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검색결과 총 1,1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복합 문화 공간! 문래역 인근, 문래창작촌의 철공소와 나란히 자리 잡은 ‘모헤닉스테이 308’은 수제 자동차 브랜드인 ‘모헤닉 게라지스’에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마니아들을 열광시킨 수제 자동차를 비롯해 클래식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제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을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 대중들에게 모헤닉의 자동차와 다양한 상품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모헤닉스테이 308의 문을 열었다. 낡은 철공소를 리모델링한 복층구조의 카페 공간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뿜어내고 있다. 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중앙 홀을 차지한 거친 원목의 긴 테이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느 카페와 다른 구조로 낯선 이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고 많은 인원이 함께 이용하기도 좋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소품도 눈에 띈다. 수제자동차 문화를 비롯해 미국식 게라지(GARAGE, 차고)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모자, 옷, 가방, 지갑 등 다양한 크로스오버디자인(한 품목에 쓰이는 소재나 디자인을 다른 품목에 적용하는 것)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출입구 맞은편 문을 열고 나가서 넓은 테라스 한쪽의 튼튼한 철 계단을 오르면 아늑한 분위기의 2층 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동아리 모임이나 워크숍 등을 가지기 좋으며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들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밤이 되면 모헤닉스테이가 제공하는 공간의 장점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조명이 반짝거리는 테라스에서 음악공연과 함께 바비큐와 핫도그, 수제 맥주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은 생기가 넘치고 활기차다. 모헤닉스테이의 애플리케이션을 깔면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전국에 있는 모헤닉스테이 매장에서 모닝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9문의: 02-2631-0308 2018-07-05
- 아버지의 제빵 철학대로 기본에 충실한 빵 이어갈 터~ 가족이 함께 꿈꾸는 일터자라면서 “아빠나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진 않으셨나요? 하지만 어느 사이 우리는 부모님을 닮아갑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일과 비슷한 업무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함께 같은 꿈을 꾸는 동지가 되기도 합니다. 내일신문에서는 매월 한번 씩 가족이 함께 꿈꾸는 일터를 찾아가려 합니다.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 밀려 동네빵집이 하나 둘 사라진지 오래. 동네 어귀마다 빵 굽는 냄새를 풍기던 빵집을 만나기 쉽지 않다.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파주 야당역 인근 ‘부자공방베이커리’는 그래서 더 반가운 공간이다. 더구나 이곳엔 선한 인상까지 닮은 아버지와 아들이 아침마다 함께 빵을 구워낸다.아버지의 제빵 노하우는 그대로, 매장은 트랜드에 맞게‘부자공방베이커리’라는 이름 그대로 아버지 박인걸씨와 아들 박지환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곳. 아버지 박인걸씨는 20살부터 제빵 일을 시작해 최근 아들과 함께 ‘부자공방베이커리’를 열기 전까지 고향인 경상도에서 빵집을 운영해왔다. 아들 박지환씨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빵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자라 자연스럽게 제빵 기술을 배우고 익혔다고 한다.하지만 처음부터 부자가 함께 빵집을 운영한 것은 아니고 아버지는 고향에서, 아들은 제빵이 아닌 다른 일을 하면서 경상도와 파주에서 각자 생활하고 있었다고. 그러다 아들 박지환씨의 제안으로 파주에서 함께 ‘부자공방베이커리’를 열게 됐다.“결혼하고 다른 일도 했었지만 나이 마흔이 넘어가니까 내가 배우고 익힌 기술이 더 비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기업에서 마흔만 넘어도 자리가 불안하다고 하는데 기술은 오래 일할 수 있고 큰돈 벌진 못해도 가족이 평범하게 살 수 있잖아요. 마침 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셔서 혼자 하기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파주에서 가족이 뭉쳤죠.” 부자공방베이커리를 오픈하면서 박지환씨는 아버지의 제빵 노하우는 그대로 이어가되, 매장 분위기만 트랜드에 맞게 카페를 겸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가족이 함께 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빵 만들 수 있어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는 빵집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잠시 관심을 끌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맛과 질이 따라주지 않으면 고객의 발길도 끊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자공방베이커리가 꾸준히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골이 느는 이유가 있다. 바로 질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빵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처음엔 가격을 보고 좋지 않은 재료를 쓰는 것 아닌가 의아해 하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일단 빵을 맛보고 나면 이 가격에 남는 것이 있느냐고 반문하세요.(웃음)” 그도 그럴 것이 한 입 베어 물면 크림이나 팥소가 밀려나올 정도로 재료를 아끼지 않은 크림빵과 팥빵이 한 개 1,000원이다. “재료는 좋은 것을 고집하면서 이 가격이 가능한 것은 가족이 함께 하기 때문”이라는 박지환씨는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와 아내가 부자공방베이커리의 총 직원”이라고 한다. 