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값 상승률 높으면 ‘생애최초’가 유리 주택가격 하락시에는 '전세'가 '손익공유형'보다 저렴국토부 "면밀한 검토 통해 자신에 맞는 상품 선택해야"'1%대의 초저금리 대출상품', '전월세보다 싼 가격에 내집 마련' 등의 문구로 공유형 모기지가 화려하게 치장되면서 지나치게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의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공유형 모기지보다 더 유리한 대체상품이 있기 때문에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것. 국토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한다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생애최초자금)이나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근로자·서민) 상품이 공모형 모기지보다 더 유리하다. 반면, 주택시장이 보합(0% 상승)이거나 하락한다면 공유형 모기지가 대체상품보다 유리하다. 구체적인 예를 통해 알아보자. 우선 시세 2억5000만원, 전세 1억7000만원, 보증부월세 3000만원 보증금에 월세 70만원 아파트, 자기자금은 8000만원이라고 가정하자. 금리는 생애최초 3.3%, 근로자·서민 3.5%, 전세대출 4.5%, 주택담보대출 4.3%, 은행예금 2.64% 기준이다. 생애최초, 근로자·서민,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거치 1년, 20년 원리금균등상환 기준. 전세 및 월세가격 상승률 연 3.1%, 평균거주기간은 전월세 3년, 자가 7년이라고 전제한다. 이럴 경우 주택가격이 3% 상승한다면 7년간 거주비용(대출원리금·보유자금기회비용·제세금·이사비용·원금회수·매각이익 등의 총합)이 '생애최초'가 56만1000원 이익인 반면 '수익공유형'은 1354만3000원, '손익공유형'은 1508만6000원의 비용이 지출된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모두 '근로자·서민'(164만8000원)보다도 주거비용이 비싸다. 주택가격 많이 오를수록 생애최초나 근로자 서민 대출상품이 공유형 모기지보다 유리하다는 얘기다. 물론 공유형 상품이 전세(5380만6000원)나 보증부월세(7508만6000원)보다는 주거비용이 저렴하다. 그러나 집값상승률이 연 1%로 낮아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익공유형이 2826만9000원으로 주거비용이 가장 저렴하다. 그 뒤로 생애최초(3811만1000원) 손익공유형(3815만8000원), 근로자·서민(4032만원) 순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 물론 전세와 보증부월세는 집값상승률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주거비용이 변하지 않는다. 주택가격이 보합(0% 상승)일 때는 공유형 모기지가 더욱 유리해진다. 집값이 제자리걸음을 한다면 주거비용이 수익공유형(3506만3000원)과 손익공유형(4880만4000원) 모두 생애최초(5595만7000원)나 근로자·서민(5816만6000원)보다 주거비용이 저렴하다. 주택가격이 하락할 경우엔 상황이 복잡해진다. 공유형 모기지보다 '전세'가 유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수익공유형(5191만6000원)은 생애최초(7281만원)나 근로자·서민(7501만9000원)보다 여전히 주거비용이 적게 든다. 그러나 손익공유형(5885만7000원)는 생애최초나 근로자·서민보다는 주거비용이 적지만 전세(5380만6000원)보다 주거비용이 많이 든다.윤성업 국토부 주택기금과 사무관은 "공유형 모기지가 반드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며 "주택 구입자의 집값에 대한 기대, 자기자금 규모 등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각 제도 모두 장단점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상담을 들은 뒤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유형 모기지란 = 8.28 전월세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한 대출상품으로 수익공유형과 손익공유형이 있다. 수익공유형은 안정적 주거를 희망하나, 목돈이 부족한 실수요자에게 집값의 최대 70%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1.5%의 저리로 대출을 한 뒤 매각시 시세차익을 공유하는 상품을 말한다. 손익공유형은 주택기금이 전세금 등 목돈이 있는 무주택자에게 집값의 40%까지 지분성격의 자금을 대출하고, 주택 매각시 손익을 모두 공유한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관련기사]- 1%대 ‘저금리 모기지’ 10월 1일 출시- [공유형 모기지 문답] 사전 상담시 예상 매매금액 확인해야-집값하락 걱정되면 손익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1%대 ‘저금리 모기지’ 10월 1일 출시 인터넷통해 3천가구 선착순 선발 … 국토부 "반드시 사전상담" 당부최저 1%의 저금리로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공유형(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이 10월 1일 출시된다. 