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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며 계속해서 초밥을 연구하고 만들겠습니다!” 일산 ‘향초밥집’ 노영우 대표는 35년간 일식 요리사로 그중 18년은 향초밥집 대표로 초밥을 연구하고 만드는 요리사의 삶을 살고 있다. 초밥을 만드는 매력에 빠져 오랜 기간 초밥을 연구하고 만들면서 그가 한결같이 지켜온 것은 ‘기본에 충실 하자’는 것. ‘어떤 재료로 맛있는 초밥을 만들어볼까’ 늘 연구하고 시도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여전히 놓을 수 없는 것은 맛있는 초밥을 만들고 싶은 그 마음이다. 그를 매료시키고 그의 삶을 이끈 그의 초밥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초밥의 매력과 그 만드는 재미에 빠져 초밥 요리사가 되다초밥은 ‘향초밥집’을 운영하는 노영우 대표의 삶에서 반 이상을 차지한다. 밥과 그 밥 위의 재료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가 그 맛을 결정한다는 초밥. 그 초밥을 만드는 재미에 빠져 초밥을 연구하고 만든 지 어느덧 30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히 일식당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일식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되었고 그 길에서 만난 초밥의 매력에 빠져 초밥을 연구하고 만드는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가 초밥을 좋아하게 된 것은 냉동 삼겹살 때문. 오래 구우면 딱딱해져 먹기 어려운 냉동 삼겹살을 밥에 싸면 부드러워져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밥이 그 재료를 맛있게 만든다는 사실과 호텔에서 일하던 중 IMF를 겪으며 잠시 쉬고 있을 때 읽었던 만화 ‘미스터 초밥왕’은 예전부터 관심을 두었던 초밥에 눈을 돌리게 했고 일식 요리의 근간은 초밥이라는, 초밥의 세상이 곧 열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초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가 집중했던 것은 제철에 나는 주변의 모든 식재료가 초밥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거의 모든 재료로 초밥을 만들어 봤고 그 재료를 위해 전국 많은 곳을 여행하며 돌아다니기도 했단다. 그렇게 지금까지 그가 연구하고 시도한 초밥의 종류만도 나물 초밥, 가지 초밥, 표고버섯 초밥, 해초밥, 인삼 초밥, 김치 초밥 등 수백 가지. 그중 결과가 좋았던 것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있었고 대중적으로 내놓기에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었다. 하지만 주변의 모든 식재료를 대할 때면 초밥의 재료로써 보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는 그의 초밥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밥과 숙성 기술로 맛을 내는 향초밥집을 만들다 초밥에 대한 그의 사랑이 열매를 맺은 것은 2001년 처음 향초밥집을 열면서부터다. 향초밥집을 시작하면서 그가 한 생각은 ‘초밥의 대중화’였다고 한다. 기본에 충실하며 제철에 나는 신선한 생선을 이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밥을 만들자 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가 만든 향초밥집의 특징은 무엇보다 밥이 맛있는 초밥집 그리고 생선을 저온 숙성시켜 만드는 초밥집이라는 것. 생선은 그 특성에 따라 적게는 2~3시간부터 많게는 하루 이상 저온으로 숙성시켜 초밥을 만드는데 저온 숙성의 장점은 생선에 있는 기름이 빠지면서 담백하고 부드러워지며 비린 맛이 제거된다는 것이다. 솥에 지은 밥과 저온 숙성시킨 생선을 얹은 초밥은 그 맛에서 성공적이었고 반응도 뜨거웠다. 그 후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실패하기도 했지만, 그가 여전히 지키고 있는 것은 향초밥집의 맛을 내는 밥과 숙성이다. 그것을 위해 그가 늘 빼먹지 않는 것은 새벽시장에 나가 저렴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는 것과 솥에 밥을 하는 것. 그렇게 앞으로도 향초밥집을 운영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한 가지 그가 더 바라는 것은 나중에 초밥을 연구하고 만들면서 얻은 방법과 기술로 오뎅집을 여는 것이란다. 미래의 먹거리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익히는 것에 있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며 그 맛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도록 국물에 적셔서 먹는 오뎅이라는 음식의 매력 때문이기도 하다. 그때까지 향초밥집의 초밥을 만드는 요리사로 지금처럼 기본에 충실하며 항상 연구하고 시도하는 그런 초밥 장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 노 대표의 바람이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179-2문의 031-908-8505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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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23일(목)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지난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수준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쉽지 않은 수능이었다. 더구나 유례없이 시험일이 하루 전에 1주일 연기돼 결시율도 높았다. 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 절대평가라는 변수가 있어서 영어 영역의 난이도와 등급별 인원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고, 상대적으로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정시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시 전문기관들이 예측하는 수능 가채점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이투스, 대성,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수능 예상 등급컷(11월 24일 00시 기준)·사회탐구, 과학탐구는 4개 입시기관 (이투스, 대성,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예측 범위·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자료,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2018학년도 수능출제방향’·EBS2 ‘2018 수능출제경향분석’, 대성학원 ‘2018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지원자 현황 - 지난해 수능보다 12,460명(2.1%) 감소한 593,527명 지원과학탐구 지원자는 4,190명(1.6%)명 늘어 이과 지원자는 증가2018학년도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지원한 수험생은 593,527명으로, 전년 대비 12,460명(2.1%) 감소했다. 이중 재학생은 14,468명 감소한 444,873명이고 졸업생은 2,412명 증가한 137,532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11,121명이었다.