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검색결과 총 7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려운 국어, 얕보다간 수시도 정시도 모두 놓친다 더욱 중요해진 국어 과목2022학년도 입시부터 국어 과목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고 입시 제도의 큰 변화가 없다면 이 경향성은 유지될 것이다. 수시 전형의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국어와 사탐/과탐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시에서도 국어와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2024학년도 입시에서도 국어가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과목이 될 것이다. 1학년 국어 - 문법을 중심으로1학년은 내신에 집중할 시기이다. 아직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지, 수시 중에서도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 중 무엇을 선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교과서를 충실히 공부하면서 내신 대비를 하면 된다. 그런데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은 문법만은 집중해서 학습해 둘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3학년 때 가서 다시 하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기억하자. 1학년 국어는 문법을 잡아야 한다. 2학년 1학기 - 문학 심화 학습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1학년이 끝난 겨울 방학 동안에 수능 문학의 기초를 다져 두는 것이 좋다. 우리 문학사의 흐름 안에서 중요한 장르들의 특징과 대표 작품들을 조금씩 익혀 두면 2학년 1학기 문학 공부가 훨씬 수월하다. 2학년 1학기 때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문학을 배우기 때문에 해당 교과서 작품들을 공부하고, 수능이나 모의고사 위주의 문제를 풀면서 심화학습을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2학년 2학기 - 비문학 독서를 중심으로 수능에 무게를 두어야2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비문학 독서 공부를 해야 한다. 2학년 2학기가 되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독서 중에서 한 두 과목을 선택한다. 화법과 작문은 내용이 쉽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고, 언어와 매체는 1학년 때 문법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라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 독서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실려 있는 글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내신 준비에는 그리 무리가 없다. 그러므로 2학년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능 준비를 하기 위해서 수능 비문학에 대한 이해를 쌓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문학 문제의 유형별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3학년 - 문학은 EBS 심화, 비문학 독서는 평가원 문제를 중심으로3학년이 되면 우선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 나오는 주요 문학 작품들에 대한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들의 과거 모의고사 및 EBS 기출 문제를 모두 풀어보아야 한다. 작품의 양이 많기 때문에 3월 모의고사 이후부터 수능 직전까지 일관된 커리큘럼을 통해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해야 할 작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는 EBS 교재에 실려 있는 부분만을 공부해서는 안 되고, 심화학습이 필요하다.비문학 독서의 경우에는 우선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론을 명확하게 익힌 상태에서 한 세트의 문항들을 어떤 순서로 풀어나가야 할 것인지를 터득해야 한다. 막연하게 주어진 제시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첫 번째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다 풀 수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없다. 학생들 각자에 맞는 방법론의 수립이 6월 모의고사 이전에는 완성되어야 하고 9월에는 점검 수정하고 이를 수능에 적용해야 한다. 특히 사설 모의고사나 교육청 모의고사와는 질적으로 다른 ‘평가원적 사고 체계’를 습득해야 한다. 이것 없이는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나는 국어를 못한다’는 자각부터 ‘나는 국어를 못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첫걸음이다. 내신 시험은 말할 것도 없고 수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나만의 좁은 언어 체계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평가원이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언어 및 사고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그 순간이 빠를수록 여러분은 수능에서 더 좋은 국어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산 입시나무하이논술이상훈 국어과 팀장문의 031-924-9422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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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사탐, 생윤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지난 11월 17일 2023 수능이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과목은 사회탐구이다. 