인터넷으로 5000가구를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3000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8·28 전월세대책을 통해 발표한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 추진일정을 확정·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은 사전상담서비스(23~30일), 인터넷 접수 및 서류 제출(10월 1일~), 대상 주택 현지실사와 대출심사(10월 초), 대출승인(10월 10일~)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상담은 이번 모기지를 위해 특별히 도입했다. 1%대 저금리가 부각되면서 기대가 과잉 형성된 측면이 없지 않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대체관계에 있는 대출상품과 장단점을 비교해 균형있는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출심사 과정에서 대출이 거절될 수도 있으므로 계약 전 사전상담을 받아야 계약금 피해 등 예기치 않은 손실을 막을 수 있다"며 반드시 사전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전상담 결과, 공유형 모기지를 받기로 결심한 사람은 10월 1일부터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를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인터넷뱅킹에 가입해야 한다. 도태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공유형 모기지는 전월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세 수요를 매매로 전환시켜 당면한 전월세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관련기사]-집값 상승률 높으면 ‘생애최초’가 유리- [공유형 모기지 문답] 사전 상담시 예상 매매금액 확인해야-집값하락 걱정되면 손익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경남기업,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9월 분양 경남기업은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신도시 일대에서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분양한다.이 아파트는 내포신도시 RH-8블록 일대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5~30층, 11개동 9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로 공급된다.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이전 소재지로 충남도청을 비롯해 82개의 기관·단체가 입주할 계획으로 향후 인구 10만명의 신행정·산업·복합도시로 충남광역행정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5년 말 예정이다. 문의 041-635-93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주민-중국동포 손잡고 마을공동체 만든다 서울시, 대림동 주거환경관리사업계획안 통과마을계획 공동수립 … 중국동포 주민의 43.4%중국동포가 40% 넘게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이 마을공동체 '우리마을'로 조성된다. '우리마을'은 중국동포와 원주민들이 머리를 맞대 수립한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서울시는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대림2동 주거환경관리사업(지구단위)계획안을 심의·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올해 2월 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신설된 새로운 정비사업이다. 기존의 전면철거식 정비사업에서 벗어나 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저층주거지를 보전관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총 4개 분야 12개 사업의 공공사업이 있다. 가로환경개선사업, 공동체활성화사업, 방범 및 안전강화사업(CPTED), 그 외 연계 및 지원사업 등이 있다. 사업대상지는 전체 주민의 43.4%가 중국동포인 영등포구 대림2동 내 1027-1번지 일대 약 4만2959㎡ 규모다. 지난해 5월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돼 같은 해 8월부터 본격 계획수립에 착수한 곳. 이곳은 대림역 2호선과 7호선에서 5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대림로·디지털로가 연결돼 광역적인 교통여건이 우수한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다.<약도 참조>특히 중국동포가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대상지 경계에 재래시장과 중국동포가 운영하는 점포가 들어서 있다. 하지만 원주민과 중국동포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소통 단절 등으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많은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었다. 또 재래시장내 무질서한 간판 및 노후도로, CCTV 고장 등으로 인해 가로환경과 방범·안전 등이 매우 열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총 13차례의 주민워크샵과 회의 등을 통해 원주민과 중국동포 스스로 사업계획을 도출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중국동포와 원주민이 함께하는 맞춤형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누구나 평생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이용시설(마을회관)은 대림2동 공용주차장 증축(1층)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며, 주민 스스로 운영위원회 등을 구성해 구체적인 용도와 운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이용시설은 중국동포와 원주민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 골목별 색채디자인, 마을안내지도, 노후복개도로 포장 및 담장 타일벽화 등 가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저층주거지를 보전 관리한다. 