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계 수학?과학 전문 ‘이튼학원’ 내신성적, 수능시험, 논술과 심층면접까지 입시의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선 ‘대입 3종 세트’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논술은 수능 끝나고 일주일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된다는 말만 믿었다 쓴 잔을 마셨어요. 수시의 1차 서류전형은 통과했지만 깊이 있는 지식을 묻는 논술에 발목이 잡혔죠. 논술을 만만히 보지 말고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입시를 치러본 수험생들의 공통적인 조언이다. 자연계 입시 13년 성공 노하우 잠실에 선보여송파구 삼전동의 이튼학원은 자연계 전문으로 수학, 과학을 특화시켜 가르치는 곳이다. “수능시험은 문제가 패턴화 됐기 때문에 유형에 따른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 즉 ‘안 틀리기’에 무게를 두고 공부를 해야죠. 반면에 논술은 사고의 깊이를 측정하는 시험이라 ‘폭 넓게 정확히 알기’가 중요합니다.” 입시지도 경험이 풍부한 이종화 이튼학원 대표원장의 설명이다.특히 이곳은 ‘강북의 대치동’으로 유명한 중계동에서 13년 전 문을 연 뒤 서울대 대비반 17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매년 SKY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의?치과대에 50~8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자연계 입시의 명문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과고에 떨어진 뒤 좌절감 때문에 방황하는 우수한 일반계고 학생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쳐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고 싶었습니다.” 과학 올림피아드 대비반을 지도하는 쟁쟁한 실력자였던 이 원장은 ‘역발상 전략’으로 이과 전문 학원을 오픈했다. 문과생보다 상대적으로 학생 숫자가 적은 이과생만 가르치는 학원은 모험이라며 주변에서는 말렸지만 뚝심 있게 밀어부쳤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강의, 꼼꼼한 학생 관리 덕분에 해가 거듭될수록 입시에서 성과를 거뒀고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자연계 특화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13년간 축적된 입시 통계자료, 특히 명문대 진학 자료 DB가 강점입니다. 진학지도는 객관적 데이터 못지않게 강사의 연륜과 노하우가 중요하죠. 내신 산정, 수시에서 1차 서류 전형 통과 가능성 예측, 논술과 심층면접 대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입시상담도 수시로 해줄 수 있는 게 우리의 강점입니다.” 이 원장이 덧붙인다. 반복과 심화학습으로 수능?논술 효율적 지도이곳에서는 고1 때부터 수능과 논?구술을 효율적으로 준비할수록 가이드한다. ‘실수로 틀렸다’, ‘시간이 부족했다’ 수능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공통적인 변명. “수능에서 수학은 100분 동안 30문제, 과학은 30분간 20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푸는 훈련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지난 5년간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를 꼼꼼히 풀어본 학생이 드뭅니다. ‘안 틀리기 시험’인 수능 대비법이 잘못된 셈이죠.” 이 원장이 진단한다.이튼학원에서는 학생들의 문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매주 수업 이후 시간에서 의무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도록 한다. “정규수업시간에는 각 단원별 내용을 하나로 묶어 맵핑(mapping) 수업으로 기본 실력을 다져주고 수업 이후에는 수능 패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 봅니다. 그래야 학생 스스로 어떤 유형을 자주 틀리는 지, 취약점이 뭔지를 깨닫게 되고 이후에 진행되는 1클리닉 수업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곳은 모든 강의를 녹화해 온라인 상에서 무료로 서비스하는 인강이 잘 갖춰져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 중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온라인 강의를 반복해 들으며 복습을 한다.반면 논술, 심층면접에서는 얼마나 깊게 알고 있는 지에서 당락이 판가름 난다. “수능 따로 논술 따로 공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평상시에 개념과 원리 공부를 충실하게 해서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야 합니다. 특히 과학은 고교과정의 특성상 ‘왜?’라는 질문에 답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념 설명이 잘돼 있는 대학물리학 같은 심화 교재로 가르칩니다.” 이 원장이 이튼만의 차별점을 소개한다. 입시는 마라톤, 장기플랜 짜서 공부해야이 같은 학습법으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한 여학생은 “교과서를 뛰어 넘는 내용까지 미리 공부한 덕분에 경쟁력을 갖췄고 심층면접에 도움이 됐다”고 경험담을 들려준다.