영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지원자 593,527명 중 국어 영역은 591,324명, 수학 영역은 562,731명(가형 185,971명, 나형 376,760명), 영어 영역은 587,497명, 사회탐구 영역은 303,720명, 과학탐구 영역은 264,201명, 직업탐구 영역은 6,625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2,831명의 수험생이,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93,527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2017~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비교학년도합 계자 격 별성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남여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303,620(51.2%)289,907(48.8%)2017605,987(100%)459,342(75.8%)135,120(22.3%)11,525(1.9%)310,451(51.2%)295,536(48.8%)증 감△12,460△14,4682,412△404△6,831△5,629▒ 2018 수능 선택 영역별 지원자 현황구분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가형나형사탐과탐직탐선택591,324(99.6%)185,971[33.0%]376,760[67.0%]587,497(99.0%)593,527(100%)303,719[52.9%]264,201[46.0%]6,626[1.1%]92,831(15.6%)562,731(94.8%)574,546(96.8%)미선택2,203(0.4%)30,796(5.2%)6,030(1.0%)-(0%)18,981(3.2%)500,696(84.4%)계593,527 (100%)주요 입시기관 영역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출제경향 분석2018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영어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것이 주요 입시기관들의 분석이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올해 수능은 지난해처럼 어려웠다. 영어 영역만 절대평가로 바뀌었을 뿐 변별력을 확보한 수능으로 볼 수 있다. 단,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 차이가 지난해보다 심해 과목별 유·불리 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국어영역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 6월 모평보다 쉽게,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2018학년도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6월과 9월 두 번의 출제 수준에서 예고한 대로 변별력을 갖춘 출제가 이루어졌다.특히 독서 파트가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경제와 기술 지문이 어렵고 복잡해 변별력을 가르는 고득점 문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39394932등급888888883등급81818281수학영역가형·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9월 모평과 비슷한 순준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는 분석이다. 수학 가형의 경우 높은 난이도로 출제해도 상위권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변별력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어려웠던 고득점 변별력 문제는 역시 21번, 29번, 30번 문제로, 21번과 30번은 미적분Ⅱ 문항이고 29번은 기하와 벡터 문항이다. 확률과 통계 문항은 4문항이 출제돼 작년 수능과 문항 수가 동일했다. 수학 나형도 지난해 수능 수준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고득점 변별력 문제는 21번과 30번의 미적분Ⅰ 문항이며 기존 유형과 달라 상위권 수험생들도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출 경험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가)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29292922등급888888883등급84848484▒ 수학(나)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29292922등급888888883등급76777978영어영역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평보다 쉽게, 6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절대평가 1등급 90점 이상 약 8% 예상올해부터 절대평가가 시행되는 영어는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 비율이 5%정도로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은 긴장시켰고 과연 수능의 난이도는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영어의 절대평가 등급컷은 1등급이 90점, 2등급이 80점, 3등급이 70점이다.이번 수능 영어는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변별력 문항은 34번 빈칸추론 문항이었는데, 낯설지 않은 소재여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절대평가 1등급 기준인 90점에 맞춰 공부한 학생들은 등급 하락도 예상된다.이영덕 소장은 “영어 1등급 학생의 비율은 약 8%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번 수능이 결시자가 많아 영어 응시자가 53만명이 안 될 것으로 예상되고 영어 1등급 인원은 4만명 정도 될 것이다. 이는 지난해 상대평가 1등급 인원보다 2배 정도 되는 인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5개년 수능 영어 90점 이상 비율구분2014학년도2015학년도2016학년도2017학년도2018학년도비율(%)9.715.69.07.8약 8% 예상▒ 2017~2018학년도 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 90점 이상 비율구분2017 수능2018 6월2018 9월2018학년도비율(%)7.88.15.4약 8% 예상탐구영역6월과 9월 출제경향 잘 반영, 다소 까다롭게 출제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다수의 수험생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의 경우 제시문과 선지가 모두 낯선 문항들이 있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사’의 경우는 아프리카사가 출제되는 등 문제 유형이 다양해졌다. 그렇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예고되었던 문제가 다수 출제돼 두 번의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경향이 수능에 반영됨을 잘 보여주었다.과학탐구 영역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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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4시간 절대학습량 채워가며 성적향상 이끌어 내 수능이 끝나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희망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안타까움도 크지만 부족했던 공부에 대한 아쉬움에 일찌감치 재도전을 결심하는 경우다. 고3 시절 여러 가지 유혹에 마음을 굳게 먹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재수를 위해 기숙학원을 선호한다. 기숙학원은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으로부터 확실히 차단돼 있는 물리적 환경 덕분에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은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세종아카데미기숙학원’을 소개한다.