대림중앙시장 가로변 어닝(천막) 및 도로 패턴 개선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방범 및 안전 모니터링 구축, CCTV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림2동에는 주민스스로 운영하는 마을사랑방이 16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0월 6일에는 주민과 중국동포, 상인간 문화를 교류하고 이해하는 마을잔치가 대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공사 착공 전까지 주민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협정을 체결하고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며, 공공사업은 영등포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대림동은 이번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비로소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중국동포과 함께 안심하고 어울려 살 수 있는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 "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카페도 융합시대, 카페+스터디룸 딱딱한 도서관 의자에 앉아 공부하기 답답한가? 크고 작은 공부모임이나 취미모임을 할 장소가 마땅치 않나? 그렇다면 ‘스터디카페’에 눈을 돌려보자. 카페와 스터디 룸이 융합된 스터디카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공부와 각종 스터디모임도 할 수 있어 새로운 학습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지역에는 얼마 전 후곡 학원가에 스터디카페 ‘에튜드’가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차 마시고, 공부하고, 모임도 갖고 신개념 학습문화공간, 스터디카페 카페도 융합시대다. 요새 ‘공부’와 ‘카페’를 결합한 스터디카페가 신개념 카페로 각광받고 있다. 카페 본연의 분위기는 즐기되 카페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를 할 수 있고 또 카페 내에 있는 스터디 룸을 이용해 학습과 토론,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다. 스터디카페는 최근 몇 년 사이 주로 시내 번화가나 대학가를 중심으로 늘어난 신개념 카페다. 대학생들이 자리 잡기 힘든 학교 도서관을 대신해, 혹은 각종 스터디모임을 위해 이 카페를 애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렇게 대학가를 중심으로 포진해 있던 스터디카페는 최근 그 저변이 여러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중고생 위주의 학원가나 주택가 등 지역과 밀착된 곳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요새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주부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학습이나 취미와 관련된 크고 작은 모임들이 많아 그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에는 최근 일산 후곡 학원가에 스터디카페 ‘에튜드’가 문을 열었다. 카페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부각종 스터디모임, 세미나, 동호회 모임 OK ‘에튜드’는 대학가의 스터디카페와는 달리 그 사용연령층과 활용반경이 넓은 편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부하려는 개인에서부터 각종 스터디 모임이 잦은 중고등학생, 자격증이나 시험을 준비하는 성인, 세미나나 학습이 필요한 직장인, 그리고 동호회나 종교모임 등 크고 작은 모임을 갖고자하는 사람들이 주된 고객층이다. ‘에튜드’의 류근혜 대표는 “요새 무언가를 배우고 토론하고 공부하기 위해 공간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며 “예전과 달리 딱딱하고 밀폐된 스터디공간보다는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 추세”라고 전했다. 그는 “스터디카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카페 들르듯이 와서 공부와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이곳의 내부공간을 살펴보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카페 형식의 공간이 있고 또 한쪽에는 스터디룸이 자리하고 있다. 제공되는 메뉴는 다양한 차와 음료, 토스트와 파니니세트 등 여느 카페와 비슷하다. 카페공간에서는 개인이 편안하게 공부를 할 수 있고 조용히 지인과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스터디룸에서는 각종 스터디 모임이나 동호회 등의 소모임, 세미나, 강의 등을 할 수 있다. 책상과 의자를 원탁형으로 배치한 스터디룸과 일자형으로 배치한 스터디룸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기 용도에 맞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전자는 토론이나 동호회 모임 등에 적합하고 후자는 강의나 세미나, 학습활동 등에 적합하다. 