 진학률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양천지역 일반계 남녀공학 고등학교 중 백암고는 전문대 진학률 24.6%, 4년제 대학 진학률 30.6%이다. 신서고는 전문대 진학률 29.3%, 4년제 대학 진학률 23.3%이다. 신목고는 전문대 진학률 13.6%, 4년제 대학 진학률 35.4%를 차지했다.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은 대학 진학만큼이나 높다. 백암고는 대학 진학률은 55.2%이며, 기타 비율은 44.8%이다. 신서고는 대학 진학률 52.6%이며 기타 비율은 47.4%이다. 특히 신목고는 대학진학률이 49%인 반면 기타는 51%로 기타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기타에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 학교졸업자진학자취업자기 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대학계전문대학대학교소계백암고4221041290002330189신목고551751950002700281신서고27079630001420128학급당 학생 수양천지역 남녀공학 고등학교 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신목고로 한 학급 당 학생 수가 37명을 넘는다. 반면 신서고는 학년 당 학생 수가 200명을 조금 넘고 학급당 학생 수도 29명으로 적은 편이다.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서울지역 고등학교가 14.4명인데 반해 목동지역 고등학교는 조금 높은 편에 속하고 학교 간 격차도 크게 나타났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한 사람의 교사가 얼마나 많은 수의 학생을 대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학급당 학생 수와 함께 교육여건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신목고가 수업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9.6명으로 가장 높고 백암고가 14.5명, 신서고가 15.4명으로 나타났다.학교학생 수학급당교사 1인당1학년2학년3학년특수학급전체학생 수학생 수백암고4343843530 1,17130.014.6신목고555565547181,68537.419.6신서고227227222196952915.4문·이과 현황2018년 문·이과 통합을 앞두고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이과 선호 현상은 최근 몇 년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지만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문·이과 비율은 비슷한 학교가 많다. 신목고는 작년 3학년이 문과 8반, 이과 6반으로 총 14반이었으나 올해 3학년은 이과가 한 반 늘어나 문과 7반, 이과 7반으로 문·이과 비율이 1:1이다. 올해 2학년 역시 문·이과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백암고는 올해 2학년의 경우 문과반이 7반(남학생 3반, 여학생 4반), 이과반이 6반(남학생 4반, 여학생 2반)으로 작년과 문·이과 비율이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서고는 문과 5반, 이과반이 2반으로 5:2의 비율이지만 실제 문과반은 한 반 학생수가 30여명인데 반해 이과반은 한 반 인원이 37~8명이다. 학교명2학년3학년문과이과기타문과이과기타백암고76 76 신목고77 77 신서고5 2 4 21(직업반) 학교별 교육운영 특색사업백암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사업은 영어가 특화돼 있다. ‘English Essay Contest’는 영어쓰기 능력과 고급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백암 English Golden Bell’은 학생들의 전반적인 영어 학습의 흥미를 높이고 이를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학 중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시간에 영어회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영어 말하기 대회’는 많은 청중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학생들에게 영어적인 설득논리를 연습시킨다. ‘영어로 노래 부르기 대회’는 부담 없이 영어를 접함으로써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영어실력겨루기대회’는 독해, 문법, 어휘 등의 읽기 문제를 출제해 전 학년이 실력을 겨뤄 영어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대외 영어경시대회 참가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영어, 수학 과목 수준별 이동수업은 정규 수업 때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반을 편성, 학업성취 수준별 반 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수업한다.신목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사업은 ‘통일교육 연구학교’와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이다. ‘통일교육 연구학교’ 프로그램은 통일교육 수업 모델을 적용해 탈북학생 동아리 및 교사 동아리를 통한 실증 수업을 하고 통일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성해 자연스럽게 통일교육 환경에 노출되도록 한다.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는 열악한 교육 여건 개선으로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 및 진로 지도 지원 등 비교과 활성화와 수준별 분반 수업 등으로 수업 당 학생 수 감축의 2가지로 운영한다. 