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창의디자인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13년 학부모와 청소년모니터단이 선정한 우수인증프로그램 50선’에 선정된 ‘인증 제 1659호 어린이창의디자인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수업은 국가가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예술영역과 통합이 이뤄지는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 관련 전공 강사들이 기존의 미술교육과는 다른, 사고력 창의력 감수성을 계발하는 수업이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7일(토)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10월 5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5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교육문화팀(539-664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천안 아산 시민단체 소식 녹색살림실천단 - 과일차 만들기대상: 친환경적 삶에 관심 있는 모든 분내용: 내몸에 맞는 과일차 만들기일정: 8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준비물: 유리병, 칼, 도마, 참가비 5000원장소: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실문의: 녹색소비자연대 578-9897 가정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양성교육 내용: 가정폭력 관련시설 취업시 본 교육 수료증 필수항목일정: 9월 7일(토)~11월23일(토) 매주 토요일 100시간접수마감: 8월 31일(토)까지 신청: 홈페이지(www.chungnam1366.or.kr)에서 신청서 작성참가비: 30만원(YWCA 회원 10% 할인)장소: 천안YWCA본부 생명사랑공동체관 3층문의: 여성긴급전화 1366(일반 전화), 041-1366(핸드폰) 시선&관심 - 아산시 인권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는 9월 24일(화)부터 11월 26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아산시 인권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성인 25명이며 모집기간은 8월 12일(월)부터 9월 16일(월)까지다. 양성과정은 인권 감수성 교육, 장애인권, 여성인권, 이주민의 현황과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 관련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교재가 제공되며 식비 교통비는 개인부담이다. 교육과정에 80% 이상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후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강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과정 이수 후 인권교육강사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인권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www.greenasan21.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팩스(531-7732)나 이메일(asan21@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531-7791)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2013년 에코캠프 운영 강원도가 후원하고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운영하는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강원도자연환경연구사업소, 국제도시훈련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13 에코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등학생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6일~ 27일을 시작으로, 8월 14일~15일, 8월 23일~24일에 나누어 1박2일 일정으로 9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숲 해설 교육과 멸종위기 동식물의 이해,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생활실천 등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주변에서 관찰되는 수서곤충 채집활동 및 야간곤충 관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체험활동확인서가 지급된다. 에코캠프는 내년에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원주시 공무원 대상 정부3.0 교육 실시 원주시는 16일 오시청 다목적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 교육을 실시한다.정부 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해 국민과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개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안전행정부 김승호 인사실장이 참석하여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 3.0의 가치와 전략, 10대 중점 추진과제 등을 강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CBS 교육문화센터, 실버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 모집 CBS 교육문화센터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 일자리 ‘실버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버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은 노인여가프로그램을 지도할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까지 4시간씩 5주간 이루어진다. ‘세움공동체(난곡 독거노인 공동체)’에서 직접 실버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현장체험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과정수료 후 노인복지관이나 노인대학, 요양원등 노인관련 기관 등에 강사로 나가게 된다. 모집대상에 대한 나이 제한이 없는 관계로 고령자들도 지원 가능하며,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시점에서 고령자의 맞춤 직업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tp://culture.cb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당신의 창업을 도와드립니다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청년창업은 물론이고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맞물려 시니어 창업도 줄을 잇고 있다. 