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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입시, 목표 명확해야 성공할 수 있다 11월 넷째 주 예술고등학교 합격생 발표가 마무리됐다. 예고의 다른 학과도 그렇지만 특히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예고 합격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특화된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 큰 의미가 있는 만큼 합격자발표가 이어지는 시기의 미술학원은 합격생과 불합격생의 희비도 크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서 연속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며 모두가 기쁨을 함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성연 강사는 “학생들 성적이 지난해 합격생 기준 평균 점수 이상이고 여름방학 이후 특강 수업으로 실력도 크게 향상되어 어느 정도 합격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상 전원 합격 소식을 접하니 많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고입시는 목표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기 쉬운 만큼 힘들어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8학년도 예고입시에 성공한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합격생들을 만나보았다.왼쪽부터 오민아 학생, 김현수 학생, 이성연 강사, 김윤아 학생, 문준영 학생실기 준비 어려웠지만 시간 지나면서 자신감 생겨문준영(인천서창중3, 경기예고 합격)“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친구들에 비하면 많이 늦은 편이었죠. 처음 학원에 들어와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머리로는 알겠는데 손으로 움직여서 그림을 그리는 게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이었어요.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무조건 믿고 따랐어요. 그리고 또 그리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 순간 극복이 되고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합격하게 되어 기쁩니다.”내신 불안감, 요령 없는 탄탄한 실기 실력으로 극복김현수(부천상동중3, 경기예고 합격)“예고는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실기 실력으로 합격이 결정된다고 해요. 그런데 3학년 여름부터 실기 수업이 많아지면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그만큼 실기 부담이 늘어났고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죠. 합격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긴장하지 않고 실기를 잘 볼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요령이 아닌 정석대로 실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은 기본 개념을 모르는 상태에서 표현위주로 미술을 배우면 시험문제의 유형에 따라 실력이 흔들릴 수 있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짧은 경력, 실기 실력 놓이는데 집중했어요”오민아(중흥중3, 경기예고 합격)무대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마침 부모님도 적극 권유하셔서 2학년 2학기 때부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미술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께서 제 그림을 보고 깔끔하다는 칭찬을 많이 해 주셨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시작한지가 오래되지 않아 그림의 톤이 다양하지 않고 입체감이 약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림의 수준을 높이려면 연필을 세밀하게 잘 다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도록 지도해 주셨어요. 약한 부분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그림을 그렸고 시간이 반복되면서 실기 실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하루 10~12시간 실기 훈련, 예고 합격 믿어지지 않아”김윤아(진산중3, 인천예고 합격)예고에 합격했다는 게 아직 믿어지지 않아요. 3학년 올라오면서 미술을 시작했어요. 잘하는 게 많지 않은데 그래도 잘하는 게 뭘까 생각해 보니 미술이더라고요. 미술로 진로를 결정하고 학원을 두 달 정도 돌아다녔는데 적응이 잘 되지 않았어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도 적응이 안되면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칭찬도 해주시고 꾸중도 해주시면서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특히 여름방학 때부터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10시간 이상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지치기 쉬운데 늘 선생님이 옆에서 격려해 주셨고, 편견을 없애야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며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2017-12-13
- 특별한 도전! 스쿠버 다이빙 대부도에 대규모 체육문화센터가 내년에 착공해 2019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영장과 스킨스쿠버 연습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 수영을 즐기는 시민들과 다이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스킨스쿠버는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장비와 비용은 얼마나 들고 또 위험하지는 않을까?토요일 오후, 궁금증과 호기심 가득한 맘으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스쿠버 풀장을 찾았다.스킨스쿠버는 어떤 운동일까?“수영은 본인이 떠서 호흡을 해야 하지만, 스킨스쿠버의 경우 공기통을 통해 호흡이 저절로 되므로 수영을 못하지만 물과 바다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우주 스쿠버 남성우 대표의 말이다. 스쿠버다이빙은 일정한 교육을 받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다른 수상레저에 비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 신비한 바다 속 여행은 물론 바다의 생명을 가까이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운동이다.아무나 할 수 있는 운동일까? “바다 속은 알록달록 하고 물고기들이 정말 예뻐요. 먹을 것 주면 저를 따라 올라와요.”우주다이빙 스쿠버 스쿨에는 교육을 받는 주준식(정지초 5) 학생의 말이다. 