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별교육과정에서 수학교육의 의미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도입이 되고 현재는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제 집단교육으로부터 각자의 적성을 고려한 개별교육과정이 교육개혁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나 앞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수학융합교육의 대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한 중학생의 예를 들어보자. 이 학생은 개미생태에 관심이 많아 생태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예전에 어떤 선생님이 이 학생에 대한 실패를 다음과 같이 술회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대부분 생태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 생태 연구로 대학도 보냈지만 막상 이 분야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도 취업의 길이 너무나 좁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 학생은 대학에서 전공을 바꾸려고 보니 기초학문인 수학을 소홀히 해서 다른 이공계 공부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교육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보다 현실적인 진로지도와 함께 수학을 간과할 수 없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수학이 필요하다는 설득만으로 동기부여가 잘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육을 했어야 할까? 일반 생태관찰 정도가 아닌 통계적 기법을 공부시키고 개체 수 변화를 미적분을 이용하여 추적하는 수리생물학의 관점에서 연구했어야 했다. 어릴 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생태를 좋아하지만 자라면서 꿈은 수십 번 바뀔 수 있다. 즉, 개미연구가가 되겠다던 아이가 갑자기 로봇공학자가 되겠다고 할 수도 있다. 이 때 단순한 생태보고서는 입시에서 인정받기 어렵고 공학공부를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개미를 연구하더라도 수학기반으로 연구한 학생은 나중에 로봇공학자가 되겠다고 꿈이 달라져도 그 연구한 성과물은 단순히 개미연구라기 보다는 기초수학연구의 관점에서 입시에서도 유용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사회학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게임이론을 이용하여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를 해볼 수 있고 음악작곡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랜덤워크나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작곡기법 등을 함께 공부하면서 익힐 수 있다. 야구 매니지먼트 쪽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세이버 매트릭스 기반의 통계적 기법을 활용한 선수프로파일링 연구를 해볼 수도 있다. 이처럼 수학은 학생들의 관심사에 파고들어 수학의 세계와 접목하는 놀라운 연구들을 할 수 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풀이에 인생을 허비할 때 이처럼 연구에 매진했던 학생들은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인정받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아왔다. 이제 이러한 교육이 국가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교육상이자 새로운 시대의 교육이다. 박왕근 교장폴수학학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휘문고등학교 2017 대입설명회 자율형사립고 휘문고등학교가 오는 10월 23일(수)과 11월 4일(월) 양일에 걸쳐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고교입시와 201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3일(수) 오후 2시에는 이종철교감이 ‘왜, 휘문인가?’라는 주제로 진학지도 시스템, 진학실적, 교육과정, 각종 경시대회, 방과후학교 시스템 등 학교 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한다. 뒤이어 휘문고 진학부장이며 서울시교육청대학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을 맡고 있는 신종찬부장이 ‘급변하는 대학입시와 고교선택 전략’이라는 주제로 크게 바뀌는 2017 대입전형을 분석하고 다양화된 각 고교의 특징을 설명하여 중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자신에 맞는 고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11월 4일(월) 오후 2시에는 신동원교감이 ‘이래서, 휘문이다!’라는 주제로 107년 전통 휘문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개한다. 뒤이어 서울시교육청 단위학교 진학컨설팅 대표강사와 휘문고 진학팀장을 맡고 있는 우창영교사가 ‘합·불 사례로 본 2017학년도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휘문고는 매년 50명 이상 의과대학에 합격시키고, 100명 이상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고 있어 방대한 분량의 합격과 불합격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의과대학과 최상위권 대학의 진학지도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를 홍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교 학부모가 급박하게 변화되고 있는 대학입시와 다양화되고 있는 각급 고등학교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율형사립고 전형제도의 변화, 현 중3이 치르게 될 2017학년도 대학입시를 명쾌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사전 예약 신청은 받지 않으며 중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whimoon.h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관리형 개별 수업으로 진정한 실력향상 도모 마루국어학원 도곡점이 성적 향상에 대한 입소문으로 원생수가 증가해 기존 학원에서 수용이 어려워지자 지난 10월 초에 지하철 3호선 대치역 근처 대치퍼스트빌딩 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곳만의 특화된 수업방식인 소수 개별식수업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강의실과 자습실을 두 배로 늘렸다. 