중국어, 일본어 등 적은 인원의 과목을 정규로 운영하고 인성교육 강화 교육과정으로 창체 시간에 교양 및 예체능 특정 분야를 학습한다.신서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사업은 차별화된 동아리 활동과 영재학급 운영 등이다. 신서고는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 계발, 심화시키는 내실 있는 동아리를 운영한다. 교사의 역량, 학생의 관심, 지역사회의 활용가능 자원에 대한 실질적인 사전 조사를 연중 계속하고 명예교사를 발굴해 활용한다. 학교축제 때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 전시 혹은 작품발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특히 학생회가 주관하고 기획해서 신서제(하늘바라기제) 기획단 운영, 각 동아리 발표회 전시, 체험, 공연 활동을 추진한다. 창의성 및 잠재능력 계발을 위한 영재학급은 수학・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에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협력 교육과정 거점학교로 물리실험, 화학실험, 드로잉, 디자인 공예 등 과목으로 운영한다.교내상백암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연간 학사 운영계획에 나와 있는 교내상은 과목별로 다음과 같다. 국어 과목 독후감쓰기대회, 백암문학상, 백일장, 국어·언어 실력겨루기대회,영어(외국어) 과목 백암영어에세이콘테스트, 영어·제2외국어·한문 실력겨루기대회, 영어로노래부르기대회, 백암영어로말하기대회, 영어골든벨대회,수학·과학 과목은 교내발명품경진대회, 과학독후감, 수학·과학 실력겨루기대회, 수리논술대회,이외 제5회 백암R&E 대회, 백암아카데미토론대회, 자기소개서쓰기대회, 사회 실력겨루기대회, 블로그를 통한 학교자랑경연대회, UCC경연대회, 사생대회, 교내스포츠클럽대회, 전공체험소감문쓰기대회, 기술·가정실력겨루기대회, 합창경연대회가 있다.신목고가 학교알리미에 공개한 연간 학사일정에 따르면국어과목 백일장, 우리말겨루기대회,영어(어학) 과목은 영어에세이쓰기대회, 영어말하기대회,수학·과학 과목은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학과학 논술대회,이외 사생대회, 사회경시대회, 토론대회, 사회논술대회, 정보능력경진대회 등이 2016-10-23
- 고등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이란, ‘나눔 실천’ 보다는 ‘시간 채우기’ 지난 8월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4%가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교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응답했다. 자발적인 의지가 아닌 의무감에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숫자로 보여준 결과다. 그렇다면 목동지역에 있는 고등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내일신문’에서는 리포터가 직접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재 고2 학생들이 생각하는 자원봉사에 대해 조사해봤다. 여기서 봉사는 교내 봉사를 제외한 학생 스스로 찾아 외부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외부 봉사활동, 91.6% 참여지난 10월 11일 종례시간에 맞춰 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을 조사하기 위해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1반 교실을 찾았다. 이 반의 총 학생 수는 36명으로 남학생이 16명, 여학생이 20명이다.이들 중 교내 봉사활동을 제외하고 외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체 36명 중 33명으로 91.6%를 차지했다. 학교에서 강제로 자원봉사 활동을 시키거나 강요하지 않고 봉사활동 시간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었다.자원봉사 시작, 중학교 때 87.8%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한 시기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학교에서 요구하는 중학교 때가 가장 많았다. 2학년 1반 36명 중 자원봉사를 하지 않는 3명의 학생을 제외한 33명 중 29명인 87.8%가 중학교 때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답변을 한 학생은 7명으로 21.2%를 차지했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일 년에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월 평균으로 나눠 월 2시간 이하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33명 중 66.6%가 이에 속했다. 2시간에서 4시간 이하가 5명 15.1%, 4시간~6시간이 2명으로 6%, 6시간 이상은 한 명도 없었으며 전혀 자원봉사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3명으로 9%를 차지했다.봉사점수 채우기 위해서 86.1%자원봉사를 하는 이유는 봉사점수를 채우기 위해서가 31명으로 86.1%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진로와 관련해 필요하기 때문에가 2명 5.5%로 조사됐다. 진정한 나눔의 실천이라든지, 하고 싶어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질문에 대답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언론에서 발표했듯 아직까지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고등학생에게 자원봉사는 하고 싶거나, 나눔 실천이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을 알 수 있는 결과로 보여 진다.