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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12월 1주 대치동 ‘ENS 브레인맵’, 예비중1 마인드맵 수강생 모집ENS 브레인맵에서 예비중1을 대상으로 ‘중학교 내신 정복하기’ 수업을 12월 4주~7월 3주 과정으로 마인드맵을 활용한 공부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학습법 훈련과 마인드맵 방법을 익히는 기본과정과 교과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교과 마인드맵 과정으로 시험 기간에 맞추어 시험계획, 점검, 시험 준비 등을 함께 해보며 스스로 학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문의 02-562-4888, brain15.blog.me 손창연논리영어, ‘영문법 제1조’ 출판 기념 특강반 모집여러 권의 영문법 기본서와 활용서를 지필한 ‘손창연논리영어’의 손창연 원장이 핵심 영문법을 하나의 도표로 정리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도표는 영문법의 핵심인 동사의 형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 한편 손창연논리영어는 ‘영문법 제1조’ 출판 기념으로 영문법 특강반을 모집한다. 특강반은 수능TEPS반, 초등중등 내신 기초와 완성반, 고교 내신과 수능 완벽 대비반 등이다. 문의 02-573-3581 세한아카데미, 2015 주요대학 영어특기자 준비전략 설명회2015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 준비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세한아카데미(원장 김철영)는 12월 11일(수) 삼성역 섬유센터 3층에서 ‘2015 영어특기자 준비전략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4학년도 영어특기자 합격자 결과 분석과 2015 주요 명문대학 영어특기자 전형계획안 심층 분석과 대비 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이밖에 홍콩과 싱가폴 대학의 동시지원전략과 지원자들 스펙 분석도 안내될 예정이다. 문의 02-3453-3422 프라임스템, 의치대 준비 겨울방학 특강 설명회의치대전문 ‘프라임스템’은 오는 12월 10일(화), 11일(수), 12일(목) 각각 오전 11시에 2014겨울방학특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내용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치대 전형상의 변화, 늘어난 의·치대 모집정원에 따른 영향, 2015학년도 전환대학의 선발방법, 달라진 입시에 따른 겨울방학 학습전략 등이다. 한정된 좌석관계로 사전예약 필수.문의 02-3273-8020 GSR완전학습센터, ''수능 내신 만점공부법'' 프로젝트''상위 1% 수능과 내신 공부법''을 표방하고 있는 GSR완전학습센터(원장 조관석)에서 재수생 학습밀착 클리닉과 중고 방학 몰입 학습관리반을 모집한다. GSR완전학습센터 프로그램은 나만의 만점공부법 정리, 수능 내신 만점대비법, 예/복습 완전학습법, 만점 공부 습관 유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참조(http://gsr-8완전학습센터)문의 010-2510-1588 제이앤영어학원, 2014 겨울방학 전략 설명회 개최Teps, 문법전문 제이앤영어학원은 오는 12월 10일(화), 11일(수), 13일(금) 각각 오전 11시, 오후2시에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화) 오전 11시에는 예비중2,3, 오후 2시에는 예비초5,6을 대상으로 하고 11일(수) 오전 11시에는 예비중1, 오후 2시에는 예비고1, 13일(금) 오전 11시에는 예비중2,3, 오후 2시에는 예비고2,3을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 내용으로는 중고등 내신 문법 완벽정리 방법과 Teps고득점 전략 등에 관해 세미나를 할 예정이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예약 필수. 문의 02-538-5350, 5352 미대입시메타코드학원, 패턴화 된 암기식 입시교육 탈피각 대학마다 우수한 미술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올해도 9월 중순부터 수시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특히 서울대에서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100퍼센트 선발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앞으로 미대입시가 서울대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패턴화된 암기식 수업에 길들여진 그림을 교수들은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시전형은 곧 실기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 실기전형 역시 변모를 거듭하다보니 수험생들은 실기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한다. 2014년도 서울대 실기전형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메타코드에서 입시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개최한다. 서초분원에서 12월 9일(월) 오후 1시에 초등 고학년과 중등 학부모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한다.