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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소식 - 2013년 11월 1주 길마중4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개최서초구는 지난 10월 26일(토), 한강~청계산 녹색길을 잇는 길마중다리 4개 중 두 번째로 완공된 길마중4교(나루터로) 개통기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잠원체육공원을 출발, 신동근린공원, 길마중4교, 경부고속도로변 녹지 산책로, 명주근린공원을 지나 다시 길마중4교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서초구는 한강시민공원을 출발해 올림픽대로변 녹지~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여의천을 거쳐 청계산에 이르는 16km의 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그리고 논스톱으로 걸을 수 있는 녹색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길 조성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는 훼손된 녹지대를 복원하고 한강에서 청계산까지의 주요축인 경부고속도로 변 녹지대가 동서를 가로지르는 일반도로와 교차되면서 단절된 구간에 연결육교를 설치해 한 번에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보행에 불편한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끊어진 보도(步道)를 잇는 한편, 개발에 밀려 단절되고 훼손된 녹지공간을 복원해 16km의 녹색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우선 아파트 담과 펜스, 운동시설 등에 의해 단절돼 멀리 돌아가야 했던 올림픽대로 산책로의 장애물을 철거했다. 산책로와 도로 사이에 2열로 나무를 심어 공해와 소음으로부터 완전히 차단시켰고 나무 식재가 어려운 구간에는 관목이나 야생초화류를 심어 아늑한 녹지띠를 조성했다. 쓰레기 방치와 탈선 장소로 문제였던 경부고속도로 변 산책로도 훼손된 곳을 복원하고 보행로에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로 복원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길마중1교를 완공하면서 효령로(서초동)에 의해 단절된 경부고속도로변 녹지를 연결했고, 지난 8월 나루터로(잠원동)에 길마중4교를 완공하면서 끊어졌던 경부고속도로변 녹지를 연결하고 있다. 예산편성이 안 돼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던 사임당로와 서초로 길마중다리도 소요예산 18억 원을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해 공사가 가능하게 되면서 끊어진 경부고속도로변 녹지를 올해 완전히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서초구, ‘시(詩)가 흐르는 마을’ 행사 개최서초구 반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시(詩)가 흐르는 마을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초구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반포2동 파랑새 공원일대에서 ‘시(詩)가 흐르는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과 물이 아름다운 반포, ‘시(詩)가 흐르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문화 의식을 높이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등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첫째 날은 시화전, 홍성식 시인 강연회, 시낭송회를 갖고 둘째 날은 시화전과 어린이 상상화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시화전에는 유명시인의 작품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들이 직접 쓴 창작시 1,000여점을 선보였다. 또한, 남서울교회 교육관에서는 약 30여명이 참여하는 시낭송회가 열렸으며 홍성식 시인의 ‘떠남과 돌아옴 속에서 얻어진 문학적 감성’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열렸다.26일(토) 오후 1시부터는 반포2동 파랑새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상상화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서초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개최서초구는 오는 11월 7일(목)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서초구직원부인자원봉사회와 서초구립여성회관이 주최하는 ‘서초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연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자선바자회는 물품이 다양해 주민들이 기다릴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서초구민과 기업봉사단, 직원들의 기부로 모아진 여성복, 청바지, 겨울점퍼 등 의류와 각종 생활용품, 아동 장난감, 도서 재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봄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이마트 양재점에서 각종 생필품 및 의류 등을 협찬하고 유명 여성의류 업체에서 가을 나들이용 옷을 기증해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바자회 수익금은 매년 등록금 미납 청소년 지원, 우면복지관 공부방 아동 생활비 지원, 복지사각 계층 생활비와 생필품 지원 등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으며 이번 수익금 역시 전액 저소득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초구, 글로벌 헬스컨퍼런스 참가서초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편의점들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불법 주류판매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또한, 2012년부터 옥상 주류광고 현황을 조사해 대응방안을 관내 보건정책에 적극 반영한 결과 올해 글로벌 헬스컨퍼런스에 건강증진사업 사례발표 주제로 선정됐다.