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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교탐방] 문현고등학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경옥 연구홍보부장교사, 송윤경 진로진학부장교사, 김범재 교무기획부장교사, 유인수 창체수학교과부장교사, 박종영 3학년부장교사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과 수업을 진행하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문현고(학교장 나징기)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하고 있다.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선택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방법으로 교육여건을 개선 중이다.변화하는 입시 대처법, ‘교과계’ 신설하여 운영 올해로 개교 13년 차를 맞고 있는 문현고는 학생들의 학교 교육 의존도가 높아 학생 자치 활동 및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신뢰 및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학교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점도 큰 장점이다. 김광호 교감은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안정된 교육환경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여 학점제형 교육 공간 구축, 꿈담학습카페와 진로활동실 마련 등 교육여건을 개선했지요. 무엇보다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다양한 학교 활동 속에서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문현고에서는 특히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생활기록부 충실화를 위한 ‘교과계’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조직을 개편하여 언어와 사회 교과의 인문사회교과부, 과학과 정보 교과의 과학정보교과부, 예술, 체육, 교양 교과의 예체교양교과부, 창제수학교과부로 나누어 교과협의회에서 ‘교과대표’와 과목별 ‘과목대표’를 선출하여 월 1회 정기모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과목별 수행평가 방식, 평가와 교내대회 및 시상제의 연계 방법, 과목 선택 안내자료 내용, 수업 연구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김범재 교무기획부장교사는 “교과 조직을 개편하여 수행평가와 교내대회, 시상과 생기부 기재의 연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입시에서 비교과영역의 축소와 교과 영역 확대에 따른 교과별 생기부 기재 충실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전 교사가 학생 파악을 더 원활하게 하고 학생 맞춤형 교수 학습계획의 수립, 생기부에서 교과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작성에 더욱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대처 중입니다”라며 “문현고의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동기부여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내는 수시전형에서 더 힘을 내기 위한 방법입니다”라고 강조한다.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일취월장’교실, 공부 힘 키워 문현고의 ‘일취월장’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8월부터 시행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에 등교하여 1시간 동안 집중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3학년 신청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3월 14일부터 수능 전까지 시행하며 학생들이 시간 활용을 통해 부족한 학습량을 늘리고 강한 정신력을 갖도록 지도한다. 매일 아침 ‘일취월장’ 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박종영 3학년부장교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동기부여가 많이 되고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 점검을 꼼꼼하게 하고 있습니다. 주 5회 자체 모의평가(문제풀이 등)를 실시하여 수능 적응력을 키우는 점도 매우 중요하지요. 철저한 방역 후 일취월장 교실에 입실하고 있으며,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은 활동 내용을 생기부에 기재합니다”라고 말한다. ‘일취월장’ 교실은 매회 1가지 영역의 수능 기출문제 및 모의평가 시험지를 주어진 시간 안에 풀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제지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순으로 실시하고 오답노트 작성을 병행하는데, 매주 금요일에 그 주에 작성한 오답 노트를 자체 점검한다. 자기 주도 학습법이 따로 있는 학생은 자율적으로 공부하기도 한다.입시 실적 개선, 학생과 학부모 관심 높아져 문현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3학년 졸업생 208명 중에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이 4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7:3 정도이고,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에는 8:2 정도의 비율을 보인다. 문현고 내신 3등급 이내 학생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지원 학생의 29.3%,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 학생의 28%의 합격률을 보였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합격 현황(2022년 졸업생, 재수생 미포함, 중복합격 포함)을 살펴보면, 연세대 3명, 고려대 2명, 중앙대와 경희대 각 4명, 이화여대 3명 등이 합격했다. 또 서울권 4년제 대학에는 총 62건의 합격생이 나왔다. 특히 교대 합격이 서울교대를 비롯, 경인교대, 춘천교대 등에서 나왔다. 표1) 문현고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 결과 (2022년 졸업생, 재수생 미포함, 중복합격 포함) 송윤경 진로진학부장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 실적이 개선되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관내 학업 우수 중학생 자원 다수가 본교로 진학했습니다. 학생별 진로와 진학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와 진학 정보제공의 시의성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진로와 진학 정보에 관한 온라인 플랫폼인 블로그를 개설,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맞는 방향 탐색 및 설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지요”라고 설명한다.짜임새 있는 개방형 교육과정 및 공유캠퍼스 운영 문현고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권역 고교인 동북고, 잠일고와 함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공유하여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하고 있다. 문현고는 보건 과목을, 동북고는 물리학 실험을, 잠일고는 국제 경제 과목을 지도 중이다. 문현고에서 수요가 적어 개설되기 어려운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유캠퍼스 내 학교 간 창의적 체험활동을 공유하여 타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문현고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타교에서 개설된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개방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교사 및 학부모 연수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장학을 통해 개선해야 할 점을 파악하고 교육과정 박람회, 교육과정 도우미 프로그램, 담임교사 워크숍 등이 운영됩니다. 특히, 1학년 진로 수업 시간과 교육과정 박람회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진학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지도하고 있지요”라고 김경옥 연구홍보부장교사가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보화 교육이 강화된 점도 문현고의 특징이다. 1학년 ‘정보’, 2학년은 ‘프로그래밍’, 3학년은 ‘인공지능 기초’와 같은 교과를 편성하여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이수 선택과목이 대입 수시 서류 평가와 정시 교과 평가에 반영되므로 대학의 ‘전공별 연계 교과 이수 과목’에 대한 대비를 위해 개방형 교육과정을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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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교탐방] 광문고등학교 ‘학교가 바뀌고 있어요!’라고 광문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의미있는 변신을 모색중인 광문고(교장 곽경선). 학교에서 선보이는 주요 프로그램과 2022진학결과를 살펴봤다.윗줄 왼쪽부터 오행근 교사, 임중석 교사, 이종수 교감아랫줄 왼쪽부터 곽경선 교장, 성은영 교사 “교육의 역할은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진학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장기적으로는 개개인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하지요. 