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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서울 마지노선? 분당지역 2~3등급 대 수시 입시를 말하다! 실력 못지않게 전략이 중요한 것이 입시다. 특히 수시전형은 성적을 정량적으로 산출해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다양한 전형의 특징과 대학별 반영 요소를 파악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핵심. 내신, 수능, 논술, 구술 실력까지 조건을 갖추었다면 원서 지원시 선택의 폭도 넓고 합격 가능성도 높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어떤 전형을 선택하고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 이른바 ‘인서울 마지노선’ 이라 불리는 내신 2~3등급 대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 등급 구간의 학생들일수록 원서지원은 한층 복잡해진다. 이에 ‘2018 입결로 본 분당지역 1등급대 수시 지원 패턴’ 기사에 이어 2~3등급대 수시 지원 패턴과 지원 전략과 합격 사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도움말 서현고등학교 윤종일 교사/이매고등학교 안준범 교사비교과 우수한 3등급 이내까지 인서울, 3등급 초중반부터 수도권고3 교실은 6월 모의평가가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짜느라 분주하다. 수시는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그 보다 수시 지원시 가장 핵심적인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바로 수능 성적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6월 모평 성적이다. 분당 지역의 경우 내신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높은 경향, 학생들의 목표 대학 높고, 재수 선택 경향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2~3등급 대라도 분당 지역 학생들의 전략이 달라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내신이지만 인서울 4년제 대학 대부분 1등급에서 2등급 초반이 합격 컷이다. 내신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 종합전형은 비교과 활동까지 포함해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의 정도에 따라 3.0~3.5 등급 대까지도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비교과 활동이 약한 3~4등급대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을 공략해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재수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수도권 대학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학과를 면밀히 분석해 자신의 강점을 살린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논술>종합>교과전형 순으로 지원, 합격률은 종합>교과>논술순분당지역 2~3등급 대 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은 무엇일까? 전형별로 지원율을 보자면 논술전형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순이다. 논술전형을 지원할 때 가장 먼저 수능 최저기준의 충족 여부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면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과감하게 상향 지원하고 탈락할 경우 정시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가장 많다.반면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가 불안하거나 내신보다 낮은 경우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많은 대학에서 수능 최저를 낮추거나 폐지하는 추세여서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수능 최저 유무를 따져 지원하는 것도 전략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 학생들이 가장 적게 지원하는 전형이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 경쟁력이 약하고, 전공 관련 비교과 활동도 약한 경우에 교과전형을 지원하기도 하다.그렇다면 합격률은 어떨까? 논술전형은 분당지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전형이지만 합격률은 약 4% 정도로 낮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은 지원자의 10% 가까이 합격해 논술전형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분당지역 2~3등급 대 수시 지원 시 어느 대학 어떤 전형 쓰나?비슷한 등급 대라도 지역이나 고교 유형별로 재학생의 학력 분포가 다른 만큼 내신 등급을 일괄 적용하기는 힘든 면이 있다. 이른바 정성적 평가 방식도 작용하지만 대학별로 선발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분당지역의 경우 드물지만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초반 대도 고려대와 연세대 학종이나 특기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한다.등급 대 별로 쪼개서 들여다보면 1등급 후반부터 2등급대 초반 학생 중에서 특별히 전공관련 교과와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경우는 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이화여대 학생부종합전형에 주력하는 경향이 강하다. 