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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에도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 여름방학이 한창이다. 방학동안 초등학생들은 어떻게 지낼까. 여전히 학원 다니느라 분주한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방학은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방학을 뜻깊게 보내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동네도서관 미술특강에 다니는 양목초 1학년 채은아 양책도 마음껏 읽고 시원한 도서관이 좋아요처음 맞는 방학이라 너무 신나요. 금요일마다 개울작은 도서관에 가서 미술을 배워요. 미술특강이 없을 때도 일주일에 두 번은 가요. 책도 마음껏 읽고 시원해서 좋아요. 도서관에서 하는 미술수업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요. 선생님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좋고요. 학교 다닐 때도 미술시간을 좋아했어요. 제 꿈이 화가거든요. 지난주에는 가방 만들기를 했는데, 그 가방을 들고 다녀요. 오늘은 종이로 꽃을 접어 종이 화분에 넣고 이걸로 벽걸이를 만든 데요. 오늘 만든 장미벽걸이는 제 방에 예쁘게 걸어둘 거예요. 남은 방학은 엄마랑 아빠, 동생과 같이 시골에 가고 해수욕장도 갈 거예요. 자원봉사센터 봉사프로그램에 참가한 등마초 4학년 이재훈 군바른 먹거리 정보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바나나맛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됐어요. 동생이랑 강서자원봉사센터에서 하는 먹거리 수업에 참가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밖에서 파는 음식이 막연히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왜 안 좋은지 확실히 알게 돼 좋았어요. 슈퍼에서 팔고 있는 음식에 식품첨가물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지 몰랐거든요. 우유에 타르색소를 넣고 향신료와 설탕을 넣으니 바나나맛 우유가 되고, 코치닐 분말을 넣으니 딸기 우유가 됐어요. 직접 만들어보니 앞으로 색소가 많이 들어간 우유는 못 먹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오늘 배운 먹거리 교육내용을 알려주고 싶어요. 청와대 관람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서초 4학년 지고은 양우리반 친구들 모두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이번 방학에 청와대를 가보았어요. 대통령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했거든요.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반 친구의 도움으로 우리반 모두가 청와대를 방문하게 됐어요. 청와대 춘추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구본관터, 청와대 앞뜰 그리고 영빈관까지 돌아보았어요. 청와대 관람 코스 중 영빈관이 제일 인상적이에요. 영빈관은 외빈들을 맞이하고 만찬을 베푸는 곳이래요. 안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저는 만찬음식이 너무 궁금하거든요. 마지막에는 사랑채에 와서 청와대 관련 체험도 재미있게 했어요. 무엇보다 반 친구들과 같이 다녀와서 청와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아요. 쇼트 스케이트를 배우는 서정초 5학년 김민서 군한여름에 타는 스케이트, 생각보다 재밌어요스케이트는 이번 여름방학에 처음 배워요. 중학교 올라가면 아무래도 바빠질 것 같아서 올 여름에 배우기로 작정했어요. 목동아이스링크 여름특강을 신청해서 일주일에 두 번 배우고 있어요. 오늘이 두 번째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자세 잡는 것이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탈만해요. 스케이트를 타니까 기분도 상쾌해지고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네요. 원래 운동을 좋아해요. 야구는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계속 배우고 있어요.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것은 드럼이에요. 제 꿈은 드러머거든요. 방학 때는 매일 드럼을 칠 수 있어 좋아요. 스케이트는 방학이 끝나면 주말에도 계속 탈 생각이에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0월 2주 송파소식 장지동파인타운 놀이터공유도서관 개관송파구가 지난 1일 장지동 파인타운4단지 아파트에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개관했다.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유도서관은 지난 7월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9월 한강극동 아파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공유도서관 개관에 앞서 지난 9월 11일, 25일 2회에 걸쳐 파인타운 4단지 주민들은 도서기증 및 교환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500여 권의 책을 마련하였으며, 놀이터와 단지내 설치된 3개 공유도서관에 비치했다. 구는 독서토론회, 바자회, 글짓기 대회 등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웃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진행했던 ‘파인4단지를 사랑하는 모임’ 김순남 회장은 “책장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모았는데, 맞벌이 가정이 많아 교류가 적었던 아파트에서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계기로 주민들이 화합하는 단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차장정보 스마트폰서비스협약 체결송파구가 지난 1일 (주)모두의주차장(대표 강수남)과 주차장 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차 공간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모두의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을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유휴 주차장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사용 후기도 남길 수 있어 각종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10월까지 각종 DB연동 및 테스트를 거쳐 11월경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또한 자치구 최초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정보도 제공된다. 11월부터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을 실행 후 차량 운행 중 불법주정차 CCTV 단속지역을 지나가면 안내 멘트가 전송되며, 단속지역 내 정차 시에는 1분단위로 경고 멘트가 전송된다. 