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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가정 관계 회복에 앞장서” 가정문화원 “갈등 가정 관계 회복에 앞장서” 부부 대상으로 갈등 해소하는 법 교육 말 한 마디라도 상대 배려하고 존중해야 “가정은 사람이 삶을 누리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입니다.” (사)가정문화원은 불행한 가정에선 사람이 온전히 살아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의 행복한 삶이다. 미래의 사회 구성원이 될 자녀들은 가정의 분위기나 부모가 살아가는 모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김영숙 가정문화원 원장은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데에는 부부가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부부가 살아가는 게 재미가 없으면 자녀 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정문화원은 매해 3~4번씩 ‘부부행복학교’를 열고 부부가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친다. 오랜 기간 학업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일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것과는 달리 대부분은 별다른 준비 없이 결혼을 한다는 게 가정문화원의 지적이다. 김 원장은 “보통 사람들은 아무런 준비가 없이 부부가 된다”면서 “가정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부부행복학교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얼마나 다른지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이 벌어지면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교육한다. 부부 사이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는데도 대부분의 부부들은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관계가 악화된다. 김 원장은 “모든 관계는 ‘말’로 이뤄지기 때문에 대화하는 방법만 알아도 갈등을 줄일 수 있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말의 내용만큼이나 말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예를 들면 아내 혹은 남편이 밥상을 차려놓고 상대방을 부를 때 하는 말에서부터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 한 마디라도 “야 밥 먹어!”라고 외치는 것과 “밥 먹어요”라고 부드럽게 말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김 원장은 “밥상을 차려 놓고 남편을 부를 때 남편이 바로 밥을 먹으러 오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하면 아내들은 불만에 차서 짜증을 내게 된다”면서 “하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짜증난 말투를 듣고 상대방이 원하는 행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부부행복학교에 참여한 부부들은 역할극을 통해 서로에게 말하는 방법을 배운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직접 말을 해 봄으로써 어떻게 말하는 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인지 말하는 방식이 왜 중요한지 체험하는 것이다. 부부행복학교에 참여한 부부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김 원장은 “최근엔 이혼한 지 3년이 된 부부가 부부행복학교를 찾았다가 다시 함께 살기로 하고 집을 얻으러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조정까지 간 부부가 원만히 의견을 조율해 다시 살기로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부부 강사 나서 프로그램 진행 … 공감 이끌어내 지난 1990년 설립된 가정문화원은 특강 상담 교육 주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엔 맞벌이 가정이 많아 가정 친화적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이혼율이 높아지는 만큼 이혼 예방과 가정 회복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다. 두상달 가정문화원 이사장과 김 원장은 부부 강사. 늘 함께 교육이나 특강 등을 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이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부부행복학교 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결혼예비학교가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3~4회에 걸쳐 결혼 생활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강의한다. 가정 경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미래를 내다보면서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보고 가사나 육아 등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 가르친다. 상담은 온라인 상담 전화 상담 면접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남양유업 취약계층 출산용품 무상 지원 남양유업(대표 김 웅)은 4일 오후 5시, 국제 구호 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와 함께 ‘모아사랑(산모랑아기사랑)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남양유업은 이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 산모들에게 매년 3000명 분의 출산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아사랑(산모랑아기사랑)’ 프로젝트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탈북자, 저소득가정 등 경제적으로 출산 준비가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 산모들을 위해 출산 용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남양유업에서는 월드휴먼브리지의 ‘모아사랑’ 프로젝트에 매년 3000명분의 출산용품(약 1억7000만원 상당)을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품목은 분유, 젖병, 속싸게, 베넷저고리, 가제수건 등 신생아 출산에 필수적인 용품들이다. 김 웅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은 사회 공헌 및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여년 전부터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을 전국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사회 취약계층의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것인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지금 같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 취약계층 산모 이며 지원신청 방법은 남양유업 홈페이지와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남양유업 취약계층 출산용품 지원 남양유업(대표 김 웅)은 4일 오후 5시, 국제 구호 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와 함께 ‘모아사랑(산모랑아기사랑)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남양유업은 이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 산모들에게 매년 3000명 분의 출산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아사랑(산모랑아기사랑)’ 프로젝트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탈북자, 저소득가정 등 경제적으로 출산 준비가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 산모들을 위해 출산 용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남양유업에서는 월드휴먼브리지의 ‘모아사랑’ 프로젝트에 매년 3000명분의 출산용품(약 1억7000만원 상당)을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품목은 분유, 젖병, 속싸게, 베넷저고리, 가제수건 등 신생아 출산에 필수적인 용품들이다. 