창업은 사업실패에 따른 위험부담이 큰 만큼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조사와 계획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창업에 대해 홀로 고민하기 보다는 믿을만한 전문기관들을 찾아 체계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고양창업교육센터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교육고양시가 지난 6월 덕양구청에 개소한 ‘고양창업교육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과 장애인 대상의 창업교육과 아울러 기존의 여성, 또는 장애인 창업자 대상의 기업경영개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교육과 사회적기업교육도 진행 중이다. 자금지원 관련 업무는 하지 않지만 여성창업기초교육, 여성기업경영개선교육을 수강하면 소상공인진흥원의 자금지원기준의 일부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각종 교육일정은 고양창업교육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goyangvisi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고양시가 지원한다. 창업 및 경영컨설팅도 제공한다. 센터 내에 국가공인경영지도사 상담사들이 배치돼 전화 나 1대1 대면상담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진행 중이다.위치: 덕양구 화정동 955 (화중로104번길 13), 덕양구청 4층문의: 031-968-7523~5 >> 하반기 교육일정 소상공인진흥원, 소상공인 e-러닝센터창업교육, 무료인터넷교육, 자금지원 컨설팅 등 소상공인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소상공인진흥원(www.seda.or.kr)은 소상공원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전국단위의 창업학교 교육, 경영학교 교육, e-러닝교육 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과 컨설팅도 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일정자격을 갖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과 관련해 지난 10월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대표전화 1588-5302)에서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고양, 파주지역은 고양센터(031-925-4266)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 e-러닝센터소상공인진흥원의 소상공인 e-러닝센터 (http://edu.seda.or.kr)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나 개인이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상으로 창업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무료사이트이다.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기회 제공으로 창업 및 점포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교육과정은 크게 창업교육과 점포운영교육과정으로 구분돼 있으며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업종분석 및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점포운영 매뉴얼, 고객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실속 있는 강좌들이 많다.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사무실 입주지원, 여성 창업교육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사업비전과 아이템을 보유한 고양시 거주, 여성예비창업자 및 2년 이내의 창업초기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여성창업지원실 입주를 지원한다. 디자인, 공예, 전자상거래,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e-러닝 등 IT와 CT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의 업체가 모집대상으로 모집공고는 내년 5월경에 있을 예정이다. 입주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입주업체로 선정되면 사무실, 컴퓨터, 초고속정보통신망, 사무집기 등이 지원되며 각종 사무용기기 등을 무상으로 공동 사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경영평가위원회의 경영평가에 따라 입주연장도 가능하다. 그 밖에 여성창업교육도 상시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하이파크3로 75 2층(덕이동 1537번지)문의: 031-924-5045~6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창업교육, 자금 지원 상담, 컨설팅 등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창업, 경영개선 등 사업전반에 관한 상담과 아울러 창업 교육, 자금 신청 상담,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창업프로젝트와 G-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으로 고양, 안성, 시흥, 수원 4개 권역에서 진행 중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도 운영한다. 기술관련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2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사무공간 무상제공, 초고속통신망 및 공용기기, 각종 편의시설 지원, 기술상품화, 마케팅센터사업 연계지원 등을 한다. 소상공인지원 사업으로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도 실시한다. 도내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본교육 및 실습중심의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시군구와 연계해 권역별 찾아가는 창업교육으로 제공된다. 사전에 홈페이지(www.gsbdc.or.kr)를 통해 연간계획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여성 특화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꿈날개’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성특화 전문 온라인 교육 사이 2013-10-19