함께 다이빙 훈련을 받는 주 군의 아버지는 “내가 먼저 스킨스쿠버 자격을 따고 이 운동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송도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덕수(31) 씨는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운동이었고 또 배우는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말했다이곳에서 올해만 200여명이 훈련을 받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받았다. 초등학생부터 젊은 직장인 그리고 예순을 넘은 어르신들도 훈련을 받고 또 함께 해양실습을 나가곤 한다.시작비용은 얼마나 될까?강습료가 따로 없고 국제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 6회를 수료하면 된다. 자격증코스는 예약제로 진행되는데 자유로운 시간에 미리 예약을 한 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은 40만 원 정도. 아이들은 주니어 할인이 있다. 교재와 인증서 해양실습에 입는 슈트 대여료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이벤트 행사가 있을 경우 달라지기도 한다.남 대표는 “처음 교육을 받을 때는 마스크는 하나만은 반드시 사야 한다.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 운동이므로 늘 지니고 다니고 스쿠버 외에 수영장에서도 이용 된다”고 전했다. 가격은 10만 원정도.스킨스쿠버의 매력은 뭘까? “육상에서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자신의 숨 쉬는 소리가 신기하다는 동료가 많고 때로는 니모(아네모네 피쉬) 소리나 상어 그리고 고래들의 소리를 듣는다.”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이곳에서 여자강사교육을 받고 있는 임유동(32) 강사의 말이다.임 강사는 “물속이 무중력 상태이므로 몸 자체가 매우 편안한 시간인데, 더구나 물고기와 함께 어울리는 정신적인 평온함도 크다”며 “함께 하는 동료와 수신호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통을 배우기도 하고 또 서로의 안전을 책임지며 무한한 신뢰를 배운다”고 전했다.안전을 위해 무엇을 할까?바다에서 하는 운동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일 것이다. 남 대표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킬 규칙은 짚어주었다. 수심에 따르지만 15m 정도에서 40분, 하루에 평균 3번 정도만 잠수하고 초보자의 경우 10m정도 깊이까지만 잠수하는 것이 좋다,또 압축된 공기로 호흡해 질소가 몸에 남아서 생기는 감압병(減壓病)에 걸리지 않으려면 수연장에서 많이 연습하고, 스쿠버를 한 후 24시간이 지난 후 비행기를 타야한다.그는 “바다에 들어가 채취하려는 노력은 절대 금물, 무엇인가를 잡다보면 그물을 보지 못하거나 낚시 줄에 엉킬 수 있다”며 “비상시 서로 공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전문 강사와 함께 입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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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꽃! 스케이트장으로 놀러 오세요. 겨울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스케이트장이다. 요즘에는 실내 스케이트장이 대부분이라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지만 그래도 스케이트는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이서연(비산동, 13) 학생은 “겨울 방학마다 안양 빙상장에 스케이트를 타러 간다. 바람을 가르며 스케이트를 타는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 대표 빙상장인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빙상장과 함께 평촌역을 기준으로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며 갈 수 있는 인근 지역의 빙상장 2곳의 정보까지 함께 정리했다.겨울 최고의 나들이 공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 빙상장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스케이트장은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실내 빙상장이다. 성수기인 겨울방학에는 설 연휴와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홈경기 일정 이외에는 항상 이용할 수 있다. 넓고 쾌적한 빙상장의 알뜰한 가격도 장점이다. 성인기준 일일입장료는 3000원이며 헬멧은 무료로 대여해준다. 스케이트는 190mm 이상 310mm 이하 하키화만 대여할 수 있다. 190mm 미만의 경우 스케이트를 가져가면 입장할 수 있다. 장갑은 필수 준비 품목이다.처음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겨울 방학 특강을 추천하고 싶다. 강습은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회차별로 8일간 교육받을 수 있다. 매일반과 격일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12월 18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방학특강비는 어린이 4만 원. 성인 6만 원이다.운영시간_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요금_ 입장료 2000원~3000원스케이트 대여료_ 3000원문의_ 031-389-5278 김연아의 꿈을 키운 과천시설관리공단 실내 빙상장과천시설관리공단 실내 빙상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빙상장으로 김연아의 꿈을 키운 빙상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0번 출구와 연결되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도 편하다. 성인 기준 휴일 입장료는 4000원이며 8회권, 12회권 등도 각각 2만 7000원과 4만 원에 판매한다. 과천 실내 빙상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 해서 왔다. 스케이트에 헬멧까지 다 대여해주고 빙상장 이용 시 3시간 무료 주차도 가능해 방학이면 자주 찾는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겨울방학 스케이트 강습은 12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했다.운영시간_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요금_ 입장료 2500원~4000원스케이트 대여료_ 3000원 문의_ 02-504-7300천원의 행복, 성남 야외스케이트장 12월 16일 개장성남 야외 스케이트장이 12월 16일 개장한다.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1일까지 5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의 알뜰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알뜰 시민들의 인기 나들이 장소이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1시간 운영 후 30분씩 휴장하며 저녁 8시까지 총 7회차 운영된다. 