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 번 겨울 예비중3(현 중2) 학생들이 꼭 공부해야 할 국어 내용 다들 기말고사 대비 잘하고 계신지요. 오늘은 예비 중3(현 중2)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바로 예비 중3 학생들이 이번 겨울에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중3 진도를 선행학습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묻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예비 중3 시기는 단순히 중등 국어 학습만으로 허비해서는 안 될 시기입니다. 국어의 기초를 다지고, 고등 국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다음 사항들을 숙지하여 국어 영역을 잘 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첫째, 예비 중3 상위권 학생들은 통합형 국어교재로 문학, 비문학, 문법, 소설, 어휘력을 균형적으로 완벽하게 심화 학습을 합시다. 비문학 영역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지문을 정확히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소 난해하고 어렵더라도 2-3번 정독하여 글의 내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문단별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훈련은 물론이고, 주제나 핵심을 적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 과정이 익숙해진다면, 점차 지문의 양을 늘려가며 점진적으로 읽기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습관이 지금부터 이어진다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이미 머릿속에서 자동적으로 글을 분석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지금 그 기초를 다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배경지식도 쌓이겠지요. 이런 학습 방법은 상위권의 입지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상위권에 속하고 싶다면, 반드시 위 내용을 숙지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비문학 공부에 몰두하느라 문학과 문법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문학과 문법은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문학의 경우 고전시가들과 현대시, 현대소설 영역이 있습니다. 고등 국어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고전시가와 현대시의 중요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정확하고 오류 없는 해석을 익혀 문학 작품들을 읽는 방법을 배워야겠습니다.더불어 문법 영역의 경우, 중2 때까지 학습한 문법 개념들이 곧 중3 문법의 기초가 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충분히 복습하고 익힌 후에 중3 문법을 예습해야 합니다. 문법은 고등부에서도 반복 심화 되므로 이미 아는 개념들이더라도 헷갈리고, 어려운 개념들을 중심으로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원숭이가 나무에서 미끄러질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둘째, 예비 중3 중위권은 중3 국어 상위권에 도전해야 합니다. 중위권 학생들은 통합형 국어를 통해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하면서 예습과 복습을 충실하게 하여 내 것으로 익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제작한 교재를 한 권 배우는 것이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르는 개념어나 어휘 등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문학 작품 속 어휘들은 물론 설명문·논설문에 등장하는 단어들 역시 꼼꼼히 정리하고 외워둬야 합니다. 여기 저기 등장하는 한자성어 역시 외워두면 좋습니다.이에 더불어 중2 때까지 배웠던 문법들을 정리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중2 때까지 배운 문법은 중3 문법의 기초가 됩니다. 즉 지금까지 배운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중3 문법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배운 문법 개념들을 명확하게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이후 여유가 있다면, 중3 문법 내용을 선행 학습하면 됩니다. 이 작업들이 선행된다면, 중3 국어는 물론이고 고등 문법 영역까지 잘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이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학기 중에는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방학을 발판 삼아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비문학과 문학, 문법을 아울러 균형 있게 체계적으로 완벽하게 심화 학습해야 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통합형 국어교재를 충실히 익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합니다. 클리닉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겠네요. 클리닉은 질의 응답시간에 부족한 국어를 보충하고 국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편향된 사고의 패턴을 교정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성적에 관계없이 요즘 중학생들은 독해력과 어휘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 미리 어려운 고등 국어를 대비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만했던 국어가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국어 과목은 장기간에 걸쳐 성적이 오르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4개월은 고등 국어의 초석을 닦을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중등, 고등 국어 영역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디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한결국어강사 허준성 2019-11-06
-
