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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간 삼거리공원서 펼치는 웰빙식품의 모든 것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이십 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국내외 20개국 150여개 우수식품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웰빙식품에 대한 전시 학술 교육 체험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국제행사답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곳곳에 즐비하다. 국내외 웰빙식품 전시와 다양한 행사, 요리경연대회 등 유익한 정보 공유 마당 제공은 기본이다. 우리술품평회, 사찰음식체험, 치즈만들기체험, 웰빙요리교실 등 참여할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해외민속공연 웰빙프린지 공연 등 문화공연은 흥을 돋운다. 이상진 기획부장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전시는 물론, 국내외 학술대회와 기념·축하행사 등도 마련했다”며 “관람객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전시관‘맛’을 넘어 건강까지 생각하는 ‘웰빙식품’ 고민 = 엑스포장에 들어서면 우선 ‘주제전시관’부터 들러봐야 한다. ‘웰빙식품의 이해’ ‘우리의 웰빙식품’ ‘세계의 웰빙식문화’ ‘웰빙나누기’ 등 주제에 따른 전시는 웰빙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볼 내용도 다양하다. 주제관 제1전시실인 W-FOOD관에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웰빙식습관’ 코너를 마련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한다. ‘행복한 학교 균형잡힌 급식’ 코너에서는 산지 재배자와 학교가 유통단계를 줄여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다큐멘터리 편집영상으로 보여준다. 지구촌을 위협하는 식량위기의 상황에 대해서도 제시, 아이들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웰빙건강관’은 체질에 따른 건강음식 진단과 잘못된 건강상식 바로잡기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식품은 먹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가 건강을 챙기는 시작임을 깨닫게 한다. 학술대회도 진행된다. 8월 30일 개막을 기념하는 한국식품과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간웰빙에 대한 식품과학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천안예술의전당 및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 학술대회에는 국외 연사 67명 국내 연사 6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여해 세계웰빙식품과학의 비전과 발전방향 등을 제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9월 3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관으로 ‘잡곡 생산성 향상 방안’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9월 6일에는 한국영양학회 주관으로 ‘건강과 장수를 위한 식품과 유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천안박물관에서 열리는 등 많은 학술대회가 이어진다. * 천안삼거리공원 주제관 뒤 개울가에 ''능소와 박현수 테마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한다. 사진은‘아버지와 상봉’다양한 웰빙식품 체험이 주는 재미 = 전시관을 나서면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우선 초 중학생을 위한 갖가지 전시 체험 학습 행사가 다양하다. 조직위는 어린이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웰빙식품과 웰빙식생활 체험학습을 엑스포 기간 수시로 실시한다.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당 3000원의 재료비를 받고 매일 오전 ‘K-푸드 요리교실’을 열어 웰빙 한식류와 퓨전요리를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치즈 만들기 체험도 행사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체험학습장에서 개최한다. 영양밥과 두부 만드는 과정에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교육체험 ‘콩이랑 아이랑’ 코너도 하루 6차례 운영한다. 사전예약과 현장신청 등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여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웰빙을 위해서는 각종 생물과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곤충과 파충류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볏짚을 이용한 여치집이나 계란꾸러미 만들기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도록 했다.성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험코너도 풍성하다.우선, 엑스포기간 중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가 열려 국내에서 생산되는 100여점의 출품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수하는 지역에서는 어떠한 웰빙음식을 먹고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외국전통문화체험을 수시로 진행한다. 사찰음식체험, 와이너리 체험, 전통식품 체험, 5대양 6대주 세계식문화 체험, 웰빙허브향기 만들기 등도 준비하고 있다. 9월 1일(일)~15일(일) 진행하는 웰빙요리교실은 눈여겨 볼만 하다. 유명 방송인, 요리강사 등에게 건강식 웰빙롤, 저염쌈장 등 웰빙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오후 2시~3시 30분 오후 4시 30분~6시 두 차례 진행한다. 신청은 8월 11일(일)까지 이메일로 접수(선착순 마감)해야 한다. 주말에 운영하는 가족단위 참여코너는 마감됐다. 8월 30일에는 일반부 웰빙요리경연대회, 31일에는 학생부 웰빙요리경연대회가, 9월 1일에는 다문화가족 웰빙요리경연대회가 웰빙식품체험관에서 각각 열려 요리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은 “개막 전까지 시설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각종 행사도 매끄럽게 진행해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며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우리나라 웰빙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시가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제 곧 천안삼거리공원 인근은 맛있는 냄새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할 것이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전시 및 관람,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eonan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지금, 아이 손에 들려 있는 과자, 정말 과자일까요?” <인사이드 북, Inside Book>''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저자,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 “지금, 아이 손에 들려 있는 과자, 정말 과자일까요?” 지난 7월. 