매년 만점 또는 47에서 1등급컷이 형성되었던 사회탐구는 올해 약 45점으로 굉장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렇다면 2023 수능 사회탐구는 왜 이렇게 어려웠을까? 이전 수능 사회탐구는 기출문제의 반복학습을 통해 높은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올해 수능은 단순 암기를 넘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가 전 과목에서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4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은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롭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2023 수능 윤리 출제 경향어려워진 수능 사회탐구 과목 중 단연 주목을 받은 건 윤리 영역이었다. 문과 수험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는 1등급 컷이 사상 처음으로 44점이었고, N수생들의 전략적 선택으로 항상 높은 등급컷을 유지하던 윤리와 사상도 44점으로 하락하였다. 윤리 등급컷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이번 시험이 특별히 더 ‘이해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생활과 윤리 9번 분배 정의(오답률 72.5%), 윤리와 사상 18번 성리학과 양명학(오답률 60.9%) 문제들은 올해의 어려움을 넘어 향후 수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문제들이다.2024 수능, 윤리를 선택해라이미 많은 예비 고3 학생들이 생활과 윤리를 수능 선택과목으로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매년 생활과 윤리가 타 과목들에 비해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이유는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적기 때문이다. 전체 6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고난도로 출제되는 주제들이 정해져 있어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윤리와 사상을 함께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과목 간 중복되는 사상가들이 많아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학습량이 적어서이다. 또한 윤리 2과목 선택은 입시전략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목 간 시너지 효과와 높은 표준 점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중하위권 학생들 중 일반사회 영역에서 도표와 통계 자료 분석을 기피하는 학생들에게 윤리 2과목은 최고의 선택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4 수능 윤리를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1. 개념 이해(12-2월) : 수능 윤리에 필요한 기본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능은 내신 시험과 달리 ‘개념을 암기하고 있는가?’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다른 부분에 적용해 볼 수 있는가?’를 물어본다. 2. 기출 분석(3-6월) : 앞선 겨울방학에 개념에 대한 숙지와 이해가 끝났다면 이를 토대로 5개년 기출을 분석해야 한다. 기출문제에 출제된 제시문과 선지는 앞으로의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특히 제시문은 향후 수능에서 새로운 선지를 만드는 과정에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3. 연계 분석(7-8월) : 여름 방학 동안 효율적으로 EBS 수특·수완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연계 교재는 수능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교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공부재료이다. 4. 파이널(9-11월) : 이제는 실전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끝마쳐야 한다. 기본 개념과 기출 문제, EBS 수특·수완에서 오답을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위한 모의고사 풀이를 진행해야 한다. 노원구 중계동 실천이성 사회탐구전문학원대표 윤리 강사 박현민문의 02-937-7002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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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그리고 2024학년도 수능 국어 학습법 지난 9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성적표가 나오면 본격적인 정시 레이스가 시작된다. 아직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고2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2024학년도 성공적인 수능 준비를 위한 한얼국어의 수능 분석과 그에 따른 대비 방법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수능보다는 쉽고, 올해 9월 모의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이 적었고 선택지 구성도 평이했다. 그러나 변별력이 없는 시험은 아니었다. 그리고 선택과목 간 점수 차는 여전히 발생했다.독서는 작년 수능에 비해서 정보량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올해 모의수능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작년에 처음 등장한 독서론은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나 일반 독서 지문의 유형과 유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문 제재의 주제통합형 지문은 비연계로 출제되었지만 지문과 선택지가 평이했고 킬러 문항도 없었다. 