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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의 자신감이 시작되는 곳, 수이학원 10단계 맞춤수업으로 키우는 입시경쟁력급변하는 교육정책들 속에서 수많은 학원들이 생겼다 사라지는 냉엄한 학원가. 더군다나 분당처럼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15년 동안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고등부 학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초등부, 중등부에서도 입시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입시에 최적화된 수학교육을 추구하는 수이학원만이 지니고 있는 특별함을 찾아보았다. 초등부부터 시작되는 체계적인 교수학습 시스템고등부 학원에서 중등부, 초등부가 순차적으로 개설돼 현재는 초등부터 고등부까지 연계된 학습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수학실력 다지기가 가능한 수이학원.이곳에서는 한 학년을 기준으로 학생의 진도와 수준에 따라 보통 8~10개 레벨로 나누어 대략 35~40개 반이 운영되며 각 반은 8명에서 12명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세분화된 레벨링을 통한 수준별 수업시스템이 확실히 갖추어져 있다. 입학 테스트를 통해서 반을 편성하고 분기별로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레벨 이동이 가능해 그때그때 최적화된 단계에서 맞춤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수이학원의 장점이다. 수이학원의 수업은 외부교재와 자체 개발한 교재인 ‘발상과 전환’과 ‘수이맵’으로 교과 진도수업을 기본단계, 심화단계, 고난도 단계인 3단계로 진행한다. 무리한 선행위주의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2:1의 비율로 선행수업과 내신수업을 진행한다. 내신 & 수능 & 수리논술 통합한 수이학원만의 입시경쟁력최근 발표된 입시정책을 보면 내신, 수능, 수리논술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수이학원에서는 이러한 것을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내신기간에는 4시간으로 수업시간을 늘려 진행하는 블록수업을 한다. 1:1 개별맞춤으로 진행되는 블록수업은 교사가 학생 개별의 약점을 철저히 보완 지도하며 수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학년 전담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고2부터 본격적으로 내신=수능이란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수능준비가 진행된다. 고2 겨울방학부터 15년 노하우가 반영된 100% 자체교재로 진행되는 실전프로그램은 경향에 맞는 우수문항을 선별, 문제를 통해 원리를 꿰뚫을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또한, ‘수리논술연구팀’을 중심으로 수리논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 직전에 짧게 논술준비를 하는데, 수이학원은 고2 2학기, 선행이 빠른 반은 고1 겨울방학부터 정규수업에서 논술수업을 병행한다. 이점이 다른 수학학원과 다른 점이다. 학생 개별 수준과 취약점 파악하기 위한 깐깐한 수이학원만의 학생평가 시스템수학은 학(學)과 습(習)이 모두 중요한 학문이다.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수이학원에서는 매번 소단원테스트 또는 중단원 테스트를 통해 단원별 개인 성취도를 깐깐하게 체크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지 못한 학생은 틀린 유형의 문제를 왜 틀렸는지 교사가 직접 확인하여 유사한 문제를 풀게 함으로써 완전한 이해를 돕고 마지막으로 재시험을 통해 확인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성실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제를 안 해온 학생은 남겨서 마치게 하고, 오답노트도 별도로 제작해서 관리한다. 또한, 최소 300명 정도가 참여하는 분기별로 시행되는 2~3차례 평가시험을 통해 자신의 학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이 결과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학부모에 전달되며 학원의 평가고사뿐만 아니라 학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학성적, 수업의 성실도 등을 종합한 평가 결과에 따라 학기별로 새로운 반편성이 이루어진다.수시로 담임교사와 진행되는 상담과 학년에 두 번 진행되는 입시전략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입시방향을 이해하고 학생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Mini Interview - 조동일 원장 “변화하는 입시정책에서 논술 경쟁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교과부가 우선선발제도 폐지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대입 논술전형은 논술성적과 학생부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논술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2015학년도 대입부터는 대학별 논술 고사를 항상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내신과 수능에 밀려 시험 직전에야 벼락치기 식으로 논술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런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국, 영, 수를 하기도 바쁜데 별도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내신과 수능, 논술을 통섭할 수 있는 교습 기관을 선택하는 방법은 현명하고도 최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희 학원은 고2 2학기와 선행이 빠른 반은 고1 겨울방학부터 정규수업에서 수리논술수업을 병행하며 현 고3학생들도 수능준비와 수리논술 수업을 5:5 비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제31회 춘천시민상 수상자 선정 춘천시는 8일 시민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31회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최병문(56,음악카페운영) △사회봉사=정진완(76,전 인제교육장)△체육진흥=박제선(53,춘천시 유청소년스포츠단 축구팀 감독) △가화효친=김이범(39,서울연합의원 원장) △농가소득=최승록(60,서면) △장애극복=정기봉(61,근화동) △산업경제=차명진(54,메디안디노스틱 대표)이다. 