봉사활동은 주기적으로 하는 것보다 주로 방학 때 몰아서 하는 학생이 더 많았다. 한 달에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은 16명이며, 방학 때 몰아서 하는 학생은 17명으로 조사됐다. 주 봉사활동처 고아원이나 양로원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곳은 고아원이나 양로원 등 시설이 27명으로 81.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관공서 1명, 기타 5명으로 조사됐다. 주로 하는 봉사활동 내용은 말벗 및 식사보조 2명, 청소 등 단순 일 4명, 학습지도 6명, 재능기부 5명, 구청 행사 1명, 도시락 등 배달 2명, 기타 13명이 있었다. 부모나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고 봉사시간을 받은 경우는 한 명도 없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계속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학생은 전체 36명 중 4명으로 조사됐다. 봉사활동을 하고 나서 느낀 점은 ‘봉사활동 시간 채우기였다’, ‘힘들지만 보람될 때도 있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단,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1반 학생의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은 다른 학교의 상황과 다를 수 있으며, 이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 현황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미니 인터뷰_ 봉사활동에 대한 나의 생각은...“봉사활동 자꾸 미루게 됩니다”학기 중에 학교에서 채우는 것 외에 외부에서 10시간 정도 봉사활동을 찾아서 합니다. 봉사활동 할 곳은 1365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서 찾는데 마음에 딱 맞는 것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봉사활동은 학습에 밀려 뒤처지다보면 자꾸 미루게 되고 못하고 넘어갈 때도 있습니다. 비록 봉사활동 시간 때문에 하기는 하지만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정다원 학생)“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일 년에 20시간 정도 봉사활동 시간을 채웁니다. 행사 보조나 양로원에서 청소, 어르신들이 식사하실 때 보조해주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행사에 참여할 때는 축제가 재미있어 참여하는 것이 즐거웠고, 할머니 할아버지 말벗 해드리는 것도 어르신들을 뵈면 즐겁고 신납니다. 봉사는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졸업을 하고도 봉사 활동을 계속 하는 건 더 생각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유재현 학생)“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봉사하고 있어요”부모님과 함께 가족택배봉사를 중학교 때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 엄마가 봉사활동을 찾아보던 중 푸드 마켓에서 푸드 마켓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물품을 수령해 배달해주는 가족택배봉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을 처음 방문했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만큼 사회의 다양한 면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다현 학생)“자원봉사는 시간 채우기라 생각합니다”중학교 때 1년에 5시간씩 외부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해서 봉사활동을 해 본적이 있지만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라고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결국 못하게 됐습니다. 자원봉사는 시간 채우기라 생각합니다. 해야 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잘 안하게 되고 다른 친구들이 하는 걸 보면 어디서 찾아서 하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박민주 학생)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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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다문화 가정 벽 허물기 비영리 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성광제)이 시행한 ‘꿈틀꿈틀 2016’에 다리품(신목중학교 2학년 정민지, 장예진, 황예은, 정나은 학생) 봉사단이 유일하게 청소년 팀으로 당선됐다. 꿈틀꿈틀 2016은 시민이 주변에서 겪었던 기회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공모전 형식의 참여사업으로 지난 8월 발대식을 열고 총 30개 팀을 선정했다. 다리품 봉사단이 지원한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과 벽 허물기다. 왕따 당한 친구 떠올리며 기획“다리품은 ‘길을 걷는 노력이나 수고’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낯선 땅에 와서 ‘편견’이라는 시선에서 벗어나 꿈을 펼쳐가며 좋은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로 프로젝트 이름을 지었습니다.”