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호적까지 버리고 숨어살아온 35년 '윤기섭 선생 외손자' 정철승 변호사의 가족사독립운동사에 남을 군사교본 '보병대전'을 쓴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윤기섭 선생.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해 의정원 부의장, 생활위원장을 지낸 선생의 딸 윤경자씨는 한국전쟁 이후 호적을 버리고 숨어 살았다.윤기섭 선생이 전쟁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납북된 사실이 밝혀지자, 선생의 딸은 '월북자의 딸'이라는 연좌제 두려움에 부산 등지로 도피한 뒤 호적을 정리하고 새로운 가계를 창설했다.이후 윤경자씨의 삶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연속이었다. 윤경자씨는 아버지의 기록을 버렸고, 윤씨의 아들들까지 외조부와의 혈연을 단절시킨 삶이었다.이후 1989년 부친 윤기섭 선생의 명예가 회복되고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자 단절됐던 부녀간의 혈연이 이어졌다. 임정 요인이었던 부친의 동료들이 부녀 관계를 증언했고 몇가지 남은 기록을 제출해 윤기섭 선생의 딸로 다시 태어나는데 35년의 시간이 흘렀다.명예가 회복된 1989년, 윤씨의 맏아들은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눈물겨운 가족사를 딛고 일어선 사연이 소개되면서 1992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윤씨의 집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 정철승 변호사. 윤기섭 선생의 외손자>윤씨의 아들 정철승(43·사법연수원 31기·사진) 변호사는 광복회 고문 변호사를 맡고 있다. 정 변호사는 "납북된 임정 요인들의 후손이 얼마나 고통받고 살았는지, 권력집단은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변호사는 어린 시절 가난하고 억압받던 시절에 대한 억울함 보다는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 교육의 문제를 토로했다. 윤 변호사는 "우리의 근현대사는 독립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투쟁의 역사인데, 일제의 억압정책과 부당한 행정 등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변질됐다"며 "조국을 되찾기 위해 임정을 비롯한 독립운동 단체의 주체적 활동을 가르치고 이에 대한 민족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윤 변호사는 일제의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부분을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친일재산 환수는 물론 독립운동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친일재산 환수에 보수적인 판결을 내놓은 법원에 대해 "법조문에 경도되지 말고 민족사적 관점을 견지한 판결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윤 변호사는 외조부인 윤기섭 선생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집행간부직을 맡으면서 임정과 항일투쟁 기념사업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SPC그룹, 소리없이 상생경영 활발 해피봉사단 등 10여개 다양한 공헌활동산학협력 모델 제시, 장애인 취업 지원SPC그룹이 10여개가 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소리없이 표안나게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영업규제에 장기불황이라는 안팎의 난제에도 상생경영의 끈은 놓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2010년 이후 해마다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을 편 덕분에 현재 제과기업으론 드물게 사회공헌활동만 줄잡아 10여개에 달하고 있다. SPC는 2012년 1월 2일 시무식과 동시에 진행한 'SPC해피봉사단' 출범식을 통해 상생경영의 의지를 알렸다. 허영인 회장은 '정도경영, 품질경영, 글로벌경영'을 경영화두로 제시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덕분에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중 매년 연 100명씩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도 이 때 도입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3회에 걸쳐 총 165명에게 3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SPC는 그룹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이들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선발하고 있다. 특성화 고교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이 학교 학생들을 선발하여 제과제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혜자들인 학생 15명은전원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에 직원으로 채용됐다.SPC는 또 2012년 5월부터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매월 1인당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액의 매칭펀드를 조성해 장애아동 전문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3월부터 매달 넷째 주 금요일을 '해피프라이데이'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거나 재능을 나누는 임직원 봉사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이 해 9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출범시켰고 내친 김에 '장애인 취업 및 자활 지원사업 공동협력 협약'도 체결한 상태다. 이밖에 △소외계층 찾아 빵 선물하는 'SPC행복한 빵 나눔 차' 운영 △의료복지사업 지원 위해 기부금 전달 △'산학협력'의 결실 '밀크플러스·요거트플러스·CLA식빵' 등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과학고 유치지원금 둘러싸고 대구 동구-시교육청 평행선 구, 목적달성한 뒤 "법률 위반 … 지원 불가"교육청 "시민과 약속 지켜라" 청구소송 검토대구시교육청이 대구일과학고 유치과정에서 대구 동구청이 약속한 지원금을 수년째 받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대구일과학고를 유치해 개교하면 2010년 12월까지 시교육청에 내기로 한 학교 건축비 지원금을 내지 않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해까지 분할상환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지방재정법 위반이라며 이행하지 않을 태세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08년 대구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자 2009년 6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유치제안서를 받아 신설과학고 입지를 대구시 동구 각산동으로 최종 선정했다. 