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광웅의 ‘문명국 비전’ VI] 관료집단지성의 불을 지피는 길만이 명지전문대 총장공직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희생과 봉사로 똘똘 뭉쳐 있어야 한다. 지구가 멸망해 마지막으로 남는 집단을 공직자라고 말한다. 파괴된 잔해들을 말끔히 치우는 봉사를 하고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생명력이 어느 집단보다 끈질겨 마지막까지 버티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봉사집단의 속내를 보는 듯 하다. 그래도 둘 다 나쁘지 않은 속성이나 박근혜 대통령은 이들 때문에 속을 앓고 있다.5개월 겨우 넘긴 새 정부의 뇌를 수술했으니 참모조직이자 관료조직이 고질을 앓았던 모양이다. 대통령은 공직사회개혁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공직자들이 자신과 가족의 이익을 앞세우고 기업과 결탁해 부정과 비리에 연루되고 칸막이와 부처이기주의에 급급해 정부 일이 원활하지 않아 정부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제대로 봉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관료의 최대목표는 승진과 보직관료주의란 정해진 법과 규정대로 일하는 주체로 원래 영혼이 없는 집단이라고 응용현상학자 랄프 험멜Ralph Hummel이 설파한 바 있다. 이들은 기계 같아서 민원인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사례로 본다고 한다. 관료는 체질 상 책임을 지지 않고 전가하기를 능사로 한다. 관료의 권한 중 특히 규제권과 감사권이 무소불위인데 자신들이 살기 위해 행사하는 것이 우선이다. 막스 베버가 오죽했으면 자신밖에 모르는 공직자더러 심정윤리만 지키는 것에 그치지 말고 책임윤리도 철저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겠는가. 일부 관료들의 최대 목표는 정부의 신뢰 쌓기보다는 승진이고 그 다음 좋은 보직을 받는 일이다. 이들이 봉사하는 집단은 권력이나 돈을 가진 자들propertied class이고 반사적으로 가족의 이익을 지킨다. 보신의 귀재들은 자기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철저히 규정대로 해 많은 국민을 불편하게 만든다. 게다가 자기부처 지키기에 골몰한다. 업무가 겹치는 다른 부처를 어떻게 해서든지 능가해야 자기네가 산다. 부처끼리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은 논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안보국방논리와 인권논리가 같이 갈 수 없다. 산업과 복지 논리가 같이 가지 않는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채 정부 부처 간 극심한 경쟁이 국민을 위해 펴야 할 봉사력을 갉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정부의 관료주의가 왜 이렇게 되었을 까. 관료들이 너무 똑똑해 그렇다면 아이러니일까. 정부관료는 유능한 집단이다. 똑똑하기로 말하면 교수더러 당신네들은 고시에 떨어져 학교로 가지 않았냐고 할 정도다. 개인의 능력까지는 출중하다 해도 끼리끼리 챙기는 집단주의 어리석음에 빠지는 게 문제다. 안타깝게도 광기를 지닌 인간들, 호모 데멘스homo demens가 어리석은 종교행위, 생태행위, 경제행위, 정치행정교육 행위 등에 얽히고 설키면 여러 선의의 구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것을 모른다. 시스템 자체가 집단 어리석음이 나타나도록 아둔하게 고안됐다는 데 원초적 문제가 도사린다. 정치인, 경제인, 행정인, 종교인 할 것 없이 똑똑한 개인들은 자신의 일을 하는 데 몰두할 뿐이다. 그들이 효율적이고 양심적으로 자신의 일을 수행하면 할수록 그 결과는 점점 더 끔찍해진다는 것이다. 시스템에 합리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비합리적이 되고 잘못된 것을 완벽하게 만들려는 사람이 완벽하게 잘못된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어리석은 시스템이 지닌 가장 어리석은 속성이다. 결국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무위로 돌아가는데, 그 이유는 단 한가지. 모두가 독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줄 모르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자에게 권력을 주지 마라"는 것이 미하엘 슈미트-살로몬의 해석이다. 집단주의 버리고 집단지성 찾아야자기 것만 챙기려는 전형적 관료문화와 몌별해 집단주의를 버리고 집단지성을 찾는 것만이 정부개혁의 지름길이다. 그 길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은 그 문제를 발생시켰을 당시 그대로의 사고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곱씹을 필요가 있다. 우선 정부 지붕 위에 앉아 있는 독선 공직자부터 좀 걷어내라. 진아眞我와 큰 나self를 아는 공직자가 중심이 되어 관료집단의 지성의 불을 지펴야 대통령의 뜻이 살고 이 나라가 문명국의 반열에 설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에서 만난 결혼이민자 여성] 가정폭력 계속 증가 … 학생자녀 차별도 문제 일방적 한국문화 강요도 불화 원인 … "남편·시댁, 다문화이해 교육 절실"지난 5일 오후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긴급전화상담실. 전화벨이 쉼없이 울렸다. 상담원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상담하는 소리만 듣고 있으면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다. 이곳에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12개국 출신 30여명의 상담원들이 일하고 있다.센터에서는 생활상담에서부터 부부갈등, 이혼문제에 이르기까지 365일 24시간 이주여성의 고충을 상담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담원들은 고국 출신 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돕겠다며 봉사로 시작했다가 이제 전문 상담원이 됐다. 이들 또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다른 이주여성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이곳에 발을 들여놓았다.