우연히 ‘꿈틀꿈틀 2016 공모전’ 소식을 들은 신목중학교(교장 김정종) 2학년 정민지, 장예진 학생은 어떤 프로젝트를 기획할까 고민하던 중 초등학교 시절 처음 만난 다문화 친구를 떠올렸다. 민지양은 “다문화 가정이었던 친구가 그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당해 다른 학교로 전학 간 것을 보며 안타깝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다”며 “그 이후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여러 좋지 못한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마음이 쓰였지만 직접 나설 용기가 나지 않아 선뜻 도움을 줄 수 없었고 그런 안타까운 경험을 배경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한다.민지양의 뜻에 동참한 예진양은 사회적 약자,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공모전에 함께 참여할 친구들을 섭외했다. 하지만 학원 스케줄과 학업으로 바쁜 목동의 중학생들이 쉽게 시간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정나은 학생과 황예은 학생이 학원 스케줄을 옮겨가면서까지 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3:1 경쟁률 뚫고 선정된 유일한 중학생90여 팀 중 30팀을 뽑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이 될 것이란 생각은 사실 없었다. 전문 동아리나 대학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중학생이 그것도 전문 봉사단체도 아니라 기대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선정되고 보니 다문화 가정 친구들이라고 해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널리 홍보하고 싶었다.다리품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아이와 그 또래 아이를 1:1로 매칭해서 약 10주차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없애는 것이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복지관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찾았다. 하지만 아직 중학생들에게 선뜻 아이들을 만나게 해주지는 않았다. 여러 복지관에 문을 두드리던 중 신목복지관에서 외국인근로자센터 자녀들과 복지관에서 방과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매주 토요일 오전 5세에서 14세까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일반 가정 아이들이 신목복지관에 모여 서로의 관심사와 취미 등을 공유하며 친해진다. 이런 방식으로 매칭 된 짝꿍과 함께 창작 활동이나 체험 활동을 하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자신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이러한 체험으로 친밀도를 높이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예은양은 “아이들이랑 같이 있다 보면 누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고 누가 일반 가정의 아이인지 구분이 안 된다”며 “아이들이 잘 듣고 잘 따라해 주니 마냥 귀엽고 즐겁다”고 말한다. 나은양은 “다문화 가정 아이와 그 또래 일반 가정 아이가 서로의 문화를 알게 되고 친구를 사귀는 것”이라며 “작은 것이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서 우정을 쌓고 다르다는 편견이 없어진다”고 강조한다.업그레이드된 아이템으로 새롭게 도전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리품 봉사단원들이 더 많이 변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민지양은 먼저 다가가 말을 걸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하면서 먼저 말을 걸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예은양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PPT를 만들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문화와 관련돼 더 업그레이드 된 아이템으로 다른 공모전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다리품 봉사단 단원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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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누수 막는 교육 시스템 확보 수학 과학전문학원으로 2006년 노원직영센터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현재는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로 지역학생들의 영재교육 뿐 아니라 달라진 입시에 맞춰 많은 학생들의 상위권 학교 입학을 목표로 맞춤형 개인 밀착관리를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학생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영재교육원 입학자, 경시대회 수상자 다수 배출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는 십수년간의 노하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다고 자부할 수 있는 교육정보를 갖추고, 이에 맞춰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6명 정원의 소수정예수업으로 교과부문의 심화수업과 경시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데, 특히 사고력과 경시과정부문의 특화로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율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다. 