이처럼 중계동에서 13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검증된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송파구에 문을 연 이튼학원은 특화된 자연계 전문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면면을 정확히 살펴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기획보강을 별도로 진행해 수업의 밀도를 높인다.“공부에 ‘한방’은 없습니다. 본인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고3까지 장기 플랜을 세워놓고 긴 호흡으로 공부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늘 이 점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동기부여해 줍니다. 때론 고민도 들어 주고 슬럼프에 빠지면 격려해 주면서 공부 코치가 돼 주는 게 우리의 역할입니다.” 21년간 입시를 지도한 베테랑 원장은 강조한다. 문의 : 418-3305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콘서트>남성트리오 ‘B.O.S’ 팝페라 콘서트남성트리오가 들려주는 ‘사랑의 세레나데’남성 트리오 ‘B.O.S’가 광진구를 찾아간다. 최병광, 한상희, 문형근으로 이루어진 ‘B.O.S’는 지루하다는 성악 공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고자 결성한 그룹. 이들은 신고전주의를 표방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합을 통해 고품격 음악세계를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연계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11시 뮤직 콘서트 休」의 두 번째 공연으로 10월 17일 오전 11시에 나루아트센터 소강당에서 펼쳐진다.이번 팝페라 콘서트는 기존 성악곡이나 오페라 아리아의 무게감으로부터 벗어나 일반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中 ‘지금 이 순간’, 신승훈 원곡인 ‘I believe''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 뮤지컬 넘버들과 대중가요들을 감미롭고도 힘 있는 성악 보컬을 통해 기존 곡들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예매는 나루아트센터(온라인 : http://www.naruart.or.kr 전화예매)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만원이다. 이 밖에도 광진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나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naruart.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49-471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 IOC올림픽박물관展 ‘The Hope Factory’IOC올림픽박물관展 아시아 최초 한국 상륙> IOC올림픽박물관展 ‘The Hope Factory’IOC올림픽박물관展 아시아 최초 한국 상륙IOC 세계올림픽박물관 회원뮤지엄이자 국내 유일한 올림픽 전문 뮤지엄인 국민체육진흥공단(정정택 이사장) 서울올림픽기념관이 서울올림픽개최 25주년을 맞이하여 아시아 최초로 IOC올림픽박물관展 ‘The Hope Factor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IOC올림픽박물관(스위스 로잔)과 평화교육재단(네덜란드)이 공동으로 기획한 선진형 올림피즘 교육체험전으로 ‘최고를 향한 도전(striving for excellence)’, ‘상호 존중(showing respect)’, ‘아름다운 우정(celebrating friendship)’이라는 세 가지 올림픽 가치가 경기장에서 뛰는 운동선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평화로운 세상을 소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추구할 가치임을 상호소통적 전시연출을 통해 전달한다. ‘11년 스위스 로잔과 ’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IOC올림픽박물관展과 연계한 연령대별 교육프로그램(유료)이 마련되어 있어 전시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IOC올림픽박물관展 관람예약은 서울올림픽기념관 홈페이지(www.88olympic.or.kr) 또는 전화(02-410-1354~5)로 약하면 된다. 문의 02-410-1395박지윤 리포터 공연>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 10월, 합창의 변신이 시작된다! <신나는 콘서트>서울시합창단과 광진구가 함께하는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신나는 콘서트>가 10월 30일(오후7시30분) 광진구 나루아트센터를 찾아간다. 서울시합창단은 <신나는 콘서트>에서 클래식합창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영화 및 드라마 ost, 우리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합창음악으로 편곡하여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을 중심으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이번 공연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부른 ‘Time to say good-bye'',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Besame mucho'' ''''Regres a mi'' 등 단원 각 개인 ‘목소리’ 중심으로 강점을 살려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귀에 익숙한 곡 자체의 편안함은 물론 배경영상과 무대연출이 어우러져서 공연 전체의 완성도를 높인다. 