지난 10월 29일(화)부터 3일간 63빌딩에서 열린 Global health Conference와 10월 28일~11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WARFS Global Conference에는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단체 등 53개국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비 전염성질환의 위험요인’ 과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의 감시체계 개발’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토론과 국가 간 교류로 미래의 지속가능한 보건정책 개발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 서초구는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이번 컨퍼런스에서 서초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2009년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에 대한 주류 불법판매 모니터링과 2012년부터 추진한 옥상 주류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근거로 다부문간 연대,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서초구가 2009년부터 5년간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계도한 결과 점검 초기인 2009년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율이 65.6%에 달했으나 2013년에는 27.1%로 낮아졌다. 또한, 관내 주류판매소를 일일이 방문해 청소년 음주폐해예방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옥상 대형 주류광고 2건을 철거하는 등 청소년들의 음주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환경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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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잡스처럼 수학하기!!-1
이전의 교육과정이나 학습법들이 요구했던 것들과 현재와 앞으로의 교육의 방향과 학습법이 요구하는 것을 간단히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처럼 시대적인 요구와 흐름이 바뀐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라고 말해 주어야 할까!
이전 교육의 학습 목표와 학습법들
앞으로 교육의 학습 목표와 학습법들
반복 학습하는
2013-11-05 - 가을 오감만족! 가족 愛 힐링여행~ 국내 관광기획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경북관광공사의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이 11월에는 안동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과 풍자와 해학이 함께하는 하회 별신굿 탈놀이의 ‘풍류’, 한국정신문화의 성지 도산서원에서 만나는 “선비 정신”, 안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 별미 음식의 ‘맛’과 함께 전통과 현대, 선비정신과 첨단 디지털이 공존하는 곳. 유교문화를 중심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형 체험센터로 에듀테인먼트(교육+놀이) 공간인 유교랜드에서 품격있는 고장 안동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오감만족! 가족 愛 힐링여행의 현장으로 미리 떠나보자. 경북 안동은 마을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를 만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흥겨운 춤사위와 풍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하회마을과 부용대를 오가던 나룻배를 타고 부용대의 멋진 절경을 만나는 운치있는 시간, 그리고 가족체험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와 도산서원에서 양반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안동의 품격을 느껴본다. 안동의 별미, 간고등어와 안동찜닭, 안동한우불고기가 주는 맛의 즐거움도 기대된다. 가장 한국적인 멋을 간직하고 있는 곳!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낙동강이 마을 주변을 크게 휘감고 자로 돌아나가서 물이 돌아가는 곳,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서 있는 수령600년의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마을이 둥글게 형성되어 있는 하회마을은 가장 한국적인 한국의 명소 8곳 중의 한곳으로 유명하다. 풍산류씨가 600여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집성촌이자, 서민들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 ‘선유줄불놀이’가 지금까지도 전승되어 있는 문화의 고장이다. 201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마을 하회마을에서 풍류의 진수를 느껴 볼 수 있다.