학교 선생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를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액션플랜을 짜서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는 중입니다. ‘해보자’며 함께 뭉친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학교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지요. 학교 공간을 대대적으로 바꿨고 교사, 외부전문가, 졸업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자원들과 교내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라고 곽경선 광문고 교장은 말한다. 광문고는 여러 해에 걸쳐 학교 구석구석을 학생 중심의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미니 강의실, 컨퍼런스룸 스타일의 공간, 1인 미디어실, 중대형 강의실까지 교실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도서실, 자율학습실도 산뜻하게 리모델링했고 층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홈베이스공간을 만들었다. 필요한 예산은 서울시교육청, 강동구청 등 정부기관 찾아다니며 마련했다. “공교육이 지향하는 맞춤 교육은 ‘학력수준, 진로역량, 진학역량, 아이들이 기대하는 교육 감수성’이 한데 어우러져야 합니다. 공간을 꾸밀 때 교실 조명 하나까지 아이들 입장에서 고민하며 설계했습니다. 강의 공간이 바뀌니 수업 방식이 변하고 교사와 학생의 소통이 원활해지니까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이종수 교감은 설명한다.광문고 2022진학결과 여러 해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광문고 진학결과는 계속 ‘우상향’ 곡선을 보이고 있다. 2022 입시에서는 서울대 1명, 의치한의대 8명, 고려대 6명, 연대 2명, 서강대 2명, 한양대 2명, 성균관대 5명이 합격했다.(복수합격,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 “주요 대학 합격생 상당수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진로 심화 과정을 개설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차별화된 학생부 만들기에 집중한 결과입니다. 의학계열 합격생도 전년 대비 늘었습니다.(2021입시 1명 → 2022입시 8명)”라고 오행근 진학지도부장교사는 말한다.개별 맞춤형 진학지도 광문고는 진로 활동과 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학생들의 개별 활동이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학년부 체계로 바꾸고 교사들의 협업을 강화했다. “진학지도부는 우리 학교 입시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대입이 개별맞춤화되면서 알찬 진학지도를 위해서는 발 빠른 정보 수집, 진학 전략 수립, 학생 지도에 교사들끼리 협업이 필수입니다. 대학별 최신 진학 자료, 학생들의 성적 분석 데이터를 분석해 교사들과 바로 공유합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문이과 교차 지원 활용법, 일부 대학에서 정성평가를 추가하는 정시 전형 변화 등 입시의 예민한 부분을 함께 협의하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나갑니다. 학생과 학부모 진학 컨설팅, 입시설명회, 면접 지도는 입시 일정에 맞춰 진행합니다”라고 오 교사는 덧붙인다.1:1 진학상담, 코칭이 가져온 변화 학생 상담과 코칭을 강화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교사의 격려 한 마디가 학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수시로 학생을 불러 상담하며 고민을 나누고, 필요한 정보, 활동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이 놓치지 않고 100% 활용할 수 있도록 1:1로 다가갑니다. 우리 학교는 ‘상담이 많은 학교’로 이 일대에서 유명합니다. 석식 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인원이 매일 200명이 넘습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 끈끈한 유대감이 신뢰를 만들고 졸업 후에는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에 나서는 등 선순환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임중석 2학년부장 교사는 설명한다.짜임새있는 학교 자율교육활동 전교생이 참여하는 창체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공특성화, 교과멘토링, 주제탐구, 아카데미, 전공 준비프로그램, 미래비전 설계활동, 자기주도학습반, 심화학습코칭 등의 학교 자율교육활동을 통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희망 전공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깊고 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생부가 간소화되면서 간결한 기록 속에 개인의 특장점이 드러나는 차별화된 내용이 중요해졌습니다. ‘활동과 기록’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전공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계열 전공을 정하고 여기에 맞춰 학교 활동과 과목별 학습 전략을 세운 다음에는 교사와 함께 실천에 옮기는 ‘교과멘토링’을 진행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학기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주제탐구’에 참여하며 개별적으로 교사 피드백 받으며 과정과 결과물이 학생부 교과세특에 빠짐없이 기록되도록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거치며 보완, 업그레이드해 나갑니다”라고 성은영 교과연구부장 교사는 설명한다. 상위권을 위한 우수학생 프로그램 우수학생 프로그램은 고1~2를 대상으로 학년별 약 20명 내외로 선발해 인문, 사회과학, 수학, 과학 등으로 나눠 연중 진행한다. 독서, 토론, 실험 등 주제별로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전공특성화 프로그램은 진학에 필요한 교과학습 컨설팅, 교과별 체험활동, 외부특강으로 구성된다. 자기주도학습반은 코딩, 로봇, 마케팅, 금융, 창의융합, 청소년기업가정신 등이 월별로 진행되며 학년부장의 심층 진로진학코칭은 수시로 받을 수 있다. “고1는 관심 분야를 탐색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고 고2가 되어서는 전공을 정해 심화활동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령 전자공학으로 희망 전공 정했다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중에서 관심 분야를 깊이 파고들도록 유도합니다. 화학과를 지망한다면 유기화학, 무기화학, 생화학 중 어떤 분야로 특화할지 상담하지요. 전공의 방향성을 정한 다음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 수업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며 학생부 교과세특에 녹여낼지를 세밀하게 코칭합니다. 경험과 느낀 점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며 자기 것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진로 목표가 분명하면 공부에 집중합니다”라고 임 교사는 덧붙인다.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교육 기초 학력이 부족해 교사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과정도 뚝심있게 운영중이다. 기본학력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그리고 가죽공예를 통한 정서심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부 의욕이 없고 우울하며 무기력한 아이들을 어떻게 다독이며 동기부여할 것인가는 늘 교사들의 숙제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산뜻하게 꾸민 카페형 교실에서 간식 먹으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과목별 기초 지식을 쌓을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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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교 탐방 - 한대부고 1960년에 설립되어 60여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학교장 최은혜·이하 한대부고). 한대부고는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 서울에서 손꼽히는 사학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은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한대부고는 그 어느 학교보다 발 빠른 대처로 학교의 안정화를 이뤄냈고, 이는 대입의 꾸준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대부고는 ‘모두가 참여하는 수업’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수업’을 위해 다양한 수업방식을 연구·진행하고 있고,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과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해 ‘남과 다른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부 차별화, 높은 대입 성과로 이어져한대부고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7명, 의치한약 12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20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22명, 한양대 19명, 이화여대 31명, 중앙대 21명, 경희대 16명, 한국외대 8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합격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고 다음이 정시, 논술 및 학생부교과 순이다.