빙판에 영상 스크린도 설치될 예정이다.겨울방학 강습은 1월 1일부터 1달간 진행되며 1인당 주5일 교육 받을 수 있으며 강습 요금은 1만 원이다. 성남시민만 신청할 수 있다. 탄천종합운동장 홈페이지에서 12월 2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개장일_ 2017년 12월 16일 개장 ~ 2018년 2월 11일까지운영시간_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장료 및 스케이트 대여료_ 1000원문의_ 031-725-7100넓고 쾌적한 실내 빙상장 아이스하우스, 현대식 편의 시설 잘 갖춰 편리해수원의 아이스하우스는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실내빙상장이다. 국제규격의 넓은 빙상장과 빙상장을 여유롭게 내려다볼 수 있는 휴게 시설, 현대식으로 갖춘 카페테리아까지 가족들이 함께 편안하게 하루를 즐기기 좋아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겨울방학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휴관 없이 매일 운영하며 주말과 주중의 운영시간이 다르다. 겨울방학 특강은 12월 26일부터 시작되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운영시간_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용요금_ 4500원~6500원스케이트 대여료_ 3500원 문의_ 031-296-3443 2017-12-13
- 고등 국어, 수능형 공부로 시작해야 고3까지 살아남는다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매년 올라가면서 국어 공부에 비상이 걸렸다. 문제는 하루아침에 정복하기 힘든 과목이라는 것. 어느 과목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 국어이기 때문이다. 예비 고1이라면 지금부터 중등과는 다른 고등 국어의 특성을 파악하고 수능과 내신의 출제 원리에 맞는 적확한 공부를 시작한다면 1등급 국어 실력의 완성도 가능하다는 것이 강영호 원장의 설명이다. 수능 출제 원리 완벽하게 체득하는 원장직강국어의 원리와 수능 &내신의 출제 원리를 바탕으로 6개월 만에 4~5등급을 1~2등급으로 올려놓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영호 원장. 국어 공부의 본질은 암기가 아닌 독해력, 즉 생전 처음 보는 글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강 원장은 강조한다.“1~2학년은 내신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너무 학교 내신 중심으로 공부하다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게 됩니다. 교과서 위주로 암기하듯 학습하니 지식은 많아질지 모르지만 사고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강 원장이 3학년부터가 아닌 1~2학년 때 수능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수능은 독해력과 사고력, 적용력, 추론력 등이 요구되는데 이 같은 능력은 단순 암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개별 작품에 적용하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1학년 때 내신형으로 공부하다가 성적이 안 나오면 2학년 중반 이후 수능으로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경우 수능 성적도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일찌감치 수능형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교과서로 개념 정리, 각 영역별 핵심 파악개념과 원리, 그리고 어휘력을 키우면 국어를 정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예비 고1의 경우 아직 학교가 배정되기 전인만큼 수능 국어의 원리를 차분하게 꿰뚫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이다. 누구에게 어떻게 배웠는지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무능한 강사는 쉬운 것도 어렵게 가르치지만 유능한 강사는 어려운 것도 쉽게 가르칠 줄 압니다. 그게 바로 실력이에요. 영역별로 차이기 있긴 하지만 수능은 큰 틀에서 사실적 사고, 비판적 사고, 추론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입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수능의 출제 원리입니다.”수능의 출제 원리를 알면 공부법은 단순하다. 교과서를 기준으로 국어 과목에서 배워야할 개념을 정리하고, 문학과 독서, 문법, 화작문 등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수능 공부의 기본이고, 각 작품이나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해보는 것이 전형적인 수능형 공부라고 설명하는 강 원장.“예비 고1에게 수능형 공부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 만큼 크게 볼 수 있고, 멀리 빠르게 가는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수시전형이 확대되었다고는 하지만 수시든 정시든 여전히 수능은 힘이 세요. 내신을 못하고 수능을 잘할 수는 있어도, 수능을 잘하고 내신을 못할 수는 없습니다.”국어는 사실에 의거한 정답 골라야내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분당지역은 1학년부터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다. 개별 작품을 공부할 때도 수능 개념과 연계하는 능동적 사고를 하지 못하면 내신도 3~4등급 대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수능 시험은 여러 개의 답이 허용되지 않는 단 하나의 정답만을 골라야 하는 게임이다. 선택지가 만들어지는 5가지 원리가 있는데 철저하게 출제의 원리에 의거해서 하나의 답을 찾도록 하는 것이 성적을 잘 받는 방법이라고 강 원장은 강조한다.“1학년 때부터 하나를 알면 열을 꿰뚫는 원리 중심의 공부를 해야 긴 시간을 헤매지 않게 됩니다. 수학처럼 답이 명확한 과목과는 달리 국어는 생각에 따라 모호한 선택지가 항상 있기 마련이죠. 그게 국어의 함정입니다. 수능의 출제 원리를 알면 정답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이 사라집니다.”문의 031-701-0584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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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4등급인 고2 학생, 11개월 후 수능 1등급 노린다! 수내동에 위치한 ‘수학명장 마이스트’의 김기환 원장은 2002년부터 15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시스템, 콘텐츠 및 많은 성공 모델로 학부모 사이에 1등급 제조기로 알려져 있다.“수학 1등급은 개념-유형-변형-결합-사고의 순차적인 완성으로 만들어 집니다. 현재 4등급 수준의 고2라면 십중팔구 개념과 유형이 정확하지 않고 규칙적인 공부가 되지 않는 학생일 것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3등급 이상은 힘들 겁니다. 반대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11개월 후 1등급에 대한 도전은 실현 가능한 일이 되겠지요. 