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덩덕쿵 흥겨운 하회탈놀이 속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의 평안과 한해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된 ‘별난 굿’, ‘특별한 굿’이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진정성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한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장에서 흥겨운 탈놀이와 멋스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한 초랭이, 부네, 양반 등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등장인물이 되어 춤사위를 직접 배워보고 북⦁장고와 함께 하는 풍물 체험, 별신굿탈놀이에 숨겨져 있는 생생한 스토링텔링 시간을 통해 흥이 어우러진 웃음 가득한 탈판 현장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안동의 맛을 찾아서! 미각을 깨우는 즐거운 맛 기행 안동은 세계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전통 먹거리로도 유명한 곳. 매콤달콤함의 진수 원조 안동찜닭, 조상들의 지혜로 두 번의 소금간으로 가장 맛있는 고등어의 맛을 낸 안동 간고등어, 쫄깃쫄깃하고 향기로운 고기맛이 일품으로 알려진 안동한우 불고기의 오감만족 맛있는 별미체험만으로도 안동의 1박 2일은 풍성하다. 하회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 풍류의 극치! 부용대 트래킹 하회마을 북쪽편 낙동강 건너에 있는 해발 64m의 절벽으로 하회마을을 휘감아 돌면서 깎은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부용대. 이곳 부용대에서 내려다 본 하회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한 송이 연꽃처럼 보일정도로 그 경치가 일품이다.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절경과 더불어 ''마을 장인''으로 지정된 하회마을 낙동강 뱃사공이 직접 노젓는 나룻배를 타고 하회마을과 부용대를 거니는 풍류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다. 선비의 품격을 고스란히 전달받는 시간! 병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안동의 대표적인 서원인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에서 선비의 얼을 직접 느껴본다. 서애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병산서원과, 퇴계이황의 가르침이 서려 있는 도산서원에서 자연 속 단순하되 품격있는 우리의 옛 건축물인 서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그곳에 깃든 선비의 기품과 학문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소중하다. 전통과 디지털을 품은 안동의 멋, 가족체험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유교랜드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로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 2013-11-05
- 한국기술교육대생 ‘2013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특허전략 부문’ 4개 팀 수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학생 4팀이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특허전략 수립부문 발표에서 상위상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4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올해 특허전략수립부문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9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문제를 냈고, 612팀(1410명)이 참가해 22개 대학 52팀(137명)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코리아텍 박보람ㆍ이연지ㆍ이지희(전기ㆍ전자ㆍ정보통신공학부 3학년. 지도교수 설순욱) 학생팀은 ‘스마트폰 카메라’ 문제에 관해 스마트폰 분야에 적용될 카메라 기술 및 기능에 관한 특허분석 및 핵심특허 확보 전략 방안 발표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민경덕ㆍ이송이ㆍ김혜연 학생팀(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은 우수상을, 육태형 학생팀(3명)과 송용 학생팀(3명)은 장려상을 받았다.코리아텍은 지난 8월 발표된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조사부문에서도 우수상(3명)과 장려상(3명)을 수상해, 올해 대회에서만 총 18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시상식은 11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가을향기 담은 ‘가을들차회’에 초대합니다” 아산시 권곡동에 있는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가을들차회’가 열린다. 11월 24일까지 열리는 가을들차회는 녹차 황차 홍차 백련차 오미자차 등 다양한 우리 차와 다식을 맛볼 수 있다.* 까페 ‘온’에서는 박물관 가을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화전민들이 살았던 너와집은 굵은 소나무를 잘라 도끼로 쪼개 판자를 만들어 지붕에 얹은 집이다. *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나와 늦가을 정취를 한껏 즐기고 있다.*가을들차회가 열리는 박물관 내 정자풍경. 