재수 학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조건에 부합학생들이 재수를 결심하며 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첫 번째가 바로 환경이다. 주변 유혹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최대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찾고자 한다. 집을 떠나 멀리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세종아카데미기숙학원은 이 첫 번째 조건에 가장 부합한다. 양주군 장흥면의 유해환경 ‘제로’ 지역에 있어 학생들은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재수 학원 선택 시 두 번째 조건으로 꼽는 것은 바로 비용이다. 재수 생활을 뒷바라지하는데 드는 비용은 적지 않다. 재수생이 있는 가정의 가계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세종아카데미기숙학원은 3인 1실의 기숙사에 종합반 수업료를 합한 비용이 모두 195만원으로 재수종합기숙학원 중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강비 또한 전부 무료로 교육의 질과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책정한 금액이라고 한다.세 번째 조건은 바로 학생들의 학업을 양적, 질적으로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세종아카데미기숙학원은 ‘질문을 잘 받아주고 해결해주는 학원’을 모토로 한다. 이를 위해 1대1 질문 교사가 상시 대기 중이다. 오전엔 정규수업을 들으며 정량학습 진도를 따라가고, 오후엔 선택수업을 들으며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갈 수 있도록 했다. 저녁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개인별 첨삭과 자율학습을 통해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반별정원이 소수정예로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눈높이 수업과 맞춤형 그룹 특강을 진행한다.한 명의 재수생을 소중히 생각하는 학원재수의 성공과 실패는 절대학습량에 달려 있다. 고3 시절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학습량을 채워야만 목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세종아카데미기숙학원은 절대학습량을 채우는데 집중한다.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저녁 3시간, 심야 2시간에 담임 수업 1시간 등 매일 14시간 이상 학습을 강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절대학습량을 누적해가면 누구나 성적향상이 가능하다. 재수성공의 비법은 꾸준히 성실하게 절대학습량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다.노재원 원장은 “세종아카데미기숙학원은 다수를 위한 대형 학원이 아닌, 한 명의 재수생을 소중히 생각하는 소규모 학원”이라며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심을 높게 두고 재수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학업과 생활, 진로와 입시전략 등을 지원하는 4중 담임제를 운영한다. 학과담임은 학생의 과목별 학습량과 보안점을 확인해 단계별, 수준별 학습법을 제안하고, 이를 대입까지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습담임은 일일학습 관리와 더불어 공부량에 비해 성취도가 저조한 과목을 보완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생활담임은 생활지도와 자습 관리를 책임진다. 쉬는 시간과 자투리 시간 활용, 운동시간과 잠자리까지 세심히 관리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로 담임은 입시에 전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수시 및 정시에 대한 준비부터 배치상담까지 정밀컨설팅을 해주고 있다.노재원 원장은 “수시나 정시, 목표 대학, 학생의 상황과 성적 등 학생 각자가 처한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1대1 분석과 1대1 밀착관리를 하루 24시간, 매일매일 필수적으로 한다”며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 오늘보다 나은 내일, 매일매일 좀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031-836-2107 www.sjaca.co.kr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85번길 122 2017-12-01
- 자기주도학습의 늪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면 하는 바람과 상상을 하는 많은 학부모와 착각을 하는 학생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우리 아이가 하면 잘 하는데’ 혹은 ‘제가 할 때는 잘 해요’라고 말하면서 착각의 늪에 빠져있다.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는 매우 어렵고 새로운 좋은 습관을 가지기란 더더욱 힘들다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물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부분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미 본성 혹은 주변의 환경 탓에 쉬운 문제만 풀고 어려운 문제는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끈기가 부족해서 1시간도 못 앉아 있다거나, 답지를 보고 이해하기보다 상황을 모면하거나, 문제집 한 권을 다 못 끝내거나 등등 잘못된 습관에 물들어져 있다면 스스로 계획을 하고 고민을 하며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건 로또 당첨을 기대하는 마음과 다를 것이 없다.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옷이라도 전체 사이즈 혹은 일부 신체가 맞지 않는다면 이미 그 옷은 옷의 수명은 다 한 것이고 천 조각에 불과하다. 옷을 몸에 맞추기보다 몸에 옷을 맞추듯이 모든 아이에게 자기주도학습을 바라기보다 한 명 그리고 또 한 명에게 맞는 맞춤 교육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 이유이다. 다음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자기주도 학습보다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모르는 문제와 개념을 알아보지 않고 넘어가려 한다(학습 의욕의 부재). 한 문제당 푸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해결 능력이 있을지언정 시험 때는 그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문제 해결 능력). 하루에 푸는 문제 양이 적다면 선행은 했지만 실력이 안 늘고(심화 학습의 부재), 잘못된 풀이로 우연히 답이 맞았다면 자신이 틀렸는지도 인지를 못 하고 넘어가는(올바른 풀이의 중요성) 우를 범하게 된다.아이의 부족한 부분은 혼나야 하는 부분이 아닌 보듬어야 하고 치료해야 하는 상처이다. 우리 아이가 아프다고 하는데 동네 약국에서 아무 진통제나 사다 먹을 것인지 혹은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검사를 받고 계획을 수립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이미 가슴 안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김승원고등부팀장과학고 조기졸업, 연세대학교 이학대학 졸업미투스카이학원문의 02-539-9511 2017-12-01