빵에 들어가는 부재료는 쨈 종류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것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그날 쓸 재료를 직접 다듬고 다져 만든다. “우리 집 베스트셀러인 크로켓 속도 어머니가 직접 다 만들어요. 어머니가 힘드시긴 하지만 덕분에 고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빵을 제공할 수 있으니 만족합니다.”아버지는 기본 빵과 카스테라 전문, 아들은 식빵을 잘 만들어~“아버지가 만드는 팥빵, 크림빵, 소보로빵, 카스테라는 고향에서도 인기가 많았어요. 자고 나면 새로운 빵들이 나오는 시대지만 아버지가 만들어온 기본 빵들을 계속 지켜나가고 싶어요. 그렇다고 요즘 트랜드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부자공방베이커리에 가면 예전 우리가 어릴 때부터 먹어온 빵의 추억을 만날 수 있다는 걸 이어가고 싶습니다” 박지환씨의 말에 아버지 박인걸씨는 아직 제대로 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기본 빵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이 고맙다고 한다.아들의 제빵 실력이 어느 정도냐는 물음에 “아직 반도 안 왔다”고 박하게 말하는 아버지지만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빛은 그렇지 않다. 아들이 잘 만드는 빵은 ‘식빵’이라는 아버지는 “식빵이 쉬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반죽을 조금만 잘 못해도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나지 않고 또 구울 때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라며 은근히 아들의 실력을 자랑한다. 아버지의 말대로 박지환씨가 만드는 고구마식빵, 치즈퐁당식빵, 초코식빵 등은 단골고객이 많다. 이외에도 오징어먹물 크림치즈빵, 호박파이, 꽈배기, 찹쌀도너츠, 고로케 등 우유산균(천연발효종)으로 가족이 정성으로 만든 빵이 다양하다. 이 맛있는 빵들은 직접 내린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와 함께 매장 내 테이블이나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가족이 함께 같은 일을 한다는 것, 그런 마음 아닐까. 그 길이 험하고 고된 줄 알기에 자식이 고마우면서도 안쓰럽고, 자식은 아버지가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에 누가 될까 조심스럽고 죄스러운... 그런 마음으로 서로 어깨를 부비며 함께 빵을 굽는 부자의 일터 ‘부자공방베이커리’.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빵이 따뜻하고 맛있는 것은 당연하다. 부자공방베이커리 오픈시간은 오전 9시~9시 30분, 매월 2/4주 월요일에 쉰다. 위치 파주시 송학1길 60, 문의 031-943-9260 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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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외곽의 프로방스풍 이탈리안 레스토랑 성호기념관 맞은편 길가에 프로방스 풍 하얀 이층집이 시선을 끈다. 넓은 창과 테라스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칠리아’. 정통 화덕피자와 파스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곳에선 스테이크와 와인 등 풍성한 이탈리아 음식에 풍경은 덤이다. 창가에 앉으면 창밖으로 성호공원의 메타세쿼이아가 한눈에 들어온다.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조각공원을 거닐며 식도락의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다양한 정통 이탈리안 요리, 엄지 척!문화센터 쿠킹클래스 강사 등 10년여 요리연구가로 활동해온 이현경 대표가 이탈리안 요리 경력자로 직원들을 꾸려 2012년 9월, 이동에 시칠리아를 오픈했다.시칠리아에서는 이탈리아산 최상품 밀가루를 조합해 반죽하고 24시간 저온숙성한 도우를 화산석 화덕에 485℃ 고온에서 구워낸 나폴리 정통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화덕피자 도우에는 통밀이 들어가 칼로리도 낮고 소화가 잘된다. 자연산 임실치즈만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 또한 일품이다.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자부심으로 파스타 소스도 이탈리아 남단에서 재배된 롱고바디 토마토홀을 사용한다.스테이크는 호주산 청정우 안심필렛에 1주일간 끓여낸 퐁데 뷰와 포트(port) 와인을 배합, 뉴질랜드산 앵커버터로 풍미를 끌어올린 소스를 곁들인다. 사골을 오븐에 앞뒤로 구워 누린내를 잡고,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1주일이라는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이 대표는 “시칠리아는 직원 모두의 사업장입니다. 손님들이 먹는 즐거움과 건강까지 챙겨주는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며,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재료비 인상에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했다.세트메뉴와 할인, 가성비 굿~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정성 들여 만든 요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시칠리아에서는 끊임없이 레시피를 개발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한다. 7~8월부터는 메뉴 홍보를 위해 19,000원 상당의 화덕피자와 꽃게 로제파스타, 칩스테이크를 9,900원에 선보인다.꽃게 한 마리가 접시 위에 통째로 얹혀 나오는 꽃게 파스타는 비주얼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 먼저 꽃게 다리를 포크로 눌러 게살을 빼낸 후 소스를 듬뿍 묻혀 맛을 본다. 부드러운 로제소스에다 칠리소스로 꽃게의 비릿함을 잡은 뒤 손질한 게살을 넣어 조리한 소스는 풍미가 넘치고, 날치알이 톡톡 씹히는 재미도 한 몫 한다.런치메뉴로는 파스타 두 가지를 2만원에, 피자와 파스타를 골고루 먹어볼 수 있는 메뉴와 토시살 스테이크 세트가 23,000원이다. 스테이크 세트에는 수프, 샐러드, 커피와 음료가 제공되며, 세트메뉴는 가성비가 좋아 온가족 외식으로 안성맞춤이다. 3인 기준 4만 원대로 피자와 파스타를 골고루 맛볼 수 있으며 코스로 제공된다.통밀로 만든 식전빵, 디저트로 제공되는 티라미수와 아이스크림도 직접 만들어낸다. 포카치아, 먹물, 녹차 등으로 변화를 주는 식전빵과 마찬가지로 오늘의 수프와 오늘의 샐러드를 제공해 자주 들르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세트메뉴는 가성비가 좋아 온가족이 외식으로 안성맞춤이다. 3인 기준 4만 원대로 피자와 파스타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2층 공간은 프로포즈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주차는 식물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길가 주차도 가능하다. 