주변 가을 풍경과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김은경 관장은 “온양민속박물관은 우리 전통차와 가을빛 가득 품은 정원의 하모니를 기획해 ‘2013 온양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가을 들차회’를 주최했다”며 “한국 전통 다도와 함께 전통예절을 배우고 직접 차 시연도 할 수 있어 한국 다도문화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들차회는 원유전통문화연구원·(사)국제티클럽·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과 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다. 가을들차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다도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10월 27일부터 시작했으며 11월 2일 9일 16일 17일 23일 24일 오후 2시에 온양민속박물관 정자에서 진행한다. 비가 오면 박물관 내 세미나실로 이동한다.온양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삶과 아름다움을 설명할 수 있는 농기구 및 민속공예품 등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가끔 전통문화와 관련한 기획전시와 야외전시를 열어 우리민족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유박물관인 온양민속박물관은 계몽사 창업자 고(故) 김원대 대표가 사재를 털어 설립한 곳이다. 현재는 김 대표의 둘째 딸인 김은경 관장이 운영하고 있다. 사유박물관이지만 이곳은 갑주함 거북흉배 용문촛대 등 지정문화재 1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민예관 너와집 상여집 등 보존가치 높은 고건축물이 정원 곳곳에 숨어있는 전통건축물의 보고로, 살아있는 교육장 역할을 한다. 민예관, 리모델링 후 시민문화공간으로 변신 = 민예관은 제주영어교육도시 건축총괄 책임자였던 재일동포 고(故) 유동룡(이타미 준)이 1980년대 초 우리나라에 왔을 때 지은 건축물이다. 그는 2003년 프랑스 국립미술관인 기메 박물관에서 건축가로는 최초로 ‘이타미 준, 일본의 한국 건축가’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민예관은 흙으로 일일이 벽돌을 구워 만든 건축물로 보존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예관 지붕은 이순신의 얼이 서린 거북선을 연상시키는 형상이다. 현재 도비 및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보수공사 중이다. 유선종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400석 규모인 민예관 보수가 내년 초에 끝나면 전시 및 공연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걷기 딱 좋은 온양민속박물관에 가슴으로 들숨 쉬기 좋은 계절 가을이 머물고 있다. 이곳의 아름다운 정원은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군무를 추는 낙엽 위를 걷노라면 가을 향기가 어느새 코끝에 배어드는 운치 있는 곳이다. 박물관 입구 뮤지엄까페 ‘온’에서 깔끔한 식사와 향긋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관람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일반 성인 관람료는 5000원이며 어린이는 3000원. 아산시민 신분증을 제시하면 1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문의: 541-6001~3 노준희 리포터 do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대구알파학원 수학연구소 매스노트, 사교육업체 최초 정부지원사업 선정 중앙부처의 정부지원 사업은 지원규모가 지자체보다 훨씬 큰 편이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하게 되며 경쟁률 또한 높은 편.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 전통의 사교육업체인 알파학원의 수학연구소 ㈜매스노트가 사교육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고려대학교 주관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알파학원 수학연구소 이지관 원장에게 그 내용을 들어봤다.고려대 산학협력단 주관 스토리텔링 수학교육 교재 개발이 원장에 따르면 알파학원의 수학교육 연구소인 ㈜매스노트는 2013년 5월까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 수학교재를 개발 중이다. 총사업비는 7000만원이며 그 중 5000만원을 정부의 순수 지원금으로 받게 된다. 이 원장은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 사업의 진행을 주관하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국의 여러 주관 기관 중 정보?통신 분야 특화기관”이라고 설명하며 “이 사업이 온라인상에서도 서비스가 된다는 점에서 고려대학교 교수진들과의 멘토링이 상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주관기관은 국내의 연관 기업 CEO와의 만남도 주선을 하고 있어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좋은 사교육 업체임을 알린 것이 합격의 주요 원인알파학원의 수학교육 연구소인 ㈜매스노트가 정부지원 사업에 순조롭게 선정된 것은 아니다. 선정되기 전까지는 3번의 실패가 있었다. 모두 서류심사에는 합격했지만 발표평가 때는 심사위원들의 매서운 지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심사위원들이 매번 언급했던 내용은 매스노트의 콘텐츠가 학원이라는 사교육 업체에서 개발되었다는 점과 그 콘텐츠가 다시 학원과 사교육 기관에서 사용된다는 점이었다”고 회고하며 “정부지원사업은 서류제출부터 사업완료까지 거짓이 있을 시 사업박탈도 될 수 있기에 사실을 그대로 기술하고 발표평가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심사위원들이 가지고 있던 사교육에 대한 편견을 알파학원과 ㈜매스노트가 좋은 사교육 업체임을 알린 것이 합격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한다.