대화도서관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의 강연이 있었는데요. ‘우리아이 몸살리기 교육 시중 음식 과연 안전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부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간식거리로 쉽게 사주는마는 과자나 아이스크림이 겉포장과 달리, 실체는 각종 인공 화합물의 결정체라는 것. 그리고 이들이 짧은 시간, 우리 아이 입은 즐겁게 해주겠지만, 결국엔 우리 아이를 서서히 망치는 ‘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 후델식품 건강교실 안병수 대표가 전하는 건강 메시지. 이달의 인사이드 북에서 전해드립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이던 과자회사 직원, 회사를 뛰쳐나오다 과자의 유해성을 알리는 안병수 대표.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전직 과자회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자 만들기’를 사명으로 안고 살아가던 이였다. 때문에 남들보다 많은 과자를 먹고 생활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의 몸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늘 피로와 두통에 시달렸다. 그러던 중, 그가 존경해 마지않는 일본의 유명 제과업체 대표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그는 그 이유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2000년 3월, 그는 과감히 그의 천직이었던 과자 만들기를 그만뒀다. 즐겨먹던 가공식품들도 끊었다. 그랬더니, 몸이 먼저 알아봤다.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몰라보게 몸은 좋아졌다. 이후 그는 과자나 가공식품의 유해성을 알리는 건강 전도사가 됐다. 1,2권으로 구성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라는 책도 그런 마음에서 준비하게 된 책이다. “모든 가공식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죠. 해외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다룬 책들이 많지만,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경험을 바탕으로, 과자를 비롯한 가공식품이 왜 문제가 되는지 솔직한 마음으로 책을 냈습니다”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알고 보면 ‘위대한 파괴자’ 책에는 식품업계에서 혁명과도 같았던 인스턴트 라면, 스낵, 초코과자, 캔디, 껌 등이 결국엔 우리 몸을 해치는 ‘위대판 파괴자’임을 알린다. 인공조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안정제 등의 첨가물로 만들어진 라면, 정제가공유지, 정제당류 덩어리로 트랜스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초코과자, 설탕과 정제물엿, 여기에 산미료나 조미료, 향료등을 섞어 만든 캔디 등 우리의 말초 신경을 즐겁게 하지만, 결국엔 이 모든 것이 우리 몸을 해치는 물질들의 결합체일 뿐임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게 된 저혈당과 당뇨병 등 혈당관리시스템을 망쳐 놓은 ‘설탕’의 등장, 달콤한 식용색소로 널리 쓰이지만, 실상은 유전자와 비타민 대사를 저해하는 화학첨가물에 불과한 캐러맬 색소 등 익숙한 식품들의 감춰진 이면들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식생활은 돈벌이 수단이 아닌,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는 숭고한 행위 안병수 대표는 이처럼, 우리 건강한 식생활을 야금야금 무너뜨리는 식품들이 난무하는 근본 원인을 일부 개인이나 기업이 식생활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급의 나쁜 원료, 식품첨가물을 사용할수록 부가가치가 올라가죠. 국민 식생활을 경제 논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건강보다 돈벌이가 더 큰 관심사인거죠. 국가 차원에서도 생산자들의 입장을 더 반영하는 쪽으로 정책을 펼쳐야,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담배 판매와 같은 이치이지요” 안 대표는 ‘식생활은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는 숭고한 행위‘임을 우리가 기본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녀들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부모들이라면, 최소한 건강한 식생활이 어떠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봐야 한단다. “식생활은 음식을 먹는 것만이 아닌, 만들고 치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일까지 포함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음식을 선택하고 먹을 때만큼은 여유를 가지고, 내 몸이 진짜 원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런 이의 식생활은 결국 자연과 일체가 되고, 병이 들어설 틈도 없지요” 아울러 교육 담론 또한 지,덕,체 외에 식(食 )을 더해 이뤄져야 한다고 안 대표는 피력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자세는 ‘원료 표시’란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다. 안 대표는 “대게 맛이나 가격을 먼저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어느 만큼 어떻게 들어갔느냐를 살펴보는 것이죠”라며 가공식품들의 가공할만한 유해성에 일차적인 방어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작은 염원‘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는 현재 후델식품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후델’은 후드 헬스(Food Health)를 줄인 말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그의 염원을 담은 공간이다. (www.foodel.net) 이 공간에서 안대표는 사람들과 올바른 식품 섭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과 저술활동, 그리고 틈나는 대로 가공식품 시장에 대한 공부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그이기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지만 게시판 답변까지 일일이 정성을 다한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겠다는 그의 의지와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제가 쓴 글을 보고 공감해주실 때 가장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피로도 가시고, 이 일이 힘들다는 생각도 없어지죠. 하지만 반대로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죠” 라며 안타까워하는 안 대표다. 앞으로도 잘못된 식행활 풍토를 바로잡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 대표. 과자 만드는 이에서, 과자의 위험을 알리는 건강 전도사가 된 안병수 대표의 메시지가 곳곳에 널리 퍼지길 고대해본다. <꼭 알아두고 2013-08-10
