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흥시 원격멘토링 교육서비스 SKT·'공부의신'과 협약경기 시흥시가 국내 지자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멘토링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시는 22일 "SK텔레콤, 사회적기업인 '공부의 신'과 '행복 동행 청소년 꿈 진로 멘토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시는 학생 선발 및 운영 등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SK텔레콤은 전체 행사 기획과 학습 솔루션, 디지털 펜 등을 제공한다. 공부의 신은 대학생 멘토 교사를 통해 진로 상담과 학습법 등을 지도한다.대상은 시흥지역 중학교 2~3학년생이며, 참가희망자는 27일까지 시 교육청소년과(031-310-3492)에 신청하면 된다.시는 신청자 중 150명을 선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진로적성 진단, 대학캠퍼스 동반투어, 공부법 등 학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김윤식 시흥시장은 "이 서비스가 지자체와 대기업, 사회적 기업이 손잡고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민병희 교육감, 교육부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 환영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교육부의 ‘일반고 역량강화방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난 14일, 민병희 교육감은 “교육부의 고교균형발전과 수평적 다양화 방안은 강원도 교육청의 추진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며 “교육부 정책과 호흡을 맞춰 도내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등이 서열화에 빠지지 않고 수평적 다양화에 이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 교육감은 교육부의 이번 방안이 지역 자사고와 자공고의 특혜를 없애는데 집중된 것과 관련해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사고 등에 대한 보완책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쉽다”며 “지정 목적 위반 시 엄격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반고의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영수 위주의 입시교육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고교 자율성이 다양한 진로교육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육부가 13일 발표한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에는 △일반고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자율화·다양화 △진로직업교육 확대 △행정·재정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이 담겼다. 더불어 자사고의 성적 제한을 없애고 자공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겨, 이전 정부의 고교 서열화 정책을 실질적으로 폐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기고] 100여개 국공립병원 칸막이 없애야 조재국 동양대 교수 보건의료행정학최근 진주의료원 폐쇄와 관련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사실 공공보건의료 개편 목소리는 노무현정부 초기인 2005년 정부 차원에서 토론회를 거쳐 종합적인 개선방안이 제시된 바 있었다. 하지만 보건의료를 자원 측면에서 30% 수준까지 달성하겠다는 무리한 주장 때문이었는지 예산확보의 어려움 때문이었는지 대부분 사장되고 말았다. 법적으로는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와 지방의료원에 대한 규정이 거의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2012년 2월 전부 개정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에는 공공보건의료를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로 정의하고 있다. 지방국립대학병원 역할과 기능 확대해야 특히 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에 민간의료기관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개념이 과거 소유 중심에서 역할과 기능 중심으로 변경된 것이다. 또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는 지방의료원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민간 의료기관이 담당하기 곤란한 보건의료사업, 의료인·의료기사와 지역주민의 보건교육사업 등에 관한 사항,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보건의료 시책의 수행 등을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고 개선 요구가 높다. 첫째, 예산이 적은 상태에서 공공보건의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존 공공보건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하다. 특히 공공보건의료기관 간의 협조와 연계가 필수적이다.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공급은 물론이고, 교육, 훈련, 연구,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등과 관련해 공고한 연계만 되어도 지금보다 훨씬 많은 양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몇 몇 국립대학병원들이 지방의료원을 성공적으로 위탁운영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 수가 많지 않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보건복지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중앙 부처와 시·도 소관의 100여개가 넘는 국공립병원들의 칸막이를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 협의체를 만드는 소극적인 방안보다는 정부 예산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권한의 상당 부분을 보건복지부로 집중해 관리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 한꺼번에 이를 수행하기 어렵다면 유사한 성격의 병원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수도권 환자 쏠림도 방지하고 지방 공공보건의료를 활성화하려면 지방국립대학병원들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 둘째,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와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 체계,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민간부문까지도 인정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수익성 부분에 대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평가지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공의료의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예산에서 보건의료 부문의 비중은 3%~4%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 연구개발 등을 제외하면 2% 정도에 불과하다. 