오늘이 즐거운 학교,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 동안고등학교 지난 10월 29일 진행된 동안고등학교 설명회를 찾았다. 저녁 6시에 시작된 동안고 입학설명회는 고교선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약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생회 학생들의 안내와 인사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에 이어 3학년 김종배 부장교사의 2023학년도 대입제도와 입시현황 및 진로진학전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평소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동안고의 2016부터 2019년까지 4개년의 입시실적을 동안고 입학 시 중학교 내신과 비교하며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2019년 서울대3, 교대 14명 등 꾸준히 높아지는 진학실적2019년에는 서울대 3명(정시)을 비롯하여, 교대 14명 등 서울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최근 꾸준히 진학실적을 높이고 있다. 설명회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고교 입학시 중학교 내신 180점대의 학생이 동안고에 와서 고교내신 1등급대로 서울대에 진학하거나 170점대의 학생이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김종배 3학년부장교사는 “중등 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고교에 와서 얼마든지 성적 역전이 가능하다”며 “동안고의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진학프로그램 등을 잘 활용하고 따라와 준다면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안고는 2019년 입시에서 서울교대, 경인교대를 비롯하여 전국의 교대 초등교육과에 총 14명을 합격시키는 등 교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기로 소문난 학교이기도 하다.동안고는 수시와 정시 등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금씩 성과를 보고 있다. 일명 동안 CCC(Career Customized Curriculum) 교과진로로드맵 프로그램으로 학교진로교육목표를 바탕으로 교과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과별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규교과시간에 프로젝트, 주제별 융합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중심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 등과도 연계하여 운영한다.학생맞춤 진학 프로그램, 면학분위기 조성1,2학년 대상의 과학과 다빈치 프로젝트 수업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2시간씩 과학전문교사를 초빙하여 3D프린팅 이론 및 실습, 과학영역별 심화탐구 실험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과학동아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공계지원 학생들을 대상 점심시간을 활용한 열린실험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꿈과 끼를 펼치는 맞춤형 문화 예술교육으로 뮤지컬 가창, 액팅 시나리오실습 등을 실시하고, 1인 1악기 수업, 작은음악회 개최나 학생 예술작품 전시회 등도 동안고가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북카페는 독서토론능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교장선생님도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한다고. 이외에도 고전비평콘서트 등 인문학 관련 교내 대회도 다수 운영되고 있다.교대를 많이 보내는 학교답게 교대지원자 대상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외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초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진로상담 및 다양한 진로역량 강화 강화활동을 통해 맞춤형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자기주도적 역량강화로 최강 인재 양성을 위한 꿈마루반을 운영한다. 꿈마루반은 꿈마루반 전용 자기주도학습실을 운영하여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전담교사의 관리하에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꿈마루반 멘토-멘티 활동, 진로탐구반 등을 자체 운영하기도 하고, 학생자소서 및 개인별 맞춤형 1:1 진로진학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한다.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학교 프로그램소개를 듣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모습에서 동안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동안고는 안양권 고교중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내신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다양한 진학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어, 고교선택 시 참고할만하다. 2019-11-06
- 재수반수로 합격하기 어려운 목표 대학, 편입성공으로 인생 터닝포인트 2019학년도는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되었다. 국어는 만점자가 전체 응시자의 0.03%에 불과한 148명이었으며, 표준점수 최고점 역시 150점으로 치솟았다. 수학 가형과 나형도 각각 133점과 139점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도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수험생들 중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시 합격생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수능 대안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이 수능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본인의 수능 등급에 맞춰 하향지원을 하는 것보다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편입을 계획하는 것이다.특히 재수를 실패한 수험생들은 대학편입으로 상위권대학 진학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경쟁률이 치열하다’, ‘어렵다’는 소문만 듣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일찍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도 꽤 많다. 반수나 재수, 삼수를 해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것보다 편입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게 좀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중상위권 대학들은 편입 시험에서 문과 계열에서 영어, 이과 계열에서 영어, 수학만 치른다. 