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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방학 그래서 더 알차게 보낸다 어느새 한 학기를 마치고 자녀들이 방학을 맞이했다. 올해 여름방학은 예년에 비해 비록 짧지만 그래서 더 알차게 준비하는 손길들로 분주하다. 방학은 남는 여가 시간을 이용해 평소 하지 못했던 특별한 체험을 해보는 기회, 부천지역에서는 방학을 맞아 각 기관들이 놓치면 아까울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동 주민센터부터 박물관과 과학관까지 방학 중 열리는 각종 체험 거리들을 미리 모아 보았다. ‘즐거운 방학 신나는 프로그램’부천시가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식지를 발간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을 위해 준비되는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 등 56개 기관의 233여 개 프로그램을 담은 ‘즐거운 방학 신나는 프로그램’이다. 각급 학교 학생들은 방학 전까지 이 책을 시내 63개 초등학교와 32개 중학교 등 총 95개교에서 받아볼 수 있다. 안내 책자 속에는 부천의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 기간 중 참여할 학습, 체험, 스포츠, 공연 등 체험 활동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한편 부천시 교육지원과는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프로그램 안내 소식지를 매 분기 마다 발간하고 있다. 아울러 2학기에 새로 시작되는 프로그램 정보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에 수시로 게재할 예정이다. ‘도서관을 활용하라’자연과학 전문 도서관인 한울빛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천체와 과학에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휴관일에 열리는 1일 과학 캠프아무도 없는 도서관 휴관일에 열리는 1일 과학 캠프 ‘도서관에서 신나는 하루’가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15명과 학부모 등 총 30명이다. 프로그램은 천체 망원경 만들기, 과학 마술 공연, 과학 요리, 독서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게임, 야간 밤하늘 관측 등이다. 특히 독서 골든벨은 2014년 부천의 책 만화 부문 선정 도서인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을 갖고 진행된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 하면 된다. ▶ 여름방학 천체투영실 체험오는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천체투영실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평일 오후 2시부터는 여름철별자리여행, 천구의 일주운동, 낮에 떠나는 별자리여행, 4계절 주요 별자리 찾는 법, 돔영화 등이 진행된다.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에는 달, 화성,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진행된다. 장소는 한울빛도서관 천체투영실이며 1회에 25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대상은 8세 이상이면 된다. 문의:032-625-4661▶ ‘IT 중독예방 전통민속놀이’상동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IT 중독예방 전통민속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행복한 스마트문화실천연합이 후원하는 사업에 공모에 선정된 내용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민속놀이의 체험과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받으며, IT 중독예방의 대안활동을 제시하여 교육종료 후에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전통놀이는 고무줄놀이, 활쏘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활쏘기, 딱지치기 등이다. 문의:032-625-4541▶ 글로벌 도서관 속 우주여행북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와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글로벌 도서관 속 우주여행’프로그램을 오는 8월 2일 연다. ‘글로벌 도서관 속 우주여행’은 △천문 돔 영화 시청(약 30분), △우리 동네 밤하늘 별자리 찾는 법, △황도 12궁 별자리와 오행성 위치, △달의 공전과 모양 변화 설명(약 30분)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032-625-4600▶글로벌 도서관 속 우주여행북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와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글로벌 도서관 속 우주여행’프로그램을 오는 8월 2일 연다. ‘글로벌 도서관 속 우주여행’은 △천문 돔 영화 시청(약 30분), △우리 동네 밤하늘 별자리 찾는 법, △황도 12궁 별자리와 오행성 위치, △달의 공전과 모양 변화 설명(약 30분)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032-625-4600 ‘박물관을 찾아가다’▶자연생태박물관 어린이 식물·자연과학교실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연생태박물관과 부천식물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특강 ‘어린이과학·식물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과학특강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자연생태박물관의 ‘어린이과학교실’은 △지질시대 탐방일기, △별에서 온 생물, △연체동물이 궁금해(달팽이와 조개)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개 강좌에 총60명을 모집한다. 