이주여성들은 대부분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언어 문제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14년전 태국에서 온 말리카씨는 "시댁가족들이 한국말로 속닥거리면 왕따당하는 기분이었다"며 "특히 아이 때문에 병원에 가 상담할 때 너무 답답했다"고 털어놓았다. 캄보디아에서 온지 6년 된 판속티씨는 "처음에는 '배 아파요' '배 고파요' 같은 다섯 개 문장밖에 몰랐다"며 웃었다. 한국에 온지 17년이나 된 베테랑 버나딘씨는 "말이 통하지 않아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긴급전화로 통역을 신청하면 된다"며 "요즘 싸울 때마다 전화로 통역 부탁하는 부부가 있는데 통역하려고 전화기를 주고받다가 부부싸움이 풀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난한 알코올중독자 남편이 폭력 휘둘러 = 센터는 지난해 부부갈등과 관련된 내용을 1만3044건, 가정폭력을 8417건 상담했다. 가정갈등과 관련된 상담은 생활상담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만큼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상담원들은 "가정폭력이 계속 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말리카씨는 "어린 이주여성 아내는 아침에 나가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 왔는데, 나이 많은 한국인 남편은 일도 안 나가고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정폭력은 남편이 가난한 데다 알코올중독일 경우 많이 발생한다. 이 밖에도 공장 사장과 결혼해 아이도 낳았지만, 일만 시키고 돈도 안주는 경우, 바람을 피우고 오히려 주먹을 휘두르는 경우 등 가정폭력의 종류는 다 헤아리기 어렵다. 베트남에서 온지 10년이 지난 정다울리씨는 "결혼 초인 경우는 한두 달 참으면서 남편과 시댁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라고 권한다"며 "계속 남편과 살고 싶은 경우에는 부부가 같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조건 "이혼해라" "계속 살아라"라고 권하는 게 아니라, 각각의 경우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알려주면서 스스로 선택하게 한다. ◆학생자녀 차별 대우에 민감한 반응 = 대부분의 상담원들은 한국정부의 다양한 다문화지원사업에 대해서는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버나딘씨는 "한국 정부의 다양한 지원은 고국에서도 하지 못하는 것들"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그럼에도 아직 아쉬움이 많다. 특히 다수의 다문화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런 문제로 상담을 해 온다는 것. 특히 학생 자녀 차별에 대한 상담이 많다고 했다. 상담원들은 "자녀들은 한국에서 한국인의 자녀로 태어났으니 한국인과 똑같이 대해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학부모인 상담원들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인 셈이다. '한국문화에 대한 일방적 강요'도 중요한 상담내용이다. 판속티씨는 "많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음식만 먹어라, 한국어만 말해라, 한국생활방식만을 따라야 한다는 강요에 불만을 표시한다"며 "20~30년 동안 생활해 온 방식을 못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를 키운다"고 말했다.센터의 상담원들은 "다문화가정의 화합을 위해, 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남편·시댁도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관련기사]-[내일신문·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공동기획 ② - 결혼이민자가 본 다문화] 한국인 인정받고 싶지만 한국인이 거부-다문화환경은 변화, 정책은 제자리-정부 다문화정책, ‘존재감’도 미미-[다문화자녀 보금자리 ‘지구촌 어린이마을’] “보육비 걱정도, 왕따 걱정도 없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개최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 3(수) 10:00-12:00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하다목적실에서 권순건 판사(춘천지방법원)의 “학교폭력에 관한 법이야기” 강연이 개최된다. 또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 (강촌소재)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관계개선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학교폭력으로 고민하시는 중학생 자녀와 부모(총25가족,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256-2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친구 세 명 모여 아파트가 혜택 받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11일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견본주택을 오픈한다.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 72㎡(구 29평형) 122가구 △ 84㎡(구 33평형) 754가구 △99㎡(구 39평형) 242가구 5개 타입으로 총 1118가구 규모다. 이로써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지난 5월 분양에 성공한 ‘더샵 레이크시티 2차’까지 총 3202가구 규모의 더샵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교통입지 교육환경 생활편의 모두 갖춘 ‘미니신도시’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628도로변에 위치해 천안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맞은편에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탕정·백석·천안산업단지가 4km 거리 내에 모두 위치한 중심 입지다.