목표 대학이 높은 경우는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논술전형까지 지원하기도 한다. 같은 등급 대라도 비교과 활동이 약하고 수능 경쟁력이 있는 경우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 논술전형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인다.내신 성적이 비슷한 구간이라도 학교생활충실도와 전공적합성을 가늠할 수 있는 비교과 우수성과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 패턴은 달라진다. 교과가 높으나 비교과가 약하면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국외대-이화여대-한양대 논술전형과 교과전형을 지원한다.내신 2~3등급 대면서 수능 경쟁력이 강하면 논술전형을 비교과 경쟁력이 강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 전형에 주력해서 공략해 볼 수 있지만 마땅히 비교과 준비도가 약한 상황에서 내신 성적이 2등급 중반을 넘어가는 경우 지원 대학을 대폭 낮춰서 지원하게 된다. 보통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보다 상향 지원을 목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보다 하향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인서울~경기권 대학까지, 합격사례로 본 분당지역 전형별 내신 컷은?실제로 최근 3년간 수시 합불 자료를 바탕으로 분당지역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교과전형의 내신 컷을 분석해 봤다. 인서울~경기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내신 등급은 1점대 후반에서 2점대 중반으로 나타났다. 개별 사례인 만큼 일반화하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인서울 상위권 대학은 1점대 후반에서 2점대 초까지, 수도권 대학은 2점대 중반에서 3점대 초반까지 합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내신 영향력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논술전형의 경우 합격자의 내신 스펙트럼이 1점대 후반에서 5점대까지 상대적으로 넓다. 상향 지원을 목표로 하는 만큼 수능이 내신보다 높고, 특정과목에 경쟁력이 있는 학생이 논술을 대거 지원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로 중하위권 대학에서 선발 비중이 높은 학생부교과전형은 1점대 후반에서 4점대까지 분포되어 있다. 타지역에 비해 내신 받기 어려운 분당 학생들이 많이 쓰지 않는 전형이다. 비교과나 수능에 비해 교과 성적이 탁월한 경우나 하향 안정을 목적으로 지원하기도 한다. *2~3등급대 수시 지원 대학 패턴 (고교별로 다를 수 있음)내신 성적 구간학생 특성지원 대학지원 전형 유형1후~2초(수능2등급이내)특정 분야 우수, 비교과 활동 매우 우수*고려대(고교추천/일반)-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특기자–성균관대/서강대 학종/한양대/중앙대학종(상향/적정)>교과(적정/하향>논술(상향)교과 성적 우수하나 비교과 활동 특성 약함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구외대/한양대논술(상향)>교과(하향)2초~3초(수능3등급이내)학교생활 충실,비교과 준비도 높음가톨릭대/건국대/경희대/광운대/국민대/동국대/명지대/서울여대/성신여대/숙명여대/인하대/숭실대/아주대학종(적성/하향)>교과(적정/하향)>논술(상향)비교과 활동 특성 및 준비도 약함가천대/광운대/단국대/인천대/한양대(에)/홍익대교과(하향)>논술(상향)3중~4초(수능4등급)내신보다 수능 높음강남대/공주대/단국대/가톨릭대 순천향대논술(상향)>학종(하향)내신대비 비교과 약함건국대(글)/남서울대/단국대(천)/안양대/을지대학종(상향)>교과(하향)*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사례내신대학학과2.6가천대경찰안보학과2.2건국대융합인재학과3.3경기대국어국문학과1.9경희대생물학과1.9고려대보건정책관리학부2.4국민대언론정보학부2.0동국대국제통상학과1.9서강대기계공학1.9성균관대사회과학계열2.2이화여대의류산업학과2.0중앙대국어국문학과2.1한국외대영어통번역학부2.2한양대경영 2018-05-21
- 5월 이후 수능일까지의 대입 입시 일정과 계획 세우기 최은정 일산 백마학원가 로고스학원 부원장 및 입시전략센터장문의 031-905-0111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그에 걸맞게 상위권 성적을 내는 학생들의 공부습관 중 첫 번째로 배울 점이 있다면 계획수립일 것이다. 계획수립을 장기, 중기, 단기 구체적으로는 진로계획부터 1년 단위, 월 단위, 주 단위, 일 단위로 세분화 하는 학생일수록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특히 대입수험생들은 정해진 입시 일정을 개인 학습 스케줄에 잘 반영해야 한다.간단히 5월 이후 결과 발표일까지의 주요 입시 일정과 그에 따른 체크 포인트를 적어보았다. 5월-중간고사 오답노트 활용해야내신은 정시로 모집하는 대부분의 대학과 재수를 할 경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하지만 수시를 지원하는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된다. 수시 지원 재학생들에게 그토록 중요한 3학년 1학기 내신의 중간고사가 이제 끝났을 것이다. 중간고사의 오답노트를 잘 작성하여 취약영역이나 자주 틀리는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단순히 오답을 오려서 붙여놓는 친구들이 있다. 틀린 문항의 이유와 개념을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6월-전국 단위 모의고사와 수시지원 준비6월 7일(목)에 치러지는 모의고사는 9월의 모의고사와 함께 매우 중요하다. 