그 해법은 총 4단계로 이루어진 ‘수학명장’ 교육시스템에 있습니다.” 분당지역에서 다수의 ‘수학명장’과 1등급을 배출한 ‘수학명장’의 김기환 원장에게 그 비법을 들어 보았다.220개의 개념과 600개의 유형,2,400개의 핵심 문제 정복기말고사 이후 12월에서 2월까지 이루어지는 제1단계는 3등급 진입단계로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는데 겨울방학 동안 하루 평균 5시간씩 수학에 집중 투자하여 3등급의 수학적 기반을 확실히 잡아야 하는 단계이다. 고등수학 과정은 교과 개념 180개와 수능에 연계되는 수1 및 중학 개념 40개를 합하여 총 220개의 개념과 이 개념들을 활용하는 방법인 600개의 유형으로 요약된다.이 시기에 학생들은 250페이지 분량의 자신만의 개념 유형노트를 완성해야 하고 220개의 개념은 보지 않고 적을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해야 한다. 개념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저장하는 방법으로 TFC(Tree Flow Comprehension)기억법과 3단계 개념 기억법이 사용되는데 실제로 이 방법으로 공부한 학생은 90%이상의 개념을 보지 않고 적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김 원장 역시 모든 개념을 보지 않고 칠판에 판서하여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수업 진행으로 유명한데 이것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일명 ‘개신’(개념의 신)으로 통한다.이와 더불어 변형 1600문제, 결합 450문제, 사고 150문제 총 2400개의 핵심 문제를 하루 평균 30문제씩 풀이하고 정리하여야 하고 또한 하루 평균 3문제씩 선정하여 1등급 오답노트를 작성함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 1등급을 향한 기틀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3월~8월,안정적 2·3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시기제 2단계라 볼 수 있는 3월에서 5월의 시기는 이른바 ‘안정적 3등급 단계’이다. 3월, 4월 교육청 모의고사와 5월 중간고사가 한 달 간격으로 있어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기인 만큼 더욱 더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시기. 시험문제는 대부분 시험범위 내의 수능 특강 및 기출 변형문제에서 출제되므로 두 가지 교재에 집중하며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높여야 한다.‘수학명장 마이스트’에서는 최근 2년간 수능 특강 2권에 수록된 총 1500문제를 완벽히 정리하고, 최근 10년간 기출변형 2000문제 중 900문제를 이 시기에 정리한다.6월에서 8월은 3단계로 안정적 2등급을 기대하게 된다. 이 시기는 6월 중순 평가원 모의고사, 7월 초 학교 기말고사, 7월 중순 교육청 모의고사가 연이어 있다. 최근 2년간 수능 완성 2권에 수록된 총 1000문제를 완벽히 정리해야 하고, 최근 10년간 기출변형 2000문제 중 1100문제를 정리 완료하는 것이 목표.그리고 짧지만 중요한 여름방학 동안 자기가 부족한 파트를 철저히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한다.수능특강, 수능완성, 기출변형마무리 정리 및 실전모의고사 50회9월부터는 마무리 단계인 4단계는 1등급 진입을 목표로 진행된다. 9월 중순 평가원 모의고사, 10월 초 학교 중간고사, 10월 중순 교육청 모의고사와 11월 중순 수능으로 이어지는 마무리시기로 지금까지 공부해 온 내용들을 1000문제 정도로 선별하여 1차 정리하고, 다시 500문제로 선별하여 2차 정리, 최종 예상 200선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병행하여 이틀에 한 번꼴로 실전모의고사 50회를 소화하여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김 원장은 “학생 여러분의 의지가 꺾기지 않고 끝까지 성실히 따라만 온다면 여러분의 꿈은 11개월 뒤 현실이 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여줬다.문의 031-716-7339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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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터 시작한 국어학습이 입시 경쟁력 키운다 국어는 하루아침에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학습의 요령과 습관을 체득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중학교 시절, 체계적인 국어 학습을 시작한다면 국어의 변별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대학입시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배지희 국어전문학원(이하 배지희 국어)은 전국 최초로 중등관, 고1, 고2, 고3 학년별 전문관을 운영함으로써 국어 교육의 전문화와 세분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지희 국어의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리뉴얼된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반영해단계별 언어 프로그램 구성배지희 국어 중등관의 수업은 정규 언어 수업과 내신 특강으로 분리되어 개별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규 언어 수업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인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 중심 학습>에 따른 학년별 학습 주안점을 단계별로 적용한 ‘중등 입문과정-중등 완성과정-수능 입문과정’으로 진행된다.중학교 1학년 입문단계는 <영역별 개념 학습편>으로 자유학기제에 놓치기 쉬운 국어 개념과 원리를 집중 학습하고, 2학년 완성단계에서는 <영역별 독해 학습편>으로 문학과 비문학 전 영역의 글을 자기주도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의 원리와 실전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3학년 수능 입문단계에서는 <적용 학습편>으로 실제 문제 해결을 통한 ‘개념-독해’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수능의 기초를 튼튼히 한다.특별히 자유학년제를 보낸 2018년도 중2들에게는 비문학과 문학 독해 수업과 문법, 인문, 과학, 사회, 예술 등 영역별 독서 수업이 보다 심도 있게 진행된다. 입학고사를 기준으로 개론반, 심화반, 일등급반의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는데 최상위 학생들로 구성된 중2 일등급반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비문학 독해력을 기르며, 중3은 고난도 고전문학 학습으로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준비하게 된다.