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쿨김영사, 한국사 체험학습 11월 시작반 집중 모집 체험학습 전문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11월부터 1주 토요일 오전에 시작하는 한국사팀을 집중 모집한다.같은 학년 친구 6명이 한 팀을 이룬 또래팀과 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개별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차량 탑승지는 부천시청 앞이며, 2팀 이상 구성되었을 경우에는 집 앞을 경유할 예정이다. 또한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는 현재 한국사 현장 수업과 실내 수업을 함께 할 경우, 실내 수업료를 25% 할인하는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쿨김영사 체험 수업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고정으로 배치된다. 때문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학교 교과와 연계된 수준별 체험학습, 특성별 다양한 주제(역사, 문화, 생태, 과학 등)의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프로그램이라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문의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032-324-9812 / www.schoolg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빛깔 고운 한지로 나만의 생활용품을 만들어보세요 “한지로 공예품을 만들면 얼마나 대단한 걸 만들 수 있겠냐”고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한지로 만들 수 있는 공예품은 생각 외로 다양하다. 작은 액세서리 소품에서부터 쟁반, 액자, 수납장, 조명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생활용품을 한지로 만들 수 있다.“공예품을 고이 모셔두지만 말고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하자”는 ‘한지 걸린 나무’(장항동)의 박소은 원장. 그는 “활용도 높은 한지공예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한지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기껏 만든 공예품을 모셔만 둔다고요?”한지공예, 생활 곳곳에서 활용 가능은은하고 빛깔 고운 한지공예품이 가득한 이곳.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지 걸린 나무’이다. 일산에서 7년 이상 한지공방을 운영해 온 박소은 원장은 최근 작업실을 보강해 장항동으로 공방을 이전, ‘한지 걸린 나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공방 내에는 작업실과 아울러 공예품전시실 겸 카페 분위기의 쉼터가 있다.박소은 원장은 “집안에 고이 모셔두는 공예품은 지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의 공방에 있는 공예품들의 상당수가 살림살이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이 많다. 죽부인에 한지를 덧대 만든 조명등, 찻잔이 담긴 한지쟁반, 전통문양이 기품 있는 장식장 등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매력의 생활 공예품들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러한 그의 소신 때문에 공방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이 아닌, 일산신도시 한가운데에 차렸다.박 원장은 이곳에서 개인적인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한지공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한지공예의 매력을 알리기를 원한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보기 힘든 한지로 만든 각종 생활공예품을 전시, 판매도 해 한지공예품의 대중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나이 들며 잡념이 많아진다면 공예를 배워보세요”“나이 들며 잡념이 많아지고 이런 저런 생각에 괜스레 섭섭한 것이 많아지기 쉽습니다. 그럴 때 공예를 배워보세요.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며 생활자세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거든요.”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았던 박 원장. 주부로서의 삶에 다소의 무미건조함을 느끼던 중년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들른 인사동의 한 공방에서 한지로 만든 오색보석함을 발견했다. 그 아름다운 빛깔과 모양에 단숨에 매료된 박 원장은 그날로 바로 한지공예 강좌에 등록했고 그날 이후로 1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줄곧 한지공예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한다. “내 생애 한지공예를 만났다는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평범한 주부로 살던 저에게 우연히 다가온 한지공예는 제 삶을 더욱 풍요롭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줬거든요. 이제 제 삶에서 결코 한지를 빼 놓을 수 없게 됐답니다.”그의 수강생들 중에도 한지공예를 하며 여럿이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맛보다 보니 잡념이 없어지고 생활에 생기가 돌며 마음도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박소은 원장은 해외에도 아름다운 전통의 미를 알리고 싶어 한다. 그는 조만간 미국 앨라바마주 유니버시티에서 열리는 한국전통페스티벌 전통공예부문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어른, 아이 모두 즐거운 한지공예공방에서 공예품 전시 및 판매도 해‘한지 걸린 나무’에서는 여러 연령층과 초보자들도 보다 쉽게 한지공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지로 만든 죽을 이용해 문양을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 교육에 적용시키고 있다. 