김 웅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은 사회 공헌 및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여년 전부터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을 전국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사회 취약계층의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것인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지금 같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 취약계층 산모 이며 지원신청 방법은 남양유업 홈페이지와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온라인쇼핑몰 ‘큐티베베’ 대표 오미선 씨 “예쁜 옷 많은 큐티베베에 놀러오세요”온라인쇼핑몰로 육아와 사업 두 마리 토끼 잡아 ‘큐티베베’에 놀러가면 깜찍한 옷과 머리핀, 신발을 볼 수 있다. 예쁘게 생긴 피팅모델이 입고 있으니 더욱 그러하다. ‘큐티베베’는 오미선(수월동) 씨가 운영하는 회원수가 1900여명이나 되는 온라인쇼핑몰이다. 3세부터 15세까지 ‘엠버'', ''코튼베이비’등 브랜드 보세 옷을 판다. 결혼 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딸아이를 기르면서 자연스럽게 여자아이 옷에도 관심이 생겨 이 사업을 구상했다한다. 거기다 육아와 가사로 취직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꾸려나갈 수 있고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단다. 지금은 궤도에 올라 안정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다는 그녀도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본사에서 ‘피팅사진’을 보내준다지만 다시 작업을 해서 사진을 올리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고, 꼬투리를 잡는 손님들을 대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한번은 배송오류로 다른 사람에게 배달된 적이 있었는데 수취인이 안 받았다고 우겨 택배가 분실된 경우도 있었다고. 한 달 매출을 살짝 물어보자 뜸들이며 “800만원에서 1200만원 사이인데 옷 구입비에 광고비 택배비 포장자재비 등을 빼면 많이 남지 않는다.”고 제법 장사꾼 티를 낸다. 성공비결은 여자아이 옷만 파는 전략으로 가게의 개성을 살리고, 출석상 베스트착용샷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란다. 특히 티 한 장도 한지에 싸서 핑크하트가 그려진 상자에 담아 포장을 했더니 정성어린 포장에 감동했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고. 배송지연이 있을 때 선물도 잊지 않고 적립금 추가지급 등 단골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도 큰 힘이 된 것 같다한다. 사업이 잘되다보니 부부가 정답게 새벽까지 택배 포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선 씨가 장난으로 “힘도 들고 쇼핑몰 팔라는 사람도 많은데 팔까?”하고 말하면 남편이 만류한다고. 4살 된 딸도 엄마가 컴퓨터 앞에 앉으면 일하는 줄 알고 아빠랑 놀면서 얌전히 엄마를 기다려 준다한다. 소자본이라지만 자본을 투자할 때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망하더라도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하자라는 생각에 뛰어들었다”며 “지금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하라”고 말했다. 오미선 씨처럼 기존 쇼핑몰을 인수 할 경우 일주일정도 그 쇼핑몰을 방문해 방문자 수는 많은지, 질문 글은 많이 올라오는지, 품절상태 등을 확인하고, 인수과정에서 재고를 떠안게 될 경우가 있는데 그때 옷 상태도 직접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새 그녀는 예쁜 오프라인 가게를 하나 차리는 꿈을 품었다. 갈 곳이 한정된 거제 엄마들이 와서 차 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아이가 놀 공간도 있고, 편안히 기저귀도 갈 수 있는 쉼터 같은 가게를 열고 싶단다. 화창한 날 자이아파트 근처에 산다면 마실삼아 ‘큐티베베’(http://www.qtbebe.com/, 070-8885-7179)에 놀러가자. 예쁜 옷도 직접 볼 수 있고, 커피 한 잔도 대접 받을 수 있다. 거기다 배송료 할인에 선물까지, 이런게 뀡 먹고 알 먹고 아닐까.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집이 도서관이에요~ 김승희(37. 명륜동) 씨는 9살 된 아들과 6살 딸을 가진 평범한 주부다. 그러나 김승희 씨의 집은 특별하다. 거실을 서재로 꾸며놓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1천여 권이 넘는 영어도서와 각종 교재교구, 동화들이 작은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김승희 씨는 “태교를 위해 육아서적을 열심히 읽었다. 한두 권 읽기 위해 사들인 책이 어느새 책꽂이 하나가 됐다. 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기 위해 또 사다보니 9년이 흐른 지금은 집안 전체가 책으로 가득 차게 됐다”고 한다.어려서부터 동화책부터 다양한 책과 교구들을 직접 김승희 씨가 읽어주고 함께 놀아주어 지금까지 학원 한 번 보낸 적이 없다. 얼만 전부터 유일하게 다니는 학원이라면 피아노학원이 전부다. 특별한 일도 아니라며 수줍어하는 김승희 씨의 또 다른 특징은 영어교육이다. 영어와 최대한 친밀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루 5시간 이상은 영어에 노출되도록 한 것이다. 수시로 CD나 비디오를 틀어주고 아이와 함께 영어 책을 읽기 시작해 얼마 전 1천 권 읽기에 성공했다.김승희 씨는 “아이들을 위해 매일 책을 반복해서 읽어주었다. 지금은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는다. 어떤 때는 늦은 시간까지 책에 빠져 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면 학원보다 책에 투자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동부권역의 발전과 도시와 농촌의 상생 무소속, 1957년생학력 : 단구초교, 대성중?고, 충남대학교 물리학과경력 : 농촌지도자 원주시 연합회 사무국장 (전), 원주시정신문 객원기자 (전), 판부농협이사(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전), 반곡관설동 새마을지도자(현), ● 출마 이유 = 무소속으로 출마 한 이유는 동네 정치에 정당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로 민심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며 백년대계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것이 기초 의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지자체 행정은 주민 자치요 생활 정치이기 때문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본인은 농촌과 도시가 혼합되어 있는 원주의 동부 권 지역에서 도?농간 각 분야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본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숙원사업을 이루고 싶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항상 행동하는 모습과 깨끗한 양심으로 주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함은 물론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 ● 공약 = ■강변로정비 및 동부순환로 조기 완공 ■ 금대로 확장정비 및 원주천 상류지역의 둔치 정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원주 푸드를 이용한 학교 무상급식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주민들을 위한 복지가 우선이다. 주민들의 육아, 교육, 복지향상은 물론 고령화 시대에 부응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의료,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 그러기 위하여 주민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문의 : 011-9793-22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책소개]“아이가 울 때 당황하지 마세요” 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 최혁용·이상용 지음 살림. 2만3천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보채고 울 때 엄마들은 당황한다. 