건강증진기금 일부 또는 특별회계 신설을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질병예방, 건강증진 사업 등 본연의 공공보건의료사업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해야 하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더구나 일반예산에서 재원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건강증진기금의 일부 또는 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재정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공공보건의료의 재원 확보에도 획기적인 방안이 도입되어야 하며 주세 등의 새로운 재원이 확보될 경우 반드시 일정 비율은 공공보건의료에 투입되어야 한다. 특히 지방정부의 재정상태가 열악하므로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홍대 대학원, 국비받은 후 취업률 하락 동일 사업 지원받는 타 대학은 상승 … 교육부, 지원금 삭감인력양성 예산을 지원받은 서울지역 한 대학원의 취업률이 사업 이전보다 떨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학원과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다른 대학들은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거나 상대적으로 높았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은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았지만 취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2010년 녹색성장·신성장동력 산업분야의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한다며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3곳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녹색산업분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합신산업분야),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소프트파워분야) 등이다. 교육부는 이들 전문대학원에 6년간 연간 5억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1단계(2010~2012년) 지원을 받은 전문대학원들의 취업률을 살펴보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은 2011년 53.6%에서 2012년에는 45.6%로 8%포인트가 감소했다. 이에 반해 2011년 66.7%였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취업률은 2012년 90.9%로 24.2%포인트 상승했다. 2012년 처음 학위취득자를 배출한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의 취업률도 60%로 홍익대에 비해 14.4%포인트 가량 높았다.이에 대해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원 관계자는 "디자인분야라는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무조건 취업하기 보다는 눈 높이에 맞는 직장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교육부는 2단계 지원이 시작된 올해 취업률 하락을 이유로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원 지원금을 전년 대비 10% 삭감했다. 1단계 지원사업에서 성과지표로 반영하지 않았던 학위취득자 취업률을 2단계 지원사업에서부터 반영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사업은 인력양성 사업이기 때문에 취업률이 떨어진 대학에 대한 지원을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며 "해당 학교에 대해 계속 지원할지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또 "교육부가 사업초기부터 취업률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아 예산을 지원했는데도 취업률이 떨어진 대학이 나타났다"며 "고등교육 관련 대부분의 평가에 취업률을 주요 지표로 포함시켜온 교육부의 그간 행태로 보아서는 이해하기 여려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지원대상 선정과정에서 보여준 교육부 태도도 도마에 올랐다. 당초 교육부는 2010년 5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원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10개 이상의 녹색성장 전문대학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당초 약속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 교육부는 지난해 추가 선정을 포기하고 홍익대를 포함한 3개 대학원의 지원 기간을 3년간 더 연장했다.교육부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현재 녹색성장·신성장동력 관련 전문대학원은 전국에 36곳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학원간의 경쟁 없이 소수 대학원에 사업기간을 연장해 6년 동안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과도한 지원이라는 것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교육계의 중론이다.수도권의 한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관계자는 "당초 교육부가 2차 선정을 예고했기 때문에 기대했었다"며 "주무관청을 상대로 드러내놓고 반발 하기는 어렵지만 특혜시비가 끊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신개념 디지털 가전 홈보이 써보니] TV·도서관·영어학원이 다 들어있네 LG유플러스가 출시한 '홈보이'는 다양한 융합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자녀교육, 영어학습, 음악·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등을 하나의 기기로 해결해 준다.우선 '홈도서관' 서비스는 다양한 어린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도서관에서는 초·중·고 필독서, 세계명작 원서 등 1만여권의 방대한 교양도서와 매월 10권씩 업데이트 되는 신간 스테디셀러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어린이 교육을 위해 책 구매가 많은 가정이라면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자녀 영어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정에선 홈보이의 '어린이 동화'서비스가 유용할 듯 하다. 