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영편입 전격공개! 재수/반수 VS 편입시험, 어떤 제도가 더 유리할까? 요즘엔 단순히 대학을 다닌다는 사실 보다 대학교 명성과 학과의 사회적 인식, 또 나의 적성에 부합 하느냐가 중요해졌다. 또한 취업대란 현상 속에서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과 전공에 불만이 있다면 다른 대학으로의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방법에는 재수와 반수 그리고 편입이 있다. 흔히 편입은 재수나 반수보다 쉽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그 배경엔 여러 이유가 있다. 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의 공백기 후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편입은 3학년으로 바로 진학하므로 시간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편이다.약 10여개의 과목을 준비해야 하는 재수와 다르게 편입은 소수, 최소 편입영어 한 과목만 학습해도 합격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수시나 정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자가 적어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보통 편입 준비 기간을 10-12개월로 잡지만 최근엔 1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편입생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편입은 준비시기에 상관없이 목표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야 한다.편입준비자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수능 4~6등급 사이에 위치한 수험생이라면 편입영어, 수학의 기본기를 미리 다져두는 것이 좋다. 2학년 때 편입준비와 학업을 병행한다고 가정하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편입영어 문법과 어휘, 편입수학의 미적분을 얼마나 탄탄히 기초 정리를 해 두는가에 따라 지원 대학의 차이가 크다고 하니, 1학년 여름방학부터 편입학 설명회를 통한 전략수립은 필수적이라 하겠다.수도권 중상위권 일부 대학은 전공필기, 논술, 공인영어 등 편입영어, 수학 외 전형을 추가로 요구하기도 한다. 수험생간의 변별력을 나누기 위해 대학교 2학년 수준의 난이도로 깊이 있는 전공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대학별로 취하고 있는 방법이 상이할 뿐만 아니라 편입은 수능과는 분명히 다른 입시제도이므로, 전형을 꼼꼼히 숙지하여 목표대학에 맞춰 준비할 필요가 있다.이런 과정을 통해 편입에 성공하게 된다면, 나에 대한 믿음과 성취감이 생겨 앞으로의 취업과 크고 작은 도전에도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강준호 원장김영편입 노원캠퍼스문의 02-3391-7033 2019-12-05
- 개념 복습 테스트 시스템 완비, 서,논술형 시험 철저 대비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수많은 과학학원 중 학부모들 사이에서 개념 복습 테스트 시스템은 물론 재원생 관리까지 철저하다고 입소문난 곳이 있다. 바로 KFC 건물 5층에 자리한 두림 과학학원이 그곳이다. 중등부 재원생의 상당수가 내신고사에서 성취도 A등급을 받는 것은 물론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 맞춤 수업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두림 과학학원을 찾아 과학 공부의 로드맵이 뭔지 알아 봤다.초등 때까지 재밌던 과학, 중학생 때 싫어지는 이유?초등학생 때와 달리 중학교에 올라가 과학 수행평가나 내신고사를 볼 때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전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두림 과학학원 김우현 대표원장은 “중학교 과학이 초등학교에 비해 갑자기 어렵거나 생소한 개념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학 과목의 특성상 초등-중등-고등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개념의 난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과목 중 하나라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공부를 해오지 않은 경우 단기간에 학습하기가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다.”김 대표원장은 초등학교 과학이 실험이나 관찰 같은 직접 경험하며 흥미롭게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면, 중등 과학은 원리에 대해 좀 더 심도 깊게 이론과 추상적인 개념을 학습하기에 그에 따른 과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초등학교 때 직접 관찰하고 실험했던 과학적 현상에 대해 ‘왜 그렇게 되는 거지? 그 원리는 무엇이지?’ 하는 식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론 방법을 이용해 사고하는 방식을 배우는 시기라는 것. 따라서 과학적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꼼꼼히 복습한다면 중학 과학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진도빼기식 수업은 NO, 무한 개념 복습 테스트로 실력 UP!그런데 적지 않은 학원에서 중등 시기에 중등 과정 학습 보다는 고등을 대비한 과학 진도빼기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 대표원장은 “개념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속진 학습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고 주장하면서 초등 고학년 때부터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며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학습습관을 잡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두림 과학학원은 중계동서 다년간 과학수업을 오래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생들에게 특화한 학습법을 적용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바로 ‘개념 복습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재원생이 학원에 등원 전후 별도의 시간을 내 자신의 진도에 맞는 개념 복습 테스트에 응시해야 한다. 개념 복습 문제는 A4 한 장 분량으로 10문항 정도가 출제되는데 주로 지난 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빈칸을 채우기나 서?논술형을 푸는 형식이다.예를 들어, 수업 전에 이 테스트에 응시한다면 적어도 수업 시작 30분 전에 등원해 시험을 봐야 한다. 만약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엔 수업 전까지 해당 내용을 복습하고 다시 테스트에 응해야 한다. 무엇보다 알 때까지 복습할 수 있도록 시험지 앞면과 뒷면에 같은 내용이 적힌 것도 이 때문이다. 수업 이후 테스트도 마찬가지다.“초등부도 운영 중인데 고학년 때부터 이와 같은 학습을 해온 친구들은 중학생 때 과학을 전혀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누수 없는 개념 복습을 체화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많은 학습량과 높은 난도를 극복할 수 있다.”김 대표원장은 수업 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귀가하지 못할 경우엔 귀가를 미루고 개념을 다질 수 있게 하는 만큼 실력 향상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학습과 진로, 진학 로드맵까지 OK실제로 두림 과학학원 재원생 상당수는 상위권 성적 대를 유지하고 있다. 