당시 과학고 유치에 나선 동구청은 2009년 6월 시교육청과 학교부지무상제공과 건축비 43억여원, 매년 운영비 7000만원, 장학금 3000만원, 실험실습기구 구입비용 10%, 셔틀버스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하지만 동구청은 82억원 상당의 학교용지 무상제공 외에 학교건축비 등은 재정난 등을 이유로 이행하지 있다. 지난해까지는 분할 상환조건을 수시로 바꿔 제시하며 상환의지를 밝혔지만, 최근에는 건축비 지원은 지방재정법 위반이라며 유치 당시 협약내용이 원인무효라는 입장으로 급선회했다.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32조(경비지출의 제한)는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에 근거 없이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및 교육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경비를 지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분할상환을 통해서라도 약속을 이행하려 했으나 지방재정법 위반이어서 협약내용의 법률적 효력이 없어졌다"며 "법을 위반해 지원할 경우 감사 등으로 공무원들이 처벌 받을 수 있어 난감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구시교육청은 동구청이 얄팍한 꼼수를 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구청은 5개 평가 항목 총점 200점 가운데 55점이나 되는 재정지원여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과학고 최종 입지로 선정됐는데 동구가 이제와서 약속이행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동구와 맺은 협약은 사법계약으로 건축비 지원금 43억원은 일종의 채무로 법적 구속력이 있어 '약정금 이행 청구소송'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건축비 지원금에 대한 법령근거와 사례도 수두룩해 동구의 법령위반 거론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광교 아파트 ‘태극기를 품다’ 래미안광교 입주민들, 대형 태극기·태극기길 조성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래미안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잔디광장에 설치한 대형태극기. 사진 곽태영 기자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내 잔디광장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고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화제다. 광교신도시 '래미안광교' 입주자대표회의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심 고취 차원에서 잔디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단지 내 가로등마다 태극기를 달았다. 대형 태극기는 가로 10.5m, 세로 7m 크기로 이 아파트 629세대가 창문을 열면 볼 수 있도록 원형 잔디광장 한 가운데 설치됐다. 또 입주자대표회의는 시행사인 삼성물산측에 요구해 단지 내 가로등 50곳에 태극기 꽂이를 설치했다.태극기거리 조성은 단지 내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달 래미안광교 입주자대표회의는 인근 오디카운티 등 주변 단지와 공동으로 영통구청에 태극기거리 조성을 건의했다. 아파트단지 인근에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것.영통구도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 일대 도로변 가로등에 깃대꽂이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달았다.래미안광교 입주민들이 태극기달기 운동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난 7월 17일 제헌절의 경험이 발단이 됐다.한종운(42)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제헌절에 단지 내 태극기를 단 세대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며 "2002년 월드컵 때 서울시청 앞 광장 응원전과 독립기념관 태극마당에서 느꼈던 감동을 주민들과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고소득자·대기업 과세 확대할까 국회 예산정책처, 법인세 최저한세율 인상 지지새누리당 나성린 의원, 고소득자 세율 인상 제안민주당 등 야당이 주장하는 '부자감세 환원'이 가능할까. 국회가 타협의 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야당의 주장을 여당인 새누리당이 무시하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든 법안이 과반의 지지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어 여당이 '박근혜공약'과 관련한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야당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할 수밖에 없다. 14일 민주당은 "대기업의 최저한세율을 높이고 대기업에 편중된 비과세 감면제도를 폐지하겠다"면서 "중산층, 서민층에게 추가로 세 부담을 지우는 세제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의 축소, 의료비 및 보험료 소득공제 등 배제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율 상향조정과 대기업의 고용투자세액 기본공제율 삭제, 세무조사 요건의 명시화, 대기업의 중소협력사에 대한 운영비 무상대여금이나 자녀 장학금의 손금산입 인정 등도 제시했다. 민주당은 또 국세청의 독립성과 중립성 보장을 위한 국세청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지도층과 부유층의 재산도피 수단인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4년 재정운용 방향 및 주요 현안'을 통해 국세수입 확보방안으로 소득세의 비과세·감면 정비와 법인세 최저한세율 인상을 들었다. 소득세와 법인세율 인상으로 근로, 소비 또는 생산, 투자의욕이 위축될 수 있어 비과세·감면을 우선 추진하고 법인세는 과표 100억원 초과의 구간에 대해 최저한세율을 1%p 상향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과표 100억원 초과 ~1000억원 이하구간은 12%에서 13%로, 1000억원 초과구간은 16%에서 17%로 올리면 내년부터 5년간 1조6106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새누리당의 정책위 부의장인 나성린 의원, 민주당 이용섭, 안민석 의원, 통합진보당 박원석 의원이 내놓은 4개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고소득층의 과표구간을 조정해 세금을 추가로 더 걷자고 제안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이 법안들이 통과될 경우 2013~2017년까지 5년간 최소 6147억원, 최대 15조9523억원의 세수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예산정책처는 또 특정의료행위, 영리교육, 금융서비스 등 부가치세 면세범위 축소의견도 내놓았다. 특히 금융서비스 수수료에 대해 세금을 매기면 1조5000억원의 세금이 더 들어온다고 밝혔다,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세 도입은 1000억원정도의 세수증대가 예상되며 담뱃값을 500~2000원 올리면 내년에만 1조4000억~5조2000억원의 세수증가가 가능하다고 봤다. 