문의 02-588-2411 대치동 오선생 ‘대오교육’, 학부모 설명회 개최대치동 오선생이 운영하는 대오교육이 ‘용인외고/민사고/하나고/자사고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12월 11일(수)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 대오교육학원(대치사거리에서 은마아파트 방향 50미터 정헌빌딩 2층)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사는 대치동오선생과 양형준(영재고 졸업, 서울대 졸업) 부원장이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좌석 관계상 반드시 사전 전화 신청이나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대오교육학원은 현재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국어, 국어인증, 한국사, 토플, 물리올림피아드, 화학올림피아드, 융합과학 및 물리인증, 일반논술경시, 자연논술경시, 철학올림피아드, 디베이트 등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문의 02-566-7785 문화콘텐츠서울, 2014 오스트리아 세계경영전략 캠프 참가자 모집문화콘텐츠서울, 한국학습클리닉센터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오스트리아 인스브룩시 관광청, 스바츠군청,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무역대표부가 후원하는 2014 세계경영전략 캠프가 2014년 1월 7일부터 1월 26일까지 19박 20일 동안 오스트리아 인스브룩 시에서 진행되며, 현재 참가 학생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비용은 760만원(인접국 여행 등 제반 비용 포함, 단 현금 결제 시)이다. 알프스 전통 티롤호텔에서 숙박하며, 미국 APL 자기주도학습, 세계 명문 레오폴드대학 탐방, 700년 역사의 슈탐스 수도원 학교 탐방, BMW 등 글로벌 기업 방문 및 특강, 이태리 베니스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참가자에게는 현지 기관 교육이수증이 전달되고, 우수 학생에게는 기관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www.eduartseoul.com 참조 문의 02-507-0574 에이팩스 아이비, 2014년 아이비리그 입시 전략 간담회 개최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TOP 20 대학 100% 합격률을 자랑하는 미국 최고 대학 진학 컨설팅 전문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이 2013년 12월 9~1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부터 에이팩스 아이비 세미나실(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 부근)에서 ‘2014년 미국 대학 입시 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 원서 및 활동 전략, 에세이 내용 등을 사례 관리 중심으로 분석하는 정보 중심의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전화 예약필수이며 홈페이지(www.apexivy.net) 참조. 문의 02-3444-6753~5 황붕주영어학원, 겨울방학 강좌 안내 설명회 개최 2013-12-09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을 가다 대림산업이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서초구 반포동 2-1번지)’는 강남 한강변에서 처음으로 38층 규모로 지어지는 고층 아파트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아파트다. 지난 11월 29일 개관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 현장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조망 프리미엄 갖춘 초고층 아파트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이며, 반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돼 한강뿐 아니라 남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도 30%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해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 중에는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이정숙(45세ㆍ도곡동) 씨는 “일조와 조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래섬을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이 간다”고 답했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길게 자리 잡은 아크로리버 파크는 저, 중, 고층 아파트가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세대에 따라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강남 한강변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프리미엄 갖춘 강남 8학군 중심지 아크로리버 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서초구는 강남 교육의 1번지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아크로리버 파크 인근에는 서초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반포의 전통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가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순임(50세ㆍ자양동) 씨는 “뚝섬유원지구 한강변 아파트에 살지만 중학생인 둘째가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강남권 자사고에 보낼 생각”이라며 “아크로리버 파크 주변에는 명문학교가 모여 있어서 그런지 학군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명품 아파트를 지향하는 아크로리버 파크의 자랑 중 하나다. 입주민들이 한강 조망과 함께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104동 30층, 31층에 약 330㎡ 규모의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 풀로 구성된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 사우나, 탁구장, 실내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 3.3㎡당 3,800만 원대로 확정 아크로리버 파크는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약 29㎡의 발코니를 제공받게 되어 발코니 확장 시 실제 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중소형 평면(일부 주택형 제외)에도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를 적용해 자연통풍, 일조량, 조망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 부피가 큰 생활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에 가구별로 약 1평 규모의 다용도 지하창고도 제공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천정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의 펜트하우스 급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개관 전부터 분양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던 아크로리버 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3,800만 원대로, 전용면적 112㎡이상 물량은 평당 평균 3,700만 원대 후반으로 확정됐다. 