개념 복습 테스트를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영어, 국어 등 다른 주요 과목에도 적용해 유의미한 성적 상승을 이루고 있는 것.두림 과학학원은 문과 지원 학생들은 수능이 개편돼도 현재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과를 지원할 학생들은 수능과목을 선택하는 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과 지원학생은 과학탐구 과목의 공부 템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공부하기 편하거나 내신만을 고려해 탐구과목을 선택하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중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이과 지원학생에게 대학과정의 공부에 필요한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과학 과목에 가산점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대학에서 학생의 이과 성향을 변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게 두림 과학학원의 분석이다.“예비 고1 학생 중 이과계열 선택이 이미 확정된 학생 중에서 중학교 전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편이고 과학탐구 과목에 흥미가 있다면 고교 입학 전에 이해 기반 교과목인 물리학과 화학을 미리 학습해 두면 좋다.”김 대표원장은 “예비 고1은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과학 관련 책을 다양하게 읽는 것도 중요하다. 통합과학은 단원별로 4개의 학문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소단원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학교 내신 출제경향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점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진로선택을 준비해 나가면서 물리와 화학 과목의 실력을 탄탄하게 쌓으면 고교 과학학습이 좀 더 쉽게 풀린다는 게 김 대표원장의 주장이다. 계열이 아직 미확정됐거나 문과를 지망할 학생이라면 내신 중심으로 통합과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1학년 과정을 학습설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신교과에 충실하며 1학년 여름방학 때 지망계열이 정해지면 모의고사와 수능형으로 과학탐구 공부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학원에서 공부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학원 수업 효과가 배가되려면 진로와 진학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입시를 알고 이에 대한 로드맵을 계획할 수 lT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김 대표원장은 고등부를 운영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진로와 진학이라고 강조한다. 고등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따른 선택과목의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수능도 철저히 대비해 학생이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내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두림 과학학원은 12월 첫째 주부터 겨울방학 대비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업료나 수업시간, 강사 등 보다 자세한 학원정보를 얻고 싶다면 블로그에 방문하면 된다.문의 02-6221-9983 2019-12-05
- 최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영어학습 포인트 영어는 글로벌 시대의 필수적인 수단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입시에서 중요한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목으로서의 영어가 실용영어(회화)에서 도움이 되느냐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있어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과목 영어는 회화에 기본적인 배경은 될 수 있으나 완성시킬 수 없습니다. 심지어 유창성과 신속성이 중요한 영어회화에 오히려 방해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회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학습자에게 일정 시간 이상의 듣고, 말하기에 대한 ‘무작위적’ 환경노출이 꼭 필요합니다. 엄밀히 보면 실용적 영어학습으로 분류되는 영어유치원, 단기 어학연수, 원서독서, 학원의 말하기 위주의 학습을 통해서도 회화를 완성시키기에는 노출이 많이 부족합니다.하지만 더 중요한 현실은 올바르게 균형 잡힌 방법을 모르고 공부한 학생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가 최대 90점 초반 대까지가 한계라는 것입니다. 결국 영어과목에 대한 정확한 대비가 있어야 90점~100점으로 상승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말을 아무리 잘해도 국어과목 공부를 하지 않으면 국어시험을 100점 맞을 수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리이해를 못하고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고 있습니다.일단 우리나라에서 대학까지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과목으로서의 적절한 영어학습 로드맵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중·고등학교 내신 영어 1등급은 보통 20~30%입니다. 반면 수능의 1등급은 5.3%(2019학년도)였습니다. 이는 내신 90점 이상인 학생들을 다시 최상위권과 중상위권으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학생들의 영어학습법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만 합니다. 정확한 상태진단과 구체적인 학습법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야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영어 최상위권 학생들은 기본영어능력(어휘, 독해, 리스닝등)이 우수한 학생과 보통인 학생들이 섞여있습니다.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영어능력인 보통이더라도 많은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법이나 어원학습과 같은 원리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으면 1~2문제로 변별되는 최상위권 경쟁에서 언젠가는 한계가 오게 됩니다.중상위권 학생들은 기본영어실력이 우수하지만 노력이 부족한 학생들이나 실력과 노력이 애매한 학생들이 혼재합니다. 이 학생들은 모두 기본원리에 대한 올바른 재학습 (잘못된 학습으로 본인들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나 완벽히 문제를 맞추지 못함)이 필요합니다.사실 어학적인 감각이라는 면을 빼면 영어과목도 원리이해와 규칙적인 학습, 꾸준한 노력이 우수한 학생을 만든다는 점에서 다른 주요과목과 대동소이합니다. 