게다가 대학별 시험 날짜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대학편입, 관심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편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지원전략,효율적인 편입 공부법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학편입은 4년제 대학 수료생이나 수료 예정자들이 타 대학 3학년으로 진학하는제도다. 대학들은 12월부터 1월까지 편입생들을 모집하기 때문에 12월쯤이면 수능에 실패한 반수생들이 편입학원으로 대거 몰린다.편입의 메리트는 수능에 비해 적은 과목 수에 있다. 수능은 상위 경쟁이 심하지만 주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3등급 미만 학생들이다. 또 편입은 수능 정시모집과 다르게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먼저 학교별 입시요강을 파악해야 하며 목표 대학을 설정한 뒤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수능에 실패한 A학생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전문학사 학위와 편입 준비를 병행했다. 주중에는 학점 취득에 매진하고, 편입 공부는 저녁반이나 주말반 강의를 집중적으로 활용하며 독하게 책과 씨름했고 시험이 가까워 오자 편입 준비에만 올인했다. 그 결과 지원한 대학에 모두 합격해 ‘15관왕’이 되었고 현재 한양대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이다.김영편입 잠실캠퍼스김진우 원장 2019-11-04
-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특성화고 ‘단대소프트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민병남, 이하 단대소프트고)가 문을 연다. 78년 전통을 이어온 단국공고가 2020학년도부터 단대소프트고로 다시 개교하는 것이다. 형태는 특성화고이지만 대학진학을 목표로대학교수에게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공부하는 소프트웨어 특목고, 단대소프트고를 소개한다.소프트웨어 분야로의 대학진학 목표로 교육단대소프트고 개교는 단순히 학교 이름만 변경하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지난 2012년부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게임산업의 인력 동향과 산업 전망을 치밀하게 분석하며 오랜 기간 학과개편을 준비했다. 한양대 교육학과와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연구진이 연구해서 미래 시대를 주도할 학과를 선정하고 교과 커리큘럼을 설계함으로써 차세대 성장동력인 SW 인재를 키워낼 준비를 마쳤다.단대소프트고는 특성화고이지만 취업보다는 소프트웨어 방면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포커스를 둔다는 차별점이 있다. 단대소프트고 최종순 교감은 “AI, IOT, 게임콘텐츠 등 SW 분야는 산업적 특성상 고졸로 취업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이에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과정의 고등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3+4시스템을 목표로 합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배우고, 대학에 진학해서 4년간 이론과 실기를 더 깊이 있게 배우면 총 7년 동안 소프트웨어를 전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가면 최고의 실력을 갖춘 SW 인재로서 실력을 발휘하고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단대소프트고와 같은 교정에 있는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는 대학 입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치동의 명문 고등학교이다. 대치동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단대부고와 교사교류 및 그동안 쌓아온 입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단대소프트고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큰 힘이 될 것이다.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의 코티칭(Co-teaching)단대소프트고는 이론과 현장 실무를 익히는 입체적 교육을 위해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대학교수의 코티칭(Co-teaching)은 일반 특성화고에서 찾아보기 힘든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단대소프트고만의 강점이다. 특히 게임학과는 국내 게임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게임교육 및 진학에 유리할 전망이다.최종순 교감은 “이원종 서울대 교수, 홍태민 고려대 교수, 나연묵 단국대 교수 등 국내 유명대학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공 교수들로 강사진과 자문위원을 구성했습니다. 또 현장의 게임, AI 등의 개발자들이 교사진에 합류해서 산업체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라고 말했다.단대소프트고의 또다른 강점은 단국대와 교육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전폭적인 후원을 받는다는 점이다. 최종순 교감은 “서머스쿨, 윈터스쿨 등 단국대에서 교수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단국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유수 대학(미국, 싱가포르 등)에 학생 연수를 보낼 예정입니다. 당장 2020학년도 입학생 6명부터 여름방학에 미국 스탠포드대학으로 3주 서머스쿨을 떠날겁니다”라고 말했다.해외 대학으로 서머스쿨을 다녀온 학생이 그 대학으로 유학을 갈 때는 어드벤티지가 주어진다고 한다. 단대소프트고는 국내 대학진학뿐 아니라 해외 대학 유학과 연수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SW 인재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수능과 학종 대비하는 교육 커리큘럼 완성대학진학과 유학이 제1의 목표이므로 교육과정이 일반적인 특성화고와는 다르다. 1학년에서 3학년에 걸쳐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단위배당을 늘렸고, 수학은 인문계 고등학교처럼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의 과목도 배우는 등 수능에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한 SW고등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과 특성화고전형 등 수시도 철저히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갖췄다. 일본어도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고, 영어는 네이티브 스피커와 원서로 공부한다.