할인 프로모션은 주말인 토요일에도 제공된다. 일요일은 휴무다.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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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체코 펍 ‘프레즈드로이’ 매장 앞 테라스가 너무나 아름다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바로 가로수길의 ‘프레즈드로이’다. 지난 주말, 지인들과 함께 체코 스타일의 퓨전요리와 다양한 체코 맥주를 맛보기 위해 그곳을 찾았다. 꽃과 나무와 식물로 가득한 테라스에 앉아 하늘도 보고 지나가는 연인들도 바라보면서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황금빛 라거를 즐길 수 있는 곳 무엇보다도 입구 앞 테라스가 아름답다. 나무와 꽃들로 둘러싸여 마치 울창한 숲속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나무와 화초 대신 난로용 불기둥을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한다. 신문 형태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메뉴판도 눈길을 끈다. 상호인 ‘프레즈드로이(Prazdroj)’는 1842년 체코 필젠에서 설립된 ‘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 양조장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곳에서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 맥주로 알려진 필스너 우르켈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프레즈드로이’에서는 체코 현지 오리지널과 동일한 필스너 우르켈의 맛 즉, 맥아의 단맛과 사츠홉의 쌉쌀함이 어우러진 라거 맥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에는 크리스피, 스무드, 밀코 등 세 종류가 있다. 파티나 회식 등 각종 이벤트 장소로 제격1,2층 단독 건물로 꾸며진 이곳은 입구 쪽에 카운터를, 안쪽으로 3~4인석 자리를 배치했다. 그 옆에 비어퐁(Beer pong)이라는 다소 생소한 놀이기구가 보인다. 테이블의 양쪽에 놓인 맥주 또는 물로 채워진 컵에 테이블 양쪽에서 탁구공을 던지는 술자리 게임이다. 보통 2~4명이 한 팀이며 두 팀이 서로 경쟁하며 게임을 벌인다. 2층으로 올라가니 통유리창 너머로 고즈넉한 거리 풍경이 펼쳐진다. 넓고 쾌적하기 때문에 주중에는 브라이덜 파티나 회식, 모임 등 각종 이벤트가 수시로 열린다고 한다. 창가 쪽 자리에서 흥미로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테이블에 설치된 레일 위에 맥주가 가득 담긴 잔이 놓여 있고 맥주잔이 레일을 따라 서서히 움직이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주문한 고객 앞에서 딱! 멈춰서는 것이다. 이는 손님이 주문한 맥주를 레일로 운반하는 일명 ‘비어트레인’이라고 한다.수제 반죽으로 튀겨낸 홈메이드 포테이토지난해 8월 오픈한 이곳에서는 코젤라거, 코젤다크 등의 체코 맥주와 위스키, 와인, 보드카, 칵테일, 스파클링, 음료 등을 퓨전요리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코젤 맥주 외에도 여러 종류의 캔맥주, 병맥주도 구비돼 있다. 안주겸 요리에는 샐러드, 피자, 체코 전통음식, 퓨전요리, 사이드 디시 등이 있으며 대표 메뉴로는 프레즈드로이피자, 바비큐 플래터, 수제 포테이토, 굴라쉬, 꼴레노 등을 꼽는다.그중에서도 인기 메뉴인 ‘바비큐 플래터(32,000원)’를 주문하니 그릴에 구운 통삼겹과 소시지, 야채, 새우 등이 팬에 담겨 나온다. 큼지막한 소시지와 구운 토마토, 옥수수, 새송이, 매시포테이토 등이 바비큐소스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또 두툼하게 자른 생감자에 프레즈드로이만의 수제 반죽으로 튀겨낸 수제 포테이토(16,000원)도 많이 찾는 메뉴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입장료 10,000원에 맥주, 나초칩, 프렌치프라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특별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41(신사동 517-30)영업시간 : 오후 2시~새벽 2시, 연중무휴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515-7077 2018-06-21
- 울랄라~ 산책하며 즐기는 프랑스 여행 낭만, 여유, 로맨스, 접시에 멋지게 담긴 맛있는 요리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역시 프랑스다. 훌쩍 비행기 타고 날아가 파리, 몽마르트. 샹젤리제 거리를 걸어보고 싶지만 현실은 팍팍하기만 하다. 하지만 신발 신고 현관문 열고 바로 나가 프랑스를 맛볼 수 있다면 얼른 찾아가 그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 비행기 탈 날을 고대하며 우리 동네에서 편안하게 찾아가 느껴볼 수 있는 프랑스 느낌 물씬 나는 가게를 소개한다. 신정동 ‘르 망제(le manger)’루프탑에서 즐기는 정통 까넬레‘르 망제(le manger)'는 프랑스 말로 먹다, 먹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인장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진로를 프렌치 요리로 정해 꾸준히 공부했다. 정통 프랑스 요리를 배우고 호텔 조리를 전문적으로 배워 국내 유명 호텔의 프렌치 식당에서 일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일하면서 프렌치 요리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디저트도 배웠는데 자신에게 잘 맞는 분야라는 것을 느꼈단다. 르 망제에는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까넬레. 팽오쇼콜라 등의 프랑스 디저트 빵들이 한 가득이다. 특히 크루아상과 까넬레는 그 맛이나 풍미가 소문이나 예약해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버터와 밀가루를 모두 프랑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기계 반죽이 아니라 모두 손 반죽을 쓰고 있어 맛의 밀도가 다르다. 르망제에 가면 늘 7~8가지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눈도 입도 즐겁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담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와 달짝지근하며 고소한 디저트 냄새에 홀리듯 입장하게 된다. 안쪽까지 이어진 공간은 친구들과 함께 와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고 친구랑 둘이 와서 소곤소곤 여유 있는 수다 타임을 보내기도 좋다. 2층에는 루프탑공간이 마련돼 있어 바람이 살랑 부는 시간에는 늘 인기다.