시상은 11월 8일 제1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서초구 소식 - 2013년 10월 2주 서초구, 2013년 놀토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서초구는 지난 10월 5일(토)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가 주관하는 ‘2013년 놀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로 각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의 추천에 의해 35명이 선정됐다.이날 강원도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넓고 푸른 대관령 양떼목장 및 의야지 체험마을을 방문해 양몰이 공연을 관람하고 목장 건초주기, 우유로 식용 꽃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했다. 서초구가 진행하는 놀토 프로그램은 주 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의 교육 책임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놀토를 맞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서초구는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서초구,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서초구는 지난 10월 2일(수)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이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몽골, 베트남, 중국, 캐나다, 벨기에,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개인 10명과 단체 1팀(8명)이 출전해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대회 참가자들은 약 3분 동안 자신의 경험담을 발표했으며, 발표주제는 ‘내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이라고 느낄 때’, ‘한국을 방문한 특별한 이유’, ‘한국에서 운전면허 도전기’, ‘나의 장모님’등 다양했다. 심사위원은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한국어강사, 서초글로벌센터 한국어강사, 국제교류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원고내용, 유창성, 문법·어휘, 표현력 등을 심사했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5천여 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들에게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외국인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시민단체소식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나들이대상: 나들이 떠날 가족 40명 선착순내용: 대추따기 체험, 속리산 오리숲길 걷기, 법주사 관광일정: 10월 26일(토) 오전 9시 출발참가비: 성인 2만원, 6세 이상 어린이 1만 5000원(회원 5000원 할인)기타: 가족당 생대추 1kg 증정문의 및 접수: 천안KYC 578-9484 제5회 인문학 강좌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한 만남’대상: 천안시민 누구나내용: 생태와 인문학 외일정: 10월 15일(화) 오전 10시~오후 2시장소: YMCA 1층 강당접수: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사전 접수 578-9484 그린리더중급심화과정 모집대상: 시민 누구나내용: 지구환경 보전과 친환경적 삶 실천하는 지도자 양성일정: 10월 17일(목)~31일(목) 오후 2시~5시장소: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교류실문의: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553-2120 아산시민벼룩시장대상: 아산시민 누구나일정: 10월 12일(토) 26일(토) 오후 2시~4시장소: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문의: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531-7791 좋은 이웃들 봉사단 모집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 이웃들’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좋은 이웃들’이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봉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좋은 이웃들’의 대표적인 활동은 가정회복 지원, 생계비 지원, 교육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집수리 및 주거비 지원과 건강한 자립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접수 및 문의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554-0223)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기획_ 창의인성모델학교 수명중학교에 가보니.. 최근 입시의 키워드는 창의와 인성이다. 이미 특수목적고등학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대학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등 입시 현장에서 창의·인성이 크게 중요해졌다. 또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도 단순 지식뿐 아니라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다. 기존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인성교육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창의인성모델학교가 등장했다. 미래 교육의 본질이자 궁극적인 목표인 창의·인성교육의 바른 수업을 제시하고 있는 수명중학교를 소개한다. 바른 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창의인성모델학교 2년차인 수명중학교(교장: 조용훈)는 2008년 개교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교정에서 현재 717명의 학생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교육의 요람이 되고 있다. 대내외적인 교육성과도 상당하다. 2008년에는 ICT활용교육우수학교, 교육활동우수학교, 2009년에는 학교경영우수운영, 2010년 학교교육계획서 우수교, 교육정보화 학교경영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2012년 교육부가 선정하는 창의인성모델학교가 되면서 창의경영학교 우수교로 표창을 받았다. 수명중학교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창의 인성 계발은 물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창의인성교육이 모델을 만들고 있다. 교과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창의인성교육의 목표는 실천중심의 기본생활 습관 정착, 수업혁신을 통한 학력 향상, 창의적 인성교육을 통한 즐거운 학교 문화 정착이다. 