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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가 간다…새중앙상담센터를 찾아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또래 관계나 학교 적응문제 등으로 고민해 본 적이 있기 마련이다. 다행히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모르지만 시간이 흘러도 나아지기는커녕, 문제가 악화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문상담기관인 새중앙상담센터를 찾아 조언을 구했다.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상담의 대상새중앙교회 뒤편 단독건물에 자리 잡은 새중앙상담센터.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언어치료실을 비롯해 개인상담실, 강의실 등 총 27실의 상담실을 갖추고 있는 새중앙상담센터는 연간 약 2만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상담전문기관이다. 50여명의 석·박사 학위를 가진 전문상담사가 성인, 청소년, 아동의 심리상담, 가족치료, 심리검사 그리고 각종 상담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짐작이 간다.그렇다면 상담센터를 찾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새중앙 상담센터 이병창 차장은 “성인도 많지만 발달장애, ADHD, 또래관계, 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로 부모가 아동과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제일 많다”며 “대부분의 아동들이 새중앙상담센터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담은 내담자에 따라 다르지만 주 1회 총 20회 정도의 기간을 거쳐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고. 먼저 초기면접을 통해 아동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전문상담사가 배정된다. 전문상담사들도 각 세부전공 분야가 나누어져 있어 내담자에게 가장 적절한 상담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담센터를 찾는 사람이 모두 큰 문제가 있어서 오는 것은 아니라는 이 차장. 요즘에는 크게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도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기위해 각종 성격, 심리, 적성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새중앙상담센터는 각종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해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이 진행되기도 한다.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부모와 가정환경의 변화그렇다면 상담치료만 받으면 문제가 해결될까?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전문상담사 임혜림 씨. 임 씨는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할 때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집에 돌아가서는 다시 예전으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가 변하지 않는 다면, 근본적인 치유가 어렵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상담을 통해 아이와 함께 변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변화를 유지하려고 애쓰지만, 상담센터 방문을 학원 보내듯이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임 씨는“소극적이고 자존감이 낮았던 아동이 상담치료를 통해 나아지는 것을 볼 때면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상담기간이나 상담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가정에서의 관심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수원, 천안 등 다른 지역에서도 문의가 온다는 새중앙상담센터. 요즘에는 상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서 상담 받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많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상담받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남의 시선을 의식해 쉽게 상담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 차장은 “빠를 수록, 좀 더 어릴수록, 쉽게 해결할 수 있다”며 “고민하고 머뭇거리다 문제를 키우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사회성향상을 위한 아동집단 프로그램도 운영새중앙상담센터는 개인상담외에도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에는 집단내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기술을 익히고 사회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 집단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유치원 입학을 앞둔 6~7세 아동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초등학교 입학준비 프로그램, 예비중1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부모라면 관심 가져 볼 만하다.11월 6일에는 ‘5가지 사랑의 언어’의 저자로 유명한 게리체프먼의 내한 강연도 진행된다. 게리체프먼의 강의는 200여 개 방송을 통해 미국전역에 전달되고 있는 유명강의로 게리체프먼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리포터가 간다…‘잡월드’방문기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적성은 무엇일까? 