단대소프트고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 ’게임콘텐츠과‘ 3개의 전공 학과로 모집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산업 전 분야에서 AI 응용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 과학 기초 교육, 기초 AI 원리 교육 및 응용 실습을 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는 지능화된 사물들과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효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초기술에서 응용기술까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수준 높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학과이다.게임은 21세기 문화산업의 중심이자 IT,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산업 등 연계 파급 효과가 큰 산업으로 향후 진학과 취업 모두 전망이 밝은 분야이다. ‘게임컨텐츠과’는 미래의 게임산업을 이끌어가는 게임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2020학년도부터 바뀐 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기존 재학생들도 이미 변화된 단대소프트고에 맞춰 공부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올해 삼성SDS 해커톤대회 본선 진출, 단국대 창업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그리고 단국대 락 페스티벌에 단독 부스 운영 등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MINI INTERVIEW최종순 교감(단대소프트고)“우수한 교사진, 파격적인 혜택, IT 산업의 메카인 테헤란로 및 판교와 인접한 최고의 입지 조건 등 단대소프트고는 나무할 데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남, 판교, 분당 등 분당선 라인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 중인데 전망이 좋은 SW 분야라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강남 및 분당 지역의 중상위권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특성화고 진학률이 가장 낮은 교육 1번지 강남이었지만 단대소프트웨어고는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진학 지도를 통해 3년 뒤 반드시 좋은 결실을 선보일 것을 약속합니다.”Tip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2020학년도 신입생은 총 110명을 선발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2학급, 총 44명),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2학급, 총 44명), 게임콘텐츠과(1학급, 총 22명)를 모집하며, 특별전형(미래인재 전형, 110명)과 일반전형(5명)으로 선발한다.특별전형은 취업·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가진 학생으로 지원학과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Ⅱ(교과성적 및 수상경력 제외) 출력물과 학업계획서(면접 당일 면접 장소에서 본인이 자필로 직접 작성)를 제출한다. 평가항목은 출결(30점), 봉사활동(20점), 학업계획서(20점), 심층면접(30점)이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배분율 성적순으로 선발한다.▶모집 지역 : 서울특별시, 경기도▶지원 대상 : 2020년 2월 모집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원서접수 : 특별전형 11월 25일(월) ~ 26일(화), 일반전형 12월 2일(월) ~ 3일(화)▶면접(특별전형) : 11월 27일(수) 오전 10시▶합격자 발표 : 특별전형 11월 29일(금) 오후 2시, 일반전형 12월 4일(수) 오전 10시 2019-10-17
-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_백영고등학교 안양 평촌에 위치한 백영고등학교가 지난 8일 저녁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중3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입학설명회에는 지하 강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백영고등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입학설명회는 김철환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백영고 졸업생들이 나와 자신들이 겪은 학교생활에 대한 소개와 특징을 이야기했고, 특색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 안내, 지난 3년간의 진학 실적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해 듣는 모습.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구체적 내용을 정리해 봤다.차별화된 특색 프로그램 구축, 전공적합성에 맞는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백영고등학교(이하, 백영고)는 1995년 개교한 우리지역 명문 사학이다.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기독학교로 창의적인 기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능만점자 배출 등 정시가 강한 학교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수시실적이 꾸준히 오르며 작년에는 처음으로 수시가 정시를 앞지르기도 했다. 현재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55대 45정도라고.백영고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구축해 놓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성취도 향상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진로 준비 활동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이공계열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공학 캠프 프로그램, 차별화된 독서·토론·작문 통합 활동인 토지 프로젝트 등 인재양성을 위한 남다른 노력들이 엿보인다.이중, 성취도 향상 프로그램의 경우, 중상위권은 물론 하위권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잘 갖춰져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름부터 차별화된 ‘토지 프로젝트’는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전권을 읽고 토론과 작문, 관련 활동을 실시하는 이색 활동이다. 토지 책 속에 담긴 한국 근현대사는 물론 경제와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민족, 지리 등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어 교육효과가 크다고 한다.한 졸업생은 “토지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경험했고, 진로를 세우고 입시 준비를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교육과정과 관련해 가장 많이 강조한 것은 ‘전공적합성’이었다. 