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덕' 검색결과 총 1,0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부터 친환경 쌀로 무상급식 실시 부천시는 오는 3월 학기부터 만5세 이상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키로 한 가운데 우선 주식인 쌀을 친환경 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위해 친환경 쌀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2월 열었다. 협약식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 대상인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친환경 식자재를 우선 공급할 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부천시내 친환경 무상급에 친환경 쌀을 제공할 최종 업체로는 문경시 영강영농조합, 곡성군 곡성농협, 옥과농협, 그리고 고흥군 흥양농협 4곳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고지식하게 엮어내는 순박한 토속음식 새해가 되면 누구나 건강에 대해 염원하기 마련. 몸을 살찌우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성시켜주는 음식이야말로 보약이 따로 없다. 맵고 짠 자극적인 외식메뉴에 길들여진 우리지만 가끔은 어렸을 때 먹었던 순박하고 토속적인 음식이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다. 패스트푸드와 가공식이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지만 유기농과 슬로푸드 등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은 점은 다행스럽다. 건강한 재료로 솔직한 맛을 내는 식당을 수소문해 찾은 곳, ‘문경산골메밀묵’이다. 문경 출신 주인이 선보이는 정직한 맛 가락동 대림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문경산골메밀묵은 문경출신 주인이 고향의 재료를 가져다 선보이는 경상도 산골음식의 순박한 맛이 살아있는 집이다. 주인장 또한 자신의 고향음식을 기교부리지 않고 올곧게 내고 있기에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주변 음식점들이 하나둘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건물을 단장하는 등 변화의 시류를 따랐지만 이 집은 한자리에서만 12년째, 단층 건물 그대로 손님을 맞는다. 내부로 들어서면 모두 방으로 되어있어서 편안한 분위기. 문경을 상징하는 문경새재세트장 사진이 벽 한쪽에 크게 걸려있고 세월의 흔적이 구석구석에서 느껴진다. 이 집에는 채묵밥, 올갱이국, 두부찌개, 청국장, 순두부, 산나물비빔밥 등 식사메뉴와 묵무침, 올갱이 무침, 두부김치, 편육, 파전, 부추전 등 안주로 적당한 단품메뉴가 있다. 모든 메뉴가 소박한 시골 한식밥상을 연상시키는 것들이다. 오랜 단골손님들이 많은 이집은 화학조미료 맛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과 건강식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수소문해 찾아오는 집이다. 손님 김영희(51세)는 “주인장의 토속음식 노하우와 상에 내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이 집 음식에 신뢰감을 더해준다”고 얘기한다. 음식에 대한 내공이 있는 만큼 대한민국 레스토랑 평가서로 정평 있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2008~2011년까지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서울시에서 선정한 자랑스런 한국 음식점이기도 하다.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는 한식메뉴 한 끼에 8000원~1만3000원인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는 평가도 있지만 음식의 질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하다. 쌉쌀한 나물 향이 미각 자극 이집의 인기메뉴는 산나물비빔밥과 채묵밥. 산나물비빔밥은 참취, 곤드레, 참나물, 미나리 등 봄에 문경에서 채취한 나물을 향기를 유지할 수 있게 물 냉동시켜 사계절 내내 사용한다. 보통 9가지나물이 비빔밥의 주재료인데 비빔그릇 속에는 고소한 깨를 등에 업은 초록색 나물이 전부다. 보통의 비빔밥에 올라가는 그 흔한 계란후라이, 콩나물, 무생채, 고추장도 없다. 마치 강원도 곤드레밥과 같은 느낌이랄까. 주인장의 설명대로 따끈한 밥 한 공기를 모두 넣고 양념간장 1수저, 함께 나온 된장찌개 3수저를 넣은 다음 쓱쓱 비볐다. 양념간장은 달래와 참깨, 참기름, 파가 잔뜩 들어있는 향긋하면서도 짭조름한 맛. 제대로 된 양념장으로 인해 비빔밥 맛이 가미될 듯하다. 비비는 동안 나물에서 나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자꾸 코끝을 자극했다. 비벼놓고 나니 나물 반 밥 반이다. 이제 맛을 볼 차례. 한 수저씩 입에 넣을 때마다 구수하고 쌉쌀하게 씹히는 향긋한 나물 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나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조리한 이 집 음식의 특징이 잘 묻어난다. 구수한 메밀묵이 입안으로 후루룩 채묵밥은 직접 쑨 메밀묵에 잘 익은 김치를 썰어 넣고 조선간장, 김, 깨소금, 참기름, 멸치국물 육수를 넣어낸 것. 공기밥과 청국장이 함께 나온다. 짙은 메밀묵의 맛과 고소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어주기에 인기가 많다. 투박하면서 길게 썬 메밀묵채만 수저로 떠먹다 밥을 말아먹으면 되는데 먹을수록 메밀묵의 구수한 맛이 입안으로 그대로 전해진다. 수저 끝에 매달려 휘청 휘청대는 묵채를 후루룩 입안으로 넣다보면 금방 배가 불러온다. 