부천식물원의 ‘어린이식물교실’은 △발표 효소의 비밀, △눈이 즐거운 여름 꽃, △갯벌의 식물 생태계라는 주제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개 강좌를 진행하며 총6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6개 강좌 중 한 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문의:032-625-4875▶ 옹기박물관부천시박물관인 교육, 유럽자기, 활, 펄벅, 옹기박물관에서는 2014 경기도공사립박물관미술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천옹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뮤지엄 하우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기획 내용은 전시실 내부에 거주 공간을 배치해 가족 모두가 하나 됨을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지고, 살피고, 읽으면서 손과 몸에 전해지는 감각을 느끼는 기회이다.또 전시에서는 부천시 박물관의 전문 테마와 관련 있는 촉각도서와 악기, 활, 생활용기, 태토 등을 자연스러운 이야기와 엮어 체험광장과 함께 다채롭게 꾸몄으며, 단순히 보기만 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032-684-9057▶검단선사박물관이 발굴체험프로그램 ‘고고학 올림픽’을 연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내용은 어린이들이 발굴 과정을 체험해 보고, 유물 복원에 참여함으로써 선사시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발굴과 복원한 토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이밖에도 ‘클레이아트로 만나는 선사시대’는 6~7세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20일 2014-07-24
- 인천포스코고등학교 10월 신입생 모집 자율형사립고 인천포스코고등학교(이하 포스코고)가 내년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포스코고는 송도국제도시의 첫 자율형사립고로서 자사고가 부재한 부천 지역의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포스코고는 글로벌 기업 포스코가 운영하고 포스코교육재단이 세운 학교이다. 글로벌 일류시민 양성을 목표로 문을 열게 될 포스코고는 1학년부터 공동과정 계열별 집중과정이 진행된다.또 개인별로는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방과 후 선택 수업을 하게 된다. 야간 특별수업에는 개인별 심화선택을, 주말 프로그램은 수업과제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포스코고는 자율형사립고의 장점에 의해 전 교과를 균형 있게 편성해 수시 및 정시 준비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게 된다. 또 미래형 교육과정 편성에 따른 진학지도 차별화와 다양한 학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발표된 2015학년도 신입생 전형요강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인천광역시 소재 중학교 2015년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로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이어야 한다. 단, 타·시도 특성화 중학교 및 자율학교로 지정받은 중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자도 가능하다. 따라서 부천지역에서 포스코고를 지원하려면 오는 9월까지는 인천지역으로 전학을 해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개교와 함께 모집인원은 8학급 240명이다. 전형별로는 글로벌 미래 인재(40%), 임·직원 자녀(40%), 사회통합전형(20%)으로 모든 전형은 1단계 성적(60%) + 서류·면접(40%)으로 진행한다. 제출서류는 모든 지원자의 공통사항으로 입학원서 1부, 학교생활기록부 1부, 자기소개서 3부, 교사추천서 1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1부이다.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교과성적 산출 방식은 중학과정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이며, 3학년 성적은 40%반영으로 가장 높다. 각 교과 반영 비율은 국어15%, 영어 25%, 수학 30%, 사회10%, 과학 20%이다. 전형 일정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원서접수를 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발표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문의:032-850-168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4
- “꿈과 끼 살리는 의미 있는 쉼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자유학기제. 지난해 9월부터 1단계 연구사업으로 전국 42곳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했으며, 올 3월에는 2단계로 전국 40곳의 중학교에서 시범운영했다. 부천 지역에서는 부천중학교와 부일중학교가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돼 시범적으로 진행됐다. 오는 2016년에는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지난 7월 14일 대회의실(5층)에서 중학교 교감, 담당부장, 진로진학상담부장, 자유학기제 지원단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중학교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 및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사례 나눔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선만 교육장은 입시와 경쟁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특강을 맡은 안산 신길중학교 교감은 “의미 있는 쉼표, 교육변화의 첫걸음,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운영했던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중학교 시절 다양한 경험들이 나중에 직업선택 시 분명한 영향을 끼칠 것”이며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꿈이 생기고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서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천지역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부천중학교 담당부장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운영했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자유학기제를 