정부는 명시적인 세율증가엔 반대하고 있지만 새누리당내에서는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업들의 투자확대 등을 고려해 법인세율의 인위적인 인상은 어렵겠지만 법인세의 최저한세율 상향조정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득세의 과표구간 추가 등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마무리 해야 하는 자기개발계획서 2014학년도 주요 특목고 자사고에서 신입생전형을 위한 학교설명회가 한창이다. 2013학년도 입시와 달리 각 학교별 입시설명회에 참가하는 학부모들의 숫자가 작년에 비해 1.5배수 정도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보면 올해 대학에 입학한 특목고 출신의 학생들이 과거 선배들보다 우수한 대입실적을 내고 있다. 따라서 작년에 비해 올해 특목고에 지원하는 수험생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4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수험생이라면 자기개발계획서 준비를 잘 해야한다. ‘자기개발계획서’ 또한 대입 ‘자기소개서’ 처럼 자신을 소개하는 글로 지원자가 누구인지, 남과 다른 독특한 능력과 인성이 무엇인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입학해서 공부하기에 적절한지 등을 자신이 입증하는 글이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구체적인 실례나 일화를 들어 자신의 장점과 개성, 단점 극복 노력 등이 제대로 전달되어야 2단계 면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슷한 학교 활동을 했더라도 동기와 태도가 다르면, 활동하면서 깨닫게 되는 점들도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단순한 나열이 아닌, 최대한 생생하게 일화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왜 서둘러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자기개발계획서’를 완성해야 할까?첫 번쩨 중요한 이유는 ‘추천서’를 써 주실 선생님께 미리 자신을 잘 드러내는 서류 내용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중요 평가요소로 자리잡음에 따라 지원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개발계획서’와 선생님이 작성해 주실 ‘교사추천서’ 그라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일관성을 증명하려면 지원자가 서둘러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피력하는 서류를 작성한 후 추천서를 써 주실 선생님의 조언을 반영해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쩨 이유는, 서류를 통해 입학담당관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되는데, 이 첫 만남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차분하게 입학담당관의 시각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참조하면서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강력한 ‘자기개발계획서’를 완성하길 바란다. 세 번쩨, 이유는 ‘자기개발계획서’를 기초로 해서 면접대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면접의 대부분이 서류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문항을 포함하기 ‘자기개발계획서’의 완성은 일종의 면접대비 절차 이기도 하다. 두드림교육연구소 한수위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의왕시소식 - 2013년 8월 3주 의왕시, 매일 밤 8시부터 ‘야간체조교실’ 운영의왕시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체조교실을 운영 중이다. 의왕시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야간체조교실은 매일 밤 신나는 음악과 강사의 역동적인 동작에 맞춰 6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나와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체조교실은 고천 체육공원과 학의천 둔치에서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갈미 문학공원 광장과 오전초등학교 등 총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운동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권하는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무더위 속에서 가족과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야간체조교실은 혹서기와 혹한기, 천재지변이나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의왕시,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경기도 의왕시가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 기준을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긴급복지지원의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금융재산기준은 300만 원 이하에서 500만 원 이하로 각각 완화된다.지원대상은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했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와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거주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또 지원 후에도 위기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기간을 연장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의왕시, 무더위 날릴 ‘쿨’음악회 개최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여름밤 낭만을 선물한다.의왕시와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8월 17일 저녁 7시 경기중앙교회에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쿨’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로 여름정취와 어울리는 시원한 영상화면과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장명근 지휘자의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이수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동안 피부 젊은 몸매 8주만에 만들어요” 단 몇 주 만에 체중 감량. 이 뿐만 아니다. 나의 몸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 고질적인 요요현상까지 잡는 다이어트 법이 있단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의 핵심인 3.3헬시클럽을 소개한다. 3.3헬시클럽은 8주 안에 3kg 체중감량과 체지방 3%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턴트가 다이어트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연말 서울에서 1기를 모집한데 이어 불과 1년도 채 안 되서 전국에 3.3헬시클럽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안산지역에서도 3.3헬시클럽 1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독소제거, 순환, 영양 체계적 다이어트3.3헬시클럽의 다이어트 단계는 크게 3단계로 나눠져 있다. 