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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도 없는 정부가 포스코·KT ‘쥐락펴락’ 정권 바뀔 때마다 CEO 교체설로 홍역 … "비정상적인 관행 끊어야""정권이 바뀌면 기업 CEO 교체가 당연시 되는 '비정상적인' 악순환을 이제 끊어야 한다. 포스코와 KT 뿐만아니라 금융권, 정부기관 등까지 '정권 교체=CEO 교체'라는 잘못된 관행이 만연돼 있다."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이석채 KT 회장 '교체설'에 대한 재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정치권이 민간기업을 공기업 취급하며 CEO를 좌지우지하려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불만이기도 하다.전문가들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CEO 평가와 무관하게 정권교체기마다 현실화된 'CEO 교체'는 이미 'CEO 리스크'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오세경 건국대 교수는 "민영화된 주식회사를 정부가 아직도 공기업으로 인식해 사장 인선에 개입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CEO 흔들기는 기업죽이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도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보고 싸울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CEO는 경영을 통해 평가 받을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주주들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기업경영에 정치적 입김이 작용한다면 누가 열심히 하겠는가"라고 말했다.재계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부터 지속돼 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지난 광복절 축사 내용처럼 '정권 교체=CEO 교체'라는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직도 공기업 인식 만연 = 포스코와 KT가 '회장 교체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회적인 사퇴압박-언론 흘리기-사정'으로 이어지는 '인사외풍'의 전형이 관측되고 있다.국세청은 3일 포스코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와 포항 포스코 본사, 광양제철소 등 3곳에 조사인력을 투입해 회계자료 등 세무자료를 확보했다. 이를 '정준양 회장 사퇴 압력'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포스코는 2005, 2010년 5년 단위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박근혜정부가 출범하면서 정 회장 거취는 관심거리였다. 포스코의 부인에도 정 회장과 MB정부와의 관계는 지금까지 포스코를 괴롭혀 왔다. 또 최근에는 "정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물론 포스코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특히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정 회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만찬 초청자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사퇴압박설'은 급속히 퍼졌다.KT도 마찬가지다. 얼마전에는 청와대에서 이석채 KT 회장에게 사임을 종용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청와대에서 '사실이 아니다'며 해명을 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정권획득 전리품으로 전락 = 4년마다 뒤풀이되는 CEO리스크는 포스코와 KT가 민영화 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됐다. 박태준 초대 회장에 이은 2대 황경로 전 회장은 김영삼 정부에서 1년 만에 밀려났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만제 회장은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자 유상부 회장으로 교체됐다. 그 후임인 이구택 회장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정준양 현 회장으로 바뀌었다.정 회장은 취임 때부터 '이명박 정부 실세'의 지원을 받았다는 설로 시달렸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취임한 뒤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현재 임기를 1년 6개월 가량 남겨두고 있다.KT CEO 교체 과정도 늘 외압설이 불거졌다. 실제 이용경 전 사장에서 남중수 전 사장으로 바뀔 때도 그랬고, 남중수 전 사장에서 현 이석채 회장으로 바뀌는 과정에서는 남 사장이 버티다 구속돼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당시 남 전 사장은 표면적으로는 협력업체에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지만 노무현 정부와 가깝기 때문이라는 설이 파다했다.이석채 회장의 KT CEO 취임도 순탄치 않았다. 그는 KT 경쟁업체에서 사외이사를 지낸 바 있어 당시 정관대로라면 CEO 공모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KT는 이 회장을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정관을 고쳤다. 당시 업계에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이 회장을 KT CEO로 만들었다"는 설이 돌았다.박근혜정부가 들어선 후 여의도에선 '아무개 국장, 아무개 보좌관이 KT에 가고 싶어 한다'말이 심심찮게 돌았다. 또한 Y모씨, H모씨 등 박근혜 대통령 선거를 도운 유력인사들이 KT CEO를 원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런 소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예측가능한 승계구도 만들어야 = 포스코와 KT는 정부가 한주의 주식도 갖고 있지 않은 순수한 민간기업이다. 자산 규모로 재계 6위 포스코(81조원)와 11위 KT(35조원) 대기업이다. 다만 이들 기업은 사실상 지배주주가 없고 1대 주주가 국민연금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포스코는 2000년 9월 완전 민영화가 됐다. 포스코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이지만 지분율은 6.14% 수준이고 외국인 주주가 51.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2002년 정부가 지분을 매각하면서 순수 민간기업이 됐다. 국민연금(8.65%), 미래에셋자산운용(4.99%), 자사주(6.6%), 우리사주(1.1%) 등으로 분산돼 사실상 지배주주는 없다.