정영석 원장은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우수한 사고력 교재로 초등학생들에게는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대비를, 중학생들에게는 성대 경시나 KMC수학인증시험 등을 준비시키고 있다. 사실 특목고와 과학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50% 이상이 경시대회 수상자 출신”이라고 전한다.특목고와 자율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소서 쓰기, 생활기록부 관리 등의 특강을 진행하며, 모의면접을 실시해 면접상황을 촬영해 자세나 대답하는 부분 등을 피드백한다.한편, 12월 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을 앞두고 11월 첫 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3시간씩 특강을 실시한다.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심화수업에 주력해 내신에서 고득점 노려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 중등부는 월수금, 화목토반으로 구분되며, 하루 2시간씩 수업한다. 매주 교재 한 권이 끝나는데, 주 교재가 끝나면 실시간 평가를 한다.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토요일에 클리닉을 진행한다. 평가결과 시 개념이 부족하면 개념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더 해주고, 개념을 충분히 인지했다 생각되면 개념이 확장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관리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에서는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심화수업에 주력한다. 정 원장은 “중학교에서 치르는 서술형 문제는 심화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기가 어렵다. 중학교에 입학해 치른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면 학교별로 편차가 다르긴 하지만 A등급에서 E등급 분류 중, A등급 비율은 많은 학교가 30% 정도다. 자율고를 가려면 내신에서 한 등급만 떨어져도 서류에서 떨어지기에 심화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이렇듯 학교내신이 상당히 중요하기에 내신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내신기간에는 정규과정인 2시간 심화 외 2시간을 추가해 내신을 준비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험기간에 내신 모의고사를 4차까지 실시한다는 것이다. 1차 모의고사는 강남구 소재 상위 5% 이내 중학교 기출문제를, 2차 모의고사는 양천구 목동 소재 상위 30% 이내 학교 기출문제를, 3차 모의고사는 중계동 소재 학교 기출문제를, 4차 모의고사는 성북구 소재 학교 기출문제를 풀게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미니인터뷰-박은희 교무부장>▶초등학교 때부터 수포자가 나오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수학교육방법은?-초등저학년 어머니들 가운데 “우리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못 느껴요”라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근 10년을 공부해야 하는 학문인데, 흥미유발로 시작하긴 하지만 재미있는 학문은 결코 아니다. 어느 정도 학생이 성취감을 느끼는 단계까지 진행이 돼야 재미를 느끼고, 남들이 안하는 밤샘이라든가 깊은 고민이 더해졌을 때 성과가 보이는 게 수학이다. 수학은 내가 한 번 열심히 했다고 해서 성과가 바로 나오는 과목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반복적인 실패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다.▶하늘교육 커리큘럼은 특히 어떤 학생들에게 효과적인가?-초등학교 때는 모든 아이들이 영리하다. 문제는 얼마나 계속성을 갖고 공부하는가이다. 시험은 볼수록, 그리고 연습할수록 느는데 아이가 싫어한다는 명분하에 어머니들이 먼저 포기하는 경우가 꽤 있다.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투자하고, 항상 꾸준해야 한다.저희 커리큘럼은 수학에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부터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 이과과정의 상위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관리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하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2016-10-20