어린이 동화 서비스는 1600여권의 동화를 한글, 영어, 수화 버전의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영어버전 동화를 이용하면 어린이들이 영어를 부담없이 적응할 수 있게 해줄 가능성이 높다.화상수업 형태로 제공하는 원어민 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줄이면서도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홈보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홈융합서비스도 가정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줄 듯하다.우선 LG유플러스 IPTV 'u+tv G'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TV와 다른 채널을 홈보이로 볼 수 있는 세컨드TV 기능을 이용해 볼만 하다. 주말오후 같은 시간에 오락프로그램을 보고싶은 아이들과 야구중계를 보고 싶은 아버지가 있는 가정이라면 세컨드TV 기능을 이용하면 가족간 채널분쟁을 줄일 수 있다.'터치 리모콘'은 TV화면을 홈보이 화면에 동일하게 구현하여 손쉽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를 활용해 홈보이 화면에서 VOD를 고르거나 채널목록을 검색하면서 동시에 TV를 그대로 시청할 수 있다.이 외에도 직장에 다니는 주부라면 홈보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홈CCTV 서비스를 이용해 수시로 집안 상황을 회사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홈보이는 이 외에도 7인치 넓은 화면으로 3D맵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서비스도 제공한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생활에 접목하면 인문학도 괜찮아” 유종필 관악구청장 새책 들고 주민강좌"베토벤, 코코 샤넬, 레오나르도 다빈치. 음악 패션 그림이라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 말고 이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있어요. 모두 인문학과 친했습니다."20일 저녁 7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구청 대강당. 주민과 직원 등 4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유종필 구청장이 강단에 섰다. 지난달 16일 시작한 '인문학 아카데미' 8개 강좌 중 6번째를 그가 맡았다.스페인 라만차에서 직접 찍고 '뜬구름 잡을 궁리하는 돈키호테'라 명명한 동상 사진을 보여주며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로 시작한 이야기는 피카소 그림, 에디슨과 전구까지 종횡무진 이어진다. 객석 사이를 오가며 주거니 받거니 관객과 나누는 대화를 관통하는 흐름은 '다름'이다. 때로는 엉뚱할 정도로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야 '남들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도서관 구청장'답게 다름의 근간을 책에서 찾는다. 그 역시 다르게 살았다. 수없이 사표를 쓰며 직업을 바꿨고 지겨울 정도로 낙선을 경험한 뒤 구청장에 당선됐고 단체장이 된 뒤에는 간부들과 함께 가수 싸이의 말춤을 추었는가 하면 휴가때는 평소 염원하던 머리를 물들였다. 두 아들을 한명씩 업은 자신과 아내의 고단한 뒷모습은 '고통 분담'이 아닌 '행복 나눔'이고 큰아들이 제대하자마자 입대하는 둘째를 두고 "드디어 가족 모두가 벌이를 하게 됐다"고 농을 친다. 역시 오랫동안 책 특히 인문학을 곁에 두면서 얻은 결과다. 유 구청장은 "뿌리를 보지 않고 뿌리 깊이를 유추할 수 있는 직관력과 통찰력을 길러주는 학문"이라며 "지평과 외연을 넓혀줄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권했다. 구청장까지 강사로 나선 인문학아카데미는 지난 6월 플라톤아카데미재단이 서울대 관악구와 함께 주최한 인문학강좌에 매번 2000명 이상이 몰려드는 걸 보고 구상했다. 다만 서양고전을 중심으로 한 학문적인 강좌는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아 생활과 연계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역사 교육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읽히는 책을 쓴 저자를 초청해 '흥미진진한 인문학'을 이야기하자는 거였다. 다른 강사들처럼 유 구청장도 최근 펴낸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세상을 바꿀 엉뚱한 인생 제안'(메디치미디어)을 계기로 강단에 섰다.생활에 접목한 인문학은 통했다. 매회 500명 이상, 때로는 위층에서 생중계를 지켜보는 주민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박중근(28·서림동)씨는 "1회부터 빠지지 않고 강좌를 들으며 평소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며 "엉뚱함일지라도 자신의 색깔을 가지라는 말처럼 단련을 해야겠다"고 말했다.남은 두 강좌는 27일과 다음달 3일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와 강신익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장이 준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교육분야 사업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세계 도서관 기행'으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했는데 주민들이 대상이라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며 웃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부천시소식 - 2013년 8월 3주 2학기부터 어린이급식 중점 관리한다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중독 없는 안심급식을 위해 시내 급식 관련자를 대상으로 부천시맞춤형 어린이급식 위생중점관리(CCP)의 법적 관리사항과 새로 바뀐 원산지 표기법 등의 교육에 나섰다. 부천시맞춤형 어린이급식위생중점관리(CCP)는 어린이 급식 전 과정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발주량 산출프로그램’ 등의 저작권 등록을 마친 바 있다. ‘발주량 산출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제공되는 식단과 표준 레시피에 각 어린이급식시설에서 급식 대상 어린이 수를 입력해, 자동으로 구입할 식재료 양이 산출되는 프로그램이다.음악회로 갈등 푼 상1동 주민들원미구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오토맥스 자동차중고매매상협회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지역 화합을 위해 뭉쳤다. 그동안 오토맥스는 원미구 상1동 아파트단지에 매매 중고자동차 불법주차로 주민과 갈등을 겪어왔었다. 