이를 위해 학생본인이나 학부모의 노력과 관심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전문적인 지도와 관리를 받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징학습법최상위권학생(95점이상)영어능력 우수 + 많은 노력세밀한 약점을 찾아 최단기간에 보완해야만 함 영어능력 보통 + 많은 노력확실한 원리 이해와 오답원인에 근본적 보완 중상위권학생(85점이상)영어능력 우수 + 적은 노력어법 원리 복습과 서술형빈출오답 보완영어능력 보통 + 보통 노력규칙적인 어휘학습, 어법원리 복습+학습 동기와 학습시간 확보중하위권이하영어능력과 학습량부족기초학습과 학습동기와 규칙적인 학습시간 확보하정국 대표원장와이즈학원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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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11월 특별 입시설명회 현장스케치 강북지역에서 초중고 영어교육의 강자로 알려진 표현어학원에서 지난 11월 19일 오전 11시 중계충성교회에서 매년 진행해 온 11월 특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과 달리 고입과 대입에 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신개념 입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먼저 정은화 원장이 간략하게 표현어학원만의 초중고 영어교육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은주 표현어학원입시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공교육) 소장을 엮임하고 있는 팟캐스트 입시왕 ‘펜타킬’, 최승해 선생님과 팟캐스트 입시왕 ‘하니쌤’ 강성한 선생님이 학부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을 정리했다.INTRO : 표현어학원 영어교육의 로드맵과 특징_ 정은화 원장정은화 원장은 “사교육이 더 이상 본인이 가르칠 수 있는 영어, 배워왔던 영어만 가르치는 수업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단언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는 아이 모두 각각의 목표에 맞춘 영어학습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공부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영어, 표현어학원에서 답을 찾다’를 모토로 하는 표현어학원의 수업방식은 초중고 각각 학습목표가 다르고, 수업방식 또한 다르다. 고등영어 수업부터 TOP-DOWN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정 원장은 “고교 진학 후에는 새롭게 영어공부를 해서 실력을 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고등영어는 고교별 특징을 파악한 내신공부와 단어, 수능 문제풀이 학습이 주효하다. 중3 때까지 영어 완성도가 100%가 되도록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중등영어 수업은 영역별 영어학습과 내신 프로그램, 그리고 확실한 관리가 병행되며 초등 영어 수업은 영어 콘텐츠를 활용해 많이 읽고 많이 쓰면서 영어적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다.더불어 정 원장은 2020학년도 수능영어 문항 31번 단락 연계, 37번 빈칸추론 문제를 제시하면서 학생들이 어떤 방식의 영어공부를 해야 되는 지를 정확히 지적해주었다. “올해 수능영어는 지난해 대비 난이도가 낮아졌지만, 상위권 학생에게 가능한 말이다. 단순히 끊어 읽기, 구문 독해, 문법 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입시왕이 답하다! 입시 토크 콘서트Q. 정시 확대한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 예상해주세요.최승해 : 2021~2022학년도 (현 고1)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로 주요 대학 기준 수시 정시 비율은 7:3으로 정시가 약 30%에 맞춰져 있다. 현재 대입 3년 예고제가 시행 중이며 특기자 및 논술 전형의 축소가 예상된다. 특히 현 고1의 경우 학생부 기재사항의 변화가 예상된다. 2023년 현 중3의 경우 2015개정 교육과정 3년차로 정시 확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 기준 수시 정시 비율은 7:3 또는 6:4 정도로 예상한다.Q. 정시가 확대되면 강남 학생들에게 유리할 거라는데, 진짜인가요? 학종이 금수저에게 유리하다고 하더니 어느 말이 맞는 지 궁금합니다.강성한 : 결론은 금수저 즉 돈이 많으며 무조건 유리하다. 수능 시험은 학원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초중등부터 사교육을 통해서 국어, 영어, 수학의 기본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교육특구의 수능전문 강의가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학종의 경우는 학교수업의 충실도가 높으면 당연히 내신 획득에 유리하다. 현재 소논문, 인턴쉽 등 외부 힘이 개입할 활동이 대부분 폐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된다. 단지 정보 격차와 학교 수준에 따라 비교과 관리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학종은 내신따기 쉬운 학교 또는 일부 특목/자사고도 상위 20~30%안에 들었을 때 유리하다.Q. 중2 학생입니다. 외고를 2025년부터 폐지한다는데, 진학해도 될까요? 영어는 잘하지만 다른 과목은 그렇게 잘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외고로 보내 학종으로 대학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강성한 : 현재 외고/ 국제고의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특급 외고 (서울대 합격자 15명이상)의 경우 약 4등급에서도 중앙대 이대 외대가 가능한 반면 중상위권 외고 (서울대 합격자 8~14명)는 4등급선에서 외대, 경희대, 건국대, 일반 외고(서울대 합격자 4~6명)는 3등급 대에서 중앙대, 이대, 외대 진학이 가능한 상황이다.2021년부터 대학 어학 관련 특기자 전형이 폐지되면서 외고/국제고 학생들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4등급 이하 구간은 목표 대학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현실적으로 외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정시 준비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최승해 : 개인적으로 영어만 잘하면 외고 진학을 말리고 싶다. 외고 폐지 이전의 진학은 학생선발권이 있는 상태에서 진학하기 떄문에 불이익을 보지는 않는다.Q. 이과 학생입니다. 공부는 중학교에서 10% 이내 입니다. 이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 중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최승해 : 학교별 수시 지원선을 살펴보면, 광역 자사고의 경우 상위 4% 이내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등 지원이 가능하고 상위 30%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지원하고 있다. 반면 일반고의 경우 4% 이내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서강대 지원이 가능하지만, 합격이 쉽지 않다. 또 내신 1~2등급 초반대 성적으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지원을 하고, 일반고 3등급부터는 주요 대학 진학이 사실상 어렵다. 일반고 4등급 이하는 노답 상태로 진입한다. 광역 자사고도 상위 50% 이하로 성적이 떨어지면 사실상 답이 없다. 광역 자사고의 경우는 천차만별이고 입시결과 역시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Q. 중3이고 의대 진학이 목표입니다. 과학중점고, 일반고, 자사고 중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최승해 : 지금의 입시 시스템에서는 의대가 목표라면 무조건 수능을 잘봐야 하고, 실제 정지로 의대를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의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로는 강남의 휘문고를 꼽을 수 있다. 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수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갖춘 학교가 경쟁력이 있다. 최소 중학교 과정에서 수학 과학 영어 실력이 우수해야 하고, 지금 수능문제를 풀렸을 때 2등급 구간에 들어야 된다. 