수명중학교를 창의인성모델학교로 추진하기 위해 조용훈 교장을 중심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강서교육지원청의 자문을 받아 기획 운영분과, 프로그램 운영분과, 벤치마킹 지원분과, 홈페이지지원분과로 나누어 창의 인성모델학교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과 프로그램 연구 계발 등에 힘쓰고 있다.먼저 교과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은 창의인성진로 수업과 맞춤형 멘토링 수준별 수업, 독서토론논술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창의인성진로 수업은 교사가 먼저 연구 풍토를 조성해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학생들은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과 체육수업의 확대 및 스포츠데이 활성화, 학부모진로아카데미, 영어발표대회, 과학캠프, 영어캠프, 맞춤형 창의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1교과 1특기적성, 자기주도 프로그램 참여와 연 5기 쉬지 않는 방과 후 학교 60여개 프로그램에 85%이상 참여하면서 98%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맞춤형 멘토링 수준별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에 대해 학습부진학생을 위해 개별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독서토론논술교육은 교내 독서 논술대회와 꿈 발표대회는 물론 아침 20분 독서시간 마련했다. 학교는 학생들과 이웃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매일 9시까지 개방했고 1인 최소 14권의 책을 읽는 풍토를 마련했다. 존중과 배려, 감동을 키우는 자율, 협동, 나눔 문화창의인성모델학교 답게 존중과 배려 감동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칭찬으로 나와 우리 바로 세우기 운동을 한다. 인권 비폭력 평화로운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로 바른 예절 깨끗한 환경 건강한 신체 바른 실천을 목표로 한다. 학생 자율의 학생 식당 차례 지키기부터 점심시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7560+ 운동과 스포츠클럽 참여 등이 있다. 멘토링제는 교사와 학생의 결연 외 선배와 후배간의 결연, 일반 학생 지글 청소년 멘토링 연계 ‘꿈진로 찾기’ 활동을 한다. 그 겨로가 학교 폭력과 지각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창의인성교육 수업현장, 생활 속의 과학 현상 프로그램창의인성교육의 수업은 다양한 놀이 형태의 수업을 적용해 교과에 흥미를 갖도록 유발하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의 과학 현상을 탐구하면서 창의 인성교육을 실천한다. 수명중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창의인성수업은 학년교육과정의 국가수준 시수를 재구성했다. 학년 별로 보면 1학년 과학 편성은 총 136시간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생활 속의 과학 현상 프로그램 연계 18시간은 창의인성 수업으로 확보된다. 1학년 국어 수업 시간은 총 136시간 범위에서 도서관 활용 및 독서노트 프로그램 적용 34시간, 2학년 음악수업은 총 51시간 중 장구배우기 프로그램 적용 17시간, 2학년 영어는 총 102시간 중에서 인기 없는 물건들을 설득력 있게 영어 광고하기 프로그램을 적용 34시간 운영한다. 3학년 기술가정 수업 시간 편성은 119시간 중 실생활의 기술가정 프로그램을 34시간, 3학년 미술은 총 68시간 범위 내에서 미술사 활용 프로그램이 17시간 운영한다.생활 속의 과학 현상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1학년 과학 수업을 예로 들면 1단원 ‘열과 생활’을 배우기 위해 단원의 목표인 온도를 분자 운동 모형으로 설명하고 온도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협동학습을 한다. 도입에서는 에너지를 아껴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전개과정에서는 각 모둠 별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여 동영상을 만들고 시연하면서 만들게 된 동기를 발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보상을 한 뒤 마무리한다. 여기서 창의 인성적인 요소는 에너지 부족국가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한 사고를 확장 해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다. 여기에 인성적 요소는 모둠 작품을 만들면서 배려와 책임, 협력, 상호존중감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명중학교에서 창의인성을 담당하고 있는 양관승 교사는 “교육 과정에 창의와 인성을 투여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창의인성교육의 우수사례확산을 위한 선정된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현재 전국 19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창의·인성 토요 스포츠교실, 주말에도 학교에서~꿈 행복 감동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통한 인성교육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글로벌 학교 문화를 정착시킨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학교스포츠클럽, 봉사활동, 진로활동과 연계한 활동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중 동아리 활동을 보면 외국어 회화, 과학 탐구, 사회 조사 등의 학술활동, 문예, 창작 등의 문화예술활동, 구기운동, 육상, 수영 등의 스포츠 활동, 요리, 수예 등의 실습노작활동, 스카우트 외 청소년 단체 활동 등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중 스포츠 및 토요활동은 건강달리기, 만화에니메이션반, 음악줄넘기반, 기타반, 배드민턴반, 농구반, 사진반,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 탐구반, 난타반, 플롯반, 축구반, 탁구반 등이 있다. 미니인터뷰_ 수명중학교 조용훈 교장기본이 바로 선 학교… 따뜻한 감성을 지닌 반듯 2013-10-13
