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문주차쿠폰제 7월 서울전역 확대 인터넷방문주차쿠폰제가 오는 7월시내 모든 자치구에서 시행된다. 방문주차쿠폰제는 서울시내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중 낮 시간에 비어 있는 곳을 방문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현재 도봉구와 금천, 노원, 강서, 중구 등 10개 구에서 시범 운영중인 인터넷방문 주차쿠폰제를 7월부터 자치구 전역에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터넷주차쿠폰제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metro.seoul. kr)나 교통정보마당(traffic.seoul. go.kr), 해당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자용 주차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출력, 자동차에 붙이고 오전 9시∼오후6시 해당 거주자 주차구획 반경 약 250m안 비어있는 곳 어디에나 주차하면된다. 단 주택 대문이나 점포앞 지정주차구획은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이달까지 시범운영 구역에서 시간권과 1일권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되 다음달부터 시간권(1000원)과 1일권(5000원), 주정기권(1만5000원), 월정기권(5만원)으로 나눠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차장 나눠쓰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함께쓰기 표찰’을 표준화해 각 구에 배포할 계획이다. / 양순필기자 soonpily@naeil.com 2002-04-22
- 6·13 지방선거 D-1 선거를 바로 앞에 두고 , 후보자들은 차별성을 부각해 유동층과 주 타깃층을 공략하며 후보만의 공약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다. 도봉구 후보별 특징 강조 도봉구 구청장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최선길 후보와 민주당 임익근 후보의 대결인 만큼 각 후보가 내세우는 강조점이 다르다. 최 후보는 4선 구청장 출신임을 강조해 ‘경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최 후보측 한 관계자는“도봉구가 민주당의 텃밭이었지만, 현정권의 부패사건으로 한나라당으로 민심이 돌아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 표 확보를 위해 상대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될 수 있었던 계층을 만나고 있다. 창동지역 노점상 상인들을 겨냥해 노점상 집단 시설을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겠다는 공약도 이런 정책을 바탕으로 한다. 최후보측 관계자는 “공무원을 만날 기회가 적으므로 백영기 위원장과 양경자 위원장 등 한나라당 조직력을 최대한 집중시키고, 두 아들과 딸들도 아파트 지역을 돌면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후보는 최대한 발로 뛰며 많은 유권자를 만나자는 원칙아래 잠은 이동 중 차량에서, 식사는 유권자들과 함께 하는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임익근 후보의 선거조직은 ‘인물’을 강조한다. 임후보측 한 관계자는 “참신한 이미지, 소탈한 성품 등 다른 관료와 차별화된 후보만의 자질을 최대한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경력만으로는 후보를 판단할 수 없다”며 “경선에서 현직이 많이 탈락한 이유는 이제 더이상 관선 출신의 인물은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 후보가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구정을 담당할 만한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임 후보측은 ‘재임기간 중 복지정책’의 업적을 내세운다. 노인복지관 설립, 청소년 수련원 및 보건소 개선 등이 그것이다. 조직면에서는 당조직과 직능단체에서 일했던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게획이다. 마지막 중점 공략층으로는 여성과 청소년 교육 및 복지문제를 내세우고 있다. 20-30대 젊은층의 투표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 이들을 무조건 찾아다니며 만나 투표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노원구 여성과 서민을 잡아라 주택가가 밀집한 노원구에서는 교통, 교육, 행정의 실질적 서비스 등이 표심을 움직이는 공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기재 후보는 ''푸른 노원의 완성''과 ''엄마의 고민을 확 풀어드립니다''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이후보의 행보도 당연히 이런 공약에 주목하는 집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발에 대해서도 강남권에 뒤떨어지지 않은 노원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한다. ‘주택재개발 사업 조기추진’으로 구주택 지역인 자연부락을 개발하고, 동부권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을 설립하는 등의 공약을 내세운다. ‘182 (일빨리) 기동처리반을 확대 실시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 제로베이스화’‘맞벌이 부부들의 시부모님과 노인들을 위한 노인정의 점심식사 해결’등도 생활에 밀착된 정책을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측 한 관계자는 “이 후보의 행정경력을 강점으로 각 동마다 유세를 다니며 애로점을 듣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일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고용진 후보는 ‘노원,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이동구청장실 운영 및 구청장실 1층 이전 등 구청의 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교육면에서는 구립영어캠프, 방과후 교실 개선 등이 차별화된 공약이다. 