밴드 반주에 전자 첼로까지 어우러진 생생한 화음의 무대가 기대된다. 서울시합창단과 광진구가 함께하는 <신나는 콘서트>는 뛰어난 출연진들과 함께한다. 작·편곡에 능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만들기에 힘써온 조우현(매니아합창단 지휘자)이 객원지휘, 연출 김종문(세종문화회관 무대기술팀), 안무지도 최태선(서울시무용단)이 맡아서 제작파트는 음악을 먼저 이해하고 음악으로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오아미(전자 첼로), 빅로드(비트박스), 박일룡 밴드(밴드)라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이 <신나는 콘서트>의 특별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문의 02-2049-4711박지윤 리포터스톤재즈, 클래식 모음집 ‘In the Margin’ 발매 기획 공연전문 크로스오버 밴드인 스톤재즈가 11월2일(토) 저녁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In the Margin"이란 제목으로 클래식 모음곡 연주공연을 진행한다. 최근 몇 년간 ‘국악과 재즈의 진지한 소통’이란 모토로 마니아들과 대중들에게 어필해온 스톤재즈는 재즈와 국악, 현대와 전통, 동양과 서양의 경계없이 자유롭게 연주하며 동서양의 음악적 소통을 이뤄낸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리제를 위하여’,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합창’, ‘터키행진곡’등 다양한 클래식곡을 ‘국악&재즈 On 클래식’으로 모토로 묶어내 8년에 걸친 장르별 섭렵 작업을 완결판으로 선보이게 된다. 문의 스톤재즈 (02)593-2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장행훈이 보는 세계] 베트남 통일의 영웅 보구엔지압 장군 언론광장 공동대표2차 대전 후 베트남을 프랑스의 식민지배에서 독립시키고 1954년 제네바회의 결과 남북으로 분단된 조국을 다시 통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베트남 민족의 영웅 보구엔지압장군이 4일 10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보뉴엔지압은 1954년 5월 7일 프랑스 정예부대와 외인부대 1만여명이 참호를 파고 저항하던 디엔비엔푸 진지를 함락시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디엔비엔푸의 영웅이다.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한 식민지 북(北)베트남 군대가 종주국 프랑스 군대를 포위하고 공격해서 항복을 받아낸 믿기 어려운 사건이다. 디엔비엔푸 함락으로 프랑스는 국위가 땅에 떨어지고 베트남의 호치민과 보뉴엔지압은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 명사의 반열에 올랐다. 지압은 게릴라 이론과 병참의 천재이며 미국의 매카더나 독일의 롬멜과 같은 반열에 오를 전략가라는 평가도 나돈다. 프랑스나 미국 군대 하나만 패배시켰어도 대단한 전과(戰果)일텐데 초대강국 미국이 지원하는 남베트남을 정복, 통일을 달성한 것은 전쟁사상 유례가 없는 사건이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지압 장군은 군대교육을 받은 일이 없는 언론인, 고등학교 역사교사 출신이다. 물론 군대에 관해 관심은 많았다. 프랑스 혁명사와 나폴레옹의 군사작전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겠다는 정열을 갖고 읽은 그의 군사지식은 학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것 같다. 조국의 독립을 갈망하던 지압은 1940년 호치민을 만나러 중국에 갔다. 지압의 나이 29세였다. 지압을 만난 호치민은 나이 30도 안 된 지압에게 베트남 공산당 군대를 양성하고 조직하는 임무를 맡기고 그에게 '장군'의 칭호를 내렸다. 호치민이 사람을 보는 눈이 비범함을 보여주는 단면이다.군대와는 거리가 먼 역사 교사 출신디엔비엔푸는 단순한 전투 승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사건이 일어난 시기 때문이다. 당시 제네바에서는 휴전협정 이후의 한반도 미래와 프랑스와 호치민의 군대가 싸우고 있는 베트남 독립전쟁을 종결시킬 방법을 찾는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원래 한반도 문제가 더 중요한 의제였지만 한반도 문제는 별로 거론되지 않고 베트남 문제가 주(主)의제가 됐다. 프랑스는 베트남에 계속 잔류할 타협책을 찾는 데 제네바회의를 이용할 생각이었다. 디엔비엔푸는 프랑스가 베트남에서 손을 떼고 물러가게 만든 케이오 펀치 효과를 냈다. 호치민의 양보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지압 장군이 디엔비엔푸 함락을 5월 7일에 맞춰 총력을 기울인 것도 이런 정치적 효과를 계산했다고 본다. 지압은 군사적 성과보다 군사행동이 여론에 미칠 선전효과를 더 중시했다. 지압이 68년 1월에 단행한 테트(구정)공세에서도 베트콩 측이 입은 손실이 훨씬 컸다. 그러나 이 공세는 여론이나 미국 정책결정자들에게 베트콩의 전쟁 의지가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 도리어 미국 여론이 전쟁을 빨리 끝내도록 지도층에 압력을 가하는 효과를 냈다. 군사적으로는 실패했으나 정치적으로 성공한 전형적인 케이스다. 지압은 이런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인명 손실을 그리 중시하지 않았다. 인명 몇 천명을 희생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지압이 비판 받는 부분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지압은 이 전략으로 한국전쟁(37개월)보다 2배 이상 오래 끈 미국과의 전쟁(90개월)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압이 베트남의 운명에 기여한 공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그러나 1969년 호치민이 사망한 다음 후계자들은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고 경쟁자들을 배제했다. 