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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고등학교 Jump Up’ 추진 계획(안) 지난 8월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고등학교 Jump Up’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일반고등학교 Jump Up’은 일반고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진로별,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것을 지원하고 위기학생 지원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당장 올해 2학기부터 주요 프로그램이 시작돼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서울특별시교육청 발표자료 및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이 계획(안)의 주요 프로그램별 특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교육과정 거점학교’진로별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신규 지정, 운영한다. ‘교육과정 거점학교’란 단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진로 집중과정을 개설해 해당 학교 및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체육, 음악, 미술, 과학, 제2외국어 등 전공별 세분화된 진로 집중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현재 서울시내 27개 일반고가 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선정됐으며, 23개 일반고가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 중에는 압구정고(음악), 서울고(체육), 양재고(과학)가 거점학교로 지정돼 올해 2학기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1학년 때는 고등학교 필수과목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거점학교는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금까지 주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2학년 학생들까지 진로 집중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정규교과 시간, 방과 후 또는 토요일, 방학 기간 등에 운영되며 거점학교별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수업일수도 거점학교가 1일부터 4일까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정규교과 시간에 운영되는 거점학교 수업을 선택한 학생들의 경우 해당 요일에 거점학교로 가서 수업을 듣는다. 방과 후나 토요일, 방학 기간에만 운영되는 거점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 수업을 그대로 들으면서 거점학교 수업도 듣게 된다. 모집인원 역시 거점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지만 한 학급당 15~20명 정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수업은 각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별로 거점학교의 교사가 담당하거나 외부강사를 활용할 수도 있다. 거점학교의 교육과정은 1년 과정(전문교과 2~5과목, 12~40단위 정도)과 2년 과정(전문교과 4~10과목, 24~80단위 정도)으로 이루어진다. 각 학교마다 거점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을 경우 별도의 반을 구성해 소속 학교의 수업결손 부분을 보충해주며, 소수일 경우 방과 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학교에서도 중간·기말고사를 치며 수강생 수가 적기 때문에 석차를 매기지 않고 표준편차와 원점수, 평균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거점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첫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 비용을 비롯해 기자재 구입비, 운영비 등의 예산을 운영 영역 및 학급 수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그 다음해부터는 운영비만 지원한다.‘직업교육 거점학교’, ‘문화예술정보학교’직업교육 및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교육 거점학교’와 ‘문화예술정보학교’도 운영한다.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기존의 특성화고 학과를 고려해 특성화고 내에 부설로 설립되며, 일반고 학생들이 월요일에는 소속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거점학교에 가서 직업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대학진학보다 취업을 목표로 기술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이를 위해 2014학년도 특성화고 정원을 학급당 1명씩 증원(현재 학급당 25명 &rarr 26명, 640학급)하며, 직업교육 거점학교 4개교를 신규로 지정 운영한다. 2013학년도 2학기에는 직업교육 거점학교 두 곳을 신규로 지정해 실용음악, 조리아트 등의 코스를 시범운영한다.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시범 운영하는 곳은 동산정보산업고(실용음악 1학급, 미용예술 2학급, 90명)와 리라아트고(실용음악 3학급, 90명)이다. 