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상의 강사진, 꼼꼼한 관리 시스템으로 선두에 서다! 중고등 영어전문학원이 수원 영어 교육의 자부심으로 탄생했다. 수원뿐만 아니라 동탄, 오산을 비롯해 과천, 안산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까지 흡수하고 있는 와이즈영어학원(영통동)이 그 주인공. 수준 높은 강의, 탄탄한 학습 시스템, 꼼꼼한 학생 관리는 어느 학원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차별성을 획득했다. 내신, 수능, 인증시험까지 어떤 형태의 시험에도 강한 와이즈 영어학원은 단언컨대, 영어교육의 선두 주자임에 틀림없다. ■영어 1등급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와이즈 영어학원은 오해를 많이 받곤 한다. 영어 1등급을 받는 학원생이 많다 보니 ‘상위권만을 위한 학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수원 최고의 강의와 학생관리가 만들어 놓은 성과에서 비롯된 오해다. 영어 기초가 부족해도 와이즈 영어학원에 발을 내딛는 순간, 변화는 찾아온다. 1등급을 향한 강사와 학생의 자발적인 노력이 계속되기 때문이다.와이즈 영어학원의 내신대비 우수성은 정평이 나 있다. 별도의 자료 준비팀이 학교별 내신 자료와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학교별 부교재를 만들고 시험대비 문제를 자체 제작한다. 적중률은 무려 80%에 달한다. 서술형 문제 자료도 완벽하게 준비된다. 세마고의 경우에는 내신범위에 포함된 원서까지 부교재를 제작해 시험에 대비시키고 있다.정성식 원장의 설명이다. “직접 교재를 만들기 때문에 강사가 중요한 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 조교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유형의 문제를 개발해 학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인다. 풀어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설명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무한 반복시킨다.” 주1회 모의고사로 수능대비에도 소홀함이 없다. 문제풀이와 오답분석 등으로 2~4시간이 소요되는데 스스로 실력을 점검하는 자율학습의 효과도 가져온다. ■공부습관을 만들어 내는 탄탄한 관리 시스템와이즈 영어학원의 강사는 2시간 내내 수업에만 열중해 강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그 외 단어나 듣기 테스트, 모의고사 오답관리 등은 TA(보조)선생이 전담하는 TA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TA선생들은 경희대 국제학부 재학생들로, 토플이나 토익이 만점에 가까운 인재들로 구성됐다. 모의고사를 본 뒤에는 TA선생이 틀린 문항을 분석하고 문제점들을 짚어준다. 또한 받아쓰기(dictation)를 통해 수능듣기를 강화하고 있는데, 오답률이 높거나 어려운 문제는 TA선생과 알 때까지 연습하게 된다. 정 원장은 “공부하는 학원, 공부를 하게 만드는 학원이 와이즈 영어학원”임을 자랑한다. 대형어학원이나 종합학원의 산만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정숙한 학원이라는 것. 그러다 보니 중하위권인 학생의 공부하는 태도와 성향이 개선된다. 타율이 아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지는 것이다. 학원 자체의 성적관리 시스템 역시 성적향상에 기여한다. 모의고사, 단어·듣기 테스트, 수업이해도 등에 대한 개개인의 분석 결과가 나와 있어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된다. 강사들은 성적표를 점검한 후, 수시로 학생이나 학부모와 상담을 하고 있다. ■소수의 인원 학교별, 수준별로 반 편성해 맞춤형 영어교육 가능8명 이내의 소수의 인원이 수업에 참가하는 것도 특징. 실력 있는 강사가 학교별이나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을 하기에 현재의 명성은 가능했다.고등부는 수능내신 일반반, 최상위반, 텝스전문반으로 구성된다. 일반반은 수능과 내신에 필요한 학습을 레벨별로 진행하고, 내신기간에는 내신에 집중한다. 최상위반은 공인성적 상위권이나 모의고사 1~2등급 학생들에 맞는 자료와 수업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텝스전문반을 운영해 글로벌전형이나 영어특기자 전형에도 대비한다. 기초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관리형 수업도 준비돼 있다. 정규수업 외 4~5시간을 자체개발 프로그램과 시간표에 의해 학습방법을 익히고 공부하는데 주력한다. 중등부 역시 내신일반반, 특목반 등 여러 반이 있다. 일반반은 학교별·레벨별로 수업이 진행돼 꼼꼼하게 내신에 대비하고 점층적으로 실력을 쌓아간다. 특목고 준비나 고등선행을 위한 특목반은 학년에 상관없이 실력에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예비고1반도 운영 중이다. “이미 예비고1반은 15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정 원장은 “수원전역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학생들이 오고 있다. 화성 동탄 지역의 학원생들이 늘어나 동탄캠퍼스를 개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203-550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대입전문 청춘날다학원 입시전략설명회 개최 대입전문 학원인 ‘청춘날다 학원’이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대한민국 입시최고수가 전하는 한발 빠른 2017년 입시전략설명회’를 타이틀로 진행하는데, 대상은 예비고1부터 고등부 전체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설명회는 11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매가박스에서 열린다.설명회는 ‘영역별 최고수가 전하는 고1·3 최강 학습전략’, ‘대입의 이해와 겨울방학 학습법’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첫 번째 주제에는 현 청춘날다 강사진이 강사로 나서 영어, 수학, 국어 등 주요 과목별 학습 전략에 대한 설명을, 두 번째 주제에는 현 김영일 교육컨설팅 대표로 있는 김영일 원장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한편, 청춘날다는 수시 2차 최종 마무리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적성검사 2주 완성반과 수리논술 1주 완성반을 운영중이다.