청국장 또한 직접 이집에서 국내산 콩을 삶아 제대로 발효시킨 영양덩어리다. 밑반찬도 정갈하다. 직접 만든 무말랭이, 깻잎절임, 배추김치 등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진다. 이날 나온 반찬 중에 압권은 냉이무침.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쳐낸 냉이무침의 향이 오래도록 입안에 머물러 기분까지 좋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전대환 칼럼] 어떤 운전사 이야기 전대환 한을교회목사 구미YMCA이사장농사짓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농작물은 심을 때는 음력 그믐에서 보름 사이가 좋고, 추수는 보름에서 그믐 사이가 좋다고 한다. 달이 커지는 시기에는 만물의 생명력이 왕성하지만, 달이 저무는 시기에는 그 반대라는 것이 이유다. 밀물과 썰물이 달의 영향을 받는 것만 봐도 달의 기운은 옛날뿐만 아니라 현재도 우리 현실생활에 직접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때'를 맞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우리나라는 쌀농사의 북방한계선에 있기 때문에 남쪽 나라들과는 달리, 농사 때를 맞추기 위해 온갖 수고를 다한다. 때를 놓치면 한해 농사를 망치기 때문이다.얼마 전에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있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가던 한 승객이 경찰에 전화를 해서 운전기사를 신고했다. "고속버스인데요, 기사가 미쳤어요!" 이때가 지난달 19일, 사방이 껌껌한 오후 6시 50분 경이었다.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해서 대구로 가던 차였다. 운전 중 기사가 귀신 이야기를 하더니 곧이어 느닷없이 울었다. 한참 울다가는 울음을 멈추고 신나게 웃었다. '저 사람이 도대체 왜 그래?'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곡소리를 냈다. 마침 버스가 괴산휴게소에 도착하자 승객들은 무서워서 다 내렸다. 이 버스는 미처 내리지 못한 승객 한명을 태우고 연풍을 지나 문경 쪽으로 가고 있었다. 승객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난폭 운전사 시급히 끌어내려야그러나 버스는 멈추지 않고 계속 질주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80km 정도 추격전을 펼친 끝에 김천분기점 근처에서 경찰이 버스를 잡았다.이 사건을 보면서 독일의 본회퍼 목사를 생각했다. 그는 당시 히틀러의 나치정권에 맞서서 저항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투옥돼 있다가 1945년 4월 9일 아침에 사형을 당했다. 그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히틀러는 독일을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미친 운전사가 차를 몰며 사람을 치여 죽일 때, 나는 목사랍시고 죽은 사람들의 장례나 치러 주어야 하는가?" 목사가 정치에 관여한다고 당시에도 말이 많았던 모양이다.그러나 미친 운전사가 마구잡이로 차를 몰고 있다면 시급히 운전사를 끌어내려야 한다. 요즘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지, 왜 데모를 해?' 그 운전기사를 보자. 경찰에서 조사해보니까 이 사람은 1989년에 발급된 1종 대형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었고 2010년에는 적성검사도 받았다.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제 시각에 운전도 하고 있었다. 운전사는 이런 나를 왜 끌어내리려 하느냐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승객의 처지에서 보면 그때는 그를 끌어내려야 할 때였다. 아픔을 가진 그 운전기사의 인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그런 상태의 사람에게 운전을 맡기는 것은 그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다행히 승객들과 경찰이 때에 맞춰 적절하게 행동했기에 그런 끔찍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는 없었다.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없이 들어선 이명박 정권이 언제부턴가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멀쩡한 4대강을 파서 '아작' 소리를 내더니, 아무런 대비책도 없는 상태에서 한미FTA 발효를 이상하게 서두른다. 대통령 일가친척과 지인들이 여기저기서 돈을 받은 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알짜배기 공기업인 인천공항을 매각하려고 하다가 안되니까 뜬금없이 KTX까지 민영화하겠다고 기를 쓰고 있다. 수년 전까지 세계 상위권에 있던 IT경쟁력, 언론자유지수, 국가경쟁력, 환경성적표 등은 끝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멀쩡한 정신으로 운영하는 정권이라고 보기 어렵다. 울다 웃다 급기야 곡(哭)하는 꼴몇달 전만 해도 아이들에게 점심 좀 주자니까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열을 올리며 비난하던 여당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주면 어떠냐는 아이디어가 나왔단다.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교육을 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울다가 갑자기 웃더니 급기야 곡을 하는 격이다. 그런 운전자를 믿고 버스를 계속 타고 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그러나 살고 싶다면 정신을 차려야 한다. 