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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생협과 함께 생명 밥상 차리세요!” 천안시 백석동 백석메디컬센터 1층에 환경연합 에코생활협동조합(이하 에코생협)이 문을 연다. 전국에서 9번째 매장이다. 넓고 환한 매장은 접근성이 좋고 편안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장 뒤편에는 요리 스튜디오를 마련해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요리강좌를 열 예정이다. 개점준비로 바쁜 에코생협 앞을 지나던 동네 주민들이 “언제 문 열어요?”라고 물으며 관심과 기대를 내비쳤다. 10여년의 숙원 사업, 매장 물색만도 8개월 걸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지역에서 환경문화운동을 펼치며 광덕산환경교육센터를 만들어냈다. 시민단체의 힘으로 일군 국내유일의 환경교육센터는 건강하게 성장해 환경부 유아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환경운동연합의 두 번째 숙원 사업은 먹거리운동. 오래도록 품었던 꿈이 드디어 현실로 나타나 에코생협이 탄생하게 되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대외협력팀 이은희 팀장은 “환경운동연합과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에코생협이 보조를 맞추어 삼각형의 협력구도를 갖게 된다”며 “이 모든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의식이 녹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생협회원들은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먹거리를 소비할 뿐만 아니라 유기농 요리강좌, 공동육아모임, 취미모임 등의 활동을 통해 생협의 운영자이자 출자자, 소비자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내년부터 인터넷주문과 배달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공정무역 커피, 올리브유, 마스코바도 설탕 만날 수 있어= 환경연합 에코생협 기획관리팀 이복연 팀장은 에코생협의 특징을 두 가지로 강조했다. 출자금과 공정무역제품. 에코생협에는 3만원의 출자금과 1주에 1000원의 이용료가 있지만 회비는 없다. 즉 모두 적립되는 출자금이다. 적립된 이용료가 25만원을 넘으면 물품구입대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코생협은 두레생협연합회에서 물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두레생협회원은 에코생협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 지역 근처에는 평택과 안성에 두레생협 매장이 있다.에코생협에는 공정무역 커피와 올리브유, 마스코바도 설탕이 준비되어 있다. 공정무역 물품의 가격에는 일정부분의 지역기금이 적립되어 생산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다. 이복연 팀장은 “에코생협의 생활재 취급기준은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물품을 소비하는 것과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며 “천안 1호점을 시작으로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매장을 늘려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 팀장은 “조합원 생활재 위원회나 지역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물품의 보완 등 생협 운영에도 함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 에코생협 천안점 개장식 일시 : 11월 13일(수) 오전 11시 장소: 천안시 백석동 1011 백석메디컬센터 1층이벤트 1. 전품목 5% 할인 일부품목 10~35% 할인(당일)이벤트 2. 조합원 가입시 장바구니, 설탕 500g EM비누 증정이벤트 3. 5만원 이상 구입시 유정란 10구 증정이벤트 4. 생산자 초청 자체 시식행사(치즈, 두레축산, 영광굴비, 등심, 커피 등)개장식에는 경과보고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식 현판식 축배들기 안전한 먹거리 나누기 등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방문 구매고객에게는 기념품 증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9
- 약사 향한 꿈, 일본 약학대 진학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7일 2014학년도 수능이 치러졌다. 이제 곧 수시2차와 정시가 시작, 본격적인 대입 시즌이 시작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곳저곳에서 수시1차 결과가 조금씩 들려오던 참이다. 이때 조금 낮선, 하지만 의미 있는 합격소식이 들려왔다. 일본 치바과학대학 유학생 입시에서 약학부에 정시 합격한 3명, 신윤아(북일여고 3학년)양, 안준호(천안중앙고 3학년)군과 이연주(복자여고 졸업, 서울여대 4학년 휴학 중)씨가 그 주인공이다. * 왼쪽부터 신윤아(북일여고 3학년)양, 안준호(천안중앙고 3학년)군, 이연주(복자여고 졸업, 서울여대 4학년 휴학 중)씨 치바과학대학은 중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총 30여개 학교를 소유한 서일본 최대 학원그룹 ‘카케학원’ 소속으로, 약학부는 해마다 졸업생 90%이상이 일본 약사 시험을 통과할 만큼 일본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명문대학이다.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를 졸업하면 일본 약사 면허 취득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약사국가고시 응시가 가능해 약사를 꿈꾸는 국내 수험생들에게 최근 새로운 진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석사과정을 인정받아 바로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다. 현재 치바과학대학 약학부에는 10여명의 한국 학생이 유학 중이다. 이번에 합격한 세 명은 합격의 기쁨과 함께 4월 시작할 일본 유학생활에 대한 설렘으로 꽉 차 있다. 