칼로 문양을 새기기 어려워하는 어린이와 연장자를 감안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성인을 위한 한지공예반과 성인 및 유,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한지공예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유, 아동 체험수업은 한지, 또는 장승, 솟대 등의 나무를 활용해 팬던트나 나무그림 같은 놀이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공방에 전시된 다양한 한지공예품은 방문하는 이들에게 판매도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이들은 들러 봐도 좋겠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 수업 : 한지공예 수업, 성인 및 유, 아동 대상의 전통공예체험 등* 위치 : 일산동구 장항동 857-번지 2층 201호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 벧엘교회 옆 건물)* 문의 : 031-812-5840 Tip: 박소은 원장이 짚어준 ‘한지공예에 대한 오해’ Q. “얇은 한지로 만든 공예품,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나요?”NO. 닥종이가 원료인 한지는 물과 풀에 젖은 후 마르면 더욱 견고해지고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예품을 만들어놓으면 단단하고 튼튼해 생활용품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마감재까지 바르고 나면 물행주질을 가해도 상관없습니다. Q. “종이로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의 종류가 많지 않을 것 같아요”NO. 작은 양말 수납함에서부터 액세서리, 조명, 가구 등에 이르기까지 한지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한지는 습기조절 특성이 있어 속옷이나 옷을 담아 놓는 수납함으로도 활용도가 좋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의 속옷함을 이 한지로 만드는 분들도 많습니다. Q. “한지공예 작품 하나 만들기까지 오래 배워야 하지 않나요?”NO. 교육 초반부터 간단한 교육과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어 봅니다. 작은 작품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난이도가 높은 작품으로 교육이 이행됩니다. 2013-10-12
- 우리 아이들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2013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가 파주 운정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최초 철갑전함인 ‘거북선’을 주제로 실시되는 ‘2013 전국 학생 거북선 창의 탐구대회’에는 전국 초, 중, 고 2천 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상과 금상, 은상 등 5개 분야 총 204개의 상이 쏟아졌는데요. 우리 지역에서는 낙민초등학교가 95명의 수상자를 내며, 단체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낙민초등학교를 찾아 수상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95명 수상, 최우수 단체상의 영광낙민초등학교(교장 정희정)에서는 ‘2013 전국 학생 거북선 창의 탐구대회’에 208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그 중에는 영재반 학생들도 있지만, 95명의 수상자중에 75명이 낙민초 학생들이다. 낙민초등학교의 정희정 교장은 “거북선 창의탐구 대회는 거북선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와 발명기법을 탐구하는 대회”라며, “융합형 창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낙민초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낙민초에서는 출품분야(순수창작ㆍ공학창작)와 현장대회(주제창작 거북선, 거북선 창의캐릭터, 창의융합거북선)에 다양하게 출전해 고른 수상자를 냈다. 특히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탐구력 넘치는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수상 실적을 합산해서 단체 최우수상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어요. 많은 학생들이 출전해서 다양한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을 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열정과 의지가 합해져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김성례 지도교사) 과감한 첫 도전, 값진 성과 거둬낙민초등학교에서는 차곡차곡 대회 준비를 했다. 전문가를 불러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거북선 만드는 방법을 알렸다. 창의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학생들이 대회 경험이 없어서 대부분 망설였어요.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격려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한번 하게 되면 그 다음은 스스로 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전국 학생 거북선 창의 탐구대회’는 얼마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했느냐가 중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생각을 하지 않아요. 생각이 멈춰 있어요. 응용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다양성을 주고 싶었어요.”(김성례 지도교사)순수창작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정호 학생(2학년 3반)은 “설명회에 엄마와 함께 참석했는데, 그 때 알려주신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같은 반 친구 손예슬 학생(6학년 1반)과 연수민 학생은 거북선 창의 캐릭터 부문에서 나란히 은상을 차지했다.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상을 타서 신기하고 기뻤어요. 졸업하기 전에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회에서 얻은 에너지가 생각보다 컸고, 제 꿈을 키워가는 데 큰 힘을 될 거 같아요. 앞으로 이런 대회에 자주 나가고 싶어요.” 융합형 창의 인재로 쑥쑥낙민초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많은 성장을 했다. 결과를 떠나 거북선을 만드는 내내 즐거웠고, 도전정신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큰 무대에 서면 마인드가 달라집니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넓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 모두 미래의 이끌어 갈 인재로 쑥쑥 자라나길 희망합니다.”(정희정 교장)과학자가 꿈이라는 박정호 학생은 ‘아이언 거북선’을 만들었다. 실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품을 사용해 단연 돋보였다. 