구는 내비게이션 업체에도 CCTV 단속정보를 제공하여 주차 단속 정보 안내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진행송파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책 읽는 마을, 송파’ 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 2일 북스타트코리아 상임위원인 김수연 교수의 ‘북스타트의 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하루 3시간 엄마냄새]의 저자 이현수 박사의 강연 ‘엄마 냄새가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든다’가 있을 예정이다. 17일에는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의 이은주 관장이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선택’을 주제로 현장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엄마들이 어려워하는 연령에 맞는 좋은 그림책 가이드가 이어지고, 24일에는 [EBS 60분 부모]와 수많은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과 학부모 강연을 통해 최고의 자녀교육 멘토로 인정받는 김영훈 박사가 ‘부모자녀간 상호작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7일에는 ‘뇌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뇌가 좋은 아이] 신성욱 작가가 책읽기와 뇌발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숙명여대 이진미 강사의 오감자극 유리드믹스, 송파어린이도서관의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놀이 시범 등의 알찬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는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참조. 강동소식 성내도서관 ‘즐기Go 체험하Go’ 구립 성내도서관이 10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대상 주말프로그램인 ‘즐기Go 체험하Go’를 진행한다. ‘꿈을 빚는 Kid''s 도예교실’은 흙 놀이 창작 활동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으로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도서관 앞 이랑공방에서 진행한다. ‘우리 문화재로 만나는 박물관 교실’은 역사적 배경과 함께 우리 문화재를 배우고 이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강좌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 ‘학교 체육 짱! 되기’는 초등 수행평가 과정인 구르기, 줄넘기, 스트레칭, 기구놀이 등을 배우면서 기초체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일요일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지하 1층 집현전에서 진행한다. ‘도전! 나도 그림책 작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일요일 12시부터 진행된다. 문의 02-2045-7922 ‘길동골목시장’ 서울형 신시장 모델로 선정강동구 길동골목시장이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형 신시장 모델 선정 경진대회’에서 신시장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3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3년간 시장 별로 50억 원을 투입하여 ‘서울형 전통시장 모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길동골목시장 외에 도봉구 창동시장, 관악구 신원시장이 선정됐다.약 176개 점포로 이루어진 길동골목시장은 주변에 5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과 인접하여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인접하여 충분한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고객 불편으로 상권이 침체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광진소식 온가족이 떠나는 클래식여행 광진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학교 밖 토요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마련됐다. 음악회는 10월6일부터 11월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생과 학부모들로 회차별로 180명씩 신청 받는다. 광진구는 지난달 1차 신청을 통해 10월 공연의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10월21일부터 2차 접수를 실시해 11월 공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연은 클래식 공연 전문업체인 더감(The 感)이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며 더감 대표이자 클래식 해설가인 이지혜 강사가 세계사, 문학사, 미술사에 관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럽 클래식 음악여행인 ‘유럽기행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음악가들의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라이벌 열전’▲우리의 역사와 삶을 투영해놓은 ‘오페라’▲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 음악과 미술의 절묘한 조화 ‘클래식과 명화’▲수많은 클래식 대가들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클래식과 춤’▲영화 속에서 만나는 달콤한 클래식 이야기 ‘영화와 클래식’ 등으로 꾸며진다.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평생교육 홈페이지 (2013-10-08
- 도립미술관 화요일 야간강좌 수강생 모집 도립미술관은 2013년 하반기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화요일 야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처음으로 신설하여 진행한 야간강좌에 대한 큰 호응으로 이번 하반기 야간강좌도 개설이 되었다.강좌명은 「미술을 보는 눈 Ⅱ:서양과 한국의 근·현대 미술」이며, 화요일 야간강좌로 총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야간 강좌는 현 원광대 교수이자 원광대 평생교육원 원장인 조은영 교수와 홍익대와 고려대에서 한국 미술을 강의하고 있는 김미정 교수가 진행한다.4개의 주제를 통해 서양과 한국의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여 미술을 즐기며 이해하는 흥미로운 테마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15일(화)까지 당일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직접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신청서를 미리 담당자 이메일(nary7810@korea.kr)로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문체부 일자리 창출 계획 달성 어려워 도종환 의원 "예산 반영 안 되거나 산출 근거 오류" … "수정 가능"문화체육관광부의 일자리 창출 계획이 달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의원(민주당)은 "공공문화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계획 분석결과 2014년 목표대비 고용달성률은 36.6%에 그쳤다"며 "정부재정을 투입,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문체부의 계획은 달성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문체부는 올해 초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공공문화서비스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7년까지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배치' '문화예술교육활성화'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설립지원' 등 4개의 사업을 추진, 5년 동안 2만4372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도 의원은 4개의 사업을 분석, 달성 가능성이 없을 뿐 아니라 산출 근거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배치' 사업과 '문화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경우 전문 인력을 공공시설, 주민자치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배치' 사업의 경우 2014년까지 3000명을 고용하며 예산은 300억원을 목표로 했으나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2014년까지 2335명을 고용하겠다는 '문화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경우 1138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나 74%인 843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2335명의 74%인 1728명을 고용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다.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사업의 경우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 사업이며 일자리 창출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사업은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조건으로 5개월 동안 월 6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 의원은 "이 사업의 주체는 '예술인복지재단'으로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5개월 동안 월 60만원씩을 지원하면서 이를 일자리로 본다면 문체부 스스로 저임금 직업 예술인들을 양산하는 꼴이라는 얘기다.'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설립지원' 사업의 경우 산출 근거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 사업은 2014년까지 85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문체부는 2011년 사회적 기업 실태 조사를 근거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기업 당 평균근로자수를 17명으로 계산, 고용 창출 계획을 세웠으나 고용노동부는 2012년 기준,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의 평균근로자수를 13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13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내년도 고용 인원은 650명으로 200명이 줄고 2017년까지는 3640명을 고용, 목표 대비 1120명이 줄어들게 된다. 도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목표가 무리하게 추진되면서 문체부 또한 비현실적 목표를 설정하게 된 것"이라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계획에 대해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목표를 다시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배치' 사업의 경우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사업의 경우 조사 대상 주간에 1시간 이상 일한 경우 취업자에 포함시키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설립지원' 사업의 경우 고용노동부의 2012년 조사는 올해 7월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기준으로 삼을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연초의 일자리 창출 계획이므로 (도 의원의) 지적도 맞다"면서 "수정 가능하다"고 말했다.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금오공대 옛 운동장부지 활용 갈등 대학 "체육·문화공간" 경찰 "구미경찰서 신축"경북 구미시 신평동의 옛 금오공대 운동장부지 활용방안을 놓고 금오공대 등 대학들과 경찰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6일 금오공대와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구미경찰서는 기획재정부에 경찰서 신축예산을 신청하면서 옛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립금오공대가 구미경찰서 신축이전계획에 건의문과 교수회 성명, 시민서명운동 등을 벌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난 2005년 금오공대가 양호동으로 이전한 뒤 옛 신평동 캠퍼스 부지(9만432㎡)는 금오공대가 4만690㎡, 구미시가 3만5019㎡를 각각 사용하고 있다. 금오공대와 구미시는 해당부지에 산학연구단지와 IT융합기술단지를 각각 조성하고 있다.나머지 운동장부지 1만4723㎡는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은 미사용 국유지다. 금오공대측은 이 부지를 대학과 연구기관에 어울리는 체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최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반면 경찰측은 해당부지에 구미경찰서를 신축하는 게 예산절감 등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9월초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공문을 받아 기재부에 예산을 신청해 27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성남시 프로축구단 인수 찬반 여전 일부 시의원 '졸속결정' 반발 … 예산지원 놓고 진통 예상경기도 성남시가 '성남일화 프로축구단'을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지만 매년 150억원에 달하는 운영자금 조달문제 등을 놓고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는 찬성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시의회와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구단 인수를 비판하거나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일화 