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나무와 토분을 써서 한쪽 벽면을 장식하거나 천장의 한쪽을 유리로 만들어 실내에 앉아서 하늘도 볼 수 있다. 원두에도 신경을 써서 10일 이상 지난 원두는 쓰지 않으면서 커피 맛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골목 안쪽에 들어가 있지만, 자세히 보면 세움 간판도 보이고 골목길 왼쪽으로 들어서기만 하면 프랑스 안으로 바로 들어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일요일 휴무)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24-8(목동 힐스테이트 근처)문의 070-8839-0401SNS (인스타그램 ID) cafelemanger발산동 ‘프랑스포차 발산’와인과 프랑스 가정요리의 만남주인장은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 동안 요리 유학을 했다. 요리를 배우는 내내 우리나라에서도 거부감 없이 프랑스 음식을 즐길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연구했단다. 우리나라의 포장마차처럼 간편하면서도 편안하게 여러 가지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어 연남동에서 오랜 경험을 쌓고 발산역에 ‘프랑스포차발산’을 열었다. 생소하다는 것과 재미있다는 반응들이 엇갈리지만, 단골들이 많이 늘었다. 와인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양하게 20여 종류를 갖추고 있어 손님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와인뿐만이 아니라 맥주, 소주도 있다. 슈크르트, 브이야 배스, 꼬꼬 뱅 등 프랑스 정통 요리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포차발산의 주인장은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닭고기 육수를 내거나 모시조개를 끓여서 재료 천연의 맛을 살린다. 가장 기본이 되는 소금, 후추, 간장과 천연 육수로 만들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드는 슬로우 푸드다. 프랑스에서 실제로 먹고 있는 가정요리 메뉴를 그대로 가져왔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비싸게 받는 프랑스 요리로 이익만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근거 있는 프랑스 정통 요리를 만들어 맛보이는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다. 기본 메뉴에 제철 재료로 시즌 메뉴들을 계속 추가해가고 있다.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벽면을 장미꽃으로 장식하고 프랑스 소품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마치 파리 거리에 앉아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었다. 운영시간 오후 5시 30분 ~ 새벽 1시(일요일 휴무)메뉴 슈크르트 23,000원 브이야베스 27,0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4길15 엠펠리체 4층문의 02-3663-6950SNS francepocha2.modoo.at발산동 ‘레피큐르’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정통 프랑스 요리프랑스 꼬르동 블뢰에서 요리를 배우고 돌아와 한국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만들었다. 프랑스 정통 요리법에 기반 해 새로운 메뉴들도 만들었다. 주인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프랑스 요리를 쉽게 접하지 못하고 부담을 가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어렵고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는 부분을 없애고 정통 프랑스 요리들을 내가 사는 동네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가게를 열었다. 가게를 들어서면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고 전면으로 시원한 전망을 접할 수 있는 좌석이 눈에 띈다. 여럿이 앉는 자리도 대리석 상판의 원형 테이블이 고급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격식 없고 편안하게 와인과 프랑스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 부담이 없다. 프랑스 와인으로만 15종류 정도를 갖춰 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가게에 프랑스에서 유학한 소믈리에가 상주해 있어 주문한 요리와 어떤 와인이 어울리는지 추천하고 설명해 준다. 테이블마다 생화로 꾸며 접시에 장식돼 나오는 음식들과 잘 어울려 여기저기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린다. 계절마다 나오는 신선한 제철 재료로 요리를 만든다. 고기나 생선의 주요 재료를 먼저 생각하고 조합을 이루는 채소를 생각해 함께 어우러지는 맛을 만들어 내 맛의 조화가 이뤄진다. 질 좋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고 친구들끼리 기념일에 찾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메뉴 개발을 하기 위해 연구하고 깔끔하면서도 편안하고 우아한 요리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일요일 휴무)메뉴 오리 가슴살 28,000원 양 갈비 31,0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47 퀸즈파크 나인 A동 205문의 02-2604-8420SNS (인스타그램 ID) epicure 310 2018-06-20
- 소액투자로 매월 연금 받는 복층형 오피스텔 누구나 매월 따박따박 월세 연금 받는 소액투자를 꿈꾼다. 그러나 누구나 공실 없는 스마트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형 오피스텔의 투자 포인트는 첫째, 역세권 둘째, 사통팔달 교통망, 셋째 배후수요이다. 동탄2의 ‘동탄역 어썸시티’ 상가·오피스텔은 그야말로 어썸(awesome: 기가 막히게 좋은)한 투자요건을 갖추었다. 트리플 역세권과 사통팔달 교통망‘동탄역 어썸시티’ 상가·오피스텔’은 총 11층 건물로 3개 층의 38개실 근린생활시설(상가)과 9개 층 오피스텔 18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물건의 투자 포인트 핵심은 트리플 역세권 입지이다.동탄에서 수서까지 14분 소요되는 SRT 고속철도와 삼성까지 19분 소요되는 GTX(2021년 개통예정) 고속철도,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2020년 착공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된다.게다가 경부고속도로가 당 사업지를 관통해 지중화 되면서 일대는 SRT, GTX, 인덕원선 지하철, 경부고속도로의 ‘지하 광역 환승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광역 환승로와 연결돼 롯데백화점과 호텔 및 컨벤션센터, 랜드 마크 업무시설과 롯데캐슬 주상복합아파트로 이루어진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150만m²)가 조성돼 수도권 남부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다. 