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과 평가 대비한토론의 기본기 탄탄히 다져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생 중심 활동과 독서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배지희 국어의 이혜숙 부원장은 “기존의 독서 프로그램의 일부를 중1과 중2를 위한 <NIE-토론>수업으로 대체하여 독서 능력과 더불어 토론의 기본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면서 “고등 과정을 앞둔 중3은 현대단편소설 50편을 제대로 읽고 분석함으로써 독해력과 함께 소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능을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대부분의 토론과 논술 교육이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NIE-토론>수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수업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실제 기사로 논제를 파악하고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나타난 다양한 읽기 자료를 통해 내용 파악 및 요약 훈련을 함으로 토론 수업 준비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간소화하였으며 토론의 배경지식과 기본 능력을 일상에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입장을 정해진 형식의 문장으로 정리해 발표하도록 해서 모든 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멘토링 관리시스템과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배지희국어 중등관은 주말 정규수업 외에 주중에 오름교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방학 중에 진행되는 오름 프로그램은 고전문학, 중등 문법, 어휘 등 학생들이 놓친 주요 영역이나 반복 학습이 필요한 수업이 무료 특강으로 진행되고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를 위한 <유비무한 문법>특강이 진행된다. 내신대비 기간에는 전 학년에서 <내신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1은 <통합 교과 완성>특강을 통해 자유학년제로 인한 중1 과정의 결손 부분과 학생들의 학습 태도를 형성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중2, 중3을 위한 <내신 특강>은 학교별로 진행되며 학교별 출제 경향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이루어진다. 정규 수업 외에 주중 클리닉 수업을 통해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규 수업은 영역별로, 내신은 학교별로 전담 멘토를 두어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2017-12-12
- 수학의 깊고 단단한 뿌리는 초등 시기에 만들어진다 고등 이후 수학에서 자유로워야만 대학 입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수학은 하루아침에 잘할 수 없는 과목인 만큼 어려서부터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초등시기에 어떻게 수학을 접했는지에 따라 깊이 있는 수학적 사고력은 물론 수학에 대한 정서도 형성된다. 문제풀이 위주가 아닌 수학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수내동 ‘좋은나무수학학원’(이하 좋은나무수학)은 초등시기에 즐거운 수학적 경험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만들어주는 학원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수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했던 경험이고등 성적 결정과학고나 영재고, 자사고 자연계열 진학이나 일반고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학부모들의 바람이다. 이 학생들 대부분은 안정적이 수학 실력을 바탕으로 여타 교과목 공부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경우다. 비교과 심화 활동을 정교하게 할 수 있는 여유도 수학 실력에서 나온다. 대치동에서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고입과 대입을 지도했던 ‘좋은나무수학’ 최정규 원장. 그는 초등 수학에 접근하게 된 것도 고등 이후 좋은 나무로 성장하기 위해서 초등 수학에 주목했다.“중학교 3학년 성적이 거의 대학을 결정하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에요. 고등 이후 엄청난 노력을 하더라도 2등급 이상 성적을 올리는 학생은 겨우 3%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이런 상황을 말해주고 있죠. 중·고등 이후에는 안 되던 것이 초등 때는 됩니다. 그만큼 뇌가 열려있고 말랑말랑하기 때문이죠.”중·고등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등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최 원장은 설명한다. 초등학생의 특성상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오감을 활용해서 수학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학습 성향별 지도,가르치기보다는 생각하도록 유도한다초등 2학년부터 커리큘럼이 개설되어 있는 ‘좋은나무수학’은 교구나 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기본으로 수학에 친밀감을 갖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수업한다. 즐겁게 수학을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즐기게 되고, 결국은 잘하게 된다고 최 원장은 강조한다.“타 프로그램처럼 무학년제나 레벨 위주로 반을 편성하지 않고, 학습 성향별로 클래스를 나누어 수업합니다. 철저한 6명 이하 소수 정예 방식으로 바로 바로 피드백이 가능하고 수학적 대화가 일상적입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개념이나 풀이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아이 스스로 찾아내도록 지도하며, 어려운 단원을 배울 때는 보다 많은 학습시간을 투자해 학생의 이해도와 성취도에 따라 1대 1 맞춤 수업으로 진행합니다.”성적 상승에 집착해 아이에게 강박 관념을 심어주기 보다는 차분하게 즐기며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학습 태도를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좋은나무수학’은 믿는다. 그렇기에 대입까지 바라보는 긴 안목으로 수학의 체계를 확실하게 완성시킨다.고등 최상위권 양성 목표로 프리영재과고코스 & 일반 코스 개설학원 이름에 드러나듯 단단하고 깊은 수학의 뿌리를 만드는 것이 ‘좋은나무수학’의 교육 목표다. 모든 재원생은 아이의 상황에 따라 1~2년간 체험 위주의 사고력 수업을 받게 된다. 이러한 수학적 베이스 작업인 ‘사고력 수업’을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문제해결력수업’ 과정에 들어간다. 프리영재&과고 코스와 일반 코스 중 진로 목표에 따라 수업을 받을 수 있다.“학생의 목표에 따라 영재고나 과고, 자사고 진학을 준비할 수 있고, 일반고로 진학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고교에 진학하든 상위 1%의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수학은 무조건 많이 독하게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적응하지 못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를 실험 대상으로 만드는 실수만은 절대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문의 031-717-9896 2017-12-12