각 지역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나머지 달의 모의고사와 달리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출제 주관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전국의 모든 고3수험생과 재수생들이 참여하는 시험이다. 현 고3 재학생은 수능에 강한 재수생의 참여로 등급이 낮아질 수도 있다.어쨌든 이 성적을 현실적으로 인정하면서 9월부터 진행 될 수시모집 준비를 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 전형 등을 준비하며, 수도권 및 인 서울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적성전형을 준비해야한다.7월, 8월-체력과 정신적 피곤함을 극복하라재학생들에게 마지막 반영되는 1학기 기말고사가 있다. 내신 한 등급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또한 이때 즈음의 더운 날씨로 인한 체력 고갈은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숙제이다. 또한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정신적으로 피곤이 몰려오기도 할 것이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모두가 위기일 때 내가 조금 더 노력한다면 차이를 따라잡거나, 벌릴 찬스이기도 하다. 9월 평가원시험을 기대하며 분발하기 바란다. 또한 수시의 학생부 종합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은 필요한 서류(자기소개서)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9월-실제 출제경향 반영하는 모의고사를 잘 활용하라수능출제기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모의고사가 9월에 있다. 매년 수능 직후에는 출제경향에 대한 비평적 기사들이 넘쳐난다. 아무리 잘 관리해도 말이다. 그러하니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모의고사와 전혀 다른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실제 수능의 출제경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또한 재수생이라는 경쟁자들이 포함되기에 상대평가인 수능에서 내 성적의 실제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성적을 기본으로 수시 원서접수 (9/10-9/14 중 3일)를 위해 대학 및 학과선택을 하게 된다10월-적성전형 시험과 일부 대학의 논술 시험수시에 서류전형과 구술면접 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실기 외에 시험으로 뽑는 수시전형도 있다. 특히 수능 전 치러지는 수시시험이 10월에 있다. 논술전형이 있는 일부 대학과 적성 시험이다. 물론 이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수 개 월 전부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또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많은 대학들이 3학년 2학기 학생부 성적도 반영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물론 정시에 반영되는 내신성적은 수능 몇 문제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긴 하다. 모든 과목의 오답노트를 핵심만 정리하고 및 최종 실전 문제풀이를 해야 한다11월-수능 이후에도 할 일은 많다11월 15일(목) 운명의 수능일이다. 수시로 상위권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 합산 성적이 아니라 수능최저에 목표를 맞춰라. 수도권을 노리는 친구들은 수능후의 전형이 있는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논술, 면접, 적성전형 등이 있다. 특히, 가천대가 이번년도부터 수능 후 적성전형을 실시한다.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수시 원서 접수 때 수능 후 전형을 신경써야한다.수능성적 발표 후에는 정시 전략을 잘 짜야한다. 점수는 이미 나왔는데 뭘 고민하냐고 넋 놓고 있지 마라.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을 조합하여 지원대학을 결정해야한다. 같은 점수라도 거의 모든 대학이 전형이 다르기에 원점수와 표준점수 및 내신 반영여부, 과목별 가중치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연구하고 또 고민하라. 필요하면 담임선생님, 학원 선생님과 상담을 하길 바란다. 2018-05-17
- 노원·도봉 주요 고등학교 2018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문제 분석 5월초 노원·도봉지역 주요 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현 고1은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되면서 통합사회·과학,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공부하면서도 시험은 과거식 수능을 치르게 된 세대이다. 그만큼 내신의 중요성이 큰 학년으로 기말고사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김이슬 팀장(고등부)에게 학교별 내신 출제유형 분석을 들어보았다.◆ 대진고 _객관식 50점 (13문항) / 서술형 50점 (9문항)객관식 12번 정도가 실수 가능성이 있으나 작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실제 등급 점수 또한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술형도 4번 문항정도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나 <블랙라벨>, <실력정석> 연습문제에 수록되어 있는 2015년 9월 교육청 기출문제를 조금 변형한 문항이라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았다. 