과학고와 전국단위 자사고 최상위권은 학종으로 의대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등급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Q. 현재 D여고 1학년 재학 중입니다. 내신 등급이 너무 나오지 않아요. 착실하고 전형적인 내신형 아이라 좀 쉽게 내신을 딸 수 있는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싶어하는데, 전학을 간다면 수시 종합전형 쓰는데 많이 불리할까요?강성한 : ‘정말 D여고라서 내신 등급이 나오지 않는 지’ 아이의 문제 상황을 정확히 살펴봐야 한다. 전학을 원하면 다음 조건을 설득시켜보자. 첫째,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매일 평균 2-4시간 이상 독서실을 간다. 둘째, 방학 때 6-8시간 독서실을 간다. 셋째, 방학을 이용해 윈터스쿨을 보내서 기초 실력, 생활 태도, 마인트 세팅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넷째, 스마트폰 없애기 등 단호하게 대처하면 D여고에서도 성적은 오를 확률이 높다.Q. 과학고를 생각하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 없는데 영어 공부를 계속해야 될까요? 내신은 잘 나오는 편이에요.강성한 : 중학교 때 영어를 마스터하지 않으면 과학고에 진학해도 재수한다고 말하고 싶다. 과학고에서는 영어성적이 나오지 않으며 내신은 박살이다. 과학고와 영재학교 진학할 생각이라면 단 한 과목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영어공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Q. 정시 비중이 높아지면 수능 영어의 난이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의 수능 영어 대비는 어떻게 2019-11-28
- <안양군포의왕 고교 2019 고1 1학기 성취도 분석_ ③영어> 2019학년도 1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안양군포의왕 23개(안양 13개/군포 6개/의왕 4개) 고교의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 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안양군포의왕 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영어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안양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80점대로 높고, 성취도 A 집중 분포- 신성고유형1은 평균이 80점대로 높은 유형이다. 신성고가 해당되며 신성고 고1 1학기 영어 평균은 80.0으로 안양지역 총 13개 일반고 중 가장 높고 성취도 E의 비율은 1.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신성고의 성취도 A 비율 역시 73.3%로 안양지역 고교 중 가장 높았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2: 평균 70점대로 높고,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부흥고, 안양여고, 양명여고유형2는 2019학년도 1학기 영어 교과 평가에서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부흥고와 안양여고, 양명여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차이를 보인다면 세 학교 중 양명여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26.4%로 높고 E의 비율도 높아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흥고와 안양여고는 평균과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이 모두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다만 부흥고가 성취도 B·C·E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안양여고는 성취도 A·B·E의 비율이 다소 높으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 유형은 평균이 70점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E의 비율이 20%를 넘어 영어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3: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음-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유형3는 평균이 60점대 중후반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이다.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가 유형3에 해당한다. 이 유형은 한결같이 표준편차가 큰 데다가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다만 백영고와 인덕원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각각 39.3%와 30.2%로 높았고 성문고의 경우 성취도 B가 22.8%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백영고와 인덕원고를 제외한 나머지 네 학교의 경우 E의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그만큼 영어 하위권이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뜻이다.#유형4: 평균 60점대 중반,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음- 관양고, 안양고유형4는 평균이 60점대 중반이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은 학교로 관양고, 안양고가 이에 해당된다. 관양고의 경우 성취도 C와 D를 합한 비율이 전체의 50%를 넘어 중하위권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가 쉽지 않음에도 E의 비율이 극히 낮은 것은 성취도 E의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안양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42.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영어 상위권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어 평가가 다소 쉬워질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치솟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5: 평균 60점대 초반,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 충훈고유형5는 평균 60점대 초반으로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유형으로 충훈고가 해당된다. 충훈고의 표준편차는 23.5로 안양지역 13개 고교 중 가장 크며 성취도A~B와 E로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된 분포 양상을 보였다.군포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70점대로 높은 편, 성취도 A~C에 학생 집중- 군포고유형1은 평균이 70점대로 높은 편이고 학생들의 성취도가 A~C에 집중되어 있는 학교로 군포가 해당된다. 표준편차도 14.6 정도로 낮은 편이며 성취도 E의 비율 역시 4.2로 낮았다. 군포고는 높은 평균, 낮은 표준편차, 성취도 D~E의 비율이 극히 낮은 점 등을 볼 때 영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조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형2: 평균 60점대 후반, 성취도 E 비율 낮음- 군포중앙고, 수리고, 흥진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 후반으로 유형1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높은 수준에 해당되는 학교들이다. 세 학교 모두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낮다. 