평당 최저 3,300만 원에서 한강 조망이 되는 고층의 경우 평당 4,200만 원까지 분포되어 있다.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93㎡가 올해 3월 14억 원에서 14억 5천만 원(평당 4,000~4,200만 원)에, 5월에는 전용면적 135.92㎡가 21억 3천만 원에서 21억 5천만 원(평당 4,000만원 초반)에 거래 됐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삼성동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195.39㎡는 38억 원에서 41억 원(평당 5,000~5,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한강에 인접한 아크로리버 파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515가구 일반 분양, 내년 7월 2차 분양아크로리버 파크는 1차로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총 5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차 분양은 내년 7월에 있을 예정. 견본주택 개관 후 지난 3일 동안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한강변 강남 8학군 38층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강남 최고의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및 전매제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전세가격 65주 연속 상승 역대 최장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가 65주 연속 상승하며 최장(最長) 상승을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 1일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세금이 0.06% 올라 6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연말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와 부동산 법안 처리 무산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거래가 끊기고 있어 앞으로 집값 하락과 함께 전세금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은 2009년 2월 13일부터 2010년 5월 7일까지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겨울철 간식 ‘뻥 과자 튀길 수 있는 곳’ 창밖에 바람이 찰수록 따뜻한 방안이 더 정겨워지는 겨울. 추운 계절이면 모여앉아 즐기는 간식 중에 뻥 과자란 게 있다. 옥수수와 쌀, 검은콩, 떡 등을 바짝 말려 기름 없이 튀겨낸 뻥 과자는 엄마가 내놓은 다이어트 간식 중 최고.그래서 이제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뻥 과자들까지 슈퍼에 깔리고 있지만, 내가 직접 튀겨 와야 더 맛있는 것이 뻥 과자이다. 하지만 뻥 과자를 튀기는 곳은 흔치않다. 어쩌다 아파트 단지에 찾아온 반가운 ‘뻥이요 ~ 소리’. 기억해둬도 다시 이용하려면 언제인지 헷갈려 아쉬울 때가 많다. 어떡하면 좋을까.“월, 화는 부천 남부역 청소골 식당 옆, 수요일은 반달마을 세화유치원 앞, 목요일은 서해 그랑불 아파트 앞. 금요일은 2주에 한 번씩 부개동 아파트 장터에, 토요일은 효성 진달래마을, 일요일은 포도마을에서 뻥 과자를 튀겨요.”부천 소사동이 고향인 조수환(57)씨. 그는 지금으로부터 6년 전 뻥 과자를 본격적으로 튀기기 시작했다. 조 씨처럼 뻥 과자를 직접 튀겨주는 곳이 점점 사라지는 이유는 흔한 먹거리 탓도 있겠지만, 또 하나는 적지 않은 기계 값 때문. 허연 김을 풀풀 풍기며 갑자기 대포소리로 둔갑하는 뻥 과자 기계 값은 새것일 경우 200만원을 넘는다고. 그런 과자를 조 씨는 한방에 4000원을 받고 풍성하게 한아름 튀겨준다. 타 뻥튀기가게에 비해 1000원 싸다고.조 씨의 뻥 과자 노하우는 낮은 가격 외에도 또 있다. 할머니와 주부들이 주로 찾는 뻥 과자를 맛있게 튀기려면 바짝 말리면 말릴수록 맛있게 잘 튀겨진다. 그렇다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라는데,“콩이나 누릉지를 잘못 튀기면 너무 딱딱해서 씹히지가 않아요. 이때는 물을 살짝 뿌려 습기를 주면 연한 과자로 튀길 수 있어요. 불조절도 중요해요. 곡식마다 좋아하는 온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여기에 조씨는 시장에서 구하기 힘든 옥수수를 항상 말려서 구비해 놓는다. 특히 메옥수수는 구수하고, 찰옥수수는 약간 가격은 높고 크기는 작지만 고소하기 이를 데 없어 뻥 과자 중 가장 몸값이 높다고. 문의:010-3027-567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대치동 일대 독서실 소개 겨울방학이 되면 대치동 학원가에는 다양한 특강 강좌들이 열린다. 강좌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입맛에 맞는 강좌를 듣기 위해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온다. 이때 필요한 강좌를 이 학원 저 학원에서 선택하다보면 수업시간이 이어지지 않고 띄엄띄엄 되기 쉽다. 중간의 빈 시간을 학생들이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용히 자기 공부할 장소가 필요하다. 대치동 학원가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사설독서실이 제법 많다. 