- 발달장애인의 일과 삶을 만들어요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련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로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다.대전의 첫 번째 사회적협동조합은 어디일까? 바로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이다. 대전에서는 처음이고, 전국에서는 8번째로 인가를 받았다. 이곳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4명의 조합원과 스팀세차 사업을 하고 있는 한만승(46) 이사를 만났다.한만승 이사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딸을 두고 있다. 딸의 장애로 8년 전 장애인부모운동을 시작하면서 장애인 교육권 확보를 위해 활동하다 비슷한 처지의 부모들과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조합원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부모가 대부분이고, 그 외 특수교사와 사회복지사 등이다.2012년 노동부의 소셜벤처경진대회에 스팀세차 아이템으로 출전했던 경험으로 시작한 사업이 ‘회오리 세차’다. 5월에는 대전시청과 협약을 맺어 시청 주차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8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두 번째 세차 팀을 만들 예정이다.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약 18년 동안 제도권 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가면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적이다.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고민하는 부모와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진출 토대가 되어주고 싶다.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회오리 세차는 매주 월요일~토요일 아침 9시~ 저녁 6시까지 시청 동편 주차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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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안산동산고 입시 분석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전형 요강이 발표됐다. 안산동산고는 경기도 전체에서 지원이 가능한 ‘일반전형’으로 320명, 안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9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이름이 바뀐 ‘사회통합전형’으로 128명 등 총 640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같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2단계의 전형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 250점만으로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250점 만점)와 면접점수(50점 만점)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사회통합전형도 2단계의 전형 과정을 거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 250점만으로 1.5배수를 선발하게 되며,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순위에 따라 1순위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미달시 2순위와 3순위 순으로 이어진다. 우선순위별 모집으로 인해 지원 기회를 잃은 후순위 지원자는 일반전형으로 전환해 선발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250점 만점)와 면접점수(50점 만점)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60%를 1순위에서 우선선발하고, 1순위 합격인원을 제외하고 남은 모집인원은 1순위 탈락자와 2·3순위 대상자를 포함해 순위에 관계없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내신 반영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도덕, 과학 중 이수과목이며, 2학년(40%)과 3학년(60%) 내신이 반영된다. 자기개발계획서 및 추천서에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수상실적 등을 기재하면 채점 기준에 따라 감점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원서접수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이고, 1단계 전형은 11월 9~12일, 2단계 전형은 11월 18~22일이다.다음은 안산동산고와 입시 및 생활과 관련해서 이성길 교무기획부장, 강용대 입학담당관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자기개발계획서에 기재 금지 사항 넣으면 감점 요인Q.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내신일 것 같은데, 안산동산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점수는 어떻게 되는지?최종 합격생들의 커트라인을 보면 지역인재는 상위 10% 이내, 일반전형은 상위 7% 이내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숫치는 반영 과목에 대한 과목 석차 평균을 의미하는 것으로, 반 등수나 전교 등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Q.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부모님 입장에서는 대입 결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산동산고 학생들의 대입 성적은 어떤지?중복합격 등의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정하게 통계를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다만 매년 서울대에 30명 이상의 학생이 합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10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60% 이상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습니다.Q. 교육 여건이나 학습 분위기 등이 좋은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자율형사립고라 등록금이 비쌀 것 같습니다. 등록금은 얼마나 되는지?일반계고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면 2배입니다. 3배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비는 한 끼에 3200원이고 방과후 활동비는 월 3만5000원입니다. 방과후 활동의 경우 논술이나 특정 과목을 제외하면 강사진의 대부분이 현직 교사들입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강하고 수업도 알차죠. 학생 참여율도 70~80%에 달합니다. 기숙사비는 한 학기 66만원으로 연간 132만원입니다. 남녀 합쳐서 한 학년에 약 100명을 선발하는데, 입실을 위해서는 안산 이외의 지역 학생 등 몇 가지 자격 조건이 있습니다.Q. 2014학년도 입시에서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자기개발계획서나 추천서에 기재금지사항이 있습니다. 