바로 병원에 가야하는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건지,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초보 엄마들은 모르는 것 투성이다.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서 급하게 정보를 찾아보지만 제각기 다른 조언과 정보가 널려 있어 혼란스럽기만 하다. ‘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는 초보 엄마라도 확실히 믿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아이의 증상을 바로 체크하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11년 동안 300만명의 소아를 진료한 경험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53개 네트워크로 구성된 함소아한의원은 300만건에 달하는 풍부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145개 질병에 대한 양·한방 치료법과 친환경 생활 육아법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기존 한방 건강백과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만 강조해 일반 육아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한 뚜렷한 대처법이 없었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방의 장점을 수용하고 있다. 항생제와 해열제 사용을 억제하고 아이 스스로 병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이치에 맞게 자잘 수 있도록 천연 약재나 친환경 생활요법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단체생활로 얻은 질병은 앓고 이겨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야 다음번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증상치료만을 위해 별 고민없이 항생제나 해열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질병의 온전한 회복과정을 경험하지 못하게 돼 아이는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직후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 걸리게 되는데 이를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 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책-아이가 울 때 당황하지 마세요 초보 엄마도 알아볼 수 있는 육아 지침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보채고 울 때 엄마들은 당황한다. 바로 병원에 가야하는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건지,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초보 엄마들은 모르는 것 투성이다.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서 급하게 정보를 찾아보지만 제각기 다른 조언과 정보가 널려 있어 혼란스럽기만 하다. ‘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는 초보 엄마라도 확실히 믿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아이의 증상을 바로 체크하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11년 동안 300만명의 소아를 진료한 경험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53개 네트워크로 구성된 함소아한의원은 300만건에 달하는 풍부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145개 질병에 대한 양·한방 치료법과 친환경 생활 육아법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기존 한방 건강백과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만 강조해 일반 육아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한 뚜렷한 대처법이 없었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방의 장점을 수용하고 있다. 항생제와 해열제 사용을 억제하고 아이 스스로 병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이치에 맞게 자잘 수 있도록 천연 약재나 친환경 생활요법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단체생활로 얻은 질병은 앓고 이겨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야 다음번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증상치료만을 위해 별 고민없이 항생제나 해열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질병의 온전한 회복과정을 경험하지 못하게 돼 아이는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직후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 걸리게 되는데 이를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 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함소아 내 아이 주치의 최혁용 이상용 지음/살림/2만3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저출산 대책특별법.특별회계 마련해야" 국회, 저출산 대책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회사무처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국회 내 기관으로 구성된 `저출산 문제 대책 태스크포스(TF)''팀은 28일 국회 차원의 저출산 대책을 발표했다. TF팀은 기자회견에서 "부처별로 개별 법률.정책을 통합한 `저출산 대책 특별법 ''을 제정하는 한편 범정부 차원에서 총괄적인 조정.통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저출산대책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별법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둘째아이에게는 월 10만원, 셋째아이 이상에게는 월 30만원의 자녀수당을 주는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초등학교 취학 전의 모든 영유아가 무상으로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기존 월 50만원씩 지급하던 육아휴직 수당도 통상 임금의 50%로 확대하는 내용도 특별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TF팀은 "이런 내용의 특별법을 시행하려면 2011년 기준으로 11조 2천197억원의 재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부문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및 세원 확대를 통해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TF팀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을 연구를 하기 위해 지난 2월 김형오 국회의장의지시로 구성됐다. ksw08@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우리 동네 어린이도서관 101% 활용법 여성 포털 사이트 마이클럽이 기획한 부모 교육 시리즈. 어린이도서관을 활용해 야무진 학습의 현장을 만들어온 부모들과 아이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았다. 엄마들이 도서관을 토대로 아이의 자율학습은 물론, 공동체를 형성하며 공동 육아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아울러 동네에 어린이도서관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한다. 부록으로 지역별 도서관 정보도 실었다. 도서관을 책 읽고 빌리는 곳으로만 인식하던 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활용 지침서 역할을 할 듯. 지은이 김명하 펴낸곳 봄날 값 12,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