재능은? 무엇이 되고 싶니? 최근 교육계의 화두 중의 하나가 ‘진로’다. 최근의 진로교육은 초등학교부터 다양한 직업체험 뿐 아니라 자신의 재능, 적성을 알아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학습하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문을 연 ‘잡월드’는 진로체험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잡월드’를 효과적으로 자녀 진로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지 진로교육에 관심이 높은 열혈엄마들과 함께 리포터가 직접 잡월드를 찾았다.직업체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직업 찾아볼까?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잡월드. 잡월드는 1층 진로설계관, 2층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관, 3·4층 직업세계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하1층에는 대강당과 대극장이 있다. 도착한 시각은 평일 오전 10시쯤. 교복을 입은 중학교 단체 학생들과 어린 초등학교 단체 학생들이 눈에 띈다. 미리 잡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10시 30분에 진로설계관 학부모투어 있다는 것을 알고 온 리포터 일행. 마침 10시10분부터 청소년체험관 학부모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먼저 2층 청소년 체험관으로 향했다. 청소년 체험관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관으로 총 41개 체험실에 65개 직종으로 구성되어 사전예약을 통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1개 직종당 체험시간은 60분, 인원이 정해져 있어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체험을 하기는 어렵다고. 법복을 입고 판사, 검사 직업체험을 하는 학생들, 요리를 하고 있는 아이들, 신문사 체험을 위해 직접 취재에 나선 아이들, 패션쇼 준비에 한창인 아이들, 대부분의 시설들이 직접 작업을 실행하고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 잘 활용한다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직업의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해, 1회 체험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을 하는 것이 자신에 맞는 직업·진로를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어린이체험관의 경우에는 오전, 오후 4시간씩 자유롭게 45개 체험관을 돌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만4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나의 흥미와 적성을 알고 나만의 진로를 설계해요청소년체험관 투어를 마치고 서둘러 진로설계관으로 향했다. 진로설계관은 1일 2회 오전 1시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학부모 투어가 진행된다. 진로설계사의 안내를 받아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으로 딱딱한 지필검사가 아니라 놀이형 검사 형태로 되어 있어 학생들이 재미있게 적성검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자신의 강점지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재능스펙트럼코너에서는 다중지능 검사를, 홀랜드 흥미이론에 근거한 직업흥미를 알아보는 흥미퀘스트존, 숨어있는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여 직업과 연결시켜 볼 수 있는 단체검사실에서는 직업가치관, 청소년직업흥미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검사를 마치고 나면 자신의 직업적성을 확인하고 어떤 직업과 연관지을 수 있을지 상세한 설명이 있는 검사결과해석지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검사를 마치려면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진로설계관은 사전예약이 불가하고 입장순서대로 진행한다. 제대로된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진지한 태도로 성실히 임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없이 놀러 와서 건성으로 진행하는 것은 금물. 시끄럽게 떠든다거나 뛰어다니는 등 다른 사람의 검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도 안된다. 학부모들의 경우도 학부모투어이외에는 입장할 수 없다.진로설계관 학부모 투어를 마친 김연경 씨(평촌동)는 “무엇보다 검사결과해석지가 상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좋다”며, “무조건 직업체험관에 들를 것이 아니라 진로설계관을 잘 활용하면 직업이나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직업체험도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골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로설계관투어를 마치고 직업세계관으로 향했다. 직업세계관은 직업의 변화상과 다양한 직업의 모습, 가치 등을 이해하고 직업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고 공유하는 전시관으로 선사시대부터 변화해온 직업의 세계와 미래 직업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D영상관도 마련되어 있다.