최상의 입지로 든든한 배후수요공실 없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든든한 배후수요이다. ‘동탄역 어썸시티’ 배후수요 입지에는 동탄2의 중심인 광역비스니스 콤플렉스(150만m²) 뿐만 아니라, 18만 명 상주인원의 동탄테크노밸리(155만6000m²)가 판교테크노밸리의 2.57배이며, 이외에도 동탄 일반 산업단지, 삼성전자/반도체 등이 있어 35만여 명의 1인 가구 배후수요가 엄청나다.또한 전면 메인 도로에 인접해 인구유입과 고객흡입력이 우수하고, 롯데백화점, 영화관, 컨벤션센터, 호텔 등 다양한 고품격 편의시설 밀집지역이라 유동인구 수요도 풍부하다.게다가 올해 완공될 대형 테마공원 동탄 여울분수공원 지하통로 출입구가 바로 ‘동탄역 어썸시티’ 상가·오피스텔 앞이고, 사업지 바로 앞 사거리에는 동탄~인덕원 지하철 출구가 생겨 유동인구 인프라가 최적이다. 발 빠른 투자자들은 동탄2 투자는 ‘동탄역’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3년 후 경부고속도로 지중화가 완료되고 롯데백화점 입점 후에는 진입이 힘들 투자입지이다. 경쟁력 있는 복층 특화 설계가 매력적동탄대로 라스플로레스 빌딩에 위치한 ‘동탄역 어썸시티’ 홍보관은 정식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로 붐볐다. 1억대 소액투자로 동탄역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투자가 가능한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면 4.5m 이상의 층고에 감탄을 자아낸다. 전창이 전원주택 같은 시원한 풍치를 선사한다. 계단으로 연결된 높은 복층구조는 매력적이다. 주력 평수인 약 6평(19.83m²) 기준으로 3평(9.9m²) 복층 공간을 추가 서비스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9평(29.75m²)이 된다.결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로이유리 이중창으로 단열성능 30% 이상 향상시켰고, 동탄 최초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일부 호실의 경우 테라스 공간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한다.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에어컨 외 넉넉한 수납공간, 슬라이딩 식탁, 빌트인 빨래건조대 등 경쟁력 있는 특화 설계가 투자 포인트이다.상가문의 031-376-6990오피스텔 문의 031-374-5994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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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서초역 카페 ‘프루스트(Proust)’ 서초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인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렇게 명명한 것은 이곳 대표가 프루스트를 너무 좋아해서라고 한다. 건물 앞에 다다르니 잘 꾸며진 테라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고급스러운 우드 덱과 둥그런 탁자 거기에 멋지게 어우러진 파라솔이 어느 프랑스 저택을 연상시킨다.매장 또한 넓고 쾌적하다. 채광이 뛰어나고 천정이 높아 카페라기보다는 갤러리나 전시장에 온 것 같다. 이곳에서는 커피류를 비롯한 라테, 티, 스무디, 에이드, 주스 등과 뉴욕치즈케이크, 티라미수, 당근, 녹차, 초코브라우니 등의 다양한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커피는 4,500원부터. 음료는 머그잔이나 유리잔에 제공되며 뜨거운 커피나 티는 러시아 황실 도자기 ‘로마노소프’ 찻잔에 담겨 나온다. 안쪽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한쪽 벽에 그려진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형 초상화가 나타난다. 2층에서는 저녁 6시 이후 사이드디시와 함께 세계 각국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위치 : 서초구 반포대로23길 26 조앤에스빌딩 1층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밤 12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 가능문의 : 02-521-9980 2018-06-14
- 혼자 두지 말고 같이 즐겨요~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동물들과 어디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는 가게가 있다.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애견카페는 아니지만, 테이블 수를 줄여 반려동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하는 등,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을 반겨주는 우리 동네 카페를 소개한다.신정동 디저트 카페 ‘카페아몽’갓 내린 캔 커피와 식어도 맛있는 홍콩 와플!단정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아몽’은 테이크아웃 캔 커피와 달걀판 모양의 홍콩 와플로 인기를 끄는 디저트 카페이다. 카페아몽의 주인장 이향재 대표는 “유기견을 키우는 친구를 보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 카페를 고민했다”며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캔 압축기계가 있어 주문하는 즉시 커피를 내려 캔에 포장해준다. 커피 뿐 아니라 차갑게 마실 수 있는 다른 음료도 가능하며 가격은 동일하다. 캔은 얼음이 3~4시간 동안 녹지 않을 정도로 보온, 보냉 기능을 오래 지속할 뿐 아니라 갖고 다니기 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선물하기도 좋다. 이 집의 대표 디저트 메뉴인 홍콩 와플은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 화려한 플레이팅과 더불어 식어도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 와플 역시 컵에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141문의: 02-2606-4586운영시간: 하절기 오전9시~오후 10시문래동 카페&펍 ‘비닐하우스’실내인 듯, 야외인 듯, 편안하고 독특한 공간!‘비닐하우스’는 문래 예술촌의 철공소 골목에 자리 잡은 카페&펍이다. 이곳은 주위의 철공소 건물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면서도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페는 상호 그대로 비닐하우스를 콘셉트로 했다. 햇살이 그대로 들어와 실내와 야외의 구분이 모호한 공간, 거리감을 줄인 긴 나무 테이블, 복층구조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개성이 넘친다. 