자신의 우수성을 드러내기 위해 금지사항을 기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학생들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개발계획서의 내용은 ‘유사도 검증 시스템’과 면접의 심층질문을 통해 검증을 받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쓰는 게 중요합니다. Q. 면접 때는 어떤 질문을 하게 되는지?모든 질문은 자기개발계획서에 나와 있는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좀 더 들어갈 수는 있지만 그 외적인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 ‘안산동산고’ 하면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가령 종교 문제 등에 대한 오해요.기독교 학교이다 보니 그런 오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산동산고에서는 신앙은 철저하게 학생의 선택 영역입니다. 신앙이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신앙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거나 평가하지 않습니다. 모든 행정은 공교육의 틀에 준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시 위주의 수업만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는 것 같은데요. 국·영·수에 편중된 교육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가르치는 것은 맞지만 인성교육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동아리만 봐도 60여개가 넘고 자율동아리는 90개 이상입니다. 또 독서동아리도 30~40개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배려나 나눔 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Q. 안산 학생들은 3가지 전형에 모두 응시할 수 있는지, 아니면 지역인재전형에만 지원해야 하는지?안산 학생들은 3가지 전형에 모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서 지원을 하면 됩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도 조건이 된다면 사회통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게 유리하기는 합니다. 국가 지원의 경우 입학 당시 기준으로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학 후에는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는지 철저하게 보안 유지 됩니다.Q. 사회통합전형의 선발 인원이 128명이나 됩니다. 안산동산고의 수준을 생각할 때 이렇게 들어온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의문입니다.현재는 수준별 수업이나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는 현재도 학교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안산동산고는 전국에서 사배자(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책임감 있는 지도를 통해 길을 열어주는 것도 기독교적 마인드를 가진 동산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사배자로 들어온 학생들의 이탈율도 극히 낮습니다. 융화도 잘되고 적응도 잘하고 있습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안산동산고 모집인원(16학급 정원 640명)
2013-08-14
- 태권 태글리쉬 ‘pictures day’ 진행 영어로 말하며 배우는 태권도 ‘태글리쉬 안산점’에서 8월 18일 오후 3시 ‘pictures day’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40분간 진행되며 태권 태글리시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참석해 참관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실제 태권 태글리시 수업과 격파시범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안산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들도 참여해 직접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한편, 태글리쉬는 ‘태권도’와 ‘잉글리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능력을 길러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태글리쉬의 채희광 관장은 “기존의 틀에 박힌 영어 교육이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태권도를 하며 체력을 키우고, 수업 중에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영어 공부를 하는 일석이조 시스템”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마을예술창작소 ‘송파마술소’ 인적이 드물고 방치된 공간이었던 송파사거리 지하차도가 깔끔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일렬로 걸려있는 고운 빛깔의 개성 넘치는 그림들이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북카페도 만들어졌다. 강의실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예술가,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예술창작소’ 이곳의 이름은 송파마술소. 송파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생활 속 예술’을 공유하는 공간인 ‘마을예술창작소’를 위트 있게 줄인 말이다. 10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현재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데군데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송파마술소는 송파구 기반의 예술가들, 구청 소속 문화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주민, 송파구청이 함께 서울시가 진행하는 마을예술창작소 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송파구 문화예술의 허브로 만드는 게 최종 목표죠. 우선 각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하고 계신 현역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강좌를 차례로 개설중입니다. 아트마켓도 구상중이고요.” 이형대 송파마술소 운영위원장의 설명이다. 디자이너이자 화가인 김정아씨는 지난해 7월 준비모임부터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운영위원. 그는 이곳의 기본 철학이 ‘재능 나눔’이라고 덧붙인다.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책을 기증해 책장이 채워지고 화가들은 그림을 내놓았어요. 