동시에 앞으로의 목표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대학의 장학금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며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룰 거예요. 한국 학생들의 우수성도 꼭 알려야죠.” -.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 신윤아(이하 신) : 어렸을 때부터 약사를 막연히 꿈꿨는데, 아버지가 지인분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일본 대학 약대 진학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한국에서 약대 가는 건 굉장히 어렵다. 그런데 치바과학대 약학과는 약사고시 합격률이 90%이상이라고 하더라. 안준호(이하 안) : 아버지께서 신문에서 정보를 보고 권유해주셨다. 할아버지께서 최근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였다. 관련 학과를 준비하고 있던 중이라 고민하다가 결정했다. 이연주(이하 이) : 약대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중에 정보를 듣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 2년 이상 수료한 경우 시험을 볼 수 있는데 3, 4학년은 가장 어린 편이고, 대학원이나 한의대 나온 사람도 많다. 서울 명문 대학에서도 합격하는 경우가 손에 꼽는다. 인원도 1600명을 뽑는데 올해의 경우 1만6000명 정도 지원했을 만큼 경쟁도 세다. 정보를 듣고 상담을 해보니 수준도 높고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훨씬 유리하게 보였다. -. 진학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이 : 사실 준호와 나는 4월에 이미 조기합격한 상태였다. 조기합격 제도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 예비합격 상태에서 일본어 700시간 교육을 이수한 후 간단한 면접을 통해 입학을 허가하는 제도다. 700시간 중 500시간정도 교육을 들었던 것이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신 : 합격은 했지만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 입학 전까지 해야 할 공부가 많다. 언니의 경우 전공이라 화학을 잘 한다. 나는 화학이 부족해서 신경을 많이 썼고, 앞으로도 입학 전까지 더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무엇보다 일본어가 중요하다. 일본어도 입학 전까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안 : 생명공학을 생각했기 때문에 화학을 안 하고, 생물을 했다. 그런데 약학과는 화학이 무조건 필요하다. 더욱이 일본은 우리와 화학 교육과정이 다르다. 앞으로 일본책으로 화학을 더 공부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일본어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진학하면 일본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일본어에 매진할 것이다. -. 자신처럼 일본대학 약학과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이 :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는 유학생 2~3명을 뽑는다. 전 세계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입시에서 우리나라도 꽤 많은 인원이 치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로지 강남스카이 학원에서 준비한 우리 셋만 합격했다. 강남스카이 학원은 일본 카케학원과 MOU 체결을 통해 일본 3개 대학의 한국학생 선발을 위한 위탁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어 준비에 유리하다. 안 : 강남스카이학원은 치바과학대학에 조기입학한 한국인 유학생을 교육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대학 관련 내용을 더 잘 알고 있어서인지 화학의 경우 면접내용이나 이론도 알려주시고, 중간 중간 현재 치바과학대 약학과에서 공부하는 선배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정보가 많다 보니 9월 28일에는 카케학원에서 주최하는 변론대회에 참여할 기회도 있었다. 그냥 막연히 준비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됐다. 신 : 일본 치바과학대학은 과정이 어렵다고 한다. 학업이 부진하면 유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입학보다 이후가 더 중요하다. 대학생활을 열심히 할 각오를 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치바과학대학은 학생들 대상으로 지원제도나 장학금이 많다고 한다. 모든 것을 활용해서 열심히, 내 힘으로 공부해 보려고 한다. 안 : 영어 일본어 화학 등 3개의 시험 과목을 치르는데, 영어는 고1 상위권 정도 실력이면 무난하게 합격하고, 일본어는 일본어능력시험 N2 수준이면 합격선이다. 현재 치바과학대학에 진학한 한국인 유학생들이 열심히 하고 뛰어나기 때문에 한국학생들에 대한 호응이 높다고 한다. 약학과 6학년 재학하는 누나가 있는데, 좋은 장비로 굉장한 항암제를 만들었다고 들었다. 나의 목표는 항암제를 만드는 것이다. 졸업한 후 기회가 되면 대학원까지 다녀서 꿈을 이루고 싶다. 입학문의 : 국내유일 일본약대 위탁 교육원 강남스카이학원 571-7378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9