또한 성취도 A~D의 비율이 비숫한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수리고는 성취도 A와 B에 50% 이상 분포되어 있어 영어 상위권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군포중앙고는 성취도 C~D, 흥진고는 B~D의 비율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유형3: 평균 60점대 초중반,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산본고, 용호고유형3은 평균이 60점대 초반이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산본고와 용호고가 해당된다. 다만 용호고의 경우 E의 비율이 30.3%로 군포지역 고교 중 가장 낮은 분포를 보여 영어 하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의왕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60점대, 성취도 A·B에 학생 집중- 모락고, 백운고, 의왕고유형1은 평균이 60점대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이다. 모락고와 백운고가 해당된다. 모락고의 표준편차는 21.4, 백운고의 표준편차는 20.8로 높은 편이며 모락고는 성취도 B의 비율이 30.4%로 높게 나타났다. 문제가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A의 비율이 높지 않고 B의 비율이 전체 성취도 구분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백운고와 의왕고 역시 모락고와 유사한 유형으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을 합한 비율이 전체 50%를 넘으며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유형2: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아- 우성고유형2는 평균이 60점대로 낮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으로 우성고가 해당된다. 우성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5.7%로 의왕시 전체 고교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성취도 E는 46.6%로 의왕시 전체 일반계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교과 과목별 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고교별 성취도를 비교해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과목별 성취도를 정하는 기준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 C, D, 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즉, 일반적으로 2019-11-27
-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 연구팀의 2020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분석 2020학년도 수능 이후,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학이 입시 당락을 가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는 가채점 예상 등급컷과 분석 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어려운 수학이 쉬워지는, 읽으면서 이해되는 <수학을 읽는다>를 펴낸 포갬교육과 함께 2020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을 분석하고, 올바른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살펴봤다.수능 수학 나형 14번의 다항함수 문항계산량과 사용하는 개념 수준 차이 극명2020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 대해 ‘가형은 평이하고 나형은 어려웠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고난도 문항 즉, 킬러 문항 대신 준킬러 및 중간 난도의 문항이 늘면서 중상위권 응시생은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 평이다.포갬교육 유익상 대표는 “실제 2019학년도 수학 등급컷과 2020학년도 예상 등급컷을 보면 1등급의 점수 차는 4점에 불과하다. 반면, 어렵다는 평이 많은 나형의 2~3등급(중상위권)의 점수를 비교하면 8~10점의 큰 차이를 보인다. 결국, 조금만 어렵게 나와도 중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크게 떨어진다. 작년과 올해 14번 문항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2019~2020학년도의 수학 나형 14번(4점) 다항함수를 묻는 문항을 예로 들며 “똑같은 번호임에도 계산량과 사용하는 개념의 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올해 출제된 14번은 <함수의 극한>에 관한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만 긴 계산을 끝까지 믿고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수학 공부 방법에 있어서 상위권 학생과 중,하위권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개념학습의 부제’에서 찾을 수 있다. 이렇듯 학생들은 ‘유형학습’에만 길들여져 있어 올바른 개념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이다.규칙의 원리, 과정 익히는 개념학습이수능 고난도, 신유형 맞추는 자양분 킬러 문항인 21번 수열 문항에서도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유익상 대표는 “보통,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은 규칙을 찾아 다시 식을 구성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학생들이 어떤 규칙을 찾아서 어떻게 식을 다시 구성하는 것인지를 모른다. 어디에서도 그 부분을 짚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는 그 부분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며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예를 들어 수열 문항에서 ‘짝수 번째 항과 홀수 번째 항을 나타내는 표현’을 접했을 때 수열에 대한 규칙과 개념이 정립되는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상수항을 없애는 방향으로 식을 더하거나 빼는 풀이 과정’을 활용할 것이다. 이처럼 개념학습은 어떤 난도나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그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다.최고난도 30번 문항 푸는 핵심두 개념을 떠올리는 것이 관건수학 가형의 최고난이도 킬러 문항 30번은 개념학습의 중요성이 집대성한 문제이다.유익상 대표는 “보통,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관계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른다. 지수함수와 로그함수가 오직 한 점에서 만난다면 교점이면서 동시에 접점인 관계를 갖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올해 출제된 30번 문제를 보자마자 접점에서의 함숫값이 같고, 접점에서의 기울기가 같다는 두 가지를 한 번에 생각해낼 수 있어야 한다”며, 올바른 개념학습이 수능 수학을 정복하는 ‘핵심’ 임을 역설했다.그렇다면 대체 어떤 방법으로 수학을 공부해야 할까? 개념학습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고심한 포갬교육의 <수학을 읽는다>에 그 해답이 숨겨져 있다.수학 점수 편차 큰 중하위권이라면 더더욱 고1부터 올바른 개념학습 필수 수십 년간 수능의 흐름을 보더라도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실로 크다. 