교육은 1년 과정이며 전문교과 56단위를 이수한다. 직업교육 거점학교에는 교육과정 운영 등의 학교 여건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또한, 2014년 3월에 ‘문화예술정보학교’ 2개교를 신설한다. 서부지역과 강남지역에 각각 1개교씩(각 학교 8학급, 학급정원 30명, 총 240명) 신설되는 ‘문화예술정보학교’에는 학생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실용음악, 실내디자인, 조리, 이·미용, 정보컴퓨터 등의 코스가 개설된다. 교육은 직업교육 거점학교와 동일하게 1년 과정이며 전문교과 56단위를 이수한다. 이 학생들은 주 1일만 소속 학교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4일은 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학교생활 부적응, 학습부진 학생 지원체제 강화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Wee 클래스’를 올해 80개교에서 내년에 100개교로 확대 운영하는 것과 동시에 ‘Wee 클래스’를 지원하기 위해 ‘Wee 센터’도 확대한다. 또한, ‘서울 Wee 센터(복합위기학생 지원)’, ‘남산 Wee 센터(학업중단학생 지원)’, ‘성동 Wee 센터(피해학생 지원)’ 등 위기상황별 특화센터도 운영한다.올해 위기학생 위탁형 대안학교를 새로 지정하거나 확대하고, 내년에는 공립 위탁형 대안학교(급) 4개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학습부진 학생들이 밀집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습부진요인 진단, 학습지도, 진로지도, 맞춤식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초 튼튼 행복학교(일반고 51개교)‘도 운영한다. 일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 학습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도 새로 도입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9월,도서관 가자…북 콘서트·유명작가 만남 등 9월,도서관 가자…북 콘서트·유명작가 만남 등 독서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29개 도서관이 9월 한 달 동안 풍성한 이벤트를 펼친다. 북 콘서트에 유명작가 만남, 도서교환전, 인형극 등 다채롭다. 남구도서관은 인형극‘차돌이와 바우의 모험’, 이금이 작가가 이야기하는 ‘꿈꾸는 밤티마을 우리 아이들, 길위의 인문학 강좌 ’마음길 따라 떠나는 아리랑 고갯길‘, 학부모 특강 ’김지철 강사의 우리아이 전략적 학습 코칭‘, 역사특강 ’이근우교수에게 듣는 부산역사이야기, ‘수북수북(手book手book)행복한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9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클레이세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화전시, 책 읽는 풍경 사진 전시, 한국도서의 세계화 전시, 독서퀴즈왕 등의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구 도서관은 아동극 ‘금도끼 은도끼’공연, 동화와 함께하는 독서놀이 특강(망미분관), 자녀교육을 위한 힐링특강‘정서 및 학습능력 향상 코칭’(남천본관), ‘48분 기적의 독서법’ 작가 김병완 작가와의 만남(남천본관), 금련산 숲체험 과 권장도서목록 배부, 구민 독후감 공모, 도서교환전 등 영유아, 어린이들부터 지역주민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중앙도서관은 세계의 도서관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전을 9월 3~8일 연다.‘부산, 인문학의 창으로 보다’ 길투어가 감천문화마을, 동래읍성, 복천박물관에서 열리고, ‘경제야놀자’경제특강 및 블루마블 경진대회, 동화구연대회 등의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영어도서관은 영어독서엽서(3~12일)를 만들어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동화 골든벨(14일) 행사를 마련한다. 해운대도서관은 1박2일 독서캠프(27~28일)를, 부전도서관은 독서의 달 금융특강 ‘경제기사 바로 보기’, 그림책 작가 김 현 씨 초청 강연회(11일)를 연다. 구덕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서구 역사 탐방(2~4일) 행사를, 구포도서관은 ‘독서의 달과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쇼’, 연산도서관은 최영철 시인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가을시 산책''(11·25일)을, 명장도서관은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화명도서관은 동화꾸러미 재능기부 ‘나뭇잎의 여행’, 부산가야금연주단의 ‘가을과 만난 가야금’, 극단 모여라 꿈동산의 ‘아기사슴 꼼지’ 등의 공연이 열리고, 북구디지털도서관은 저자초청 특강 ‘꼬마섬과 함께 떠나는 유애로 선생님의 동화나라’, 인형극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매주 토·일요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강좌마다 접수 시간과 날짜가 다르니 확인해봐야 한다. 장정희 리포터 swy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다양해진 고등학교 유형 , 내 아이의 특성에 맞게 고른다 다양해진 고등학교 유형고등학교, 내 아이의 특성에 맞게 고른다일반고에서는 중점학교에 대한 관심 높아져 “인문계, 실업계, 예·체능계로 나눠지던 예전과 달리 고등학교 유형이 복잡해져서 헷갈리네요.” 