- 잇몸에 피, 혹시 치주염?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 심하면 발치해야 하는 치주염 예방과 치료 잇몸에 피, 혹시 치주염? 우리가 평소에 무심했던 치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이가 아플 때다. 그런데 치아가 이상 신호를 보내도 선뜻 치과에 가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다 좋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더 큰 통증이 찾아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함으로 치과를 찾았을 때 의사로부터 이를 뽑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을 충치가 심해졌을 때만 생각하는데, 충치가 아닌 풍치로 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풍치가 바로 치주염인데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 질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잇몸병이다. 오늘은 발치의 한 원인이 되는 치주염에 대해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이를 뽑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치주염’양치질을 하다보면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워낙 흔한 일이고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증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증상이 아닐 수 있다. 자칫하면 치아를 잃게 되는 치주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주염은 치은염에서부터 시작된다. 치은염은 핑크빛 잇몸에 생긴 염증으로 양치질을 이틀 정도만 안 해도 치은염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닦을 때나 과일을 먹을 때 잇몸에서 종종 피가 나는 경우 치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치은염은 병원을 찾아 스케일링을 받고 적합한 칫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를 바로 하면 치유가 가능하다. 문제는 치주염이다. 치주염은 우리나라 40대 이상에게 나타나는 발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 싼 잇몸에 생긴 염증으로 치태와 입 안의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조직이 서서히 파괴되고 이가 흔들리게 되며 끝내 빠져버리게 되는 병이다. 그럼에도 초기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문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즉 초기엔 사람들이 가볍게 넘길 수 있을 정도의 증상만 보였다가 중기나 말기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잇몸이 붓거나 잇몸이 빨개지거나 치아가 시린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치아에 불쾌감이 있고 입 냄새가 나는 것 등이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치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주염이 심할 경우는 염증이 뼈를 녹여 이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빠지게 된다. 치주염의 치료, 치태와 잇몸 염증 제거치주염 치료의 근본은 치아를 가능한 오래 보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치주염의 치료는 잇몸 염증의 원인인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의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염증에 의해 파괴된 치주조직의 형태를 회복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치주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오면 X-RAY 촬영으로 치주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치료를 실시한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치주염 초기 증상엔 스케일링으로, 중기엔 치주 소파수술로, 말기엔 발치나 뼈 이식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7주에서 13주 정도까지 치료를 받는데 치주염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치주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주염은 치아를 뽑아 치조골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조골까지 상한 경우 임프란트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심한 경우 뼈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치주염 예방,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 스케일링치주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다. 올바른 칫솔질은 치태를 제거하고 치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또 칫솔질을 하면 잇몸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가벼운 염증은 이를 통해 개선되기도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음파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중증일 경우 구강세척기 워터픽 사용을 권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스케일링.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면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치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또 잇몸의 상피를 강화시키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성인의 경우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치주염은 무서운 치과 질환이지만 예방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일매일 꼼꼼하고 정확하게 칫솔질하고 스케일링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아이들 감성, 생태교육은 산따라물따라에 맡기세요~’ 지난 7월 27일 상당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 초등생 30여명과 10여명의 학부모들이 모여 벽에 그림을 그렸다. ‘아이스크림을 그릴까?’, ‘이글루를 그릴까?’ 더운 날씨로 시원한 것을 떠올리며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던 아이들은 이내 벽에 분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페인트로 정성껏 색칠했다. 종이컵에 페인트를 따르고 물을 섞어 농도를 살핀 후 벽에 칠해보기도 하고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밋밋하고 휑한 느낌이 들던 문화의집 벽이 어느새 알록달록한 ‘작품’으로 변했다. 의미 없던 벽이 작품으로 재탄생 아이들의 벽화그리기는 ‘산따라물따라’ 생태탐방 동아리가 주관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이날 청주시의 명물로 자리잡은 수암골 벽화를 둘러보고 주변의 식물도 관찰했다. 또한 딱딱하고 의미 없게 느껴졌던 벽이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석구석, 골목골목마다 그려져 있는 벽화는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다가왔다.산따라물따라는 ‘자연, 삶, 문화를 만나다’라는 테마 아래 사람도 자연의 일부임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나아가 우리문화를 이해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벽화그리기 프로그램도 이런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이다. 