이로써 수강생들은 보다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학분위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루국어학원의 박혜전 대표원장을 만나 새로운 분위기에서 한층 강화되었다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에 대해 들어봤다. 과외형식의 소수 개별수업으로 진정한 성적향상 이루게 해줘 “이곳의 국어수업은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자를 통해 어휘 추리력을 함께 키워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어시험의 추세는 문법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곳에서는 문법수업을 강화했다. 모든 수업은 실력향상을 위해 원리중심의 수업을 하고 있으며 완벽한 이해를 위해 수업 후 즉시 구술테스트로 그날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박혜전 대표원장은 중점을 두고 있는 내용들을 알려줬다. 마루국어학원은 소수 개인별 수업으로 학생의 성향을 분석하고 약점을 보완해 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일반적인 강의식 학원 수업이나 개인과외와는 차별화 된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이 강점이라서 중위권 학생과 하위권 학생의 성적향상은 기본이며 그 어느 곳보다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 성적 좋은 아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영어와 수학은 잘하더라도 국어성적이 원하는 만큼 잘 나오지 않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소수 개인별 수업 방식으로 성적을 확실히 올려준다고 입소문이 나있다. 강사들이 멘토가 되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제공수업방식이 소수 개별식이라서 학생들은 여건에 맞게 수업 횟수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강사 1인당 학생 2명이나 1명으로 학생 수를 제한하고 강사가 문학, 비문학, 문법 영역별로 팀을 이루어(팀티칭시스템) 학생을 관리하는 체재로 수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같은 소수 개별수업은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그 특별한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강사들이 인근 학교의 내신 기출문제 중 시험출제빈도가 높은 영역과 지도하는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취약한 영역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연구해서 수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휘와 문법, 고전시가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수업 후 관리시간에 강사들이 각 학생별로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확실하게 알 때까지 관리한다.마루국어학원의 총 60여명의 강사진은 모두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지닌 국어전공의 석사, 박사로 실력만큼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수능과 내신을 대비해 시험결과에 대한 소견서를 작성하여 학습지도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하고, 학생 개인별로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강사의 주요 역할이다. 더불어 수업담당 강사 이외에도 멘토링을 담당하는 강사들이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수강생에게 정신적인 멘토 역할을 해줘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면학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학생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며 실력 키우게 해 줘이곳 수강생들은 등원을 하는 즉시 그날 공부할 내용과 과제가 담겨진 쪽지를 넘겨받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있다. 1:1이나 1:2 수업 후 쪽지에 적혀진 그날의 커리큘럼에 따라 등원하는 순간부터 하교하는 시간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강사를 찾아가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고 한다. “흔히 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으로 성적향상을 도모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는 원칙아래 하나를 알더라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서 진정한 실력향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고3이 되었을 때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개별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이와 같은 수업방식으로 빠르면 중학교 1~2학년 시기 혹은 늦어도 고1~2학년 시기에는 공부의 틀을 잡아주는 것이 국어 과목의 진정한 실력자가 되는 지름길이다”라고 박 원장은 힘주어 말했다. 문의 02-2057-7737(대치점) 02-537-5317(반포점) 031-786-0038(분당 정자점)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로하스핏, 틀어진 몸과 마음을 바르고 건강하게! 직장을 다니는 젊은 여성들이 몸매나 체형관리를 위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10년 이상 경력의 요가 강사들이 보다 뛰어난 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찾아오는 곳,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꿈과 열정을 간직한 채 모이는 곳, 바로 청담동 ‘로하스핏’이다. 