- 케이크 위에 초 켜고 연말 분위기 살려볼까 늘 그렇듯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또 저물어 가고 있다. 각종 모임에서 잡힌 송년회로 바쁠 12월. 색색의 초를 켠 케이크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하는 송년회를 더욱 따스하고 예쁘게 빛내 줄 아이템이다. 우리 동네 괜찮은 수제 케이크 전문점을 찾아보자.리포터 공동 취재일본식 케이크 선보이는 장항동 ‘LMC 쿠킹랩’“세상에 하나 뿐인 케이크, 주문도 직접 만들기도 가능해요~”장항동에 있는 LMC 쿠킹랩은 카페와 요리 공간을 결합한 매장이다. 카페 공간에서는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요리 공간은 작업대와 개수대, 오븐 등이 마련돼 있어 요리 수업이 가능하다. 일본식 가정식과 베이킹, 발효빵 등의 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베이킹 수업에서는 다양한 케이크와 쿠키, 빵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LMC 쿠킹랩은 정갈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일본식 케이크를 선보인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집으로 초코케이크와 쇼트케이크, 크리스마스 리스 타르트 등의 수업을 마련했다. 수업은 대부분 일대일로 진행되며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수업을 듣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지만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3일전 예약을 하면 수제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42-28 일산프라자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31-921-1217중산동 카페 ‘골드핸즈’유기농 재료로 건강과 맛을 살린 케이크‘골드핸즈’는 동경제과학교 출신으로 조선호텔과 한남동 유명 베이커리의 오픈 팀장으로 근무했던 안익환 대표의 맛있는 디저트가 매혹적인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공간에 널찍널찍하게 자리 잡은 테이블이 여유롭게 느껴지고 테이블마다 컨셉도 달라 재미있다. 모던하면서 편안한 느낌의 카페 분위기도 좋지만 이곳은 유기농 비정제 설탕과 유기농 밀가루, 100% 동물성 우유크림으로 만든 건강과 맛을 살린 케이크로 유명하다. 특히 생크림케이크는 달지 않으면서 우유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 인기가 많다. ‘골드핸즈’의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플라워. 화려한 데커레이션보다 딸기 등을 이용해서 심플하면서 꽃잎의 디테일을 살린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 시 10% 할인, 한정주량 주문을 받는다. 일반 홀 케이크는 2일전 주문 가능. 곧 정발산동에 베이커리 전문 2호점도 오픈 예정이다.위치: 일산동구 성석로 30(중산동)오픈: 오전 9시~오후 10시, 매주 화요일 휴무문의: 031-975-0967운정건강공원 옆 ‘다프네 월계수나무’“2만 명의 단골 가진 건강 베이커리!”운정건강공원 인근에 위치한 ‘다프네 월계수나무’는 운정, 일산뿐 아니라 서울, 인천 등지에서도 갖 구운 빵을 맛보기 위해 단골들이 찾아오는 장인의 빵집이다. 화학조미료나 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잡곡 효모로 만들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즐겨 찾는다. 건강 식빵과 마늘빵, 생크림카스테라 등을 판매하는 다프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생크림케이크 주문 할인이벤트를 열고 있다. 미리 주문 예약할수록 할인폭이 크다. 다프네의 대표 케이크는 순백의 생크림 위에 진주 구슬 모양의 토핑이 올라간 아라잔 케이크다. 티라미수와 치즈케이크, 망고무스와 딸기무스케이크도 있다. 생크림케이크에 과일 토핑을 추가 주문하면 신선한 생과일을 바로 토핑해준다. 설탕 시럽에 절인 과일 토핑을 원치 않는다면 생과일 토핑을 추천한다. 다프네 이름을 널리 알린 아마이롤은 선물용으로 많이 팔린다. 제빵 장인이 손수 만든 생크림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위치 파주시 가온로104영업시간 오전8시~오후11시 (2/4주 월요일 휴무, 12/25 정상영업)문의 031-947-4846크리스마스와 딸기 케이크의 만남! ‘맑음케이크’로 오세요대화동에 위치한 ‘맑음케이크’에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맞춰 ‘프레지애케이크’를 선보인다. ‘프레지애케이크’는 딸기 케이크로 딸기가 가지고 있는 당도와 색감이 잘 어우러져있다. 고소함이 가득한 커스터드와 고메버터가 들어간 무슬림크림에 통딸기가 가득 들어있어 달콤함에 상큼함을 더했다. ‘맑음케이크’는 당일 제작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유기농 고메버터, 이즈니버터, 앵커버터만을 사용한다. 생크림으로는 동물성생크림을 사용하여 맛과 질을 높였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미리 주문을 받고 있다. 맞춤용 케이크는 당도, 시트지, 토핑, 디자인 등 원하는 대로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8-3문의 010-7342-1616마두동 ‘빠니스비떼(PANIS VITA)’“매장에서 직접 구운 15종류의 건강하고 맛난 케이크 맛볼 수 있죠!”마두동 ‘빠니스비떼에’서는 좋은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다. 2000년 8월부터 17년 동안 꾸준한 빵 맛을 지키며 건강하고 맛있는 빵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생명의 빵’이라는 의미를 지닌 빠네스비떼. 그 이름처럼 빠니스비떼의 빵은 효모 빵으로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효모 종을 사용해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된다. 빠니스비떼에서 선보이는 15가지의 다양한 케이크는 모두 일본동경제과를 졸업한 셰프가 매장에서 직접 하루 두 차례씩 구워내고 엄선한 친환경 공법 농장에서 공수받는 달걀과 100% 우유 생크림을 사용해 그 맛은 물론 신선함과 영양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그중 부드러우면서 속이 꽉 차있는 맛의 생크림 프레즈오노엘과 초콜릿 생크림 키리쉬가 빠니스비떼의 대표 케이크. 또한, 수작업으로 하나씩 구운 15겹의 시트를 크림치즈와 생크림으로 겹겹이 쌓은 크레페 케이크와 당근과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 당근 케이크 그리고 호텔에서 디저트 메뉴로 많이 나오는 초코빵에 마스크포네 치즈를 곁들인 레드벨벳 케이크 등도 인기다. 