중 2, 초 6학년을 둔 김성화(광안동·44) 씨의 하소연이다. “첫째는 딸이라 근처 학교를 생각했는데 관심을 갖고 보니 고교 선택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더라”면서 “과학을 좋아해 과학중점학교를 자세히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양해진 고교 유형으로 선택의 폭은 넓어진 반면 잘 모르면 후회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아는 만큼 아이의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법. 우리나라 고교 유형, 어떻게 나눠져 있는지 살펴봤다. 고교 입시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눠져 현재 우리나라 고교 입시는 입시 시기에 따라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눠져 있다. 전기에 지원할 수 있는 고교에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등이 포함된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 등이 있고 후기에는 자율형 공립고, 중점학교, 일반고가 있다. 영재학교는 과학고와 구별된다.자율형 사립고는 필수이수단위(58단위 이상)를 제외한 나머지 교과군별 이수 단위를 지킬 필요가 없어 교육 과정 편성이 자유롭다. 부산은 해운대고, 동래여고 등 2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동래여고의 경우 조건부 자사고 유지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자율형 공립고의 필수이수단위는 72단위로 일반 공립고 중에서 교과군별 이수 단위를 학교 자율에 따라 50% 증감할 수 있어 일반고에 비해 교과 편성이 자유롭다. 부산은 경남여고, 낙동고, 사상고, 부산남고, 부산중앙고, 금정고, 부산진고, 주례여고, 영도여고, 부산여고, 연제고, 개성고, 경남고 등 13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자, 기계, 조선, 반도체 장비, 철강, 자동차 등 12개 산업분야를 지정, 각 분야별로 학교를 지정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국 단위 모집으로 부산에는 부산자동차고등학교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있다. 일반고에서는 중점학교 인기 높아져 일반고 중에서는 중점학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과학, 영어, 예술·체육 중점학교는 일반고에서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정 과정을 강화한 학교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 교육에 중점을 둔 학교로 과학고는 아니지만 최소 과학실 4개와 수학교실 2개 이상을 갖춘 일반고에서 지정돼 깊이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부산 소재 과학중점학교로는 부산고, 부산장안고, 사상고, 삼성여고, 용인고, 혜광고 등 6개 학교가 있다. 후기 일반고이지만 장안고는 학교장 전형고다. 장안고는 모든 이과반을 과학중점학급으로 운영하고 있고 나머지는 이과반의 절반 정도를 과학중점학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고는 수업단위의 60%가 수학·과학이고, 일반고는 30%, 과학중점학교는 45% 정도다.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은 1학년 때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과 함께 과학교양, 과학융합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되고, 2학년 때부터 과정에 따라 실험, 탐구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부산시교육청의 박광순 과학교육장학사는 “과학중점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비해 뒤늦게 과학에 눈을 뜬 경우가 많다. 대신 스스로 선택한 만큼 모든 수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다. 잘하는 학생들이 모여 있어 내신에 힘들어 하는 경우는 있지만 R&E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활동을 해나가면서 자신감을 갖는다.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물ⅠⅡ, 지구과학ⅠⅡ 8개 과목을 모두 이수하기 때문에 심층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비교과활동은 입학사정관제에 유리하다”면서 수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중점(창의경영)학교로는 가야고, 경혜여고, 부산강서고, 부일전자디자인고(전기), 센텀고 등 5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말하기, 쓰기, 듣기 수업을 강화해 영어에 관심은 있지만 제2외국어를 비롯해 외국어고 진학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인기다. 부산의 예술·체육중점학교에는 동아고가 있다. 예술·체육중점학교는 전체 교육 과정의 최대 55%를 예술·체육중점과정으로 운영한다. 