바닥에 있는 소도구 몇 개와 매트리스 몇 개가 전부인 ‘로하스핏’. 실내를 은은하게 맴도는 아로마 향은 ‘로하스핏’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여기에 따뜻한 차를 조금씩 마시면 기분은 훨씬 더 좋아진다. ‘로하스핏’의 교정·치유 프로그램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단순한 몸매관리나 다이어트에서 나아가 마음까지 교정하고 치유해야 진정한 건강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로하스핏’의 정서현 원장을 만나보았다.소규모 그룹 수업에서 전문가 과정까지 총망라 ‘로하스핏’에는 피지컬 요가와 테라피 필라테스 등 자체 내 전문가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과정?이수 후에는 심사를 통과한 교육생에 한해 ‘로하스핏’에서의 수업은 물론, 창업, 기업체 출강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학교 강의?등 연계되어 있는 업체들을 통해 바로 강의가 가능하도록 진행시킨다고 한다. 수업 이수 후 진로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목표를 가지고 배워볼만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이수자들의 재교육 일환으로 매월 정규 워크숍도 진행되고 더블 라이선스를 취득한 사람 중에서 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는 인도 요가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할 수 있다.이쯤 되면 ‘로하스핏’은 전문가들만을 위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정 원장은 반대의 경우도 종종 생긴다고 답한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요가 강의 경험이 있거나 많이 배우셨던 분들이 쉽게 따라오세요. 하지만 열정과 노력은 일반인들이 더 강하고 뜨거운 경우가 많으세요. 결국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강의 경험이 없던 분들이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는 제2의 인생이 열린 거나 다름없죠. 다들 너무 좋아하시고 감동도 받으시고 일을 즐기세요. 그래서 저도 무척 보람을 느낍니다.”요가와 필라테스 활용한 다양한 시도 정 원장은 요가와 필라테스의 전파에만 안주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끊임없이 찾아 공부한다. 그 첫 번째가 차.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면서 여러 해 동안 테스팅을 통해 선정한 업체와 런칭하여 차를 접목시키고 있다. 차는 뜨겁게 마시거나 후루룩 마시는 것이 아니다. 사람 체온과 비슷하게 맞춘 차를 입안에 머금은 뒤 향을?느끼며 음미하다가 조금씩 목 넘김을 하는 여유를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 원장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척추측만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고요. ‘로하스핏’을 찾아오신 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차와 함께 중요한 것은 아로마. 몸속의 기와 혈액의 순환을 도와 운동 후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아로마 향이 아니라 아로마 생산업체와 연계하여 원액 그대로를 공수 받아 사용한다. 아로마는 종류에 따라 효능이 다른데,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로마가 있는가 하면 승무원이나 간호사 등 전문직 여성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로마가 인기다. 자세한 사항은 ‘로하스핏’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 원장은 한국대표로 참가해 인도국제경력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제자격증을 취득하여 테라피에 피지컬을 가미시킨 운동방법을 접목하였고 이를 계기로 회원들의 인도 라이선스 취득까지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정 원장의 다양한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 학기부터 정 원장은 숙명여대 대학원 리더십 과정에서 한국무용과 요가를 접목한?프로그램을 최초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은 숙대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지급된다고 한다.교정과 치유의 놀라운 효과 수업 후 키가 커졌다는 사례나 제왕절개 수술을 제안 받던 산모가 꾸준한 수업 후 자연분만에 성공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직장생활이나 주부로서의 삶에만 만족하다가 요가와 필라테스를 배운 뒤 볼펜 하나를 주어도 동작을 생각하며 자세를 바로 잡는다는 수강생들의 경험담은 정 원장의 가장 큰 보람이다. 외부 강의에서지만 9년째 정 원장에게서 수업을 받는 분부터 80세가 넘은 수강생까지 수강생들의 열정과 성실함은 정 원장이 갖고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체형이 바로 잡히고, 아프던 허리가 나아지고, 살이 빠졌다며 행복해하는 수강생들의 미소를 보면 요가와 필라테스가 우리들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주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정 원장의 마무리 인사말이다.문의: (02)512-7327 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강남서초 지역소식 - 2013년 10월 3주 1. 서울시 교육감배 플로어볼 대회 ?지난 10월 12일 ‘2013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플로어볼 대회’에서 신반포 중학교 여자 팀 ‘바이킹스’가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마중과 만난 준결승에서 2:1로 승리를 거머쥔 신반포중 여자팀은 결승에서 남서울중과 만나 5:1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멤버는 노승미, 이지원, 정지수, 박은혜, 유자민, 이하윤, 이현지(이상 3학년), 노수민, 고다영, 장윤희, 남예원, 박경은, 이예준 (이상 2학년), 이채린, 신주연, 명소연, 김지오, 양이린(이상 1학년)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반포중 플로어볼 여자팀은 서울시 대표로 11월 16일 전주에서 열리는 교육부장관배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2. 