때를 놓치면 앞으로 얼마나 더 고생을 해야 할지 모르니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4·11 자치단체장 보궐선거 본격화 6곳, 현재 경쟁률 5.6대 1 … 총선과 연계 가능성4·11 총선과 함께 진행되는 자치단체장 선거는 전국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등 6곳이다. 예비후보는 6일 현재 34명이 등록, 5.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총선만큼 관심, 초대 세종시장 = 초대 세종시장 선거는 상징성 때문에 총선만큼 관심이 높다.6일 현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에 김광석(46) 전 연기군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회장이 홀로 등록했고 민주통합당은 강용식(77)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준회(69) 전 민주당 연기군지구당위원장, 이춘희(56)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세종시장 선거의 관심은 자유선진당 소속 유한식(62) 연기군수의 행보에 쏠려있다. 인지도가 높은 유 군수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유 군수의 자유선진당 탈당여부에 따라 무소속인 최민호 전 행복도시 건설청장의 정당선택도 결정될 전망이다.세종시청사 위치도 논란이다. 아직 유권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조치원읍 등 기존 도심의 주민들은 지역불균형 해소를 주장하며 시청사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는 입장정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구가 독립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총선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다.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전역에 충남 공주시와 충북 청원군 일부를 흡수, 7월 인구 12만2000여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전남, 3곳에서 재보궐선거 = 전남은 순천시장 등 가장 많은 3곳에서 새 단체장을 뽑는다. 일부 지역은 후보군만 10명 안팎에 이르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고 총선 후보와의 연대설도 나오고 있다.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허정인(55) 전 전남도 정무특별보좌관, 박광호(50) 전 순천시의회 의장, 안세찬(50) 전 순천시의원, 윤병철(50) 전 순천시의원, 이 은(59) 전 해양수산부차관, 조충훈(58) 전 순천시장, 송을로(49) 녹색자치포럼 공동대표, 허 석(47) 전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 허 선(59)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등록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선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앞서고 있다. 강진군수 예비후보로 민주통합당 이성남(56) 전 광주지방조달청장과 강진원(52) 전 전남도 기업도시지원단장, 서채원(50)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등록을 마쳤다. 강 전 기업도시지원단장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 군수후보로 출마, 인지도와 지지도에서 앞서고 있다. 무안군수 예비후보로는 민주통합당 김철주(54) 전 전남도의원, 김호산(48)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 대표, 나상옥(58) 목포·무안·신안 축협조합장, 박만호(60) 전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무소속 진상열(59) 전 무안군청 지역개발과장 등이 등록했다. 이곳에선 김철주, 나상옥, 박만후 예비후보가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는 새누리당 인천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희경(58) 후보와 인천시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는 유천호(61)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에 맞서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무소속 이상복(57)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도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 간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를 낼 계획이다.경북 문경시 예비후보로 등록한 시장출마자는 7명이다. 고윤환(54)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이상일(48) 전 자유총연맹 지부장, 박현규(76)씨 등이 새누리당으로 등록했다. 고오환(70) 문경시의회 의장, 고재만(57) 전 시의원, 신영진(41)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 유원근(62) 전 문경우체국장 등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문경시장 선거는 3명이 이름을 올린 개성 고씨 문중의 단일화가 관심사다. 