지압도 자신의 능력과 명예를 시새움하는 동료들에 밀려 한동안 권력 핵심에서 배제되는 쓰린 경험을 맛봐야 했다. 목적 달성에 인명은 중요하지 않다2005년 하노이 별장에서 만난 보뉴엔지압은 베트남을 통일한 '장군'의 모습은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자기의 주어진 사명을 다 한 원로 정치인의 품위를 풍기고 있었다. 지압은 통일이후의 경제개혁을 지지하고 미국과도 더 가깝게 지내기를 권고하는 열린 모습을 보였다.독립운동 제1세대가 사라지고 새로 등장하는 세대는 지압에 대한 존경 표현이 새롭다. 100세가 되는 2011년에는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후세에 보여줄 보구엔지압기넙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의 이순신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 지압의 공로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기억은 앞으로 더욱 새롭게 되새겨질 것 같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수시 컨설팅 크레파스 부산지사 ''대입 수시, 정보가 합격을 좌우'' 수시 컨설팅 크레파스 부산지사 대입 수시, 정보가 합격을 좌우수많은 입시 전형 올바른 정보 제공과 준비가 필수 학생, 학부모, 전문가가 함께 상담하며 대입수시 로드맵을 짜고 있다. 대입, 정보가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대입 수시에 대해 자신 있게 말 할 학생과 학부모는 거의 없다. 지금은 부산의 공교육 현장에서도 수시 준비가 적극적이다. 하지만 수많은 입시 전형에서 내 아이에게 적합한 정보는 얼마나 될까? 또 애써 얻은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이제 곧 2014년 수시 모집이 다가온다. 지금 고3인 학생들 중에는 아직 수시에 대한 준비는커녕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이 많다. 수시는 내 내신 성적에 적당한 대학과 학과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신 성적이나 수능으로는 힘들지만 그보다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내신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 전형, 수능 성적 최저등급이 중요한 논술 수시에서 변수를 찾기는 조금 무리가 잇다. 그래서 자기 적성과 열정이 평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이 변수이다. 자기소개서, 면접, 교사추천서, 내신에 열정이 함께 평가되는 입학사정관전형은 2014년 입시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시원서 접수까지 소통하고 책임지는 시스템 대입수시 컨설팅을 운영하는 크레파스 부산지사 권혁길 지사장은 “가장 효율적인 대학입시 설계는 올바른 정보이고,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필수이다”고 말한다. 권 지사장은 해운대신도시 내에서 7년째 비타수학학원을 운영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수시전문 컨설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권혁길 지사장은 “중3부터 고3까지 학생들은 상황에 맞는 수시 준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크레파스에서는 전 명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서울에서 내려와 상담하고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정규시간 상담 이후에도 수시원서 접수까지 학생과 소통하면서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고 로드맵 제공 크레파스 부산지사에서는 청담수시전략연구소 강도회 소장이 직접 자기소개서특강을 진행해 자녀들의 목표대학 가능성을 분석 제공하고 자녀만을 위한 합격요소를 선별, 과거 합격 불합격 서류를 직접 확인 검증 하는 등 1:1 상담을 진행했다.현재 크레파스입사제연구소 장완석 소장이 매주 토요일 직강으로 각 학년별 특성에 따라 생활기록부에서 개인의 강점이 잘 드러나게 준비하는 방법과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이제 곧 수시 원서를 내야하는 고3이라면 자신의 현재 내신 성적을 뛰어넘는 수시전략이 절실하다. 수많은 전형 중에서 내게 맞는 전형을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 주고 로드맵까지 제공하는 수시 컨설팅을 통해 준비하는 것도 적극적인 자세이다. 크레파스에서는 강의 후 매일 또는 매주 온라인 상에서 상담, 첨삭, 각종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면접 대비 예행연습 최종점검까지 진행한다니 수시원서 마무리까지 함께 하는 셈이다. 중3부터 수시 적극적으로 준비 중3부터 고1·2는 진로설정은 물론 진로에 맞는 독서지도 같은 세부적인 부분까지 관리 지도한다. 이런 지도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형성한다.사실 지금까지 지역의 수시 준비는 수도권에 비해 부족했다. 그래서 이제 지역에서도 정보와 전략의 중요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고3,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잊지 말고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자. 