- “아이들은 대회 참석 통해 이기는 습관을 기릅니다” #지난 해 특강 강연을 위해 학교에 방문한 박주일 교수(일본 큐슈 대학)의 강의를 듣고 온양한올고 2학년 김민지 학생은 화학 공학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다. 평소 이공계 과목에 관심이 많았던 김민지 학생은 박주일 교수에게 메일을 통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에서 연구 논문에 참여하게 된다. 그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SCI급(과학인용색인) 학술지 ‘Fuel’에 공동저자 (제3저자)로 게재가 확정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전국에 있는 고교에서는 특목고 외 일반고 학생이 거둔 세 번째 수확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SCI급 학술지는 높은 수준의 업적을 갖춘 전문가들 논문을 게재하는 저널로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재학생 신분으로 논문 연구에 참가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실시한 제2회 충남수학축제 수학구조물대회에 온양한올고 3학년 장윤선 학생을 포함한 14명의 학생 4팀이 참가해 금?은?동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는 온양한올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참가학생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온양한올고 ‘H-WISEM’은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학교 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충남과학창의축전 학생진로박람회 아산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실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체험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과학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 창의축제를 열어 과학나눔 교육도 실시했다.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다.이상은 지금까지 온양한올고의 활용 내용이다. 성과 뒤에는 늘 H-WISEM 강승규, 박주환 교사의 이름이 따라 붙는다. 박주환 수학교사를 만났다.*온양한올고 김민지 학생과 박주환 교사 시간 쪼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천생 선생님 = 박주환 수학교사는 제자들의 진학지도를 하다가,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적면에서 불리한 한올고 학생들에게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집중하고 각종 대회의 정보를 모았다. 박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고 평가한 후 대회에 참석하다 보니 대회에서 추구하는 목표나 기준을 알게 돼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아이가 있고 조리 있는 말솜씨로 발표를 잘하는 아이도 있지요. 장점을 가장 극대화시킬 수 있는 대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지도하다 보면 좋은 성적을 얻게 됩니다.”대회 참석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된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고 진로를 결정해 학업에 매진하기도 하는 등 선순환을 통해 ‘이기는 습관’을 기르게 된다. 상을 타본 아이가 또 욕심을 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고, 그 에너지가 친구들과 선후배 간 자극이 된다. 거기에 주말의 달콤한 휴식도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도 포기하고 제자들을 돕는 젊은 교사의 수고와 헌신이 뒷받침된 것을 말할 것도 없다. 수학 과학 등 이과 과목에 취약한 여학생들, 게다가 섬세하고 예민한 감수성의 고등학생을 다루는 젊은 교사는 여러 번 진땀도 뺐다. “여러 학생들이 다 같이 연구하고 활동하다가 한 두 명이 상을 받게 되면 아이들이 동요합니다. 서운한 맘을 내색하기도 하고 또래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도 생기게 마련이지요. 마음 같아선 모든 아이들이 상을 받게 하고 싶지만, 그건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박 교사는 마음이 상한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밥도 사주며 공동체의 역할을 가르치고 아이들의 마음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왔다. “홈커밍 데이에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이 찾아와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말 한 마디 때문에 1년을 지낼 힘을 얻습니다. 욕심 같아선 모든 아이들에게 그런 인사를 받고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이 기쁜 그는, 천생 ‘선생님’이다. 부모의 작은 관심과 정보가 입시에 결정적 도움 돼= 학생의 고유한 장점은 부모님이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 학생은 학교에서 학과공부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부모님은 자기 아이에 가장 잘 맞는 대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함께 참가하면 큰 도움이 된다. 정보는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나 각 대학 등 무궁무진하게 찾을 수 있다. 박 교사는 “만약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렵다면, 담임교사에게 내 아이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보를 청하라”며 “그럼 교사는 그 학생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사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십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학선생님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 ‘수학 잘 하는 법’을 묻자 박주환 교사는 “문제풀이보다는 원리가 중요하다”며 “진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수학교과서에 있는 글씨 한 자 한 자를 짚고 넘어간다. 꼼꼼하게 원리를 확인해야 사고력도 수리력도 높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맘때면 눈물 바람으로 교무실을 찾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깝다는 박 교사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 가지를 조언한다. 첫째 학과 공부를 놓치지 말 것. 결국 학생의 본분은 ‘공부’기 때문이다. 둘째 다양한 활동을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선생님도 사람이라 예의 바르고 착한 학생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9