이들을 모아보았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대치4동 즐거운도서관 열람실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던킨도넛 골목으로 들어가면 학원 밀집지역 한복판에 대치4동 주민센터가 있고, 그곳 4층에 ‘즐거운도서관’ 열람실이 있다. 주변에 학원들이 많은 만큼 주 이용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오픈좌석 형태로 되어 있으며 좌석 수는 72석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낮 시간은 비교적 한적하며 방과 후에는 학생들이 많다. 시험기간이나 수능시험 전후에는 늘 대기자가 있는 편이다. 방학에는 여름방학이 많이 붐비며 겨울방학은 수능 이후여서인지 덜 붐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도곡로 77길 23(대치동 928-22)- 전화: 02-565-7533-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 / 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2:00# 대치2동 행복한도서관 열람실삼성역과 학여울역의 중간지점인 ‘행복한도서관’은 구조변경 공사가 한창인 대치동 우성2차 아파트와 대현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대치2동 주민센터 건물 3층에 있다. 채광이 잘 돼 밝고 도서관 전체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어서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 1층 야외공간과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잠시 머리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오픈좌석 형태이며 좌석 수는 88석이다. 겨울방학에는 오전에는 좌석 여유가 있고 오후에는 약간 대기해야 한다. 열람실 밖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영동대로65길24(대치동980-9) 대치2동 주민센터 3층- 전화: 02-567-3833 - 운영시간: 자료실 09:00~22:00(월~금) / 09:00~17:00 (토, 일), 열람실 06:00~22:00 # 은마아파트 대치도서관 열람실‘대치도서관’은 대치역 3, 4번 출구에서 가까운 은마아파트 복지상가(우체국 건물) 2층에 있다. 대치역에서 접근성이 좋아 이용자가 많은 편이며, 은마아파트 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특별히 대기석이 마련돼 있지 않아 방학 때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입구가 대기자로 북적이기도 한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칸막이 좌석 형태이며 좌석 수는 114석으로 다른 공공도서관 열람실보다 많은 편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복지상가 2층 215호- 전화: 02-565-6666-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1:00# 대치평생학습관 한티 청소년독서실‘한티 청소년독서실’은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삼원가든 옆 골목에 있는 대치평생학습관 2층에 있다. 청소년독서실이라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며 학기 중 오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열람실은 남녀 분리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좌석은 총 90석이다. 시험기간만 아니면 좌석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용료는 500원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과 명절연휴, 1월 1일, 12월 25일이다. 다른 공공도서관과 달리 법정공휴일에도 대부분 운영한다. - 주소: 강남구 영동대로 57길 7(대치동 994-17)- 전화: 02-558-8740- 운영시간: 평일 14:00~22:00, 토/일/방학 08:00~22:00 # 대치1동 대치1작은도서관 열람실도곡역 2번 출구에서 약 50m 직진 후 좌측 골목에 있는 ‘대치1작은도서관’은 재건축 중인 청실아파트 인근에 있다. 도곡역과 대치역 사이에서 접근성이 좋아 주변 학원가 학생들이 종종 이용한다. 좌석은 중간 칸막이 형태이며 좌석 수는 24석이다. 좌석 수가 적어 상황에 따라 많이 기다릴 수도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 주소: 강남구 남부순환로 391길 19(대치1동 646-2)- 전화: 02-3452-1170 -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 / 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2:00 # 대치동 일대 사설독서실대치동 구석구석에는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사설독서실이 제법 많다. 학원가 접근성이 좋은 한티역 사거리~은마아파트입구 사거리~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까지 조용하고 깔끔한 사설독서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공공도서관 열람실은 이용자가 많을 경우 좌석이 없어 바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또, 식사시간 외에 30분 이상 자리를 뜰 경우 좌석을 비워줘야 한다. 반면, 사설독서실은 비용부담은 해야 하지만 지정된 좌석이 있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개인 사물함도 있어 자리를 비울 때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사설독서실의 구조는 대체로 10명 내외의 소규모 열람실(남녀 구분) 여러 개가 이어져 있는 형태이며 각각의 열람실 내부는 밀폐된 개인 공간(커튼이나 개별 칸막이)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설독서실을 이용할 경우 공간구조상 실질적인 학습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확실한 자기학습 의지가 중요하다. 독서실별로 시설이나 분위기 차이가 크므로 접근성이 좋은 곳을 골라 적어도 서너 곳은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용요금은 월 16만 원에서 18만 원 수준이며, 1일 이용권(13,000원 정도) 구입이 가능한 곳도 있어 하루 동안 이용해보고 월 단위로 등록할 수 있다. 대부분 오전 9시~9시 30분경 오픈해 새벽 1시~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학부모가 원할 경우 입·퇴실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대치동 사설독서실 위치 및 연락처* 한티역/대치4동 일대- 알파독서실: 대치동 913-2 2013-12-02