내 아이에게 아주 유리한 대학, 학과는 분명히 있다.” 도움말 크레파스 부산지사 702-3609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안종주의 세상탐사] 어린이 건강과 착한 학용품 언론인요즘 학부모들 자녀 사랑은 유별나다. 1950년대나 1960년대 베이비붐 시절 웬만한 가정에는 자녀들이 서넛 이상 됐다. 그때라고 부모들이 자식들을 사랑하지 않았을 리 만무하다. 하지만 자녀들이 많다 보니, 그리고 못 살다보니 자녀 건강 챙기기가 요즘처럼 유별나지는 않았다. 제때 월사금을 학교에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기는 했어도, 제대로 된 학용품을 사주지 못해 미안해 하기는 했어도 학용품에 든 유해물질이 자녀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염려하는 일은 없었다. 당시 후진국이었던 한국 사회의 지극히 당연한 풍경이었다. 지금 부모들은 자녀들이 많아야 두 명이다. 3명이 넘는 부모들은 김다산이나 이다산이란 별명을 얻는다. 자녀들이 한두 명에 불과하니 그들의 건강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관심을 쏟는 것은 당연지사다. 여기에 발맞춰 자연스레 우리 사회도 어린이 건강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2009년 4월 베이비파우더 석면 탤크 파문, 서울 성동구 재개발 지역의 홍익어린이집 석면 노출 사건과 학부모들의 시위는 이런 흐름이 잘 나타난 대표적 사례다. 이들 사건은 어린이 건강을 중시하는 선진사회로 가는 길목에 드리워진 그림자였던 셈이다. 이런 사회에서 학생들이 교실 내 새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나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석면 먼지에 노출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것은 착한 부모들의 자세이다. 이런 착한 부모들은 이제 유해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착한 학용품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책가방 노트 지우개 필통 등에는 비닐 제품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가소제(프탈레이트와 같은 환경호르몬)와 크롬 카드뮴 같은 발암성 중금속이 들어 있을 수 있다. 환경부는 최근 어린이용품의 유해물질 함유 실태를 조사했는데 일부 학용품에서 유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유해물질 없는 학용품에 관심과거 부모들은 학용품 그 자체를 사주느냐, 못 사주느냐로 고민했다면 요즘 학부모들은 어떤 학용품이 해롭지 않은, 착한 학용품인지 골라 사주는 일이 고민거리다. 얼마 전 환경부가 행정안전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다른 관련 부처와 함께 '착한 학용품 구매 가이드'를 펴낸 것도 젊은 학부모들의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것이다. 자녀들의 건강에 아무런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학용품을 사주는 일은 학부모로서 매우 중요하며 당연한 일이다. 나쁜 학용품은 화려한 색상을 내기 위해 안료나 페인트에 납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을 집어넣은 것이다. 반짝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 부분에 프탈레이트를 사용한 것도 나쁜 학용품이다. 노트 속지가 일반 제품보다 더 하얀 것은 형광증백제나 표백제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 지우개나 필통 가운데 향기가 나는 제품은 인공향료에 독성물질이 함유됐을 수 있다. 번지르르하고, 보기 좋고, 향기가 난다고 건강에까지 좋은 것은 아닌 셈이다. 중금속은 어린이 피부를 자극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납 카드뮴 수은 등은 지능이나 신경계통 발달을 지연시키거나 방해할 수 있다. 프탈레이트는 성장기 어린이의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부모라면 그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착한 학용품을 사주고 싶을 것이다.물론 이런 유해성분에 잠깐 또는 한 순간 노출된다거나 그 성분이 몸에 들어온다고 해서 당장 아이들의 건강에 무슨 나쁜 일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런 물질 가운데에는 몸속에 꾸준히 쌓여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알게 모르게 작용해 어느날 시한폭탄처럼 터지는 성격을 지닌 것도 있다. 생활용품 고를 때에도 똑같이 생각을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이 모두 그런 유해물질들이다. 