각각의 스터디룸의 수용인원은 8~10명선으로 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공간이용료는 1인당 2시간에 4천원이며 커피가 무료 제공된다. 빔프로젝트와 와이파이가 지원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10시까지이다. *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84-1 (토피아어학원 건물 지하1층)* 문의: 070-4726-4039 / 010-6348-4894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김문기 일가의 충효가 담긴 ‘오정각’과 ‘고송정’ 1977년 7월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사육신 문제를 규명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었다. 그리고 여러 차례 논의 끝에 “김문기를 사육신의 한 사람으로 현창(顯彰)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육신 김문기의 충절을 기린 유적이 안산에 있다. 가족과 함께 가을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오정각과 고송정이 있는 너비울 마을을 찾았다.탄옹 김충주 집터에 복원한 고송정화정2동이 자연마을이었을 때 이름이 너비울이다. 화정동 영어마을 건너편 너비울 마을을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방법은 고잔역에서 6-1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화정천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다 화정교회 앞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바로 너비울 마을이다.김녕 김씨의 집성촌이었던 너비울 마을의 시작은 ‘숯굽는 노인’ 탄옹에서 시작됐다. 조선전기 문신인 김문기가 단종복위운동을 벌이다 세조의 칼에 아들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천신만고 끝에 목숨을 건진 그의 손자 김충주가 숨어든 곳이 바로 이곳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잃은 억울함과 쫓겨 난 왕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컸던지 소나무 옆에서 매일 눈물을 흘려 소나무가 말라죽었다는 전설이 남아 고송정지라 이름 붙었다.너비울 마을은 전원주택과 음식점 공장이 들어서 옛 모습을 찾기 힘들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감나무와 지붕 낮은 주택이 따사로운 햇살아래 옹기종기 모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고송정지 초입에 이른다.든든한 느티나무가 수문장처럼 앞을 지키고 어여쁜 향나무가 다정한 친구처럼 기대 선 곳에 고송정이 자리잡고 있다. 1827년 김처일이 9대조 탄옹 김충주를 기리며 세운 정자다.정자는 논이 끝나고 산이 시작되는 경계에 만들어져 정자 앞은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고 뒤편엔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마을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고송정 앞에서 만난 김00씨는 그도 김녕 김씨의 후손이다. 00씨는 “이 자리는 탄옹의 집터였고 고송정 뒤로 올라가면 탄옹 김충주 할아버지의 묘소와 그 아들 묘도 있다. 어릴 때부터 탄옹 할아버지와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고 한다.충신가문에서 난 효자들충신의 가문인 김녕 김씨 후손 중에는 유난히 효자들이 많다. 00씨는 “한 겨울에 아프신 아버지가 버섯이 먹고 싶다고 하자 효자 아들은 버섯을 찾아서 여기 뒷산을 다 뒤지고 다녔다고 한다. 그때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버섯을 구해 아버지를 봉양했다는 이야기다”며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산기슭 그 때 버섯을 구한 자리에 ‘균원’이라는 글이 새겨진 바위가 있다.너비울 마을의 또 하나의 자랑인 ‘오정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임금은 김문기와 그의 아들에게는 충신 정각을 김충주와 자손에게는 효자 정각이 내렸다. 가문은 정각 5개를 모셔둔 사당을 건립했는데 이것이 바로 ‘오정각’이다.정각이란 현재에 비교하면 대통령 표창장이나 훈장이다. 임금은 충신이나 효자에게 그의 업적을 세긴 정각을 하사하는데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었다. 김녕 김씨에게는 그런 정각이 다섯 개나 된다.오정각은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다. 후손들은 매년 한 차례 이곳에서 시제를 모신다. 몰래 들여다 본 오정각. 김문기의 초상화와 정각 다섯기가 방을 차지하고 있다. 충과 효를 목숨보다 소중히 생각했던 정신문화가 남긴 유산이다.재미난 이야기거리가 곳곳에 숨어있는 너비울 마을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사가 대입 필수과목에 포함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발 빠른 학부모들은 벌써 역사 잘 가르친다는 사교육업체를 검색하기 바쁘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먼저 너비울 마을을 추천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건강에 좋은 인삼·홍삼, 명절 선물로 제격 정성껏 선물세트 준비한 ‘원준이네 인삼밭’건강에 좋은 인삼·홍삼, 명절 선물로 제격 한 번 들러본 사람은 단골이 된다는 ‘원준이네 인삼밭(대표 김경숙)’이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원준이네서 직접 기른 인삼과 그 인삼을 직접 쪄서 만든 홍삼, 또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홍삼액 등은 고마움과 정성을 담아낼 추석 선물로 그만이다. 