서술형 8번도 평소에 많이 다루던 유형이라 수치대입이 힘든 학생이라도 계수비교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중간고사가 예상보다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말고사 난이도가 올라갈 거라 예상된다. ◆ 대진여고 _객관식 65점 (16문항) / 서술형 35점 (7문항)시험지 앞장에 다소 어렵고 배점이 높은 문제들을 배치, 당황하여 시간 안배가 쉽지 않았을 수 있다. 객관식 3번은 블랙라벨 Step2에 수록되어 있는 2013년 교육청 기출문제인데 접해본 학생들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서술형은 지난해 45점(8문항)에서 축소 출제되었다. 2번은 치환을 통한 인수분해 문제인데 <실력정석>의 연습문제를 변형, 다소 어려웠다. 5번도 근과 계수의 관계를 이용, 변형해야 해서 조금 까다로웠다. 서술형에 대한 부분점수 기준이 세분화 되어 있어 끝까지 답을 못 내더라도 평소 수학적 오류가 없이 풀이를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 불암고 _객관식 55점 (16문항) / 서술형 45점 (7문항)대부분 <쎈수학> B단계의 중, 하 난이도 수준이었으며, 객관식 14번은 2015년 9월 교육청 기출 변형 문제로, 문자를 설정하고 차근차근 비교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객관식 16번은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일품수학>의 문제를 변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술형 문제 역시 대부분 평이하였으나 서술형 6번 문제는 치환할 숫자를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였다면 당황할 수 있는 문제였다. 서술형 7번 문제는 근과 계수의 관계를 활용한 이차방정식의 작성 문제로 충분한 연습이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서라벌고 _객관식 68점 (15문항) / 서술형 32점 (4문항)객관식 10번은 모의고사 변형 문제로 ‘방정식의 실근과 함수의 교점의 좌표 사이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가를 물어보는 문항이었다. 객관식 13번은 삼각형의 모양 판단인데 주어진 조건식 두 개를 적절히 활용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이다. 서술형 마지막 4번 문제는 곱셈공식 변형을 이용한 나머지정리 문제로써 수를 문자로 치환 후의 변형을 이용한 풀이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까지는 손대기 어려웠을 것이다. 상위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암기식의 공부법이 아니라 평소 정의를 바탕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서울외고 _객관식 80점 (18문항) / 서술형 10점 (2문항)모든 문항의 배점이 4.8점~5점으로 문항 간 차이가 거의 없고 다른 학교와 비교해 볼 때 서술형 배점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대체적으로 교과서와 <쎈수학> B단계 수준의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등급구분 점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에 객관식 마지막 문제는 이차함수의 일차항에 문자가 주어져서 대칭축이 변하는 문제인데 범위를 나누기만 하면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객관식 문제수가 줄어들고 한 문제당 배점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철저히 하여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덕고 _객관식 60점 (16문항) / 서술형 40점 (9문항)이번 시험은 평이한 문제 절반, 난이도 있는 문제 절반 정도의 비율로 출제되었다. 대부분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은 모의고사의 변형 출제였고, 이는 <일품수학>이나 <블랙라벨>의 기출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그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기출의 경우 객관식 및 단답형의 문제밖에 없지만 내신에 출제될 때는 서술형으로 출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해 놓아야지만 감점 없이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신일고 _객관식 75점 (20문항) / 서술형 25점 (5문항)작년에 비해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20번 정도가 약간 까다로울 수 있으나 두 근이 소수(素數)이므로 근과 계수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간단히 풀 수 있다. 18번의 경우는 이차함수를 정확히 그려서 격자점을 꼼꼼히 세기만 하면 풀리는 문제다. 모든 문제가 <쎈수학> B단계 수준의 문제이다 보니 실수를 하지 않은 학생이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서술형도 전체적으로 쉬웠다. 4번 문항정도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나 판별식 계산 후에 간단한 정수조건 부정방정식 형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해결 가능했다. ◆ 영신여고 _객관식 60점 (15문항) / 서술형 40점 (6문항)전체적으로 교과서 수준의 문제들로 교과서를 꼼꼼히 학습한 뒤 시중 문제집들로 학습했다면 다소 쉬운 난이도였다. 그중 어려웠던 문제는 논술형 주관식 6번으로 <블랙라벨> Step3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심화교재를 풀어보지 않은 학생은 어려울 수 있었던 문제이다. 