사회 제재는 EBS 교재에 수록된 개념을 활용하여 체감 연계율은 높지만 이번 수능에서 가장 압축적인 구성으로 전개되어 내용 정리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수도 있다. 12번 <보기> 문항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각각의 상황에 적용되는 정보를 응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까다로웠다. 과학 제재는 EBS 연계 지문으로 사실상 올해 수능에서 등급을 결정했을 지문입니다. 지문의 길이도 길고 다수의 개념어가 제시되어 정확한 독해가 어려웠을 것이다. 과학 제재의 모든 문항이 오답률이 높았다. 특히 17번은 이번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이었다. 지문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단순 확인만으로는 답을 고르기 어려웠고,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답을 고를 수 있었다.문학은 쉬웠다. 낯선 문항 유형도 없었고 선택지의 정오 판단도 어렵지 않았다. 전체 일곱 작품 중 네 작품이 비연계였다. 비연계 작품은 작가 연계도 아니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내용상 EBS 수록 작품과의 관련성이 높고 문항의 난도가 높지 않아서 평이했다. 산문 갈래의 경우 고전 소설은 연계로, 현대 소설은 비연계로 출제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되었고 시가 갈래의 경우에는 연계 한 작품과 비연계 한 작품을 세트로 출제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되었다. 갈래 복합 지문과 현대시 복합 지문의 문항 수에 변화를 제외하고는 특이할 만한 부분은 없다. 올해 치른 두 번의 모의수능 형식을 적절하게 조합했다.화법과 작문은 대체로 평이했다. 3개 세트 모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문제 풀이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지문 구성 자체가 평가원에서 지속적으로 출제하던 형식이었다. 다만 화법과 작문 융합 세트에서는 학생들이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다. 41번 문항의 경우는 선택지를 분석적으로 읽지 않으면 까다로웠을 수 있고, 42번 문항은 최근 해당 세트에서는 보이지 않던 시각 자료가 제시되었다는 점, 지문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편이었다.언어는 까다로웠고 매체는 평이했다. 문법 개념 자체는 이전 평가원에서 여러 차례 다룬 적이 있어 익숙했겠지만, 발문 스타일과 문항 구성 방식이 이전과 차이가 있고 제시된 사례가 까다로워 문제 풀이에 꼼꼼함이 요구되었다.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사례에 정확하게 적용하는 문항,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꼼꼼하게 따져 정답을 찾아야 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 관리가 어려웠을 것이다. 35번과 39번의 경우 단어의 구조나 문장의 구조 분석에 능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다. 매체는 출제 형식에서 세트의 문항 수에서 차이가 있을 뿐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온라인 카페’라는 매체가 처음 출제되었으나 지문 내용은 평이한 수준이었고 문항 형식 역시 이전과 유사해 익숙했을 것이다.최근 수능에서 독서는 변별력을 확보하는 결정적 영역이다. 독서는 명시적 정보를 바탕으로 지문의 핵심 논지와 주제를 파악하고, 구조와 전개 방식 등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파악하며 읽어야 한다. 독서는 지문 읽기와 문제 풀이 중에 지문 읽기 능력이 더 중요한 영역이다. 먼저 글을 읽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후에 최근 평가원의 지문 구성과 문항 출제 원리를 철저히 분석하고 적용하면 된다. 그리고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으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 문학은 EBS 연계 지문과 비연계 지문에 대한 대비를 함께 해야 한다. 갈래별로 작품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익힌 후 문제를 통해 낯선 작품에 대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문학은 작품 독해 못지않게 선택지를 꼼꼼하고 분석적으로 읽는 능력도 중요하다. 선택과목은 본인의 학습 이력과 학습 성향을 고려하여 정해야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본다면 언매가 확실히 유리하다. 화법과 작문은 평가원 기출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언어와 매체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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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 - 비문학 독서 편 2023년 수능 국어에는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최근 몇 년 간의 국어 수능문제가 너무 어려웠기에 그렇다는 것이지 결코 만만한 수준이라는 말이 아니다. 상위권이 아닌 중급이하 실력 학생들에게는 불수능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문항들이 섞여 있어, 실력이 안정적이지 않은 학생들을 변별해내는 데는 효과적이리라 평가되고 있다.가장 많은 문제 비중 차지하는 비문학전통적으로 수능 국어 문항에서 비문학 영역의 문항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들이 비문학 영역을 정복하지 않고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말이다. 올해 수능 국어에서도 1번 문항부터 17번 문항까지 비문학 독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국어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은 대체로 비문학 독해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시험 1교시 국어 첫 지문부터 독해가 어렵고 답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시간 시험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다.다행히 23년 수능 국어 첫 비문학 지문은 ‘독서의 효능’에 관한 것으로 무난한 난이도의 지문이었다. 