- 성적 떨어지는 아이들 - 무엇이 문제일까? 몸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으면서 어찌하여 뇌는 태어나서 관리 한번 안하고 평생을 부려 먹기만 하는지… 몸 건강 또한 음식만 잘 먹는다고 항상성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음식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할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그럼 뇌는? 리모델링 한번 안하고, 특히 좌뇌를 하루 온종일 부려 먹기만 한다. 그러고 아이들한테 ‘산만하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하며 학원을 더 늘린다. ’공부도 재능이다‘. 우선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우수한 두뇌를 타고 나는 것은 행운이다. 그러면 우수한 두뇌의 아이들만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그렇지는 않다. 우수한 두뇌도 주변 환경과 학습 습관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그리고 약한 뇌기능을 타고 난 아이들은 두뇌 트레이닝으로 우수한 영재가 될 수 있다.뇌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주어진 환경에 따라 우수하게 또는 불균형하게 변한다. 이것이 뇌의 특징 중 하나 인 ‘가소성’이다. 아이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편하게 공부 할 수 있고 우수한 성적도 유지하려면 먼저 두뇌 활동이 순기능이어야 한다. 두뇌의 순기능이 유지되려면 ①공부하는 양을 소화 할 수 있을 만큼의 뇌 발달. ②균형 잡힌 좌 우뇌 발달은 필수적 요소다.①, ②를 무시한 과도한 학습은 산만과 불안, 우울, 학습장애 또는 과잉행동을 유발한다. 두뇌와 학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왜 폭력적인 과잉 행동을 하는지, 무엇 때문에 불안과 우울을 나타내는지를 알지 못한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 대학교 입학도 중요하지만 이후 사회생활이 더욱 중요하다. 최근 ‘ADHD’ 성향의 학생과 사회 부적응 성인들이 많은 것은 우리나라의 좌뇌 편향식 교육으로 우뇌가 충분히 발달 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 한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뇌와 사회성은 밀접한 관계)뇌는 좌우뇌가 균형 있게 발달되었을 때 심리적 안정과 함께 학습능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다.‘뉴로피드백’은 좌 우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며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과학 기술이다. 뇌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모정현연구소장BM 인지심리문의 02-555-5678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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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모임하기 좋은 곳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고 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그동안 적조했던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때이기도 한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지인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위해 좀 더 특별하고 편안한 장소는 어디일까.아늑한 분위기와 부담 없는 메뉴,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강남서초의 송년회 장소를 찾아봤다.중식당 ‘루위’, 청담동차이니즈 퀴진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코스요리강남 을지병원사거리에 얼마 전 새로 오픈한 ‘루위(如意)’는 럭셔리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우리 입맛에 맞는 차이니즈 퀴진(cuisine)을 표방한다. 또한 크고 작은 룸이 10개나 있어 상견례, 생일, 돌, 회갑, 직장회식, 송년회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코스요리는 런치 스페셜(25,000원부터), 올데이 코스(48,000원부터)가 있으며 루위 냉채를 비롯해 게살두부운, 통후추 중새우, 탕수육, 식사, 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풍성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내일신문’을 보고 방문한 고객에게는 48,000원 상당의 이태리 와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5시, 연중무휴●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11 동현빌딩 1층●주차여부: 대리주차 가능이탈리안 레스토랑 ‘비노인빌라’, 서초동‘최강달인’에 선정된 믿을 수 있는 그 맛!예술의전당 맞은편 ‘비노인빌라(VINO IN VILLA)’는 블루리본서베이(2015년 11월 시작된 한국 최초의 맛집 평가서)의 ‘서울의 맛집’에 3년간 연속으로 등재되었고, 또 SBS ‘생활의 달인’에서도 ‘스파게티 최강달인’으로 선정된 맛집이다. 편안한 분위기와 영국식 소파로 꾸민 부스 테이블,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이 연말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다. 생면 파스타는 반드시 먹어봐야할 시그니처 메뉴. 특히, 알리올리오, 뽈로파스타, 게살로제파스타 등의 런치 스페셜 메뉴를 주중, 주말 구분 없이 합리적인 가격(9,900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덕피자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319길 14 가남빌딩 1층●주차여부: 가능중식 ‘대려도’, 역삼동모던하고 깔끔한 북경전통요리점역삼동 뱅뱅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려도는 지난해 10월 리모델링해 모던하고 깔끔하게 변모했다. 강남에 문을 연지도 어언 35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려도는 북경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격대별 다양한 점심과 저녁코스 요리가 마련돼 있으며 자장면, 굴짬뽕 등의 단품 요리 메뉴도 있다. 대려도에는 크고 작은 룸이 9개 정도 있으며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룸도 있어 보다 격식을 갖춘 만남이나 가벼운 만남까지 모두 가능하다.●영업시간: 점심 : 11시30분~ 오후 3시, 저녁 : 5시 30분~저녁 10시(브레이크 타임 : 3시~5시반)●위치: 강남구 역삼로 118●주차여부: 대리주차가능헬시 이탈리안 ‘닥터 로빈’, 반포동헬시 푸드로 연말 모임 건강하게슬림 & 헬시 푸드를 선보이고 있는 ‘닥터로빈’은 NO 슈가, NO 버터, NO 인공첨가물을 지향하는 건강 메뉴를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통단호박 크림스프’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메뉴이다.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헬시 빈 크림소스를 통단호박 속에 담아낸 홈 메이드 스프로 고소함과 건강함이 입 안 가득 느껴진다. 이외에도 크림소스를 이용한 파스타 메뉴가 다양한데 모두 우유 대신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신개념 건강 크림소스를 사용한다. 