따라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CEO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우선 정치권이 민영화된 공기업을 자신들의 전리품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를 끝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CEO 선임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경련 관계자는 "CEO가 리스크가 있는 기업은 안정성이 떨어져 경영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민영화된 공기업에 대한 경영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내부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KT 내외부에선 제너럴일렉트릭(GE)처럼 경영자양성프로그램을 만들어 예측가능한 승계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GE는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뽑아 길게는 10여년 동안 '승계 플랜'을 진행한다. 현직 GE CEO인 제프리 이멀트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멀트는 1994년 24명의 CEO 후보군에 선정된 뒤 6년반 동안 교육과 평가를 받고 2001년 잭 웰치에 이어 CEO에 올랐다.김형수 고성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금융, 한국-베트남 새시대를 열다 ①금융권에 부는 두번째 ‘베트남 바람’] ‘공략에서 나눔으로’ 해외진출 패러다임 바뀌어 베트남도 호응 … 박 대통령 방문 맞물려 한국계 금융사에 우호적우리은행 법인전환 시도 … 기업은행 지점 승인, 하나은행도 곧 승인받을 듯한국-베트남 사이에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달초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 첫번째 방문국으로 베트남을 선택한 뒤 양국관계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정부당국뿐 아니라 금융사들도 양국간 새 시대 개막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90년대부터 베트남에 진출했던 한국 금융사들은 베트남의 잠재력에 주목하며 기반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단순히 '열매'만 따먹는 진출이 아니라 동반성장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양국간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높이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와 유관기관들의 활약상을 짚었다. 편집자주박근혜 대통령의 9월초 베트남 방문은 양국에 서로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수교 21년 동안 많은 양국간 교류가 있었지만 한단계 도약할 시기가 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감은 자연스럽게 민간 부문으로 전이되는 모습이다. 특히 금융 섹터에서는 지난 2007~2008년 사이 불었던 베트남붐이 재연되는 모습이다. 당시 2년 사이에 자그만치 19개 금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베트남에 사무소나 지점 등을 설치해 베트남 바람이 거셌다. 때마침 최근 2년간 외국계 금융사에 배타적인 분위기였던 베트남 정부도 다소 기조를 누그러뜨리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은행·보험은 적극적, 증권은 철수하기도 = 베트남 붐은 주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하기도 한 이순우 우리금융회장은 베트남 방문시 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1997년에 하노이지점, 2006년에 호치민 지점을 개점하고 활발하게 영업중이다. 현재는 지점 형태지만 법인형태로 승격할 경우 좀 더 적극적인 현지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기업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곧 수도 하노이에 지점을 내고 베트남 영업을 가속화한다. 특히 이번 하노이지점 인가는 23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결과여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는 2011년 이후 2년반 동안 외국계 은행 신규 지점 인가를 내주지 않다가 이번에 기업은행에 처음으로 인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후발주자들도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나은행도 박 대통령의 지원에 힘입어 6년만에 호치민 지점 설립 관련 확인서를 받았다. 본인가까지는 6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하노이에 아시아 지역 최초 해외사무소를 열었다. 베트남에 진출한 지 가장 오래된 신한은행은 최근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 베트남은행의 본점 및 본점 영업부를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현지 소매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험업권도 적극적이다. 한화생명은 2009년 국내 생보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한 뒤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삼성화재는 외자계 손보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증권사들은 2007년 베트남 붐을 타고 너도나도 진출했다가 수익악화에 직면했다. 최근 현대증권이 베트남 사무소 문을 닫기도 했다. 인내심을 가지고 베트남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지 중소형증권사를 인수해 활발하게 현지영업을 펴고 있다.◆공략에서 나눔으로 = 국내 금융사들의 베트남 진출 2라운드를 맞으면서 진출 태도가 바뀌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예전에는 성장의 과실을 따먹으려고만 했다면 이제는 동반성장 쪽으로 마인드가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금융사들의 베트남 등 해외 사회공헌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생명은 베트남 중학교 40곳에 5년간 15억원 상당의 정보기술 관련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대한야구협회를 통해 베트남에 야구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2억원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호치민지점 직원들은 매달 한번씩 베트남 저소득층에게 밥퍼 봉사를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곧 베트남 사무소를 개소하고 금융감독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1996년부터 베트남 정부 관계자 교육, 증시시스템 수출 등으로 자본시장 발달을 돕고 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베트남에 지원해온 수출입은행은 지난 9일 호치민시 외곽도로 사업에 2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전국보드게임대회 개최 창의성 영재교육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가 개최된다. ‘키즈닥터’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의 종목은 쿼클(5~7세), 젬블로(7~9세)이며 5세부터 9세까지 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13년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10월 5일 전국 키즈닥터 42개 교육원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10월 12일 개최 예정으로 대상1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교육 및 보드게임 상품권과 상패 그리고 한국보드게임협회장의 상장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15,000원 상당의 보드게임을 증정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각 지역 키즈닥터 교육원에서 받고 있다.