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입시전문 ‘청춘날다 학원’ 추석특강 진행 입시전문 청춘날다 학원에서 추석연휴 동안 수능과 적성고사 마무리 수업을 3일간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될 추석특강은 적성 3일 완성반과 수능마무리반, 그리고 고3 논술반으로 구성된다.적성 3일 완성반은 유형에 따라 한양대/가천대반, 경기대/수원대반, 명지대/한성대/강남대반으로 나뉘며 과목당 4시간씩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일일기초완성적성반’이 있는데 적성을 한 번도 접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반으로 29개 대학 공통유형 분석과 ''적성초짜들을 위한 수업''으로 이뤄진다.수능마무리반은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으로 구성되며 핵심개념 및 유형정리와 기출문제 풀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3 논술반은 문과논술과 이과논술로 나뉘는데 문과논술의 경우 한양대 에리카 지원 학생을 위한 약술형 논술과 예상문제 분석을 통한 300자 논술, 그리고 이과논술은 실전 수리 논술 모의고사와 학교별 유형분석으로 수업 할 예정이다.청춘날다학원의 이유진 원장은 “청춘날다는 안산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영어적성을 하는 곳으로 영어가 들어가는 모든 적성시험에 대한 확실한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라며 “영어적성은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한편, 청춘날다학원은 9월 7일 오후 3시부터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9월 모평 가채점 결과 및 수시, 정시 입시’를 주제로 진행되며 김영일 교육 컨설팅의 김대현강사가 진행한다.문의 031-483-4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간담회 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는 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전문직 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직 분야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위철환 회장,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등 전문직 14개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각 전문직 단체 내에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 추진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단체의 의사결정기구(상임위, 특별위 등)에 여성참여 비율을 높이도록 논의했다. 또한 단체에 소속된 여성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 회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문직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여성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면 사회적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한국 국가경쟁력 6단계 하락 세계경제포럼 평가 19위서 25위로 … 북한 리스크, 노동·금융시장 취약부문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6단계 하락하며 25위에 그쳤다. 이는 말레이시아(24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 등으로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고 8분기 연속 0%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던 4~5월 평가가 이뤄진 점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대상 148개국 중 25위로 지난해보다 6단계 하락했다. 이는 WEF 평가기준으로 2004년 29위를 기록한 이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WEF가 평가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를 기록한 이후 하향세를 이어오며 2011년 24위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9위로 올랐지만 1년 만에 다시 6단계나 추락했다. 평가분야별로 보면 기본요인이 18위에서 20위, 효율성 증진은 20위에서 23위, 기업혁신 및 성숙도가 17위에서 20위로 2~3단계씩 하락했다. 기본요인 중에서는 거시경제환경 부문만 10위에서 9위로 올랐을 뿐 제도적 요인(62&rarr74위), 인프라(9&rarr11위), 보건·초등교육(11&rarr18위) 부문의 순위는 떨어졌다. 특히 제도적 요인에서 정부지출의 효율성(107&rarr80위), 정부규제의 기업활동 부담(114&rarr95위), 투자자보호의 강도(65&rarr41위) 등의 항목은 순위가 상승했으나 테러위험의 기업비용(74&rarr106위), 기업경영윤리(56&rarr79위) 항목은 크게 하락했다. 또 인프라 부문에서는 전력공급의 질이 32위에서 39위로 하락한 점이 눈에 띄었다. 효율성 증진 분야에서는 고등교육 및 훈련(17&rarr19위), 상품시장 효율성(29&rarr33위), 노동시장 효율성(73&rarr78위), 금융시장 성숙도(71&rarr81위), 기술 수용 적극성(18&rarr22위), 시장규모(11&rarr12위) 등 모든 부문의 순위가 내려갔다.기업 혁신 및 성숙도 분야에서도 기업활동 성숙도(22&rarr24위), 기업혁신(16&rarr17위) 모두 순위가 떨어졌다. 기업활동 성숙도 부문 중에서는 직원에 대한 권한 이양 정도(43&rarr54위),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기업의 R&D지출(11&rarr20위), 과학자 및 기술인력 확보 용이성(23&rarr33위) 항목에서 하락폭이 컸다. 12개 세부 부문 중 11개 부문 순위가 내려갔지만 거시경제 환경과 인프라, 시장규모, 보건 및 초등교육, 고등교육 및 훈련 등 5개 부문은 여전히 20위 이내에 들어 강점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제도적요인과 노동시장 효율성, 금융시장 성숙도 등 3개 부문은 70위권 밖에 머물러 취약분야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는 WEF가 평가한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주요 요인으로 북한 리스크를 꼽았다. WEF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시점인 4~5월은 북한의 3차 핵실험(2월)과 뒤이은 개성공단 근로자 철수(4월) 등으로 북한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이었던데다 8분기 연속 0%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던 때라 조사 대상 기업인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실제 순위가 크게 하락한 항목에는 테러위험의 기업비용, 금융서비스 구입능력, 은행건전성 등 북한 리스크와 연관 지을 수 있는 항목들이 상당부분 포함됐다. 