문의 : 031-483-4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레디움 아트센터 개관 특별전 ‘고전과 만나는 현대모야’, ‘에꼴 드 니스’展 레디움 아트센터 개관 특별전 ‘고전과 만나는 현대모야’, ‘에꼴 드 니스’展 지난 8월에 개관한 레디움 아트센터에서는 ‘고전과 만나는 현대모야’(MOYA IN THE CLASSICS)展과 ‘에꼴 드 니스’(ECOLE DE NICE)展이 열리고 있다. 에꼴 드 니스(니스 학파)는 파리 중심의 전통적 문화에 반기를 든 젊은 예술가들이 그들의 열정적 자유를 찾아 지중해 햇볕 속으로 모여 들면서 시작되었다. ‘앞으로 미술의 새로운 흐름은 남프랑스에서 이루어진다’ 는 반고흐의 예언과 같이 현대 미술의 중요한 흐름이 된 남부 니스파 작가 아르망, 세자르, 벤, 부아공띠에, 소스노, 마스, 모야 등의 작품 200여점을 레디움 아트센터 개관 특별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프랑스 니스파의 막내 작가인 파트릭 모야는 회화와 조형, 설치미술, 그래피티 등 거리예술, 인터넷 공간에서의 디지털 작업에 이르는 전 방위 예술가로 유명하다.이번 전시에서는 고전작품을 재해석하고 패러디한 ''현대모야'' 연작을 선보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밧지오, 리베라, 베르메르, 렘브란트에서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거장들의 고전 작품을 패러디해 비너스가 된 복제양 돌리, 피노키오 코를 가진 모야리자 등 원화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는 물론 앙증맞고 귀여운 화법과 독특하고 자유분방한 세계가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레디움아트센터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별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600평 규모에 5개 전시실과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현대 미술관이다. 영상과, 음악을 이용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미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단체관람이나 수업신청 시 전시해설 및 진로체험, 직업체험학습, 문화체험학습 등 맞춤형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고전과 만나는 현대모야'' 전은 2014년 1월 19일까지 열리고, 성인 1만 2천 원, 중고생 1만 원 , 초등학생 9천 원, 단체관람 시 50% 할인된다. 문의 051-744-1160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정통 디베이트 교육 ‘Asia Debate Workshop’ 설명회 정통 디베이트 교육‘Asia Debate Workshop’ 설명회 정통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도와주는 2013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가 개최된다. 미국의 우수한 디베이터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이번 ‘Asia Debate Workshop’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대상이며 제1차 서울 캠프는 2014년 1월 4일(토) ~ 1월 9일(목)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제2차 부산 캠프는 1월 11일(토) ~ 1월 16일(목)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수준별로 수업이 이뤄지는 국제 룰에 따른 정통 디베이트 교육프로그램이며 디베이트 경기, UCC제작, 스피치 등 다양한 성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 캠프 설명회는 11월 1일(금), 22일(금) 오전 11시 부산MBC에서, 서울 캠프 설명회는 11월 8일(금), 15일(금) 오전 11시 선릉역 한림대국제대학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36-2009 www.adadeb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내년도 교육 대상자 ‘3단계 방식’으로 선발 1만2000명 3단계 방식으로, 6000명 교사관찰 추천으로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 1만8690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과학고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와 선발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도교육청 소속 영재교육 기관의 선발 인원은 총 1만8690명이다. 선발 방식은 12월 한달 동안 ‘3단계 선발’과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3단계 선발 대상자’는 모두 1만2425명으로 안양과천과 군포의왕을 비롯해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 안산 등 지역교육청 내 영재교육기관과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해당된다. 선발절차를 보면 1단계인 학교장 추천은 12월 2~7일,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선발도구를 활용해서 치러진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심층면접으로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로 발표된다.6265명을 선발하는 ‘교사관찰 추천’ 대상자는 16개 지역교육청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영재성검사 절차 없이 교사추천, 심층면접과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 등으로 선발하며, 전체 일정은 3단계 선발과 동일하다.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학교 담임이나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 선발하는 제도이다.