단지 둘레에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1Km의 산책로, 캠핑체험존, 텃밭 등을 조성해 ‘자연 속 도시’를 짓는 콘셉트로 설계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음봉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와 연접한 북쪽 부지로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이전이 2016년 3월로 예정되어 있어 단지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단지 곳곳에 어린이 특화 아이템을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설계했다. 단지 내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내 코너리스 벽체, 눈높이 욕실, 컬러테라피 벽지도 적용했다.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2차의 후속 분양 단지로, 3202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라며 “2차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하면서 3차에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동구매하면 분양대금 일부 지원 혜택까지 =
특히 이번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2차에 이어 또 한 번 공동구매를 선보인다. 동일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동료 또는 결혼 5년 이하의 신혼부부 3명이 모여 아파트를 계약하면 분양대금의 일부분을 지원하는 것. 공동구매를 신청하는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신혼부부 비중이 높은 점을 겨냥, 보다 적극적인 네트워크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공동구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에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에서도 공동구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총 100여건의 공동구매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직장인 공동구매가 약 70%, 신혼부부 공동구매가 약 30%를 차지했다. 공동구매에 참여를 원하면 자격기준이 충족되는지 확인 후 공동구매 웹사이트에 등록을 해야 한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 청약을 하고, 지정계약기간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을 하면 공동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427-300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thesharp.co.kr/lakecity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평당 약 573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되어 있다. 분양문의 : 427-3000
*사진설명 :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조성되는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조감도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전세가율 70% 시대 “이참에 내 집 마련할까”가을 맞아 아파트 분양 줄이어 … 연말까지 주택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
가을,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 10명 중 5명은 ‘주택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은 올해 4분기를 ‘내 집 마련 최적기’로 꼽았다. 전세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차라리 집을 구매하겠다’는 수요자들도 주택마련 분위기를 형성한다. 충남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70% 수준으로, 천안 아산의 주요 입지는 80%까지 근접하고 있다. 실제, 불당동 한 아파트의 경우 매매 평균가 대비 전세 평균가가 80%를 육박했고, 쌍용동의 한 아파트는 80%를 넘어선 82%의 전세가율을 보이고 있다(KB국민은행 부동산 10월 4일 기준). 부동산 대책에 따른 세제 혜택도 풍성해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를 부추긴다. 올 연말까지 6억 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 주택을 구입한다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이런 분위기와 함께 천안 아산에 아파트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물꼬를 튼 9월 아산신도시 2단계, 일명 천안신도시의 공공임대 청약에서는 491세대 모집에 총 1170세대가 청약 접수, 모두 1순위에 마감되면서 관심을 끌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10월 분양 물량 중 상대적으로 입지가 뛰어나고,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대단지 물량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점에서 인근 시세보다 10% 정도 저렴한 아파트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제목 : “여자들 마음을 어떻게 꿰뚫어봤지?”부제 :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영유아 욕실 거울, 남성 파우더룸 등 세심한 설계로 인기몰이
11일 견본주택 문을 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모델하우스는 세시한 설계로 인기가 높다. 가족 구성원 누구 하나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영유아를 배려한 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 타입 모두 벽면을 둥글게 마감한 ‘코너리스’ 설계로 아이의 안전을 배려했으며, 99㎡(구 39평형)의 경우 욕실에 영유아 전용 거울과 수건걸이를 설치했다. * 욕실에 설치한 영유아 전용 거울과 수건걸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별도로 구성했다.
*안방에 설계된 남성 전용 공간.
2013-10-13