정지영 전문강사는 “서툰 솜씨지만 인간미가 느껴지는 그림을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그림도 보면서 아이들은 감성이 발달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종이와는 다른 느낌인 딱딱한 벽에 페인트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이색적인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김민정 양(문의초 5)은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처음 해보는 거라 어색했지만 신기하고 재밌다”며 “나중에 다시 와서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의미 없던 벽이 아이들에겐 어느새 사랑스런 ‘나만의 작품’이 된 것이다.9살, 7살짜리 두 아이를 데리고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연미숙(용담동, 45) 씨도 “더운 날씨라 힘들긴 하지만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아이들의 안정적인 정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성, 생명교육 넘어 세분화된 프로그램 준비 중 지난해 3월에 만들어진 산따라물따라는 충청북도자연사랑네트워크 동아리 중 하나다. ‘자연과 사람은 하나’를 내세우고 있는 충청북도자연사랑네트워크 취지에 걸맞게 산따라물따라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정지영 강사에 따르면 산따라물따라는 특히 감성, 생명교육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함평 나비축제에 다녀온 것을 비롯해 6월에는 전남 증도에 다녀오는 등 매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실시한 윤무부 교수와 함께 한 천수만 철새 관찰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정 강사는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역사, 요리, 가족 등 주제를 세분화시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들만 체험하고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8월에 떠나보자! ‘산따라물따라’ 체험활동‘산따라물따라’는 이달 두 번에 걸쳐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8월 15일에는 ‘허브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이오두막에서 산속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충북 영동에 위치한 이오두막은 허브차로 유명하다. 또 8월 17일 토요일에는 ‘신비로운 우주와 만나자!’라는 주제로 칠갑산 천문대 스타파크를 견학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10-2403-1076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유성중,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우승 사진 제공: 대전시교육청유성중학교 축구부(대전시티즌 U-15, 2008년 창단)가 제3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23일(화)~8월 2일(금) 11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사가 주최했다. 유성중 축구부는 전국에서 중학교 24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 본 대회 결승전에서 경북무산중학교(경주) 축구부를 3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시 평생교육문화센터,‘조부모 육아교실’수강생 모집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가 8월 7일부터 손자녀를 키우는 60세 이상 조부모를 대상으로‘2013년도‘조부모 육아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6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9월은 ‘손주 건강관리법, 약이 되는 증상별 이유식, 식품 속 의사소통 과정’을 운영하고 ▶10월은 ‘베이비 맛사지, 놀이로 대화하기, 마술동화구연, 종이접기’과정을 운영하며 ▶11월은 ‘손주 재능 알기, 베이비요가, 풍선놀이법, 경제야 놀자, 핸드폰 사진 활용법’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수강신청은 서구 도마동 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문의 : 042-270-7632(시 평생교육문화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사2동, 우리 마을 내가 직접 디자인 한다 사2동 해안도로 건너편 주택가와 본오 1.2차 아파트가 위치 한 곳. 흔히 ‘정비단지’라고 불리는 이 동네 사람들이 모여 ‘마을 만들기’ 2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 마련된 회의실에 참석한 마을주민은 모두 150여명. 이 지역에 사는 주민 6000여명 중 꽤 많은 사람이 참석한 것이다. 참가 구성원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골고루 참가했으며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족단위로 참가한 가정도 눈에 띈다.사2동이지만 해안도로로 생활환경이 떨어져 있어 ‘사동의 외도’라는 자조 섞인 말이 있을 정도로 정비단지 주변지역의 주거환경은 열악한 편이다. 초등학교가 없어 위험한 해안도로를 매일같이 건너다니며 통학을 해야 하고 그 흔한 어린이 놀이터도 한 곳 없다. 참가자들이 진행한 마을평가에서 사회·문화·교육분야의 평가가 낮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마을로 만들어보자는 사2동 마을만들기 움직임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먼저 마을계획실천단을 꾸려 마을만들기 워크숍과 동네실태 조사를 위한 ‘동네한바퀴’ 우리동네 사진전을 진행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마을현안과 발전방향을 만들어 냈다.이날 원탁회의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본다는 의미가 크다.원탁회의에 참가한 박귀남(71세 사2동 거주)어르신은 “마을에 아쉬운 점이 많지. 헌데 경로당에서 백 번 불만을 이야기 해 봐야 나아지는 건 없다. 그런데 오늘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내는 것이니 오늘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꼭 실현될 것 같아 기대 된다”고 말했다.사2동에 위치한 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 박은희 관장은 “주민들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기획단을 꾸려 실천하는 경우는 마을만들기 사례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라며 “원탁회의의 결과물을 모아 정책과제로 제안하고 마을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게임놀이치료 및 지도사자격증 중급반 과정 모집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 보드게임지도사 입문과정 주중반을 10월 28일부터 진행한다. 현재 주말 심화반은 4시간에 걸쳐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다. 보드게임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교육적 효과를 학습과정 전반에 반영하고 실제 수업에 접목 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한 교육형태로 접목할 구체적 방법을 소개한다. 