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회적경제로 일자리문제 풀자” 서울·경기·인천 공무원 정책공유하기로서울과 경기 인천 공무원들이 사회적경제로 청년실업 등 일자리문제를 풀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5~6일 수도권 3개 시·도 실무공무원 30명이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한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 협동조합 배워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센터, 의료생활 협동조합 등 마을·사회적기업 현장학습과 시도별 일자리정책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등도 포함돼있다.인재개발원은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과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사례와 문제점 해소방안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해당 부서는 물론 지자체를 넘어서는 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반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서울시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 우수 정책과 사례를 서로가 공부하는 서울시정연수 중 한 과정. 2010년부터 시작, 전국 시도 실무공무원 327명이 일자리정책 사회복지 도시교통 도시환경 등 총 13회에 걸쳐 정책 공유를 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학교현장 인권을 부탁해~ 성북구, 초중고 교사캠프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교사들과 손잡고 학교 현장 인권 지키기에 나섰다. 성북구는 지난달 말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한 교사인권캠프를 강원도 횡성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교사들 관심사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 교사·학생·학부모 갈등을 연극같은 대화를 통해 분출·조정하는 '몸으로 말하는 인권, 인권으로 치유하기'로 시작, 인권감수성 키우기, 학교현장 인권문제 나누기 등 과정이 진행됐다. 1박 2일 과정 마무리는 교사들이 인권지킴이가 되겠다는 다짐과 약속 문구를 직접 만들어 새기는 '인권명함 만들기'였다. 인권도시를 선언한 성북구는 어린이·청소년 인권 관련 지난 3월 '인권이 숨쉬는 평화로운 교실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인권캠프와 교사인권캠프를 추진해왔다. 이번 교사캠프는 지난 3월부터 하월곡동 숭곡중학교 교사와 인권전문 교사, 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 부설 인권교육센터 등이 교사인권캠프기획단을 꾸려 5개월간 준비한 결과물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은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어린이영화캠프-아동 인권을 말하다'를 열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소통과 협력, 인권과 평화, 존중과 배려를 중심으로 한 인권교육이 지속,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교육현장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보청기선택과 청능치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난청자를 대상으로 청능치료를 하다보면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참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이 저가형 보청기나 채널이 적은 보청기를 사용하는걸 보게 됩니다. 이러한 보청기는 가청 주파수범위가 좁고 소음관리가 되지 않아 보청기 착용을 기피하게 되고 소음상황에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학생은 특히 한쪽 귀에 약간의 경도난청만 있어도 수업의 50%를 놓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알아듣지 못하는 주파수대의 소리를 적절히 증폭시키고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알아듣게 하며 불필요한 소리를 조절하여 청취환경을 편하게 하고 삐- 소리가 나는 피드백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서는 채널이 많은 보청기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외관상의 문제로 인하여 단지 보이지 않는 귓속형 보청기만 고집하시는데 그럴 경우 내 청력에 맞는 적절한 증폭을 하지 못하고 일부 소리크기와 관련된 주파수만 증폭이 되어 아무리 비싼 보청기지만 소리만 크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청능사에 의한 정확한 청력검사와 개인 생활환경에 맞는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져야하며 주변의 이야기와 가격만 저렴한 보청기나 의료기기가 아닌 음성증폭기를 선택하였을 경우, 처음에는 큰소리가 증폭되어 잘 들리는 것 같지만 아무리 적응기간이 지나도 말소리 영역의 소리가 증폭되지 않아 소리만 왕왕거리지 말소리를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좋은 예로 귀가 나쁘신 분도 전화는 어느 정도 들으시는데 이는 전화소리는 고주파수 대역이 없이 중저주파수대역에서 소리를 듣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소리는 모든 주파수대역을 들어야(특히 고주파수대역)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는 들리지만 못 알아듣는 분들이 보청기를 꺼리고 방치하면 인지능력이 떨어져 중도난청만 되어도 치매 확률이 5배가 넘는 결과를 가져오는 노인성난청을 방치하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귀가 나빠지기 시작할 때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효과가 좋고 언어 분별력이 