다음 지문으로는 역사 분야로 중국의 류서(類書)와 관련된 지문, 사회 분야로 법학에 관한 지문, 과학 분야로 기초대사량과 최소제곱근에 관한 지문 등이 출제되었다.법학 지문은 수능 완성의 지문 연계 문제였고, 최소제곱근 관련 문제는 수능 특강에서 연계된 문제였다. 간혹 수험생들 중 연계율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수능 완성이나 수능 특강 등 EBS연계 교재를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여전히 EBS교재는 수능 국어에서 많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문학 역시 독해와 이해 능력이 기본대학 수능 시험의 기본 평가 방향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기본 학습 내용을 충분히 습득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그 다음으로 그 지식을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연계해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그러므로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먼저 주어진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능력을 기르는 데는 왕도가 없다. 닥치는 대로 많은 글을 읽어야 한다. 제일 효과적인 것은 윤리 철학 역사 경제 등 사회 과학 분야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 것이겠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나면 절대적 시간 부족으로 쉽지 않다.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제되고 있는 비문학 지문의 독해 실력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신문 읽기는 쉬우면서도 강력한 효과 있는 비문학 공부법그 방법으로 필자는 열심히 신문 읽기를 권한다. 요즘은 종이 신문을 보기는 어렵지만 인터넷에 접속하면 각 신문사의 기사를 다 읽을 수 있다.신문읽기를 습관화하고 생활화하면 수능 국어의 비문학 독해 실력을 쌓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해 능력은 많이 읽어야 길러진다. 신문에는 우리 사회의 생생한 단면을 담고 있는 다양한 지문이 넘쳐난다. 신문 읽기를 습관화하면 지겹거나 힘들지 않게 많은 비문학 지문 글을 읽게 되어 독해력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또한 수능 국어의 또 하나의 평가 기준인 비판적 사고를 통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쉽게 기를 수 있다. 신문 기사 내용은 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 문제에 관한 비판적 생각과 대안들이 주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인 대안을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는 것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신문 읽기는 고등학생들의 부족한 독해력과 시사 상식, 교양 등을 실용적으로 보완해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으로 게임이나 웹툰만 볼 것이 아니라, 신문 기사를 찾아 읽어보라. 처음에는 재미도 없고 무슨 말인지 빨리 이해도 안 가겠지만, 장담하건데 일주일만 신문 기사를 찾아 읽다 보면 관심 있는 사회 분야도 생기고 신문 읽기의 재미도 느끼게 될 것이다. 2024년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실력은 교과 공부와 함께 신문 읽기 생활화를 통해 길러보는 것은 어떤가?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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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 논술로 대학 가기 - 가천대편 가천대 약술형 논술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EBS 수능 특강과 EBS 수능 완성에서 100% 출제가 된다는 것이다. 즉, 범위가 있는 시험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논술이라고 명칭이 붙었지만, 실제 시험은 서술 형태라기보다는 단답형, 서답형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한 2023년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40%였지만, 2024년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20%로 줄어든다. 40% 반영할 때에도 실제 반영 비율이 높지 않았는데, 20% 반영이기 때문에 실제 내신 성적이 반영비율은 극히 적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15문제가 출제되는 시험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한 문제 더 맞히면 내신 불리함 충분히 극복 가천대는 약술형 논술로 모집하는 인원수가 가장 많은 대학이다. 2023년 입시와 마찬가지로 2024년에도 동일하게 929명을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 수, 영, 탐구(1개)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이다. 약술형 논술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으로 총 15문항이, 자연계열은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으로 총 15문항이 출제된다.국어의 경우 일단 전 지문이 EBS 수능 특강과 EBS 수능 완성에 실려 있는 지문이 출제된다. 특히, EBS 문제의 <보기>도 종종 문제 출제에 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천대 합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EBS 지문에 대한 완벽한 분석과 이해가 필수임을 알 수 있다. 즉,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 실려 있는 독서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문학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제 문항, EBS 의존도 상당이 높아수학의 경우 역시 EBS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그리고 이때 정답뿐만 아니라 풀이 과정도 서술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한 문장 형태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 요소를 제시하고 그에 맞게 내용을 채우는 형태가 주로 출제된다. 