- 세계 최초, 6세부터 성인까지 사용하는 플루트 CIEL MULTI-300의 곡관형 상부관 특허출원한 CIEL MULTI-300 세트 6세 아이에게 잘 맞는 크기의 플루트 밝고 화려한 음색이 매력인 플루트는 남성 악기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악기 중에서도 폐활량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악기이다. 게다가 숨의 절반을 밖으로 내뱉으면서 소리를 내야 하는데다 키를 눌러 연주하기조차 힘들어 손가락이 짧은 어린아이들은 시작하기 어려운 악기다. 악기를 다루려면 손가락과 팔 등 소근육을 사용해야 하는데 어린아이가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악기교육을 시작하는 시기는 사실 따로 정해진 바는 없으나 6~7세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대세임에도 플루트는 10세 이상은 되어야 배울 수 있었던 악기였다.원주에 터를 두고 있는 악기전문제작사인 (주)CIEL MUSIC(대표 신창균)이 6세부터 연주 가능한 플루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러한 흐름을 바꿔놓았다. ●곡관형 상부관 장착, 어린이도 쉽게 연주올해 11월 출시된 CIEL MULTI-300 어린이용 플루트는 6세부터 성인까지 연주할 수 있는 ‘멀티 플루트’ 세트이다. 곡관형 상부관을 장착해 호흡량이 적은 6~9세 어린이도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길이가 짧아져 팔 길이가 짧은 어린이도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다. 손가락이 짧은 어린이들이 쉽게 연주 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보조키까지 장착되어 있다. 성인 플루트를 사용할 수 있는 10세가 되면 세트에 들어있는 키와 상부관만 교체해주면 된다.신창균 대표는 “멀티플루트는 소리를 쉽게 낼 수 있는데다 호흡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며 ‘표현하기 좋은 소리’를 내는 플루트라고 소개했다. ●품질의 우수성 세계에서 인정받아CIEL MULTI-300은 플루트를 전공한 제작자인 신창균 대표가 초등학교 1학년을 가르칠 수 있는 플루트가 없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4년 전부터 구상하고 개발에 들어갔던 플루트다. 신 대표는 관악기 전문가가 귀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관악기 제작자 중 한 명이다.(주)CIEL MUSIC의 플루트는 연주자의 입장에서 제작해 섬세하면서도 고운 음색이 특징이다. 이미 일본, 캐나다, 중국 등에 수출과 동시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에 출시한 CIEL MULTI-300은 까다로운 독일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출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플루트 외에 색소폰까지도 독일과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악기소리에 까다롭고 민감한 독일 바이어들과 단번에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6세 위한 플루트 교육프로그램 개발(주)CIELMUSIC은 6세의 플루트 수업을 위한 ‘멀티플루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플루트는 물론 바이올린도 듣기와 함께 리듬교육부터 시작해 감각을 익히고 음악 교육을 체계화 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글이나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 어린이를 위해 계이름을 색상으로 표현하는 등 플루트 연주를 흥미롭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CIEL MUSIC SCHOOL’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악기는 물론 교재와 강사교육까지 개발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주)CIEL MUSIC은 2008년 원주에서 창립한 이후로 꾸준히 성장하며 세계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원주의 향토기업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제대로 된 소리를 내자는 장인정신으로 악기를 만들어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대중적으로 알리는데도 성공해 현재 전국 20여개의 직영매장으로 규모도 늘어났다. 내년 열리는 2014년 4월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와 상하이 미국전시회를 앞두고 세계 속에 한국을 또 한 번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 개원의협의회 학술세미나 주제 발표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오는 1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12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가진다이날 학술세미나에는 전국의 개원의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재호 원장은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티마 레이저를 이용한 질 성형의 임상사례''를 발표한다.