- 지역사회변화캠페인 참가자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역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10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독서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교육, 캠페인 주제교육을 실시하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아산시 관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일시는 10월 26일(토)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10월 25일(금)까지로, 아산시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 5000원은 중식비이며 전화접수는 불가하다. 본인 및 부모가 내방 접수해야 한다. 모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자원봉사 7시간을 부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539-6600)로 전화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기획_ 우리동네 초등역사교육 배울 수 있는 곳(양천/강서/영등포)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를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는 교과부의 발표가 있은 후 역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바로 ’사회‘ 그 중에서도 역사는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은 5학년 1학기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역사에 아이가 시대를 구분하지 못하고 용어도 어려워하는 것 같아 난감하기만 하다. 초등 과정은 5학년 1학기에서 시대를 한번 훑어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중학교 입학 후 집중이수제로 역사 과목 수업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 때 미리 다루어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간에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강서양천내일신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역사의식을 깨우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감돌역사교실초등학생부터 중고생까지 역사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돌역사교실.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는 역사프로그램 ‘생각날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각날기’는 기계적인 첨삭이나 서술 표현 위주의 논술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이 배운 개념과 지식을 책이나 유물과 같이 구체물로 만들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논술프로그램이다. ‘생각날기’ 프로그램은 기초역사논술, 심화역사논술, 지리체험논술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역사논술은 역사에 입문하는 7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사시대부터 초기 국가까지 각 시대별 유물을 다양한 재료로 만든다. 심화역사논술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대별 선정된 교재를 통해 생각담기, 생각 채우기, 생각 늘리기의 단계로 심화된 내용과 시사까지 섭렵할 수 있다.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리체험논술은 저학년이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재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리를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지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교과 연계학습으로 내신 고득점에도 도움을 준다. 가장 기초적인 수업인 방위와 나침반 사용법 알기 등의 수업에서부터 지리와 역사의 연관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 문의: 감돌역사교실 양천지사 02-2649-6409 박선생역사교실박선생 창의 역사지리 교실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단순히 외우기 만하는 역사와 사회를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교재의 모든 내용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자발성을 자극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각 강에 관련된 노작활동들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어 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최대한 발휘시키고 우리 역사와 문화재의 중요성을 아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직 지리교사인 프로그램 개발자 박미선 선생이 직접 제작한 교재의 핵심은 ‘쉽고 재밌게’다. 알고 싶은 것이 많은 초등학생의 지적호기심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제작했다.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면 공작에 불과하지만 역사 관련 노작활동을 진행하면 아이들은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이 훨씬 높아진다. 책으로 읽어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지도에 진흥왕 순수비를 세워보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런 활동은 비의 위치와 제작 시기 등을 자연스럽고도 뚜렷하게 이해시킬 수 있다. 초등학생 때 이렇게 미리 역사와 지리의 기본영역을 다져놓으면 중·고등학생 때 깊이 있는 지식들을 수용할 여력이 생긴다.또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답사로 국토를 돌아보면서 곳곳의 조상들의 숨결과 문화재를 느끼고 있다. 