높아지지만 착용시기가 늦어져 모세포가 다 손상된 이후에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언어분별력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청기를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보청기 적합과 함께 청능치료를 병행하시면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능치료는 보청기 적합뿐 만아니라 음소, 음절, 단어, 문장을 구분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연세가 드신 분들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지멘스보청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스타샘] 오금고 김은주 과학교사 김은주 교사 책상 서랍 안에는 마술봉, 목소리 변조기, 비눗방울총 같은 온갖 장난감이 그득하다. 과학실 책상마다 12색 사인펜, 색종이, 가위 등 초등학생이 쓸법한 문구류 바구니가 놓여있다. 생물시간에 요긴하게 쓰이는 수업 도구들이다.가르치지 말고 알아내게 하라 김 교사는 수업 중간 중간 음성변조기로 효과음을 주고 아이들의 집중력이 느슨해진다 싶으면 비눗방울을 날리며 분위기를 바꾼다. IT 얼리어답터이기도 한 그는 빔 프로젝트에 스마트폰 최신 앱을 연결해 멀티미디어 수업을 능수능란하게 진행한다. “학생과 교사 모두가 재미없는 수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수업은 소통입니다. 지식 전달 방법에 늘 변화를 주고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을 터치해야 하죠.” 김 교사는 단언한다. 교사가 무조건 많은 지식을 퍼부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과감히 내려놓고 아이들 스스로 지식 사냥꾼이 될 수 있도록 ‘배후 조종자’를 자처하고 나선 건 강의 경력 27년 ‘세월’이 선물한 깨달음 덕분이다. “외곽의 열악한 학교에 근무할 무렵 반 1등이 전국모의고사 3등급 수준일 만큼 아이들 학력이 좋지 않았어요. 아무리 요점 정리 프린트물 나눠주고 문제풀기를 반복해도 성적이 나아지지 않더군요. 자괴감이 몰려왔죠. 고민 끝에 스토리텔링식 수업으로 확 바꾸었어요.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수능문제화 하는 대신 아이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써먹을 수 있는 교양으로 접근했죠.” 생물은 인체를 다루기 때문에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이런 ‘일상 속 과학’을 교과서 내용과 연결시켜 연속극처럼 스토리로 풀어주었더니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했고 몇몇은 1등급까지 성적이 올랐다. “그걸 보면서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이들이 알아내게 만들어야 하는 구나’ 확신을 얻었죠.” 정보가 차고 넘치는 이 시대에 그가 추구하는 교사상은 ‘유능한 MC’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교과서 속 모든 내용을 교사의 입으로 줄줄 말하지 않는 ‘불친절한 교사’가 되기로 작정했다. 대신 학생들이 책을 탐독한 후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고 보충자료를 덧붙여 ‘아이들 입으로’ 직접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방식을 고수한다. 그래서 그의 수업은 늘 시끌벅적하다. 늘 톡톡 튀며 에너지가 샘솟는 그를 학생과 동료교사들은 ‘못 말리는 열정인’으로 부른다. 탄탄한 전문성을 밑천으로 통합논술 지도 강사, 영재교육원 강사, 교육청 교사 연수 강사 등 멀티플레이어로 종횡부진 활약하는 가하면 클라리넷을 연주하며 수준급의 탁구 실력도 선보인다. “태생적으로 지루한 걸 못 견디죠. 뭐든 열심히 배우는 스타일이고요.”국문학 박사학위 가진 생물선생님 호기심의 스펙트럼이 폭넓은 그는 국문학 박사학위까지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만난 긴 머리가 매력적인 생물선생님에게 반해 내 인생의 롤모델로 삼았죠. 동경했던 선생님 덕분에 교직에 입문한 뒤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진짜 꿈은 소설가였지요.” 더 늦기 전에 제대로 공부하자 마음먹고 대학원에 진학한 게 10여년 전. 늦깎이 문학도는 공부 재미에 빠져 내친 김에 박사학위까지 땄다. 물론 소설가가 되겠다는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다. 문이과를 두루 아우르는 ‘통섭 교사’ 된 후 과학 글쓰기, 통합논술, STEAM교육 연구까지 그의 활동 반경은 더욱 넓어졌다. ‘아이들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법론’을 찾아 늘 아이디어를 짜내 실천에 옮겼던 그는 올해 수석교사가 됐다. “내가 27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차곡차곡 쌓은 교수법 노하우를 신참내기 교사들에게 많이 알려주려고 해요. 막상 신입교사들이 현장에 투입되면 당황할 일들을 많이 겪기 때문에 선배들의 조언이 절실하거든요.”입시를 넘어 인생을 보게 하라 시간 허투루 쓰는 걸 질색하고 뭐든 열심히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는 열혈교사인 동시에 세 아이의 엄마다. “첫 아이가 생후 9개월 무렵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았어요. ‘내 아이가 소중한 존재인 만큼 나의 제자 한명 한명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존재이겠구나’라는 무언의 깨달음이 초보 교사시절부터 묵직하게 와 닿았죠. 내겐 성적이 행복의 보증 수표는 아니라는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건 내 아들, 딸에게도 제자들에게도 동일한 잣대죠.” 사춘기앓이를 심하게 겪었던 막내아들이 중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할 때도 쿨하게 승낙할 만큼 자유롭게 세 아이를 키웠다. 다만 ‘엄마는 너를 믿는다’는 확신을 늘 가슴 깊숙이 심어주었고 지금 대학생이 된 막내아들은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중이다. “성적이 안정된 일자리는 보장해 줄지 모르지만 행복까지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고 학생들에게 늘 강조합니다. 