개성 고씨는 희소 성씨로 분류되지만 문경 인구 7만7000명 중 약 4%인 3000여명에 달한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낙동정맥 최고의 산, 가지산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울산광역시에 걸쳐있는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백두대간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보물 도의국사 사리탑을 간직한 석남사를 품고 있다. 가지산은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과 무적천의 발원지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폭포 및 바위벽과 바위봉우리들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영남알프스의 최고봉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은 영남 땅에서 힘껏 솟구쳐 10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형성하는데, 이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라고 부른다. 가지산은 영남 알프스 중에서 최고봉이다. 우리나라 산들 중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가지산은 부드러운 숲길과 험한 바윗길 산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산이다.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아 오르기 힘들지만 시야가 탁 트여 장쾌한 장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가지산은 겨울 내내 머리에 첫눈을 이고 산다. 눈 내린 겨울, 순백의 발자국을 새기며 풍경 그윽한 석남사 계곡을 따라 겨울 산행에 나서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지산 산행의 또 다른 묘미는 베틀바위, 딴바위, 쌀바위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간직한 크고 묘한 바위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규모는 작지만 땅 위에 꽉 차게 자리 잡은 모양과 균형미, 그리고 장렬함을 가진 가지산은 유럽의 알프스에 뒤지지 않는다. ●쌀바위와 석남사 가지산의 추천 코스는 석남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중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쌀바위와 귀바위를 들러 석남사와 석남사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총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석남사 주차장 끝에 공비토벌작전기념비가 있는데, 가지산 들머리는 기념비 오른쪽에 있다. 산행의 시작은 등산로가 완만하게 시작하다 쌀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는 작은 공터부터 가파른 구간이 반복된다. 간이대피소에서 나무계단을 올라 중봉에 도착하면 영남의 알프스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중봉에서 정상에 이르는 길은 멀지 않으나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정상 표지석 뒤편으로 쌀바위로 가는 계단길이 있다. 30분정도 가면 쌀바위에 다다른다. 쌀바위부터 운문령까지는 임도로 되어 있다.가지산 정상 인근에 있는 쌀바위에는 바위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쌀바위 밑에 조그마한 암자를 얽어매고 불경을 외우던 수도승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바위틈에 쌀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쌀이 매일 바위틈에서 물방울이 흐르듯 나오는 것을 본 수도승은 욕심이 생겨 쌀이 나오는 구멍을 더 크게 뚫었다. 하지만 그 후로 쌀은 간 곳 없고 물만 뚝뚝 흘렀다는 전설이다. 석남사는 신라 헌덕왕 때 가지산파 개창자 도의가 창건했다. 가지산의 옛 이름인 석안산 남쪽에 있어서 석남사가 되었다. 문경 봉암사와 함께 조계종 종립특별선원이며 비구니 도량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영산전은 보물 823호로, 서까래나 부연이 비교적 짧은 조선 초기 양식으로 귀중한 건축사 연구 자료이다. 보물인 도의선사 부도가 있다.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과 천전리 각석가지산 주변의 볼거리로는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과 천전리 각석이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고래, 사슴, 멧돼지, 호랑이와 사냥꾼, 무당, 어부 등이 새겨진 국보다. 선사시대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1965년 사연댐이 완공된 뒤로는 물에 잠겨있다.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서 암각화 복사본과 선사시대 생활상에 대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 역시 선사시대 것으로 나선형, 마름모꼴, 둥근무늬 등의 기하학 무늬와 사람, 사슴, 멧돼지 등이 새겨져 있다. 아래쪽에는 여기를 다녀간 신라 귀족과 화랑들의 이름과 글도 있어 역사 자료로 소중하다.