케이크 나오는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3시고, 하루 전 예약하면 원하는 케이크를 구매 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43 주영빌딩 1층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 30분문의 031-904-0505장항동 ‘사랑을 주세요’생크림 대신 버터로 진한 맛 살린 케이크장항동 우림보보카운티 1차에 위치한 케이크 카페 ‘사랑을 주세요’는 홈메이드 형태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케이크로 인근 오피스레이디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보연 대표는 “사랑을 주세요 케이크는 당근이나 녹차 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좀 러프한 느낌이죠. 또 보통 생크림케이크는 생크림을 사용하는 곳이 일반적이지만 저는 버터를 사용해 좀 더 진한 맛이 느껴진다고들 하세요. 아무래도 모양은 어느 한 가지를 정하지 않고 트랜드에 따라, 또 고객의 취향에 따라 데코레이션을 하지만 저희 집은 색상이 다양하고 제철과일이나 허브로 디테일을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하려고 해요”라고 한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로즈마리와 타임 등의 허브로 데코레이션한 케이크가 인기를 끌었다는 이 대표는 올해는 요즘 한창 당도 높고 신선한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를 구상 중이라고 한다. 주문은 1일 전에만 하면 된다.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40, 우림보보카운티 1차 111호오픈: 정오~오후 10시, 월·화요일 휴무문의: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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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수어! 손으로 말하는 세상을 꿈꿔요~ 인간을 동물과 구분짓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단연 언어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면서 다른 동물들은 상상조차 못할 문명의 발전을 일궈냈다. 그럼 여기서 조금 다른 질문 하나를 던져보자. 과연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만 소통할 수 있는가. 답은 물론 아니오다. 인간은 언어 이외에도 손동작 즉 수어(手語, 수화언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지난해 2월에 제정돼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국수화언어법은 한국수화언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지며 농인(聾人, 청각장애인)의 고유한 언어임을 밝히고 있다. 운정신도시 주민들로 이뤄진 수화동아리 ‘손말누리’를 만나 그들의 따뜻한 손말 이야기를 들어본다.음성언어와 수화언어는 동등한 언어텔레비전을 켜면 뉴스 화면 하단에 수화통역사가 뉴스 앵커의 멘트를 수화언어(이하 수어)로 통역하는 모습이 보인다. 음성언어 대신에 수어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접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일례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할 때 대변인 옆에 반드시 수화통역사가 동행한다고 한다. 화면 하단 작은 동그라미 속이 아니라 대변인 옆에서 카메라 투샷 화면으로 음성언어와 수어가 동시에 방송된다. 얼마전 포항에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민이 지진의 공포에 떨었을 때 당시 3개 공중파 방송사 중 오직 한 곳만이 수화통역방송을 내보냈다고 한다. 농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삶의 어려움을 짐작해볼 수 있는 단면이다. 농인은 소통하는 언어가 다를 뿐운정맘들의 수화동아리 ‘손말누리’는 지난 7월 수화통역사 이명진씨의 재능기부를 계기로 시작됐다. 수화를 배우고자 해도 마땅히 배울 곳이 없던 차에 수화동아리는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 신선한 모임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봉사나 호기심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노랫말을 중심으로 수화를 배웠는데 수화도 언어이다 보니 점차 어렵게 느끼는 분들도 계셨어요. 지금은 수화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진 소수의 멤버들이 남아 동아리를 꾸리고 있어요.” 이명진씨가 말했다.손말누리 회원들은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으로 동아리를 시작했지만 수화를 배우면서 농인에 대한 스스로의 편견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회원 김선화씨는 “흔히 듣지 못하는 농인을 청각장애인으로 부르면서 일반인과는 지적으로도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실제로 수화 봉사활동을 통해 농인을 만나면서 그분들도 저희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소통하는 수단이 다를 뿐 감정이나 사고방식은 일반인과 다르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의료수화 봉사가 절실해수화는 간단한 손동작으로 보이지만 수화를 배운다는 것은 하나의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낱말들에 해당하는 수화언어가 있기 때문에 우리말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를 외우듯 수화언어를 배워야 한다.수화는 선천적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만 사용하는 의사소통수단이 아니다. 요즘은 후천적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청각장애를 얻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듣지 못하는 침묵의 세계에서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은 바로 손말 즉 수화언어인 것이다.수화통역사 이명진씨는 수화언어도 하나의 언어로 인식돼 대중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농인들이 가장 불편함을 겪는 공간은 병원입니다. 의료진과 언어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의료수화를 하는 봉사자가 매우 시급한 실정입니다.” 손말누리 회원들은 방과후수업이나 유치원, 재능기부 수업 등을 통해 수화교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수화를 배우는 것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하나의 언어로 인식되고 대중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누군가 나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느낌손말누리 회원들에게 수화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주는 기쁨과 나의 존재감에 대한 행복이 있어요. 처음에는 수화 봉사자가 돼서 착한 일을 해야지라고 막연히 생각했다면 이제는 좀 달라요.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내가 즐겁고 감사하고 행복해지는 것이죠. 