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는 초·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793학급, 지역교육청·경기도과학교육원과 가천대·강남대·경인교대·한국외대·수원대 등 기관부설 영재교육원 33개에 14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도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만나고 싶었습니다. - 비추미 어르신 한문예절봉사단 우리나라는 이미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년층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12%를 넘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인생’을 눈앞에 둔 시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평균 정년이 60세 이하인 현재, 은퇴 후 30, 4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는 누구에게나 숙제이다. 하지만 노년의 삶에 대한 고민을 ‘자원봉사’라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한 방에 해결해주신 분들이 있다. 바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만든 ‘비추미 봉사단’이다. ‘본인들의 재능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추미 봉사단은 자발적 봉사단체이다. 비추미 봉사단의 8개 자원봉사 모임 중 군포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한문과 예절을 가르치는 비추미 한문 예절 봉사단을 만나보았다.배움에서 시작, 한문예절교육 강사로 활동.군포시 노인복지관은 비추미 한문예절봉사단의 모태이다.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문 교육 강좌를 진행하던 김상남 단장(74)을 주축으로 봉사단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한자 지도사 자격증 1급 및 다수의 한자 교육 관련 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김 단장은 “어르신들의 한자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열정을 지역 아이들의 한문교육에서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김 단장은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한문강의를 통해 만난 어르신들과 함께 비추미 한문예절 봉사단을 발족했다. 현재 강사로 활동하는 분들도 복지관에서 한문교육강좌를 수강하면서 한문 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분들이 많다. 한문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할까? 김 단장은 “한문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능”하다며 “한문예절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싶어 노인복지관 한문강좌를 수강하는 사람도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4곳의 군포시 초등학교와 1곳의 유치원의 방과 후 시간에 한문과 예절교육을 가르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곳에서 한문과 예절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꿈과 보람 찾아한문을 가르치면서 삶의 꿈과 기쁨을 찾는 어르신들도 적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었던 조광숙(65)씨. 평범한 주부였던 조 씨는 한문 자원봉사를 통해 교사로서의 제2의 삶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화산초등학교에서 1학년 아이들의 한문수업을 맡은 조씨는 “아이들이 마냥 예쁘다”며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한자를 가르치게 돼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협두(73)씨도 “한자교육은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라며 “한자란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도 크다. 옥천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박순영(78)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3월부터 가르쳤던 아이들이 6월 전원 한자 급수 시험에 통과한 일”을 꼽았다. 박씨는 “내가 1급 지도사 시험에 합격했을 때보다 더 좋았다” 며 “아이들이 한문 선생님 힘드시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도 해준다”며 자랑했다. 한문봉사를 계속하고 싶어 먼 거리에서부터 꼬박꼬박 매주 학교와 복지관을 찾는 분도 있다. 최근 군포에서 용인으로 이사한 오정숙씨(70)씨다. 수리초등학교에서 강의하는 오씨는 “한문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람된 일을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다”고 말했다. 최고 어르신인 장준형(81) 씨도 “1주일에 한 번씩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일은 때론 힘들지만, 의미 있다”며 “활동할 수 있는 날까지 한문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가르치는 즐거움은 물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시는 비추미 한문예절 봉사단. 어르신들의 열정이 노년의 또 다른 삶의 모습의 초석이 되고 있다. 독일의 문학가 헤르만 헤세의 “노년은 남을 위한 생활로 시작한다”는 글이 되새겨진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모두가 행복한 세상, 우리는 행복나무입니다’ 춤추는 북카페에서 지난 19일에 열린 바자회 모습향이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는 주변에 많다. 하지만 차를 마시면 마시는 사람에게 향기가 나게 하는 카페는 흔치 않다. 차를 마시면 기부가 되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는 ‘춤추는 북카페’를 2011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Youth Together)에서 운영하고 있다. 유스투게더는 장애와 비장애, 아이들과 어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끈으로 청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은 행복나무, 물주고 햇볕 줘야 유스투게더는 1989년 청주 베다니학교라는 언어치료실로 출발했다. 