도움말 : 산림청, 울주군 문화관광과문의 : 052-258-883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해품달’ 정일우, 강추위 야외 촬영에 9겹 내복 열연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출연 중인 정일우가 한파 속 내복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해품달’은 사극의 배경적인 특성상 문경, 용인, 이천, 양주의 산속이나 강가를 포함한 야외 촬영으로 진행돼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은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정일우 역시 체감온도 영하 16도에 달하는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도포 안에 상의 5겹, 하의 4겹 등 총 9겹에 달하는 내복을 껴입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여기에 귀마개, 털부츠, 장갑, 핫팩 등으로 추위에 대처하며 촬영에 몰입 중이다. 정일우는 “평소 추위를 심하게 타는 체질은 아니지만 밤이나 새벽 야외 촬영 때는 껴입는다고 껴입어도 많이 춥다. 혹시라도 입이 얼어 대사가 꼬일까, 추위에 몸짓이 둔해지지는 않을까 고민하며 가능한 한 촬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 날씨 때문에 배우들뿐 아니라 스태프 분들도 고생이 정말 많으신데 어서 추위가 한풀 꺾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해품달’은 본격적으로 등장한 정일우, 김수현, 한가인의 향후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자연미 즐길 수 있는 ‘선자령’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눈 쌓인 풍차와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지는 곳. 선자령은 표고차가 크지 않아 가족 단위의 겨울산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방학을 맞아 지루한 주말로 따분해 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선자령’을 돌아 동해안에 이르는 1일 여행코스를 잡아보자. ●눈길이 아름다운 선자령백두대간 중 한 곳인 선자령은 강원 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해 있다.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선자령은 구름도 쉬어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강릉, 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3월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는다.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 아름답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 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 표고차가 317m 밖에 나지 않아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는 코스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여 가족 단위 산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는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인다. 맑은 날에는 강릉 시내와 동해가 한 눈에 들어와 전망이 일품이다. 주능선 서편 일대는 짧게 자란 억새풀이 초원 지대를 이루고 있는 반면 동쪽 지능선 주변은 수목이 울창하다. ●표고차가 적어 가족 산행으로 알맞아대관령~선자령~소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등줄기는 우리 민족의 기운을 담은 백두대간 길이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마치 떠오르는 달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관령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선자(仙子)란 곧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말한다. 선자령은 능선의 굴곡이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파노라마 같은 능선 위에 펼쳐진 풍력발전기 또한 한 폭의 이국적인 서양화 풍경을 보는 것 같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바람이 제일 많은 곳으로 한여름에도 선선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1000m 이상 되는 고개 산행지는 전국에 계방산(운두령,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1577m), 조령산(이화령 경북 문경시 문경읍 1017m), 노인봉(진고개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1338m), 함백산(만항재 강원도 태백시 1572m), 백덕산(문재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1350m), 소백산(죽령 경북 영주시 풍기읍 1440m), 태백산(화방재, 강원도 태백시 1567m) 등이 손꼽힌다. 모두 1000m이상이지만 표고차가 적어 가족 단위 산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여름엔 야생화 천지, 겨울에 눈꽃 천지동해안이 훤히 보이고 어디서나 쉽게 동해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선자령이다. 또한 봄에서 가을까지 선자령 일대에는 야생화 천국이다. 풍부한 적설량으로 겨울 눈꽃 트레킹으로서 최적지인 선자령은 봄이 되면 그 많은 눈들이 사라지면서 야생화 천국으로 변한다. 여름이 되면 소나 양을 기르는 목초지가 많은 곳이어서 드넓게 펼쳐진 목초를 감상하기에 좋다.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10분 거리에 양떼목장이 있고 선자령에서 소황병산으로 건너가면 단일목장으로 최대 규모인 삼양목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삼아 다녀오기에도 좋다.