한지를 이용한 돛도 인상적이었다. “병뚜껑, 빨대, 조개껍질, 면봉, 부직포, 전깃줄 감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찾느라 힘들었지만 금상을 타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언 맨을 이용해서 멋진 거북선을 만들어서 더 좋았어요.”비행기 조종을 하고 싶다는 허웅기 학생(6학년 3반)은 공학창작 분야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교내 과학대회와 창의올림피아드에 출전했던 경험을 살려 과학상자를 이용해 잠수 거북선을 선보였다. 클레이로 만든 용머리는 마치 살아있는 듯 생동감이 넘쳤다. “공학창작은 리모컨으로 조정을 해야 해요. 움직임 미션을 잘 수행하면서도 창의적인 배경을 위해 생각을 많이 했어요. 가족이 함께 만들면서 사이도 좋아지고, 아이디어도 많았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 길을 찾아가고 싶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융합인재교육(STEAM) 교육 우수학교 ‘반곡초등학교’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2011년 실시한 수학·과학 성취도 비교연구(TIMSS)에서 한국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즐거움’ 점수는 50개국 중 가장 하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일방적인 지식전달식, 암기식 과학수업도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동기와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이 시작되었다.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용어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말한다. 반곡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2012년 STEAM 리더스쿨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작년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STEAM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반곡초의 융합인재교육, 어떻게 다를까? 물돌이 마을학교 ● 창의와 감성으로 배우는 즐거운 과학기존 과학 수업은 이론과 단순한 실험 위주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STEAM이 적용된 과학수업은 ‘상황 제시-창의적 설계-감성적 체험’의 단계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상황 제시’ 단계에서는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제시된다. 대부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문제 파악 및 해결능력 길러준다. ‘창의적 설계’단계에서는 학생 개별적 설계 혹은 모둠별 토론 등 의사소통, 협업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감성적 체험’ 단계에서는 창의적 설계의 산출물에 대한 발표와 감상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상호 의견 교류 등을 통해 피드백을 받는다. 학생들은 노래, 연극, 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나는 나비 알. 얼마가 지나고 나니까 나는 애벌레. 또 얼마가 지나고 나니 나는 번데기”처럼 곤충의 한 살이를 노래가사에 담아내 발표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조원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담을지 의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스팀데이 ● 다양한 방법으로 과학원리 찾아 발표해반곡초의 STEAM수업은 교사들의 많은 노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STEAM연구학교로 지정되면서 연구부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교육연수 등을 하며 독특한 수업들을 개발했다. 그 중 하나인 ‘셜록홈즈 미술관의 비밀을 찾다’ 수업은 ‘고흐의 씨 뿌리는 사람’, ‘발라의 쇠사슬에 묶인 개의 역동성’, ‘브릿지 라일리의 폭포’ 등 유명 화가들의 그림 속에서 학생들이 명탐정 셜록홈즈가 되어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찾는 융합교육 수업이다. 학생들은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노래를 하거나 춤을 연습하기도 한다. 속도, 착시현상, 색상의 혼합, 곤충의 한 살이 등 작품의 주제도 다양하다. 오명지 연구부장은 “고흐가 그린 ‘씨 뿌리는 사람’에서는 그 당시 사람들도 태양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으며 ‘쇠사슬에 묶인 개의 역동성’에서는 개의 걷는 모습을 통해 속도감을 이해할 수도 있다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고 수업에 대해 설명했다. ● 미래형 과학교실과 융합형 특별교실반곡초는 기존의 과학실을 리모델링한 미래형과학교실과 융합형특별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스마트클래스’라고 불리는 미래형과학교실은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전자칠판이 있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교사용 PC화면을 대형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고 태블릿 PC화면을 대형화면으로 바로 전송할 수도 있다. 40대 이상의 단말기가 접속 가능한 무선 인터넷망이 연결되어 학생들은 자유롭게 자료를 검색하고 수업에 활용한다. 융합형특별교실은 다양한 학습방법의 실행이 가능하도록 일반과학실을 가변적인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학생들의 모둠 활동과 학습 과정 및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 사이에 협력이 증진되어 참여도를 높였다. ● ‘창의경영학교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1등급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반곡초는 창의경영학교 미래형과학교실 부문 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1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32개 미래형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중 1등급은 6개 학교이며 강원도 내에서는 반곡초가 유일하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 상시 운영 원주시 보건소는 관내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건강증진교육실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의 치료와 관리, 합병증 예방, 영양 및 식이요법, 운동지도 등 고혈압·당뇨 환자들이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와 개인건강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건강 생활습관 실천, 정기적인 검사 및 진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여야 한다.