피자 도우는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은 오징어 먹물과 유기농 흑미로 만들어 몸에 좋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닥터로빈’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독립 공간을 구성해 모임의 목적에 따라 최적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주문 마감 9시)●위치: 서초구 고무래로 8(반포동 58-8)●주차여부: 대리주차 가능한식 ‘우참판’, 서래마을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숙성 한우 전문점부드러운 숙성 한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우참판’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의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맛집이다. ‘우참판’은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와 흡사한 개념의 쇠고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한우 전문점이다. 두툼한 무쇠판에 구워지는 고기는 15일간 숙성돼 손님상에 오르기 직전에 바닷물을 끓여 만든 자염이라는 소금으로 간을 한다. 미리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고기에 최대한 균일하게 간이 배게 하기 위해서이다. 고기를 구울 때는 무게가 5킬로그램인 참판(무쇠판)에 구워 식지 않고 온기가 잘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구운 고기는 자르지 않고 결을 따라 찢어 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숙성 쇠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모임은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10시●위치: 서초구 서래로 23(반포동 96-6)●주차여부: 대리주차 가능일식 전문점 ‘도쿄하나’, 잠원동/방배동정통일식을 한국적으로 해석한일식 정찬‘도쿄하나’는 정통일식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일식 정찬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당의 모든 공간은 4~6인용 아담한 룸에서부터 수십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다다미 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 형태로 되어 있어 방해받지 않고 소소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메뉴는 특별한 모임을 위한 ‘VIP 코스’나 ‘프리미엄 코스’, 가족 모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도쿄하나 한상’이나 ‘점심 특선’ 등이 있다. 여성들을 위한 사모님 점심 특선은 23,000원의 착한 가격으로 제공돼 주부들 모임에 제격이다.●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주소: 방배동-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 / 잠원동-서초구 신반포로33길 23(잠원동 66-2)●주차여부: 가능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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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연말 패키지 & 이벤트 벌써 한 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이다. 연말 회식이나 지인들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이다. 이런 때일수록 각별히 챙겨야하는 사람들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이 아닐까.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분위기 있는 호텔 패키지와 이벤트가 다양하다. 가까운 호텔에서 가족들과 분위기 있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특급호텔들이 마련한 연말 패키지와 이벤트를 모아봤다.인터컨티넨탈다양한 이벤트 준비된 크리스마스 살롱‘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크리스마스이브를 완벽하게 책임져줄 ‘살롱 드 노엘 패키지’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별도로 공연을 준비하고 식사를 예약하는 수고로움 없이, 해당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이 모든 것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살롱’ 2인 입장권을 제공하는 것. ‘크리스마스 살롱’은 로맨틱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무제한 와인 및 핑거 푸드를 제공하며, 타로카드,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살롱’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하모니 볼룸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패키지 예약 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셀프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료메르(LYOMER)’ 입욕제 3종과 샤워젤, 바디 로션이 포함된 바디 케어 세트(75,000원 상당)가 추가로 제공되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메가박스 코엑스점 영화 관람권 2매를 함께 제공한다.패키지의 기간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2월 24일 단 하루이며, 가격은 370,000원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2월 23일과 24일 이틀이며, 가격은 330,000원부터이다.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JW 메리어트 호텔 서울고객 맞춤형 크리스마스 패키지‘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 혹은 커플 고객을 위한 맞춤형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캠핑 톡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영국 디자인 텐트 업체인 필드캔디의 ‘리틀 캠퍼(인디언 텐트)’ 1개가 객실 내에 설치돼 아이들만의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빙고 게임 키트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산타 곰 인형 1개가 체크인 시 제공되며, 다음날 아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카페에서 조식 뷔페(성인 2인/어린이 2인 기준-만 12세까지)를 이용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얼티메이트 로맨스 패키지’를 추천한다.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웨딩 플라워 팀이 특별 제작한 드라이플라워 세트가 웰컴 어메니티로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워줄 스파클링 와인과 디저트 세트가 룸서비스를 통해 준비된다. 가격은 289,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헬로! 스윗 윈터’ 패키지‘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고 심신의 여유와 활기를 되찾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달콤한 혜택들로 구성한 ‘헬로! 스윗 윈터’ 패키지를 12월 1일(금)부터 2018년 2월 28일(수)까지 선보인다.(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제외)먼저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 공통으로, 뉴질랜드의 천연 코스메틱 브랜드 ‘린든 리브즈(Linden Leaves)’의 뉴 컬렉션인 크리스탈 크러쉬 봉봉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자수정과 장미빛 석영의 두 가지 컬러 중 랜덤으로 w증 정되는 기프트 세트는 겨울의 건조함을 달래줄 미니 핸드크림과 오일, 립밤이 포함되어 있으며 봉봉 모양의 이색적인 패키징은 함께 휴식을 즐기는 연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또한 따뜻하고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이 추위에 지친 몸에 활기를 전하는 ‘고디바(Godiva)’의 고급 초콜릿 음료 핫초콜렉사 2잔 교환권을 함께 증정한다.