기출을 보면 알겠지만, EBS에 수록되어 있는 문항을 숫자를 바꾸어서 출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EBS에 수록되어 있는 문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주목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미리 준비할수록 합격 가능성 높은 전형2022년은 첫 시행이었던 만큼 비교적 쉬운 형태로 출제되어 합격 가능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2023년의 경우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어 합격 가능 커트라인이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시험을 거듭 치르면서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험 막판 한두 달 공부해서는 합격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가천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남들보다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가천대 약술형 논술의 경우 수능을 병행하면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1월부터라도 수능과 병행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김춘호 원장목동 센트럴프라자 상상실현 학원문의 02-2651-0979 2022-12-16
- 2023학년도 수능수학 분석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예비고3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고3 모드에 돌입해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2023학년도 수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와 자신의 목표 및 성적을 반영해 앞으로의 1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23 수능수학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2023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EBS에서 조사한 결과 특정 과목에서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답변이 꽤 많았다. 수학도 그중 하나였다. 게다가 이번 수능은 N수생 응시자 수가 많았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처음으로 문이과 수능이 도입되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재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봤을 때 이번 2023학년도 대입은 체감 난이도 차이로 인한 중상위권 경쟁과 높은 N수생 비율로 인한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수학 과목을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 이번 2023학년도 수능 수학 성적이 2023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해 봤다. 일단 수학 과목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 후 최상위권보다는 중상위권에서 변별력을 크게 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킬러문항은 난이도가 다소 하락하고 준킬러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다. 이는 선택과목으로 인한 문이과 학생들 간 유불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로 인해 최상위권 변별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 자체가 체감 난이도가 높아 특히 정시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과목별로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수학1과 수학2가 포함된 공통과목은 전년도 수능 및 그동안의 평가원 모의고사 경향과 마찬가지로, 선택과목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함수의 극한 및 연속함수와 관련된 14번 문제(수학2),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활용해 최댓값과 최소값을 구하는 15번 문제(수학1),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 및 평균값의 정리와 관련된 22번 문제(수학2)가 최고난도 문항으로 꼽혔으며, 그 밖에 수학1에서 출제된 11번과 21번 문제, 수학2에서 출제된 10번 문제가 눈여겨 볼만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다음으로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기하에서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게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다. 신유형이 출제되었다고는 해도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난이도였으며, 미적분의 경우 신유형은 없었으나 체감 난이도가 비교적 높았다. 확률과 통계에서 최고난도 문제는 30번이었으나 29번이 신유형 문제였기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며, 미적분은 이전보다 난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28번부터 30번까지 문항이 고난도로 출제되어 이 부분을 얼마나 잘 해결했는지에 따라 최상위권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기하 역시 29번과 30번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제 2023학년도 수능이 끝난 고3 및 N수생들은 면접 및 논술고사와 정시지원 등 대학 입시에 마지막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예비고3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2024 대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으로 수능수학의 문제 구성 및 경향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제 2022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두 번의 수능과 네 번의 평가워 모의평가로 어느 정도 수능수학의 새로운 특징과 경향이 정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신 수능 경향 분석과 밀착 학습 매니지먼트로 수능과 내신 모두 원하는 성적을 달성하고, 전략적인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으로 2024대입에 성공하고 싶다면 좀더 전문화된 곳을 찾아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2-12-16