또한 이 원장은 “사교육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발표평가 때 저희 가족이 모두 평가장에 들어 간 것도 유례가 없던 일이라고 한다”며 “저희 가족에게도 대전의 한남대학교까지 갔다 온 발표평가가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좋은 교재개발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한다.㈜매스노트 교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비스 ㈜매스노트는 수학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회사이다. 4단계의 적응형 수학교육 커리큘럼에 따른 학년별 4레벨의 교재와 테스트, 모의고사 일체를 서비스하고 있다. 매스노트 커리큘럼은 초등 4학년~중등 3학년까지 주 교재 96권과 시험대비 교재 24권을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적응할 수 있도록 4단계 레벨로 개발되었다. 현재 ㈜매스노트의 4단계 적응형 수학교재 96권과 시험대비용 교재 24권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분기별 30권씩 서비스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해 서비스를 만날 수 있으며, 전 세계 135개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국내·외에서 한국의 수학교육을 알고 싶을 때 매스노트가 하나의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도움말 : 대구 알파학원 지산점 이지관 원장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우리 아이 진정한 영어 고수(高手) 만들기 레시피 영어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짜증내는 아이, 아예 포털싸이트 번역기나 통역기의 힘을 빌리면 되는데 굳이 머리 아프게 배울 필요가 있냐고 반문하는 아이, 혹은 이들 선례(先例)들 보다는 다소 긍정적일지 사례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은데 학습 방법을 모르거나 혹은 나름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결과치가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아이 등 영어에 도통 관심이 없어서 혹은 영어를 더 잘 하고 싶어서 영어 성적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나름 이래저래 영어에 대한 고민을 토로 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전자(前者)는 동기(動機) 부족, 후자(後者)는 학습전략의 부재(不在)로 단언할 수 있다. 즉 영어 학습의 동기를 하루 빨리 찾아 주고, 학습전략을 재정비해 주면 된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각자 고민에 맞는 타당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느냐는 것이다. 자칫 어설픈 해법 제시는 오히려 독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17년 현장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명 ‘우리 아이 진정한 영어 고수 만들기 레시피’를 동기부여와 학습전략의 두 가지 측면에서 제언(提言)해 보고자 한다. 우선, 영어 성적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영어 학습의 목적을 다시금 재정비 해 보기를 권한다. 즉, 글로벌 시대에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서,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영어 학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아이들의 학년과 눈높이 맞춰 각인시켜 줘야 한다. 김연아 선수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의 경우 세계인들에게 더 쉽게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어필함으로써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더 많은 각광 받을 수 있음을 예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게임을 하더라도 세계 공통어인 영어 메뉴얼을 인지했을 때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때론 피부에 와 닿는 실례의 동원을 통해서라도 우리 생활 전반에 이미 깊이 내제되어 있는 영어를 내 삶의 편리함을 위한 수단으로써 반드시 학습할 필요가 있음을 인지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장기적인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그 첫 과정은 바로 디즈니 명작만화, 미드, 다큐멘터리 등 영상 자료를 큰 목소리로 따라 읽는 모방(Mimicking)을 통해 소리(sound), 구문(structure) 및 상황(situation)을 통째로 체화함으로써 귀를 뚫는 작업이다. 이와 같은 영상을 통한 학습의 출발은 디지털세대인 우리 아이의 학습의 ‘흥미’와 ‘몰입’을 끌어 낼 수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정제된 디즈니 명작 만화나 다큐멘터리의 대본 반복 모방과 암기를 통해 어휘와 구문 패턴을 자연스럽게 숙지 할 수 있으며, 미드를 통해 현재 미국의 문화까지도 접해 볼 수 있어 그 학습 효과는 실로 탁월하다 할 수 있다. 굳이 수능에서 듣기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영어 학습에 있어 ‘귀뚫기’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은 이미 공인된 바이다. 