점차 장애아동의 교육과 보호로 확대되었고 2006년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림원이 설립되었다. 2008년에 베다니성림원이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로 명칭을 변경해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장애인,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으로 확대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유스투게더는 ‘아이들을 행복나무이고, 그 나무에 물을 주고 햇볕을 비춰주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라는 생각이다. 그러기위해서 ‘아이들이 행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유스투게더의 목표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신영희의 일일점장 이벤트 모습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들 펼쳐 유스투게더에서는 아동복지를 위해 ‘청주풀이센터’와 ‘행복나무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방해가 되는 것과 엉킨 것을 풀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풀이센터는 장애아동 뿐 아니라 위기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행복나무 지역아동센터’는 조손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 후에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주로 대상이다. 무료로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학과 공부 지도, 고민 상담 등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돕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는 ‘느티나무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두고 있어 가정으로 복귀, 진로나 진학, 취업 준비 등의 상담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느티나무 쉼터 민현진 실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가정의 보호를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모두 개개인으로 보면 착하고 좋은 아이들인데 쉼터에 있다는 것을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오히려 쉼터에 있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안전하지만 가정 밖, 쉼터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더 위험하다”고 우려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장애인을 위해서는 베다니어린이집과 베다니 주간, 단기 보호시설, 장애인 보호작업장 ‘춤추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춤추는 북카페는 장애인들이 그동안 해 오던 단순한 조립 작업을 벗어나 바리스타, 서빙, 손님응대, 판매 등 3차 산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단체이고파 유스투게더는 지난달 19일 오후 사창동 ‘춤추는 북카페’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이음’ 후원 및 결연사업으로 일일찻집 행사와 바자회를 열었다. 또한 일일점장 이벤트를 열어 지인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대화도 나누며 더불어 기부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일일점장 이벤트는 춤추는 북카페의 일일점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직접 차를 대접하는 행사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초대받은 손님은 커피 값 1만원과, 기부도서 1권,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준비하면 된다. 수익금은 기금으로 사용된다.춤추는 북카페의 일일찻집, 일일점장 이벤트 등 기금마련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하는 유스투게더의 김영상 실장은 “청주지역의 복지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은 무척 많은데 아직도 유스투게더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유스투게더에서 하는 일들이 더 많이 알려져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마을을 주목하라!” 청주지역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으로 △문화사업 △마을기업 만들기 △작은도서관 건립 △마을축제 및 행사 개최 △취약계층 돌보기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및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성회복’과 ‘이웃간의 관계 회복’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청주지역 마을공동체 사업은 흥덕구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성화·개신·죽림동, 수곡동, 산남동, 사직동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상당구 지역에서는 용암동과 금천동 등 (임대)아파트 대표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작은도서관 건립, 주민교육사업 진행 시민단체 ‘함께사는우리’는 2009년 출범해 가경동과 성화·개신·죽림동의 5개 국민임대단지에서 주민 교육, 문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10명의 상근자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민공동체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성화동 및 가경동 지역 4곳에 작은도서관을 개관, 도서관 업무와 교육 프로그램(컴퓨터, 재봉틀, 뜨개질, 서예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들꽃’, 반찬가게 ‘찬찬찬’, 교육문화센터 ‘가로수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평(3.3㎡) 남짓한 ‘손바닥 도서관’과 야외도서관 개관(11월 말)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사는우리 박만순 대표는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운동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며 “그 매개체는 바로 작은도서관”이라고 강조했다. 