우리 역사뿐 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사 수업도 병행한다. 역사와 세계사와 너무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리수업도 같이 함으로써 통합적인 사회교육을 지향한다.문의: 010-7700-1462 CBS 문화센터의 역사야~ 놀자~문화센터의 역사교실도 노려볼만 하다. 기본적인 지식의 암기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은 없다. 특히 역사는 더욱더 그렇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외우고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워하지 않는다. CBS 문화센터의 역사교실은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보면 어느새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CBS 문화센터의 역사교실은 ‘스토리텔링 테마 한국 역사’ ‘역사야 놀자’ ‘한국사 프로젝트’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테마 한국 역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10시에 50분간 진행된다. 역사적 주요 테마를 스토리텔링으로 친근하고 즐겁게 익힐 수 있다. ‘역사야 놀자’는 감돌역사교실 강사진이 수업을 하며 기초반은 초2~4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2시20분, 초급반은 초4~6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3시20분에 진행한다. ‘한국사 프로젝트’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6시20분에 수업한다. 조선후기의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치 경제 문화 및 국제정세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문의: 02-2650-7032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의 우리는 역사탐험대양천구 평생학습센터의 ‘우리는 역사탐험대’는 시대별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고려 중기부터 조선 초기까지는 수요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사시대부터 백제시대까지 다루는 교실은 목요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초등교과 속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읽기와 놀이 등 체험활동 및 토론학습을 통해 접근하여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수업은 이야기 중심 내용구성과 핵심정리, 다양한 읽기와 놀이로 진행된다. 이 수업의 강의를 맡은 이희정 강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자격증과 독서지도교사자격증 취득하고 현재 초, 중등학교 방과 후, 자치회관, 복지관 등에 역사논술, 통합논술 강의를 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역사교실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는 ‘미리배우는 시대별 역사’가 기본과 심화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매주 금요일 6시40분에서 7시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업은 시대별 유물 문화재 등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의 흐름을 펼쳐보고 이해함으로써 학교 수업의 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미리배우는 시대별 역사’교실 심화는 매주 금요일 6시40분부터 7시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대별 이론, 문제풀이, 노작을 병행하여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집중하게 하며 학습과정 확인과 학교 시험 대비도 가능하며 학교 과정보다 3개월 선행으로 진행한다. 신라의 시작과 전성기, 신라의 삼국통일, 발해의 역사, 후삼국 시대, 고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과 만들기로 수업이 있다.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진행하는 ‘박선생창의역사교실’은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금요일 5시40분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석굴암과 에밀레종, 팔만대장경과 삼별초, 첨성대와 금속활자, 대동여지도와 고구려 벽화 등의 시대별 유물 문화재 등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시간과 광개토 대왕, 을지문덕, 계백과 장보고, 서희장군과 강감찬, 이순신, 안용복과 홍순칠, 안중근과 김좌진 장군등 인물 중심의 역사공부도 진행된다. 부모ㆍ친구와 함께 떠나는 2013-10-13
-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하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신뢰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까? 미국 조지 메이슨대와 일리노이대 연구진은 2010년 ''조직 행동과 의사 결정'' 이란 간행물에서 이메일이나 화상회의 같은 첨단 의사소통 방법이 구성원들의 신뢰 형성에 장애가 되고 결국 업무의 비효율을 초래한다고 주장하였다. 연구를 한 그레고리 노스크래프트(Northcraft) 일리노이대 교수는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고 만났을 때 서로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관계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런 신뢰를 재충전하기 위해서는 첨단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한계를 인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업무 실패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점차 나이를 먹고 사회적 지위가 오르기 마련인데 그 변화에 따라 그에 걸맞게 사람을 대하는 능력을 개발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은 해야 되는 것조차 몰라서 하지 않아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따라오지 않는 사람만을 탓하고 성공으로 가는 길에 중도하차한다. 