입시는 인생의 끝이 아니니까 설사 실패했더라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강인한 아이들로 키우고 싶습니다. 실패에서 배우는 인생의 진리가 얼마나 많아요. 그걸 알려주는 게 교사의 역할이죠.” 양볼의 보조개가 매력적인 열혈 선생님은 눈을 반짝거리며 마음에 품었던 버킷 리스트를 속사포처럼 쏟아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9월 1주 송파소식사업장 환경관리, 녹색환경닥터제 운영송파구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녹색환경닥터제’를 운영한다.녹색환경닥터제는 대학교수?환경전문가?연구원?공무원으로 구성된 12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세차장과 같은 영세한 폐수배출업소를 찾아가 기술자문, 환경정보 제공 및 행정업무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 방식을 기존의 지도?단속 위주에서 탈피해, 기업의 자율관리 및 기술지원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구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기술진단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환경오염 방지기술 전수 △환경전문가의 지속적인 기술 자문 및 Feed-back △폐수배출시설 관리 매뉴얼 제작 ? 배부 등을 통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녹색환경닥터제는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기술지원이 될 것”이라며 “폐수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여 환경법 위반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일자리 사업단 10곳, 200명 고용송파구가 지난달 26일 ‘시니어 일자리 사업 공동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일자리와 복지를 해결하는 1석2조라고 판단, 경쟁력을 갖춘 고령친화형 일자리 육성에 적극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들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으면서도 특성화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을 만들었다. 사업단의 유형과 범위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송파시니어클럽의 고유사업단인 ▲핸디맨서비스를 비롯해 ▲솔이농장 ▲실버락 ▲송파공방 ▲앙코르 클럽 ▲희나리 바리스타 ▲웰니스 클럽 ▲준데이효클럽이 있으며, 고령자친화기업인 ▲(주)행락과 사회공헌사업단인 ▲인터넷지도 블러링도 함께 한다. 이번 발대식으로 계기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에 시니어 200명이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소정의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해당 사업장에 향후 배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노인청소년과(02-2147-2920)나 송파시니어클럽(02-424-1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송파구가 2013년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2013년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과 기관의 우수SNS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송파구는 소통을 더한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를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는 것은 기본, ▲송파구SNS오픈채널 ▲SNS서포터즈 ▲특화블로그(복지?중국어?관광) ▲UCC작가단 ▲직능단체별 네이버밴드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채널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트위터 반상회(2012.2.27)와 트위터 민원창구(@songpaOK)등과 같이 참신하고 차별된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유용한 공공정보 제공과 문의 사항에 대한 빠른 응대, 더 나아가 주민들과 소통의 벽을 허무는데 있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유익하고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를 제공해 주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강동 소식선사마라톤대회 9월8일 개최 강동구가 오는 8일 우리나라 최대 선사시대 집단취락 유적지인 암사동유적지에서 2013선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8시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30분 서울 암사동유적지 광장에서 출발해 암사토끼굴,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하프(21.0975km), 10㎞, 5㎞ 세 코스로 진행되며, 주민뿐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각 코스별로 남녀 1~5위까지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특히 원시인 복장 등 특별한 복장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강동구 ‘착한가게’ 52곳 강동구가 착한가게 52곳에 ‘착한가게,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이라 표기된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회에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 가게를 말한다. 