기재부는 설문시기뿐 아니라 평가기관의 조사방식에 따라서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세부적인 내용에 신경 쓰기보다는 그동안 취약부문으로 지적돼온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WEF와 함께 양대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으로 꼽히는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지난 5월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22위를 차지한 바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순위나 세부 평가내용은 기관마다 다르다"면서 "세부적인 내용에 신경쓰기보다는 노사관계나 금융시장 등 공통적으로 취약부분으로 꼽히는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EF의 이번 조사에서 스위스와 싱가포르, 핀란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완주 ‘로컬푸드’ 교과서 실린다 내년 중2 사회교과서에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완주군에 따르면 교육출판기업인 지학사는 내년 발간예정인 중학교 사회2 교과서에 완주군 로컬푸드 사례를 게재할 예정이다. '일상생활과 환경 문제' 편에 '로컬푸드 1번지'를 표방하며 이를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완주군 사례를 소개한다. 교과서 107쪽에 실릴 내용은 '생각 키우기-푸드 마일리지와 로컬푸드'로, 이에 대한 자세한 정의와 함께 건강밥상 꾸러미 사진을 실으며 완주군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교과서는 '전라북도 완주군은 로컬푸드 1번지를 표방하며, 이를 군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역의 고령 농가, 소농, 여성 농가 등 소외 계층 위주로 생산자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매하여 택배 발송한다.(중략) 최근에는 수도권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건강밥상꾸러미는 완주군이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매주 택배를 통해 발송하는 방식으로, 완주군 로컬푸드를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제도다. 지학사측은 "로컬푸드는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건에 맞는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교과서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완주군의 노력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배움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정책이 교과서에 실리면서 직매장과 건강밥상 꾸러미 회원 확충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11년 묵은 재건축 갈등' 구청이 중재 서초구 지역고민 난상토론으로 해법 찾아평직원부터 구청장 전문가까지 머리 맞대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 2002년 개발기본계획변경이 고시된 이후 11년을 끌어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방향이 지난달 말 최종 확정됐다.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지분비율을 놓고 대립하던 주민들이 6만8753㎡ 구역에 1620세대를 짓기로 최종 합의했기 때문이다. <사진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 고민과 불편을 난상토론으로 풀어내는 현안회의를 도입, 톡톡히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재개발을 둘러싸고 갈등하던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 주민들 합의를 최종 확인한 현안회의다. 사진 서초구 제공>21개동 가운데 19개동과 2개동으로 나뉘어 대립하던 주민들이 목표를 통일할 수 있었던 배경은 서초구 중재다. 각종 지역문제를 상정해 난상토론으로 해법을 찾는 현안회의 덕이다.현안회의는 주민들이 고민하는 내용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의 장.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부서 혹은 관련 간부들만 고민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말단 직원부터 구청장까지 구 관계자는 물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회의다. 주민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문제나 불합리한 제도 등 회의 주제는 다양하다.신반포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주제로 한 현안회의는 이웃간 갈등을 구에서 풀어낸 사례다. 19개동과 이들을 대표하는 조합, 그리고 나머지 2개동 주민들이 오랜 기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대치하게 되자 구에서 현안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지난 6월 첫 회의를 연 뒤 두차례에 걸친 구청장 면담과 건축민원조정위원회, 부구청장 주재 관련 부서 회의, 재건축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양측이 동의하는 합의문을 이끌어냈다. 합의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합의문 공증을 한 뒤 8월 말 열린 최종 검토회의에서도 2개동 주민대표들은 "합의내용을 문자 그대로 이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문구변경을 요청했다. 진익철 구청장이 나서 "양측이 한발씩 양보, 어렵게 합의한 내용이라 벌써 법률적 검토까지 끝냈다"며 설득에 나섰고 주민들은 "조합에 할 얘기를 구청장에 한 것"이라며 받아들였다. 조합측도 "수백억대 손해가 있지만 구에서 설득했기에 합의에 응했다"고 돌아섰다.구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시작한 현안회의가 구 누리집 '구청장에 바란다'만큼 주민들 요구에 대해 즉각 반응, 신속하게 처리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신반포1차 갈등 중재까지 총 313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주민과 외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민거리 886건을 처리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교통·주차분야 158건, 건축·주택분야 122건 등이었다.