대학들이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선택과목들을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 이를 위해 소수의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도 개설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사를 제외하고는 2015개정교육 과정의 교과목도 거의 다 개설돼 있다고 한다.또한, 전공적합성에 맞는 입시 준비를 위해서는 진로를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빨리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서울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률 꾸준히 증가 추세백영고의 진학실적은 어떨까?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3개년 간의 진학 실적이 소개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과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의 연도별 진학 실적이 제시됐다. 이중 서울대는 재수생을 포함해 올해 3명이 입학했고 작년에는 6명이 진학했다고 한다. 의대 진학도 작년보다 올해 좀 더 늘어났으며, 연세대는 올해 재수생을 포함해 15명이 진학했다고. 성균관대와 이화여대, 중앙대의 입시 실적도 괄목할 만하다.김환 3학년 부장교사는 “가고자 하는 대학의 눈높이를 처음부터 너무 높이 갖지 말고, 1학년 때는 자신의 수준보다 낮게 목표대학을 정해 성적이 올라갈 때마다 목표를 한 단계씩 올려나가는 것이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속한 공간과 선생님, 주위 사람들을 존중할 줄 아는 학생들이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정도 받는다”면서 “이런 학생이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고 조언했다. 2019-10-16
- 착한 입시 대학 편입 편입시험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편입수험생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해 12월에서 다음 해 1월까지 40여 일간 진행되는 대학편입은 대학에 진학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매김했다. 편입에 도전했던 수험생과 합격생을 통해 대학편입의 방법과 합격 노하우를 알아보겠다.<사례1> 삼수까지 마치고 충청권 지방대학에 진학한 A양은 대학입시제도의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중학교 때까지 줄 곳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고1 사춘기를 겪고 난 후 바닥 친 내신성적으로 명문대 진학은 포기했다. 정시 역시 낮아진 자신감과 선행학습으로 무장한 자사고, 특목고 학생을 이겨낼 방법을 찾지 못했다. A양은 대학 2년을 마치고 휴학 후 편입학원에서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사례2> 한양대학교를 준비하던 B군은 모범생이다. 중학교부터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주변 모든 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수능 당일 언어영역에서 컨디션 조절 실패로 최악의 결과를 받은 후 한양대 본교가 아닌 캠퍼스로 진학을 했다. 자퇴와 유학을 고민하는 시기에 한양대학교에 편입 합격한 사촌 형의 권유로 진로를 변경했다. 영어와 수학만 공부하면 대학편입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1, 2학년 대학 재학 중 준비하여 바로 편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B군은 현재 학업과 편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위 사례에서 보여주듯이 현행 대입제도에서 명문대 진학은 꿈도 꾸기 어려운 수험생이 많다. 특히, 수시 비중이 높아지며 이런 현상은 더욱 가중되었다. 이제 명문대 진학은 초등학교부터 내신과 선행학습을 준비해야 하며 사춘기 방황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에 반하여 편입은 내신이나 여러 과목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인문계열은 편입영어,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만 준비하면 누구나 합격이 가능하다. 또한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대입 수능성적 3등급 이하 학생이라 대입과 비교하여 경쟁자 수준이 낮다.학령인구가 줄어든다 해도 명문대 진학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다. 현행 대입제도로 상위권대 진학이 어려운 수험생은 편입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내신 성적과 언,수,외,탐,탐,한국사 등 여러 과목 준비가 필요 없는 대학편입은 요즘 수험생들에게 ‘착한입시’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김한상본부장김영편입문의 02-591-7033, kimyoung.co.kr 2019-10-10
-
안양군포의왕 고교 2019 고1 성취도 분석_① 국어 지난 9월 2019학년도 1학기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공개된 자료를 통해 안양군포의왕 23개(안양 13개, 군포 6개, 의왕 4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이번호에서는 국어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몇 개의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 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안양군포의왕 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국어 과목의 성취도를 고교별로 편집해 비교 분석함.과목별 성취도 A~E등급 분할 기준 학교별로 다소 차이고교별 성취도를 비교해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과목별 성취도를 정하는 기준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수, 원점수와 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C,D,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즉, 일반적으로 성취도 A는 원점수 90점 이상, B는 80점 이상, C는 70점 이상, D는 60점 이상, E는 60점 미만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학교별로 A부터 E까지 분할점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로 평균이 극히 낮음에도 성취도 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이는 성취도 A를 가르는 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했음을 시사한다.단,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군)의 과목 성취도 A(80% 이상~100%), B(60% 이상~80% 미만), C(60% 미만)로 평정한다.안양 지역 고교: 고1 국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 유형1: 평균 높은 편, 성취도 A 비율 높음백영고, 신성고유형1은 2019학년도 1학기 국어 교과 평가에서 평균이 높고 성취도 A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백영고와 신성고가 해당된다. 