원주시에 거주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건강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737-40529(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어린이도서관 모두, 책읽어주기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눈길 어린이도서관 모두(이사장 김연고)이 9월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어린이도서관 모두는 책읽어주기 교육을 받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모두 도서관에서 한 시간 동안 ‘재미있는 동화나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책읽어주기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은 올해 6월 책읽어주기 교육에 참여하여 좋은 책을 읽어주는 방법, 책 읽어주기의 노하우, 어린이 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등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자원봉사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학습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모두 모두’를 결성, 올해부터 책 읽기 봉사활동을 하며 모두 도서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창작동요 부르기와 옛이야기 들려주기, 그림책 2~3권 읽어주기를 진행함으로써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에게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임으로써 즐거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주말을 이용한 재능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참 의미를 알게 할 수 있고 사회활동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토요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만나 봉사와 돌봄 나눔을 실천하고 토요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정기적인 봉사교육과 리더쉽 교육을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가지는 지역리더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청소년 진로멘토링 100인 100색 잡다드림, 참여청소년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길잡이가 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직업인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산시 관내 중·고등학생(차수당 15명 내외)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1차 잡다드림 시간은 12일(토)이며 5차까지 진행하는 이번 잡다드림 전문가 참여일정은 홈피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번 차수에 진로멘토링을 맡은 강사는 공예전문가 노인복지사 시의원 경찰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다.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에서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이메일(smartyouth@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단, 원하는 차수 및 신청 강의명을 꼭 기재해야 한다. 문의사항은 특성화사업팀(한주상 539-6630)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협동조합 창업,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을 주축으로 한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개설한다. 그동안 협동조합에 대해 궁금했거나 창업과정이 자세히 알고 싶고 협동조합 설립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면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게 돼 협동조합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협동조합 필요성 느낀다면 배워보자! = 세상엔 혼자 하는 일보다 함께 하는 일들이 더 나은 것들이 많다. 그중에 큰 예가 협동조합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생협 한살림 농협 수협 등도 작은 협동조합에서 출발했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는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해 그들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염원을 충족하고자 자발적으로 결합한 사람들의 자율적인 결사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다시 말해 협동을 전제로 재화 또는 용역을 구매 또는 생산하고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자발적 경제활동 조직이다. 협동조합은 5명 이상이면 설립 가능하며, 구성하는 조합원들 모두가 주인이다. 충남발전연구원 장효안 박사는 “경영에 대한 책임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동등한 과정 안에서 결정하면 이윤에 대한 권리도 동등하다. 따라서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안 박사는 협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인간보다 자본을 우위에 두고 인간을 지속적으로 상품화해서 가치를 매기는 문화에서, 자본보다 인간의 결정과 필요를 우선하는 문화를 형성케 한다는 것에서 협동조합이 가지는 현대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박사는 “여성들이 협동조합을 창업하려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지만 새롭고 낯선 업종보다는 교육 육아 생활서비스 등 주변 친숙한 업종을 나와 주변의 필요에 근거해 판단하는 게 접근하기 쉬울 것”이라고 조언했다.