열린 토론과정에서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정책이 나오기도 했다. 2010년 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진다는 한 엄마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였던 현안회의가 대표적이다. '보육시설 1층은 건물 80% 이상이 지상에 나와있어야 한다'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이 바뀌어 지역내에서만 27개 보육시설이 문을 닫게 됐다는 이유였다. 영유아 474명이 당장 갈 곳을 잃게 될 상황이었다.구는 현안회의에 이 고민을 상정, 해법을 강구했다. 건축법에는 '50% 이상만 지상으로 노출되면 1층으로 인정한다'는 규정을 찾아내 보건복지부 등에 보육시설 설치기준이 불합리하다는 건의를 했다. 결국 5개월만에 해당 법령을 개정, 부모들 고민을 덜 수 있었다.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르는 강남대로와 어린이집·유치원 인근 금연거리 지정도 현안회의 결실이다. 영유아시설 주변 흡연으로 미래세대가 건강에 위협을 받는다는 호소를 받아들여 회의를 열었다. 대부분 어린이집이 실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있지만 상가밀집지역에 위치해있어 행인들 흡연에 피해를 입는다는 점을 알게 됐고 구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01곳 주변 10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이밖에 강남대로 신분당선 공사와 연계해 양재역과 강남역 매헌역 주변 보도블록을 시공사에서 교체하도록 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방법을 개선하는 등 현안회의를 통해 예산을 아낀 사례도 많다. 구는 세입을 늘리고 예산을 절감한 효과만 약 53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진익철 구청장은 "현안회의는 주민 불편을 더는 토론의 장이자 신규 직원들과의 교육·소통의 공간이기도 하다"며 "신입 직원들은 행정의 한 단면이 아닌 전체를 보면서 업무역량과 공직감각을 키우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 의왕시청에서 개최 의왕시가 후원하고 제일모직과 아름다운가게가 공동 주최하는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가 오는 9월 10일 의왕시청 내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된다.소외아동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제일모직과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공동 주최해 지자체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초록세상 바자회에는 제일모직 재고의류 5500점과 임직원 기증품 1500점이 판매될 예정이며, 아름다운가게 대안무역 커피 판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스를 설치하고 헌옷활용 셔츠버튼, 티셔츠,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해 바자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친환경 제품에 대해서도 알릴 방침이다.의왕시청 관계자는 “초록세상 바자회는 이름처럼 환경을 위한 행사로,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인기 행사”라고 말했다.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수익금은 소외아동의 환경교육사업에 지원할 예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늦더위보다 더 뜨거운 탁구의 열기 인기 예능 프로 ‘우리 동네 예체능’의 효과가 놀랍다. 지난 8월 19일 국민생활체육회에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제작진에게 생활체육 증진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한 것은 물론 실제 방송에 방영된 운동 종목의 동호인 수도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그중 우리 지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종목은 탁구이다. 특히 안양의 경우 탁구 인구 약 25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곳 중 하나이다. 주민자치센터는 물론 사설 탁구장도 다양해 탁구를 즐기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다는 것이 탁구 마니아들의 평이다.9월에 방영 예정인 ‘우리 동네 예체능’ 88서울올림픽 특집에 재등장할 예정인 탁구, 그 열기를 몰아 탁구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주민자치센터, 착한 가격으로 레슨받을 수 있어생활체육을 배울 수 있는 곳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곳은 바로 주민자치센터이다. 특히 안양지역 탁구의 경우 사설 탁구장보다도 주민자치센터에서 먼저 활성화되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다. 탁구 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오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특히 오전반 강좌가 수준별로 진행되는 곳이 많아 강습생 중에는 초보자인 주부들도 적지 않다.주부 이 모(49 안양시 안양1동)씨는 “쉴 새 없이 공을 쫓아가다 보면 운동량이 적지 않다. 날씬한 몸매 유지에는 제격인 운동이다”고 말했다.교육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지역별로 다르지만 주 2회 교육이 월 1만 원에서 1만 5천 원 선이다. 평안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탁구 강좌의 경우 모집 하루 이틀 만에 마감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선착순 접수라 접수 첫날에는 7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강좌가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대에는 실력에 맞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탁구를 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5년째 탁구를 즐기는 이헌진 (44 안양시 평안동)씨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가장 활성화된 것이 바로 탁구”라면서 “한바탕 뛰고 나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진다” 고 말했다. 