일반고 수업료로 실기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연주나 공연의 기회도 다양하게 주어져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강남구 소식 - 2013년 8월 4주 강남구, 학습노하우 샤론코치와 상담하세요강남구는 입시 준비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샤론코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입시전문가 이미애 강사를 초청해 ‘엄친아 만들기’ 특강을 9월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강남구 여성상 대상을 수상한 이미애 강사를 초청해 입시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남의 학부모들에게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공부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미애 강사는 교육전문 칼럼니스트로 ‘EBS 부모’, ‘TVN 스타 특강쇼’, ‘KBS 풀하우스’ 등 다수의 교육관련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컨설턴트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하며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며, 욕심을 내 초반부터 질주해서도 안 되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부모는 코치, 학생은 선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결승점까지 가기 위한 직선 코스를 계획할 수 있도록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치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강좌마다 150명 선착순으로 들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강남구 평생학습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02-3423-5286)를 통해 가능하다. <강의일정 및 주제〉- 1회차: 9월 6일(금) 10:00~12:00, 주제-지혜로운 학부모와 자기주도학습- 2회차: 9월 13일(금) 10:00~12:00, 주제-성적표 바로보기와 내 자녀 성적 올리기- 3회차: 9월 27일(금) 10:00~12:00, 주제-공교육 정상화와 입학사정관제- 4회차: 10월 4일(금) 10:00~12:00, 주제-지금은 학교선택의 시대 음란전단지 배포만 해도 영업시설 철거강남구가 성매매 영업 홍보용 음란 전단지를 배포한 불법 퇴폐업소 10곳에 대해 지난 7~8월 2달간에 걸쳐 영업시설물 철거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불법 퇴폐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성매매 영업의 숙주역할을 하는 음란 전단지 배포행위 단속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판단, 올 1월부터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왔다.전국 최초로 특별사법경찰권한을 지정받아 형사입건은 물론, 대포폰을 끝까지 추적해 해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단속을 펼친 결과, 선릉역과 강남역 일대 전단지가 싹쓸이 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지만 7~8월 방학기간을 틈타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고용, 전단지 배포가 슬그머니 기승을 부리자, 구는 전단지 속 번호를 추적하고 성매매업소를 찾아내 철거와 동시에 건물의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는 등, 더 이상 불법 성매매가 발붙일 수 없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특히, 이번에는 전단지만 배포해도 영업시설물을 철거함으로써 음지에 숨어 변칙 영업을 지속해 온 불법 업소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학원이 밀집된 선릉역 주변 오피스텔 4곳과 역삼초등학교 주변 속칭, 키스방 2곳 등 음란 전단지를 상습 배포하다 적발된 총 10개 퇴폐업소는 현재 전부 철거돼 사라졌다. 구는 앞으로도 번화가 뿐 아니라 학교주변, 주택가 등에서 성매매 전단지를 배포하다 적발되면 끝까지 추적해 철거까지 완벽 철퇴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문화일정 CBS 합창단 정기공연일시 : 9월 3일(화) 19:00 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CBS 합창단 문의전화 : 010-3918-6818 2013 국악의 향연일시 : 9월 3일(화) 14:00, 19:00 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한국국악교육원 충북총국 문의전화 : 010-4413-8811 김민지 가야금 독주회일시 : 9월 5일(목) 17:30 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문의전화 : 010-9059-4773 제78회 청주시립교향악단 목요정기공연 ‘Pop&Jazz’일시 : 9월 5일(목) 19:30 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1층 5천원, 2층 3천원 문의전화 : 200-4487, 1544-7860 음악을 벗삼아 ‘友’일시 : 9월 6일(금) 19:00 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해가연앙상블문의전화 : 010-4630-3063 2013 임재범 전국투어 콘서트-청주 일시 : 9월 7일(토) 19:00 / 9월 8일(일) 17:00 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석11만원, R석9만9천원, S석8만8천원, A석7만7천원 주최 : (주)콘서트하우스 문의전화 : 콘스티켓 1544-8076 2013 밴드 페스티벌일시 : 9월 7일(토) 13:00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무료주최 : 청주문화원문의전화 : 265-1020 날으는 피터팬 일시 : 9월 9일(월) 10:20, 11:30, 13:10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정상가 2만원 현장할인가 1만원(10인이상 단체 문의) 주최 : 극단코스모스 문의전화 : 1688-3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청주시립합창단, 시민문화체험교실 가곡반 모집 청주시립합창단에서는 청주시민(초.