그런데 이른바 ‘귀뚫기’는 단기간에 이뤄낼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 무조건 많이 듣기만 한다고 들리지도 않는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문법’이나 ‘독해''에 비해 가시적으로 그 성취도가 확연히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나긴 여정에 영상 학습 자료는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을 유지시켜줌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습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최적화된 학습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먼저 디즈니, 미드, 다큐 등 영상 자료를 활용한 모방 체화 학습을 통해 귀를 뚫어 주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이른바‘수험영어’로 대변되는 ‘내신’과 ‘수능’에 주안점을 두고 공부를 한다는 큰 틀을 세워 두고 차근차근 매일매일 듣기와 따라 읽기 학습부터 꾸준히 한다면 듣기와 말하기로 대변되는 ‘실용영어’와 내신과 수능으로 대변되는 ‘수험영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내 아이가 스스로 해 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끊기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지구력을 잃지 않도록 부모로서 아이 옆에서 끊임없이 격려와 독려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영어 학습의 확실한 동기 부여, 영상자료를 활용한 ‘귀뚫기’학습 시작을 신호탄으로 재정비된 학습 전략을 꾸준히 매일매일 실천한다면 내 아이도 진정한 영어 고수로 거듭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확신한다.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원장 이 태 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최첨단 의학 기술, 인체 기증자들 헌신으로 이룬 기적의 전시회 ‘체험!! 인체의 신비 특별전’이 11월 15일(금)부터 불당동 펜타포트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충남 북부권에서 최초로 실제 인체를 전시하는 전시회로 우리 몸의 구조와 역할, 인체의 놀라운 신비를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었다. 인체는 의학 전문가들을 제외한 일반인에게는 미지의 세계이다. 모형이 아닌 실제 인간의 몸을 해부 표본화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 전시하는 ‘체험!! 인체의 신비 특별전’은 기존 어떤 과학적 자료보다 생생하게 우리 몸속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인류 역사의 주체인 인간의 몸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수천 년간 이어진 해부학 연구와 과학 기술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전시회에는 실제 인체표본 150여종이 근육 소화 호흡 순환 신경 등 각 계통별로 전시되어 우리 몸의 신비스런 비밀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다. 또 재치 있는 도슨트(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져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체의 신비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청소년 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 사회에서 ‘체험!! 인체의 신비 특별전’은 보고 즐기는 전시뿐 아니라 배우고 느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부터 이제 막 자기 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그리고 간호사나 의대생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김형수 대표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몸속을 아무 제약 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며 “‘체험!! 인체의 신비 특별전’은 생명의 신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적인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기간 : 11월 15일(금)~2014년 3월 2일(일)전시장소 : 펜타포트 아트센터(불당동)관람요금 : 미취학 아동 1만원 어린이, 성인 1만2000원관람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문의 : 그로브ent. 070-7612-3009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체험과 놀이가 만나 문화감성 키운다” 풍물교육연구소, 전통문화중심 창의체험 프로그램 정립교과연계 창체활동 ‘T-arte’프로그램, 교육사업 본격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창의적 체험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풍물교육연구소(소장 윤귀호·이하 연구소)는 최근 교과통합 추세에 맞춰 체험과 놀이를 통한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T-arte(Tradotional Culture & Art & edu)’ 프로그램을 정립, 학교 방과후학습 등을 통해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풍물교육연구소는 지난 1999년부터 교육부로부터 교사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5년 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직무연수를 통해 배출한 교사만 전국에 1만명이 넘는다. 연구소는 정부의 교육과정의 개정과 문화예술 지형의 변화에 따라 공연과 교육에서 체험과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직무연수기관으로 전통문화 대중화 앞장연구소는 “T-arte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계한 문화예술 창체활동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윤귀호 소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성이 발현되고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바탕으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증진시키는 힐링교육”이라고 말했다. 