통해 꿈이 없던 학생들이 꿈을 갖게 됐고 수업방법 개선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표정이 밝아지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찾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부일중학교 담당부장은 “혁신학교인 부일중은 교육과정재구성 및 배움중심수업 등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특성화고 및 대학교 탐방과 학과체험, 양평소나기마을 및 치즈마을 체험, 경복궁 및 청와대 탐방, 보라매안전체험, 도시철도공사체험,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체험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원대상의 자유학기제 이해 및 운영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은 물론 학부모 대상의 자유학기제 정책방안 연수, 교과별 교사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4
- 수능 성적 올리려면 여름방학 지금이 기회 새 학기 성적향상을 준비하는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다. 중등은 물론 고등과정의 학생들에게 방학은 그동안 미뤄두었던 학습을 만회하고 재기를 준비하는 절호의 기회. 특히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시험을 목전에 둔 고3에게는 점수를 올리는 과목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필수이다. 부천 유일의 한국사와 사회탐구 전문 학원인 한림입시학원으로부터 방학 중 사탐관리와 한국사 시험 준비에 관한 정보를 들어보았다. 고3에게 사탐관리는 수능등급 상승을 위한 기회수능시험과 대입을 막바지로 준비해야 하는 고3에게 여름 방학은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영역별 등급 점검은 물론 자신의 취약점과 장점을 부각시켜 상위 등급을 향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2015 대입부터는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이 새로 포함되고, 정시에서도 탐구 반영 비율을 늘인 대학이 많아졌다. 따라서 사탐영역은 정시 합산성적에 영향력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수시 최저등급기준 완화로 사탐 비중도 증가 추세로 변화되었다.한림입시학원 권철현 원장은 “특히 사탐과목은 과목 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성적 수가 비슷한 학생들이 몰린다.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해야 원하는 점수를 얻는 특별한 경우의 전략을 써야한다. 비슷한 성적대가 몰리는 전형일수록 국·영·수 못지않게 사탐점수는 등락의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여기에 사탐을 지금부터라도 점검해야할 이유가 따로 있다. 등락폭이 좁은 국, 영, 수와 달리, 사회탐구 과목은 부족한 내용을 만회하는 학습법을 택한다면 단기간에 성적향상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고1부터 수능 필수과목 ‘한국사’시험해마다 입시요강이 바뀌면서 미리 챙겨둘 과목들도 늘고 있다.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려면 해당 대학의 대학별 과목 반영비율을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현재 1부터 치르게 되는 수능 필수 과목인 한국사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앞으로 계열 구분 없이 한국사 시험을 치러야 한다. 오는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는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열을 망라하여 전체 수능 응시생에게 필수과목이 되었다.고교 내신에서도 2개 학기에 걸쳐 6단위(1주에 1시간수업이 1단위)로 배우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고1 학생들은 한국사 공부를 ‘내신과 수능’이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율적 전략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명문대를 지망 예정인 학생들은 고1 내신 한국사 학습을 통해, 수능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심화학습을 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미리 경험하면서 실력을 점검하면 좋다. 올해 하반기 시험은 8월 9일과 10월이다. 한국사와 사탐준비, 노하우를 따지라내신은 물론 수능점수 관리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이 달라지는 현행 입시제도. 이에 따라 방학을 맞아 사탐과 한국사 강의가 한창인 곳이 한림입시학원이다. 이곳은 부천 유일의 고등 한국사와 사회탐구, 중등 역사와 사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인문, 논술 관련 수업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곳이다. 한림입시학원에서는 고등과정을 위한 ‘고등한국사’, ‘고등사회탐구’반을 열고 있다. 특히 고3을 위한 주5주 완성반 사탐특강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사탐 정리를 위한 기회이다. 대입 예비과정인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와 역사반이 있다. 반 구성은 학교별로 따로 편성되기 때문에 중학 내신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한 반도 중급과 고급반으로 선택해 준비 가능하다. 권 원장은 “사탐은 물론 역사와 사회 그리고 한국사는 공히 막대한 분량의 인문학적 역량을 요구하는 과목들이다. 따라서 그 내용을 숙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점수화하려면 미리 세밀하게 준비할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 문의: 032-322-8252 www.한림학원.com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4