- 대전시 도시농업 ‘풍년농사’ 지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에 사는 최경란(42)씨는 자주 왕래하는 이웃이 생겼다. 최 씨는 아파트에서 6년여 동안 살면서 이웃과 담을 쌓고 지냈다. 하지만 지난여름 아파트 옥상에 심은 상추와 고추로 이웃들과 삼겹살 파티를 한 후 이웃과 가까워졌다. 어른들이 오고가니 아이들끼리도 자연스레 친해져 사촌처럼 지낸다. 최 씨는 이 아파트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래동 평화아파트 주민들은 가구당 약 2㎡씩의 텃밭을 분양받아 상추와 고추 등 각종 채소를 직접 재배해 이웃과 나눴다. 채소는 이웃과 소통하는 ‘특사’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여름 대전시에 ‘도시농업’ 열풍이 불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도시농업이 알차게 여무는 촉매역할을 했다. 첫 농사치고는 대풍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농업 12개 사업을 통해 공동체문화 회복과 환경생태교육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도시민의 정서순화나 농업&bull농촌에 대한 이해, 귀농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아파트나 학교,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옥상텃밭 100곳을 지원했다. 특징은 텃밭 운영 및 관리를 주민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는 점이다. 눈에 띄는 점은 도시학교에 벼나 채소를 심어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한 것. 아이들은 스스로 관찰일기를 쓰거나 잘 익은 방울도마토를 친구에게 선물했다. 김경희(중구)씨는 “아이들은 방울토마토나 고추를 기르며 ‘나누고 배려하는’ 법을 자연에서 터득했다”며 “자연스럽게 왕따나 욕설, 학교폭력 문제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학교원예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11년 11월 22일 시행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앞서 4월8일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먼저 제정·시행했다. 내친김에 도시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5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7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중&bull장기 종합계획 3대 전략 39개 추진과제를 내놨다. 시가 제시한 목표는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 건강한 시민’이다. 이를 통해 생산적 여가활동과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꾀하고 ‘대전형 사회적 자본’의 밑거름을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시는 도시농업 분위기가 상승기류를 타면서 ‘2015년 세계양봉대회’ 대전 유치를 끌어냈다. 제44회를 맞는 ‘2015 대전세계양봉대회’는 참가 국가만 80여개에 이른다. 국내외 양봉전문가 7000여명이 참석하고 526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와, 6차 산업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시는 체험양봉장을 운영한다. 시 주변 공원과 숲 50여곳을 시민이 직접 벌꿀을 수확할 수 있는 체험양봉장으로 조성한다. 올해 시청 옥상에 설치한 하늘양봉장에서 천연꿀 150kg을 수확해 불우이웃에 지원했다. 김광춘 농업유통과장은 “올해 벌꿀생산으로 도심양봉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대전의 깨끗한 생태환경을 세계양봉대회를 통해 알릴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행사에도 세계 농업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대전에서 열린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에는 22개국 외국 바이어 200여명과, 귀농 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 등 관람객 6만여명이 몰려들어 예상 밖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세계 종자전쟁이라고 불리는 상황에서 한국종자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종자와 더불어 농업 프로젝트가 중국을 비롯한 아프리카와 아세안 국가들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염홍철 시장은 “도시농업은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와 도농상생기반 마련, 도시농업관리사 등 새로운 도시일자리를 창출한다”며 “회색도시를 생산적인 녹색생태계로 바꾸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정말 화가 난다! 화가 나!” 이인영(43·가명)씨는 사람을 대하기가 불안하다. 최근 1주일 사이 네 번이나 같은 아파트 주민이나 상가의 상인들과 싸웠기 때문이다. 사소한 일에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가며 싸우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구경꾼들로 둘러싸인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이제는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보고 수군거리는 것 같아 집 밖으로 나가기 불편한 지경이다. 