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美 백악관 "韓 아프간 파병 환영"(종합) >국무부도 "韓 국제문제 해결 중요 동반자" (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김재홍 특파원 =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는 30일 한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파병결정을 환영하며 한국은 국제문제 해결에서 중요한 동반자라고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가 아프간 정부와 국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런 지원이 아프간의 안정과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한국과의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도 이날 브리핑 답변 자료에서 "아프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우리는 이런 지원이 아프간 국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우드 부대변인은 "이번 발표는 한국의 국제문제 해결 노력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우리는 한국을 이러한 노력들에서 중요한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정부는 아프간 정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면서 "한국 정부는 한국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과 관련, 자체적인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제프 모렐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9일 한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지방재건팀(PRT) 요원을 늘리고, 이들을 경비할 `보호병력''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그것이 맞다면 아주 환영할만한 소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정부는 이날 아프간 지방재건팀(PRT) 요원을 130∼150명으로 늘리고 이들을경비할 특전사를 중심으로 한 270-280명 규모의 ''보호병력''을 파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프간 추가지원안을 공식 발표했다. shpark@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1
- 유엔도 아프간에서 떠나기로 유엔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불필요한 인력을 전원 철수키로 했다. 지난 28일 탈레반이 카불 시내 유엔 게스트하우스를 습격, 직원 6명을 살해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유엔은 29일 치안상태를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갖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원 철수도 고려됐지만 내달 7일 있을 대선 결선투표 때까지 필수인력만은 남겨두기로 했다. 영국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선거와 직접 관련없는 인력 1000명 가량이 향후 3주내 귀국을 명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프간에는 약 1200명의 유엔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엔은 이번 귀국명령이 ‘직원들의 소개(evacuation)’으로 비칠까봐 염려하고 있다. 알림 시디크 유엔 대변인은 “우리는 철수하는 것이 아니며 곧 떠날 계획도 없다. 우리는 지난 반 세기 동안 이 곳에 있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엔 관계자들은 탈레반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매우 상세한 정보까지 파악하고 있던 점을 우려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이 탈레반에 협조적이라는 신호이기 때문. 탈레반 대변인이 “내달 선거를 뒤흔들 것”이라며 무력공격 강화를 예고하고 있어 추가 피해 가능성도 나온다. 탈레반 대변인 유수프 아마디는 이날 “우리는 앞으로 며칠간 공격을 강화해 선거를 무산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한 새로운 계획과 전술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때문에 유엔은 귀국 여부를 각 하급기관들의 자율판단에 맡겼지만 대부분 기관은 휴가여부에 상관없이 전원 철수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전역이 눈에 뒤덮여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동절기가 채 한달도 남지 않아 때를 놓치지 말아야한다는 긴박감도 있다. 이 같은 유엔결정에 뒤이어 비정부기구(NGO)들의 아프간 탈출도 뒤따를 전망이다. 현지 NGO 연합기구인 ACBAR에 따르면 올해 탈레반은 전투가 아닌 민간인 지원사업을 펼치던 NGO를 상대로 총 115건의 공격을 감행, 2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국이 ‘아프간 재건’이라는 목표로 유엔 깃발 아래 군사작전과 선거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은 것은 아프간이라는 국가가 과연 두 발로 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지난 반 세기 동안 아프간은 종족분쟁-소련의 침공-탈레반 정권-미국의 대테러 전쟁 등으로 찢어져 사실상 제대로 된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아프간파병 안보부처간 제몫 찾기 정부가 아프간 파병방침을 결정했으나 규모를 놓고 부처간 제몫찾기 갈등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군 경계병력을 300명 파병하는 안을 정했으나, 외교부는 민간재건팀을 최대화하고 군 병력은 최소화하자는 입장이다. 정부는 이같은 부처간 의견차이를 조정해 빠르면 오늘 중으로 최종 파병방침을 발표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30일 “민간재건팀(PRT)을 130명까지 늘려 다른 나라의 PRT가 없는 아프간의 님로스, 다이쿤디, 카불 등 3개 주 가운데 한 곳에서 독자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며 “이르면 오늘 중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9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에게 예방한 외교부 유명환 장관은 “지방재건팀 130명 정도에 경찰과 군을 합친 경계병력을 2배수 이내에서 파병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비슷한 시간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장관은 “민간재건팀 130명, 군 경계병력 300명, 그리고 경찰 15명으로 합쳐서 500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파병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나라당 외교안보분야 핵심당직자는 “외교장관은 그동안 민간재건팀을 최대화하고 군 규모는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밝혀왔으나, 우리는 반대로 경계병력을 최대화하여 안전을 보장하라고 촉구해왔다”고 말했다. 외교장관은 외교부가 관할하는 민간재검팀을 최대화하는 대신 탈레반을 자극할 수 있는 파병규모는 최소화하는 입장이다. 탈레반 등이 해외교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외교부의 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반면 국방부는 파병 기회가 생기면 최대한 많은 병력을 내보내 현장경험을 쌓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 때문에 300명이라는 경계병력을 모두 군의 몫으로 하고 경찰은 기타병력으로 투입하자는 입장이다. 외교부와 국방부가 파병규모를 놓고 의견을 조정하는데 몰두하는 가운데 정작 파병으로 인해 불러올 해외교민의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해법이 충분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9일 “군이 가는 이상 희생이 따를 것을 각오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세우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교부 주관으로 교민들까지도 통제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파병지역의 PRT와 교민에 대한 현장공격에 대한 대비책에 불과하다. 과거 샘물교회 사건으로 철군을 약속한 한국이 재파병했을 경우, 탈레반이 자행할 한국교민에 대한 위협은 전세계적인 범위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29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특히 중동지역 등의 교민안전 위협에 대해 마땅한 대책이 없다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김은광 허신열 기자 powerttp@naeil.com 2009-10-30