사직 1동에서 카페 ‘이따’와 작은도서관 ‘모르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공룡’도 이색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공부해서 용되자’라는 뜻의 공룡은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에서 교육을 하던 활동가들의 모임에서 시작했다. 현재는 카페와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상미디어 교육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당구 금천동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도 지난 4월 ‘해품터 직지도서관’을 개관하고 놀이터 시설 교체, 아파트 내 CCTV 설치, 청소년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평화로운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개신주공 1단지 입주자대표회도 아파트 내에 ‘글마루 도서관’을 개관, 아파트 주민들에게 ‘사랑방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마을 아이들은 우리가 돌본다” 흥덕구 수곡 2동 ‘수곡동 건강한 마을만들기 수호천사 주민네트워크(이하 수호천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수호천사는 현재 100여명의 수곡동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돌봄 △알콜 정신건강 지키기 △노인 자살예방 △장애인돌보기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30여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세대 및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주민들 스스로 매달 50~60만원의 기금을 모아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수호천사의 심동명 씨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수곡동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우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며 “앞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자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수곡1동 ‘꿈나래공부방’도 모범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수곡1동 지역 주민들은 비어있는 산남치안센터를 활용해 결손가정 아이들과 글을 모르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 공부방을 5년째 운영하고 있는 것. 현재 30여명의 노인과 15명의 초등학생들이 공부방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과목 학습과 악기연주,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김선례 꿈나래공부방 교장은 “2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도와주고 있다”며 “마을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야말로 마을 공동체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교장은 “꿈나래 건물이 국가소유 건물이라 자산관리공사에서 12월 쯤 매각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공부방 장소가 없어져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을 중심으로 한 산남동지역의 두꺼비 마을, 사직 2동 양달말, 전하울 산촌생태마을도 모범적인 마을공동체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지역간 네트워크 필요…‘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만들어져야 각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시민단체 활동가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공통적으로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과 꾸준하면서도 자발적인 주민참여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문제로 꼽고 있다. 이인선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 협동사회팀장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사업은 일회성이 강하다”며 “예를 들어 관리비 인상 등 특정 문제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활동을 하다가도 일이 일단 매듭지어지면 다른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모임자체가 흐지부지되고 활동이 멈춰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들이 주축이 된 자발적인 모임이 있을 때 마을공동체 사업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반태섭 행복학회 원장도 “주민의 요구에 의해, 주민이 만든 공동체가 의미있고 지속성도 있다”고 강조했다.청주시의원인 이용상 의원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등이 만들어져 주민과 청주시의 원활한 지원과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이 바뀌어야 하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눈과 가슴으로 듣는 리더가 되라 사람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는 무엇일까? 빛과 소리이다. 따라서 눈과 귀가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하면서도 높을 수밖에 없다. 