일본인들도 반한 품질…다양한 요리로 활용도 높아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는 “자신이 베푼 만큼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기르고 달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원준이네는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지어온 집안이다. 현재 원준이네가 짓고 있는 인삼밭은 1년근을 기준으로 약 6만 평. 장뇌삼이 심어져 있는 산은 약 7000평이나 된다. “가족과 친한 지인들이 먹는 제품이니까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하고 판매할 수 있죠.”김경숙 대표가 상호를 아들 이름으로 정한 것 역시 그런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에는 일본에서 약 10여 명의 관광객들이 원준이네 인삼밭을 찾았다. 도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재일교포의 주선으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들은 인삼밭을 둘러보고 한국인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김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인삼양념구이 등을 선보였고, 일본인들은 한국 인삼의 품질과 김 대표 요리 솜씨에 같이 놀랐다. “일본에 돌아간 뒤 몇 차례 더 방문하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인삼을 달이거나 갈아먹는 건강식품으로만 생각했는데 저희가 준비한 요리를 보고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하네요.”김경숙 대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관심이 많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인삼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서라고. 품질 좋은데 가격도 저렴…가족 건강챙기기 일등공신원준이네는 홍삼액도 부부가 직접 만든다. 농사지은 인삼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홍삼을 만들고 다시 그 홍삼을 달여 홍삼액을 만든다. 홍삼액에 들어가는 물은 초정 광천수. 원준이네가 전원주택형 공장을 초정에 지은 것도 바로 물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아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삼액은 92시간 달인 뒤 포장해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뒷맛도 쓰지 않고 개운하다. 그 모든 과정을 부부가 직접 한다. “홍삼액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처음부터 계획했던 사업은 아니었어요. 원준 아빠가 장이 안 좋아 먹기 시작했는데 주변의 친한 지인들이 덩달아 먹겠다고 나서면서 한 명씩 늘어 결국 판매에 나서게 됐죠. 그래서 지금도 정성껏 달여서 만들고 있답니다.”김경숙 대표는 “홍삼액은 직접 그 효능을 체험한 분들이 단골이 돼서 꾸준히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농사 지어 만든 거라 진한 정도부터 다르다. 원준이네서 만든 홍삼액은 피로회복을 비롯해 건강챙기기 일등공신”이라고 단골들은 말한다. 특히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가격. 중간 유통 없이 부부가 직접 농사짓고 쪄서 만들다보니 100(±5)㎖ 60포 1박스가 8만원이다. 김 대표는 선물세트 포장도 세련되게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인삼·홍삼에 인심도 듬뿍 얹어줘 =원준이네는 소개로 왔다가 품질과 인심에 반해 단골이 된 경우가 많다. 이 부부 특유의 넉넉함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바람 쐬러 이곳을 편안하게 들르듯이 누구나 그렇게 이곳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 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의 바람. 그런 바람을 담아 공장도 전원주택처럼 지었다.이번 구정에 원준이네서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홍삼액, 수삼, 장뇌삼 등 다양하다. 크기와 중량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해 예산에 맞춰 주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단체 납품도 가능하다.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원준이네 인삼밭’을 검색하면 홈페이지(wonjuninsam.cafe24.com)나 다음카페(cafe.daum.net/won-ginseng)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의 043-216-3549공장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146번지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국립세종도서관, 예비비 확보 못해 난항 기획재정부 늑장 검토로 올해 개관 '불확실'우여곡절 끝에 지난 7월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으로 확정된 세종도서관이 기획재정부(기재부)가 관장하는 예비비를 받지 못해 개관 작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도서 구입과 서가 제작 등 수개월이 소요되는 도서관 개관 작업이 전면 중지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공언한 올해 개관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2층에 위치한 정책자료실 전경.