표) 한대부고 2022 주요대학 대입 결과 2021학년도 대학입시 합격생은 서울대 7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27명, 서강대 11명, 성균관대 24명, 한양대 9명, 이화여대 21명, 중앙대 26명, 의치한 2명 등이었다. 초유의 코로나사태와 대입에서의 블라인드 처리에도 불구하고 한대부고의 대입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비슷하거나 더 높아졌다. 전년도에 비해 한 학급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과다. 알찬 결실을 위한 교육 환경이 이미 구축되어 가능한 결과다. 이민호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부가 간소화되고 고교 정보 블라인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한대부고의 강점이 드러난 대입 결과”라며 “특색화 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한 자율·동아리·진로 활동의 차별화가 우리 학교의 최대 강점으로 부각된 것”이라 설명했다. 코로나 3년차, 많은 우려와 불안 속에 한편에선 학생부 내용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 하지만 한대부고는 자율진로교과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모두 잘 진행되어 코로나 이전과 다름없이 채워졌다.이 교사는 “한대부고는 이미 코로나 원년부터 온라인 수업 및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취소되는 프로그램 없이 거의 모든 활동을 진행, 자율활동·동아리활동·진로활동 및 과목별세특 모두 큰 문제없이 채워가고 있다”며 “오히려 작성할 내용이 많아 무엇을 선택해 넣을지 담임교사와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대부고의 상위권(1~2등급)은 거의 90%가 수시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중상위권의 경우 정시와 논술을 많이 지원해 합격하고 있다.수시 차별화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한대부고는 꾸준히 학종과 정시 모두에서 우수한 대입결과를 낳고 있는데, 이는 수시·정시를 함께 아우르는 프로그램 참여와 수능까지의 전 과정을 학습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먼저 학생들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로수업에 참여한다. 더불어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으로 개인별 진로를 찾아가고 그 과정은 학생부 기록으로 연결되고 있다. 전문가 초청 명사특강도 ‘지식인의 서재’(인문)와 ‘지식인의 LAB실’(이공)로 운영되는데 학생들의 심화된 진로탐색이 목표다. 올해는 김헌 교수(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광석 교수(한국경제산업연구원), 손수호 변호사, 김지윤 박사, 유현재 교수(서강대), 김민경 교수(한양대 화학과), 김상욱 교수(경희대 물리학과), 배상수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등이 초청된다. 한대부고만의 학술전문 프로그램 또한 이미 역사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인문학캠프, 사회학캠프, 수학캠프, 과학캠프 등 전공별 캠프를 운영해 특강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하고, ‘학생4인+교사1인’의 팀 단위 탐구보고서 과정인 ‘한양 ROH’(인문)와 ‘한양 COS’(이공)는 올해부터 ‘지식인의 향연’으로 통합되어 운영된다. 윤윤구 진학부장 교사는 “이제까지 방과후학습으로 진행되어 오던 것을 아카데미 형태로 통합해 핵심 탐구 프로그램으로 진행, 학생부 자율활동이나 진로활동에 반영하게 된다”며 “지식인의 향연은 학생 3~4명이 한 팀(지도교사 1인)이 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한 주제로 탐구활동을 진행한다”고 말했다.자율학습 분위기 조성, 야간자습 인원만 400명 전공기초아카데미는 한대부고의 전공별 아카데미로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공기초아카데미(1학년), 전공탐구아카데미(2학년), 전공심화아카데미(3학년)로 진행되는데 이 활동의 핵심은 11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자율학습이다. 자율학습 시간에는 아주 특별한 멘토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바로 한대부고 졸업생(최상위 대학 재학생)들이다. 이들은 자기주도학습실에 상주하며 재학생들과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교사는 “자기주도학습실의 학습 분위기와 학생들의 시너지효과에 힘입어 자율학습만 따로 신청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현재 석식을 이용하는 학생이 500명, 자습인원이 400명에 달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재배치해 탄생한 학생들의 휴게공간은 학생들의 아카데미 활동에 빠질 수 없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학생들의 휴식은 물론 팀프로젝트, 멘토와의 질문 및 컨설팅 동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윤 교사는 “멘토들과의 멘토링 자체가 재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가 되어 고등학교를 찾아오고, 재학생들은 ‘나도 후배들의 멘토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한대부고만의 또 다른 전통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모든 수업과 활동의 중심은 독서한편 한대부고의 수업과 프로그램은 모두 독서를 베이스로 진행된다. 학생부에 독서 활동이 제외됐지만, 독서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은 교과세특에 꾸준히 반영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이 기록된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독서를 통한 심화 과정을 진행하고 교사들은 그 내용을 개인별로 학생부에 기록하는 연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교과와 비교과의 융합 역시 독서를 기반으로 한다. 윤 교사는 “학생들의 지적인 역량을 드러내는 데에 독서는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며 “교과 내용을 조금 변형한 수준이 아닌 자신이 참여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 내용을 교과로 풀어낼 수 있는 과정을 반복하며, 계획성 있고 차별화된 학생부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융합교육도 전문적·체계적으로 운영계열별 융합수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대부고는 AI선도학교로 인문계열은 AI윤리와 AI철학, 빅데이터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공계열은 인공지능과 첨단과학 개념·지식을 확장해 실천하는 단계까지 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통계 교육 및 통계 분석 포스터를 제작하고 AI 관련 체인지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는 AI 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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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기르는 대세수학학원 송파구의 고등 수학 전문학원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올려주는 것으로 입소문 난 대세수학학원에서 올 7월에 중등부 과정을 개원한다. 약 20여 년의 고등 수학을 가르쳤던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가 중등 수학을 즐겁게 배우며 고등 수학 1등급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이다.중등 하위권이 수학 덕후가 되기까지 “저희 학원의 캐치 프레이즈는 수학은 재미있어야 하고 학원은 즐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 수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방이동에서 20여 년 동안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인 대세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임재현 원장의 말이다. 임 원장은 현재 송파구학원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데, 학원 강사를 가르치는 멘토로도 이름나 있다. 현직 교사와 수학 강사들이 자녀를 믿고 맡기는 학원이기도 한 대세수학학원에는 수학 학습법에 대한 임 원장의 특별한 교육관과 노하우가 가득하다. “질풍노도의 중학 시기를 보내며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좋아했던 제가 이렇게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된 것은 ‘관심’과 ‘인정’ 때문이었습니다. 예비고1 시절, 여학생에게 잘 보이고 싶어 수학을 열심히 공부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수학 잘하는 아이라는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아 수학에 매진했습니다. 나만의 독창적인 풀이법으로 선생님께 주목을 받았던 기억은 저의 자존감 형성의 토대가 되었죠.” 임 원장은 어떠한 도움도 없이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만 문제를 풀었던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경험했고, 친구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주고, 자신만의 해법을 공유하며 설명해주었던 경험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크게 향상시켰던 방법이었다는 것을 대학(수학교육학 전공) 수업 시간에 배우며 무릎을 탁 쳤다고 한다.