- 실내외 물놀이장, 자연풀장 개장 방학을 앞두고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었다. 여름은 휴가와 함께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피서지를 찾는 일로 즐거운 계절. 올 여름은 어디로 떠나보면 좋을까. 부천시내 물놀이 장소는 물론 가까운 곳에 무료 장소들이 손짓을 하고 있다. 여기에 모처럼 가족과 야외에서 즐겨보는 캠핑도 해마다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등장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미리 알아보고 떠나면 좋을 시원한 곳들을 모아 보았다. 캠핑1 ‘상동 야인시대캠핑장’경기관광공사가 뽑은 경기도 캠핑지 10선에 드는 곳이 야인시대캠핑장이다. 이곳은야인시대캠핑장과 문화체험동산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부천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캠핑장 내 야외 행사장의 영화 상영과 문화행사 등을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캠핑장에서는 이용객을 위해 캠핑스쿨, 텐트영화제, 문화공연, 나눔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캠핑시설 외에도 이벤트 광장, 잔디광장, 농구, 족구,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야인시대캠핑장에서는 야외행사장, 매점, 체육시설 이용 외에도 텐트, 일체형 식탁, 화덕, 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예약 가능한 구역은 총 95면. 임대구역 이용료는 3만원이며 자가 구역은 4인 기준 1만5000원이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한국만화박물관 관람료와 김치테마파크 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1899-5584 캠핑2- 여월농업공원캠핑장농촌과 박물관 체험을 한꺼번에 캠핑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여월농업공원캠핑장이다. 여월정수장 부지에 자리한 이곳은 캠핑장 내에 식수대, 화장실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시설을 갖추었다. 캠핑장에서는 시설과 캠핑에 필요한 용품들을 일반 캠핑장과 같이 제공한다. 단, 텐트를 별도로 임대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텐트를 직접 갖고 와 이용해야 한다. 캠핑장 주변에는 백만송이장미원, 도당수목원, 옹기박물관, 진달래동산 등 공원들과 박물관들이 자리하기 때문에 각종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주변시설을 둘러보면 좋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은 8월부터 캠핑장 이용료를 유료로 전환된다. 시는 유료 전환에 앞서 샤워장과 개인별 전기시설, 세척장 캐노피 등을 보완했다. 또한 다양한 연꽃을 볼 수 있는 연향지와 전통 놀이기구 등을 캠핑장에 들여놓았다.캠핑장 이용료는 1구역 예약 시 1만5000원이며, 개인용 전기사용 시에는 3000원이 추가된다. 예약방법은 매달 20일 오전 10시에 부천시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을 받는다. 문의:032-320-3000 캠핑3- 생태공원 안에 자리한 캠핑장인천지역에는 자연을 벗 삼아 들어선 캠핑장들이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10개장한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은 인천대공원 안에 자리한 대표적인 휴식장소이다.캠핑장은 103면으로 4개 존으로 나뉜다. 먼저 임대텐트를 이용하려면 레드존과 화이트존을 선택한다. 레드존은 4인, 화이트존은 10인용이다. 자가 텐트가 있다면 옐로우존과 그린존을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데일리 피크닉존은 당일 소풍용이다. 4인 기준 1만 2000원이다.캠핑용품들은 따로 갖추지 않고 매점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이동식 그늘막, 바비큐용 생고기 등도 매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야영지 크기에 따라 1만5000원부터 2만원이다. 텐트 대여료, 전기 사용료 등은 별도이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문의:032-465-2600, iparkcamp.com뱃길 운하를 바라보며 즐기는 오토캠핑장이 아라뱃길 두리생태공원 캠핑장이다. 이곳은 모두 53면. 캠핑장에서는 그늘 막과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차 1대와 모두 6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설은 화장실은 물론, 샤워장, 개수대, 놀이터, 배드민턴장 등 대부분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췄다. 이곳 캠핑장은 야생초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두리생태공원과 직접 데크로 연결되어 있다. 문의:031-999-7857, www.riverguide.co.kr월미도 월미공원 내의 월미산(105m) 정상에 자리한 가족 힐링 무료 캠핑장이 참가지 신청을 받고 있다. 야영 체험은 1일 14팀 이내로 제한되며, 야영도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또 캠핑용 버너 외에 다른 취사도구는 사용할 수 없으며 반려동물 입소도 허용되지 않는다.문의:032-440-5924, wolmi.incheon.go.kr 캠핑4-오토캠핑장에서 카라반, 글램핑 즐기기인천 중구 용유동 왕산오토캠핑장은 부천에서 가까운 바다와 함께 하는 이색 캠핑장이다. 이곳에서는 카라반을 이용해보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카라반은 실내에 침실과 부엌 등 캠핑을 위한 이동식 주택이다. 카라반은 샤워실, 화장실, 집기 등을 갖췄기 때문에 먹을 것만 준비해가면 된다. 왕산오토캠핑장에는 60대의 카라반이 예약을 기다리고 있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에는 8만~12만원이며 성수기에는 별도의 요금이 추가된다. 반면 글램핑은 이미 텐트가 쳐진 캠핑장이다. 글램핑장에는 침대매트, 침낭, 냉장고, 밥솥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시설과 장비들이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15~18만원, 성수기 22만원이다.이밖에도 오토캠핑에서는 텐트와 자동차를 함께 활용하도록 꾸며져 있다. 전기, 샤워실, 화장실, B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3만5000원이다.