윤 소장은 “기존 기량중심의 주입식 예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놀이를 통해 예술의 본질인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놀이 중심의 예술교육”이라고 덧붙였다.교육과정도 단순히 조작방법 등을 가르치는 게 아니다. 학습자 모두가 개인의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수준별, 개별화된 교육과 체험활동 중심의 창의적 교육을 지향한다. 우선 1단계는 원리중심의 짧은 이야기활동을 펼친다. 2단계는 조작활동 중심의 만들기 체험과정, 3단계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한 놀이활동 순으로 진행된다.전통문화 창체활동 프로그램은 △악기제작체험 △전래놀이체험 △전통공예체험 △전통미술체험 △민족신앙과 사회생활사 △국악공연 △국악교육 7가지로 구성된다. 다시 전래 놀이체험의 경우 차전놀이, 기마전놀이, 줄다리기,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등으로 세분된다.차전놀이나 강강술래 등 전래 놀이문화의 경우 유래에 관한 이야기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직접 차전 등 기구를 제작한 후 직접 놀이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윤 소장은 “전래 놀이 차전의 경우 직접 제작해보고, 놀이활동도 모든 아이들이 돌아가며 올라 타보고, 밑에서 5명, 10명이 차를 들어보며 자율성, 타율성 등에 대한 느낌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문화예술 창체활동과 함께 학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예술교육 패키지 제작과 축제 및 대동놀이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주입식에서 놀이중심 예술교육으로특히 연구소는 내년부터 T-arte 프로그램을 교육현장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국악넷’을 설립, 지사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파주출판단지 로얄승마장에서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윤귀호 소장은 “주제별 교육과정은 교수-학습지도안을 바탕으로 상세한 사진설명서가 있고, 각각의 분야별로 전문역량과 자격을 갖춘 강사들이 연구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창체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교육사업의 특성상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다”며 “지사운영과 관리를 맡게 될 지사장 모집에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문의 070-8797-8131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미니인터뷰 - 윤귀호 풍물교육연구소 소장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교육” “체험활동에서 색다르게 느껴지는 감성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창의성은 자유로운 감성활동에서 발현됩니다.”윤귀호 풍물교육연구소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한다. 풍물과 사물놀이에 빠져 20여년간 살아온 그가 예술교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기존의 주입식 예술교육(기량중심의 예술교육)을 탈피하고 예술의 본질적 접근 즉 인간의 마음을 풀어내고 비어내는 감성교육,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중심의 예술교육으로 변해야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한다.예술의 본질에 접근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수학과 음악을 최초로 연결한 피타고라스는 같은 장력의 현은 길이가 짧을수록 높은 소리가 나고 주어진 현의 길이가 반으로 줄면 한 옥타브 위의 음이 나는 것처럼 현의 길이로 음의 높고 낮음을 설명했다. 갈릴레오는 현이 초당 진동하는 수(주파수)가 크면 음이 높고 작으면 낮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장력이 같은 현의 길이가 반으로 줄면 주파수는 두 배로 증가한다. 즉 현의 길이와 진동수는 반 비래함을 의미한다.”아이들과 가야금을 제작하며 이런 원리를 얘기해주면 쉽게 이해한다는 것. 윤 소장은 “우리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의성를 바탕으로 한 통섭(융합) 예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육·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예비고1의 알짜배기 겨울방학 보내기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나면 12월, 1월, 2월 3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갖는 예비고1. 예비고 1에게 대학생의 방학기간과 같은 3개월을 계획대로 알차게 보내기란 마음처럼 쉽지 않다. 3개월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Tip을 공개하도록 한다. 중학교 수학 복습과 고1 수학 선행을 동시에곧 있으면 고등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무작정 고등학교 내용을 붙잡고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 막상 고등학교에 올라가 보면 중학교 수학내용이 보약 같은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첫째 고등수학과 중등수학이 전혀 다른 내용이 아닌 심화?