그 외에도 전문직업인 특강,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연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쉼터, 직업정보열람실, 카페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TIP홈페이지(www.koreajobworld.or.kr)를 통해 사전예약(회원가입 필수)하거나 사전예약하지 못한 방문객의 경우 잔여석에 한해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예약: 관람일 12개월 전부터 가능요금: 어린이체험관 16000원, 청소년체험관 8000원, 직업세계관 4000원, 진로설계관 3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미국대학으로 진학 가능한 편입과정이 대세 텍사스주립대 글로벌프론티어 기숙형 프로그램 미국대학으로 진학 가능한 편입과정이 대세 국내대학 정시모집의 당락도 결정이 되고, 해외대학 진학 접수도 마감되어 이제 수능시험만 남겨둔 시점이다. 대학 입시전략을 단순하게 세운 경우, 수능 이후 당락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좌절과 방황의 몫은 오롯이 학생이 감당하게 된다. 하지만 학부모의 시각과 정보가 얼마나 열려 있느냐에 따라 자녀의 미래는 무한하게 펼쳐질 수 있다. 미국 대학으로 글로벌 편입학이 가능한 로드맵을 준비해 자녀의 앞길을 열어보자. 미국 진학,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갈수록 대학입학 전형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명문 주립대학들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국제전형들이 최근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제대로 된 준비과정 없는 해외대학 유학은 성공률이 높지 않다. 그러나 ‘텍사스주립대 글로벌프론티어 프로그램’은 미국 텍사스주립대가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정규 선발된 학생을 한국 텍사스주립대 교육원 파견하여 토플 대체과정 영어과정(ELITE)과 교양과목을 이수하게 한 후 미국 본교로 복귀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을 위해 특화된 국제 교육 교류 제도라 안심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건국대학교에서 1+3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던 ‘글로벌프론티어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텍사스 ELITE 어학원 광릉캠퍼스’에서 기숙형으로 운영된다. 텍사스주립대(TAMUC) 글로벌편입과정에 대한 궁금증 Q & AQ : 미국 현지 텍사스주립대학교 정규 입학과정인가요?A : TAMUC 글로벌편입과정은 기존 유학과는 다르게 국내에서 1년간 영어준비와 동시에 TAMUC가 인정하는 교양과목을 사전에 이수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으로 진학을 하여 미국 대학교 총장명의 정식 학사를 받는 정규 입학과정입니다. Q : 미국 텍사스주립대로 진학 시 토플이나 SAT 점수가 따로 필요하지 않나요?A : 미국대학교에 입학을 하려면 TOEFL, SAT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학 준비생들은 최소 1년 이상을 유학준비를 해야 하므로 그에 따르는 시간 손실 및 비용이 발생합니다. TAMUC 글로벌편입과정을 통해 텍사스주립대에서 인정하는 대학교양 영어수업과 교양강좌를 이수하면 토플과 SAT없이 텍사스주립대 2학년으로 진학을 하며, 학생이 희망할 경우 타 명문대학으로도 토플 없이 편입이 가능합니다. Q : 유학비용이 부담되지 않을까요?A : TAMUC의 글로벌편입과정을 통하여 유학을 할 경우 학기당 15학점 기준으로 학비, 식비, 기숙사비 포함 1년에 총 비용이 약2,500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즉, 국내대학교에서 일반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 포함하여 지출하는 비용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학비용으로 미국 명문 텍사스주립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Q : 그동안 한국학생들이 얼마나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진학했나요?A : TAMUC 글로벌편입과정은 2011년부터 건국대학교에서 시작을 했으며 현재까지 총 250여명의 학생들이 텍사스주립대학교에 진학을 시킨 검증되고 안정적인 미국대학 진학 프로그램입니다. Q : 미국으로 진학 후 학생 관리는 어떻게 되나요?A : 현지 Texas A&M University Commerce 내 한국 학생만을 위한 글로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 교수님의 관리 및 지도로 한국 학생들을 보살피고 있어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Q : 미국에서 학사 졸업 후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A : TAMUC 글로벌편입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턴쉽 및 취업보장 시스템입니다. 미국 이민국에서 제공하는 OPT(Optional Training Progra)을 통하여 미국 및 한국 글로벌 회사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도 있고, 학생이 희망할 경우 글로벌편입 프로그램을 통하여 편입조건 충족 시, 미국 내 타 명문 대학으로 글로벌 편입도 가능합니다. [텍사스 주립대 Texas A&M University-Commerce]미국 명문 주립대인 Texas A&M University-Commerce (www.tamuc.edu) 는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Texas A&M University System) 소속 대학으로,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인 커머스(Commerce)에 위치해 있다. Texas A&M University-Commerce는 그 동안 건국대학교, 한동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과 학생교류, 학문교류 등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화여대, 동국대, 중부대 등의 방문을 통해 