한 걸음 더 들어가면 눈보다도 귀가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눈은 뒤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지만, 귀는 뒤에서 들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 말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초기 얼마 동안은 판단을 중지해야 한다. 판단 받고 평가받고 심판받는 것, 그것은 여러분도 원치 않을 것이다.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긴장되고 불편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성급하게 판단하기를 잘 한다. 그것은 당신이 오해한 것이라느니, 그때는 당신이 옳았다느니,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었다느니 하면서 말이다. 그런 것이 바로 상투적인 조언과 충고이다. 그 순간 상대방은 하던 말을 중단하고 마음의 문까지도 닫게 된다.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의 속마음까지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당연히 상대방의 처지와 심정을 그와 같이 느끼려는 자세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그의 삶 전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귀와 머리로만 듣지 말고 가슴으로 들어보라. 상대방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면 그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섣불리 끼어들지는 않게 된다. 자신의 말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나는 경청을 즐긴다. 경청하면서 배우는 게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숨겨진 감정을 간파하도록 노력하라.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말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얼굴 표정, 몸짓 등에 의해서도 말하려는 뜻을 포착할 수가 있다. 얼굴의 표정, 몸짓은 그 사람의 감정 표현이기도 하다. 따라서 듣는 경우는 얼굴의 표정이나 몸짓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간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데일 카네기 코리아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원장 KAIST 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 데일카네기코스(DCC) 개강안내: 11월25일(월) 매주1회 12주 과정 - 카네기 청소년 대학생 리더십 캠프: 2014년 1월2일(목)~4일(토) 2박3일 - 카네기 송년 가족의 밤: 2013년 12월4일(수) 저녁7시~ [카네기코스 교육문의]042-488-3597,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본질적 읽기능력이 대학 입시를 좌우한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언어 습득능력이 줄어들어 정말 언어 공부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것일까? 흔히 많은 부모님들은 인간의 언어 습득능력은 선천적인 성향이 있어서 사춘기 이전에 끝난다고 알고 있다. 이러한 생각은 미국의 언어학자이인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의 생득주의 이론이 일반화된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어 조기 교육이 자녀교육의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다. 또한 모국어인 국어에도 똑같은 공식을 적용하여 중·고등학교 시기가 되면 국어는 언어감각이 있어야 된다든지, 공부해도 늦었다는 식의 반응을 의외로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일반화된 인식의 언저리에는 국어과목에 대한 편견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내재한다. 촘스키의 견해에 따르면 언어 습득 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 안에는 모든 언어에 필요한 기본 원칙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언어적 본능을 타고나는 것이고,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 환경에서 태어나 그 언어에 노출되면 일차언어자료(primary linguistic data)를 기초로 하여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언어에 필요한 기본 원칙’이라고 하는 것은 언어 습득과정 전반의 기초를 말하는 것이므로 언어적 자극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정 시기가 지나면 언어 발달이 멈춘다고 볼 수는 없다. 대체로 문장의 보편구조는 자신의 생각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사고로 정립되는 시기가 빠를 수 있다. 하지만 고착화되어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또한 어휘 체계는 감각 어휘들이 축적되고 파생되어 의미망이 범주화되는 과정을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된다. 따라서 중고생 시기부터 언어 능력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편견인 것이다. 요즘 중고생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면 언어활동 전반의 문제가 아니라, 읽기 능력의 부재나, 더 깊이 살펴보면 90% 이상은 어휘적 추론 능력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읽기 환경을 조성하고, 어휘 체계를 감각화하여 학습시키는 훈련을 병행한다면 일반적인 우려와는 달리 2-3개월이라는 단기간의 학습만으로도 국어 읽기 능력은 개선될 수 있다. 최강 원장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장미담 국어논술 학원장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해법독서논술 대전 북부지사장전화 042-477-7788www.sin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