밤이면 비닐하우스의 노란 조명이 불 꺼진 철공소 골목을 환하게 밝혀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플리마켓, 공연 등도 열리는 재미있는 장소이다. 인기메뉴는 과일과 햄, 5가지 치즈, 올리브 바게트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비닐플레이트’와 특허 등록한 ‘바질 조개술찜’, 자몽 칵테일 ‘문래비치’ 등이다. 운영시간은 화, 수,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자정 12시까지이며, 금요일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128가길 13-8문의: 02-322-2514/ 카톡아이디: vitaminsuhhttps://www.instagram.com/vinyl__house화곡동 카페 ‘우노커피&우노제작소’작은 모퉁이 카페가 주는 정을 느껴보세요~화곡동 남부골목시장 근처에 있는 ‘우노커피&우노제작소’는 창가자리의 바 테이블이 전부인 아담한 동네 카페이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을 열면 ‘오이’라는 이름의 시추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우노커피의 주인장인 윤순호, 윤소라 자매가 키우는 강아지이다. 오이는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해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이 집은 인테리어 소품 및 소가구 공방인 ‘우노 제작소’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반려동물들에게 필요한 대리석 매트, 애견하우스, 밥그릇, 식탁, 노령견을 위한 계단 등을 주문받아 판매하며 윤순호씨와 우노 제작소의 윤운호 대표가 직접 만들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위치: 강서구 곰달래로 57길 13/ 문의: 010-4366-6482우노제작소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unogoods등촌동 로스터리 카페 ‘에크미 ACME’향긋한 드립커피와 테라스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발산역 인근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은 ‘에크미’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 집의 터줏대감인 갈색 푸들 ‘짜장이’를 마주치게 된다. 나무 테이블과 철제 의자가 넓게 배치돼 있으며 빈티지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방문자를 편안하게 해준다. 여럿이 이용하기 좋은 독립된 공간과 숨겨진 테라스도 따로 있다. 인조잔디가 깔린 테라스는 부담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로스터리 카페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며 무료로 다시 채워 준다. 저녁에는 생맥주와 간단한 칵테일도 판매한다. 조용한 분위기라 학습하기 좋으며 지하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오랜 시간 이용해도 부담이 없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위치: 강서구 화곡로61길 100 청석빌딩 105호/ 문의: 02-2668-8159양평동 베이커리카페 ‘시즌커피 앤 베이크’운치 있는 한옥카페에서 최고의 빵 만나보세요!베이커리 카페 ‘시즌커피 앤 베이크’는 양평역 인근에 있다. 이곳은 한옥을 개조한 베이커리 카페로 운치 있는 풍경과 여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나무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환한 마당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 건물은 위채와 아래채, 지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스테인드글라스와 한옥 문살을 덧대 꾸민 카운터 등,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공간이 멋스럽다. 위채의 홀은 가정집 거실과 방의 구조를 그대로 살리고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나무 테이블과 평상 등을 배치해 어느 곳에 앉든 색다른 느낌을 준다. 반려동물 동반자들은 아래채 공간에서 머물 수 있다. 아래채는 마당과 연결돼 있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시즌 커피 앤 베이크’는 푸짐한 샌드위치를 비롯해 크루아상, 카눌레, 포카치아, 크로크무슈, 버터 프레첼 등 다양하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건강빵으로 유명하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9길 12-1/ 문의: 02-2676-7161(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목동사거리 인근 펍 ‘개가 판치는 술집’강아지들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어요~재미있는 이름의 ‘개가 판치는 술집’은 목동사거리 인근에 자리 잡은 펍이다. 이 집은 반려동물들과 오랫동안 나들이하고 싶은 이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 ‘두고 오지 마세요, 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라고 적힌 문구가 멀리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입구의 인조잔디가 깔린 공간은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소이다. 공기청정기가 쉬지 않고 돌아가는 홀은 테이블이 시원스럽게 배치돼 있다. ‘개가 판치는 술집’의 유환웅 대표는 ‘케찹’과 ‘춘장’이라는 이름의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가게의 손님들 역시 90% 이상이 강아지를 동반한단다. 스테이크와 감바스 등 맛깔스러운 메뉴들은 애견동반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인기를 끌만하다. 애견 간식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주인장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 간식을 2018-06-13