이미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는 대학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수원시, 초·중학교 김치 공동구매 추진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학교급식용 김치를 공동구매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시와 교육청은 공동구매를 희망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69개교와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4개 김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2~3개월 단위로 공급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공동구매로 각 학교는 일반공급가격의 8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김치를 공급받을 수 있어 연간 2억37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별 입찰구매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김치를 구입했으나 높은 가격과 품질기준의 모호성, 원산지 불신 등의 문제가 있다.또 절임배추 세척과정에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식중독 세균 감염과 생산과정에서의 위생관리 등에 우려가 적지 않았다.시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국산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6월 수원교육지원청을 통해 공동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교별로 품평회를 가졌다.시 관계자는 “공동구매에 참여한 김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품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실내악 콘서트 “여자라서 행복해요!”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로 산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일까? 정작 현실은 열혈 아이교육에 날씬한 외모, 경제적 능력까지 요구당해 오늘날의 결혼한 여자는 고달프기만 하다. 대상에 따른 다양한 테마의 소통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 관객들 스스로 힐링과 깨달음을 얻어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소통,톡 TALK’시리즈. 그 두 번째 주제는 엄마·딸·아내로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회는 클래식에 정통한 전문 MC 유정아가 맡았다. 이번 무대의 모태인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라는 책의 저자인 김진희가 실제 삶에서 우러난 진솔한 이야기와 애잔한 그림을 보여준다. 엄마·딸·아내의 역할에 동시에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들의 희망과 절망, 번민과 외로움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 그리고 테마에 따라 현악 4중주의 매혹적인 연주도 펼쳐진다.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실내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위로와 힐링을 넘어 오랜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공연 후에는 로비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등 브런치가 제공된다. 공연일시 10월 25일(금) 오전11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전석2만2천원(브런치제공) 공연문의 1544-234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대한부동산 경매전문학원 경매실무반 21기 수강생 모집 용인 유일의 부동산 경매학원인 대한부동산경매전문학원에서 부동산 경매기초에서 낙찰까지 집중 교육하는 경매실무반 21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경매실무반 수업을 통해 경매용어에서 말소기준 권리의 이해, 토지경매 용어 및 투자기법을 교육한다. 낙찰에서 소유권 취득절차까지 3개월 과정으로 경매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매주 월,수요일 강의가 진행되고 매주 목요일 현장실습을 간다. 수강중 경매물건도 추천 받을 수 있고 전국 경매정보싸이트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소액투자로 재테크를 원하는 사람이나 부동산 경매나 공매를 직접 하고자 하는 사람 혹은 관련 분야 취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문의:031-898-00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학교급식에 도내산 쌀 100%, 농수축산물 65% 사용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급식에 쌀 100%, 기타 농수축산물 65% 이상 도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이 강원도와 시·군 합동으로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12개 시·군 36개교(시·군당 초·중·고 3개교)를 대상으로 쌀을 포함한 다소비 품목(10종)에 대해 사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다.친환경 쌀의 경우 모든 학교에서 도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찹쌀 감자 배추 오이 무 당근 등 다소비품목은 상반기 33.4%보다 31.5%p가 늘어난 65%로 조사됐다. 