중학 수학, 선행이냐 심화냐? “중학생 학부모님들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내 아이가 선행 학습으로 고등 수학을 잘 했으면, 아울러 학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학습 방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임 원장의 선행 학습에 대한 견해는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선행 학습이 수학 잘하는 학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요즘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견해이지만, 여기서 임 원장이 말하는 선행 학습이란 ‘무리한’ 선행 학습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준에 맞는 공부라면 중학생이 미적분을 배워도 선행 학습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 학년을 훌쩍 뛰어넘는 선행 학습을 무리 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은 전체의 2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75%에 속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제 학년이나 한 학기에서 1년 정도의 예습이 적당한 수준인데,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의 정확한 수준을 모르고 무리한 선행 학습을 시키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고 임 원장은 강조했다. 학교 시험의 경우 선행이나 심화 학습을 많이 한 것이 반드시 고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실수하거나 틀리지 않도록 반복하여 학습하고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여 논리적으로 식을 전개하는 등의 철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등 수학을 잘 하려면? 중학교 때 좋은 점수를 받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종종 듣게 된다. 이는 고등 수학과 중등 수학의 학습 목표가 다르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수학을 학습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건축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겠지요. 고등 수학이 건물의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면, 중등 수학은 못질이나 페인트칠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비할 수 있습니다. 즉, 중등 수학은 고등 수학을 잘 하기 위한 도구적인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임 원장의 말이다. 중등 과정은 극심화보다는 개념 중심으로 선행 수업을 한다. 그 중 고등 과정의 토대가 되거나 연계성이 높은 부분(예를 들면 2학기 ‘닮음’ 과정 등)은 심화 학습을 통해 완전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대세수학학원 중등부에서는 인근 여러 중학교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반을 배정한다. 수준별 수업이기에 무학년제로 진행되며, 진도 속도에 따라 선행반(속진반)과 현행반(정규반)으로 나뉘는데, 3개월 단위로 반 이동이 가능하다. 6개월마다 레벨 테스트를 통하여 반이 바뀌게 되며, 중학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을 경우 고등 과정의 최고반인 에이스반에 입학이 가능하다.대세수학만의 특별한 시스템 대세수학학원의 특별함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면서 학습에 빠져들게 하는 시스템에 있다.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친구들에게 특별한 풀이법을 설명하는 등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이라고 하는 보상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알은 저희 학원에서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내 매점에서 간식을 사 먹거나 문제집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도전하면 알 보상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은 신이 나서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 보상이 가장 큰 것은 바로 ‘알 문제’라고 하는 소위 킬러 문제를 푸는 것이다. 알 문제를 풀기 위한 힌트는 전혀 주어지지 않기에 스스로 풀어내야 한다. 혼자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지는 것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이 높아진다. 대세수학학원의 또 다른 특별함은 그룹활동 수업에 있다. 정규 수업 후 1시간 동안의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배운 내용을 복습·점검하며 친구들에게 서로 문제를 설명하도록 한다. 이는 제대로 학습했는지를 점검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써,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친구의 설명을 들으며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복습 시 당일 배운 단원 뿐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부분까지 누적하여 복습하기 때문에 학습 내용이 단기기억으로 사라지는 일 없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도록 한다.중등부 개원 설명회 개최 이렇게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본질적으로 고민하는 대세수학학원의 특별한 시스템으로 인하여 재원생들은 내신과 수능 1등급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경쟁률이 수십 대 1에서 많게는 수백 대 1에 이르는 수리논술에서도 11명 중 9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임 원장 스스로 수학 공부에 매진하여 성적이 급상승한 경험과, 수많은 소위 ‘수포자’ 학생들을 성적 우수 학생으로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을 올바르게 배우고 제대로 학습한다면 언제, 어떤 상태에서 시작해도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강한 확신이 있다.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것은 많은 부분 가르치는 사람의 책임입니다. 특히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수학만 못 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학을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반드시 성적이 오릅니다.” 대세수학학원은 7월 중등부 개원을 앞두고 6월 중(7,9,13,15일) 4차에 걸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예약을 원할 경우 대세수학학원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문의 대세수학학원 02-416-3355서울 송파구 오금로 229 대세빌딩 1~4층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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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고등학교 : 2022년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행사 개최! 지난 5월 21일(토) 서울형사립고 선덕고등학교 (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에서는 고1, 고2 대상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성지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20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강원도 원덕역에 도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오후 4시 40분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철 교장을 비롯한 인솔 교사 7명과 총 144명 (학생 72명, 아버지 72명)이 참여했다. 선덕고의 이색 프로그램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행사를 소개한다.‘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강원도 원덕에서 부자간의 ‘감정 교류의 장’으로!선덕고의 이색 프로그램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은 부자간의 감정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의 안정적 인격 형성 및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편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버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배경철 교장은 ”우리 학교는 강북지역 최고의 대학 입시 결과(서울 자사고 중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를 보이고 있는 지역 우수 명문고다. 그러나 학업만 강요하지 않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내면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목한 가정’이 ‘건전한 사회와 국가의 밑거름’이라는 신념 아래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역시 행복한 가정을 유지고자 정서적 안정감을 공유하는 장.”이라고 강조한다.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 정서-가정 행복 위한 행사 추진 결단 내려행사는 오전 7시 20분 청량리역 집합하면서 시작되었다. 