- 영어원서 읽기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마라!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눈도 제대로 맞추기 전에 가방을 던지다 싶이 아무렇게나 놓고, 급히 학원가방을 메고 달아난다. 학교 끝나고 나서 각종학원을 순례하다 보면 아빠보다 더 늦게 퇴근하는 아이들도 있다. 또 집에 오면 밤늦게까지 학교와 학원숙제 하느라 일찍 잠자리에 들지 못한다.요즈음 공부에 관심을 가진다는 대부분 아이들의 형편이 이와 다르지 않다. 초등학생 때부터 이렇게 바쁘게 사니 언제 제대로 된 독서를 할 수 있을까? 눈앞의 점수 따기 경쟁과 주입식선행학습 때문에 부모는 아이들에게 더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도록 내몰고 있는 게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이 인생을 멀리까지 바라보고 현재 나이에서 필요한 지식의 넓이와 깊이를 쌓아주기 위해 뭐가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 어른들이 올바른 안내를 해주어야만 한다. 올바른 방향설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인생이란 일찍 출발한다고 해서 더 일찍 도착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 않는가?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이다.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관심이 많은지를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관찰하며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어든 한글이든 인생설계에 있어서 독서가 중요한데 보너스로 영어를 한글 깨우치듯이 쉽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수 많은 영미원서읽기라 할 수 있다. 독서에 재미를 들리도록 인도하는 것은 뭔가를 아는 부모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달려있다. 영어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그 상식을 실천에 옮겨 꾸준히 하기에는 현실자체가 녹록하지는 않다.주변에 널려있는 스파르타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방대한 학습량과 숙제를 듣고 나면 우리아이가 영미 원서 읽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뭔가 부족해 보이고 뒤처질까 하는 불안감을 느낀다. 영어교사의 주입식 지도와 개입 하에 문법을 듣고, 해석을 하고, 단어시험을 보고, 독해를 해야 아이가 제대로 영어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하지만 영어라는 언어는 무조건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고 문법책을 여러 권 뗀다고 해서 터득할 수 있는 과목이 결코 아니다. 이런 시험위주의 영어공부는 내신성적이 중요해지는 중2 부터 해도 전혀 늦지 않다. 영미원서읽기는 타이밍이 중요아이가 쉬운 영어책을 어느 정도 읽을 수준이 되었다면 그때부터 한 5년정도는 영어독서에 올인 해야 할 타이밍이다. 아이들마다 수준과 영어를 시작한 나이가 각각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초3부터~중1까지의 나이가 원서읽기에 가장 좋은 골든 타임이라 할 수 있다.왜 이시기가 영미원서읽기에 가장 좋은 골든 타임일까?첫째, 아이들이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기에 최상의 뇌 구조로 준비되어 있는 시기다. 이 시기에 한 5년 정도 집중해서 영미원서를 읽으면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뇌 속에 영어방(Room_이 새롭게 만들어진다.둘째, 영어시험에 대한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아도 되는 나이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스티븐 크라센 박사가 쓴 <읽기 혁명>이라는 책을 보면 “긴장하면 언어학습을 담당하는 뇌가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시험이나 평가에 대한 부담과 긴장이 없어야 자유로운 영어독서를 통해서 읽기 재미에 빠질 수 있다. 읽기 재미에 빠져야 영어가 자연스럽게 입력되고 영어식 사고력이 생겨서 자유롭게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영어실력이 길러진다.셋째, 독서 자체가 습관으로 정착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책이나 한글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나중에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 때문에 모든 학문에 두각을 나타낸다. 영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았기 때문에 어떤 시험을 만나더라도 응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목동에서 영어학원을 16년 이상 하면서 지켜본 결과 어릴 때 영어책을 많이 읽었던 아이들은 영어가 모국어 수준으로 성장하여 제2언어를 통달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영어통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이다. 독서습관을 어릴 때 길러주지 않는 아이들은 나중에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 책 읽는 습관을 가지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당장 시험문제 한 두 개를 더 맞추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판에 어느 시간에 영어책을 읽고 있겠는가? 이처럼 영미원서읽기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영어 책 읽을 수 있는 골든 타임 때 좋은 시스템을 만나서 아이가 영어읽기에 눈을 뜨게 만든다면 평생 쓸 수 있는 영어를 완성할 수 있다.이두원 대표목동 센트럴1리딩클럽<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문의 02-2644-8137 2016-10-16