문의:1588~3266, www.themacamping.com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2014 ‘청소년 여름방학 아카데미’ 중고생 아이들에게 방학이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방학이라고 해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탓이다. 자율이라는 명목 아래 학교 차원의 보충수업을 들어야 하고, 학원에서도 여러 다양한 특강이 진행된다. 여기에 학기 중 바쁜 일정 탓에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 역시 방학을 이용해 의무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한다. 특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은 한정된 상태에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방학 때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자원봉사 수요처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림)에서는 청소년 여름방학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 2014 ‘청소년 여름방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여름방학 아카데미는 부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원봉사 아카데미, 체험 아카데미, 환경 아카데미, 나눔 아카데미 등 총 4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중,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 1시간 동안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은 후 부천관내 공공기관, 어린이집, 시민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7월 22일과 29,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하며, 8월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아카데미는 나눔에 대한 이해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후에 나눔 실천 활동을 진행한다. 7월 25일과 8월 1일, 그리고 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체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어르신 이해 및 안전한 부천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7월 23일, 30일과 31일, 8월 6일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환경 아카데미는 부천관내에서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에서 청소년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배치 받아 진행하게 된다.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8월 5일부터 9일까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그 외 동마을학교 등 특별활동도 준비돼 있다. 모든 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은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7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www.bcvol.or.kr / blog.bcvo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매주 월요일 신청하면 다음 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 확인서는 활동 일주일 후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인터넷 확인서 발급 및 NEIS 전송될 예정이다. 문의 : 032-324-016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2014 펄벅기념문학상 공모전 개최 부천펄벅기념관이 오는 8월 23일까지 전국 청소년 대상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의 응모 분야는 시와 소설·수필·콩트 등 각 부문별 1편의 우수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제는 펄벅 여사의 박애정신을 계승한 ‘인권’ 및 ‘다문화’의 내용을 다룬 작품이어야 한다.수상에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부천시장상, 부천문화재단이사장상이 대상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금 규모가 대폭 상향되어 다소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부천펄벅기념관이 주최,주관하며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4 펄벅기념문학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문의:032-668-75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입학사정관제가 올해부터 이름만 바꾼 학생부종합전형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고 말했다. 성적만 보던 과거와 달리 성적과 자질을 동시에 보는 지금은 주도력과 공부습관이 성공 키워드라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주인공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성적만 좋다고 좋은 대학 들어가던 시대는 지났다. 자기 만의 스토리가 명확하지 않은 타인에게 관리 받은 만들어진 아이들은 대학이든 기업이든 더 이상 가능성 없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제는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자신의 실제 스토리를 쓰려면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지, 공부를 왜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알며 꿈을 찾고 목표를 설정하여 피드백하며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좋은 습관을 익히도록 돕는 일,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에서 주력하는 일이다. 공부감성 있는 아이들은 왜 성공하나?“SKY 졸업해도 취업률 높지 않은 세상이 왔습니다. 