- 겨울방학, 역전의 찬스 3 기말고사도 서서히 끝나고 곧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방학을 잘 보내야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방학은 시작 시점부터 다음학년 4월말, 5월초 중간고사 볼때까지 어느정도 예 복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 즉 자기의 약점을 보완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는 시기이다.그렇다면 중요한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 25년이상 학생들을 지도했고 내신과 수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중계동 은행사거리 올바른학원에서 몇가지 팁을 제시한다.1.후회없는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약점을 파악하자방학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이다. 학생에 따라 어휘가 부족할 수도 있고, 문법이 너무 어려울 수도 있고, 단어 뜻은 알아도 독해가 안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현 고등학생이라면 9월과 11월 모의고사를 참고해서 자기의 약점 유형을 진단하도록 한다. 중학생이라면 내신 시험에서 주로 틀리는 부분과 수업을 들을때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악하도록 한다.예비고1 학생은 모의고사를 몇 회 풀어보고 자기가 자주 틀리는 부분이 주제인지, 빈칸인지, 순서인지, 혹은 어휘가 부족해 해석이 잘 안되는지에 따라 약점 유형을 파악한다.2. 영어공부의 자산-어휘많은 단어를 아는 것은 곧 영어공부의 기초이며 자산이다. 단어를 알아야 해석을 하고, 문장에서도 품사를 파악해 구조를 볼 수있기 때문에 단어는 영어공부의 가장 기본이다. 중학생이라면 중등 기본단어를 방학동안에 꼼꼼히 외우고 선행학습으로 인해 필수단어가 비어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생이나 예비고1이라면 수능 필수 단어를 계속 반복하고 평가원 기출 단어와, ebs 연계단어까지 꼼꼼히 외워 모의고사와 수능 대비를 충실히 하도록 한다. 또한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지문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요단어를 유의어까지 숙지하도록 한다.3. 문법학습의 적기 - 방학상담오는 학생들을 테스트 할 때 영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게 무엇인 지 물어보면 대부분 문법을 얘기한다. 그리고 그 다음은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문법의 개념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다.우선 문법을 자기가 어느정도 아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8품사에 무엇이 있고 각각의 품사의 개념과 품사의 예시, 그리고 문장에서의 쓰임을 알고있는 지를 살펴본다. 만일 막힘없이 8품사를 정의 할 수 있다면 반 이상 문법을 알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러나 문법책 수 권을 풀었다해도 품사와 문장성분의 정확한 개념을 모른다면 기본개념부터 하기를 권한다. 품사에 대한 이해가 되었다면 문법책을 펼쳐서 예문 수준이 자신에게 적절한 책을 골라 각 파트별 자세한 개념을 익히고 예문과 예제로 연습을 하여 자기것으로 만들자. 문법을 한 번 정리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가 방학이므로 이 시간을 활용해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한다.4. 문법을 익히면서 문장구조를 파악하자.어느정도 문법의 개념이 잡혔다면 본격적으로 문장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자. 이것은 구문분석을 통해 가능한데 문장의 구조를 분석하며 해석을 해본다. 문장 내 필수요소들을 파악하고 의미단위로 끊고 그 외 수식어구와 절을 파악하며 독해를 하다보면 공부했던 문법도 머릿속에서 정리 될 뿐 아니라 정확히 해석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학년이 올라갈 수록 점점 길어지는 문장의 구조를 모르는 채 해석하다 보면 위의 상담에서의 예시처럼 단어가 주어져도 정확한 해석을 하지 못하게 되어, 빠른 시간에 정확한 독해를 요하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중요한 방학기간 동안에 적절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다음학기에 성적의 역전을 이뤄내도록 하자.올바른학원김지연원장 2022-12-16