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은 경제활동을 위한 ‘협동조합 창업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서비스를 증대시켜 조합원 권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인 경제시스템이 선순환 되기를 기대하는 교육과정이다.*지난 6월, 선문대에서 개최한 2013 여성일자리창출과 여성친화환경조성을 위한 워크샵 모습. 다양한 곳에서 협동조합 힘 발휘할 수 있어 = 뉴질랜드에서 키위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세계1위 키위브랜드 제스프리를 만들었다. 뉴질랜드 축산민들은 폰테라 협동조합을 만들어 유제품 수출 세계1위 기업이 되었다. 축구를 사랑하는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축구클럽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 요구를 실현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혼자 큰돈을 벌려면 협동조합을 하지 말란 얘기가 있다. 협동조합은 그만큼 자기성찰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수반돼야하기 때문이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최선희 이사는 “적은 자본 한정된 기술을 가지고 첨단사회에서 돌파구를 찾는 건 쉽지 않다”며 “협동조합은 노동이 자본을 고용하는 형태로 다인경영체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훈련과 경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새일센터는 협동조합 창업과정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많은 강사를 통해 수강생들이 협동조합 실체를 파악하고 성공적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강좌이다. 무엇보다 새일센터는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요소부터 이론 역사 준비과정들을 수강생들이 속속들이 알 수 있게 강의 구성표를 기획했다. 권용옥 새일센터 팀장은 “강의와 병행하는 창업 멘토링 수업을 통해 강사들이 지속적인 멘토 역할을 함께 진행한다”며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참여를 바랐다. 창업을 원하는 모든 여성이 수강 가능하고 전액 국비 지원되므로 경제적 부담도 없다.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23일(수)부터 11월 15일(금)까지 1일 4시간씩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협동조합 7원칙, 창업전략, 회계과정, 갈등조정방법까지 자세하고도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 강좌 역시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는 필수다. 방문 접수하므로 궁금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문의전화: 530-8131~7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유치원 시기, 언어로서 영어 접하고 즐기기 적당해 영어강사로 일했던 정은화(35·아산시 탕정면)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을 위해 원어민 홈스테이를 했다. 아들에게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영어는 교과목의 하나가 아니라 언어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원어민이 있고 그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 효과적인 영어교육의 시작일 수 있지요.” 정은화 씨는 각 대학교 게시판에서 홈스테이를 원하는 원어민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학원이나 학교에도 원어민 교사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원어민과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유아기 영어교육, 시험영어처럼 접근하는 엄마들 = 영어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은 “아이가 나처럼 될까봐” 영어 교육에 열을 올린다.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이왕이면 더 많은 영어수업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한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자유롭다면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누려야 할 유치원기 아이들을 향한 영어조기교육이나 몰입교육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주장도 계속되고 있다. 6세 예인이는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예인이 엄마 김현주(가명·천안시 불당동)씨는 오랜 고민 끝에 영어유치원을 선택했다. “‘영어유치원에 보내면 인성교육이 되지 않는다’ ‘학원 같은 분위기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보내나 안 보내나 나중에는 다 비슷한 수준이 된다’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망설이기도 했지만, 어차피 영어를 배워야 한다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주기 위해 영어유치원에 보냈다.” 김현주씨는 후회하지 않는다. 예인이는 영어유치원에 다닌 지 1년쯤 됐는데 지금은 영어로만 수업하는 것도 제법 익숙해져 곧잘 따라하는 편이다. 예인이 동생도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싶은데 둘을 보내자니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갈등중이다. 6세 민준이의 경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민준이 엄마 이은정(가명·아산시 권곡동)씨는 민준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냈다가 1달 반 만에 포기했다. “민준이가 영어유치원 차량에 타는 것조차 거부했다. 어르고 달래면 될 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아이가 수업시간에 소리를 지르고 밤에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이은정 씨는 이러다가 민준이가 상하겠다 싶어 영어유치원을 포기했다. 민준이는 이후에 놀이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씨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언어발달이 빠르지 않은 아이가 모국어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환경에 노출돼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빠진 것이다”는 경고를 받았다. 