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곳에 책이 빼곡히 담긴 서가가 즐비해야 하지만, 직제 편성과 예비비 확보 지연으로 지난 7월 준공 이후 두 달이 넘도록 빈 공간으로 방치되고 있다.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제공>◆예비비 없어 개관준비팀 손 놔 = 기재부와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세종도서관의 직제는 기재부의 검토와 국무회의 심의 완료 후 오는 12일 공포 시행된다. 문제는 예비비 확보. 도서관 개관을 위해서는 도서 구입과 그에 맞는 서가 제작 예산이 필요한데, 기재부 관련과에서 관련 예비비 검토를 한 달 넘게 지연하면서 국립세종도서관 개관준비가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다. 도서관 예비비 확보 절차는 기재부 문화예산과 검토 &rarr 기재부 예산총괄과 심사 &rarr 국무회의 심의 &rarr 대통령 승인 등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세종도서관 예비비신청은 지난 7월 안전행정부의 직제 승인 직후 이뤄졌다. 하지만 기재부 문화예산과가 관련 검토를 한 달 넘게 끌어오다 이달 초가 돼서야 예산총괄과 심사를 요청한 상황. 국립세종도서관 개관준비팀 관계자는 "책을 담을 서가를 제작하는 데에만 빨라야 3개월"이라며 "당초 10월 개관예정이었다가 안전행정부의 직제 편성 지연으로 올 연말개관으로 늦춰졌는데, 이마저도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 관계자는 "세종시 주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와 '건물은 다 지어졌는데 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느냐'고 거세게 항의한다"며 "일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우리 준비팀들의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 담당자는 "문체부의 요청이 언제 이뤄졌는지 모르지만 올해 개관이 가능토록 추석 전에 예비비가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해명했다. ◆정부 '올해 개관' 공언 공염불 되나 = 주민들의 불편이 전부는 아니다. 오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등 6개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에 입주하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작업이 예정돼 있다. 이전작업을 총괄하는 행복청은 2단계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을 100일 앞둔 지난 3일 △정부청사 건립 및 이전 지원 △주택확보 지원 △대중교통 확충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확대 △교육·보육시설 확충 △청사 후생시설 확충 △여가·문화프로그램 확대 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이전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을 공언한 상태다. 하지만 지금 상태로라면 올 12월 국립세종도서관 개관을 통해 주민과 공무원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행복청의 계획이 어긋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세종도서관 관계자는 "안행부의 직제 편성 지연으로 세종도서관이 표류할 때에도 문체부 등에서는 '올 연말 개관은 문제없다'고 공언한 바 있고, 행복청 역시 '지난해 말 1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 때와 같은 시행착오는 없다'고 밝히는 상황에서 개관준비를 맡은 실무진들만 죽을 맛"이라며 "기재부가 세종시 부처 이전 작업에 따른 예비비 검토는 통과시키면서 세종도서관 관련 예비비만 검토를 누락한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쓰레기 없는 청결한 추석연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청결한 분위기 속에 보내기 위한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이 추진된다.전북도는 ‘추석 연휴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해 오는 22일까지 일선 시군과의 합동으로 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국토대청소 운동’을 추진 도로변, 휴게소, 도심공터 등에 대해 일제 청소 및 쓰레기 수거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수거 일정을 조정함으로써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 폐기물 적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각 시군별로 특별 ‘기동청소반’과 ‘처리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명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용 수거용기 비치와 수급상황 사전 점검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차량의 상습 정체 구간 