강원도 원덕역에 도착한 후 25분 정도의 트레킹을 통해 동동카누장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이동하는 동안 아버지와의 대화를 나누었고, 동동카누장에 도착해서는 사전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세 팀(아버지팀, 교사팀, 학생팀)으로 나누어 용선 시합을 하며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점심 식사 후에는 족구대회 및 아버님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 연주 포함) 등을 통해 아버지와의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물소리길 트레킹’을 거쳐 원덕역에 도착, 청량리역으로 이동했다. 이때 ‘어머님께 문자 메세지 받아 인증하기’ ‘활동 촬영한 사진 보내기’ 등 미션 완수를 통해 학교 복귀 후 ‘베스트 포토상’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선덕고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학교에서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선덕고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비롯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부엉이 하이킹’, ‘학교장배 체육대회’ 등 지난 2년 동안 멈춰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업만큼 학생들의 정서적 충전과 가정의 행복이, 건강한 제자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학교장의 교육 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아버지와 소통·공감·추억의 시간’ 누리며 자긍심 키워짧은 여행이지만, 학생들은 학습 중압감에서 벗어나 추억을 쌓으며 마음의 안정감을 얻고, 아버지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협력과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선덕고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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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중2 영어시험 심층 분석- JS뉴욕어학원 제공 중계중2 영어시험 심층 분석- JS뉴욕어학원 제공(중계동 영어학원 대표)중계중2 영어시험에는 주관식 문제가 없었고, 대화문의 비중이 많았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크게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다. 특히 다른 학교에 비해 대화문의 비중이 컸다. (32문제 중 11문제) 문법의 경우에는 주요 어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크게 까다롭지 않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법이 기본기가 잘 갖추어지고 실수가 없는 꼼꼼한 학생들에는 무난한 시험이었을 것이다. 다만 단어 문제가 다양한 형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영영풀이, 다의어) 단어 학습도 꼼꼼히 할 필요가 있었다. 중계중2 영어(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의 어법 문제는 전체 32문제 중 8문제가 였다. 대부분 본문(추가지문 포함)과 연계해서 주요 어법에서 나왔다. 평소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이 주요 문법 사항을 숙지하고 반복해서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괜찮을 결과가 나왔을 것 같다. 이번 중간고사는 2학년 첫 시험이어서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 같다. 하지만 기말고사 때 난이도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긴장해서 평소에 실력을 키우자.중계중2 O지O 수강후기 (JS뉴욕어학원-중계동 영어학원 대표)중학교 입학후 첫 내신이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학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배워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본문, 대화문, 단어와 같이 암기가 필요한 부분도 매 시간 시험을 보아 상기시켜주고, 문법은 다양한 문제를 풀게 해주어 좋았다. 수업 막바지에는 코칭과 수업에서 예상문제로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수업을 꼼꼼히 해주시고 질문도 개인적으로 받아주셔서 헷갈리는 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또, 학교 수행평가 대비도 암기형 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게속 풀어보고 외워서 어려움없이 대비 할 수 있었다. 저는 문법을 어려워 했는데 JS뉴욕어학원에서 문제를 여러버 ㄴ풀어보고 설명을 듣고, 계속 반복하다 보니 약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내신수업과 코칭숴업에서 일대일 질뭉을 통해 더욱어 문법을 다질 수 있었다. 기출문제를 풀고 잊기 쉬운 부분운 마지막까지 복기를 한 후 시험을 쳐서 실수 없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합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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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 고교탐방 : 영신여자고등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김요한, 이하 영신여고)는 1987년 개교 이래 진학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지향하며 매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기존의 우수한 프로그램은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 시대 이후 대응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등 입시 명문고의 위상을 지켜왔다.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진학 지도’로 유명한 영신여고의 2022학년 대입 성과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2022학년도 대입 실적 : 4년제 대학 202명, 수시 54.5%영신여고의 2022학년도 대입 합격자 현황을 종합해 보면 4년제 대학에 202명이 합격했다. 수시가 110명으로 54.5%, 정시가 92명으로 45.5%다. 특히 서울대 3명, 의대 3명, 한의대 1명, 연세대 4명, 고려대 10명, 교육대학 3명, 육사 1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만 25명이 합격했다. 성균관대 6명, 이화여대 11명, 중앙대 6명, 경희대 5명, 숙명여대 6명 등 상위권 대학의 합격률 역시 높다. 288명 졸업생의 70% 이상이 4년제 대학 합격에 성공해 입시 명문임을 입증하고 있다. <참조 표1> 이는 1학년 때부터 시작되는 학교 자체의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의 효과라는 판단이다. 모의고사와 내신을 분석한 개인별 성적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지원되도록 전 학급 100% 개인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역량을 키워줄 학습활동, 충실한 수시 준비, 정시 점수 향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년별로 누수가 없도록 치밀하게 관리하여 진학으로 연계하고 있다.<표1> 영신여고 2022학년도 대입 합격자 현황 영신여고만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 글로벌리더반영신여고의 전통 있는 영어 몰입교육(Language immersion) 국제 반이다. 영어 실력과 흥미가 높은 학생들에게 영어 발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기마다 학생들의 창의력이 발휘된 영어 에세이집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타 교과와의 융합 등을 통해 영어를 익히도록 지도한다. 계열 구분 없이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1학년 38명을 선발하여 토요일 오전에 활동한다.▶ 두드림학교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개별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 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학습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수준별로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심리치료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 교과목을 심화학습하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학습전략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연극치료, English Activity Class, 로봇만들기, 테라리움 등을 실시하여 진로 탐색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1학년 36명을 선발한다.▶ 수학, 과학 융합영재학급수학과 과학 교과에 관심과 열의가 뛰어난 학생이나 자연 계열 희망 학생들을 위해 수학과 과학을 융합한 특화된 과정을 제공해 창의성, 잠재능력, 탐구력, 과제 수행력의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수학 36시간, 과학 18시간과 스팀메이커, 수학 기출연구, 영재캠프 등의 체험을 실시한다. 1학년 20명을 선발해 총 96시간 활동한다.▶ 인문, 사회 영재학급관심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조원들과의 토의를 통해 문집을 작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하여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인문, 사회 분야 52시간, 산출물 발표대회 3시간, 인성·리더십·진로 교육, STEAM 및 메이커 교육 등의 체험을 실시한다. 2학년 14명을 선발해 총 85시간 활동한다.