난이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을 빨리, 실수 없이 처리하는 연습을 많이 했던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었다고 여겨진다. 기말고사 역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될 거라 전망되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한 2, 3문항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심화문제 풀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용화여고 _객관식 60점 (14문항) / 서술형 40점 (5문항)<쎈수학> B단계 정도의 문항들 이었지만 심화문제 대처능력이 있어야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문항들도 5문항 정도 출제되었다. 객관식 12번의 경우 합답형 문항으로 경험이 없다면 합부 여부를 답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객관식 14번은 도형과 결합 출제되어 기하가 취약한 학생들은 시간을 많이 써서 전체적 페이스가 흔들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기말고사를 대비하여 기본 유형뿐만 아니라 심화교재들을 통해서 어려운 문항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시간안배 연습을 하고 자신의 답과 풀이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 재현고 _객관식 100점 (20문항) / 서술형 100점 (3문항)객관식 100점(25%), 서술형 100점(10%) 비율로 1학기 성적에 반영이 된다. 객관식은 <블랙라벨> Step2 수준까지만 성실하게 2018-05-17
- 핵심 키워드로 살펴본 현 고2, 2020학년도 대학별 입시 변화는? 현 고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0학년도에는 대학별 입시 변화가 두드러진다. 가장 큰 변화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서울권 10개 대학의 정시비율은 올해 3.5% 증가한 27.8%다.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이월인원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대다수 대학의 실질적인 정시 비율이 30%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한다. 2020학년도 대학별 입시 변화와 그에 따른 전략을 살펴봤다.(대학명 가나다 순)키워드① 정시 모집인원 증가 성균관대 423명>중앙대 183명>서강대 153명 증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모집인원 증가가 눈에 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균관대로 423명이 증가했다. 뒤이어 중앙대가 183명으로 많았고, 서강대 153명, 연세대 125명 순이었다.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정시 비율이 확대되었다는 것은 수능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정시에서는 등급보다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중요하므로 현 고2와 고1은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확인해야 한다”며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키워드②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지&폐지서강대 학종, 연세대 수시, 한국외대 교과전형 폐지 대부분 대학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대체로 유지했지만, 몇몇 대학은 폐지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과 연세대 수시전형, 한국외국어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반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도 있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오히려 강화했다.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 충족은 여전히 수시 합격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키워드③ 대학별 논술전형 선발인원 경희대·중앙대 700명 이상 논술로 선발 정시 모집인원을 확대하면서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 논술전형 선발 비중을 축소했다. 논술전형의 문이 좁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2020학년도에 경희대와 중앙대는 700명 이상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김 소장은 “몇몇 대학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적지 않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여전히 내신이 불리한 강남지역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논술전형은 대학별로 출제유형이 다르다”며 지원 대학에 맞춰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키워드④ 면접전형 강화 추세 연세대 의에과 인성면접 신설대학별 출제 경향도 주목해야 한다. 연세대의 경우 정시에서 의예과 인성면접을 신설하는 등 전반적으로 면접을 강화했다. 김 소장은 “평소 토론학습을 통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훈련을 하면 면접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확인하라”며 대비 전략을 덧붙였다. <표1. 