젊은 여성의 표심을 낚기 위한 ‘3세미만 아동을 위한 구립보육센터 설립’‘여성취업센터 설립’등도 내세웠다. 경제 및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IT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 설립’‘취업알선센터 강화’등을 약속했다. 또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행정분야에서는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 구민의 구청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주민전자투표 실시 등의 공약이 있다. 온라인 민원 공개 시스템을 실시해 민원처리 진행 상황을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창우 후보는 ‘정책’이야말로 가장 차별화된 공약이라고 말한다. 특히 지방자치의 이념을 내세워 중앙당의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한다며 정당공천의 폐해를 지적했다. 최 후보는 “여당은 부패했고 그렇다고 야당도 대안이 아니다”라며 “시민이 정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비판의식과 이념이 있는 후보가 구정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최 후보는 환경문제에 민감하고 지차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집단과 장애인 노점상 장기실직자 등 기존 정책에서 소외된 이들의 표심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수락산 불암산 관통도로 철회, 도봉 면허시험장 이전을 통한 생태공원 조성 등 환경에 초점을 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주민소환법 및 주민투표법 제정, 영구 임대주택 100만호 건설 등도 차별화된 공약이다. 2002-06-10
- 도봉구 육아 포털 서비스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산모와 영·유아 관련 정보를 전산화한 ''도봉아기''(www.dobongbaby.go.kr) 행정 서비스를 6월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도봉아기’는 초보엄마, 임신과 태교, 출산, 육아와 건강, 바른교육, 어울림, 나눔사랑 등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소와 이용주민의 쌍방향 정보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사이버 모자보건수첩에서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출생시각·신장·출생기록 및 건강기록들을 데이터베이스화 작업해 인터넷으로 열람해 볼 수 있다. 엄마의 건강검진 일정이나 아기의 예방접종일도 핸드폰 문자 메시지나 E-mail로 알려주며, 포토앨범과 육아일기장 등 프로그램을 연결해 개인별 자료보관도 가능하다. 새내기엄마, 늦깍이 엄마 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동아리방도 마련되어 있고, 이웃끼리 아기용품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코너도 개설돼 있다. 소아과, 산부인과 등 관내 의사의 사이버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전국 20여개 시·군·구 보건소의 각종 의료 정보 뿐 아니라, 서울성심병원, 분당차병원 등 유명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최신 의료정보도 신속하게 제공된다. /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002-06-10
- 불법선거 단속반 폭행·협박 잇따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운동과정에서 일부 후보측이 선관위 단속반원을 폭행하거나 공공연히 협박해 물의를 빚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9일 “최근 일부 후보측이 단속반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공권력 도전행위’를 저지르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최근 석달간 불법선거운동 감시 방해사건이 모두 21건이 달하며 이에 가담한 81명 전원을 고발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남 나주시에서는 “기초의원 후보 홍 모씨측이 여성유권자 30∼40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단속반원이 식당주인 남 모(42)씨와 신원미상의 청년 30여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남씨 등은 “죽이겠다”는 폭언과 함께 단속반원들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가했으며 이로인해 코뼈가 부러진 선관위 지도계장과 다른 단속반원 2명이 입원치료 중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용인시 제2선거구에서 경기도의원 후보로 나선 박 모씨측 운동원 윤 모씨 등은 5일 오후 8시께 박씨가 반상회에 참석해 불법선거운동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들이닥친 단속반원을 강제로 붙잡은 뒤 카메라와 필름을 빼앗기도 했다. 도봉구청장 후보자 최 모씨를 돕던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 백 모씨는 지난달 19일 선거구민들이 보는 앞에서 단속반원을 폭행하고 카메라 필름을 탈취한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 백씨는 최근 선거구민 300여명을 음식점에 초청해 향응을 베푼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단속방해 행위와 관련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모두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8일 현재 모두 6920건의 불법선거운동 사례를 적발해 이중 453건을 고발조치했으며 수사의뢰 301건, 경고 3177건, 주의 2928건, 검찰이첩 61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후보자들의 불법운동에 대한 과태료 발부는 이날 현재 913건 1억19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2002-06-10