- 예비고1 영어 학습 전략과 고등 영어내신의 특징 문법과 어휘 실력 향상에 집중해야아침에 눈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살아있는 개구리를 먹어 치우는 일이라면(Eat that frog!), 그날 최악의 일은 이미 끝났다고 안심해도 된다"는 격언이 있다. 여기서 개구리란, 지금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뒤로 미룰 것이 확실한 일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하다. 영어 실력 향상에서 개구리는 바로 ‘문법과 어휘’다. 문법은 당장 중3 내신부터 걸림돌이 되기 시작하면서 고1 내신에서 바로 어김없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부족하고 불완전 어휘 실력은 고2, 고3 수능 독해에서 고배를 마시게 한다. 이 개구리 먹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 바로 예비고1이다.고등학교 내신 시험에는 문법성 판단 문제가 중학교 때보다 훨씬 높은 비중으로 출제된다.특히 주관식 서술형에서 점수가 깎이는 일이 잦다. 부분 점수조차 허용하지 않을 때는 점수 손실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빈칸 수에 맞춰 영작하는 일, 출제자가 제시한 조건들에 반드시 맞춰서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 세부적인 문법에 모두 맞춰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 역시 중학교 때 충분히 연습하지 못했다. 또한 객관식의 복수 정답(2개 골라라, 모두 골라라) 유형에 매우 취약하다. 이 유형은 문법 지식의 정확성을 요하는 문제이므로 대충 알고 있는 문법 실력으로는 어림없다. 절대 시간과 연습량이 필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핵심영문법은 절대 딱딱하고 지루한 게 아니다. 문법 이론도 암기해야 할 것보다 논리로 이해할 것들이 훨씬 많다. 문법책을 앵무새처럼 전달하는 식의 기존 문법 수업이 필자는 무척 안타깝다. 아이들이 문법을 싫어하는 이유는 교사는 잡다한 문법 지식을 한꺼번에 머릿속에 넣어주지만, 정작 학습자가 실제 문제를 풀 땐 어떤 문법 사항을 적용해야 하는지 막연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헛한 거 같은 느낌이 좌절하게 한다. 문제 출제 의도를 여우처럼 파악하면 문제의 80프로는 풀었다고 볼 수 있다. 출제 의도 파악 능력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는다. 개념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유형들을 집중적으로 풀어야 한다. 유형도 다양해야 한다. 예비고 때 온갖 실수는 최대한 다 해봐야 진짜 중요한 시험에선 실수를 적게 한다. ▲ 진명여고 내신의 특징시험 범위도 많고 시험 문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진명외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객관식 문제의 복수 정답 유형이 까다롭고 문제 수도 많다. 지문의 길이가 길고 선택지 길이가 길어서 시간 배분이 매우 중요하다. 어휘 문제는 영영 단어식 출제 빈도가 높고, 듣기 주관식(어려운 부분 받아쓰기) 유형은 전통적으로 오답률이 높았으나 듣기 객관식마저 까다롭고 함정을 파서 듣기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듣기 녹음 속도도 원래보다 빠르게 출제하기 때문에 MP3를 빠르게 편집해 철저히 연습해야 한다. 주관식 고난도 문제는 정답지 작성 조건을 잘 봐야 하며 문장을 정확히 암기하고 있어야 시간 내에 정답을 쓸 수 있다. ▲ 양정고 내신의 특징시험범위가 많다. 2016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기준으로, 교과서 3과, 고3 수준 프린트 20여개, 단어 부교재, 2016년 모의고사 10개 내외 지문, 듣기 포함. 정확성이 여학생보다 떨어지는 남학생의 특징을 고려하면, 남학생들 체감 난이도는 더 높다. 10~15문제 정도가 어휘문제(학교 지정 교재)이고 서술형 포함 영영식 단어의 의미, 동의어, 반의어 찾기와 같은 유형이 많이 출제된다. 문법 문제의 경우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답이 1~2개가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5개 모두가 정답일 때도 있어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득점이 어렵다. 독해의 경우 수능형 유형을 출제하고 빈칸문제의 비율이 높다. 서술형은 단어 순서 배열과 영작, 어법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신목고 내신의 특징신목고는 공립학교라서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따라서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타 학교에 비해 자주 변하는 게 골칫거리이다. 2016년 1학년의 경우, 1학년 1학기, 2학기의 문제 유형과 난이도는 천차만별로 달라 학생들 사이에서도 불만과 어려움이 있었다. 2학년의 경우는 2년 간 이런 문제는 크게 없었다. 즉, 출제 선생님의 차이인 것이다. 단지 공통된 점은 상위권을 변별해 내는 고난도 문제 유형이 학년이 지날수록 외부지문에 치중된다는 점이다. 그래도 대비 방법은 타 학교와 동일하다. 가끔 교과서를 rewriting해서 지문을 바꾸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선은 교과서와 모의고사를 정확히 숙지 암기해야 변형이 있는지도 금방 알아차리고 대응한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강대영어 대표강사 이종은-강대 영어 학원 대표 강사-사과나무 학원 대표 강사-월촌중, 양정중, 신목중, 진명여고, 양정고, 신목고, 목동고 내신/수능전문문의 02-6258-4042 2016-10-16