문의 032-464-5975(구월원) 032-858-4977(송도원) www.kidsdoctor.biz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실버극단 ‘학산’ 신입 단원 모집 남구학산문화원은 실버세대의 문화예술 향유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버극단 ‘학산’의 신입 단원을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체건강하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55세 이상으로 전화 신청 후 간단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오는 10월 10일이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10월부터 무료연극 교육을 받게 되며, 2014년부터 실버극단 학산의 단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문의 : 866-39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구미 금오공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구미시가 과학영재 조기 발굴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금오공과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과학영재교육원이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정원은 수학 과학 초등기초 과정 각 15명, 수학 물리 화학 정보(컴퓨터) 중등기초 과정 각 15명씩이다.지원자격은 초등기초 과정의 경우 초등 4학년, 중등기초 과정은 초등 6학년이며, 경상북도 소재 초등학교 해당 학년 재학생으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 지원서를 입력하여 학교 담임교사 또는 영재교육담당교사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이다.지원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영재교육 학부모 희망서를 제출하고, 11월 2일까지 학생 및 학부모 온라인(GED) 지원을 마치면 된다. 이후 11월 30일 지필고사, 12월 28일 심층면접을 통해 내년 1월 7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남유진 구미시장,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남유진 구미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고의 상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최고경영자상은 뛰어난 리더십과 명확한 비전제시,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지역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민간부분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이다. 남유진 시장은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 4공단 확장단지 조성 등 대형프로젝트 성공으로 구미산업단지 면적을 16.5㎢(500만평)증가시켰으며, 노후화된 1단지 구조고도화(QWL), 첨단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탄소섬유 광학 등 산업구조를 다각화하여 민선 4기 이후 279개사 10조6천억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2만5천여명의 고용창출로 구미지역 근로자 10만명 시대를 여는 등 구미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특히, 남 시장은 지난 해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의 큰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내며 사고를 조기에 마무리 하여 탁월한 위기경영 리더십을 보여줬고, 미래를 예측하는 뛰어난 안목과 열정적이고 능동적인 추진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가는 구미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낙동강중심의 명품수변도시 조성, 1천억 장학기금 조성, 한 책 하나구미 운동 등 교육 문화 녹색환경이 어우러진 구미 만들기에 힘써 온 점도 호평을 받았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이번 수상은 42만 구미시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시정의 최일선에서 함께 달려 온 구미시청 1600여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 강한 경제, 더 큰 구미의 위상을 드높여 시민모두가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11일 남유진 구미시장은 JTBC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주관하며, 동반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3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CSR)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구미대 이윤미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2년 연속 등재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이윤미 교수(작업치료과·39)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월드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년 연속 등재됐다.이윤미 교수는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노인 인지 재활 분야’에 관한 논문을 9편이나 게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대 작업치료과 교수로서는 흔치 않게 올해에 이어 2014년(제31판)에도 등재가 확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 교수는“세계 3대 인명사전에 연속으로 등재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고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치료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는 한편 실무중심 인재양성 교육에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 사전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사전으로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인물을 심사 선정하여 등재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긴 추석 연휴 … 체험 가득한 공간 어디 없나? 