2013 국제 뷰티엑스포 -기간: 10월 25일(금) ~ 10월 27일(일)-장소: 강남구 코엑스(COEX) C홀 -주최: (주)서울메쎄, (주)한국뷰티산업진흥원 등-문의: (02)6000-1516 ?http://expobeauty.co.kr 3. 2013 공공기관 열린채용정보 박람회 구직자들에게 지역, 학벌, 스펙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공공기관의 채용을 알리고 관련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행사.-기간: 10월 29일(화) ~ 10월 30일(수)-장소: 강남구 코엑스(COEX) -주최: 기획재정부-문의: http://job.alio.go.kr 4. 2013 식생활교육박람회맛보고! 배우고! 즐겁게! 나누자 범국민적인 식생활교육운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는데 필요한 정책, 사업 등을 홍보하고 정보교류 및 자료전시를 위해 마련된 행사와 식생활 교육 홍보관, 체험관, 관련단체 네트워크관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간: 10월 24일(목)~26일(토)-장소: 서초구 aT센터 -주최: 농림축산식품부-문의: 식생활교육박람회 사무국 (02)3445-1552, (02)3445-1558 5. 제 1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희망의 새 시대, 성숙한 지방자치, 행복한 주민 10월 29일 제1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하는 장으로 마련된 행사. 지역 특수성을 살린 우수 정책 사례 소개, 각종 향토 자원의 전시·판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학술적·이론적 논의 및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기간: 10월 28일(월)~30일(수)-장소: 서초구 aT센터 -주최: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등-문의: 지방자치박람회 사무국 070-7437-97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예비 고1, 수험생활의 시작은 중3 겨울방학부터!! 중3이 끝나가는 이 시점, 홀가분한 마음도 잠시, 곧 고등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학생들은 초조해진다. 중학교 때는 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는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며, 반면 뛰어나지 않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올해는 기존 교육과정과는 다른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서 더욱 부담스럽다. 지금까지 수차례 교육과정이 개정되어 왔지만, 이번처럼 많은 내용이 바뀐 적이 없었고 각 과목별로 내용 구분이 확실해짐에 따라 단원의 내용이 전면적으로 재배치되기에 교육과정 개정에 대해 확실히 알고 준비를 해야 한다. 기존 과목의 변화 기존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고등수학을, 2학년 이후부터 문과는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이과는 수학Ⅰ과 수학Ⅱ를 배우고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배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수학Ⅰ과 수학Ⅱ를 배운 뒤, 2학년 이후부터 문과는 미적분Ⅰ과 확률과 통계를, 이과는 미적분Ⅰ,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학습하는 것이다. 기존의 교육과정으로 선행을 한 학생들은 새롭게 바뀐 교육과정에 맞춰서 다시 공부해야 한다. 실제로 수학Ⅰ에서는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을 배우고 수학Ⅱ에서는 집합과 명제, 함수, 수열, 지수와 로그를 배우게 되므로 기존의 고등수학(상), (하) 과정과는 순서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원별 내용을 수정, 재배치함에 따라 나올 수 있는 문제유형도 바뀔 것이기에 그에 발맞춰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중학교 과정과는 차원이 다른 고등과정 중학교 수학에 비해서 새롭게 개정된 고등학교의 수학은 단원별 내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단원만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서 문제를 잘 풀어낼 수가 없다. 고난도 문제들은 여러 개념들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문제해결력, 추론능력 등의 수학적 사고과정을 중요시하기에 내용의 흐름을 모두 이해하고 공식의 유도과정을 알아야 고난도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다. 그렇기에 중학교 때처럼 단순히 유형별 암기로는 승부를 볼 수가 없고 항상 단원의 흐름과 내용을 고민하면서 많은 고난도 문제들을 풀어봐야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양천구 지역의 어려운 내신문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모든 학생들은 일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11월부터 수학Ⅰ과 수학Ⅱ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기존의 고등수학 선행을 한 상위권 학생들은 새롭게 개정되는 수학Ⅰ, 수학Ⅱ 내용에 맞춰서 새롭게 개념정리를 하며 심화과정까지 진행을 해야 할 것이다. 양천구 지역의 내신시험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실제로 내신에서 1등급을 받아내는 학생들을 보면 시험에 들어가기 전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문제집을 풀어보고 오답정리까지 완벽히 한 다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진학 전 고난도 문제집까지 이미 다 풀어본 학생들이다. 진학 후 학기가 시작되고 나면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많고 그에 따라 공부할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미리 공부를 해둔 것이다. 