중.고.대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가곡반 회원을 모집한다. 가곡반Ⅰ과 가곡반Ⅱ로 나누어 계층, 수준별로 구분하여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다. 가곡반Ⅰ은 발성과 한국가곡, 독일가곡, 이태리가곡에 이르는 예술가곡과 성가합창을 위주로 하여 정확한 모음 발성의 구사력과 호흡법을 연습하고 음악적인 표현을 안정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강습한다. 가곡반Ⅱ는 7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는 인기가요와 최신가요를 통해 가요 및 테크닉가요를 강습한다. 강습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가곡반Ⅰ은 오전9시30분부터, 가곡반Ⅱ는 오전11시부터 시작된다. 장소는 청주예술의전당 지하청주시립합창단 연습실.접수는 강습당일 현장에서 받으며 수강료는 없다. 인원은 반별로 40명씩 총 80명이다.음치나 박치에서 탈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흥겨운 노래를 통해 지친 주부들의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전화 : 200-4489 / 5203(청주시립합창단)윤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제41회 봉황기 고교야구대회, 30일 청주서 개막 제4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가 30일 오전 10시 청주야구장과 군산구장에서 동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일보사, 유스트림(USTREAM)이 공동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체육회,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경기 일정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1회전부터 16강전까지는 청주구장과 군산구장에서 진행되고, 8강전부터는 9월 12일부터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도내에서는 청주고와 세광고, 충주성심학교 야구부가 참가하며, 청주고와 세광고는 청주구장에서 충주성심학교는 군산구장에서 열전을 치르게 된다.한편, 청주지역에서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도내 고교야구팀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영화 ‘글러브’의 주인공인 충주성심학교는 31일 12시 30분 군산월명야구장에서 홈팀인 군산상고와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청주고가 9월 1일 오전 10시 장충고와 경기를 갖고 세광고는 같은 날 오후 6시 배명고와 1회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청주고와 세광고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우승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시매쓰 청주사직센터, 7세 우수특별반 개강 사고력수학전문기관 시매쓰 청주사직센터에서 7세 우수반을 개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매쓰의 7세 우수특별반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7세 우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고력수학 특별과정이다. 개정된 수학교과에서 추구하는 스토리텔링수학,STEAM교육을 시매쓰만의 3C수업(Creativity·Connection·Cooperation)을 통해 탐구하고 체험하며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깨달아 사고력을 계발하는 통합 사고력 수학 학습과정이다. 7세 연령에 맞게 충분한 문제풀이 시간 부여, 자세한 용어 해설, 재미있는 수학적 게임 진행 등 수학을 즐거운 학문으로 인식하고 사고력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문의전화 271-1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상생과 협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유형 제시 (주)가르텐(대표 한운교)이 상생과 협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유형을 제시하며 협동조합 신규 브랜드 ‘요리마시따’를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 대전 유성점의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주)가르텐은 9월 4일 투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힘찬 행보에 나선다. 