목표를 정해서 진로 탐색도 하고 선택한 전공에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지 찾은 아이들이 대입 뿐 아니라 그 이후 삶에서도 성공할 수밖에 없는 흐름으로 시대가 바뀌어가고 있어요.”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똑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해도 공부를 왜 하는지 아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태도부터가 다르다. 학습에 성공한 아이와 실패한 아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주인공에서는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성공한 아이들의 습관을 관찰했다.핵심은 공부감성이었다. 공부희열도가 높으며 미래의 목표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공부의지 또한 높다. 긍정적인 공부감성은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체질화 시켰고 선순환의 구조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알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며, 그 목표를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공부 습관을 익히고, 즐겁게 공부하는 공부감성을 지닌 아이들은 반드시 성공했다. 문제는 한국의 현실에서 긍정적인 공부감성을 만들어 가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달라진 대학은 시키는 대로 억지로 공부하는 타인주도학습자를 반기지 않는데, 대다수 학생들은 여전히 수동적이고 기계적인 학습 시스템에 갇혀 있다. 성공하는 공부습관 4가지를 잡아라주인공은 베이직 1년의 과정으로 자기주도학습자를 길러내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 후에는 개인별 심화 코칭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인생의 목표와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공부습관을 익혀 스스로 즐겁게 노력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주인공의 설립 목적이었으며 이미 다수의 학생들이 성공 사례로 그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주인공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4가지 공부습관 수준 및 학습 유형과 학부모 유형 파악부터 시작한다. 한 학기 동안 상위 1%의 공부습관인 피드백 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관리 습관의 기초를 다지도록 진행된다. 2학기에는 과목별 공부법을 익히며 공부습관과 방법을 연결하여 자기주도학습 체질을 완성한다.주인공 수업은 강의 및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수업 시간에는 지난 한 주를 피드백하고 새로운 주제에 관해 배우고 한 주간의 목표를 세운다. 본 수업에서는 회기별 주제에 관한 동영상과 강의를 듣고 그룹별 토의 및 발표를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주1회 100분으로 6명 이내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수업 후에는 생활 속 실천과 피드백이 진행된다. 플래너 등 도구를 이용해 한 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공부 습관을 체화한다. 당연히 배운 대로 스스로 실천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다. 공부 머리는 따로 있다? 성공하는 습관이 있을 뿐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주인공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곳이지 자기주도학습관이 아니다. 학원 식으로 아이들을 관리하며 과목을 가르치는 곳과 주인공은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즉 습관은 단기간에 바뀌지 않으므로 변화, 성장의 원리가 있어야 한다.이 원장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관이나 학원에서는 교사가 주도한다. 공부 계획을 세워주고 점검해주고 분석해주며 관리한다. 시험 후 분석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결국 과정이 아닌 결과에 대한 분석이며 학생 스스로 피드백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인공의 피드백은 학생이 직접 할 수 있도록 코칭 해준다. 시험 후 스스로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교과서를 위주로 하지 않으며 개념이해가 부족했는지 암기나 문제풀이가 부족했는지 아니면 문제 파악을 잘못했거나 답안 표기가 실수였는지 그도 아니면 시간 관리를 못했는지 등 여러 원인을 파악한다. 실제로 주인공 상동.중동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 한 학생을 예로 들면, 평균 63점으로 시작해 1년 과정을 마칠 때는 평균 92점이 되었다. 중2에 시작해 중3까지 1년의 과정을 거치고 현재 고1이 된 그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거의 만점을 맞았다’는 문자메시지를 이정민 원장에게 보내온다.주인공 학생들은 시험 전에는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시험 플래닝을 하며 시험 후에는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다음 시험 플래닝 자료로 사용한다. 더 이상 공부머리는 따로 있다는 말은 통할 수 없는 구조다. 문의 032-326-7109 미니인터뷰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부모는 자녀의 응원단 돼야부천 어머니들은 자녀 교육을 학원에 맡기기만 하고 성적에 따라 학원만 옮기는 경향이 있는데 학원이 아니라 아이가 바뀌어야 성적이 오릅니다. 부천지역이 딱히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문제는 자녀들의 감성을 떨어뜨리는 태도를 보이는 어머니들입니다.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간섭하고 지시하고 비난하면서 공부감성과 관계가 깨진 아이들이 많아요.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을 목표가 생기면 놀랍게 변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입니다. 