상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일, 가족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앞으로도 오토맥스와의 소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 함께 하는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오토맥스 운영위원회 함인근 위원장은 “죄송하게도 그동안 지역주민에게 폐만 끼쳤다.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공연을 즐겨 좋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는 부천시 원미구 상1동 구지공원에서 오는 24일과 9월 7일에도 계속 열릴 예정이다. 음악회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주민은 상1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청소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학교 참가지 모집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이 청소년을 위한 스토리텔링학교를 오는 9월 7일부터 총 6주 동안 운영한다. 소설가, 만화작가, 게임 스토리텔러, 시나리오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텔링특강에서는 파견 작가의 강의와 글쓰기, 첨삭지도가 있는 ‘창작크리닉’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글쓰기의 기본부터 관심 장르 쓰기까지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과정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소설가이자 고등학교 교사인 김혜정과 부천신인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문부일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내용은 브레인스토밍, 마인드피싱, 주제, 에피소드와 플롯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글쓰기 과정을 실습하며 강사의 첨삭지도와 합평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문의:032-320-6331고강1동 주민세터,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고강1동 주민센터에서는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초등1~3학년 대상 ‘역사스토리텔링’과 ‘영어동화교실’, 5~7세 유아 대상 ‘동화구연교실’ 등이다. 프로그램은 인근 고리울꿈터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032-677-7998부천시내 대형마트 9월부터 2·4주 일요일 휴무오는 9월 4일부터 부천시내 대형마트, SSM 등 대규모 점포들이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문을 닫아야 한다. 또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의무 휴업을 해야한다.이번 영업규제 대상은 대형마트 6곳(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상동점, 여월점, 소사점, 중동점, 롯데수퍼 송내점 등)와 쇼핑센터 1곳(부천역사쇼핑몰 이마트부천점), 준대규점포(SSM) 17곳(롯데수퍼, GS수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다. 단, 농수산물의 매출액 비중이 55% 이상인 점포는 영업규제에서 제외된다.만약 영업규제 대상 점포가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위반 할 경우, 최고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이번 조치는 ‘유통산업발전법’이 2013년 4월 24일부터 시행되어, 그 후속 조치로 ‘부천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과 대규모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문의:032-625-2700계양문화회관에서 2014 대입 설명회 개최오는 24일 오후 2시 ‘2014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가 인천시 계양구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대학은 인천대, 경인교대, 가천대, 한국뉴욕주립대, 연세대, 숙명여대 6곳이다.설명회에서는 참가 대학들의 입학전형 소개와 함께 2014년도 입학전형의 특징과 변화,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입시전문가 초청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2014 대입 수시 및 정시대비 진학상담부스를 따로 설치하고 예비수험생과 수험생·학부모들에게 맞춤형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학부모와 고1·2 예비수험생도 참가 가능하다.이번 설명회는 9월4일부터 시작되는 2014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학별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전략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된다.피카소 명화전시회 9월까지 개최피카소의 절대미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전시회가 오는 9월 2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총 3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로잉, 판화, 도자기 등 피카소 작품 218점, 피카소생가, 유년시절, 성인시절, 작품 전포스터 등 피카소사진 92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국제교류재단과 피카소의 고향인 스페인 말라가시에 소재 피카소재단 간의 한-스페인 양국의 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피카소전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최대 규모의 피카소 작품전이다.문의:1599-22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소명중고등학교,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 소명중고등학교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소명중고등학교는 한국 교육계를 개혁하는 ‘좋은 교사 운동’의 영성과 전문성이 겸비된 기독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성서한국, 통일한국, 세계선교를 준비하는 기독 소명인을 세우는 기독교 원안 학교이다. 모집대상은 7학년 40명, 9학년 10명, 10학년 20명(2014년 기준)이며 1차 설명회는 2013년 8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분당 지구촌 교회 105호 푸른초장채플, 2차 설명회는 8월 31일(토)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며 장소는 소명중고등학교 청어람홀, 3차 설명회는 9월 5일(목) 저녁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수원성교회 소예배실, 4차 설명회는 9월 7일(토)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며 장소는 광교 안디옥 교회, 5차 설명회는 9월 10일(화) 저녁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한신교회(동판교) 1층 소예배실, 그리고 6차 설명회는 9월 14일(토)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며 장소는 소명중고등학교 청어람홀이다. 