- 월드컵 성공개최 기원 도봉산축제 2002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도봉산축제가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18일 도봉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봉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도봉산열린음악회와 길거리풍물퍼레이드, 도봉산 시 낭송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18일 오후 4시 도봉산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전문MC의 진행으로 송대관과 신형원 등 인기가수와 김진원·손효숙 등 유명 성악가, 사물놀이팀의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도봉문화원 풍물패와 도봉문화학교 장고반 및 전문풍물팀이 함께 참여, 도봉역∼도봉로∼도봉산주차장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길거리풍물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밖에도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도봉서원에서 시낭송회를 마련될 예정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2-05-16
- 서울 자치구 이웃사랑 줄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파란 5월 하늘을 보여주고 싶어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내 자치구들의 이웃사랑 미담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3동 노인 40여명은 12일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했다. 이문3동사무소 직원들이 도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부터 매월 15만원씩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 주민을 도왔던 이들은 이날 60만원어치의 모시메리를 구입, 노인들에게 나눠줬으며 공연무료입장권과 교통편을 후원받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연(회심곡) 관람도 시켜줬다. 2000년 5월 성동구청 여직원들이 만든 ‘나우리’는 지금까지 30여차례에 걸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구청 39명, 보건소 3명, 구의회 1명 등 51명으로 구성된 나우리는 그동안 관내 화성영아원 방문을 시작으로 음성꽃동네 자원봉사, 노숙자 체육대회 지원, 장애인 세상보여주기 행사 등 활동을 벌였으며 회원들의 적극적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자원봉사 교육을 받기도 했다. 이 단체 박인숙 회장(보건소 근무)은 “‘나와 우리’는 다함께 사는 사회를 뜻하는 이름”이라고 소개하고 “나우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에서 20여년간 치과의원을 운영해 오고 있는 박금출(47) 치과원장의 미담은 지난 4일 그가 출판한 자서전 ‘입안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박 원장은 20여년 동안 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이웃을 무료로 치료해 왔으며 ‘치아모(이웃과 치아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을 조직, 매년 5월에 이웃돕기 행사를 벌인다. 이밖에 도봉구 공무원 60여명은 17일 어린이대공원에 정신·지체장애인 및 가족 140명을 초청, 동물원과 식물원을 보여주고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애인에게 세상 보여주기’행사를 갖는다. 2002-05-13
- 모범교원 6540명 포상 정부는 제2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교원 654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홍조근정훈장은 하민영 포항1대학 학장 등 5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은 정찬종 전남곡성교육청 교육장 등 9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은 허회숙 인천 인일여고 교장 등 10명에게, 근정포장은 최종하 서울 상천초등학교 교감 등 2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은 98명, 국무총리 표창은 112명,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은 6285명이 받는다. /윤영철 기사 ycyun@naeil.com ◇홍조근정훈장=김혜자(청주교육대학교 교수) 하민영(포항1대학 학장) 이수오(창원대학교 총장) 유경호(소년의집초등학교 교사) 김규차(논산반월초등학교 교장) ◇녹조근정훈장=정찬종(전남곡성교육청 교육장) 임청산(공주대학교 교수) 박길웅(이리고등학교 교장) 서명구(팔룡중학교 교장) 박만제(용인고등학교 교사) 성태진(구미고등학교 교장) 안외순(대구파동초등학교 교감) 김영애(혜화여자고등학교 교감) 조병준(삼포초등학교 교장) ◇옥조근정훈장=허회숙(인일여자고등학교 교장) 임무수(안양공업고등학교 교장) 정용원(격동초등학교 교장) 김동호(광령초등학교 교장) 오세창(대전정림초등학교 교감) 임광수(교육인적자원부 장학관) 이희종(김천과학대학 학장) 김문배(충주교현초등학교 교감) 안동섭(일신초등학교 교사) 윤택일(상도중학교 교감) ◇근정포장=최종하(서울상천초등학교 교감) 이명희(오류여자중학교 교사) 주종근(장림초등학교 교장) 추교윤(조일공업고등학교 교사) 최신효(인천동부교육청 장학관) 남대우(문화중학교 교장) 신근철(대전서중학교 교장) 김 호(울산시교육청 장학관) 김성수(매탄초등학교 교장) 최운용(호국교육원 장학관) 김종순(호곡초등학교교사) 김성근(삼척전자공업고등학 교장) 박창신(상당고등학교 교장) 이문하(공주여자고등학교 교장) 최태호(순창 금과초등학교 교장) 남성우(전남도교육과학연구원장) 