프로축구단을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년 150억원에 달하는 운영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구체적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인수 여부만 결정했고 그 외의 것은 지금부터 검토해야 한다"며 "시가 초기에 100억원 정도를 투자하고 시민 속에 자리 잡으면 50억∼60억원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새누리당 소속 장대훈 시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청회 한 번 거치지 않고 시가 일방적으로 졸속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 혈세를 퍼붓는 잘못된 결정으로 이 일에 앞장선 정치인들은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간사인 이덕수 시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단 한 번 토론 없이 여론에 떼밀려 석연찮게 인수를 결정했다"며 "시 재정으로 충당 가능한지, 타 경기단체와 형평성 문제가 없는지, 운영의 효용성은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전직 국회의원인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수정당협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인수 및 시민구단 재창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김태년(성남 수정) 의원과 시의회 민주당협의회, 최윤길 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정용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도 찬성 의견을 밝혔다.이처럼 시의원들 사이에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구단 운영비 지원을 위한 내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이와 관련 이재명 성남시장은 "모라토리엄 상태에서 벗어나 재정 정상화가 이뤄져 교육문화예술체육분야에 투자할 가용예산이 늘어났다"며 "운영비도 충분히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단 인수를 통한 시민구단 운영이 시민 대통합과 참여, 브랜드 홍보 및 경제적 시너지 효과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 가치를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중학생 영, 수 준비 먼저 요즘 대입 트렌드를 알아보자. 이제는 강남도 다른 학군과 마찬가지로 고3은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을 가는 추세이다. 그러면 이론상 학교생활만 충실히 하면 좋은 대학에 간다. 표면적으로는 학생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 같이 보인다. 그런데 실상은 그게 아니다. 대입을 위해 고3때 죽어라 하면 일류대를 가는 것이 아니라 내신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시험을 잘 보아야 한다. 1학년 때 내신을 망쳤다면 만회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일반고로 전학도 간다. 그렇다고 수능을 무시할 수도 없다. 오히려 입시 준비 시점이 빨라졌다고 보는 편이 맞다. 대입에 맞춘 중학생의 영어, 수학학습이 절실하다. 그 중 가장 시급한 현 중3 학습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현 중3의 대입준비, 중3이 고3이다!?영어든 수학이든 얼마나 지금 실력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장 지금부터 5개월 조금 더 남은 입학할 고등학교의 반 편성 고사부터 얼마나 잘하느냐다. 그리고 바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대입고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느 고등학교이든 상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특목고나 자사고 같은 우수한 학교일수록 더 문제이다. 왜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잘해서 좋은 학교 들어갔는데 무슨 소리냐고. 문제는 들어간 고등학교에서의 내신이다. 대입제도 자체가 수능보다 내신위주로 흐르고 정시보다는 수시로 가는 추세이다. 쉽게 말해서 학교 등수, 다시 말해 내신 등급이 모든 것을 좌우 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선행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것을 크게 걱정 하지 말라. 고1 중간고사가 고1 수준에서 나오지 고3 수준에서 나오진 않는다. 그 수준에 맞추어 철저히 대비하면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를 시키면 절대로 늦지 않다. 거기에 철저히 맞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옳은 방법이다. 또한 영어는 지금이 텝스, 토플, 토익(공인영어 스펙)을 준비할 최적기이다. 그것까지 함께 준비해 주는 영어학원이 금상첨화다. 선택과집중 필립스 영어아카데미 장인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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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전
환기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수화 김환기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전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지난 봄 개최되었던 김환기 탄생 100주년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전이 김환기의 삶과 예술을 각 시대별로 조망해 보는 전시였다면 이번에 개최되는 김환기 탄생 100주년 II ‘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전에서는 김환기가 생전 언급했던 “예술에는 노래가 담겨 있어야 한다”던 시정신(詩精神)이 일관된 대표적인 유화 작품과 오브제, 과슈, 드로잉 1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막론하고 가장 사랑받는 작품 『우주 Universe』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하여 『론도』와 『피난열차』, 『영원의 노래』, 『사슴』, 『매화항아리』 등으로 그의 대표작들이 총망라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960년대 김환기가 뉴욕에서 제작한 주옥같은 점화들을 비롯하여 십자구도와 사방구도, 오브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감성체험이 동반되는 어린이 아카데미