자영업자 양산 시대 새로운 모델 제시2013년 상반기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 중 자영업자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자영업자 수는 545만2000여명에서 573만3000명으로 약 28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 없이 가족끼리 점포를 운영하는 영세업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도소매업이나 음식·숙박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독보적인 아이템, 또는 탁월한 경영 관리가 담보돼야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한다. (주)가르텐은 이런 열악한 자영업자 양산 시대를 겨냥해 협동조합 신규 브랜드인 ‘요리마시따’를 런칭했다. ‘요리마시따’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의 구성원이 모여 조직한 사업체로서 철판요리를 메인으로 특성화시킨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협동조합의 강점을 살려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진행하고 조합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창출과 유지를 도모한다. 소자본 출자금을 모아 협동조합을 만든 만큼 조합원이 주인이며 1인 1표의 민주적 운영으로 개인 간 동업의 불합리성을 보완했다. 거시적으로는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의 가격 경쟁력도 담보할 수 있고 협동조합 간 연대를 통해 상생의 길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랜차이즈식 갑을 관계 NO! 결정권은 조합원에게기존의 프랜차이즈가 계약 당사자 간의 갑을 관계에 기초했다면 협동조합인 ‘요리마시따’는 이와 판이한 그림을 제시한다. 경영의 모든 결정권은 조합원 5인에게 있으며 (주)가르텐은 이들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상담, 훈련과 매출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맡는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분쟁위원회 구성, 헬프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지속적인 메뉴 개발이 필요하지만 그조차도 갑을 관계에 기초하지 않고 조합원의 선택사항으로 놓아 강제적 규약을 행사하지 않는다. 미국의 썬키스트나 던킨도너츠, 웰치스, 스페인의 FC바로셀로나, 몬도라곤 등은 이미 잘 알려진 협동조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친환경 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는 한살림, 아이쿱 등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주)가르텐 외식창업지원협동조합 정은영 센터장은 “이미 5개의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적 노하우가 요리마시따 협동조합의 효과적 운영에 십분 발휘되고 있다. 식자재, 마케팅, 상권 분석, 트랜드 분석 등 개인의 역량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부분들을 극복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아직 작은 기업이지만 1년에 1억을 직원교육에 투자하는 리더의 마인드가 가르텐의 숨은 힘”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471-3200 / 010-7402-2085(외식창업지원협동조합 )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철판요리 셰프 양성과정 개설(주)가르텐은 ‘요리마시따’가 철판요리로 특화된 것과 관련하여 철판요리 셰프 양성과정도 개설한다.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는데 10명을 모집해 3개월 과정 120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전원 취업 보장은 물론 창업도 가능하다. ‘요리마시따’ 투자 사업 설명회일시 : 9월 4일(수) 오후 4시장소 : 봉명동 (주)가르텐 2층 대세미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베란다 텃밭 키우는 재미에 쏙~ 유래 없이 긴 장마가 이어지더니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쏟아지다가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날씨 때문에 채소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특히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겹쳐지기라도 하면 상추나 토마토 가격은 삼겹살보다 비싸져 금값이 된다. 이렇게 날씨에 따라 올랐다 내렸다 예측하기 어려운 채소 가격 때문에 직접 집에서 길러 먹는 베란다 텃밭이 인기다. 상추나 토마토, 쑥갓, 고추 등 채소를 집 베란다에서 직접 길러 먹는 ''베란다 농사꾼''이 늘면서 도시농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과 함께 키우는 재미, 힐링의 공간아파트 베란다나 마당 한편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가족 간에 정다워지고 삶이 풍요로워지는 힐링의 공간 ‘베란다 텃밭’을 운영하는 전민선씨(44). 아이들과 함께 베란다 텃밭을 시작한지 5년차. 재미와 흥미로 키우기 시작했다가 지금은 완전 도시농부가 됐다. “어릴 적 엄마가 마당에다 여러 가지 채소 심는 것을 보고 자라서인지 베란다 농사가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며 “채소를 좋아하고 즐겨먹는데 많은 양을 구입하면 남길 때가 간혹 있고, 채소 값이 너무 비싸 직접 길러다 먹는 것이 더 이익이 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키우게 되었다”고 소개한다.요즘 민선씨는 새싹채소를 키우는 재미에 쏙 빠졌다. “새싹비빔밥이나 무침류를 잘 해 먹는데 그럴 때마다 소량의 야채를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구매하려면 먹는 양보다 더 많이 사야 하는 경우가 생겨 돈도 낭비 음식도 낭비, 무엇보다 내가 직접 약 없이 키웠다는 것이 안심이 되어 새싹채소를 많이 키운다”고 전한다.