▶ 꿈키우기프로젝트반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진학에 도움을 주는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계발을 도모하고 학생 진로적성에 맞춘 역량 강화를 통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질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3학년 학생 중 인문, 자연 계열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6회, 24차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방과후학교특기 적성, 진로 계발, 교과의 심화·보충 등 다양한 사교육 수요를 흡수·대체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수강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연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학교 실현에 기여한다. 분기별로 구분하여 전 학년에서 운영하고 있다.▶ 음악중점학급영신여고 음악중점학급은 학교장의 의지와 법인의 전폭적인 지지로 2017년 개설되었다.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없이 공교육을 통해서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해당 학과로 진학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한다.1학급을 성악, 뮤지컬, 실용음악(피아노, 작곡), 기악, 피아노, 클래식 작곡으로 구분해 총 2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자신의 꿈과 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2단계 면접에서는 음악의 꿈을 향해 어떤 부분을 채워가고 싶은지 구체적인 계획을 서술하는 것이 좋다. 실전 무대 경험을 위해 6월 3일에는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영아티스트 콘서트가 실시되며 6월 14일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3학년 향상음악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학부모초청 음악회와 사제동행 음악회 등 하반기 공연도 풍성하다. 2023학년도 음악중점학급 입학설명회는 11월 19일(토) 11시에 예정되어 있다.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시 확대’ 입시 이슈에 대응하는 영신여고만의 노력!▶ 첫째, 코로나 이전 학력으로의 복귀이다. 영신여고에서는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교사가 밀도 있는 수업을 위해 각 교과 회의의 활성화, 공동 교재 제작하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업 교재 개발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사 ‘한울 센터’ 개관, 교장 선생님?교감 선생님의 교과 수업 점검 등으로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둘째,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고 확인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모의 평가 직후 학생들이 가채점한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상담 시간을 갖고 학생이 추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셋째, 새로운 교사-학생-학부모 의사소통 방법 확립이다. 영신여고에서는 학력 신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소통이 최선’이라는 판단하에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학년은 학기 초 상담 주간 외에 4월 중순 / 5월 초 2회에 걸쳐 학부모 상담을 운영하고, 8월 말부터 9월 초에는 수시 학부모 상담 기간을 다시 운영하여 최대 4회 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방법도 교내 방문 상담, 전화 상담, 줌 상담 등 학부모 중심의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넷째, 다양한 방과후학교의 실시와 자기주도 학습실을 운영한다. 방과후학교는 100% 수요자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도 1,2,3학년 학년별 자기주도학습실에서 교사의 지도 감독하에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다섯째, ‘입시 승리는 정보를 가진 자’라는 판단하에 학년별로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4월 1학년 학부모 대상 ‘신입생을 위한 입시 길라잡이’, 6월 3학년 학부모 대상 ‘수시 지원 전략’, 10월 2학년 학부모 대상 ‘예비 고3을 위한 입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 3학년 학부모에게는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4월 11일 성균관 대학교, 5월 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5월 10일 숭실대학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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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독보적인 입시실적으로 기록하며 강북 최고의 입시 명문고로 부상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지난해 입시 결과를 뛰어넘어 높은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명확한 교육 원칙을 지키며 자기주도 학습과 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입시분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선덕고의 2022학년도 대입 결과와 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알아봤다.의·치·한·약·수 29명, SKY 대학 114명 합격, 서울소재 대학 527건!선덕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약·수 합격자 29명, 서울대 합격자 19명을 비롯해 연세대 52명, 고려대 43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4명에 이른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14명, 서강대 17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34명, 중앙대 50명 이며, 중복 합격을 고려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건 수까지 파악하면 527건에 이른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한편 수시 합격자 수를 들여다보면 서울대 8명, 연세대 9명, 고대 19명, KAIST 포함 과학기술원 12명, 의치약대 5명 등 수시 합격이 173건이며 정시전형 결과 (2022년 2월 17일 기준)에서는 서울대 11명, 연세대 37명, 고려대 25명, 의치약대 17명 등 정시 합격은 366건이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2022학년도 수시 결과에서 의미 있는 부분은 서연고를 비롯한 최상위 대학(과학기술원 포함)에서 1차 합격자의 비율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본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구성내용들이 평가 대학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판단할 요소들이 많았음을 입증한다. 수시 최종 합격은 상위 대학 지원 여부와 수능 고득점 확보로 인한 결시가 포함되기 때문에 변동이 있지만, 1차 서류 평가에서 전년 입시 최저 합격선을 돌파하여 통과되는 비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유의미한 결과이다.”라고 전한다.실제 선덕고에서는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내신 1.5부터 2.36까지의 성적 학생이 합격했고, 고려대 학업우수형도 내신 2점대 후반대 학생들도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 합격했다. 서·성·한 3등급대 초반, 중·경·시 3등급대 후반, 건·동·홍 4등급 대 초반까지 수시 학종 전형에 합격했다.<표1> 2022학년도 선덕고 대입 결과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전형별 대비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 지도▶ 정시 :-전교생 98% 이상 참여하는 평일 자습(월, 화, 목, 금 밤 22시까지), 수능식 강의로 이뤄지는 방과후수업, 최고의 수업 분위기에서 신장하는 학업 능력으로 정시를 대비한다.특히 방과후 심화반 운영을 통해 정시를 목표로 수능 고득점을 위한 수월성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고난도 국어지문 풀이 및 수학 초고난도 문제 풀이를 통해 의대 및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돕고 있다. 아울러 수능 기본개념을 다져주는 기초반 강좌를 통해 교내 성적 하위권 학생들도 전국적 학업 경쟁력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지도하고 있다.▶ 수시 :- 1학년 진로상담을 통한 전공 설명 및 진학 로드맵을 구상하게끔 한다. 또한 1, 2학년에도 담임교사가 주도하여 학생은 매 학기 두 차례, 학부모도 매 학기 한 차례 이상 상담을 하여 학생의 전반적인 적성과 학업 역량을 파악하며 관리한다. 이후 진학위원회 교사진들이 주관 진학 워크숍 통해 진학지도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융합인재 진로교육부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탐구력을 강화하고 지원한다.