접수기간은 9월 1일에서 9월 24일까지이다.문의 031-276-7374 www.vccs.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이경형 칼럼] ‘DMZ평화공원’과 함께 해야 할 일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임진강 하구부터 강원도 고성군까지 국토를 가로지르는 248km의 비무장지대(DMZ). 국토 전체의 1% 남짓한 면적이지만 멸종위기종 67종을 비롯해 한반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약 30%가 넘는 3천여 종이 이곳에 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미 의회 연설에 이어 지난 번 8·15경축사를 통해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DMZ를 평화의 지대로 만들자"며 DMZ내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북한측에 거듭 제안했다. 정부는 평화공원으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남북의 무장병력과 장비를 철수시키고, 지뢰를 제거하는 한편 DMZ내 설치된 철책이 있으면 뒤로 뺀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따라서 평화공원을 조성하려면 DMZ 관리권한을 가진 유엔군사령부와 협의를 갖는 것은 물론 북한의 호응이 있어야 한다. 최근 남북 간에는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를 이룬 데 이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도 갖기로 하는 등 해빙 무드가 역력해 평화공원 성사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김포(한강 하구)~파주~연천과 강원도의 철원~고성을 잇는 '벨트형 세계평화공원' 안을 제시했다. 민간통제선(민통선) 이북~군사분계선 남쪽 사이에 평화공원을 조성한 뒤 점차 북쪽으로 확대해나가자는 방안이다. 평화공원 벨트화 작업은 먼저 지뢰제거와 동시에 재산권과 생태계를 조사하고, 다음으로 해당 지자체별 평화공원 거점지역을 만들어 이들을 연결해 벨트를 완성하자는 것이다. 정부의 안이 남북 합의 아래 특정지구를 평화공원화하는 방안이라면, 김 지사의 방안은 먼저 남쪽의 실현 가능한 지역을 평화공원 벨트의 거점으로 만들고, 단계적으로 북한 지역까지 확대하자는 것이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구체적 상징박 대통령의 'DMZ평화공원' 제안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구체적인 상징물이 될 수 있다. 군사적 현실로 중무장지대가 된 DMZ를 진정한 비무장지대로 만들어 그곳에서부터 평화와 신뢰가 자라게 하자는 메시지는 세계인의 공감을 받을 만하다.DMZ평화공원 조성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이벤트로 활용하기 전에 먼저 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의 이해와 보전에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과연 얼마나 고민을 해왔는가를 되돌아 봐야한다. 흔히들 DMZ를 생태의 보고라고는 하지만, 원시림 같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은 없다. 남북한 병력이 사계청소(射界淸掃)를 위해 큰 나무들을 베어내고 심지어 북한군은 들불을 놓아 태우기도 했다. 철책선 안에 갇힌 발정기의 산양이 남방한계선 아래에 있는 산양을 보고 울부짖는 장면이나 지뢰 같은 것에 발목이 잘린 멧돼지의 절뚝거리는 장면의 'DMZ 스페셜' 다큐를 보면 DMZ가 결코 동물의 성소가 아님을 보여준다. DMZ와 민통선 지역의 식물군은 서로 얽혀 하나의 군집을 이루고 있지만, 민통선 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숲이 파헤쳐져 밭으로 개간되고 있다. 사유지의 습지도 메워 논으로 바뀌고 있다. 민통선 안 전차 장벽 부근엔 가전제품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국토의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DMZ의 거대한 녹색지대는 백두대간과 동·서·남해안에 이어 우리나라 3대 생태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DMZ는 통일 후에도 보존돼야 할 '평화생태공원'이다. 통일 독일이 과거 동서독 국경지역을 따라 길이 1,393km, 폭 50~200m, 면적 176㎢을 '그린벨트'로 보전하여 역사·환경교육, 관광, 생물 보전 등 국가생태 네트워크로 조성했다. 독일정부는 그린벨트 지역의 사유지를 사들이거나 대토를 해주었다. 생태보전 위한 범정부적 노력 절실DMZ 내의 사유지도 정부가 사들이거나 아니면 지금 자연환경국민신탁이 벌이는 'DMZ 땅 한 평 기부하기' 같은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서라도 생태지역의 땅으로 보전해야 한다. 그럼에도 공공기관이 주주로 있는 업체의 'DMZ 토지 매각' 광고가 신문에 대문짝 크기로 실려 새로운 부동산투기를 조장하고 있는데도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DMZ평화공원' 조성 프로젝트는 DMZ 생태보전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 DMZ 생태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확산 작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그것의 진정한 의의를 살릴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대교, 케냐에 ‘대교아이레벨스쿨’ 개교 대교가 아프리카 케냐 메구아라 지역에 건립한 '대교아이레벨스쿨' 개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대교아이레벨스쿨이 문을 연 케냐 메구아라 지역은 초등학교가 3개 밖에 없어 2000여명에 달하는 아동들이 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 매일 왕복 2~3시간을 걸어야 했다.대교아이레벨스쿨은 교실8칸, 도서관, 교직원실, 다목적실, 남녀 화장실, 조리실, 운동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300명의 학생들이 등록했으며 올해 말까지 500명의 학생이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대교아이레벨스쿨은 아동권리교육, 아동성학대 예방 인형극, 특기 및 예체능 교육, 아동비전 교육 등 의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학교농장 운영을 통한 급식비 절감 등 기존 케냐 초등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대교 정업진 눈높이사랑봉사단장은 "이번 개교식을 시작으로 메구아라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 주민들의 인식 변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교는 1만여 명으로 구성된 눈높이사랑봉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습을 후원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