이 학교들의 평균이 높은 것은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치열해 성적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어 성적으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는 힘들어 극상위권 학생들은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을 것이다. 또 같은 성취도 A의 학생이라도 극상위권 아래의 학생들은 내신 등급이 등락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백영고는 1학기 국어 평균이 83.8점으로 안양 지역 고교 중 가장 높았고 A의 비율은 56.3%를 차지했다. 또 신성고는 평균이 80.1로 백영고와 비슷하지만 A의 비율이 79.2%로 안양지역 고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표준편차는 신성고가 11.9, 백영고가 14.3이다.# 유형2: 평균 70점대 중후반으로,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부흥고, 성문고, 안양고, 안양여고, 양명여고, 군포고, 수리고, 흥진고유형2는 평균이 70점대이면서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로 부흥고, 성문고, 안양고, 안양여고,, 양명여고, 군포고, 수리고, 흥진고 등이 해당된다.그렇지만 이들 학교의 성취도별 분포 비율은 다소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 학교는 B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부흥고와 성문고, 양명여고, 군포고는 B의 비율이 30%를 넘어 중상위권 학생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유형3: 평균 70점대 초반으로 낮은편이며 성취도 분포 유형 다양인덕원고, 충훈고, 평촌고, 군포중앙고, 산본고, 용호고, 모락고, 우성고유형3은 평균이 70점대 초반으로 낮은 편으로 동안고, 인덕원고, 충훈고, 평촌고, 군포중앙고, 산본고, 용호고, 모락고, 우성고 등이 해당된다. 평균이 낮은 만큼 성취도 A의 비율보다는 B와 C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평균이 낮은 학교는 두 가지 경우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시험을 어렵게 출제해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경우와 어렵지 않았음에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낮은 경우이다.이들 학교는 평균은 낮지만 A의 비율이 10%~20%대이고, B의 비율도 높은 편이라 일부 상위권이 포진해 있고 중상위권도 두터운 편이다. 다만 인덕원고와 평촌고는 E의 비율이 20%를 넘어 안양 동안구 지역 학생들의 국어 성적이 양극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충훈고의 경우 성취도 A와 B, C에 70% 이상 집중돼 있으며 E비율이 극히 낮은 점으로 볼 때 평균은 낮지만 평가의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군포중앙고와 용호고 역시 평균은 낮지만 E의 비율이 각각 4.8%와 2.7%로 낮아 문제가 크게 어렵게 출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C가 가장 높은 비율로 중위권 학생들이 많았다. 반면 산본고는 모든 점수대의 비율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유형4: 평균 70점대 성취도 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음동안고, 양명고유형4는 평균이 70점 초반대로 낮은 편이면서 A의 비율이 다른 비율보다 높은 유형으로 동안고와 양명고가 해당된다. 하지만 이들 두 학교는 차이가 있다.동안고의 경우 A의 비율이 24.2%로 높고 하위 성취도로 내려갈수록 점점 비율이 줄어들지만 E의 비율이 22.0%로 높아졌다. 반면 양명고는 A의 비율이 38.2%로 압도적으로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0.3)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동안고의 표준편차는 17.2, 양명고의 표준편차는 15.3이다. 평균과 표준편차로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보통 수준으로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상위층이 두텁게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이 자료만으로 학생들의 학력 분포,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비율을 파악하기는 힘들다.# 유형5 평균 60점대로 낮고, 성취도 E 비율이 높음관양고, 백운고, 의왕고유형4는 평균이 60점대로 낮고 성취도 E비율이 높은 학교로 관양고, 백운고, 의왕고 등이 해당된다. 이 학교들은 A의 비율이 가장 낮고 C, D, E 비율이 높은 학교이다. 특히 관양고의 경우 평균이 60점대이면서 A의 비율이 6.5%로 낮고 E의 비율이 32.7%로 높아 국어 과목에서 중하위권 학생층이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2019학년도 안양 13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비교><2019학년도 군포 6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비교><2019학년도 의왕 4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비교> 2019-10-10
-
강남 특성화고 탐방 - 대진디자인고등학교 1995년 수서동에 개교한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다. 학비도 무료인데다 체계적인 실무 교육으로 취업률이 우수하며, 특히 강남권 특성화고 중에서도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해마다 우수한 취업률과 진학 성과를 내는 대진디자인고를 찾아가봤다.시각정보·실내건축·소프트웨어콘텐츠 학과미래 전망 밝은 3개 학과 운영 중 대진디자인고는 ‘시각정보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등 3개 반을 운영 중이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해나갈 수 있고 전문적인 실무교육으로 취업과 진학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시각정보디자인과는 컴퓨터그래픽, 조형, 기초제도, 디지털이미지 재현, 시각디자인, 광고 콘텐츠, 애니메이션, 영화방송, 3D그래픽스 등을 배운다.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제도(수제도, CAD), 공업일반, 건축도면 해석과 제도, 실내디자인, 건축구조, 시공, 색채관리 등을 배운다.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 산업의 흐름에 맞게 응용 프로그래밍, 스마트문화 앱 콘텐츠 제작, 정보처리와 관리, 영상제작 기초, 컴퓨터 네트워크, 디지털 논리회로 등을 배운다.