김태명(장산초등학교 교사) 이성윤(무학초등학교 교장) 허인회(중앙대학교 교수) 박용신(대전보건대학 학장) 김성배(국악고등학교 교장) ◇대통령표창=진정순(서울반포초등학교 교장) 홍진복(서울성원초등학교 교감) 이상호(서울중곡초등학교 교장) 김신묵(서울정심초등학교 교사) 김영아(서울은정초등학교 교사) 윤우혜(송원유치원 원장) 서기원(대치중학교 교감) 이기용(신양중학교교감) 권정순(숭인중학교 교장) 양원영(휘문고등학교 교장) 명권식(잠신고등학교 교사) 조정숙(경기여자고등학교 교감) 서홍식(도봉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유영국(서울시교육청 장학관) 김명숙(영일유치원 원장) 한기표(부산과학고등학교 교사) 김한도(우암초등학교 교감) 김삼길(덕문고등학교 교감) 서종식(칠암초등학교 교사) 이연재(대구성산초등학교 교사) 이성한(덕원고등학교 교장) 김효민(인천신흥초등학교 교장) 지국렬(인천구월서초등학교 교장) 서경일(인천시교육청 장학관) 손병화(광주서부교육청 장학관) 이정식(광주석산고등학교 교감) 송연석(지원중학교 교장) 박무영(대전옥계초등학교 교사) 유정자(동대전고등학교 교사) 한철수(울산공업고등학교교감) 고붕주(소사고등학교 교장) 이문기(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한증자(기안초등학교교장) 김광자(경기의정부교육청 장학관) 방상렬(원삼초등학교 교장) 권용희(용인고등학교 교장) 장인택(광명여자고등학교 교장) 반진우(광덕초등학교 교장) 김완경(의정부신곡초등학교 교감) 이종길(광주종합고등학교 교장) 김선홍(광명초등학교 교장) 이철구(가평중학교 교장) 한일순(백석고등학교 교감) 전문환(강원인제교육청 장학관) 최옥분(춘천실업고등학교 교장) 한상윤(충북도교육청 장학사) 김윤기(충북음성교육청 장학관) 임종국(충남도교육청 장학관) 김기찬(서령고등학교 교장) 구영환(장항중학교 교장) 최성오(전북도교육청 장학사) 장상규(남원고등학교 교장) 이철우(운암초등학교 교장) 장영웅(전남순천교육청 장학관) 박병이(의동초등학교 교감) 김병길(강진고등학교 교장) 김장일(장성생활정보고등학교 교장) 임덕기(김천중앙중학교 교장) 남재국(산북초등학교 교사) 김연화(감포초등학교 교사) 박인태(자인여자중학교 교감) 정삼현(용연초등학교 교사) 강상렬(경상남도교육청 장학관) 김수곤(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 교감) 김명식(진주중학교 교감) 김인관(제주과학고등학교 교장) 박용식(목포해양대학교 교수) 윤갑동(부경대학교 교수) 이길수(여수대학교 교수) 최보열(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손성원(경남대학교 교수) 김승곤(성결대학교 교수) 조동율(울산대학교 교수) 윤효윤(홍익대학교 교수) 문원주(부산경상대학 학장) 박택륜(동명대학 교수) 이철우(청담고등학교 교사) 하도륜(서울신구초등학교 교사) 윤병길(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교사) 정병기(대구지산초등학교 교사) 이남훈(인천인혜학교 교사) 심형희(금호초등학교 교사) 강병구(한밭중학교 교사) 이채식(남창고등학교 교사) 정미애(청명고등학교 교사) 신영순(평촌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이재건(도계중학교 교사) 이남덕(덕성초등학교 교사) 김한병(충남 조치원여자고등학교 교사) 이석봉(대덕초등학교 교사) 이근형(함평실업고등학교 교사) 김승현(길주초등학교 교사) 황영수(사파중학교 교사) 송철수(서귀서초등학교 교사) 이도선(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교사) 이종훈(휴스턴한국교육원 장학관) 신정숙(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연구관) 고명균(국제교육진흥원 교육연구사) 2002-05-13
- 도봉구 등록장애인 해마다 1000명 증가 도봉구에 등록된 장애인 수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1000명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12월말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에 따르면 도봉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6208명으로 지난 99년부터 매년 약 1000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2000년에 뇌병변과 발달자폐증,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정신질환이 등 5개 항목이, 지난해에는 신장·심장질환 등 2개 항목이 새로운 장애유형으로 등록됨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현저하게 증가하는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순인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장애인 가운데 지체장애인이 59%를 나타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도봉구의 등록장애인은 6208명으로 서울시 전체 등록장애인 15만9944명의 3% 비율이다. 남녀비율은 남자 4306명, 여자 1902명으로 남자가 69%를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위와 같은 통계는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표된 것으로 실제 장애인 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도봉구는 이 자료에 기초해 장애인 관련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2-04-09