문제는 이뿐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10살 아들에게조차 감정조절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작은 실수나 장난에도 아들을 향한 분을 참지 못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거나 손찌검을 하고 후회를 한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씨는 ‘내가 이러다 큰일을 치겠구나’ 싶은 마음과 부글부글 끓는 원인모를 분노와 자책감 우울감 불안증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충동조절장애, 간헐적폭발적장애 등은 약물치료와 상담치료 병행해야 = 부당한 일을 강요받거나 자신의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할 때 사람들은 누구나 분노한다. 그 반응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다. 그러나 이씨의 경우처럼 본인이나 타인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장애를 느낀다면 전문가의 도움과 진단이 필요한 때다. 막상 정신과 병원을 찾는 일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주저된다면 지역의 정신보건센터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전화예약을 통해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상담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부근의 정신과 병원으로 안내해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의료비도 지원한다. 아산시 정신보건센터 최재원 공보의는 “가해진 스트레스나 자극의 양에 비례하지 않는 비정상적 범주의 반응을 보일 때 ‘충동조절장애’나 ‘간헐적폭발적장애’ 등의 정신과적 질환으로 진단한다”며 “이 같은 질환은 작은 자극에도 지나친 분노를 불시에 혹은 반복적으로 표현하는 증상으로 병적 도벽, 도박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질환으로 진단을 받으면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최 공보의는 “스트레스에 의한 분노조절 장애 증상은 심리치료나 상담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며 “정신과 치료의 목적은 정상적 범주 이상의 반응을 누그러뜨리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신과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치료를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 경우가 있는데 병원에서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없애주는 일을 한다. 지나친 기대로 병원을 찾았다가 괴리감을 느끼는 환자가 종종 있다. 자기수용감 높은 사람, 일관된 안정감 보여 = 더나은내일아동·가족상담센터 임행정 소장은 “사람들마다 각자 분량의 컵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컵이 넘치면 분노조절의 증상을 나타나게 된다”며 “일단 그 컵을 조금이라도 비우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받은 부정적인 말과 비난으로 가득 찬 컵을 인정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조금씩 비워낼 수 있다. 아이의 경우 그 역할은 가장 가까이서 대하는 부모 또는 주양육자가 해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고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임행정 소장은 “분노는 불안에서 기인한다”며 “화가 난 사람의 원인을 찾아 인식시켜 주면 상담을 통해 마음 밑을 들여다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회가 급격한 발전을 이루면서 각 개인이 인정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는 데서 불안감이 양산되고 그 불안이 끝없는 두려움과 분노를 야기 시킬 수 있다. 과거에는 대가족 안에서 부모 외 여러 어른들에게서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자랄 수 있었는데 현대 사회는 핵가족화를 통해 부모에게서 공급받지 못한 것은 누구에게서도 공급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성장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지 못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엄마 밑에 자란 아이가 자기수용을 하지 못한 경우, 약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 반응이나 자극적인 분노를 표출한다. ‘자기수용’이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어떤 외부성취나 성공을 기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와도 같지 않은 고유한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것에서 일관된 안정감을 얻게 된다. 임 소장은 “상담을 통해 화가 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 방법을 통해 성공의 경험을 맛보게 한다”며 “그 후 칭찬과 격려를 통해 분노표출의 방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말했다. 내담자는 상담을 통해 선순환을 경험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상담에 참여하게 되고, 참여와 의지에 비례해 증상은 호전되게 마련이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아산시정신보건센터상담시간 :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정신보건 537-3454 ? 3455 ? 3457, 치매 537-3418아동청소년 537-3456 알코올상담 537-3334 ? 3332 ? 