원주의 경우 자치단체와 연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모두 치악산 1등급 한우를 학교급식에 사용했으며, 횡성·철원·홍천·영월·평창·정선지역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통해 도내산 또는 지역산 축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이처럼 도내산 농산물 사용률이 높아진 것은 강원도와 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개선대책’을 마련해 식재료 발주 상황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정보를 점검·제공함으로써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각급학교 식재료 발주 때 도내산 명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내산 농산물 출하, 학교급식관계자의 인식 개선 등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임성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쌀과 잡곡은 연중 도내산 공급이 가능하나, 채소류의 경우 이른 봄에는 공급 부족으로 타시도산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올 하반기부터 도내산 농산물 출하 시기와 생산량 정보 등을 공유해 도내산 사용을 획기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5년까지 도내산 농산물 사용량을 80%까지 확대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뽐내볼까 맞춰볼까 영혼까지 울리는 오묘한 하모니~ 대부분 자녀 음악교육을 위해 시작하는 피아노 레슨. 음악을 접하고 리듬감을 익히기 위해 악기를 선택하고 싶지만 뭐가 얼마나 더 적당한지를 알기란 쉽지 않다. 음악 교육과 발표와 무대에 서는 경험까지 주고 싶다면 오카리나 악기는 어떨까. 감성교육과 연주경험 그리고 성취감까지 높이고 있다는 계남초교 오카리나연주단의 하모니 이야기이다.영혼을 울리는 소리의 악기 ‘오카리나’고사리 같은 작은 손에 담긴 깊은 영혼의 울림 소리 오카리나. 오카리나는 흙, 나무, 코코넛열매, 동물뼈 등 자연을 빚어서 굽고 조각해 만든다. 따라서 여느 악기에서 느낄 수 없는 신비로움과 자연의 순수함이 깃들어 있다. 특히 맑고 청아한 깊은 울림의 음색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 발달에 더 없이 좋은 악기로 통한다. 올해 부천시 한마음축제 무대에서 선 계남초등학교 오카리나연주단. 이들의 연주솜씨가 그래서 더 듣는 이로 하여금 전문가 수준 이상의 감동 무대로 울려 퍼지지 않았을까.그 감동의 순간 뒤에는 연주단원들의 훈련이 숨어있다. 단원들은 매주 방과후 학교에 나와 빠지지 않고 연습을 했다. 주1회 90분씩 진행된 오카리나 배우기. 오카리나는 아이들에게 생소한 악기란 호기심과 음악을 이해하는 교육적 역할도 함께 해주었다.계남초 오카리나 연주단을 지도하는 김미성 강사는 “수업은 단지 운지와 동요곡 연주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오카리나란 악기를 통해 적어도 음악 예술을 이해하도록 중점을 둔다. 클래식, 영화 주제곡, 앙상블곡, 오카리나 전문연주곡 등까지의 연주를 아우르는 이유도 음악교육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오카리나 연주가 더 감동을 주는 이유는 통일과 조화의 꽃으로 불리는 앙상블 활동에 있다.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하모니를 이뤄가며 음악의 질적인 희열을 느끼는 과정이 오카리나 연주의 최종 목표이다. 아이들이 교내 학예회, 학교 축제, 연주회 초대와 각종 무대 협연 등에서 초청공연을 해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대경험만큼 소중한 음악적 희열과 집중력오카리나는 겉모습만 봐도 간결하고 소박하며 편안함을 준다. 모양은 거위나 T자형, 랭글리형 등 손에 잡기 쉽고 품기 좋아 어린 아이들과 더 친숙하다. 그런 오카리나의 장점은 또 더 있을까.김 강사는 “오카리나는 음악에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피아노나 현악기에 비해 친근감을 준다. 때문에 지도에 있어서도 연주기능과 악보를 쉽게 보는 능력 등 음악이론을 완성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오카리나 연주의 가장 큰 목적은 악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다. 연주에서 아이들은 감정 조절하기, 협주를 통한 친구들과의 협동심, 자신감 등을 배운다.여기에 한 가지 더, 오카리나는 다양한 세계음악을 접하는 기회와 안목을 준다. 현재 음악교육은 리코더와 단소 중심의 기악도구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 강사는 “국제화와 세계화 시대 주역으로 뛸 아이들이 세계 민속악기인 오카리나를 통해 각 나라의 공통적 음악 어법과 표현을 배우는 기회도 음악 교육이 갖는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부천시소식 - 2013년 10월 4주 성주산 아이숲터 개장심곡본동 성무정 인근에 영유아를 위한 자연친화 학습공간인 ‘성주산 아이숲터’가 문을 열었다. 15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성주산 아이숲터’는 1968년 시 최초 상수도 급수시설인 심곡배수지터 2316㎡에 자리한다.아이숲터는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 목공 체험장, 흙 놀이 체험장, 텃밭, 환경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다. 아이숲터 개장 뒤에는 부천시의 수돗물 공급 정상화로 그동안 활용 중단으로 방치되어 온 심곡배수지터의 리모델링과 기존 시설물을 재활용이 자리한다. 아이숲터 이용은 사전 예약제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문의:032-322-8686건축물 공유토지 분할 쉬워진다여러 명이 함께 토지를 소유했던 공유토지 분할이 쉬워진다. 