- 입맛 따라 골라 마시는 수제 맥주와 함께 떠나는 미식 여행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수입 맥주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잊는 것 못지않게 다양한 맛에 대한 호기심으로 선택한 시원한 맥주를 한 모금씩 마시며 음미해보는 즐거움 또한 크기 때문이다. 이처럼 맥주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술자리를 위한 도우미에 지나지 않았던 맥주가 장소를 결정하는 주인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상큼, 달콤, 쌉싸름한 다양한 맛을 지닌 수제 맥주 맛의 세계. 다양한 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아보았다.분당 율동공원, ‘카페인 율동: 브루어리’우리나라 손맛이 느껴지는 수제 맥주가 가득다양한 수제 맥주를 찾는다면 ‘카페인 율동:브루어리’를 방문해보자. 유명한 ‘카페인 신현리’를 운영하는 회사가 새롭게 문을 연 다이닝 펍으로 15종의 수제 맥주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 브루어리 맥주 중에 호평을 받은 15종의 맥주들의 맛은 모두 탁월하지만 구중에서도 한국적 정서를 담은 묵직한 맛이 매력적인 ‘더 젠틀맨 라거’, 프랑스산 유기농 장미의 달콤한 향과 깔끔하면서도 가벼운 청량감이 일품인 ‘장미 에일’외에도 지역 재료인 솔잎 발효액을 사용해 솔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파인시티 세종’과 풍부한 커피와 초콜릿 향이 좋은 ‘모카 스타우트’의 색다르면서 인상적인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더욱이 이곳에서는 자체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수제 맥주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어떤 맥주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맥주 선호도에 따라 분류해 놓은 샘플러와 탭 마스터에게 도움을 청하면 된다. 전문가의 추천으로 입맛에 맞는 맥주는 물론 어울리는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종 샐러드와 파스타를 비롯해 어린 양갈비 스테이크, 멘보샤, 율동 통닭 등 맛좋은 메뉴들로 이곳에서 누리는 맥주타임은 더욱 행복하다.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77번길 7-4문의 070-5073-2414분당 서판교 ‘써스티 몽크’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바이엔슈테판의 깊은 맛이 일품맥주로 유명한 나라 독일, 그중에서도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엔슈테판 맥주와 여러 메뉴를 곁들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의 맛을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맛보는 이곳 맥주는 바나나 향과 클로브 향, 밀 몰트의 맛이 어우러진 정통 밀 맥주 ‘헤페바이스’와 흑맥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트래디션’, 장기 숙성시켜 풍성한 바디감이 일품인 ‘비투스’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부드럽고 은은한 맛의 Goose Island와 진한 맥아와 다크 초콜릿향의 환상적인 어우러짐이 매력적인 Kozel Dark도 맛볼 수 있다.탭 하우스지만 맛좋은 메뉴가 가득한 이곳에서는 폭립, 윙, 모듬 샐러드, 감자칩 등을 그레이비소스에 곁들여 먹는 ‘써스티 몽크 모듬 플레이트’, 바이엔슈테판 둔켈로 장시간 숙성 후 오븐에 구워내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과 바삭함을 맛볼 수 있는 독일 남부지역 돼지족발요리 ‘슈바인스 학센’, 통문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후라이드 옥스퍼드& 그릴드 포테이토’를 비롯해 다양한 피자와 파스타, 핑거푸드 등 다양한 메뉴로 가족이 함께 찾아도 좋다. 또한 7시까지 진행되는 해피 아워와 테이크아웃 이벤트를 활용하면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위치 분당구 운중로 243번길 12문의 031-708-2907용인 죽전 카페거리 ‘브롱스(Bronx)’편안하게 즐기는 피맥의 정수수제 맥주의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최상의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브롱스를 추천한다. 죽전 카페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모던한 분위기의 매장과 테라스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11종류의 다양하고 색깔 있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잔잔한 홉 향과 풍부한 과일 향과 함께 부드러운 맛과 상큼한 맛의 조화가 특징인 비비의 ‘골든 에일’,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어우러진 진한 흑맥주 옥토버훼스트 ‘둥클레스’를 비롯해 생맥주 형태로 만나기 힘든 ‘제주 맥주’와 OEM방식으로 브롱스가 직접 제조해 IPA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고 가성비까지 만족스러운 ‘브롱스 IPA’를 맛볼 수 있다.브롱스의 피자는 치맥에 이은 피맥시대를 주도했을 정도로 맛이 좋다. 페퍼로니, 치즈, 베이컨, 하와이안 등 다양한 맛의 피자들은 45cm의 대형 피자로도 맛볼 수 있어 단체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기름진 토핑의 더블 베이컨 피자와 묵직한 흑맥주 스타우트와 둥클레스, 새우와 브로콜리, 양송이 토핑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쉬림프 브로콜리 피자와 어울리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의 필스너와 바이스처럼 최상의 피맥 궁합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도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수제 맥주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하우스 푸드, 핫윙도 맛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4-5 1층문의 031-897-5254분당 서현동 ‘탭 스퀘어 by 라플라체’맥주는 기본, 안주도 특별한 그곳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탭 스퀘어인 이곳은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오랫동안 운영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플라체’의 대표가 문을 연 곳이다. 피자 도우, 버거 번,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특별한 이곳의 메뉴들은 다양한 수제 버거와 피자, 샐러드, 그리고 피쉬& 칩스와 쉬림프& 나쵸 바삭한 튀김의 사이드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정성이 들어간 메뉴들은 이곳 수제 맥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최고의 맛을 위해 신선도를 중시하는 이곳에서는 현재 9종류의 맛을 지닌 특별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더 맛좋은 맥주를 고객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문을 연 이후에 벌써 네 차례 이상 맥주 종류가 바뀌었을 정도로 고객들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유명하지만 쉽게 구하기 힘든 ‘제주 위트 에일’, 깊은 맛이 일품인 ‘맥파이 포터’, 짭짜름한 소금 맛으로 색다른 맥주 맛을 경험하게 해주는 ‘유자 고제’, 풍미와 맛이 진한 ‘아트몬 청담동’ 등 이름부터 재미를 주는 독특한 수제 맥주들을 갖춰놓고 있어 마니아층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곳은 지금은 15시부터 20시까지 무한리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치 분당구 서현로 204 LG 에클라트 II 205호문의 031-8017-2453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야몽야몽’맥주 감평전문가가 제안하는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야몽야몽’은 취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해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인기다. 