도로변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관리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무단 투기행위를 방지하고 위반 행위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류 과대 포장을 줄이기도 병행하여 추진하며 유통매장 출입구와 공동주택 등에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여 회수된 포장재의 재활용 권장 조치도 유도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화제의 분양단지를 찾아서··· 평택 스마트빌 듀오 삼성 100조, LG 60조 투자 ‘뜨는 평택’ 2인주거용 소형아파트 잡아라270여 입주기업 2만여 상주인력··· 탄탄한 배후수요990세대 평택 최대 규모 2인 주거용 소형아파트, 실투자금 8천만원에 3채 수익률 12% 무엇보다 안정된 수익성이 보장되는 수익형부동산.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 경제의 신중심, 평택의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만나는 ‘평택스마트빌 듀오’. 둘이 살기 ‘딱’ 좋은 스마트한 공간설계로 2인 주거용 소형아파트 명작을 완성했다. 또한 착한 투자비용(8000만원·3채)은 고수익을 창출하며, 새로운 투자 성공신화를 써내려 간다. ■미래 산업도시 평택 - 확실한 미래가치, 풍부한 배후수요서울과 수도권의 걷잡을 수 없는 부동산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월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는 도시가 있다. 평균 4.1%(아파트기준)의 주택가격 상승률에 인구 증가세도 무섭다. 단언컨대 기업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평택’의 얘기다.‘평택스마트빌 듀오’가 위치할 포승국가산업단지는 270여 입주기업과 2만여 상주인력이 근무하는 평택의 중심지. 2020년까지 2조6천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 추진으로 서해안 시대를 열어갈 평택항과도 인접한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인천이나 수도권 남부지역도 1시간 이내에 진입 가능하다. 동서고속도로, 수서~평택 KTX 개통예정 등 사통팔달 빠른 교통망을 자랑한다.또한 대기업의 투자와 입주발표가 이어져 미래 산업 도시, 평택의 면모를 더욱 밝게 한다. 삼성은 2016년 입주를 목표로 120만평 평택 고덕산업단지 조성을 확정한 상태. 3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난다. LG전자 역시 100만평 규모의 LG타운을 조성한다. 미래 산업 도시로의 성장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약속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평택항의 경쟁력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은 투자 성공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찾았다! 숨겨진 투자가치-실투자금 8000만원(3채), 월120만원 수익 예상 ‘평택스마트빌 듀오’는 포승국가산업단지의 최고 자리를 선점해, 지하1층~지상14층, 총 99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공급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2만여 상주인력이 근무하는 포승국가산업단지는 대부분의 원룸이 노후 되고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 신규 공급이 절실한 상황은 공실 없는 확실한 임대 수요를 보장한다. 또한 기아차 화성공장 1만6천여 명, 평택해군기지 1만여 명, 앞으로 삼성·LG등 대기업 근무인력 수요까지 합쳐지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착한 분양가 역시 투자가치를 보장한다. 분양가격은 7300만 원대이지만, 중도금 40% 무이자에 입주시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투자금은 2600만~2700만원이면 가능하다. 3채를 분양 받을 경우에는 실투자금 8000만원, 수익률은 월120만원에 이른다. ■2인 주거에 꼭 맞춘 스마트한 ‘듀오’ - 확장형 발코니, 알파룸, 고품격 인테리어… ‘평택스마트빌 듀오’는 공간 활용에서도 특별하다. 전용면적 23.63m²에 확장형발코니면적을 포함함으로써 실사용 면적을 27.2m²으로 늘렸다. 여기에 혁신적인 설계로 알파룸을 적용해 각자의 개인 공간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개별 옷장을 구비해 개인프라이버시도 보호한다. 둘이 살기에 ‘딱’ 좋은 구조를 완성시킨 것이다.전 세대 풀 옵션 빌트인과 고급 인테리어로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주방가구·붙박이장·신발장 등 가구는 한샘, LED TV· 냉장고· 천정형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가전은 삼성전자제품을 사용했다. KCC, 이건창호 등으로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내부구성을 더했다. 무엇보다 일부 호수에는 평택항이 내다보이는 서해안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것은 ‘평택스마트빌 듀오’의 특징이다. 분양신청금은 100만원, 2014년 10월 입주 예정. 분양문의 1877-7912 임대 사업자에 이런 세제 혜택이!임대주택자나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전용면적 60㎡이하는 취득세 면제, 40㎡ 이하는 재산세까지 면제된다. 종합부동산세 합산에서도 제외되고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