특히 중상위권 및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고1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에 따라 입시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이를 위해 포갬교육은 고등수학의 뼈대를 잡는 개념 학습에 집중해 고등 수학 전 과정을 총 68단원으로 담은 <수학을 읽는다>를 선보였다. 시중교재와 차별화 된 ①개념서를 읽고, ②부족한 부분을 인강으로 채우고, ③서울대생의 개념 적용 방법을 담은 온라인 해설서를 읽은 후, ④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4가지 학습시스템을 통해 수학공부의 핵심을 모두 담았으며, 12월부터 전국 학원에서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수학 점수 편차가 큰 고1 학생이라면 더더욱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문의 1666-9145, www.pogaem.com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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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중 높아진다는데…수학공부 어떻게 할까? 2020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은 과목별 공부법을 알아보는 나침반. 특히 올해는 수학 나형 1등급 컷이 84점, 2등급 컷이 74점으로 예년에 비해 6~10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일까? 전문가들은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달라진 것이라 말한다. 중고등 입시수학 전문학원 ‘종로엠스쿨’ 김정임 원장의 올 수학문제 출제경향 분석을 들어보고 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수학공부 노하우를 알아봤다.킬러문항 사라진 시험지 중상위권 문제 포진“올해 수능 수학은 지난해 입시와는 판이하게 달라졌어요. 12번부터 문제 난이도가 높아진 반면 최고 난이도 문제는 사라졌어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쉽게 느꼈겠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은 어렵고 까다로운 문항이 많은 시험”이라고 분석하는 김정임 원장. 특히 몇몇 문제는 소위 ‘노가다형 문제’로 문제풀이 속도가 늦거나 실수를 자주하는 학생들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이 곳곳에 숨어있어 꽤 까다로운 문제도 많았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김 원장은 “이번 수능문제를 보면서 이제는 확실히 수학 공부법이 변해야 한다는 걸 느겼다”며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가능했던 기존의 시험과 달리 원리를 정확히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학 내신대비? 수능대비? 정답은?그렇다면 안산지역 학생들의 수학공부법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수능대비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이 고3 여름방학부터, 빠르면 고3 들어와서 시작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늦게 시작한다면 달라진 수능수학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아졌다. 예비고1부터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지고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한다.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일부 학교들이 내신 문제 유형이 수능형 문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최근에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중간 기말고사 문제의 유형에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가 등장해 내신 대비하면서도 수능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예비 고1학년들은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등수학에 대비해 겨울방학 동안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모의고사식 수학문제에 적응해야 하고 예비 고3 학생들은 모의고사 대비를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 한다. 김 원장은 “고3 모의고사에서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줘야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은 수능대비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달라진 고등수학 ‘수학적 사고력’ 키워야지난해 개원한 종로엠스쿨 김 원장은 함현고 상록고 부곡고 등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했다. 수학교육학을 전공하고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학교현장에서 10여년간 근무하다 수학학원을 오픈한 것이다. 김 원장은 “공교육의 역할과 사교육의 역할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학교교육이 변화하길 바라며 공교육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쉽지 않았다. 즐겁게 가르치고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성취감은 학원도 적지 않아 지난해 문을 열었다”는 김 원장. 종로엠스쿨 한 반 정원은 4~5명. 수업은 칠판앞에서 진행하는 판서 수업보다는 그룹과외 형태로 진행된다. 그 때문에 수업에서는 자율과 통제가 적절히 개입된다. 김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문제를 읽고 무엇을 질문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원교육의 역할은 문제유형별 길잡이를 해 주는 것이다”며 “수학적 사고력 즉 수학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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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능국어 분석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년 동안 달려온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에 학생들은 저마다 긴장하며 시험을 치렀을 것이다. 시험이 끝난 후 관련 평가 기관들마다 예상 등급컷을 발표하며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 국어 과목은 작년에 비해 무난했다는 평가다.이재임 부원장(좌) 오은경 고등부팀장(우)비문학, 지난해 보다 쉬웠지만 올해 역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혀평촌지역에서 높은 국어 성적과 대입실적을 자랑하며 국어논술전문학원으로 입지를 굳힌 사계국어논술학원 이재임 부원장은 “발표된 기관들의 예상 1등급 컷이 91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1등급 컷이 5점 이상 올랐다. 분명 표면적으로 보아 작년보다 쉬웠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선에서는 학생의 성적대에 따라 체감 난이도 편차가 컸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은경 고등부 팀장 역시 “최상위권에게는 무난하게 쉬웠던 시험인 반면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평소 공부법에 따라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문학 문항이 최고난도 문제로 끝까지 비문학을 잡고 있었던 친구들에게 유리했다”고 평가했다.비문학은 처음에는 쉽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진다. 