- 국도3호선 우회도로 교착상태 의정부시와 서울시 도봉구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완공 3개월을 남겨놓고 미군측의 비협조로 전구간 개통시기가 2년 가까이 연기되고 있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1540억원의 예산을 들여 97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93년 호원동 서울시계와 녹양동을 잇는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공사에 착수했지만 미군부대의 이전문제 등으로 개통시기가 5년이상 지연되고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중 미완공 구간인 경민광장∼녹양동 구간에 걸쳐있는 미군 ‘캠프 레드 클라우드’의 시설물 이전에 따른 협의가 늦어지는 것이 개통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는 총 8차선인 우회도로 폭을 40m로 설계해 미군측과 협의했지만, 해당 부대가 시설물 이전에 따른 비용으로 200억원 이상을 요구하자 도로 폭을 대폭 줄여 협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미군측에 차선폭과 인도를 대폭 줄여 34m의 도로폭을 제시해 5월 중 미군측과 최종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당초 미군측은 미군시설물을 전혀 건드리지 말고 공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4년 완공도 미지수’ 시는 5월중 협의가 진행되더라도 미군시설물 이전이 끝나야 우회도로 공사를 재개할 수 있어 전체 개통은 2004년말경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가 제시한 조정안에 따르면 미군 시설물 중 P.X 유류저장탱크 소방서 시설 등이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 이전해야 한다. 이 시설물들을 이전하기 위해서 소요되는 기간은 1년 6개월. 미군 시설 이전공사가 끝나는 2003년 10월경에야 나머지 우회도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시 건설지원과 관계자는 “우회도로 미완공 구간은 3개월이면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지만 미군시설 이전이 완료돼야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며 “결국 시설이전에 따른 기간동안에는 손 놓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미군부대내 시설의 경우 ‘본국 지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군시설 이전에 대한 기간은 가늠할 수 없다는 게 건설관련자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우회도로 잔여공사는 3개월이면 마무리할 수 있음에도 기약없는 미군시설 이전으로 인해 전체 개통이 지연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우회도로 개통시기 지연에 따라 양주 동두천 등지의 택지개발로 대규모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5-08
- 서울 전체 하락 속 보합세 유지 신규분양시장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으로 인해 서울과 신도시의 아파트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노원구와 도봉구를 중심으로 하는 강북권 아파트 시장은 4월 동안 상대적으로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형·저가 시장대 실수요가 노원구와 도봉구 쪽에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부의 분양권 전매 제한 조치가 실효를 발휘하는 6월이 다가올수록 노원·도봉의 아파트 거래도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부동산114’에 따르면 도봉구와 노원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4월 셋째주 0.54%, 0.24%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다른 강북권 아파트가 0.1%대 이하 또는 소록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치다. 더욱이 최근 3주 이상 하락세를 보인 강남권의 아파트와 비교하면 노원구와 도봉구의 아파트 시세는 소폭 상승 또는 강보합세로 해석할 수 있다. 아파트 전셋값 역시 함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의 경우 0.4%, 도봉구는 0.32%의 전셋가 상승률을 보였다. 동대문구(0.77%)와 관악구(0.56%)가 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금천구(-0.2%)와 동작구(-0.14%), 구로구(-0.09%), 양천구(-0.01%)에 비해 노원·도봉구의 상승률은 높았다. ◇ 매매가 대비 전셋가 비율 상위 수준 = 도봉구와 노원구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가 비율은 각각 73.1%, 70.8%로 서울 평균 58.9%보다 높았다. 강동구와 강남구의 경우 각각 48.7%, 49.1%를 기록해 하위권을 형성했다. 노원구와 도봉구의 비율이 상위 수준으로 나타난 것은 투기 목적의 가수요보다는 주거 목적의 실수요 거래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 한 부동산 관계자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이 높은 지역은 아파트 매매값 오름 폭보다 전세가격 오름 폭이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반면 전국적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가장 낮은 과천시(35.8%)의 경우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해 전세가격보다는 매매값이 대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분양권 전매 제한 조처로 인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소형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고액이 드는 아파트 분양권보다는 소액의 계약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자의 입장에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도봉구 창동역 인근 한 부동산 대표는 “기존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 3000∼4000만원 정도의 고액 현금이 필요하지만 주거용으로 최근 많이 나오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800∼1000만원의 소액이면 계약이 가능하다”며 “오는 6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본격적으로 제한되면 오피스텔 계약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