학기 중에 열심히 하면 된다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내신시험에 대처하지 못한 채 시험에 임하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중학교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학Ⅰ, 수학Ⅱ에 관해서는 겨울방학까지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여야 한다. 그와 동시에 다음 2학년 때 배우게 되는 미적분1, 확률과 통계 내용들을 선행을 하면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겨울방학까지 고난도 문제집까지 정복하겠다는 생각은 무리일 지도 모른다. 일단은 기본 개념서를 가지고 확실하게 내용을 이해할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본개념서 중 어떠한 교재도 상관없으며 누가 어떠한 내용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그 내용을 설명을 해줄 수 있다면 충분히 이해를 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서 그 개념들을 적용시킬 수 있는 유형문제집들을 풀어 보면서 개념들이 어떤 식으로 문제에 적용되는지를 경험하며 개념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 학생들은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이제 막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예비 고1들에게 있어서는 고등학생이 된다는 부담감과 함께 계속된 교육과정의 변화로 혼란을 주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수학적인 추론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계속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변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학습목표에 맞춰 기본개념과 문제풀이를 반복해 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중학교 때처럼 수동적으로 공부를 해서는 실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수학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는 학생만이 고등과정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이라도 더 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죽을 힘을 다해 아등바등 한다면, 주위의 도움과 결합되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조용석 수학본관 코나투스수학팀장 장원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의 미술교육을 접목 우리나라 교과부에서도 교육의 방향을 점차 바꾸어 나가고 있다. 바로 초등학교부터 중등영역까지 창의 인성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의성이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며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영역에 긴밀히 접해있기 때문이다.창의적인 사고력은 단 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미취학 아동기 때부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했을 때 비로소 키워지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창의력은 표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가인가? 과학자인가? 역사상 유명한 의학, 생물학, 물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의 대다수는 ‘미술적 감각’이 남달랐다. 그 이유는 미술이 가져오는 학습적인 효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술은 오감 중에서 시각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며, 학습에 있어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유아기 때부터 발달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미술은 관찰력 키우기 훈련이다. 같은 풍경 속의 같은 길을 걸어도 시각훈련이 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눈으로 인식하는 양은 천지 차이다. 본 것에 따라 사고의 양이 달라지는데 좀 더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시각 훈련이 된 사람은 사고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다. ‘붉다, 파랗다, 어둡다, 밝다, 화려하다, 단순하다.’ 등의 생각들은 모두 “관찰”로부터 시작되는 사고력이다. 이런 감정과 생각들은 이미지와 함께 머릿속에 저장된다. 그리고 저장된 것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면서 직접 표현을 하는 작업을 통해 저장된 기억을 각인시키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때문에 이런 관찰훈련이 잘 된 아이들은 남들보다 더욱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이 미술과 관찰력, 그리고 창의력간의 상관관계이다.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미술교육보다는, 더 많은 재료와 자료를 관찰해 보고, 활용해 보며 자신의 뇌를 움직여 표현하는 활동이 진정한 미술 교육이 된다.미술은 생각의 표현세계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프랑스 국공립학교 ‘에꼴 데 보자르’는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으로써 교육방식에 대해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의 교육은 매우 다각적이고 흥미 있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한 자리에 앉아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그리고 그 날의 수업재료가 찰흙이라면 모든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찰흙을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반면, ‘에꼴 데 보자르’에서는 큰 주제만 정해질 뿐. ‘재료’도 직접 구해오거나 만들어보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학교의 모든 곳들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곳은 물론 ‘표현방법’까지도 스스로 정한다. 