가장 먼저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안산 3.3헬시클럽 컨설턴트인 김민주씨는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나 피부 속에는 배출되지 못한 독소들이 남아서 이들은 원활한 피의 흐름과 기초대사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든다”며 “독소제거를 위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통해 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로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해독과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고 말한다.그 후 순환기능 개선을 위해 혈관청소와 혈액순환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가 진행된다. “나이가 들면서 손발이 차지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나면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독소제거와 순환개선이 이뤄진 후에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민주 컨설턴트는 “다이어트 전 과정이 끝나면 몸은 신진대사량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한다. 프로그램 후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바로 다이어트 과정을 통해 몸이 변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SNS로 다이어트 밀착 관리3.3헬시클럽의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SNS를 활용한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매주 한차례 모여 다이어트 원리와 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난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 6차례 이상 SNS로 관리한다. 컨설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문 컨설턴트다.“몸의 독소를 빼내고 신진대사기능을 키우는 다이어트 식품을 먹으며 일정량의 식사를 하는 것과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이 요요없는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우리의 몸은 식욕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과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호르몬인 ‘렙틴’에 의해서 식습관이 형성되는데, 잘못된 식습관에 의하여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따라서 3.3헬시클럽의 핵심은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을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맞춰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혼자서 이를 지키기는 쉽지 않다. 누군가 계속 격려하고 체크를 해야만 음식을 먹고 운동도 잊지 않고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다이어트 프로그램 참가자는 컨설턴트에게 매일 먹은 식단과 섭취한 물의 양, 운동 여부를 알려야 한다.이런 독특한 다이어트 시스템 덕분에 헬시 클럽 회원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 감량이 4~5㎏이며 8주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이 만큼의 체중이 더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안산 3.3 헬시클럽 김미선 컨설턴트도 경인 3기 3.3 헬시클럽 회원으로 활동 한 후 다이어트법을 전파하는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단기간에 살이 빠지는 것도 신기했지만 단기간에 살을 뺏음에도 얼굴에 주름이라든지 뱃살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피부는 맑아지고 탱탱해지면서 몸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김미선씨. 김씨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후 요요현상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살이 더 빠졌다고 한다.안산 3.3헬시클럽 회원모집3.3 헬시클럽은 전문 컨설턴트의 역할이 매우 크다. 컨서런트들은 매주 1회 강의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끊임없이 일깨워 주고 전문지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회원들이 전 과정에 낙오없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이다. 안산 3.3 헬시클럽 컨설턴트는 김미선씨와 김민주, 이호성씨 등 3명이다. 안산 3.3헬시클럽은 오는 11월 5일 오리엔테이션 전까지 모집한다. 회원들은 8주간 다이어트 음식 섭취, 해독, 식습관 관리, 림프순환, 체지방 혈행개선, 올바른 운동법, 요요관리, 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미선 컨설턴트는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으신 분들, 동안 얼굴에 몸이 젊어지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의 상담은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문의 3.3 안산 헬시 클럽 031-403-34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예비고 학부모 필독 기고 ! <예비고,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언제나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일을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무리 없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나 도전이라도 준비된 사람은 적극적이면서도 흔쾌하게 그 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공부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모든 공부는 단계가 있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 올바른 공부방법이겠지만,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단계, 또 그 다음 단계를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이루기 쉽지 않음을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는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전 준비는 진학하게 될 중,고등학교의 학업 및 생활의 전반을 좌우하게 될, 결정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통한 사전 학습으로 공부의 질과 양을 미리 챙기는 현 시점에서 막연히 나중에는 잘 하겠지, 시간이 지나면 철들어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나 예상은 참으로 안이한 대처 자세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중3 마지막 시험부터 고교 입학하기 전>무엇보다 급한 입장은 역시 중3 학생들, 즉 예비고 학생들이다. 