유치원기 영어교육의 목표, 제대로 잡고 가야 = 호서대 유아교육과 한유미 교수는 “유치원기 영어교육이 적절한가 아닌가에 대한 격렬한 논의는 여전하지만, 시대적 요구와 흐름에 거스를 수 없다면 적절하고 효과적인 영어교육이 필요하다”며 “다만 터무니없는 비용을 지불하거나 엄청난 시간을 영어 배우기에 쏟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장기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실제로 유치원기에 영어나 모국어 외 다른 외국어를 접하게 되는 것은 인지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언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창의성이나 언어의 추상적 측면 이해로 사고의 융통성을 발휘하게 하기 때문이다. 한 교수는 “영어를 특별히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유치원기에 외국어인 영어를 맛보고 즐기는 정도의 교육을 권장하겠다”며 “모국어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쯤 적극적인 영어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와 문법체계 이해의 바탕 위에 뛰어난 학습능력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유미 교수는 ‘영어를 배우는 목표’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이민이나 조기유학을 준비하거나 외교관, 외국계 회사, 통역, 무역 등 영어가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목표가 뚜렷하다면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원어민과 어려움 없이 소통하고 원서를 읽고 자막 없이 영화를 보는 정도의 수준을 기대한다면 영어교육만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 그러다 중요한 발달과정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설사 영어교육을 늦게 시작하더라도 아이에게 분명한 목표와 열의만 있다면 실력 갖추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정은화씨는 “유치원기 영어교육은 듣기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듣기가 가능해야 말하기 읽기 쓰기로 나갈 수 있어요.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언어니까요. 대화는 이해가 밑받침 돼야 하기 때문에 영어동화책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보고 들으며 동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해요.” 정 씨는 9세 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내용에 빠지게 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찾아내고, 여행이나 국내외 캠프에 참석시킨다. * 아이들은 알록달록 색이 선명한 그림의 영어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들고 놀기도 하며 또 다른 언어인 ''영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유치원단짝인 7세 서현이 나은이 지윤이가 좋아하는 영어책을 보고 있다. 가르치기로 결정했다면 비용과 시간 효율성 따져야 = 영어에 특별한 관심과 재능을 나타내는 아이에게 좋은 교육기관을 찾아주는 것도 오롯이 엄마의 몫이다. 영어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은실(가명)씨는 “먼저 유아교육에 부합한 프로그램이 탄탄한지 살펴보고 교사들의 자질을 면면히 따져봐야 한다. 또 원어민 교사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하고 특정한 브랜드만 맹신하지 않는다면 좋은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씨는 교육기관을 경험한 엄마들의 입소문도 중요한 정보라고 덧붙였다. 정은화씨는 “영어를 두려워하는 엄마들이 아이를 학원이나 교육기관에 보내놓고 멀찌감치 서 있으려 하는데, 그 경우 아이들은 그 두려움을 고스란히 느낀다”며 “엄마가 먼저 영어에 관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어를 통한 엄마와 자녀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 ‘엄마표영어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윤주(38·아산시 탕정면) 강사는 “아이가 관심 갖는 분야의 영어책을 손닿는 곳에 두고, 아이가 흥미를 가질 때 반복적으로 읽어주자”며 “영어를 오감을 통해 총체적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래나 손유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엄마표영어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의 영어책 대부분은 딸림 자료로 CD나 오디오북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하고 인터넷에서도 무궁무진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아이의 발달단계와 흥미에 따라 적합한 자료로 아이와 잘 놀아주는 것으로 효과적 영어교육이 가능하다. 한유미 교수는 “영어라는 수단에 집중하다가 거기에 담을 내용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엄마표영어관련 사이트www.kizclub.com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은 사이트< 2013-10-10
- 광주 학교법인 송암학원, 정이사 체제 전환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학교법인 송암학원에 대한 정상화를 의결함에 따라 정이사 9명을 선임돼 7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정상화 됐다. 학교법인 송암학원은 2007년 친인척간 민원 발생과 이해관계인 간의 법적분쟁, 이사회 기능 마비, 시교육청 감사결과 수익용 기본재산의 임의 처분 등이 문제가 돼 임시이사가 선임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법인 송암학원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정상화 계획안을 심의해 송암학원에 대한 정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정이사 명단을 최종 의결해 통보했다. 학교법인 송암학원은 최근 설립자 유족, 교직원, 동창회 등 이해관계인 대다수가 정상화 계획에 찬성함으로써 임시이사 체제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