맥주의 맛을 감별하고 평가하는 국제공인 자격인 Certified Cicerone인 곽진원 대표가 이곳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맥주 전문가인 곽 대표가 선별한 다양한 맛의 맥주들은 10종류의 수제 맥주와 30여 종이 넘는 병맥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은 제품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핫한 맥주까지 갖춰진 수제 맥주는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그중에서도 독일 밀맥주와 미국 페일 에일의 장점을 합친 한정판 맥주로 부드럽고 은은한 바이젠 향과 페일 에일의 쌉싸름한 2018-06-11
- 일산 동국대병원 앞 ‘더파인 테라스’ 오피스텔 분양 든든한 배후지역을 가진 중심지구에 개발하는 오피스텔은 수익성,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처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1지구 E9-3, 4 상업용지 내에 총 254실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더파인 테라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수요와 미래발전 가능성까지 모두 갖춘 ‘더파인 테라스’ 오피스텔의 투자요인을 알아보자.소형평형 오피스텔…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설계‘더파인 테라스’는 56㎡~76㎡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지하6층~지상15층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211실, 섹션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 포함 43실, 총 254실이 들어서며 주차대수 231대까지 가능해 입주자에게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 1층~3층까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층~15층까지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더파인 테라스’의 가장 큰 특색은 新개념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설계한 것이다.먼저 1층, 4층, 11층에 주제가 다른 테라스를 설치하고 그리고 옥상 층에는 하늘정원과 가든 테라스, BBQ Zone을 꾸며 오피스텔 내에서 휴식과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센터, 무료 셀프세차장, 무인택배 서비스, 원격검침 서비스를 도입 1인 가구 입주민들이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2~3층에 구성된 섹션오피스는 사업자가 인원과 공간에 따라 1개 호실을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2개 호실 또는 3개 호실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 호실별로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개수대, 사무용 책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낮은 투자비용으로 합리적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업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두터운 수요층으로 현재가치 높고신분당선 연장으로 미래가치 더 높아‘더파인 테라스’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종사자와 동국대학교 바이오 메디캠퍼스 확장으로 인한 학생수요와 일산·고양 등 약 120만 배후수요 그리고 일산·마곡·상암을 잇는 新실리콘밸리의 20만 수요까지 흡수하는 와이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강남급 의료기관과 동국대학교 바이오 메디캠퍼스, 고양 국제고 등이 위치한 일산의 8학군으로 불리는 특급지역으로 풍부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오피스텔의 투자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주요 포인트는 바로 미래가치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현재 수요가 풍부해도 미래가치가 없다면 투자를 주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파인 테라스’가 들어서는 일산 동구지역에 대한 미래가치는 높다는 것이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더파인 테라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기존 3호선 백석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新분당선 동국대역(연장예정)과 GTX A노선(일산∼삼성구간 37.4km)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3분, 삼성역까지 17분 등 도심까지 약 2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점이다. 이와 함께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예정)로 상암동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으로 진입과 이동이 편리하다. 대출규제나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분양이 가능한 것도 투자메리트 중 하나다. ‘더파인 테라스’ 관계자는 “중·대형평대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산에서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6~8평대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더파인 테라스’는 수요자에겐 합리적인 임대료를, 투자자에겐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일산 최고의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