약국, 병원,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외식업 등 업종과 규모에 구별 없이 자영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착한가게에 참여하면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가게라는 것을 인증하는 현판이 부착되고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와 주요 언론을 통한 주기적으로 홍보하며 기부금 전액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착한가게 릴레이캠페인’을 통해 현재 전국에 약 5200개, 서울에 약 870개의 착한가게가 있다.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우수사례로 선정 강동구가 교육부에서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본 공모전은 학교, 자치단체, 개인, 일반단체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자치단체 6곳을 비롯해 총 45개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강동구는 2011년부터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학생 상담자원봉사자 배치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은 창의?인성교육, 교과서 밖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수업개혁, 자기주도학습 정착과 부진학생 견인을 위한 학력신장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천일중, 신명중, 강동중을 선정하여 지원 중이다. 특히 인성교육 분야의 프로그램인 ‘Needs Call 상담센터’와 ‘3無 운동(폭력?따돌림, 흡연, 휴대폰’은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광진 소식진로체험으로 꿈 찾기 광진구가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워커힐 호텔, 동부지방법원, 광진정보도서관, 서울여성능력개발원 등 4곳에서 중고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텔리어 체험은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총 4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학생들은 호텔 내부 시설을 견학한 뒤 일일 직업 체험을 통해 호텔리어의 자세, 서비스 매너 등을 배울 예정이다. 구의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총 45명을 대상으로 법조인 체험을 실시한다. 법원 견학, 민형사 2013-09-03
- 한국외대, 한-중 대학 총장 포럼 한국외대가 지난 8월 31일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제5회 한-중 대학 총장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새시대의 개막과 고등교육협력 활성화'라는 주제로 한-중 대학의 협력방안과 양국 간 교류활성화를 논의했다.또 참가자들은 양국 교육부가 추진 중인 '캠퍼스 아시아' 사업을 활성화해 양국 대학 간 교류를 증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아날 포럼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서거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전북대 총장), 김준영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성균관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박영호 중국 연변대 총장, 진강 길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대입전형 간소화 찬성 51.9% 20대에서만 찬반 팽팽 … '주부' 설득이 관건이번 조사에서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은 찬성이 51.9%로 반대 39.2%보다 많았다. 수천개에 달하는 전형방식의 복잡함과 점점 늘어나는 사교육 부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간소화 방안'에 대한 찬성으로 나타난 것이다. 여론을 살피며 뜸까지 들인 정부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정책전환을 이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정책적 시사점도 많다. 최근 대입을 '겪은'세대인 20대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대입 간소화 방안에 대해 찬반이 49.1% 대 47.9%로 팽팽했다. 이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는 안철수 지지층의 찬반도 49.5% 대 48.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계층으로 주부층도 빼놓을 수 없다. 찬반이 43.8% 대 44.0%로 거의 같았다. 자녀 교육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층에서 찬반비율이 비슷하다는 의미는 경착륙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엄경영 디오피니언 부소장은 "전체적으로 대입제도 개편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지만 20대와 주부층의 의견은 부담"이라며 "이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제도정착의 관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정기국회 쟁점│① 지방재정 확충] 복지에 구멍난 7조 … 정부 난색 기재부-안행부 이견 못좁혀 … 선거 앞둔 국회도 "근본적 해결책"주문우려했던 복지예산 부족현상이 결국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무상보육을 할 수 없다고 선언했고 서울시는 이달 중순부터 보육예산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세법개정안과 내년 예산을 심의하는 정기국회는 바닥난 지방재정을 메우는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펼칠 전망이다. 