웹디자이너로서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해 홈페이지를 만들고.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정성으로 송파마술소가 채워지는 중입니다.”예술가가 진행하는 전문 강의 이곳에서 마련한 강좌는 10여개. 이 가운데서 목공교실의 인기가 뜨겁다. “목공에 관심은 많은데 수강료가 비싸 머뭇거리던 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초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며 반응이 좋습니다.” 강의를 맡고 있는 이 위원장이 귀띔하다. 직장인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10월부터는 저녁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 장비 부족 때문에 진행이 곤란한 강의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바리스타강좌가 대표적. 원래 커피 마니아인 김태호씨가 스토리가 있는 핸드드립커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설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계속 이어졌다. 때마침 바로 옆의 카페와 인연이 닿아 카페의 커피 머신을 이용해 바리스타 실습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정규 강좌 외에 무료 특강도 수시로 진행된다. 8월23일에는 아르누보와 알폰소 무하를 주제로 미술사특강이 예정돼 있다.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춰 지역 주민들이 전문가들의 고급강의를 다채롭게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생활 밀착형 예술’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도록.” 송파마술소에 애정이 많은 김 운영위원이 덧붙인다. 현재 음악에 관심 많은 35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 합창단원을 모집 중이며 9월 중으로 레지던스 작가 3명을 선발해 상주시킬 계획이다.송파마술소 강좌스페이스 휴와 함께 하는 목공방스페이스 휴를 운영하며 2012경기가구우수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형대 대표가 톱, 대패 등 기초 공구 사용법, 생활소품 가구 만들기를 지도일시 : 월 오전 10시~12시 (10월부터 저녁반 개설) 수강료 : 12만원/3개월바리스타 유러피안 커피 마니아 김태호씨가 커피문화, 시대별 커피음용법, 핸드드립추출, 커피 로스팅 실습, 에스프레소 주출 등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이론과 실습 강의로 진행. 강의는 카페 힐링에서 진행일시 : 금 오전 10시~12시 수강료 : 28만원/3개월꿈꾸는 달의 수채화디자이너이자 화가인 김정아씨가 기초드로잉, 형태잡기드로잉, 색채 명도와 채도 연습, 물번짐을 이용한 수채화, 간단한 사물과 꽃그리기 등으로 수업 진행일시 : 월 오후 12시~2시 수강료 : 7만5000원/ 3개월나만의 장신구 만들기서울대 및 동대학원 출신의 안수경 금속공예작가가 장신구의 역사와 종류, 현대의 장신구 등 이론교육과 함께 간단한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장신구를 직접 제작해 봄일시 : 월 오후 2시~4시 (10월부터 개설) 수강료 : 6만원/3개월산타루치아 노래교실서울대 성악과를 나와 강남아카데미 강사로 활동중인 허미경씨가 성악 이론과 함께 가곡, 가요, 팝송 부르기를 지도일시 : 수 오전 11시~ 12시30분 수강료 : 9만원/ 3개월도예공방조영희 도예가의 지도로 펀칭, 코일링, 상감기법 등 다양한 도예기법을 활용해 접시, 머그컵, 수반, 샐러드볼 등 생활자기를 제작일시 : 월 오후 2시~ 4시 수강료 : 7만5000원/ 3개월규방공예노은미작가의 지도로 전통 바느질 기법을 활용해 바늘방석, 다과보, 향낭, 연잎다포, 모시발, 러너 등 생활소품을 만들어 봄일시 : 수 오전 10시~ 12시 수강료 : 6만원/ 3개월(*이 외 정규 강좌 및 특강 진행. 각 프로그램의 재료비는 별도)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신세계그룹 “글로벌 인재 키운다” 여성인력 3명 해외기업에 첫 파견교육 … 1인당 2천만원 들여 두달 현장실습신세계그룹이 해외 글로벌기업 파견 교육 제도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업무 역량을 높이고 국제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벌이는 일이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인재를 선발해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 현지 실습을 받도록 기회를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팀 상무는 "이번 글로벌 인재 파견 교육을 실시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대상국을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정했다"면서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거점을 준비하자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또 백화점과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국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회화를 교육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글로벌 역량 교육에 연간 15억원 안팎을 지원하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첫 번째 교육 대상자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푸드 등에서 일하는 '워킹맘' 과장을 비롯한 여성 인력 3명을 선정했다. 직급, 연령,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가장 '적합한 인력(Right person)'을 선정하고 육성하겠다는 교육원칙을 적용한 결과다.글로벌기업 파견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2개월 기준 1인당 2000만원 안팎. 이들은 현지에서 △글로벌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매너, 기업문화 체득 △미국 주요매장 판매 실습 및 벤치마킹을 통한 고객 특성 및 상권의 이해 △근무 외 시간 및 주말을 이용한 시장조사를 통한 최신 트렌드 이해 등을 습득하게 된다. 파견 대상기업은 신세계그룹과 협력관계가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브랜드 파워와 독창적인 캐릭터를 갖춘 기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1차 교육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에 입점해 있는 딘앤델루카를 선정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대표 쇼핑몰 개발 운영 업체인 터브먼을 포함한 2∼3곳에 3∼4명을 보낼 것"이라며 "파견업무 범위도 인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