- 美국방부 "한국, 아프간 지원 환영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제프 모렐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한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요원을 늘리고, 이들을 경비할 `보호병력''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그것이 맞다면 아주 환영할만한 소식"이라고 말했다. 모렐 대변인은 아직까지 한국측 공식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한 듯 "코멘트할 위치에는 있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우리는 우방인 한국이 어떤 종류의 기여를 하든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모렐 대변인은 한국 정부에 아프간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는 "지난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프간 지원문제가 별달리 논의되지는 않았다"고 답변, 구체적인 지원요청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기여가 됐든, 일본의 기여가 됐든 우리의 유일한 바람은 그런 기여가 이들 국가의 부(富)와 경제에 걸맞은 것이어야 한다"면서 "일본은 세계 2위, 한국은 세계 15위의 경제규모를 갖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또 그는 "그런 힘과 부를 갖춘 국가들은 아프간에서 행해지는 국제적인 노력에 기여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그런 기여가 추가적인 병력이든, 돈이든, 지방재건팀(PRT)든, 전문인력이든 상관없이 모든 것에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이르면 30일 현재 25명인 PRT 민간요원을 130명까지 늘리고, 이들의 경호를 맡을 보호병력 300명을 파견하는 내용의 아프간 추가지원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ksi@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우림건설, 안산 재건축 수주 우림건설(회장 심영섭)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산호연립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우림건설이 수주한 안산 산호연립 재건축 사업은 지하철 4호선 반월역 인근에 지하2층~지상 12층 규모 아파트 4개동을 짓는 사업으로 모두 123가구가 재건축된다. 2011년 2월에 곧바로 조합원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12년 8월 준공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金국방 "아프간파병시 불가피한 교전 가능"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김승욱 기자 =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9일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요원의 보호를 위해 파병될 경우 "불가피한 교전이 있을 수 있고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보호병력은) 한국의 PRT를보호하고 경우에 따라 경호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프간 파병시) 정부 기관의 임무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 희생이나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우리에 대한 공격을 해오는 데 대한 방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비정규군이 PRT를 공격할 경우 민간인과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협을 가해오는 세력에 대해서만 방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hyunmin623@yna.co.krksw08@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우림건설, 안산 산호연립 재건축 수주 우림건설, 안산 산호연립 재건축 수주 우림건설(회장 심영섭)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산호연립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우림건설이 수주한 안산 산호연립 재건축 사업은 지하철 4호선 반월역 인근인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4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 12층 규모 아파트 4개동을 짓는 사업으로 모두 123가구가 재건축된다. 우림건설은 2010년 10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하고 2011년 1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무리 한 뒤 2011년 2월에 곧바로 조합원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12년 8월 준공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전세대란, 과도한 뉴타운 지정 탓” “전세대란, 과도한 뉴타운 지정 탓” 내년 멸실가구 급증, 전세대란 본격화될 것 최근에 발생하는 서울시 전세대란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과도하게 뉴타운을 지정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뉴타운사업이 집값과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멸실가구가 급증하는 내년에 전세대란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김희철 국회의원은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현재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구는 모두 35개로 모두 이명박 시장 때 지정된 것이며 그 면적이 27㎢에 달한다”며 “이들 지역이 올해부터 관리처분단계에 돌입해 철거가 시작되면 전세대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리처분 단계에서 전세가격 13.5% 상승 =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세가격은 관리처분단계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다세대·연립 전세가격 상승률은 뉴타운 구역지정 단계에 3.6%, 사업시행 단계에 5.2% 올랐지만 관리처분 단계에서는 13.5%나 상승했다. 뉴타운 사업 진행 과정상 관리처분이 이뤄지고 철거가 시행되면 뉴타운 거주자들은 주변 지역으로 전세를 구해 이주하기 때문에 당연히 주변지역 전세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김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힌 뉴타운·재개발로 멸실되는 주택량은 2009년 2만807가구, 2010년에 9만8742가구, 2011년 3만1717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내놓은 자료만 보더라도 현재의 전세대란은 시작에 불과하고 내년과 후년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도 서울시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홍재형 의원은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이 집값과 전셋값 상승을 부추겨 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지난달 서울시가 주택 30만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전세대책을 발표했지만 대부분 확정되지 않은 추정치"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은 “최근 전세가격이 급등한 것은 대규모 개발로 멸실주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개발이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인기 의원도 “뉴타운 사업으로 쫓겨나는 서민들을 위해 멸실주택 상한제를 도입해 범위 내에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뉴타운 사업 시기를 조정하는 대책을 마련했는데 대책에 지역 개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도 전세대란 예상 =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동산 