그래서 학교의 곳곳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작가주의 미술교육 귀큰여우창작소에꼴 데 보자르의 교육과정을 우리나라 아이들의 성향과 연령에 맞춰 설계한 교육방식인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지금까지의 암기식 미술을 일체 배제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기획하며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큰 주제 속에서 자신이 <표현할 것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재료선택>부터 <작업방식>, <표현방법>, <작업 후 브리핑> 그리고 <전시회>까지. "실제 작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창의로운 작업과정"을 배워보면서 <작품의도>에 더욱 힘을 싣는 것이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특징이다.또한 작품 활동에 앞서 진행되는 영상수업에서는 관련자료를 보는 일반적인 방식을 철저히 배제하고,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하며 주제의 접근 방식을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 이런 영상수업과 작가주의 수업방식을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 또래와는 다른 매우 창의적이고 능동적이며 체계적인 접근법을 갖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작가주의 미술학원인 귀큰여우창작소는 연령과 레벨에 따라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주제선택부터 표현방법까지 아이가 모두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재료는 1,000가지 이상의 재료가 구비된 재료실에서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며, 작품 활동을 통한 창의력! 표현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교육한다. 도움말 귀큰여우창작소(foxart.co.kr) / 미술영재센터(foxart.co.kr/gift/g01.html) 이웅희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수능영어 빈칸추론, GRE 못지않다! 수능영어시험이 많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쉽다고 했던 수능영어가 그간 얼마나 어려워진 걸까요? 수능시험을 관장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고사'' 중 영어시험에 대한 일선 고등학교 영어교사들의 반응을 인터넷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봅니다. "제가 보기엔 EBS 연계된 문제가 있어도 아이들에게 쉽지는 않은 문제인데.. 비연계 빈칸추론 3문제는 아예 작정하고 틀리라고 낸 문제 같고.. 우리 선생님들도 정말 시간 정해놓고 푼다면 백점을 맞을 수 있을지.... 제 주변에 100점을 본 적이 없어요.. 심지어 IBT토플 115점 맞는 아이도 95.. 어줍짢은 중/상반은 떨어질 문제인 거 같습니다.""이전까지 100점 맞던 아이들이 흔들렸네요. 1-2등급 왔다갔다 하던 아이들은 3등급까지 떨어졌구요. 빈칸 EBS 비연계 3문항은 선택지 고르기가 만만치않은 것 같습니다. 점점 국어비문학이 되어가는 듯..." "잘하는 애들도 오늘 친 게 어려웠다고 하는데 점점 걱정이 되네요ㅠㅠ" ''우리 선생님들도 정말 시간 정해놓고 푼다면 백점을 맞을 수 있을지.... 제 주변에 100점을 본 적이 없어요.. 심지어 IBT토플 115점 맞는 아이도 95.. ''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은 매우 솔직하신 분이군요. IBT토플은 120점 만점인데, 115점이면, 원어민 수준입니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96점입니다. 그런데, 그 학생이 95점이면, 수능영어가 도대체 얼마나 어렵다는 건가요? 적어도 토플수준은 된다는 얘기죠. 5년 전만 해도 IBT토플 100점이면 충분히 수능 만점 받았습니다. 그러니, 수능영어가 예전에 비해 많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빠른 독해력과 정확한 추론능력 요구 현 수능영어문제 중 가장 어렵다는 것이 빈칸추론입니다. 총 7문제, 19점을 차지하는 빈칸추론문제는 수능 1등급, 2등급, 3등급을 구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2-3 문제는 미국의 수능인 SAT, 대학원 입학시험인 GRE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AT와 GRE에도 Sentence Completion, Text Completion이라는 빈칸추론문제가 출제되는데 어휘만 알아도 쉽게 답을 유추할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SAT Sentence Completion의 지문이 약 40단어, GRE Text Completion이 약 60단어 내외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해, 수능빈칸추론의 지문은 무려 130여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능빈칸추론의 최고난이도의 문제는 SAT는 물론 GRE 보다도 어렵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1등급, 2등급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어떤 영어선생님이 ''빈칸 EBS 비연계 3문항은 선택지 고르기가 만만치않은 것 같습니다. 점점 국어비문학이 되어가는 듯...'' 이라고 지적한 것처럼 영어지문이 아닌 한글로 번역된 지문을 보고 문제를 풀어도 답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능영어시험이 영어 독해능력은 물론이고,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문학,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추론할 수 있느냐를 측정하는 테스트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영어도 잘하고 국어도 잘해야 된다는 겁니다. 체계적으로 준비해야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단순히 영어단어 많이 외우고, 적당히 의미 파악하는 독해만으로는 안됩니다. 예전엔 속독(Rapid reading)만 잘해도 통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탄탄한 문법실력을 기본으로 한 정확한 독해력은 필수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히 이해된다면 틀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난이도가 낮은 문제입니다. 