주민자치센터 탁구강좌는 안양시 평안동은 물론 박달 1동, 안양 1동, 석수 2동, 호계3동, 과천시 중앙동, 의왕시 내손2동, 청계동, 고천동, 군포시 군포 2동, 금정동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요 대회가 열리는 호계체육관과 문화센터 강좌도 인기호계 체육관은 매년 대규모 탁구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시설규모만 보더라도 탁구장 30면과 관람석 300석이 현대식 시설로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호계체육관은 저렴한 비용에 탁구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착순으로 탁구대를 배정받으며 이용요금은 90분 기준에 평일 인당 750원, 주말은 1000원이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24시이다. 호계체육관 담당자가 “우리 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부터 탁구를 치러오는 사람이 많다”고 말할 정도로 탁구 동호회 사람들은 물론 일반인의 방문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생활체육 인기에 힘입어 부부동반 또는 가족동반으로 방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지난 주말 호계 체육관에서 만난 정규찬(58 안양시 호계동)씨 가족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동하기 좋아 가족과 함께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나면 하루가 뿌듯하다”고 말했다. 매월 23일부터 말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는 탁구 강좌도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료는 초급, 중급은 월 8회에 3만 원 선, 상급은 월 12회에 4만 원 선이다.이외 문화센터에서도 탁구를 배울 수 있다. 새중앙 문화아카데미 담당자는 “탁구의 경우 인기가 높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강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새중앙 문화아카데미, 평촌 교회 문화센터 아가페 등에서 탁구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탁구의 신 따라잡기, 사설 탁구 교실이 최고!실력향상을 원한다면 사설 탁구장만 한 곳은 없다. 개인 지도를 통해 1:1로 좀 더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안양시 연합회나 안양시장기 대회에서 거의 매년 우승자를 배출하는 박용귀 탁구 클럽 박용귀 관장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거나 눈에 보이는 실력향상을 원하시는 분들이 주로 레슨을 받는다”고 말했다.2년째 사설 탁구장에서 개인지도를 받은 이은구(44 안양시 평안동)씨도 “강의가 치밀하고 수준 높다. 레슨을 꾸준히 받아 올해에는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용귀 탁구클럽, 이민노 탁구클럽, 하미용 탁구클럽, 김태신 탁구 클럽 등 다양한 사설 탁구교실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개인지도는 물론 시간당 탁구대 이용도 가능하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군포시소식 - 2013년 9월 1주 기적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군포에서 배우기‘기적의 자소서’의 저자 조민혁 초청 특강 9월 26일 열려스펙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적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업의 채용 동향, 실제 취업 성공담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회가 군포에서 열린다.군포시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널리 회자되는 ‘기적의 자소서’의 저자 조민혁 취업 컨설턴트를 초청, 9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지역 청년층을 위한 강의를 마련한다.경제 악화로 일자리 찾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최신의 고용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청년들의 용기를 북돋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시는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장소 관계 및 집중 효과를 고려해 참여자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층은 9월 3일부터 군포일자리센터와 군포시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각각 전화(031-390-0616)로 신청하면 되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포 당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다문화 인형극 공연세계 곳곳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날 기회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중동의 전래동화를 도서관에서 눈과 귀로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3회에 걸쳐 부속 시설인 3층 영상관에서 독일의 ‘빨간모자’, 필리핀의 ‘필란독과 아이들’, 이란의 ‘상인과 앵무새’ 등 각국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교훈을 담고 있는 3개국의 전래동화 인형극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나 공연 장소 관계상 1회에 40명만 입장 가능해 도서관 측은 총 120명만(방문 60명, 온라인 60명) 선착순으로 관람신청을 접수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 비고란에 가족인원(4명까지 신청 가능)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문의 031-390-8812 군포, ‘어르신 책사랑 골든벨’ 9월 30일 개최군포시가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경로효친 사상 장려 등을 위해 오는 9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책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지역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 선착순으로 150명을 대회 참가자로 선정하는 이번 대회는 출전자 맞춤형 퀴즈풀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어르신의 ‘책 읽는 군포’ 시책 및 사회참여 활성화가 목적이다.