그렇다면 채소를 키우기 위한 씨앗은 어디에서 구입을 할까? 처음엔 전통시장에 나가 씨앗판매소에서 샀다는 민선씨, 지금은 할인점에서 주로 구입한다. “대부분 1000원에 판매하는데 치커리, 얼갈이배추, 청경채, 케일, 브로콜리, 적양배추, 상추 등 새싹채소를 종류별로 살 수 있고 양도 꽤 많다”고 한다. 사실 새싹채소는 말 그대로 물만 주면 큰다. 병충해도 없고, 벌레도 안 생기고. 게다가 재배 공간에 제약도 없고 수확기간도 짧아 초보들이 시작하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다. 민선씨가 공개하는 새싹채소 키우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새싹을 심을 1회용 그릇에 구멍을 내고 솜을 넣는다. 물을 부어 솜을 적시고 솜 위에 씨앗을 겹치지 않게 잘 펼쳐서 올려놓으면 끝. 단, 물이 마르면 절대 안 된다. 민선씨는 “방심하지 말고 물을 듬뿍 주되 너무 많이 주면 채소가 뭉그러진다”고 귀띔해준다.“처음에 에잇 이게 뭐야~” 시큰둥하던 아이들, 채소가 크는 재미에 온가족의 기쁨이 됐다. 새싹이 크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하고 서로 물을 주겠다고 싸우기도 하고. “채소를 키우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심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키우는 즐거움,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며 “양은 적지만 가족과 함께 키우는 재미가 있고 힐링의 공간이 된다”고 민선씨는 전한다.새싹 채소를 키우기 전, 민선씨는 주말농장도 했었다. 처음 시작이야 일주일마다 가서 상추를 돌보고 감자를 키워내고 배추와 무우를 수확했다.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어서 주말마다 가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또 벌레가 생기는 것을 손수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에 한 해 농사만 짓고 그만두게 됐다. “종자비와 비료 및 약값 그리고 주마다 가는 교통비 등을 헤아려 보니 유기농을 사먹는 게 더 낫더라고요.”그리고 베란다 텃밭을 시작했다. “베란다에 고추, 상추, 치커리, 토마토를 키웠습니다. 수확량은 적지만 수시로 물주고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베란다 텃밭의 첫 수확 ‘고추’. 된장에 찍어 먹는 걸 기대했지만 매운 것을 사는 바람에 찌개에 넣었다는 민선씨. 어느새 아이들도 고추가 하얀색 꽃에서 열린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서 토마토며 새싹이며 필요한 것을 거둬와 알아서 챙겨 먹기도 한다고. 민선씨는 채소 키우는 것과 관련된 정보를 대부분 인터넷에서 얻는다. 키우고자 하는 작물을 선택한 다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그 작물의 특성 및 환경을 나의 환경과 맞는지를 체크하면 농사에 실패할 확률이 많이 줄어든다고 전해준다. 또한 베란다 텃밭의 가장 큰 문제는 ‘벌레’ 특히 고추에 벌레가 많이 생기는데 꽃집에 가서 3통에 8천 원 하는 분말가루를 사서 8:1로 희석시켜 뿌려주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또한 씨앗부터 키우기 어렵다 싶으면 어느 정도 키운 모종을 사다 심어도 좋은 방법. 씨앗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채소 값이 비싸지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민선씨는 베란다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욕심내지 말고 적은 양으로 시작하라”고 권한다. “모든 재료와 장비들을 한꺼번에 다 구비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에 재활용 제품들을 한번 돌아보면 대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페트병에 구멍을 내서 당근을 심어도 되고 딸기 담는 통에 양파망을 깔고 커피 찌꺼기로 배양토를 만들어 채소를 키우면 잘 자란다”고 방법도 일러준다.농작물은 주인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면 자란다는 말이 있듯 “정성으로도 농사는 잘 된다”고 민선씨는 갈무리한다. ‘나도 도시농부’ 텃밭 가꾸기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도시농부가 되어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데 무얼 심을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서울시의 문을 두드려보자. 서울시에서는 ‘나도 도시 농부’ 프로그램과 ‘힐링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란다 텃밭 가꾸기 정보부터 주말농장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도텃밭농부’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동안 용산공원에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8월20일부터 9월27일까지. 이용하고 싶은 날 이틀 전 7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프로그램이나 전화로 등록하면 된다.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진행하며 6세 이상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 교육내용은 텃밭 식물 관찰하기, 잡초 뽑기, 잎 채소 솎아가기, 나만의 재활용 화분(씨앗) 만들기 등이다. 매 회 선착순 30명씩 모집한다. (문의: 02-3783-5997)‘힐링텃밭가꾸기’는 길동생태공원에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