인성 교육 중시하는 대진디자인고면접부터 취업까지 긍정적인 성과대진디자인고는 학생들이 바람직한 사회 일원이자 올곧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정정훈 교사(교육연구부장)는 “‘세 가지 마음 갖기 운동’을 통해 매 수업시간마다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정중하게 인사를 세 번씩 하고 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부터 인간관계의 기본을 배우고, 학생들의 인사성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학교 안에서 바른 인성을 익히고 취업 경쟁력을 쌓은 덕분일까? 대진디자인고의 취업 성과는 확실히 두드러진다. 4년 연속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에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그동안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삼성그룹(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한화건설, 롯데건설, 한국산업은행 등에 500여 명이나 취업했다.오두환 교사(취업정보부장,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실습 운영 지원단)는 “학생을 취업처로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그래서 대진디자인고는 2~3개월의 학습 기간을 가진 후 본 업무에 투입되는 ‘학습 중심’ 취업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학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취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25년간 쌓인 취업·진학 데이터베이스최근 3년간 주요 4년제 대학 147명 진학대진디자인고는 강남 특성화고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진학률을 자랑하며, 전국 단위 특성화고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만큼 진학 성과가 뛰어나다. 최근 3년간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 87명이 진학했고, 인하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성신여대, 단국대 등의 주요 4년제 대학에 147명의 학생이 진학했다.정두식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우수한 진학 성과 비결에 대해 “첫째, 25년 동안 쌓인 학생들의 취업·진학 데이터베이스에 따른 맞춤 진학 지도가 그 비결이다. 둘째,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철저히 활용하는 것이다. 지금은 모집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특성화고 학생들만 경쟁하는 전형이므로 성적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진학할 수 있다. 셋째, 재직자 특별전형(선 취업 후 진학 제도)을 활용해, 취업 후 3년(2년 6개월 후 입학 신청 가능)을 근무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현재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정원이 3,500~4,000명 정도 되는데, 서울에 있는 몇 개 대학 외에는 대부분 미달인 상황이므로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취업 활동을 하며 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정두식 교사의 설명이다.MINI INTERVIEW 백학문 교장(대진디자인고등학교)Q. 대진디자인고의 자랑이라면?“대진디자인고는 지금까지 학교 컴퓨터 교육 최우수학교, 학교경영 우수학교, IT학과 지원 특성화 우수고등학교, 학생 생활지도 우수학교, 학교평가 교육활동 우수학교 등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와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진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명실상부한 명문 특성화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Q. 취업과 진학 성과가 우수한 비결이라면?“대진디자인고는 인성 교육을 가장 중시하며, 취업정보부와 진로진학상담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학생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를 미리 선택해 열심히 한다면 진학과 취업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Tip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2020학년도 신입생은 총 216명을 선발한다. 시각정보디자인과(3학급, 총 72명), 실내건축디자인과(3학급, 총 72명), 소프트웨어콘텐츠과(3학급, 총 72명)는 과별로 특별전형(미래인재 전형) 각 67명씩, 일반전형 각 5명씩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Ⅱ(교과 성적 및 교과 관련 수상경력 제외)와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증빙서류(자격증, 상장, 작품 등),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를 제출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배분율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모집 지역 : 서울특별시,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지원 대상 : 2020년 2월 모집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원서접수 : 특별전형 11월 25일(월) ~ 26일(화), 일반전형 12월 2일(월) ~ 3일(화)- 면접(특별전형) : 11월 27일(수) ~ 28일(목)- 합격자 발표 : 특별전형 11월 29일(금) 오후 2시, 일반전형 12월 4일(수) 오전 10시- 설명회 일정 : 9월 24일(화) 오후 6시 상생홀 2019-09-20
- 실력파 강사의 따라올 수 없는 팀 수업 저력 입시의 성패를 가르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다. 그만큼 수학에 들이는 시간과 돈은 어마어마하다. 들인 시간과 돈에 걸맞은 수학 성적을 얻는다면 아깝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앞으로 들일 시간과 노력까지 더해 기존과는 다른 뭔가로 바꿔주어야만 한다.이제 대치동까지 가지 않아도 수학 1타 강사들의 밀착된 수업을 서초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반포동에 새롭게 오픈한 ‘서초 TOT학원’은 대형 오픈 강의가 아닌 학교별, 혹은 같은 목표별 팀 수업을 통해 확실한 수학 성적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유석원 원장을 비롯해 4명의 강사진은 이미 대치동에서도 그 명성이 입증된 1타 강사들이다.팀 수업 시스템 부족한 서초지역 유석원 원장에 따르면 서초지역은 대치동에 비해 팀 수업 시스템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팀을 꾸려도 밀도 있게 가르칠 강사가 부족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치동까지 가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다는 것.