- 2018학년도 대입 치르는 현 고2 수시전형 지원 전략 목동 P.G.A학원 논술팀 이사 홍경희문의 02-2644-1658,9 내년 2018 대입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어느 때보다도 크고 특히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인원이 크게 늘어난다는 입시 기사를 볼 때마다 학생 및 학부모들은 걱정과 부담이 앞서게 된다. 그런 부담으로 인해 다수가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고교 비교과 활동도 어느 정도 하고 있고, 내신도 적절히 준비하고 있고, 수능 국영수탐도 하던 대로 하고 있고, 논술도 시작할까 생각하고 있는 등 전방위로 약간씩 준비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일반고 출신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소수만이 최상위권 대학 진학 목동권 일반고의 문과 내신 2.5등급이며 비교과는 일반고에서 중상위권 정도인 학생은 현재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숙명여대~국민대,숭실대 전후로 권유받고 있다. 만일 이 학생이 수능이 3~4등급이라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위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능이 2등급대이거나 10개 대 등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재수까지 할 의사가 있는 학생이라면 이 정도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현실적으로 이 학생의 수시에 활용될 수가 없다. 학생부종합으로 최상위권대에 진학할 계획이었다면 애초에 자율고나 외고에 진학해서 일반고와 비교도 안 되는 비교과 학생부 관리를 받든가, 일반고에 진학했다면 고교의 한계를 극복할 정도의 독보적인 비교과활동을 만들도록 노력했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일반고 내신이 1등급대가 아니라 2~3등급 대로 다소 낮아도 비교과 활동이 풍부하면 최상위권대에도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 이 경우 진학하려는 과를 정해 놓고 그 과에 맞는 교내 동아리활동도 하고 독서목록도 만드는 등 계획성 있는 준비를 3년간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런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승부를 볼 만한 준비는 못한 채 그냥 학종전형 인원이 늘어난다니까 막연하게 중간 수준의 비교과 준비를 해서는 입시에서 결국 써 먹지도 못할 시간낭비만 한 셈이 될 수 있다. 차라리 그 시간 동안 수능을 더 준비하든가 논술에 집중 하는 등 명확한 실력을 보일 수 있는 다른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것만 못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목동권 일반고 학생들은 1~2년 선배들의 학생부 수준 및 학생부종합전형 합격권이 어디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정확히 도달해야 할 수준을 알고 그에 맞춰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 현재 최상위권대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대부분은 자율고, 외고의 중위권 이상의 학생들이고, 일반고에서는 소수의 최상위권 학생들이다. 그들의 학생부 및 자소서와 추천서를 비교해보면 왜 이런 비율 차이가 극명한지 알게 된다. 늦어도 고1-2학기 때부터는 저런 합격생의 비교과 실적을 따라가기 위해 맞춤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활동이 맞춰져 있지 않은 채 자소서만 잘 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을 해주겠다는 입시 컨설팅은 사기에 가깝다.영어 절대평가제로 논술전형에서수능최저학력 적용 학교 지원 부담 덜어 내년 2018 논술전형은 영어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수시입시의 경우에는 큰 혜택이 있다. 현재는 영어 91점을 맞고도 3등급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내년에는 문과의 경우, 국어2등급 + 수학3등급 + 영어 90점(1등급) + 탐구 1등급을 받으면 4개 합 7등급이 되어 연세대 논술전형도 응시할 수 있다. 국어 2등급 + 수학 3~9등급 + 영어 80점 (2등급) + 탐구 2등급이면 성균관대 논술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논술전형은 고1~고2 때 내신이나 비교과 및 수능을 철저히 준비해오지 못한 학생들 중에서 독해력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도전해야 할 분야이다. 정시에 갈 수 있는 대학 수준이 국민대인 학생이 연세대~성균관대권에도 응시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논술실력’을 중심으로 약간의 내신성적을 반영하여 최종합격생이 결정된다. 고1,고2 학생들은 고3 9월 수시원서 넣기까지 기간이 멀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자신이 목표한 수준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종에 더 치중해야 할지, 논술을 전문적으로 시작해야 할지, 학생부교과 가능성을 유지해야 할지 등을 정확히 따져보고 전략을 갖고 준비해가야 한다.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