김재호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임상 사례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양천보건소, 인플루엔자(독감), 페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양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주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일(월)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11일(월)부터 12월 31일(화)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접종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주민등록증 등 본인 확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과 신월보건센터 2층으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양천보건소 지역보건과 02-2620-388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영어유치원 선택 고민이라면? 영어에 인성 창의교육 특화된 ''글로벌 키즈 코리아'' 영어유치원 선택 고민이라면?영어에 인성·창의프로그램 특화된 ‘글로벌 키즈 코리아’영어몰입, 영재성 계발교육, 개별맞춤교육을 동시에 “영어유치원을 보내자니 인성·창의교육이 걱정이고, 일반유치원을 보내자니 영어가 걱정이에요”유치원 신입생 모집시즌인 요즘, 영어유치원과 일반유치원 혹은 영어유치원 중에서도 더욱 좋은 커리큘럼을 선택하기 위해 고민인 학부모들이 많다. 글로벌 시대의 자녀영어교육을 위해 영어유치원을 택하고 싶지만 인성교육과 창의체험교육이 걱정된다면 해운대에 위치한 ‘글로벌 키즈 코리아(Global Kids Korea)’를 추천한다.글로벌 키즈 코리아는 원어민에게 직접 배우는 영어몰입교육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영재성 계발교육, 연령에 적합한 발달을 위한 개별맞춤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말 쓰듯 배우는 영어몰입교육 우선 글로벌 키즈 코리아 영어교육의 특징은 언어발달 전문 연구팀(원어민 참여)에 의해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언어발달 시기에 맞춰 연령에 따른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서울대학과 미국 코넬 대학에서 아동발달심리 및 아동교육분야를 전공한 이지민 원장은 “글로벌 키즈 코리아의 프로그램은 무조건 외국의 커리큘럼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유아들의 언어습득과정과 문화적인 면까지 고려한, 유아교육과 영어교육이 잘 접목된 프로그램”이며 “그래서 우리나라 유치원 정규과정인 누리과정의 주제를 반영해 연간 계획을 짠다”고 설명한다.또한 글로벌 키즈 코리아에서는 현재 미국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재를 통해 아이들이 별다른 억지노력 없이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활동 등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자연스럽고 즐거운 원어민 교사의 수업진행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더불어 다양한 책 읽기 습관을 위해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해운대 어린이영어도서관 현장체험수업시간은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통한 영재성 계발교육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 중점인 ‘융합인재교육’이 대세인 요즘 영어 하나만으로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없다. 그래서 글로벌 키즈 코리아 커리큘럼에는 영재성 계발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미국 코넬 대학 발달심리학 이지민 박사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영재성 계발을 위한 창의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언어, 사고, 수학, 과학 등의 융합교육을 주제로 매일 1시간 씩 진행된다. 과학실험도 하고 발명기계도 만들어 보고, 자신의 감정을 표정으로 그려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다. 각 활동은 생각열기, 생각날기, 생각심기의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이들 단계는 인지적 처리과정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유아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길러준다. 적은 인원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생각을 빠짐없이 들어볼 수 있어 발표력도 향상 시켜준다.이는 과학예술영재학교와 직접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키즈 코리아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최재희(38·우동) 씨는 “영어유치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가 모든 활동을 할 때 적극적이고 열린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여러 분야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 돼 저절로 융합교육이 되는 것 같아요” 한편 글로벌 키즈 코리아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1~3학년)를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방과 후 영어 프로그램과 방과 후 영재성 계발 창의·융합프로그램이 있다. 연령에 적합한 발달을 위한 개별맞춤교육 글로벌 키즈 코리아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얼리러닝센터가 있다. 지능검사를 비롯해 사회성, 창의성, 아동문제행동, 부모양육태도 검사 등 각종 심리검사를 통해 개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적능력, 학업수행 및 사회적·정서적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교육적 중재 역할도 하고 있다. 