미량이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안심할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나쁜 학용품을 몇 차례 사용했다고 해서 그것이 인체에 끼칠 악영향을 지나치게 과장해 계속 머릿속에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실제 그 물질로 인한 건강 악영향보다 더 나쁜 정신·육체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착한 학용품을 찾는 부모들은 유해물질에 대한 착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 착한 생각이란 착한 학용품을 고를 때 생각했던 자녀 건강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른 식품이나 장난감, 집안 환경 등 어린이 건강과 관련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생활용품을 고를 때에도 똑같이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난방공사, 지역아동센터와 문화나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8일 경기도 성남시 잡월드에서 광교·수원·화성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어린이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진로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신한은행, 청소년 환경자원봉사 캠프 개최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3 Tops Love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2007년부터 7년째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8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서산 운산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전국 청소년 35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농촌마을에서 마을 일손돕기 및 벽화그리기, 어르신 경로잔치 및 생태교란 식물 퇴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환경생산물 제작과 조별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게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환경이란 주제아래 농촌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아 환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성과 급한 청와대 “각 부처를 장악하라” 인사로 1차경고 → 실세비서진 앞세워 압박 … '책임장관제' 공염불 될 판박근혜정부 들어 세인의 입질에 올랐던 대표적 장면은 '받아쓰기'였다. 박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말하면 장관들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받아적기 바쁜 장면이 연일 방송을 통해 전해진 것. 적자생존이란 말이 유행어가 됐다. "(박 대통령의) 말을 적지않으면 도태된다"는 얘기였다. 박 대통령과 장관들간의 '특수한 관계'가 압축된 말이었다. 소통이 화두로 떠오르고, 스탠딩회의가 일반화된 시대에는 어색한 장면이 분명했다. 청와대와 부처관계는 여기까지였다. 부처에 목소리 높이는 건 박 대통령 뿐이었고, "국무회의는 언제 가도 항상 긴장된다"(모 부처장관)는 건 장관 뿐이었다. 실제 청와대 비서진과 부처의 상황은 달랐다. 비서진은 음지의 조용한 '서포터즈' 에 머물렀고, 부처는 장관과 달리 느긋한 분위기였다. 관료에 애착이 큰 박 대통령의 심기보좌만 잘 하면 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급해진 건 박 대통령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취임 반년을 앞둔 박 대통령은 가시적인 성과가 절실하다. 그동안은 정권의 기초를 닦는 기간이었고 국민도 인내를 갖고 기다렸다. 외부요인(대북과 방미, 방중) 덕분에 지지율도 괜찮게 나왔다. 하지만 후반기엔 상황이 다르다. 국민의 인내가 바닥날 시점이고 외부요인의 도움도 더 받기 어렵다. 후반기를 앞둔 박 대통령으로선 빠른 시일내에 국민 앞에 뭔가를 내놓아야 할 강박에 시달릴 법하다. 이런 인식은 박 대통령 입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참모들에게 "국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선 국민에게 성과로 보여줘야한다. 경제와 복지, 안보, 문화, 교육 어느 것 하나가 아니라 두루두루 잘해서 종합선물세트를 안겨야 한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박 대통령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결국 부처를 압박하는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장관에게 지시하는 것으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음직하다. 이런 측면에서 박 대통령의 8·5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부처를 겨냥한 1차경고로 해석된다. "무능력·무기력하면 바로 교체대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인사에 목매는 공직사회에 카운트펀치를 날릴 셈이다.다음 압박은 비서진이 직접 나서 부처 장악력을 높이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두루 거친 75세의 김기춘 비서실장을 내세웠다. 김 비서실장은 당정청 실세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원로급'이다. 김 비서실장은 '윗분의 뜻'을 받들어 '아래'를 관리하는 데는 능통하다는 평을 듣는다. 박 대통령은 수석 4명을 새로 앉히면서 관료출신을 더 중용했다. 수석들이 장관의 그늘에 머물게 아니라, 직접 나서 부처를 성과로 내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8일 새 비서진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청와대 비서실은 국정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 몸의 중추기관과 같다"며 "청와대 비서실이 모든 것을 풀어야 나라 전체도 조화롭게 갈 것"이라고 말해, 비서진에 힘을 실어줬다.