지문이 길어지고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불수능 국어 문항인 31번과 같은 심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지문 속의 정보를 잘 분석하고 비교, 대조하면 답이 보이는 선지가 많았다.다만 법과 경제 지문으로 출제된 40번 문항은 BIS(자기자본)비율개념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매우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실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혔다. 이에 대해 오 팀장은 “40번 문항이 난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크게 계산력이 필요하거나 많이 꼬아서 낸 문제는 아니다”며 “지문에서 개념을 이미 주었기 때문에 평소 기준을 잘 잡고 대응을 해서 문제 푸는 훈련이 되어 있었던 학생들은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말했다.출제자 의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문제 해결하는 훈련 중요문학은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수능완성과 수능특강을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문제들이다. 이 부원장은 “수능 전 파이널 특강에서 선생님들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출제된 수능 작품 중 대부분이 사계국어학원 수업에서 강조되었던 부분”이라며 “고전소설에서 예상외의 작품이 출제되었지만 선지에 함정이 없어 정답을 맞추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출제된 문학 작품 6개 중 4개가 EBS 연계 작품이고 2개가 낯선 작품으로 연계율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25번 문항인 고전시가 월선헌십육경가의 경우 수능완성에 수록되었던 작품이기는 하지만 가사가 분량이 길기 때문에 수능완성 외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출제됐다.이 부원장는 “25번 문항과 같이 연계된 낯선 지문의 경우 암기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맞다, 아니다’로 접근할 경우 정답을 놓치게 된다”며 “수능은 철저하게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보기의 주어진 정보를 기준으로 문맥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선지의 논리를 따져가며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화법과 작문은 무난하게 출제됐다. 일부 몇몇 문제에서 표를 새롭게 내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제시되어 평이한 문제들이었다.한편, 올해 수능에서는 문법 14번 문항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관형사형 어미의 체계’를 소재로 한 문제이다. 오 팀장은 “14번 문항은 용언의 어미활용과 시제 문제지만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을 포인트로 하는 문제”라며 “관형사형 전성어미의 시제를 기계적으로 암기한 학생은 어렵지만, 평소 기본에 충실한 문법 공부를 해왔던 학생들의 경우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 이 번 겨울 예비중3(현 중2) 학생들이 꼭 공부해야 할 국어 내용 다들 기말고사 대비 잘하고 계신지요. 오늘은 예비 중3(현 중2)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바로 예비 중3 학생들이 이번 겨울에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중3 진도를 선행학습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묻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예비 중3 시기는 단순히 중등 국어 학습만으로 허비해서는 안 될 시기입니다. 국어의 기초를 다지고, 고등 국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다음 사항들을 숙지하여 국어 영역을 잘 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첫째, 예비 중3 상위권 학생들은 통합형 국어교재로 문학, 비문학, 문법, 소설, 어휘력을 균형적으로 완벽하게 심화 학습을 합시다. 비문학 영역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지문을 정확히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소 난해하고 어렵더라도 2-3번 정독하여 글의 내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문단별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훈련은 물론이고, 주제나 핵심을 적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 과정이 익숙해진다면, 점차 지문의 양을 늘려가며 점진적으로 읽기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습관이 지금부터 이어진다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이미 머릿속에서 자동적으로 글을 분석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지금 그 기초를 다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배경지식도 쌓이겠지요. 이런 학습 방법은 상위권의 입지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상위권에 속하고 싶다면, 반드시 위 내용을 숙지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비문학 공부에 몰두하느라 문학과 문법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문학과 문법은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문학의 경우 고전시가들과 현대시, 현대소설 영역이 있습니다. 고등 국어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고전시가와 현대시의 중요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정확하고 오류 없는 해석을 익혀 문학 작품들을 읽는 방법을 배워야겠습니다.더불어 문법 영역의 경우, 중2 때까지 학습한 문법 개념들이 곧 중3 문법의 기초가 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충분히 복습하고 익힌 후에 중3 문법을 예습해야 합니다. 문법은 고등부에서도 반복 심화 되므로 이미 아는 개념들이더라도 헷갈리고, 어려운 개념들을 중심으로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원숭이가 나무에서 미끄러질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둘째, 예비 중3 중위권은 중3 국어 상위권에 도전해야 합니다. 중위권 학생들은 통합형 국어를 통해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하면서 예습과 복습을 충실하게 하여 내 것으로 익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제작한 교재를 한 권 배우는 것이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르는 개념어나 어휘 등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문학 작품 속 어휘들은 물론 설명문·논설문에 등장하는 단어들 역시 꼼꼼히 정리하고 외워둬야 합니다. 여기 저기 등장하는 한자성어 역시 외워두면 좋습니다.이에 더불어 중2 때까지 배웠던 문법들을 정리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중2 때까지 배운 문법은 중3 문법의 기초가 됩니다. 즉 지금까지 배운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중3 문법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배운 문법 개념들을 명확하게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이후 여유가 있다면, 중3 문법 내용을 선행 학습하면 됩니다. 