선자령 등반 코스로는 대관령 휴게소-새봄-선자령-860봉-초막교(8,8km 4시간)과 대관령 휴게소-새봉-선자령-대관령휴게소(10km 5시간)로 하는 산행코스가 있다. 선자령은 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따라서 다운자켓, 방풍옷, 방한모자. 핫팩, 점심, 간식, 행동식, 식수, 스틱, 겨울장갑, 스패치, 아이젠, 수건, 갈아입을 여벌옷 등 안전 산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산행 문의 : 017-344-0936, 010-5297-1767: 도움말 : 원주참빛산악회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내실경영으로 불확실성 극복” 강덕수 STX 회장, 경영전략회의서 강조"다가오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느 때보다 내실경영, 안정성장을 강조해야 할 때이다."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27~28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201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과 내실을 위한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내실경영을 강조했다.STX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 미국의 재정위기를 비롯해 올해 세계를 덮친 경제의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기업의 경영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내년 3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수주 총력 △수익 중심 경영 △재무구조 안정화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이 기준에 맞춰 세우라고 주문했다.강 회장은 "지난 10년간 양적 성장을 이룩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내실경영 및 안정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원가경쟁력 확보와 생산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 중심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진짜 위기는 우리가 어떤 현실에 직면에 있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위기관리와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고 강조했다.또 사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초등 포트폴리오 수학 과학으로 잡아라’ 수학과 과학에 영재성을 가진 이공계 진학 영재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안내책자가 출간되어 화제다. ‘초등 포트폴리오 수학 과학으로 잡아라’ 는 과학고와 영재학교, 영재교육원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본문에서는 자신의 장래희망과 재능을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다뤘다. 특히 책에서는 평소 교내외 수상실적과 그 결과물을 재능입증자료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학, 과학 활동 및 대회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포트폴리오 활용도 일반적인 예시에서 더 세밀하게 파고들어 과학전람회, 창의력챔피언대회, 학생과학발명품대회, 과학전람회, 탐구사례발표대회 등에 실제 출품했던 예시문을 살펴보도록 했다. 이밖에도 평소 과학, 수학 에세이와 탐구보고서 쓰는 법 등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재능을 들어내도록 포트폴리오 작성에 대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전략 가이드를 제시했다.특히 내년부터는 영재교육원이 관찰추천제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때문에 과학전람회, 학생과학발명품대회, 자연관찰탐구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탐구토론대회 등 교내외 수상실적도 10%내외로 반영한다는 발표에 따라 포트폴리오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다. 저자 변문경 씨는 “이공계 영재들은 앞으로 과학과 수학관련 교내 예선과 시도교육청 주최로 지역 예선은 물론 최종적으로 전국대회가 진행되는 대회는 꼼꼼히 참여하는 것이 좋다.또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교 지망생이라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과학고나 영재학교,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서기록 교내, 교육청 대회 수상실적을 반영해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에 비해 내신 비중은 다소 낮추고 올림피아드 실적은 반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기관들은 과학과 수학적인 재능사례를 통해 우수학생에 대한 변별력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내년부터는 전국 대부분 과학고와 영재학교가 입학사정관전형을 100%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평소 과학과 수학에 흥미가 있고 재능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다양한 교내외 대회에 참여해 경험을 쌓고 재능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합격 전략으로 중요하다. 