수화는 주는 기쁨을 맛보게 한다고 할까요.” 미니인터뷰이명진(운정2동)작년에 국어와 동등하게 수어를 언어로 인정하는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었어요. 수어도 우리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수어를 하면 청각장애인은 더이상 장애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특별한 능력을 함께 하지 않으실래요? 더불어 사는 세상, 우리 손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김선화(운정2동)손말누리 동아리를 알고 엄마로, 아내로만 살던 저는 수화통역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어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매일이 설레고 나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미래가 기대돼요. 하루 빨리 수화를 배워서 봉사도 하고 재능기부도 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한번은 저희 아이들과 함께 농인들과 나들이를 간 적이 있어요. 그분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신 배려와 사랑에 감동해서 저희 아이들도 수화를 배우고 싶다고 했어요. 김미영(교하동)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수화경연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여한 적이 있어요. 그때 처음으로 농인들을 만났는데 그분들과 수화로 대화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생겼고 그것이 제게 강한 동기 부여가 됐어요. 또 농인들을 위한 의료수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앞으로 그 분야에서 봉사하고 싶어요. 윤세원(운정1동)저는 농인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수화가 단순히 일회성 호기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언어'로 인식되길 바랍니다. 수화가 더욱 대중화돼서 농인과 청인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고, 서로간에 이질감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농인들도 우리와 얼마든지 대화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란 걸 알아주었으면 해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12-08
- 예비고1, 2 겨울방학 효과적인 영어 학습전략 겨울방학은 영어성적 상승의 골든타임골든타임(Golden time)이라는 말이 있다. 올바른 영어식 표현은 골든아워(Golden hour)다.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인 1~2시간을 말한다. 예비고1,2에게는 영어학습에서 금쪽같은 골든아워이다. 대입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가 대부분 학생부전형이다. 교과성적, 즉 내신성적이 좋아야 대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중요한 학교 내신성적을 위한 겨울방학 필수 학습전략을 소개한다.양적 질적인 어휘공부가 필수 결론부터 말하면 겨울방학 영어학습의 최우선 순위는 어휘와 문법 강화훈련이다. 우선 어휘공부는 양적인 암기 뿐 아니라 질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기존 중학교수준의 어휘에서 2000개 이상의 어휘를 추가로 공부해야 한다. 여기에는 osteoporosis(골다공증)과 같은 어려운 단어도 있지만 뜻이 여러 가지인 다의어나 유사어휘 파생어 등도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home은 ‘깊숙하게’라는 부사가 되기도 하고 pride는 ‘자존심’ 뿐 아니라 ‘사자의 무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어려운 어휘는 어근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abduct 라는 어휘를 ab-(멀리)와 -duct(끌고 가다)의 결합으로 이해하면‘유괴하다’라는 뜻을 암기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단어 이해의 깊이와 폭이 넓어진다.영작을 통한 문법실력을 키워야 서술형에 강해져두 번째는 문법강화 훈련이 필요하다. 절대평가인 모의고사보다 학교 영어시험 등급을 잘 받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말에는 누구나 공감하는 것 같다. 1.2~4점까지 객관식 배점이 매우 다르고 문법상 틀린 것 고치기, 영작, 그리고 빈칸을 채워 넣는 식의 고난도 문항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장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단연 문법문제다. 그렇다면 학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어떻게 문법을 공부해야 할까. 영작을 통해 문법을 정리하는 것이다.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의 차이’라는 제목부터 보면 흥미가 떨어진다. ‘내가 좋아하는 도서관’과 ‘내가 공부하는 도서관’이란 말의 차이를 먼저 이해하면 된다. which와 where의 차이를 의미로 먼저 받아들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리된 내용을 다른 문장에도 적용한다. 물론, 문제풀이로서의 문법훈련도 필요하다. 이전과는 달리 요즘 학교 시험문제에서도 구태의연한 문법개념 문제보다는 문맥을 살펴야 하는 문제를 고난도 문제로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문법 문제를 풀 때 기계적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보다는 문장의 의미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문법 공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참고할 만한 개념책이 필요하다. 여러 권의 책을 보기보다는 한 권의 책에 누적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다. 책을 고를 때는 꼭 담당 선생님께 몇 권의 추천을 받고 서점에 가서 직접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좋겠다.늦지 않았다. 꾸준한 실천이 중요! 얼마 전 ‘다 때가 있다’라는 문구가 때수건에 박혀있는 것을 보고 웃은 적이 있다. 지금이 바로 영어공부의 중요한 때다.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다음 학년의 성적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공부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실천이란 많은 양을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양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하루에 30개씩 단어를 암기한다면 일년 300일만 해도 9000단어라는 엄청난 양을 공부할 수 있다. 절대 늦지 않았다. 지난 성적이나 과오는 잊고 오늘 당장 바로 실천해보자. 리젠영어 고등부 강사 김영부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