학부모님의 입장에서도 벌써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이 주는 입장차는 상당히 클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은 그 끝이 고등학교에 닿아 있으며, 고등학교는 결국 대학입시의 장이 아닐 수 없기에, 고등학교 선택의 문제부터 과목별 학습 방법, 학생의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포괄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중3, 예비고교생들이 내년 봄 고교입학을 앞두고 어떤 공부를 어떠한 방법으로 해 나가야 고교 3년을 순탄하고 공부하기에 용이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중등, 고등 6년 중 유일하게 중학교 3학년만은 기말고사를 앞당겨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긴 여유시간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말이면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중3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없이 상당히 편한 시간을 보내다 방학을 맞이한다. 이미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이 소리 없이 시작되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중3 학생들은 자기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하고 유일한 공부의 황금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황금시기를 허송세월로 만들 것인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3 겨울방학을 제외하고 고1, 고2 두 번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제대로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겨울방학도 2달이 채 안되니 온전히 3달의 학습시간이 고스란히 주어지는 중3의 겨울 황금 시간은 내신에 대한 걱정 없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뒤떨어져 있는 수준을 역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기회다. 바로 이러한 공부의 황금 시기에 고등수학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예습과 전체적인 조망 그리고 취약한 지점들을 파악하며 열심히 수학, 영어학습에 매진하면 다시 수학,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예정된 수포자, 영포자의 길을 멈출 수 있으며 수학 영어의 대 역전극을 이루어 낼 수 있다. 특히 중3수학부터 더욱 심화된 어려운 내용 및 개념으로 자신감이 꺽이고 수학이 싫어지게 된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더욱 수학은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 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정복하지 못하게 되어 대학입시의 성공은 멀어지게 된다. 대입 성공의 밑거름이 바로 중학 시절의 제대로 된 준비와 노력이다.< 영어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영어는 고교입학 후 수업 진행 과정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대한 설명 자체가 어느 정도의 기초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지며, 마구마구 쏟아지는 낯선 어휘들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단단한 기초를 습득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 어휘는 이제껏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수준의 어휘가 아닌, 고교 우선 어휘와 심화 어휘를 체계적으로 외울 수 있도록 하여, 최대한 많은 어휘를 고교 진학 전까지 암기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문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아직도 낯설고 어려운 영역일 수 있겠지만, 문법 기본서 한권 정도를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최소한 이러한 내용이 문법의 범위 중 어떤 내용과 관련되며, 어떤 수준까지 습득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감각을 수립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할 수 잇다.<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며 실행하는 제대로 된 공부의 황금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학생 여러분들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삼년… 화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신발 끈을 바짝 조이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중3은 고3이다!'''' 이렇게 되뇌이며……평촌의 예비고 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영어 졸업 시스템을 던져 주리라!YNS열정과신념평촌(대표)원장이병창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바리스타를 꿈꾼다면, ‘안양스페셜티 커피학원’ 의왕시 롯데마트옆(의왕시 내손동 741-1) 팬텀프라자 202호에 위치한 바리스타 전문 ''안양스페셜티 커피학원(주 덕 원장)''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신식 라신발리, 라마르조, 프로밧, 기센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 또, 국내·외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와 실기시험을 학원에서 함께 볼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도 가능한 곳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격증반은 ‘바리스타 베이직 자격증반’, ‘유럽·미국 바리스타 자격증반’, ‘핸드 드립반’, ‘라떼아트반’, ‘로스팅(커피볶는)반’, ‘커핑(커피맛 테스트)반’, ‘창업반’ 이다.주 덕 원장은 현재 강남과 여의도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주 원장은 SCAA, SCAE, Q-Grader, R-Grader 등 커피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문의 031-424-2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