기재부는 지난달 말까지 정부안을 내놓기로 했으나 지방정부의 의견을 반영하는 안전행정부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약속을 어길 수밖에 없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국회는 기재부보다는 안행부에 무게를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내년 추가로 요구되는 금액이 7조원을 넘어섰다. ◆지방 요구액 7조원이상 = 지자체는 소비세의 일부를 지방에 할당하는 소비세 비율을 10% 올려 모두 3조원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이다. 중앙정부 예산이 줄어들면 지방교부세가 감소해 실제 증가액은 1조8000억원으로 축소된다. 감사원의 요구에 따라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 복지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옮기면 사실상 지방부담액 3764억원이 중앙정부 부담으로 옮겨가게 된다. 영유아 보육사업 국고보조율인 서울 30%, 지방 50%를 각각 50%, 70%로 20%p씩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1조4162억원의 지방재정부담이 줄어든다.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법정교부율을 현재 19.24%, 20.27%에서 각각 20.24%씩으로 올리면 1조7901억원씩 3조5802억원이 증가한다. 이 상향조정 비율은 현재 상정된 법안에서 제기한 것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재부와 안행부의 동상이몽 = 기재부는 진퇴양난에 놓였다. 줄어드는 세수, 넘쳐나는 공약예산으로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5년후 균형재정을 맞추겠다는 청와대의 포부 역시 부담이다. 게다가 지방재정도 메워 지자체의 불만을 어느정도 잠재워야 한다. 더욱이 취득세 인하, 무상보육 등 정부의 주요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협조를 끌어내려면 지방재정 보충이 불가피하다. 수도권에서 무상보육 중단사태까지 예상되는 것을 중앙정부가 손 놓고 보고 있을 수도 없다. 안전행정부는 재정 부족으로 아우성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최대한 많은 액수를 받아내려 하고 있다. 기재부와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이유다. 올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서는 기재부보다는 안행부쪽에 쏠려 있다. ◆끝까지 줄다리기 = 적은 예산을 나눠야 하는 기재부는 지방재정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것만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재정확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며 부족한 부분이 얼마나 되고 보완해줄 수 있는 방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총액기준으로 봐야 한다"면서 "중앙정부 측에서는 2조~3조원 정도 보완해주는 방안 정도를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정부도 줄어드는 세수와 나갈 예산을 모두 살펴야 하기 때문에 지방정부가 원하는 대로 다 줄 순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단순히 윗돌 빼 아랫돌 받치는 수준의 지방재정확충방안엔 국회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청소년 자전거원정대회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9월 14, 15일 1박2일 일정으로 ‘2013년 청소년 자전거원정대’를 개최한다. ‘2013년 청소년 자전거원정대’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서 자전거와 지구환경 교육, 자전거 기능교육(안전장구 착용법, 코스, 주행, 수신호, 라이딩), 환경정화활동, 레크리에이션, 공동체활동, 자전거박물관 견학과 소래생태학습장17.2㎞, 경인아라뱃길21㎞ 자전거하이킹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수련활동확인서와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참가비는 1인 43,000원이며, 기타경비는 수련관에서 지원된다. 참가대상은 자전거하이킹이 가능한 인천지역 초6학년부터 중3학년까지 30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인천N방송 기자단 모집 인천시는 SNS 시민미디어 방송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9월 6일까지 ‘인천N방송 기자단 100명’을 모집한다. 시는 인천시민이 만들어 가는 인천N방송 운영을 위해 시민기자단 100명을 구성하여 우리 이웃의 훈훈한 골목소식 및 지역뉴스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생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민기자단은 시민기자 20명과 시민리포터 80명으로 구성된다. 인천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뉴스, 문화예술, 사회·경제, 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취재하여 방송할 시민기자 20명과,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리포터 80명을 함께 모집한다. 인천N방송 시민기자단에 선정되면 위촉장과 명예 기자증이 제공되고, 기자는 인천시 주요행사에 참가해 기자 활동을 하게 되며, 선정된 기사에 대하여는 소정의 영상제작비가 지급된다.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연말에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시민리포터는 미디어 양성교육을 통하여 리포터 활동을 하게 되며 생활정보, 테마기행, 모니터링, 신문고, 사랑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생활과 밀접한 내용들로 리포터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서를 내려 받아 9월 6일까지 이메일(jsh@iit.or.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www.incheon.go.kr / www.iitp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