- 누리과정 이후 영유아 사교육 시장 커졌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누리과정 시행 후 영유아들의 사교육 기관 이용이 증가, 앞으로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 동일한 교육을 하고 누구나 동일하게 교육비를 지원받는 누리과정 실시로 각 가정에서의 평균적인 교육비 지출은 예년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좀 더 특화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사교육 기관으로 발길을 돌려 실질적인 교육비 감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취학 전 의무교육 강화 위한 누리과정 누리과정은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유치원교육과정에서 선별한 5개 영역(△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을 배우는 과정이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구분 없이 동일한 내용을 배우고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에게 22만원의 보육료 또는 학비를 제공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는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취학 전 의무교육의 혜택을 보다 많은 유아와 가정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이에 대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일선 교사들은 체계적인 자료가 있어 좀 더 수월하게 수업할 수 있고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교육내용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3년 3월부터 실시한 만 3~4세 누리과정 실시 이후 영유아들이 사교육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실시하는 누리과정은 과정대로 교육받고 예체능 및 창의력, 특성화 수업은 그것대로 또 받고 있다는 얘기다. (사)충청북도사립유치원연합회 심우경 회장은 “누리과정 실시 이후 귀가하는 아이들을 태우기 위해 유치원에 들어오는 사교육 차량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어느 원이나 교육내용이 똑같아 영유아 교육이 획일적라는 비판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융통성 있는 수업이나 차별화된 교육 어려워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5세 누리과정 이용실태 및 요구조사’에 따르면 누리과정 시행 전인 2011년과 비교해 볼 때 사교육 참여율은 43.6%에서 지난해 64.8%로 증가했다. 실제 청주지역에서도 영유아 관련 사교육 기관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놀이수학과 실험과학 및 창의력 수업을 하고 있는 ‘씽크붐붐’의 박영미 원장은 “사교육 기관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정확히 집계할 수는 없지만 증가한 것은 확실하고 교육대상 연령도 초등에서 영유아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예전에 비해 남는 교육비로 차별화된 수업을 받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학부모 김은정(42 오창) 씨는 “누리과정 안에 유아들이 알아야 할 교육적인 내용이 모두 있다고 하지만 다른 원, 다른 아이와는 좀 더 차별화되고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것 또한 엄마들의 솔직한 바람”이라고 말했다.또한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누리과정 자체로만 보자면 교육적으로 매우 훌륭한 내용이지만 실제 교사들은 시간에 비해 해야 할 것이 아주 많고 빡빡한 일정으로 융통성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이어 “바깥 놀이시간과 쉬는 시간(휴식 및 낮잠) 확보가 필수적이어서 누리과정을 마치면 교사가 자율적으로 수업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누리과정 이외의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특별활동 증가로 사교육비 절감 효과는 ‘글쎄’한편 누리과정 시행 이후 영유아들의 사교육 기관 이용 증가와 관련 충청북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누리과정 때문에 사교육이 증가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국공립 유치원은 월 5만원, 사립유치원은 월 7만원의 종일반비도 추가 지원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일축했다.그러나 사립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은 사교육비 절감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수업으로 인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유동유치원 김숙경 원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누리 과정은 누리과정대로 하고 방과 후 수업은 방과 후 수업대로 다 진행하기 때문에 교사와 아이들 모두 힘들다”며 “예전에는 오후 2시경에 귀가했다면 현재는 많은 아이들이 오후 5시에 귀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월 22만원의 교육비를 정부에서 지원받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 방과 후 활동비가 증가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교육비 절감은 사실상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실제 유치원 공시 사이트인 ‘유치원 알리미’에 공개된 ‘전국 국, 공, 사립유치원 원비 현황’에 따르면 누리과정 시행이후 사립유치원의 원비 인상폭이 커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모충동에 사는 학부모 최은숙 씨는 “누리과정 시행으로 원에서 하는 교육내용이 사실상 모두 같기 때문에 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교사의 자질뿐”이라며 “다양한 능력과 재능을 개발해야 하는 영유아 시기에 누구나 똑같은 교육을 받는 누리과정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 납시오~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아니다. 서점이나 출판사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니다. 