- EBS와 불수능영어 2021학년도에는 EBS영어 직접연계율이 70%에 육박하면서 1등급의 비율이 12%를 넘었었습니다. 2021학년도까지 거의 10년에 가깝게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해설지를 보면서 국어영역 공부하듯 학생들이 외웠었지요. 그렇게해도 성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매우 잘못된 영어학습 방향이면서, 학생들, 우리사회의 미래자원들의 언어경쟁력에 해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맹목적인 전체주의적 평준화가 EBS 직접연계였으며 기회의 평등이라는 미명아래 학생들의 학습권과 백년지 대계인 대학입시 영어에 있어서 왜곡을 가져왔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보니 수능영어에서 변별력은 무너지고,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같은 학군지역에서는 수능영어와 내신영어의 괴리가 엄청났지요. 이때만 해도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영어는 쉬운과목, 수능영어정도는 중학교3학년까지 끝낸다는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극상위권 정도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를 모두들 내 아이에게도 적용할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하는 생각들이 만연했었지요. 필자는 학원인으로서 그 정점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실제로 그러했던 것이 초등학교때부터 정확한 문장구조를 신경쓰지 않으며, 소위 언어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대략적인 단어들을 보면서 의미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습관을 중등과정까지 키워온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렇게만 해도, 내신영어에서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고2 중반정도까지 수능모의고사에서는 괜찮은 등급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고3이 되면 난이도가 상승하여 성적이 떨어지게 되지요. 하지만 EBS 영어연계율이 있기에 해석지를 외우는 걸로 버티면 되었습니다.그러던중 2022학년도에 EBS 영어연계율이 갑자기 간접연계 50% 정도로 바뀝니다. 이게 뭐냐면, 직접연계때는 EBS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교재에 있는 영어지문을 70% 그대로 출제한다는 겁니다. 암기하면 되고, 해석지만 외워도 그대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외운 것은 빨리풀고 나머지 비연계 30%에 시간을 충분히 들여 해석하면 되었던것이지요. 그런데 간접연계란 EBS영어교재에 나온 지문과 동일한 주제이기만 하면, 예를들어 화산과 관련된 지문이 나왔으면, 화산과 관련된 완전 다른지문이라고 해도 연계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연계율이 0%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는겁니다.이러다보니 초등때부터 언어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단어만으로 해석하던 학생들의 습관은 절대로 단기간에 쉽게 바뀌지 않기에, 갑자기 바뀐 수능기조에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90점 이상자 즉 1등급이 12%가 넘었다가, 갑자기 4%로 줄어듭니다. 80점대 2등급도 말할 것 없었지요. 간접연계라는 것이 쉽게말해 EBS연계율이 없던, 사전지문정보 없이 시험을 치르는, 어찌보면 정상적인 시험방식으로 돌아간 것이었지요. 이때 나온말이 ‘불수능’이었습니다. 필자는 이것을 그냥 ‘정상’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다른말로는 ‘건전한경쟁’정도 되겠습니다.지구상의 어느 나라에서 대학입학시험 과목에서 영어지문을 미리 알려주고 시험을 볼까요? 찾아보진 않았지만, 사례를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연계율이 0%라는 것을 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갑작스런 수능기조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필자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학력고사가 수능으로 바뀌던 시절이었고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는데, 학생들이 힘들어하자 담임선생님께서 잊지못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방송에서 떠들고, 대입기조가 널뛰어도 ‘정도’를 지키라는 것이죠. 꼼수쓰지 말고 쉬운방법 찾지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공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당연한, 전혀 도움되지 않을 말씀같았지만, 그 말씀이 정답이었고, 저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점입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외부적인 영향과 입김으로 기조가 바뀝니다. 하지만 그에 맞는 확실한 대비는 정도(正道)를 지키는 것입니다. 정도라 함은, 어려워서 이것까진 안해도 되겠지 하는 부분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귀찮아서 이것까진 안하고 싶다는 마음을 참고 해내는 것입니다. 영어에서는 어려운 문법을 숙달하고, 문장구조론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바로 정도입니다. 영어는 단어좀 외우고 해석만 한다고 끝나는 영역이 아닙니다. 불수능이란 그냥 정상인 것입니다.상위권영어학원 진원재 원장대원외국어고등학교연세대학교CENTRAL STATE UNIV.SKYEDU 인터넷강사대치동 이강학원평촌 해냄학원청평ETOOS송파 스카이에듀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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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수능 사회탐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수능 사회탐구 영역은 최근 10년 간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다.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회 문화(1등급 42점)와 생활과 윤리(1등급 44점)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을 것이다.