가격 변동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보면 뉴타운 인근보다는 강남4구가 많이 올랐다”며 “자체 분석 결과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전셋값이 하락했다가 제자리를 찾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서울시도 전세대란에 대해서는 이미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올해보다는 멸실가구가 증가하는 내년과 후년이 더 걱정”이라며 “개발시기 조절로 멸실주택수를 줄이고 1~2인용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민 41.8%가 집값·전셋값에 불만” = 한편 서울시민은 집값과 전셋값에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최규식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성인남녀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서울에 대해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응답자의 41.8%가 ‘높은 집값과 전셋값’을 꼽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주차난’ 13.7%, ‘높은 물가’ 13.3%, ‘인구 집중’ 12.7%, ‘도로 혼잡’ 10.2%, ‘대기오염’ 5.6% 등 순이었다. 강남·북 격차의 심각성에 대해선 83.1%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강남·북 격차분야는 ‘집값 차이에 따른 경제력’ 62.7%, ‘학교·학원 등 교육여건’ 29.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강남·북 격차해소 정책에 대해선 “잘못한다”는 응답(62.4%)이 “잘한다”는 응답(32.9%)보다 훨씬 많았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현산, 11월에 안양 석수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이 11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안양 석수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석수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83~167㎡형 1134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20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후분양이어서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인근 KTX 광명역 및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11월 초 공사현장 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031-785-2180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유방암을 이기자! 국내 여성암 1위는 유방암이다. 매년 1만 명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린다. 서구에서는 폐경기 이후에 발병빈도가 높지만 우리나라는 4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그러나 최근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는다는 것이다. 그 연령층이 계속 낮아져 30대는 물론 20대의 여성도 유방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여성들의 인식부족도 한 몫유방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그러나 빨라진 초경과 늦어진 폐경, 늦은 결혼과 저출산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기에 가족력이나 급속도로 서구화 된 식생활습관 등도 거론되고 있다. 피임약 등의 여성호르몬제 사용이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등도 위험인자로 분류된다. 유방암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조기검진이 다른 암보다 쉬워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여성들의 인식은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외과학교실 박흥규 교수팀이 유방암 이외의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20~50대 여성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8명 이상(83%)이 유방자가진찰법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자가진찰법을 아는 여성은 절반가량(58.2%)에 그쳤고 그대로 시행하고 있는 사람은 32%에 불과했다. 또 정기적인 유방검진의 필요성을 느끼는 여성은 85.6%나 됐지만 시행하는 사람은 25%에 불과했다. 본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이다.그래서 매년 10월엔 5대광역시와 한국유방암학회의 공동주최로 유방암 조기 검진과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대회가 열린다. 울산에서도 지난 9월 십리대숲에서 유방암 자가검진법 등을 홍보하기 위한 핑크리본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유방절제술울증 앓기도유방암은 무서운 질병이긴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치료 효과가 높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을 1기에 발견할 때 5년 생존율은 94%(0기에 발견하면 99%)에 달한다. 그러나 2기나 3기까지 악화된 상태에서는 생존율이 73%로 떨어진다. 최악의 상태라고 할 수 있는 4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은 18%밖에 안 된다.암을 빨리 발견하면 유방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높다.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해 유방을 절제하지 않은 채 치료가 가능하다. 문제는 절제했을 경우다. 암은 치료가 됐지만 치료 후 여성은 영원히 한 쪽 가슴 없이 살아야 한다는 상실감에 시달리게 된다. 열등감과 정신적 허탈감, 소외감,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며 심한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유방재건 고려해볼 만때문에 최근엔 유방절제수술 후 유방재건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원 원장은 “유방절제 후 가정과 사회에서 스스로 고립되던 환자들이 재건술 후 다시 예전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걸 보면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려해볼 만 한 수술이다”고 강조한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방재건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련 분야의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시술이 중요하다. 또 수술과 함께 수술 후의 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원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유방암 정보 얻을 수 있는 곳▶국립암센터(www.ncc.re.kr)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암 관련 통계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다양한 암 관련 교양강좌를 열기도 한다. 1999년부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저소득층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031-920-0001, 1588-8110▶한국유방건강재단(www.kbcf.or.kr)유방암 관련 의학자와 법조 문화 언론 재계 등 각계 인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유방암 관련 비영리재단. 유방암 연구지원은 물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여성가장 등 100명을 선정해 유방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02-749-2388, 709-3923▶한국유방암학회(www.kbcs.or.kr)유방암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전문인들의 모임이지만 홈페이지의 일부 내용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연 4회 발행되는 학회지는 유방암에 대한 최신 연구 임상자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