발전시킨 내용이라는 것, 둘째 고등학교에 올라가 치르는 첫 모의고사는 중학교 수학 내용이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이미 풀어봤던 문제집을 다시 한 번 편안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자. 수학성적이 평균 이상인 경우 고등 수학을 선행하며 관련 되는 내용을 중등 수학에서 찾아 복습하는 방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자. ‘죽느냐 사느냐’ 보다 더 어려운 고민 ‘문과냐 이과냐’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마칠 때쯤 문과, 이과를 정하게 된다. 그때 가서 결정하려고 하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나는 동물이 좋아서 수의사가 되고 싶은데 수의사를 하려면 이과에 가야하네? 난 수학 못하는데.’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관련지어 장래희망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내가 잘하는 것과 관련지어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중학교 때의 성적과 진로적성검사, MBTI 성격 검사를 바탕으로 ‘나’에 대해 고민해 보자. 문?이과 통폐합이 논의되고 있으니 문?이과 결정에서 더 나아가 진로의 방향을 설정해 보자. 이때 또래가 아닌 고등학교 선배나, 연장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님만이 아니라 대학교를 다니며 취업걱정을 하는 20대의 의견과 직장생활을 3년 이상 해본 경험이 있는 30대의 의견도 들어보자. 특히 많은 학생을 대학에 보낸 경험이 있는 선생님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바일 앱으로 서울대 강의 듣고 논/구술에 쓸 교양지식 쌓기서울대에서 올 가을부터 모바일 앱 ‘SNUON’을 통해 강의를 공개했다. 경제학, 자연과학, 교육학,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의약학, 예술/체육학 분야의 강의가 제공되어 있다. 전문지식이 없이도 들을 수 있는 개론, 교양 강의가 많으니 예비고1 학생들도 충분히 들을 수 있다. 강의가 5~15분정도로 짧게 쪼개져 있으니 이동시간에 하나씩 들어보자. 남들과 똑같은 논술답안을 제출하기보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대학수업을 듣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 차별화를 이루자. 잊지 말아야 할 것!! 습득한 지식을 자신의 말과 글로 재구성해봐야 오래 기억 된다. 토론, 논술수업에서 자신의 지식을 뽐내 보자. 영어문법만이 아닌 국어 어휘/어법 정리하기방학기간을 통해 영어문법을 정리하는 학생들은 많다. 우리는 새로운 수능 스타일에 맞춰 국어문법도 정리해야 한다. 수능 국어에서 듣기가 사라지고 어휘?어법 문제 수가 늘어났다. 고3 상위권 학생들의 어휘?어법 강의 찾아듣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독해 영역보다 문제수가 적다고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지식과 논리력이 요구되는 어휘?어법 영역은 기본개념이 중요하다. 그 기본개념이 바로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있다. 품사와 문장성분, 단어형성법과 문장구조 등이 탄탄해야 고1에 올라가 중세, 근대, 현대 문법을 연결해 배울 때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 중학교 국어 문법까지 정리한 책은 시중에 없으니 학원 특강을 찾아보자. 4주 또는 8주 완성의 강의로 국어 어휘?어법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Best-seller가 아닌 Best-story 책 읽기예비고1의 겨울방학은 교과목 관련이 아닌 다양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10대의 마지막 시간이라고 봐도 좋다. 이때 어떤 책을 읽을지가 중요하다. 양질의 책 목록을 살펴볼 수 있는 두 곳을 추천한다. 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매달 청소년 권장 도서를 문학, 역사, 철학, 정치사회, 경제경영, 과학, 예술교양, 실용, 아동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추천도서를 정한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추천도서를 모두 볼 수 있다. 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사, 작가, 서평가가 선정한 양질의 책을 읽어보자. 2. 각 대학도서관 홈페이지 : 각 대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대출 통계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내가 선망하는 대학의 학생들이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 살펴보고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엿보도록 하자. 우리지역 학원 정보 파악하기중학교 때까지는 집근처, 학교근처 학원에 다녔다면 이제는 학원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중학생은 탁아의 개념으로 종합반을 많이 다녔다면 고등학생은 학원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학원을 다녀야할 과목을 선택하고 그 과목이 개설된 학원을 찾아보자. 이제부터는 신문 사이에 있는 광고지며 문앞의 전단지도 하나하나 모아야 한다. 무턱대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선택하는 학원에 가는 실수를 하지 말자. 100명이 수업을 들으면 1등도 있고 꼴등도 있다. 같은 수업을 들어도 1등을 하는 학생이 있고 꼴등을 하는 학생이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학생수준, 수업 횟수, 과제의 양, 첨삭 정도, 교재 형식을 따져보자. 대표강사 이관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