실제 검사를 통해 문제점이 있었던 아이들도 다양한 창의수업과 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눈에 띄게 나아졌다고 한다.글로벌 키즈 코리아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의 개별맞춤교육을 통해 영어몰입교육과 영재성 계발 창의교육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매 학기별로 개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 이 원장은 “유치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유아교육의 뚜렷한 교육철학으로 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인가 하는 점이다. 글로벌 키즈 코리아는 영어뿐만 아니라 유아들의 사고와 인지발달, 창의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융합인재교육에 한 발 더 앞장서고자 노력한다”고 말한다.글로벌 키즈 코리아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10명 내외 정원의 소수맞춤교육이다. 그 외 친환경식단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교실공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차량도 해운대 전지역은 물론 송정, 기장까지 운행한다. 한편 2014년도 글로벌 키즈 코리아 신입생 모집을 위해 부모설명회가 열린다. 11월 19일(화) 오후 7시와, 23일(토) 오전 11시 중 편한 시간에 사전예약할 수 있다. 위치는 해운대구 중동(1484-16번지) 힐스테이트 위브 후문 근처.문의 및 예약 051-747-207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수험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수능일(7일) 이후 도내 각 교육기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강연회 등이 진행된다.먼저, 14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2014대입수능시험 분석, 정시모집특성, 주요대학 전형특징, 지원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도 준비된다.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11월 20일, 21일 총 4회에 걸쳐 연극을 공연한다. 작품은 세계적 극작가 피터 쉐퍼 원작이며 암흑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풍자코미디 연극 ‘블랙코메디’다.이어 12월 18일, 19일에도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을 현대적 음악극으로 제작한 ‘김유정의 봄봄’을 총 4회 선보인다.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도 16일 오후 2시 인문학과 음악의 만남 행사 ‘강신주의 필로소피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로 알려진 강신주의 ‘김수영과 함께 시를 읽다’라는 주제 강연과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도서관 밴드 ‘책의노래 서율’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스포츠 활동으로는 제7회 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 클럽(축구·농구)대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청주시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학생종합수련원은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20개교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 등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이제는 학생 개인별 맞춤식 선행학습 필요해” 노스포자 최봉석 원장은 세광고등학교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대치동 유레카 논술학원 수리논술 대표강사, 페르마 수학학원 서울 노원캠퍼스 강사, 타임교육 중고등수학 문제 개발팀, 대치동 의대전문학원 허브에듀 고등부 수학강사 등을 지냈다. 지난 4월 ‘선행학습 금지법’이 국회에 상정돼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법안을 발의한 이들은 ‘과도한 입시교육경쟁으로 인해 학생들의 발달과정에 맞춰 설계된 교육과정이 무시’되고 있으며, 선행학습이 ‘학교에서의 정상적인 교육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에의 흥미를 저하시키고 학부모에게 과도한 사교육비를 부담’하게 한다고 말한다. 선행학습이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큰 문제로 꼽히는 가운데, ‘선행학습 중심 학원’을 표방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복대동에 문을 연 ‘노스포자’는 선행 중심 수학학원이다. 반복적 훈련 통해 기본실력 쌓아야 창의력도 높아져 “공부는 흥미가 전제돼야 합니다. 사고능력, 학습능력, 인지능력 등은 학생들마다 그 수준이 천차만별인데 모두 똑같은 걸 배운다고 한다면, 과연 흥미가 생길까요? 학생들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공부에 흥미와 재미를 붙일 수 있게 하면서 선행학습을 하려고 합니다.”노스포자의 최봉석 원장은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수학을 지도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 방식으로 선행학습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행학습이 필요한 이유로 크게 △계열 선택 △반복학습 △창의적 사고력 배양 등을 꼽았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1학년 여름이면 인문사회계열(문과)과 자연계열(이과) 중 한 곳을 선택한다. 문?이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가 수학이다. 