<표2> 2022학년도 대학 합격 사례 중창의적 엘리트를 키워가는 심화 프로그램 운영▶교육청 승인 과학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선덕고의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프로그램은 인재반과 영재학급으로 구분된다.1학년은 수학인재반과 과학인재반은 각 20명씩 40시간 운영하며, 수학 또는 공학 분야의 과제연구를 수행한다.2학년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 공학, 생명과학 분야 과제연구를 수행하며, 자율형사립고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를 지원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연합 인문학 캠프,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에도 참여한다. 각 20명씩 100시간 운영된다.3학년은 수학인재(20명), 인문사회 인재반(10명)이 45시간 운영되며, 체인지 메이커& 진로 코칭 지원단, 수학 또는 인문사회분야 연구과제 수행 등 수시에 최적화된 지도가 이루어진다.▶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1학년 대상 자연공학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각 20명씩 모집하여 40시간 운영한다. 자연공학 아카데미는 메이커 교육, 인문사회 아카데미에서는 국어,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수업과 지리, 언론정보, 모의 유엔, 모의 창업, 모의 컨설팅 등 다양한 수업을 지원한다.2학년 대상으로는 심화수학 및 심화 과학실험에 참여하는 자연 아카데미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학 아카데미를 각 20명씩 100시간 운영한다.또한 1, 2학년 대상 ‘선덕공학 리더’는 현대자동차 및 한국 공학한림원 연계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율주행 관련 연구보고서 작성 등 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 30명을 지원하고 있다. Mini-Interview 김완수 선덕고 3학년 부장Q.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확대를 앞둔 학교의 변화?A. 선덕고는 양질의 수업과 내실 있는 학업 지도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전 학년 야간자율학습 참여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학교다. 이를 통해 학원 등 사교육에 끌려다니는 수동적 공부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공부를 주도하는 학습을 철저히 지향한다. 자습 중 학생 스스로 인강을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 1년 내내 운영되는 방과후수업도 정시 대비를 위한 매우 중요한 학교 프로그램이다.Q.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세특 관리 및 진학 지도?A.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진로 전공 분야에 맞는 탐구 활동을 제안하고 이끌어주고 있다. 1학년부터 희망 전공 분야로 팀을 나누어 서로 협업 하며 탐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전공특색 프로그램인 영재학급 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진로 탐구 지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탐구와 활동이 다채롭고 풍부하게 이뤄지고, 그 다양한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을 선별하여 생기부에 양질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1학년부터 학생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살피고, 적성과 기질에 따른 대입 진학 방안을 학생-학부모-교사 3주체가 함께 고민한다. 각 학년 가을에는 진로 진학 위원과 모든 담임교사가 함께 모여 진학 워크숍을 하고 있다. 각 반 학생들의 진학지도 방안을 함께 토의하고 최상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뛰어난 입시 성과를 내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Mini-Interview 김수연 선덕고 입학관리홍보부장Q. 현 고1, 고교 생활 적응을 위한 조언?A. 고1 고교 생활의 중심은 학교여야 한다. 상황에 흔들려 방황하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선덕고는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모토로, 학교에서 정규수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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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고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노원지역 명문고로 알려진 서라벌고등학교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뛰어난 입시 실적과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고한 지역 명문고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2022학년도 교과 운영 특징 및 지난해 대입 실적을 살펴봤다.SKY 대학 합격자 41명, 서울 소재 대학 244명, 재학생 기준 합격률 65%서라벌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7명을 비롯해 연세대 10명, 고려대 24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41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수·약대 합격자 7명, 카이스트 3명, 유니스트 1명, 해사 1명, 교대 2명으로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14명이다.이외에도 성균관대 15명, 서강대 5명, 한양대 13명, 중앙대 20명, 경희대 13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누계는 138명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244명(특수목적대 제외)에 이른다. <참조 표1>한편 2022학년 졸업생 380명을 대상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합격자가 118명(31.1%), 정시 합격자가 129명(33.90%)으로 총 247명이 대학진학에 성공하며, 65.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대비로는 수시는 47.8%, 정시는 52.2%로 정시 합격률이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참조 표2 >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건수 368건 중 재학생이 312건, 졸업생이 56건이었고, 정시 합격 360건 중 재학생 227건 졸업생 133건으로, 2022학년도 대입 총 합격건수 중 재학생은 74%, 졸업생은 26%로 서라벌고 졸업생의 입시 역량이 뛰어남을 살펴볼 수 있다. <참조 표3> <표1> 2022학년도 서라벌고 대입 실적 분석<표2> 2022 대입 수시/정시 합격 비율 (2021, 3학년 기준)<표3> 2022 대입 재학생/ 재수생 합격 비율서라벌고의 특화된 프로그램▶ 2022 교육과정 운영의 특징서라벌고의 2022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제상의 거의 모든 과목을 제공하여 다양한 진로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맞춤식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사회탐구와 과학 탐구 모든 선택 과목 뿐만 아니라 심화 내용의 과학탐구Ⅱ의 (물리Ⅱ,화학Ⅱ,생명Ⅱ,지구과학Ⅱ) 과목이 배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대학진학 및 대학에서의 전공과목들의 기초능력들을 고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22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은 정보 과목이 필수로 제공되고 있어 코딩교육을 모든 학생에게 실시하고 있다. 최대 26단위까지 이수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이 함께 일반교육과정 속에 녹아 있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특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AI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 운영서라벌고는 2020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어(서울시 5개교 선정) 명실상부한 21세기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데이터마이닝 등의 수업을 고교 교육과정 안에 편성할 수 있게 되어 관련분야의 대학진학에 있어 학생부 종합 전형 등에서 차별화된 수업 및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력을 갖출 수 있다. 한편 첨단 AI융합교실을 구축하여 심화수업과 실습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교육부에서 재정을 지원받아 대학교 수준의 심화 수업이 가능한 시설과 인공지능 키트, 노트북 컴퓨터, 로봇 제작 키트, 파이썬 언어, 아두이노 키트, 각종 코딩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AI pioneers(인공지능 융합 방과후 프로그램), AI 해커톤(인공지능 코딩 심화 프로그램), AI 융합 동아리 활동 지원, AI 진로 진학특강 등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서라벌고 공유캠퍼스일반고 교육과정에서 제공할 수 없는 학생의 다양한 학업적 수요를 해소하고자 서라벌고, 제현고, 불암고 3개 학교가 연합하여 캠퍼스를 공유하고 각각의 학교에서 특화된 과목을 공유캠퍼스 교육과정으로 별도 편성하고 있다. 서라벌은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선도하는 학교로써 “인공지능과 미래사회(2학년)”라는 과목을 공유캠퍼스 과목으로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본교의 교육과정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영재학급 운영영재학급은 서라벌고의 실질적인 상위권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간 100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시립과학관 수업이 진행된다. 