어릴 적 소망했던 꿈,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가족과 함께 나누고픈 생각 등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려 책을 만드는 사람들. 바로 ‘그림책 미술관을 꿈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이하 꿈공)’ 회원들이다. 그림책 창작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 꿈공 회원들은 말 그대로 그림책 미술관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30~50대 여성들로 나름 그림책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림책이 얼마나 좋으면 미술관까지 만들려고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들은 인형극 공연자, 미술학원 교사, 도서관 사서 등 모두 책이나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한다. 특히 꿈공 회원 11명 중 6명은 청주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이다. 책을 보고 생각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막상 그림책 만드는 일을 시작하고 보니 정말 어렵고 내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그림 하나, 쉼표 하나도 모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절감한 시간이었다고. 그리고 그림책 작가가 존경스러웠다고. 그림, 글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한지 4개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그림책에 대해 공부했다. 처음엔 ‘대책 없는 자신감’으로 시작했지만 4개월 내내 ‘과연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어느덧 11권의 책을 완성, 인쇄만을 남겨놓고 있다. 그림책 직접 만드니 그림책의 참맛 알 수 있어 그림책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서울, 청주, 제주지역에서 논의되고 있다. 꿈공은 이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청주지역 모임이다. 꿈공 회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열린 ‘그림책 문화예술 활동가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김소영 씨는 “공부를 하면서 실제 그림책 창작과정을 알아야 할 것 같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지난해부터 많은 생각을 해 왔기 때문에 회원들 모두 다양하게 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많이 부족하지만 크로키, 수묵화, 세밀화, 캐릭터 등 각자 자신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신수진 씨는 “사실 그동안 그림책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그림책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좌절 또한 맛봤다”며 “창작과정은 내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이고 싸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간에 어렵고 힘들어 그만둘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야말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환하게 웃었다. 가을동화잔치와 청주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전시 꿈공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11권의 책은 19일 상당공원에서 열리는 ‘제 14회 가을동화잔치’에 전시될 예정이다. ‘칙칙폭폭! 기차타고 떠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코너를 마련,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을동화잔치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미화 꿈공 회장은 “많은 정성이 들어간 만큼 한 번의 전시만을 하는 것이 아쉬워 청주시립도서관에서의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과자가 좋아’(신수진) △‘꽃신’(지명희) △‘집에 갈 거야’(김은선) △‘오빠 어디가’(최예식) △‘엄마야’(이미화) △‘군수’(전은수) △‘비오는 날’(권수미) △‘뽀조카니’(김소영) △‘우리동네 털보아저씨’(심영화) △‘어디로 갔을까?’(이묘신) △‘작음손이 졸참’(신준수)등 11권의 책은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28일 월요일 휴관)까지 용암동 청주시립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노래의 날개 위에 교육사랑 담아요 “♪♬52만 5600분의 귀한 시간들 우리들 눈앞에 놓인 수많은 날 52만 5600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일년의 시간(뮤지컬 <렌트> 중 ‘Seasons of Love’ 중에서)”비가 조금씩 흩뿌리던 지난 15일 저녁 충북예고 합창단실에서는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함께 왁자지껄한 소리들이 들려왔다.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요?”“시작할 때 어느 쪽으로 시작하는지 헷갈려요.”“발을 이렇게 이동하고. 손바닥으로 당겨서 내려오세요. 얼굴 가리지 않게!”합창단실에서는 ‘청풍명월교육사랑합창단’이 한창 공연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안무를 배우기 위해 모여 노랫소리보다 안무를 지도하는 교사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렸다. ‘직렬5기통’ 댄스 선보이는 선생님들 청풍명월교육사랑합창단은 충북도내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로 구성됐다. 이 합창단은 교육현장에서 감성과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4년 창단됐다. 해마다 가을이면 정기연주회를 발표하는데 올해에도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주회를 위해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교육청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15일은 안무연습을 위해 충북예고를 방문했다. 단원 중 충북예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박현규 교사(39)가 무용과 강사를 섭외해 안무지도를 받게 된 것. 합창단이 안무를 시도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안무가 들어가는 곡들은 뮤지컬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들이다.