이와 함께 디럭스 객실 선택 고객은 2인 뷔페 조식, 클럽 또는 스위트 객실 선택 고객은 조식과 데이타임 스낵, 이브닝 칵테일 타임 및 사우나 이용이 포함된 쉐라톤 클럽 2인 혜택이 포함되며,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무료입장 및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185,000원부터이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더케이호텔서울송년 감사 이벤트, 크리스마스 팝업 스토어 운영‘더케이호텔서울’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파크’에서는 12월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 품격 있는 메뉴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한 달 동안 ‘더파크’ 이용 고객 중 명함 추첨을 통해 ‘더케이호텔서울’을 비롯한 ‘더케이호텔경주’,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 ‘더케이설악산가족호텔’의 객실 이용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발표는 1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생 고객이 생일 당일 뷔페 이용 시 생일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버스데이', 월요일과 화요일에 여성 고객이 디너 뷔페 이용 시에는 20% 할인(공휴일 제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레이디스 데이’, 일요일 디너 뷔페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선데이 디너’, 주중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1층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기간인 12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스페셜 크리스마스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빛낼 케이크, 달콤한 초콜릿, 건강식품, 모피, 쥬얼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더케이호텔서울’의 스페셜 케이크가 특별가 20,000원에 판매된다.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2017 블루밍 크리스마스 패키지‘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투숙 고객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블루밍 크리스마스 패키지(Blooming Christmas Package)’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투숙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크리스마스트리 및 와인을 선물로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올 나잇 패키지’와 커플 고객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가 포함된 ‘로맨틱 크리스마스 패키지’의 두 가지 맞춤형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준비했다.‘크리스마스 올 나잇 패키지’에는 아늑한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브랜드 꾸까(kukka)의 자체 제작 핸드메이드 솔방울 크리스마스트리 1개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2017-12-01
- 1일 1000단어 암기, 중계대치기억영어 중학교 때 잘하던 학생도, 고교진학 후 70%는 영포자가 된다. 응용력이 필요한 문법실력 때문일까? 그러나 수능영어에서 문법은 1문제만 출제되고, 내신영어 문법은 누가 성실하게 핵심 문장을 암기했느냐에 달려있다. 3등급 이하 학생들이 영포자가 되는 이유? 그것은 바로 단어 때문이다. 중학교 때 1년에 500단어 암기, 고교진학 후 1년에 2000단어를 암기하고, 고3까지 EBS단어를 포함하여 약 8000단어를 암기해야 한다. 이런 교육현실에서 단어암기를 아이 혼자의 책임을 돌리는 것이 과연 옳을까? ‘1일 1000단어 암기비법’으로 중계동 영어학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계대치기억영어의 이형 원장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내 아이가 영포자? ‘기존의 모든 단어암기법은 틀렸다!’초등부터 중계동 영어 학원을 거쳐 중계동 유명 어학원 높은 레벨에서 공부하는 내 아이가 영포자가 될지 모른다? 상담 온 많은 초·중 학부모들이 충격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수학공부에 비해 영어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한다. 4등급 이하 고교생 역시 자신이 영포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학은 모르면 손도 못 대지만, 영어는 아는 단어 만 대충 읽고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착각한다는 것. 또 ‘단어 부족’을 알지만 ‘나중에 암기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결방안 없이 미루다가 8000단어가 쌓이게 되면, 결국 손을 놓게 되는 것.그럼에도 학교에서는 숙제로, 중계동 영어 학원을 비롯해 모든 영어 학원들이 수업 후 1~2시간 남겨서 억지로 암기시킨다고 지적한다. 잠시 암기하고 바로 망각하는 일을 반복하는 것. 이형 원장은 “결국 목동영어학원, 대치동영어학원, 중계동영어학원 등 교육특구의 대부분 영어 학원들이 TEPS 등 어려운 교재를 가르치지만 학생들의 어휘는 중등수준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며 “효율적인 단어암기가 선행되어야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다. 단어부터 끝내면 영어가 쉬워진다. 단어암기 전문 [중계대치기억영어]에서 8000단어부터 끝마치라”고 강조한다. 두뇌 학습법과 반복법을 병행하라!기존의 연상법이 억지스럽고 복잡했다면, 어원학습법은 단어 1개를 암기하려면 어원 2~3개를 암기하는 등 비효율적이다. [중계대치기억영어]에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기억술을 이용했던 방식, 현대 기억력챔피언들이 100장의 카드를 1번 보고 기억하는 두뇌학습법을 활용한다.또한 장기기억에 필수적인 반복법도 병행된다. 7번 반복해야 62%가 장기 기억되는 만큼 20번 이상 반복해야 하며, 반복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 이 원장은 ‘반복은 속도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무조건 공부시간을 늘릴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이용하라는 것. [중계대치기억영어]에서는 효과적인 반복을 위하여 공부의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이 원장은 “대치동영어학원이나, 목동영어학원 뿐만 아니라, 중계동 학원가에 위치한 대부분의 영어학원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암기방법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단어암기도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영어 전문가의 철저한 지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어암기비법을 이용한 “1일 1000단어” 단과 프로그램 운영![중계대치기억영어]는 상계동 영어 학원과도 가깝고, 중계동수학학원과 중계동영어학원들이 몰려있는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최근에는 공부의 기술을 활용한 ‘하루 1000단어 단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즉, 1년 암기할 양을 하루에 끝마쳐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켜주는 것이다.