학급담임 및 영재학급 담임교사의 밀착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맞춤형 진학 로드맵 관리, 심화된 전공 탐색, 영재학급 안 자율동아리 운영 등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은 기본-심화 ?DREAMS- 희망 대학에 진학하는 영재 진학로드맵에 따라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포트폴리오로 권장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로 구분하여 각 20명을 모집하며 1, 2학년 대상 무학년제로 운영된다.실제 2021학년 서라벌고 영재학급 출신 수시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수시 합격 전원이 영재학급 출신이다. (경영학과, 화학생물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고1, 고2 학년 대상 비교과 및 특색 프로그램▶ 마을결합중점학교 (동아리 중심)▶ 마을결합중점학교(1070 세대통합 징검다리 프로젝트)1070 세대 통합 징검다리 프로젝트에는 교내봉사활동으로 세대 통합 등굣길 캠페인, 지리데이 사진전, 어르신이 학생 사진에 시를 창작하는 전시 등을 통해 어르신과 학생의 세대 공감 활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학생 오케스트라와 어르신 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을 진행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활동▶ 인문학 심포지엄올해의 도서(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를 바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교사 1명당 학생 3명을 지도한 후, 전체 12개 모둠이 함께 모여 의제를 설정하고 집단 논의를 통해 사회적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담론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주체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 ▶ 한무릎공부 (교내봉사활동)또래 교사1인과 멘티 1인으로 구성하여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 적절한 교육적 관심을 제공하여 서로가 성장하는 또래 모둠 학습 프로그램 운영Mini-Interview : 박성준 진학 3학년부장Q.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확대를 앞둔 학교의 변화?2022학년도 본교 정시 결과 및 대학에서 발표하는 정시 결과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모의고사가 채점 및 실 채점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정시 관련 진학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능을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지난 2년간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을 다시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Q. 자소서 폐지 등 수시 변화에 대한 학교의 대응?수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대학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그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중위권 학생 대상으로 ‘약술형 논술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소서 폐지 대학이 늘어나고, 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의 변화에 따라 ‘내실 있는 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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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연계 IT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핵심 인력 확충, 개인은 취업 성공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업에서 사물 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기존의 전통적인 운영 방식이나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자 기업 입장에서는 실무 역량을 보유한 인력 확보가 중요해졌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이런 시대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DX 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빠른 시간 안에 핵심 인력을 키워내 단절된 경력 회복이나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권찬호 상명대 교학부총장에게 ‘상명대학교 졸업생 대상 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3개월 교육 이수로 누구나 개발자 커리어 시작‘상명대 졸업생 대상 재교육 프로그램’은 상명대를 졸업한 91~00학번을 대상으로 한다. 전공은 상관없지만 주 5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교육 2주 과정과 본교육 14주 과정 총 16주 동안 고강도로 진행되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40명이다.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엄격한 교육으로 유명한 비트(BIT)컴퓨터에서 로우코드(Low code)나 유니티(Unity)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전원 (주)마크애니에 취업하게 된다. ㈜마크애니에서 상명대 졸업생들의 교육비(1인당 약 500만원)를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들을 자사의 정규직 개발 인력으로 채용하게 되는 구조다.이번 프로그램은 ㈜마크애니의 최종욱 대표가 상명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24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던 인연에서 시작되었다. ㈜마크애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 대표가 강단에서 확인했던 ‘상명인의 성실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번 프로젝트 기획이 가능했다고 한다. 전통산업이 통째로 흔들리는 4차 산업혁명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DX는 IT 분야는 물론 기존의 전통산업까지 통째로 흔들고 있다. 제조업은 물론 공공서비스, 교육과 국방,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은 IT 인력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IT 인력 육성이 아직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DX) 추세로 기존 IT 대기업뿐 아니라 은행 등 전통 대기업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중견 IT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때에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비트(BIT)컴퓨터와 ㈜마크애니, 성실함으로 무장한 상명대 졸업생의 만남은 보다 튼튼한 DX 인재 양성과 확충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참고로 ㈜마크애니는 문서 암호화, 위변조 방지,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업계에서 기술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 보안 회사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상명대상명대학교는 이미 2019년부터 정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컴퓨터과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게임학과, 애니메이션학과, 휴먼지능정보공학과, 한일문화콘텐츠학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2021년부터는 ‘혁신공유대학’으로 선정되어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사업단이 관련 분야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다른 대학에 앞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이다. 권찬호 부총장은 “졸업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운다면 ㈜마크애니와 같은 유망한 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강사로서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재교육과정은 졸업생들이 가진 도약과 긍정의 에너지를 되살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좋은 방안이죠. 상명대는 홍성태 총장님 부임 이후 평생교육과 SSIC(상명소셜임팩트센터)를 통한 대학의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습니다. 상명대 졸업인들의 이번 프로젝트 참여가 DX 개발자 수요가 커진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상명대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 지원 안내 *지원기간 : 6월 1일 ~ 6월 15일*지원방식 : https://www.mapjt.kr 에서 교육신청하기 클릭 후 신청서 작성*지원문의 : contact@markany.com 카카오톡 채널 @마크애니 02-2262-5222 (내선번호 7번)권 찬호 상명대학교 부총장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