사람의 능력은 무엇으로 표현되는가? 기본이 되는 표현 방법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입으로 하는 ‘말’과 문자로 된 ‘글’, 그리고 덧붙여지는 ’몸짓‘이다. 전문적으로 뛰어난 지식과 분석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전달하여 설득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무능력자로 간주되는 것이 현실세계이다. 카네기는 동면상태에 있는 사용되지 않는 인간관계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해서 이익을 얻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금덩어리도 닦아주지 않으면 빛이 나지 않는다. “우리가 세상과 접촉하는 데는 4가지 방법이 있고, 그 4가지 이외에는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겠는가? 이 4가지 접촉에 의해서 우리는 평가되고 등급이 매겨지는 것이다. 4가지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 어떻게 보이는가, 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말하는가’이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고 다양한 사람에 맞추어 설득할 수 있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개발하라. 그러면 전문지식도 빛을 발할 수 있게 된다. [데일 카네기 코스DCC) 일반과정 개강안내] 2013년 10월 17일(목) 매주 1회 12주 과정 교육문의 : www.ctci.co.kr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매경출판. 박영찬 저] 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정통 디베이트 교육 ‘Asia Debate Workshop’ 설명회 정통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도와주는 ‘2013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가개최된다. 미국의 우수한 디베이터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이번 ‘Asia Debate Workshop’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대상이며 제1차 서울 캠프는 2014년 1월 4일(토)~9일(목)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제2차 부산 캠프는 1월 11일(토)~16일(목)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수준 별로 수업이 이뤄지는 국제 룰에 따른 정통 디베이트 교육프로그램이며 디베이트 경기, UCC제작, 스피치 등 다양한 성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설명회는 10월 18일(금), 25일(금) 오전 11시 선릉역 한림대국제대학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36-2009 www.adadeb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홀랜드 진로탐색검사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직업, 진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내 꿈을 열어주는 Job 이야기’를 진행한다. 진로교육의 중요한 점은 자기이해와 청소년 개인의 능력이 신장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지식, 기능, 태도 등을 고루 갖추어 자주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관심을 갖고 나아가는데 있다. 또한 자기 이해는 현재의 자신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기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적성검사, 인성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구들은 자기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내 꿈을 열어주는 Job이야기는 홀랜드 진로탐색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행동특성과 진로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유형별 특징과 관련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나와 타인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관심직업, 흥미분야를 구체화하는 모둠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일정은 10월 12일~10월 26일까지 매 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초등5학년~중학생, 초등반과 중등반으로 나눠 반별 운영되고, 참가비는 3회로 구성된 프로그램 전체에 대해 1인 2만원이다. 현재 인터넷 접수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960-96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2
- 서민 창업 돕기 위한 건축제도 개선 방안 마련 K씨는 제과점을 운영하였던 경험을 살려 이웃들에게 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해주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입점할 상가를 구하지 못해 고민 중이다. 구청에서는 새로운 업종이라 전용 주거지역 내 상가에 들어가도 되는지 판단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크 만들기를 ‘제과점’으로 분류하면 근린생활시설에 입점이 가능하지만, ‘제조시설’로 분류하면 입점이 불가하다. J씨의 경우는 운영하고 있는 당구장 매출이 줄어 PC방으로 전환하려 한다. 하지만 PC방으로 업종을 바꾸려면 현재 당구장 공간의 일부만 사용할 수 있고, 공간분리를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 중이다. 근린생활시설 내 당구장은 최대 500㎡까지, PC방은 300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