퀴즈 문제는 2013년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 저)’에서 40%가 출제되며, 경로효친 사상·예절과 가족 행복을 위한 교양상식 등에서 60%가 출제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확대·정착, 경로효친 문화의 확산, 어르신의 경륜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많이 이바지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9월 16일까지 군포시니어클럽(454-2077), 군포시노인복지관(399-2270),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393-3008)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시 사회복지과(390-067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해 개최된 어르신 골든벨에는 103개팀 206명(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등학생 결연 25개팀, 어르신 짝궁 78개팀)이 참가해 성공리에 진행된 가운데 ‘김숙열·최명자(짝꿍)’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진품명품’ 군포에 모이다KBS TV쇼 출장감정… 백자함 등 5점 방송 예정천 년에 가까운 세월을 더한 고려 시대 도자기, 만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글귀가 새겨진 규당 한유동의 미술작품 ‘춘경’ 등 다양한 진품명품이 한날한시 군포시에 모였다.지난달 2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군포시민뿐만 안양과 의왕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집안에 소장하던 물품들을 가져와 감정을 받았다.그 결과 고서, 고서화, 민속품, 도자기 각 1점이 출장감정 대상으로 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며, 백자함 1점을 가져온 시민은 KBS 1TV 스튜디오 녹화에 직접 출연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군포시 편은 9월 15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군포, 가족이 함께하는 교통정보센터 체험학습 운영군포시가 지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영화 ‘감시자’ 속 형사처럼 시내 곳곳의 교통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시청 5층에 설치한 군포시교통정보센터(utis.gunpo21.net, 390-0844)에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초청, 실시간 차량 흐름을 볼 수 있는 화면을 이용해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다.특히 교통정보센터는 CCTV 통합관제센터 내에 위치해 약 1천 대의 각종 카메라를 통해 전송되는 학교 주변 상황 등 생생한 지역 정보를 활용, 재미있는 방범 및 생활안전 교육까지 병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6개 초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견학 체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9월과 10월에는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체험 신청을 받아 모든 학교에서 한 번씩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교통정보센터 체험은 단순히 화면만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생생한 교통·방범 영상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군포가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5월 문을 연 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교통정보수집,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단속시스템, 버스정류장, 초등학교, 재래시장 등에 설치된 복합·다목적 CCTV 937대를 경찰관 등 25명이 교대로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버스정류장과 초등학교 일원의 CCTV를 통합·연계 관리함으로써 도시 구석구석 그물망 감시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다.“주민이 주인 되는 축제에서 한여름 밤 추억 만드세요”군포 산본2동, 주민 한마음 축제 6일 개최군포시 산본2동은 오는 9월 6일 주민화합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제13회 동민 한마음 축제’를 주민센터 옆 능안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산본2동의 한마음축제는 ‘주민이 주인 되는 자리’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며, 주요 프로그램도 주민센터 문화·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오카리나, 재즈 댄스, 생활요가, 가훈 써주기 등이다.또한, 이번 행사는 시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통합 개최돼 초청가수 주현미와 신유, 신나의 축 2013-09-04
- 송파구 고교생 리더양성 토론논술 프로그램 잠실여고에서는 송파구청의 ''책 읽는 송파''와 연계해 2013 리더양성 토론논술 2학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송파구 내 고교 1~3학년생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토론논술 전문 교사들이 한반에 2명씩 강의를 전담, 다양한 자료 읽고 토론하기, 신문을 통한 배경지식 넓히기, 도표, 사진, 그래프, 각종 통계자료 해석하기, 시사 이슈와 관련된 문학 작품 읽고 토론하기, 대입 논술 연습과 심층 면접 대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론논술반은 한반에 10~15명 내외로 여러 학교 혼합해 학년별 요일별로 편성된다. 고3의 경우 수시논술과 심층면접 실전대비 중심으로 운영된다. 문의 잠실여고 02-2140-8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롯데손보 ‘두드림자녀보험’출시 롯데손해보험은 3일 자녀 성장에 맞춰 학습연계형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을 출시했다.'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은 학습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자녀 성장 및 학습 상태를 진단·분석해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단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자녀 교육자금 대비를 위해 '부양자 교육자금 담보'를 신설해 부양자의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80% 이상의 후유장해시 자녀연령에 따라 교육자금을 최대 93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