이번 추석은 주말까지 이어져 무려 닷새의 연휴가 기다린다. 준비에 바쁘고 지쳐도 남은 하루 이틀은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언제 또 올지 모를 황금 같은 휴식을 그저 잠으로만 보낼 수야 있나.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 명절이 더 행복해진다. 온양민속박물관, 추석맞이 교육프로그램 =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추석을 맞이해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면체 주령구 만들기, 부채와 선추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9월 19일(목) 오후부터 22일(일)까지 매일 오후 2시~4시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과 로비에서 진행한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비(14면체 주령구 만들기 2000원. 제기 만들기 1000원. 부채와 선추 만들기 4000원) 등이 있다. 앞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투호, 사물놀이,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양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onyangmuseum.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42-60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테딘패밀리 리조트, 추석맞이 ‘온가족 체험 이벤트’ =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는 18일(수)~22일(일)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피로한 몸을 온천 스파에서 푸는 동시에 ▷ 원하는 손 모양을 직접 생각하고 선택해 만드는 핸드파라핀 체험 ▷ 명절의 대표적인 놀이인 전통 연 만들기 ▷ 풍등 날리기 ▷ 대나무 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준비된 체험은 만드는 방법이 쉽고 간단해 부모와 아이가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다. 가족이 만든 것은 가져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이벤트는 테딘리조트 1층 세미나실 ‘크리스탈 홀’에서 진행되며 이용료는 별도다. 특히 추석 연휴 저녁시간대에 진행되는 풍등 날리기 프로그램은 테딘에서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이 함께 소원을 적어서 풍등을 날려 보내며 의미를 더할 수 있다. 테딘워터파크 이벤트에 관한 내용 및 가격 등은 테딘워터파크 홈페이지(www.tedin.co.kr)를 참조하거나 대표번호(906-7000)으로 알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나사렛대 공원태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물리치료학과 공원태 교수(46)가 세계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 판에 등재된다.공원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 Centre)의 2013년판에 동시에 등재된 바 있다. 이로써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는 2년 연속 등재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는 ‘2013년 21세기 저명한 지식인 2000명’과 ‘2013년 세계 교육자 100인’에 동시에 선정되기도 했다.대구대에서 물리치료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 교수는 ‘관절가동술과 안정화 운동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해왔다. 최근 3년간 SCI급 저널에 20여 편 논문을 게재해 이 분야의 응용술을 발전시킨 연구 업적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해마다 세계의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예술인 정치 및 종교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이제는 구술 면접 준비다! 이제 주요대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났다. 올해 수시는 이대 건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대에서 지난 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제 수험생들은 남는 기간 수능과 대학별 고사 대비에 돌입해야 한다. 최상위권 대학의 일부 학업우수자 전형을 제외하면 입사제는 대부분 수능 최저 등급이 없다. 1단계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의 관문만 통과하면 달콤한 합격의 영광을 맛볼 수 있다. 어떻게 구술 면접을 대비하면 좋을까?입학사정관제 면접은 서울대처럼 해당학과 교수님들이 진행하는 유형, 연대처럼 해당학과만이 아닌 다른 학과 교수까지 함께 하는 유형, 고대처럼 입학사정관과 교수님이 함께 진행하는 유형으로 나뉜다. 숫자는 입학사정관과 교수님의 세트 플레이가 가장 많다.일단 해당학과 교수님의 면접은 가장 중요한 게 전공적합성이다. 서울대가 올해부터 자소서에서 지원동기를 삭제한 이유도 지원동기를 포함한 전공적합성을 면접을 통해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다. 따라서 해당학과에서 배우는 내용, 진로, 고교 연계 지식과 시사 이슈 필독서 등의 점검 작업이 필요하다. 전공적합성을 면접에서 물어본다면 이는 서류를 1등으로 통과한 학생도 면접에서 충분히 떨어질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원하는 학과의 커리큘럼과 인재상 그리고 교수님의 성향 분석과 예년도 기출 문제 분석을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라도 완벽하게 끝내 놓아야 한다.연세대처럼 전공적합성보다는 공통 문제를 풀어보고 자소서 기반의 인성 면접을 실시하는 학교들은 공통 문제의 변별력이 높다. 실제 의외의 문제가 나와서 학생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출 문제를 포함해서 다양한 예상 문제를 접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통해 준비를 해야 한다. 연세대 특기자 전형의 인문계 면접은 2007년도 이전처럼 어려운 제시문을 주고 비교를 시킨 뒤 의견을 묻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고대를 비롯한 주요대 입학사정관 면접은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예상문제를 추려내 반복 훈련을 시키는 과정에서 100% 적중이 가능하다고 본다.신진상 소장 지공신공입시연구소(구. 공신교육입시연구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