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4661등급44691등급47672등급40632등급39652등급44643등급35583등급33603등급3960세계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7671등급50661등급48672등급42632등급47642등급44643등급37593등급42603등급4061경제정치와법사회문화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4681등급42681등급42662등급39632등급37632등급39643등급34593등급33603등급3459최근 수능 사회탐구 시험은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1년간 꾸준히 준비한다면 50점 만점에 접근할 수 있었으나 올해처럼 사회탐구 전체 과목에 대해 난이도를 높여서 출제한다면 앞으로 사회탐구 과목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과정을 통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평가원에서 사회탐구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려한다면 이와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어려워진 사회탐구 과목 선택고3이 되어 사회탐구 2과목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정확한 정보나 방법을 몰라서 단순히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 3학년 내신에 있는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선택한 과목이 점수가 잘 나오면 다행이지만 점수가 나오지 않고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여름 방학 이후 선택 과목을 변경하려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따라서 사회탐구 선택 과목 2과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시 대비 전략 중에 하나다. 수능 사회탐구 시험의 난도가 올라간 상황에서 사탐 과목을 선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회탐구는 윤리, 일반사회, 지리, 역사 등 크게 4개의 영역이 있는데 오랜 기간 강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학생들이 자기의 적성에 맞는 과목이 있고 그 과목을 공부할 때 성적도 잘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고1 통합사회를 공부할 때 가장 잘했던 단원이나 고2 내신 사회탐구 과목 중 잘했던 과목이 있었다면 이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이기 때문에 그와 유사한 영역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사탐 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수능 사회탐구 준비법수능 사회탐구는 꾸준히 1년간 준비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① 겨울방학 : 기본 개념 1회독 정리 + 기본 개념 과정 문제 풀이② 3월~6월 : 기본 개념 2회독 정리 + 평가원 기출 문제 풀이 + EBS 수능 특강 정리③ 7월~8월 : 심화 문제 풀이 + 핵심 개념 3회독 + EBS 수능 완성 정리④ 9월~수능 : 매주 실전 모의고사 연습을 통해 약점 보완 및 개념 총정리사회탐구에서 공부해야할 기본 개념의 양은 정해져 있다. 기본 개념을 겨울 방학과 1학기 동안 2회 이상 정리하고 여름 방학부터 고난이도 문제를 통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난이도가 어렵다고 해도 기본 개념을 다양한 자료에 적용하여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사설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사설 모의고사 문제도 많이 연습이 필요하다.내신 준비와 수시 준비로 인해 1년의 사회탐구 준비 과정을 꾸준히 지속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회 전문 학원의 관리 속에 1년의 과정을 잘 이겨낸다면 수능날 반드시 사회탐구가 대학 입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선 원장대치 s1사회탐구전문학원대치 다원교육대치 이룸학원압구정 센티움학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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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고 최승후 교사 <입시 전문가 최승후쌤의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 출간 간호사의 꿈에 날개 달아주는 선물 같은 책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보건 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다. 로봇이 일자리를 대신해 줄 수 없는 직종 중 하나가 바로 간호 인력으로 간호사는 여전히 미래사회의 유망한 직업으로 꼽힌다. 간호대학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치열한 가운데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가 책 <입시 전문가 최승후쌤의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이하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을 출간했다.최 교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에서 활동하는 입시전문가로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고,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는 자신의 철학을 집필하는 저서마다 담고 있다. 이번 책 또한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대학 진학 이후의 진로와 전망까지 상세히 안내한다.5장으로 구성된 책은 1장에서는 간호학과에 대한 소개와 추천도서, 참고할 만한 사이트를 안내하고, 2장에서는 간호대학 학장의 인터뷰를 통해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 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간호대학 재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합격을 위한 입시 준비 과정과 진학 후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4장과 5장에서는 면접 기출문제와 입시 결과를 수록했다. 간호대학 입시 준비부터 진로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은 간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필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호사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