3335 천안시정신건강증진센터전화상담, 센터내방상담, 가정방문정신보건 578-9709 아동청소년 578-9711 더나은내일아동·가족상담센터상담 및 미술치료, 놀이치료, 사회성그룹치료모든 프로그램 사전예약제 운영548-52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구미시민 행복한 도시로 “구미는 지금 급성장 중” 구미시 인구가 지난 10월말을 기준으로 41만9228명을 기록하며 연내 42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시는 인구증가율 및 연간 출생아수에서 경북 도내 1위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급증하는 근로자수 반증 “집이 없다” = 구미시는 지난 7년간 총 283개사 11조 4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로 일자리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 7월말 현재 10만4480명으로 11만 근로자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근로자수와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 미분양 문제는 거의 해소됐고, 지난 9월 구미시의 아파트매매가 상승률이 10.0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만큼 구미지역 투자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공단 세대교체 빠르게 진행 중 = 시는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에 대한 세대교체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있는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109만평(3.6㎢)으로 확대 지정받아 1공단 투자 활력에 청신호를 밝혔다.◆도심에서 5분 거리 온통 ‘산 강 숲’ = 산업도시 구미는 지난 7년간 건강한 변신을 거듭해왔다. 금오지와 문성지 생태공원 조성 등 생활 속 생태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구미 곳곳을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낙동강은 시민들의 환경, 생태, 레포츠, 휴식공간으로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명품공연을 테마별, 연령별, 시기별로 기획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농경지 농산물 안전 이상 무’ = 지난 5일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구미 불산 오염우려지역 생산단계 안정성 조사’ 결과 농경지, 농산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발표했다. 염이 우려되는 사고 지점부터 반경 3㎞이내인 구미시 임천리 및 봉산리 일대의 농경지 40건에 대한 조사결과 정부기준치 400ppm에 훨씬 못 미치는 61~279ppm으로 나타났고, 쌀, 채소류 등 농산물 100건에 대해서는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시는 불산 누출사고 발생 1주기를 맞아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전국 순회 사진전시회를 열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오는 12월 5일에는 ‘구미 합동방재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어 좀 더 안전한 생활환경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강한 경제 더 큰 구미’ 실현 중 = 민선5기 시작과 함께 목표로 내세운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도 결실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예스구미) 대상’ 등 21개 기관 수상이 입증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 동안 애써온 도시의 외적성장과 질적성장, ‘세계속의 명품도시’의 큰 틀을 완성하기 위해 국가 5공단조성, 인구50만시대, 수출500억불 달성에 42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도내 아파트값 11주째 상승 강원도내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지난 1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전주 상승률 0.10%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0.32%), 경북(0.22%), 충남(0.17%)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8·28전월세대책을 발표 이후인 9월 9일부터 11주 연속 상승이다.이 기간 총 상승률은 1.40%이며 지역별로는 춘천이 2.64%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원주(1.96%), 강릉(0.40%), 속초(0.20%), 태백(0.10%) 순이다.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가격이 하락하던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규모별로 모두 뛰고 있다.원주시 단구동 대림아파트(60㎡)와 무실동 6단지 휴먼시아(85㎡)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1억2,500만원, 2억3,700만원 등으로 지난 3개월간 각각 525만원, 700만원씩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 발표와 함께 지역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샤브의 새로운 세계 ‘샤브 디-누보 의료원점’ 개운동 한신1차아파트 뒷편에 프리미엄 뷔페 ‘디-누보’에서 만든 ‘샤브 디-누보(대표 백상철)’가 오픈했다. ‘샤브샤브도 요리다’라는 모토를 추구하는 샤브 디-누보는 매일 아침 공급되는 신선한 야채와 호주산 청정우, 천연 향신료와 갖은 채소를 7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만을 사용한다. 월남쌈 샤브샤브 베트남쌀국수 무료샐러드바 등을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6인, 8인 등 소규모 모임 공간도 있다. 오픈기념으로 샤브런치 9800원, 샤브디너 1만1800원(샐러드바 무료이용 포함)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픈 기념 쿠폰 지참 시 메인메뉴 주문하면 소고기 한 접시도 서비스된다.예약 문의 765-9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