그래서인지 상위권은 대치동이나 서초지역 학생들의 비율이 비슷하지만 그 밑으로 내려오면 소위 ‘중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는 층이 서초지역이 대치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느낀다고 한다. 중상위권이 상위권이나 혹은 최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일반 오픈 강의만으로는 힘들다는 것.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눈에 보일 정도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밀착된 팀 수업만으로 가능하다. 실제 유 원장이 지도하는 휘문고와 세화고 반의 경우 수학 5등급과 6등급 학생이 4~5개월 만에 수학 1등급으로 올라 선 경우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따라올 수 없는 실력파 강사진서초 TOT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학원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실력파 강사진이다. 먼저 유석원 원장은 대치동 ‘시대인재’ 컨설팅에서 팀 수업 추천 1순위로 꼽히는 강사다. 휘문고, 현대고, 세화고, 서울고, 상문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한영외고, 세화여고 반을 지도하고 있으며 휘문고 이과 5등급 학생을 1등급 3합 280점으로, 현대고 문과 3등급은 1등으로, 경기고 이과 4등을 1등급 96점으로 올리는 등 눈에 보이는 성적 향상 결과를 보였다. 또 전승원 강사는 의대와 치의예 대비의 톱 클래스반을 지도하고 있다.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가르치는 학생 대부분을 연세대와 서울대 의예과와 치의예과에 합격시켰다.또 전인덕 강사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영재학교 8명 전원 합격과 카이스트 조기 졸업의 입시 성과를 냈고 구교훈 강사 역시 진선여고, 상문고, 영동고, 중동고, 보인고 등 내신 1등급, 서울고 문과 5등급을 3등급으로 세화고 문과 4등급을 1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초 TOT 학원 오픈 전 이미 대치동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현재로는 정규반 수업을 신청하기는 어렵다. 지금 상담을 받으면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강사에 따라 2020년 봄 학기 수업부터 수강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자체 레벨로 나눈 최대 문제은행‘서초 TOT 학원’의 장점은 우수한 강사진 외에 또 있다. 바로 T0에서 T7까지 자체적으로 나눈 레벨 별 문제와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못 봤던 문제’가 없도록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실제 4명의 강사가 모은 문제를 국내 최대라고 자부할 정도다.뿐만 아니라 매일 내주는 숙제 양도 다른 학원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보통 일반적인 수학학원들이 하루 30~40문제의 숙제를 내준다고 하면 ‘서초 TOT’ 학원은 하루 80~100문제가량 문제를 풀도록 한다. 내신 대비 역시 다른 학원보다 훨씬 많은 교재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문제를 많이만 풀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정확한 동기부여와 어디까지 해야 될 지 정확한 가이드, 또 끊임없는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양의 학습을 거부감 없이 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4명의 강사 모두 30대 초·중반의 젊은 강사들로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눈에 보이는 성적 향상에도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9월말 학부모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문의 010-7542-8226blog.naver.com/totacademy 2019-09-06
- 강남서초 중3 학부모를 위한 2020 고등학교 선택, 체크 포인트 우리 자녀에게 유리한 고등학교는?자녀가 내신형인지 수능형인지에 대한 특성을 잘 파악해, 대입 실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따져보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교 진학 후 최소 4등급 이내의 성적을 낼 수 있어야 수시지원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이 점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전교 1등에서 10등까지는 영재고, 과고, 전국자사고, 명문 일반고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개인 성향, 전공역량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면 된다. 하지만 전교 10등 권에서 30등까지에 해당하는 자녀의 경우 고등학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교 진학 후 내신의 불리한 포지션으로 수시 지원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강남서초 고등학교 별 비교과 활동 특징현대고의 경우 탐구동아리 선발을 위해서는 담당강사(석사학위 이상 전공자)를 섭외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제출한 후 선발 과정을 거쳐야한다.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이 많은 세화고는 소수인원으로 자기주도학습 관리운영, 1인 1기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상문고의 과학아카데미는 학년별로 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영재반과 로봇아카데미를 운영한다.양재고는 과학거점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창체 시간을 이용해 프로젝트 탐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3학년 대상으로 모의논술, 면접, 적성대비 프로그램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 과학, 수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서초고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독서토론, 논술교육 프로그램에 주력하여 수시 전형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반포고 역시 과학중점학교로서 고1부터 탐구노트를 꾸준히 작성하고 콜로퀴움 주제탐구 대회를 통해 진행되는 전공심화 교내활동 등이 있다. 서울고는 학기 초 소주제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고1, 2학년이 R&E 탐구대회를 통해 전공 소양을 기르도록 한다. 포트폴리오 형식의 수행평가가 많은 동덕여고는 독서관련 교내프로그램과 대회가 많아 전공역량을 독서활동으로 어필하는 전략으로 삼을 수 있다.안지애컨설턴트윌버앤고 입시전략연구소문의 02-533-165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