집중수학, 한국지리, 세계지리, 집중수학, 사회ㆍ과학에 걸쳐 저학년, 고학년, 학년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 학습습관 나아가 직업관 형성까지 보드게임이 가지는 영향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되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식 수학반, 사회지리 세계지리반, 일일체험직업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보드와는 개편된 학습중심의 교육에 맞춰서 수학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전략적사고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갖추었다. 이수 후에 방과후수업, 학습컨설팅 강사, 창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아이들의 학습장애, 성격발달장애 등과 같은 심리치료에도 효과가 있으서 수요의 폭이 더욱 넓혀지고 있다고 한다. 문의 :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양시소식 - 2013년 10월 2주 안양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실시안양시가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7일부터 이 달 말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편의를 위해 만안구는 안양1동부터, 동안구는 갈산동을 시작으로 각각 동 순회로 이뤄진다. 동 순회 일정 이후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10월부터 12월 사이 독감이 유행하기 2주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12월 이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손과 발을 항상 깨끗이 해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최우수상 수상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이 도내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의집 늘예솔 합창부는 지난 28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여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방과후 칸타빌레에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도내 8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 경연에서 늘예솔 합창부는 오카리나를 통한 환상적인 하모니와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났다는 심사평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안양시, 도내 최초 사립유치원 우수축산물 지원안양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10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대해 우수축산물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우선 관내 56개 사립유치원 중 33개 희망유치원을 시작으로 주2회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의 축산물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우수축산물임을 인증하는 G마크 및 친환경 축산물이 식단에 오름으로써 유치원생들은 양질의 육류를 섭취할 수 있게 됐고 학부모들 역시 안심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초등학교 5, 6학년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친환경 쌀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확정안양시가 거액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이복희 할머니를 비롯한 8명의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시민봉사에 이복희 씨(67세 안양4동), 효행에 강은숙 씨(59세 안양8동), 지역사회발전에 권경섭 씨, 환경보전과 산업경제에 배미숙 안양YWCA이사, 문화예술에 우동호 향토문화연구소장, 교육부문에 안양중앙초등학교 임동진 교장, 체육에 박복만 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과천시소식 - 2013년 10월 2주 과천시, ‘제28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 서울랜드 할인 혜택서울랜드가 제28회 과천시민의 날을 맞아 과천시민과 과천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가족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34일 동안 과천시민과 과천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은 1인 4매까지 40%, 연간회원권은 25% 할인혜택을 준다.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되고, 공무원은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된다.서울랜드 관계자는 “평소 서울랜드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신 과천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할인 해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과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할인혜택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25회 과천시민 대상 수상자 3인 선정 과천시는 제28회 과천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들을 찾아 시상하는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손영순 씨 외 2인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 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부문별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전체 위원의 최종투표를 거쳐 지역발전 부문에 손영순(67 중앙동)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에 손종윤(72세 문원동) 무동답교놀이보존회장, 효행,선행 부문에 맹희재(68세 문원동) 세곡경로당 총무를 제25회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로 확정했다.지역사회발전 부문 손영순 씨는 25년간 과천에 거주하면서 양로원 어르신 목욕봉사와 독거노인 방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 손종윤 씨는 무동답교놀이보존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1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끼친 점을 인정받았다.효행,선행부문 맹희재 씨는 스물아홉에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와 가정 살림을 살뜰히 꾸리면서 30여 년간 불우이웃돕기 및 불우청소년 선도 등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장한 어머니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맹씨는 현재 세곡경로당 총무로 일하면서 웃어른을 공경하며 미풍양속을 실천하는 모범시민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6일 오전 10시 관문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과천시, ‘2014 정시 입시 설명회’ 개최과천시에서는 ‘2014학년도 정시 입시 설명회’ 를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대학입시 전문가인 이명덕 강사의 진행으로 2014학년도 수능 시험 가채점 결과 분석부터 수능 시험 난이도에 따른 지원 전략, 대학별 정시 모집 요강분석과 지원 전략에 대해 알 수 있다. 고3 수험생 및 재수생과 학부모 700여 명이 대상이며 10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