고난이도의 문제에는 항상 독해가 쉽지 않는 어려운 문장이 나옵니다. 정독(Intensive reading)이 필요합니다. 글의 구조가 어려울 수도 있고, 단어가 어려울 수도, 또는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글의 일부분에 얽매어 전체 맥락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글을 읽는 언어능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 넓은 독서, 즉, 다독(Extensive reading)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평상시 글을 읽을 때 꾸준히 훈련해야 합니다. 예비고1의 경우,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부터 고1이 되기 전 까지 4개월은 황금시간입니다. 분사, 관계사, 접속사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영어문장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무작정 사전을 외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지문을 통한 단어암기를 해야 합니다. 현재 고1, 2 학생의 경우, 빨리 빈칸추론을 마스터해야 합니다. 겨울방학기간 동안 난이도가 높은 양질의 문제를 1000문제 정도 풀어볼 것을 권합니다. 1문제 당 2분 정도의 제한 시간을 두고 풀어본 뒤 틀리거나 찍어서 맞춘 문제는 정독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루 15문제씩 소화하면 적당할 것입니다. 너무 늦어서 빈칸추론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 당장 시작하기 바랍니다. 원선생영어교실원창업 원장고려대 영문과졸고려대학원 철학석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중앙도서관,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에서 충북교육 알려 충북중앙도서관은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충청북도교육청 주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즐겁지 아니한가! 행복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국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교육부 주최 행사다.중앙도서관은 ‘다 행복한 학교 충청북도교육청, 다독다독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을 주제로 도교육청의 특색사업인 ‘다 행복한 학교’ 운영과 ‘행복 4중주를 통한 인성교육‘ 등의 교육정책과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이묘신 김이설 김선영 오미경 등 충북 지역작가의 작품 함께 읽기, 사인회 개최, 도서 증정 행사 등을 갖는다.특별행사로 2013년 권장도서와 추천 도서 100권을 전시하고, 이 중 관람자가 추천 도서를 선택해 추천이유 등이 담긴 엽서를 응모하면 엽서내용을 선별해 책을 선물해주는 ‘도서관에서 찾아온 특별한 배달’ 행사 등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아름다운 소리 위한 대학생들의 봉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언어재활보청기과 3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15일 청원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하나 되는 청원·청주 어르신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5명의 1학년 학생들은 행사장 안내와 도우미로 활동했으며 2학년 학생들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 400~5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청력 및 난청검사, 사용하고 있는 보청기 성능검사와 간단한 수리, 난청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언어재활보청기과 오세진 교수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보청기 지식을 바로잡고 보청기를 잘못 사용하고 계신 노인들을 돕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보청기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실제 노인들과 교감해 보는 경험도 필요했다”고 말했다.오 교수는 “특히 보청기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왜곡된 인식을 하고 있다”며 “보청기를 막연히 비싸다고만 생각하거나 난청을 그저 단순한 노환증세 또는 숨기고 싶은 것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느 질병이든지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한 것처럼 청력 또한 치료시기와 재활시기를 놓치면 영영 말을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청각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언어를 이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인 관계나 사회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적절히 난청을 치료, 재활하지 않으면 더 큰 불편함을 동반할 수 있다는 얘기다.오 교수는 또 “70세가 넘으면 열 명 중 다섯 명이 청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보청기의 정확한 이용방법을 알리고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선희 양(2학년)은 “실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고 상담을 하니 보청기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람도 느끼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또 김경우 군(2학년)은 “다른 부스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오시는 것 같다”며 “그만큼 청력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언어재활보청기과 학생들에게 청력검사를 받은 김우철(81 청원군 문의면) 씨는 “대학교에서 무료로 검사를 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