박 대통령이 만들어낸 '적자생존'에 이어 실세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부처 장악력이 커지면, 새 정부 국정운영의 효율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에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면 박 대통령 지지율 관리에 힘이 될 것이다. 다만 '적자생존'과 '왕실장-수석 시대'가 시너지효과를 낼 경우 그렇잖아도 존재감없는 장관들이 '실종 상태'로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는 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건 책임장관제와 배치되는 것일 뿐더러 공직사회의 자율성을 무너뜨리는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칭찬과 격려로 뇌를 춤추게 하자 공부에서 칭찬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도 한다. 남아프리카의 미개 부족 바벰바족에게는 죄를 지은 사람을 가운데 놓고 그 사람의 장점, 선행, 미담, 칭찬거리 등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말하고 며칠이 걸려서 칭찬이 바닥나면 축제를 벌이는 문화가 있다. 그들의 범죄 행위가 드문 이유이기도 하다. S기업에서는 직원 600여명의 책상에 비슷한 크기의 양파(고구마, 감자) 2개를 배치했다. 한쪽 양파에는 수시로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했고 한쪽에는 “미워”, 짜증나" 등 부정적인 얘기만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칭찬만 들은 양파에서 10㎝가 넘는 싹이 자랐고 욕설과 부정적인 말만 들은 양파는 썩어버렸다우리의 뇌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생명의 뇌, 2층은 감정·본능의 뇌, 3층은 인지의 뇌이다. 1층이나 2층이 만족되어야 3층이 열린다. 감정이 즐겁고 재미있을 때 감정의 뇌를 충족시키면서 ‘인지의 뇌’가 활성화 된다. 따라서 자녀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오늘 재미있게 잘 지냈니? 즐겁게 보냈어? 어떤 게 재미있었어?” 라고 자녀와 잘 소통하면서 그날 있었던 일을 얘기할 수 있도록 한다면 자녀들은 스스럼없이 그날 있었던 일을 부모에게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실망감이나 패배감은 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원활한 작동을 방해한다. 뇌에는 전두엽과 관련된 변연계가 있어서 인간의 정서 담당을 맡는다. 노규식 서울대 교수는 “우울한 사람에게 사고력 과제를 주고 패트를 찍어보았더니 뇌가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았다. 우울히 지나간 뒤에 다시 찍어 보았더니 뇌의 전두엽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었다”고 한다.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날 때, 우울 할 때에는 뇌도 활동을 멈춘다. 이승헌 박사는 “뇌를 생물학적 대상이 아닌 모든 힘을 기울여 활용하고 개발해야할 교육적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뇌는 인간의 마음인 행동, 감정, 사고를 모두 포함하는 통합적 기관이라고 한다. 다니엘 핑크에 의하면 현대사회는 창의력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이런 창의력은 즐거움이나 긍정적 사고에서 유발되므로 부모들은 자녀를 항상 긍정적으로 보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자녀를 믿으면 자신감과 자기주도력이 생기고, 자녀와의 소통 속에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 자녀의 뇌를 춤추게 한다. 남에 의해 억지로 사는 삶이 아닌,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는 것은 부모의 칭찬과 격려의 습관에서 시작된다. 문의 : 748-2230세종창의교육연구소 곽은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도교육청, 8월부터‘유연근무제’ 전면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은 “건강한 가족문화 확립 및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8월 1일부터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일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되 근무 시작 시각은 개인 희망에 따라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 유연근무제’를 전면적으로 확대, 자율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본청 직원들은 본인의 희망 및 여건에 따라 오전 8시~오후 5시,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 오전 9시~오후 6시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오전 10시~오후 7시 등의 근무 유형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유연근무제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해 2월 28까지 ‘주1회 탄력근무제’를 시범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 직원의 42%가 신청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시차출퇴근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