단어 프로그램의 특성상, 긴박한 상황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울 전 지역에서 [중계대치기억학원]을 찾는 만큼 시간과 거리대비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1일 1000단어 단과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미 단과프로그램의 효과를 누려본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개설 2개월 만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제 더 이상 단어암기 때문에 자녀들과 갈등을 겪지 않기 바란다. 아이들은 억지로 단어를 암기하느라 고통 받고, 학부모들은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채 암기여부 만을 확인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 [중계대치기억영어]의 단어암기법에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수업이 어려우면 단어암기 방법이라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형 원장 프로필고려대 언어학과 졸업전 청솔학원 영어과 대표강사현 중계대치 기억영어 원장<총알 영단어> 대표<10배 빠른 공부법 연구소> 소장<엄마 단어만 도와줘> 등 6권의 학습법 저서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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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예비고1 입시설명회 현장 지난 21일(화) 오전 11시부터 중계충성교회(을지초교 옆) 본관 2층에서 진행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입시설명회. 이미 설명회 30분 전부터 학부모들이 좌석의 반 가까이를 채우더니 시작 즈음에는 좌석이 모자라 위층까지 빼곡할 정도였다. 현 중2학생부터 적용되는 절대평가 전환, 문·이과 통합을 핵심으로 한 2022학년도 수능개편안으로 인한 불안감과 정보에 대한 갈증에 시달리던 차라 그런지 그 어느 때보다 중학생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1부는 정은화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원장이, 2부는 최승해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 소장이 명쾌하면서도 거침없는 강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부. 힘 있는 영어- 정은화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원장▶올바른 영어교육이란?공교육의 내신이 많이 바뀌어 고등부의 경우, 긴 지문에 대한 분석력이 있어야 할 정도로 상당히 앞서 있다. 따라서 이러한 영어학습의 변화를 생각지 않고 예전과 같은 학습방법을 선택한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정은화 원장은 공교육의 변화된 현실을 직시하고 어떤 학습법으로 접근했을 때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힘 있는 영어가 될지에 관해 제안한다.첫 번째, 영어적인 실력(어학실력)을 향상시킨다. 어학실력은 영어로 된 페이퍼나 책들을 보고 그것을 이해하고 영어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쓸 수 있게 됨을 말한다. 두 번째, Reading은 영어독서량을 확보한다. 세 번째, 어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습득한다. 어휘공부는 하루아침에 외운다고 되는 게 아니며, 체계적으로 학습했을 때 결과로 이어진다. 네 번째, 문법은 영어문법에서 한국문법으로 학습하면서 문법의 응용력을 키운다. 문법을 용법위주로만 반복해서 가르치면 점수가 안 나오기에 전략적 수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Speaking, Writing/ 서술형 Writing, Grammar다.▶중등영어내신의 절대강자, 표현어학원을 말하다정 원장은 표현어학원이 중등영어내신의 강자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지금의 내신은 어학실력을 바탕으로 거기에 문법을 전략적으로 함께 학습했을 때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표현어학원에서 어학은 주로 토플수업을 통해 긴 지문연습과 논리적 사고, 그 글을 자기 글로 쓰면서 어휘량을 늘린다. 또한 내신관리(수행, 경시대회), 중학생을 위한 My Story(자소서반, 생기부 관리)를 병행하며 고입을 준비한다.한편 생기부 관리 차원에서 영어경시대회 대비 및 관리, 자율동아리 관리, 영어독서관리(과목별), 한국어독서관리(교과별)를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고등부를 위한 대학입시컨설팅을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1:1 개별 관리한다.정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 학부모의 감과 막연한 느낌과 생각보다는 얼마나 내공 있게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그리고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학부모가 공개수업을 통해 직접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2부. 고교 선택과 2021학년도 이후 대입 전망-최승해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 소장 ▶고교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특목, 자사고(전국형)를 갈 것인가? 아니면 일반고를 갈 것인가? 여기에 정확한 답은 없다. 하지만 각 학교의 장단점을 알면 선택에 도움이 된다.특목, 자사고의 장점은 서성한(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상 대학에서 유리하다는 점이다. 또한 수능중심 전형에서도 일반고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재수 가능성이 매우 높고,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시행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반면 일반고는 중경외시(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 이하 대부분의 대학에서 무조건 유리하다. 그리고 서연고(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지원시 일반고 친화전형(지역균형, 면접형, 고교추천 1전형)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서성한 진학 난이도가 높고, 정시전략 사용 시 특목, 자사고와 대비했을 때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대부분 학생들은 고3이 되면 인 서울을 목표로 하게 된다. 또한 특목, 자사고의 학력수준이 예전보다 떨어지기에 특목, 자사고 진학 후 중위권 이하의 성적이라면 대입에서 매우 불리하다. 따라서 현실적인 목표대학을 설정해 이에 맞는 대입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정답이다.▶2021학년도 이후 대입-교육과정의 변화 그리고 대책2021학년도 대입은 현행과 같고, 교육과정만 바뀐다. 예비 고1들이 겪게 될 가장 큰 교육과정의 변화는 두 가지다. 문,이과 통합 그리고 수행평가의 강화다.문,이과 통합은 교과서를 통합하는 게 아니라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공통과목은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이 모두 배우며, 난이도가 낮다. 2학년 때가 중요한데, 이때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할 것인가? 