‘Seasons of Love’ 다음에 연습한 곡은 뮤지컬 <맘마미아>에 나오는 ‘Super Trouper’였다. 이 노래의 안무 중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 춤이 나왔는데, 이 춤의 포인트는 서로 엇갈려 일어나는 것. 그러나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았다. 단원들도 서로 민망해하며 웃었다. 몇 차례 연습 끝에 어느 정도 맞춰지자 다음 안무로 연습이 이어졌다.박현규 교사는 “처음 안무를 하자고 했을 때 반대하는 단원들도 있어서 연습이 잘될까 걱정했는데 오늘 막상 첫 연습을 해보니 재미있고 분위기가 좋다”며 “하지만 빠진 단원들도 있고 일정도 빠듯해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운영비 부족해도 장학금 내놓는 ‘교육사랑’ 합창단 얼마 전 이들은 합창대회에서 받은 상금(200만원)을 전액 장학금으로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합창단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전인숙 씨는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뜻있게 쓰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교직원들인 만큼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사실 합창단은 재정상태가 양호한 편이 아니다. 의상구입비가 부족해 몇 년 전 구입한 의상을 계속 입을 정도. 이번에 받은 상금을 합창단 운영비로 쓰자는 의견들도 있었다. 전 사무국장은 “사실 처음 대회에 참가할 때에는 상금을 받으면 의상구입비로 쓰자고 했는데, 막상 상을 받고 보니 그보다 더 뜻깊게 쓰자고 의견이 모였다”고 덧붙였다.합창단은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단원들은 음악교육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는 것처럼 합창단 지원비가 줄어드는 것 같아 더 아쉽다는 반응이다.박준호 교사(여·55·성화중)는 “의상구입비가 부족해 정기연주회에서는 색상을 정해 각자 준비하기로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탁한 장학금이라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합창단원들이 겪는 어려움은 또 있다. 교직원의 외부활동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일부 학교의 분위기다. 업무를 미리 다 해두고 출장을 가도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음악이 좋아 영동 괴산 등 멀리서도 연습 참가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은 아름다운 음악과 단원들간 친목에 있다. 음악과 노래가 좋아 멀리 영동이나 괴산에서도 연습을 위해 청주까지 달려오는 교직원들도 있다. 또 이들은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에 3박4일 합숙도 진행했다. 박준호 교사는 “합숙기간 동안 계속 연습에 몰두하면서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그 과정에서 단원들끼리 더 친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현규 교사는 “자주 만나지 못해도 SNS를 통해 사진도 올리고 대화도 자주 나누다보니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입시 위주 교육에 밀려 음악교육의 중요성이 저평가 받고 있는 요즘, 청풍명월교육사랑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음악교육의 필요성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안무까지 연습하며 학생, 학부모들과 더 가까워지려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이번 가을 정기연주회가 더 기다려지기 시작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소통하려면 먼저 신뢰받는 사람이 되라 스피치를 하거나 인간관계에 있어 첫 인상과 호감은 인간적인 매력의 기초가 된다. 첫 인상이 좋으면 뒤에 나쁜 인상을 주는 단서가 나와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초두효과(Primacy Effect)라고 한다. 호의적인 첫 인상은 관계형성에서부터 사람을 집중하게 만들고 신뢰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사람의 얼굴, 목소리, 체격, 의복, 몸짓 등 여러 가지 단서를 통해 첫인상이 형성되지만 그중 단연 으뜸인 것은 바로 미소다. 미소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언어의 하나로서 즉각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성공한 리더는 적절한 상황에선 늘 미소를 짓고, 그 미소 덕분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리더라는 평을 들으며 그것은 기업과 조직의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미소는 자신감의 표시이기도 하며, 환영과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의사표시이기도 하다. 상대방은 그 미소에 편안함과 함께 신뢰감을 보내게 될 것이다. 신뢰를 주는 인간의 원형적 에너지엔 무엇이 있을까? 스티븐 길리건(Stephen Gilligan)에 의하면 강력한 힘, 부드러움, 유머감각 등 세 가지를 원형적 에너지라고 한다. 강력한 힘에는 그 사람의 사회적인 직위, 역량 등이 포함되며 부드러움 속엔 연민, 개방성, 관대함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유머 감각은 유연성, 창의성, 쾌활함을 말한다. 이 세 가지는 상호작용을 한다. 강력한 힘은 한계를 설정하는데 필요하다. 부드러움은 있지만 힘과 유머가 없다면 허약함을 드러내거나 의존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머는 유연함과 창의성을 지니는데 필요하지만, 이 또한 힘과 부드러움이 없는 유머는 하나의 기교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세 가지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신뢰주고 소통하는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다. 리더십이란 코드인사, 즉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맞추는 것이다. 상대방과 먼저 믿음(신뢰)이 형성된 후에 리딩(reading)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은 믿음과 신뢰다.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 매경출판. 박영찬 저]구입 :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인터넷 서점을 비롯한 전국주요서점 교육문의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