이 작업들이 선행된다면, 중3 국어는 물론이고 고등 문법 영역까지 잘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이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학기 중에는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방학을 발판 삼아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비문학과 문학, 문법을 아울러 균형 있게 체계적으로 완벽하게 심화 학습해야 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통합형 국어교재를 충실히 익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합니다. 클리닉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겠네요. 클리닉은 질의 응답시간에 부족한 국어를 보충하고 국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편향된 사고의 패턴을 교정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성적에 관계없이 요즘 중학생들은 독해력과 어휘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 미리 어려운 고등 국어를 대비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만했던 국어가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국어 과목은 장기간에 걸쳐 성적이 오르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4개월은 고등 국어의 초석을 닦을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중등, 고등 국어 영역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디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한결국어강사 허준성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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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즐거운 학교,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 동안고등학교 지난 10월 29일 진행된 동안고등학교 설명회를 찾았다. 저녁 6시에 시작된 동안고 입학설명회는 고교선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약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생회 학생들의 안내와 인사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에 이어 3학년 김종배 부장교사의 2023학년도 대입제도와 입시현황 및 진로진학전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평소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동안고의 2016부터 2019년까지 4개년의 입시실적을 동안고 입학 시 중학교 내신과 비교하며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2019년 서울대3, 교대 14명 등 꾸준히 높아지는 진학실적2019년에는 서울대 3명(정시)을 비롯하여, 교대 14명 등 서울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최근 꾸준히 진학실적을 높이고 있다. 설명회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고교 입학시 중학교 내신 180점대의 학생이 동안고에 와서 고교내신 1등급대로 서울대에 진학하거나 170점대의 학생이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김종배 3학년부장교사는 “중등 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고교에 와서 얼마든지 성적 역전이 가능하다”며 “동안고의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진학프로그램 등을 잘 활용하고 따라와 준다면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안고는 2019년 입시에서 서울교대, 경인교대를 비롯하여 전국의 교대 초등교육과에 총 14명을 합격시키는 등 교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기로 소문난 학교이기도 하다.동안고는 수시와 정시 등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금씩 성과를 보고 있다. 일명 동안 CCC(Career Customized Curriculum) 교과진로로드맵 프로그램으로 학교진로교육목표를 바탕으로 교과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과별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규교과시간에 프로젝트, 주제별 융합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중심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 등과도 연계하여 운영한다.학생맞춤 진학 프로그램, 면학분위기 조성1,2학년 대상의 과학과 다빈치 프로젝트 수업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2시간씩 과학전문교사를 초빙하여 3D프린팅 이론 및 실습, 과학영역별 심화탐구 실험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과학동아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공계지원 학생들을 대상 점심시간을 활용한 열린실험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꿈과 끼를 펼치는 맞춤형 문화 예술교육으로 뮤지컬 가창, 액팅 시나리오실습 등을 실시하고, 1인 1악기 수업, 작은음악회 개최나 학생 예술작품 전시회 등도 동안고가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북카페는 독서토론능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교장선생님도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한다고. 이외에도 고전비평콘서트 등 인문학 관련 교내 대회도 다수 운영되고 있다.교대를 많이 보내는 학교답게 교대지원자 대상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외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초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진로상담 및 다양한 진로역량 강화 강화활동을 통해 맞춤형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자기주도적 역량강화로 최강 인재 양성을 위한 꿈마루반을 운영한다. 꿈마루반은 꿈마루반 전용 자기주도학습실을 운영하여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전담교사의 관리하에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꿈마루반 멘토-멘티 활동, 진로탐구반 등을 자체 운영하기도 하고, 학생자소서 및 개인별 맞춤형 1:1 진로진학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한다.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학교 프로그램소개를 듣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모습에서 동안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동안고는 안양권 고교중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내신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다양한 진학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어, 고교선택 시 참고할만하다. 201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