진로를 설정해 희망학과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통합과학은 내신등급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하지만 예비 고1들은 진로와 희망학과 선택이 안 돼 있기에 바뀐 교육과정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금은 문,이과 선택을 하면 자연스럽게 수능대비가 되지만, 바뀐 교육과정으로는 내가 선택한 과목을 공부했는데 수능대비가 안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내신관리가 용이하면서, 수능응시과목을 고려하고, 지원계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바뀐 교육과정에 맞춰 예비 고1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우선 해결할 것이 진로문제다. 평소 독서를 많이 하고 신문을 많이 본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뚜렷한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독서가 중요한데, 이번 방학동안 최소 20~30권의 독서가 필요하다.다음으로 내신문제다. 중3 겨울방학은 부족한 성적극복의 마지막 기회다. 중학교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엔 방학 동안 중학교 과정, 특히 영어와 수학을 복습한다. 수학은 이해하지 못하는 단원부터 복습하며, 영어는 중학교 단어를 암기한다. 반면 중학교 성적이 좋은 경우는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최대한 많이 선행하고, 선택과목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2017-12-01
- 공부는 ‘영화관람’이 아니다 ‘굳이 왜 손으로 써야해요?’ ‘언제 다 써요?’ ‘공부는 눈으로만 해도 돼요.’ 아이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도서관과 독서실을 떠올려보자.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인터넷강의 수강자의 수는 점차 많아지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예외는 없다. 그렇다면 인터넷강의를 수강하는 모습은 어떨까? 공부하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십중팔구는 손을 움직이지 않는다. 심지어 팔짱을 끼고 강의를 듣는 학생도 많다. 아예 교재를 펴지도 않은 채로 강의를 듣기만 하는 학생마저 있다. 단어 그대로 강의를 ‘시청(視聽)’한다. 마치 1시간 30분짜리 영화를 관람하듯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영상을 보는 것에만 몰입하는 것이다. 눈과 귀로만 공부하는 학생 늘고 있어아이들은 강의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행위만으로도 스스로에게 만족한다. 강좌를 들었다는 사실만으로 마치 자신이 그 어려웠던 개념들을 모두 이해하고 통달했다는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강의가 재생되면서 ‘강의 수강도’라는 그래프가 100%로 채워지면, 마치 자신의 지식도 100%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 뿌듯해하고 성취감마저 느낀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후, 아이들의 머릿속에 남는 것은 인터넷강의 강사가 수업 도중에 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웃긴 이야기’에 불과하다.그렇다면 이것은 인터넷강의가 가진 문제일까? 학원의 현장을 살펴보자. 아이들은 앞에 있는 강사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몰두한다. 학원 수업에는 프로젝터 등의 첨단 도구들이 활용되면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책을 굳이 내려다볼 필요가 없어졌고, 아이들은 더더욱 ‘앞만 보는’ 행위에 몰두한다. ‘여기가 중요하니까 줄쳐보자.’라는 말, ‘이 개념은 무조건 시험에 나오니까 별표 표시해놔’라는 강사의 지시가 떨어져야만 그제야 일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손’을 활용하는 학습에서 점차 멀어져가고 있다.편한 공부는 그만큼 기억에 안남아눈으로만 하는 공부는 편하다. 오로지 '눈'만 움직이면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진도도 빠른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진도(進度)-일이 진행되어가는 정도’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보면, 이방법은 진도가 빠른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누군가의 설명을 듣기만 하는 것이 나의 실력 향상이 아니며, 어차피 며칠 후에는 머리에 남는 것이 없어서 강의를 또 다시 봐야하기 때문이다. 잊은 내용에 대해 복습을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그 다음 진도의 강의를 듣기 바쁘다. 혹여나 복습을 한다고 해도 여전히 눈으로만 공부하는 아이의 행동에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결국 악순환이다.손을 움직여야 두뇌에 남는다진짜 머리에 남는 학습의 방법은 명확히 존재한다. 스스로 책을 반복해서 읽어보고 ‘줄글’로 된 글에서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을 표시하는 행위, 그리고 내가 표시한 중요한 부분을 활용하여 나만의 구조화된 요약본을 만들어보는 행위,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정리한 내용을 직접 설명해보는 행위가 바로 올바른 학습의 방법이다. 결국 적극적으로 손을 움직여서 ‘나만의’ 정리 노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학습 실력향상의 시작점인 것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낯선 방법이다. 아이들이 학습을 하는 시작부터가 ‘요약본’이었기 때문이다.요즘 교과서를 가지고 학습을 시작하는 아이는 절대로 많지 않다. 아이들은 학원 강사의 압축요약본, 자습서의 정리본 등 다른 사람이 ‘이미’ 정리해 놓은 요약본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손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정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약본의 내용이 100%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하며, 줄을 쳐보기에는 이미 모두 중요한 내용만을 모아놓은 것이기에 어디에 표시를 해야할지도 난감하다. 심지어 손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져서 수업을 듣다가 멍을 때리거나 잠을 자는 행동마저 하게 된다. 공부는 ‘영화관람’이 아니다. 팔짱을 끼고 영화를 보듯 눈으로 보기만 하는 공부는 그 한계가 분명하다. 이러한 공부는 그 주체마저도 ‘학생’이 아니라 ‘강사’이며, ‘강사주도형’ 학습 방법은 아이의 성장에 절대로 도움이 될 수 없다. 자녀에게 “대체 왜 공부하는데 손을 안 움직이니! 엄마가 어렸을 때 공부할 때는…”이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이전보다 과도하게 주어진 주입식 교육의 환경 속에서는 의미있는 개선이 될 수 없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자기주도형’ 학습 방법을 익히게 해 주어야 할 때이다. 눈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손을 활용하고, 입을 활용하는 올바른 학습을 하는 것만이 아이에게서 올바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이다.목동 에듀플렉스서보라 원장문의 02-2643-1604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