와 수화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환기미술관문의: (02)391-770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취업 자신감 고취를 위한 여성리더십 교육 강좌 취업 자신감 고취를 위한 여성리더십 교육 강좌 장소는 여성회관, 접수는 10월 10일까지 50명 선착순 마감 여성회관에서는 여성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 및 목표의식 고취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여성리더십 관련 교육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나,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10월 11일(1차), 10월18일(2차), 10월 25일(3차)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2시간씩 소요된다. 참석인원은 교육당 50여 명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기간은 10월10일까지이며 전화접수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 문의 610-2009, 2017, 2018, 2031, 2034, 2042, 2054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탐방- 표현어학원 해운대센터 "교육혁명 ‘스마트교육’이 몰려온다" 탐방- 표현어학원 해운대센터교육혁명 ‘스마트교육’이 몰려온다 # 독일 어느 초등학교의 화학시간. 실험에 앞서 학생들은 각자의 태블릿PC로 실험계획을 세우고 그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 실험을 한 후 자신만의 교과서를 완성, 결과물을 프리젠테이션 한다. 얼마 전 방영된 KBS 3부작 특집 다큐 ''스마트교육이 몰려온다''에서의 한 장면. 이 다큐는 태블릿PC 도입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독일의 학교와 대륙 전역을 위성으로 연결해 화상수업을 진행하는 호주, 가상현실로 지구를 탐험하는 싱가포르의 사례, 스마트수업으로 출석률이 향상된 미국 등 국내외 사례를 통해 미래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보여줬다. 정부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까지 2조 3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학교에 전자교과서를 보급하고, 개인별 맞춤형교육인 스마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교육변화 흐름에 따라 영어교육에서의 ‘스마트교육’을 앞장서 온 표현어학원을 찾아가 차별화된 교육법을 들어봤다. Q. 표현어학원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이제 영어는 말하고 쓰기 중심의 ‘표현’의 시대입니다.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목표로, 영어전문 청담어학원의 청담러닝이 론칭한 표현어학원은 책이 아닌 태블릿PC를 통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는 스마트클래스입니다. 디지털 교재를 활용해 중·고등 교과서에 나오는 토픽(주제)을 중심으로 말하기·쓰기·읽기·듣기를 전략적으로 훈련하여 영어 표현력을 강화하는 신개념 학습법이죠. Q. 왜 디지털 교재로 수업하며 스마트클래스의 특징은 뭔가요? 전통적인 교실 형태와 종이 교재로서는 효과적인 말하기, 쓰기 수업을 할 수 없습니다. 디지털교재로 수업하는 스마트클래스는 강사와 학생들의 Pad가 서로 연동되어 있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은 답안 모니터에 익명을 사용할 수 있어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공유된 답안으로 선생님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 학생 모두가 끝까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스마트 클래스라는 새로운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은 표현의 정확성에 바탕한 유창성을 훈련하여 말하기, 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Q. 수업구성과 내용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동일한 토픽으로 일주일 수업이 구성, 읽기·듣기 수업을 우선하고 말하기·쓰기 수업으로 이어집니다. 중·고교 교과서에서 다루는 다양한 토픽에 대한 배경지식과 표현력을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읽기·듣기 수업에서는 특정 토픽에 대한 지식을 대표하는 청크들을 학습한 후 스킬 습득을 통해 실전문제를 해결하여 내용 파악과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말하기·쓰기수업에서는 습득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표현어학원에서 개발한 독특한 표현력 학습기법(TKS), 문제 유형별 전략으로 말하기·쓰기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한국영어교육학회에서 인증받은 ‘TKS 학습법’은 어떤 건가요? TKS(Topic Knowledge System)는 말하기·쓰기에 최적화된 학습법으로 다양한 토픽에 따른 내용들을 배우고, 어휘와 문법이 녹아있는 의미단위인 청크를 조합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문장으로 완성해봄으로써 자연스레 논술실력 또한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2011년 한국영어교육학회로부터 인증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Q. 온라인 숙제는 어떻게 하나요? 수업이 끝난 후 숙제 역시 Pad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동일한 토픽에 관한 표현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학습, 녹음, 청취하여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는 휴대폰으로 학생이 수업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Q. 내신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표현어학원은 입시학원에서의 노하우와 ESL 역량을 갖춘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가능한(Bilingual) 한국인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신 준비기간 동안 강사들이 학년별, 교과서별 밀착 관리를 통해 학교에서의 영어 성적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걱정하는 학부모가 많은데요? 최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당수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꺼려하지만 스마트기기의 학습효과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습효과를 높게 평가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흥미를 가지므로’(79.3%),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어서’(71.7%)를 주로 들었고, ‘아이 성향에 맞는 학습 컨텐츠가 다양해서’(57.6%), ‘부모?교사가 학습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서’(35.9%), ‘영어실력이 실제로 향상되어서’(14.1%)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편 표현어학원에서는 학부모의 우려를 대비해 학생들의 태블릿PC에 앱을 설치해 인터넷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 711-940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