방치가 아닌 믿어주고 격려하고 인정하고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부모가 감독이 아닌 과정에 집중하는 멘토가 되고 응원단이 돼 주면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수밖에 없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미술을 좋아하는 내 자녀 예고를 보내야 할까? 중학교3학년이 되면 고등학교에 대한 문제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주변에 하나 둘씩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조금 불안하고, 이대로 일반고에 가도 될지,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앞설 것이다.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예고는 한번쯤 꿈꿔 볼만한 곳일 것이다. 예고의 가장 큰 장점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만 했던 학교라는 공간에서 “미술”이라는 영역을 맘껏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중학교 때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서 학과공부만으로 자신을 평가 받던 것과는 달리 학교에서 같은 전공을 하는 학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림을 그리고, 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술로” 자신을 인정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교시 정도의 미술수업을 진행하며, 디자인, 드로잉, 입체, 평면조형, 영상, 미술사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고1, 2학년 때는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회도 열고, 도록도 제작하여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 하는경험을 미리 할 수 있다. 미대입시에서도 확실히 예고 쪽 학생들이 실기 면에서 우수하기에 수도권 대학진학률이 좋은 편이다. 특히, 서울대나 이화여대 같은 대학의 순수미술학과 쪽에서는 일반고 출신학생보다 예고출신학생들의 합격률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예고를 가려 하기보다는 예고에서의 미술적 경험을 위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준비해야 할 것들 예고를 가는 것은 그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학생의 성향도 잘 맞아야 하고, 부모님의 동의와 통학도 생각해야 하는 등 고려사항이 많다. 예고를 준비하는 시기도 중요한데, 예고에 관심이 있다면, 발 빠르게 상담을 받고, 입학전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고를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크게 두 가지 이다. 학과와 실기이다. 학과에는 내신성적과 출석점수, 봉사점수가 포함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예고의 학과와 실기 반영비율은 50: 50 정도 되며, 부천지역에 있는 경기예고는 내신50%, 출결5%, 봉사5%, 실기40%로 반영된다. 보통 본격적으로 예고를 준비하는 시기는 예고에서 내신성적이 들어가는 중학교 2학년 정도가 적당하며, 실기를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미술을 경험해 온 학생들이 입시그림도 잘 하는 편이다. 간혹, 중학교3학년 여름부터 입시를 시작하는 경우의 학생도 있다. 이런 학생들은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기초부터 꼼꼼히 가르치고 이해하도록 해야 하기에 소수정예로 지도 받아야 효과적이다. 미술을 좋아하고 전공을 생각하지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 시기는 선택의 폭과 기회도 넓지만, 빠르게 지나가기에 미리미리 준비해야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부천 마을이 달라진다 부천시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해 더 나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 리더 양성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36개동 150여명 마을리더가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과 동별 주민이 자기 마을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마을 주민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아울러 마을자원조사자에게 시민계획단 위촉장도 수여되었다. 부천시 창조도시사업단 전경훈 단장은 “부천에는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불균형, 뉴타운ㆍ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 높은 인구밀도와 적은 녹지율 등 다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부천의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은 서울, 수원, 부산 등과 달리 전문가와 시민들의 결합하는 투 트랙의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부천의 통계연보와 각종 지표를 사례로 문헌 조사한 결과도 발표되었다. 주요 내용은 △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증가한 동은 인구감소가 크며 외국인수, 소외계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고령화율이 높은 곳은 교육, 도매, 소매, 숙박, 음식점업의 매출액이 낮음 △소사본동, 춘의동이 고령화와 소외계층이 높음 △ 최근 10여 년 간 성곡, 범박, 소사본3동의 인구는 증가한 반면 약대동, 고강본동, 중4동은 감소 △외국인수는 심곡본동, 신흥동, 도당동이 높음 △소외계층은 중3동, 춘의동, 소사본동이 많음 △ 신도심은 학교, 금융기관, 사업체 수가 많음, 원도심은 종교시설이 많음 △원미구, 소사구는 아파트 비율이 높음 등이다. 앞으로 마을 리더들은 오는 16일 원미구청에서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동별 마을 분석과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9월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기획단에 의해 마을자원분석 및 마을 만들기 기본구상을 세울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