소사구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오는 2015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 공유 분할 신청 시, 각 소유자 명의 토지 분할을 할 때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처리해 주는 특수시책 ‘지적민원토탈시스템’에 따라 비용까지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소유자 2명 이상인 1필지의 토지를 쉽게 분할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국토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 관련법 저촉으로 토지분할이 불가능해, 소유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 특례법의 시행으로 개인이 점유한 경계대로 분할, 단독등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특례법에 따른 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의 토지를 점유한 경우이다.문의:032-625-6162부천대 앞 ‘대학로’ 만든다 부천대학교 앞에 대학로가 생긴다. 부천을 대표하는 전철역인 부천역과 부천대학교 사이는 부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그 동안 정비 부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부천시는 이 거리를 ‘대학로’로 이름 붙이고, 새롭게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조성공사에서는 부천대 주변 거리 보도 신설과 확장, 차량 통행의 일방통행 변경, 전기와 통신선을 땅으로 묻고 전봇대 없애기 등이다. 조성 구간은 모두 810m로 십자 형태이다. 해당 구간은 동서로인 신흥로 56번 길 심곡소방서에서 부천로 39번 길인 부천로 까지 350m의 구간, 남북로인 장말로 352번 길에서 부일로 449번 길까지 460m이다. 또 기존 보도 확장과 신설을 하고, 곳곳에 나무를 심고 벤치도 놓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봇대는 없애고 전선들은 지중화 된다. 공사는 2014년 5월 완공 예정이며, 시공은 ㈜대정골프엔지니어링에서 맡는다. 부천시 옛 모습 특별 순회전부천탄생 100년과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복사골 부천’의 추억과 감동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순회사진전 ‘백 년 전의 미래’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 특별사진전은 부천시청 1층 로비를 시작으로 1호선 부천역을 거쳐 현재는 7호선 신중동역 지하 승강장에서 릴레이로 전시되고 있다. 신중동역 전시 이후에는 7호선 상동역으로 전시장소를 옮겨 오는 11월 말까지 볼 수 있게 된다. 총 1백5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부천의 추억 어린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부천의 옛 자연풍광 ▲부천의 옛 거리 모습 ▲부천시민의 생활상 ▲부천 산업현장 ▲기타 부천의 역사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사진들을 만화와 영화 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부천에서는 가을국화축제 한창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축제가 부천의 도심에서 한창이다.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형형색색 국화 3만여 점이 오는 27일까지 전시된다. ‘국화꽃 동물농장’이란 테마로 열리는 올해 꽃 축제에서는 소, 말, 양, 공작 등 다양한 동물모형의 특수 작품 47점과 만날 수 있다.또 입국, 일간작, 쿠션, 스프레이국화, 가든 맘 등 여러 종류의 국화 8740점이 부천의 가을을 수놓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농경유물전시관 체험, 공예 체험방, 비즈공예 체험 등도 열린다. 이밖에도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동물원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하차 1번 출구, 버스는 역곡역(5, 23-5, 013-1, 013-2), 송내역(700)이며 까치울사거리에서 하차한다. 문의:032-625-2802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운영부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운영단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부천문화재단은 소사구 송내 2동을 중심으로 문화로 솔안을 위한 ‘소란스러운 우리 마을 송내동’, ‘우리 동네 연극동아리 김치깍두기’, ‘송내동 어깨동무 나눔장터’, ‘송내동 가족놀이학교’를 진행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대구교대 영재교육원 2014 과학·수학 영재 신입생 모집 대구·경북 소재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교대 영재교육원 2014학년도 과학·수학 영재 기초과정(현재 4학년)과 심화과정(현재 5학년)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과정별로 대구, 경북 각각 과학20명 수학 20명을 선발한다. 단 심화과정은 무시험 진급 대상자(본대학 과학·수학 영재교육원 기초과정 재학생 중 40%이내에서 무시험 전형)가 포함된 인원이다. 타 영재교육원 중복 합격의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하나만 선택하도록 하며 본 대학 과학 수학 영재교육원 기초과정 재학생도 심화과정 지원 시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원서접수는 오는 10월 31일~ 11월 6일 16시까지 GED 추천 대상자로 결정된 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 토, 일, 야간접수가능). 1차 전형 영재창의성 검사는 오는 11월 9일에 있으며 GED와 영재창의성 검사 결과를 반영해 모집정원(무시험 대상자 제외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해 11월 20일에 1차 합격자 발표를 한다. 이어 11월 24일에는 2차 전형인 창의 및 인성 면접을 거쳐 11월 24일 최종 합격자(1차 전형(50%)+2차 전형(50%))를 발표한다. ※ 무시험 대상자는 10월 29일 홈페이지 공지에 공지하며 무시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도 원서접수는 해야 하고, 1차, 2차 전형 면제된다.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