최 원장은 “선행학습을 통해 자연계열의 수학까지 미리 경험해보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계열을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창의적 사고력과 선행학습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최봉석 원장은 “창의성은 백지에서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이렇게 풀면 너무 오래 걸리는 게 아닐까, 다른 방식은 없을까’ 같은 자기반성을 통해,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한 무수한 노력을 통해 생겨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정정도의 기본지식을 쌓기 위한 반복적 학습과 훈련이 창의성을 높이는 바탕이 된다는 것. 이 때문에 선행학습을 통해 기본실력을 쌓고 학생이 스스로 풀고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선행학습이라고 다 같은 선행이 아니다 청주 세광고를 졸업한 최봉석 원장은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으로 불리는 강남 대치동을 비롯해 서울의 유명학원에서 수학과 수리논술을 지도한 수학교육 전문가다. 그가 진행할 선행학습은 어떻게 다를까.최 원장은 “이제는 학생 수준에 맞는, 제대로 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노스포자에서는 학생의 능력이나 수준에 맞는 선행학습을 할 예정이다. 1:1 개인별 수업을 통해 기본적으로 2개월간 한 학기 분량의 진도를 공부한다. 시험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모두 소화했는지 확인한 뒤 통과하면 다음 진도를 나가고, 통과하지 못하면 1개월 간 다시 반복해서 같은 내용을 공부한다. 테스트 결과 일정점수에 미치지 못하면 선행을 중단하고, 학생에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노스포자에서는 문제풀이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행학습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과제는 전용노트에 풀어서 제출하는데, 문제풀이 과정이 제대로 된 경우만 과제를 한 것으로 인정한다. 최 원장은 “문제를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은 수학실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학이나 사회생활에 필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예비단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프레젠테이션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는 것이다. 수학문제를 다른 사람이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가르고 선별하는 능력이나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기를 수 있다는 말이다. “수학은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합리적인 인간상을 정립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입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배움 자체가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수학이 학생들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최봉석 원장은 선행학습에 새로운 개념과 의미를 더해 제대로 된 수학교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그의 바람대로 제대로 된 수학교육이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전화 010-3217-3605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확정 수원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제3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가 확정됐다.31일 수원시에 따르면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수원 발전에 기여한 총 6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발표했다.불모지나 다름없던 외상외과 분야를 새로이 개척한 이국종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이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교직생활을 통한 후배예술인 양성과 수많은 교육경험 기부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류선화 수원미술협회 고문이 예술부문에, 한명숙 장안고등학교 교사가 17년간 전문상담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바른 가치관 정립, 다양한 교육정책 실현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지역사회봉사 부문은 16년의 꾸준한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만돌린 연주단, 새마을부녀회 합창단을 결성해 재능기부사업을 펼친 유준숙 수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고, 수원시와 관내 초?중?고 배드민턴부 창단,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확충을 위해 노력한 명규환 수원시 배드민턴협회 고문과 시의 다양한 정책의 집중보도, 사회적으로 잘못된 관행 밀착취재, 토론활동과 위원회 활동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정일형 경기일보 사회부 부국장이 체육부문과 언론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이번 문화상은 12명의 ‘수원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가족?친지 및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11월 15일 오전10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문화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회에 걸쳐 15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