책에서는 우선 교내 대회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재능입증자료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만들어 자기소개서로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책을 출간한 저자는 과학고와 영재학교, 영재교육원 합격생들을 지도하면서 자기소개서와 재능입증자료들을 함께 만들었던 노하우를 책에 담고자 했다. (032-425-2511, 02-2033-898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아이 첫 교육, 감성과 지능, 사회성 다 주고 싶다 감성의 흡수력과 지능의 탄력성이 가장 높은 유아 유치시기. 10월이 오면 자녀의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소중한 아이의 첫 배움터는 어디가 좋을까. 생각을 기르고 재미를 느끼며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창의력을 기르는 인천직영 루켄의 즐거운 교육기관에 가 보았다. < ‘루켄’ 의 장점은 ‘창의력 교육’루켄은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소중히 여기는 유아 유치교육기관이다. 대상은 만 24개월부터 7세까지다. 이 시기야말로 아이들에게는 일생에 가장 큰 경험과 변화 가능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하고 중요한 발달과정이다.인천직영 루켄 문경선 원장은 “지난해 이맘때였죠. 2011학년도 원아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마감했어요. 학부모들의 창의력 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예요. 올해도 교육과정을 문의 하는 전화가 계속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유아 유치과정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은 단연코 지식보다는 감성과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창조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통해서 더 높아진다. 루켄에서는 이를 위해 스페셜 데이‘Special Day’ 특별 수업 프로그램도 교육노하우자 이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이다.문 원장은 “학습효과의 기본은 두뇌다. 그 두뇌를 일깨우는 힘은 바로 즐거움”이라며 “ 루켄에서는 정규과정 외에도 Special Day에서 유아사고력 증폭 프로그램인 씽크스퀘어 수업을 비롯해 오감자극 풍성한 놀이교육으로 원과 야외를 넘나들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 원어민이 진행하는 데일리 영어 수업 루켄에 다니는 아이들은 따로 영어 학원을 가지 않는다. 루켄에서는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영어전담 원어민 교사를 따로 채용해 수업 중이다. 영어는 시작시점과 활용능력이 비례한다는 교육경험 때문이다.문 원장은 “우리나라 영어교육도 수능에서 말하기 중심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바뀔 예정이죠. 루켄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로 표현과 토론을 일상화하고 있어요. 영어환경노출을 최대한으로 제공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죠”라고 말했다.특히 전연령이 영어 수업을 오직 영어로만 진행한다. 특히 외부강사 대신 학원에 상주하는 전임 영어강사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감을 더했다. 또 연령별 영어담임교사를 두어 체계적인 영어수업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 교과과정 연계로 초등진학에도 자신감 높여 “놀이식 교육기관에 보내는 엄마들의 염려 중 하나는 활동중심 수업을 하면 제대로 초등진학준비를 할 수 있을까란 점이죠. 루켄에서는 초등과정과 연계한 7세 특별반을 운영해 진학준비에 자심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일반 놀이식 교육기관과 달리 루켄은 7세반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과 초등연계과정 운영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졸업생들은 초등 2, 3학년까지 수학과 과학 연계 교구 수업을 위해 다시 루켄을 찾고 있다. 창조적 사고력 교육과 감성발달 스페셜 데이 프로그램 외에도 루켄의 가장 큰 특징은 연령별로 배치한 교육시설이다. 즉 4,5세의 저 연령과 6,7세의 고 연령 유아들의 공간을 나눠었다는 것. 건물 두 층을 함께 사용하는 루켄 규모는 대략 300여 평, 지역에서도 최대 규모다. 또 층 각각의 체육실과 쿠킹실, 퍼포먼스실, 모래놀이실, 독서실, 블록실 등도 아이들의 즐거운 교육적 공간이자 루켄만의 장점이 되고 있다. (교육상담 문의 032-822-44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루켄 더 자세히 알기○ 더욱 특별해진 Special Day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스페셜데이에서는 루켄김장담그기, 루켄 캐릭터세상, 산타행사, 비봉땅: 딱지따먹기,대추공기놀이,칠판에 낙서하기 등을 연다.○ 재미있는 초등연계 프로그램 -씽크스퀘어 수업 중에는 초등 2학년 슬기로운 생활 교과의 ‘내가 만든 장난감’과 초등 3학년 과학 교과인 ‘여러 가지 가루 녹이기’, 초등 4학년 과학 교과인 ‘모습을 바꾸는 물’, 초등 5학년 과학 교과인 ‘용해와 용액’ 등과 연계된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감상문도 작성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