2019 vs 2020학년도 서울권 10개 대학 수시·정시 선발인원>대학명구분2019학년도(현 고3)2020학년도(현 고2)증감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경희대인원3,822명1,390명5,212명3,741명1,459명5,200명-81명+69명-12명비율73.3%26.7%100.0%71.9%28.1%100.0%-1.4%1.4%0.0%고려대인원3,469명612명4,081명3,414명670명4,084명-55명+58명+3명비율85.0%15.0%100.0%83.6%16.4%100.0%-1.4%1.4%0.0%서강대인원1,271명413명1,684명1,112명566명1,678명-159명+153명-6명비율75.5%24.5%100.0%66.3%33.7%100.0%-9.2%9.2%0.0%서울대인원2,662명702명3,364명2,659명702명3,361명-3명0명-3명비율79.1%20.9%100.0%79.1%20.9%100.0%0.0%0.0%0.0%성균관대인원2,846명705명3,551명2,441명1,128명3,569명-405명+423명+18명비율80.1%19.9%100.0%68.4%31.6%100.0%-11.8%11.8%0.0%연세대인원2,618명1,011명3,629명2,496명1,136명3,632명-122명+125명+3명비율72.1%27.9%100.0%68.7%31.3%100.0%-3.4%3.4%0이화여대인원2,340명874명3,214명2,248명963명3,211명-92명+89명-3명비율72.8%27.2%100.0%70.0%30.0%100.0%-2.8%2.8%0.0%중앙대인원2,968명784명3,752명2,654명967명3,621명-314명+183명-131명비율79.1%20.9%100.0%73.3%26.7%100.0%-5.8%5.8%0.0%한국외대인원1,169명606명1,775명1,140명631명1,771명-29명25명-4명비율65.9%34.1%100.0%64.4%35.6%100.0%-1.5%1.5%0.0%한양대인원2,116명1,019명3,135명2,095명1,035명3,130명-21명16명-5명비율67.5%32.5%100.0%66.9%33.1%100.0%-0.6%0.6%0.0%합계인원25,281명8,116명33,397명24,000명9,257명33,257명-1,281명+1,141명-140명비율75.7%24.3%100.0%72.2%27.8%100.0%-3.5%3.5%0.0%2020학년도 서울권 10개 대학 입시변화 고2 학생은 지원 대학 변화 눈여겨 볼 것 2020학년도 대학입시는 대학별 입시변화가 두드러져, 현 고2 학생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변화된 내용을 눈여겨봐야 한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대학명 가나다 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희대1. 정시 확대, 모집 비율 1.4%p(69명) 증가- 정시 2019학년도 26.7%(1,390명) → 2020학년도 28.1%(1,459명)2. 논술전형 선발인원 1.0%p(56명) 감소- 2019학년도 14.8%(770명) → 2020학년도 13.7%(714명)3.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졸업 연도, 학력에 의한 지원 자격 제한 조항 폐지4.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서류 반영 비율 10% 증가-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 40% + 서류 60% → 2020학년도 학생부(교과) 30% + 서류 70%5. 실기우수자(문학-시소설) 전형 폐지고려대 1. 정시 확대, 모집 비율 1.4%p(58명) 증가- 2019학년도 15.0%(612명) → 2020학년도 16.4%(670명)2. 수시 특기자전형 축소, 올해 대비 0.9%p(36명) 감소- 2019학년도 11.2%(457명) → 2020학년도 10.3%(421명)3. 수시 일부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사회공헌자Ⅰ·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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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6회 지원 제한 없고 일반대학과 동시 합격하면 대학 선택 가능 경찰대 5월 18일, 사관학교 6월 22일 원서접수 시작 … 1차 시험일 같아 복수지원 불가경찰대와 사관학교(국군간호·공군·육군·해군)의 입시 일정은 일반대학 수시전형보다 3개월 정도 빨리 시작된다.특수대학으로 분류돼 수시 6회 지원 제한이 없고 정시 지원도 자유롭다. 경찰대나 사관학교에 합격했다고 해도,다른 일반대학에 수시나 정시전형으로 동시에 합격했다면 본인의 의사에 따라 대학을 선택할 수도 있다.2019학년도 경찰대·사관학교 입시의 핵심 내용과 전년도와 달라진 점 등을 알아봤다.경찰대·사관학교 특수대학으로 분류일반대학과 동시 합격하면 자율 선택특수대학으로 분류된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일반대학과 달리 별도의 일정과 전형 방법으로 진행되므로 한발 앞서 대비해야 한다. 경찰대는 작년보다 일정을 2주 정도 앞당겨 5월 18일부터 원서접수를, 사관학교는 6월 22일부터 원서접수를 한다.(표1 참조)표1. 2019 경찰대·사관학교 입시 일정구분경찰대육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인터넷 원서접수5.18(금)~5.28(월)특별전형: 5.8(화)~5.17(목)6.22(금)~7.2(월)1차1차 시험7.28(토) : 1차 시험일 같아 중복 지원 불가합격자 발표8.6(월)8.7(화)2차서류 제출8.10(금) 18:00까지8.7(화)~8.13(월)8.7(화)~8.13(월)8.7(화)~8.10(금)8.7(화)~8.13(월)신체검사8.30(금) 18:00까지(개별 수검 후 서류 제출)8.23(목)~9.28(금)(조별 1박2일)8.20(월)~9.28(금)(개인별 1박2일)8.23(목)~9월(개인별 2~3일)9.10(월)~9.21(금)(개인별 2박3일)체력, 인·적성검사9.10(월)~9.14(금)(개인별 1일)면접고사10.8(월)~10.17(수)(신체검사, 체력시험 합격자에 한해 개인별 1일)합격자 발표12.17(월)우선선발, 특별전형:10.26(금)정시선발:12.14(금)10.31(수)우선선발:10.24(수)정시선발:12.14(금)우선선발:10.12(금)정시선발:12.12(수)※ 해군사관학교 고교학교장추천 전형 자기소개서 입력 : 6.22(금)~7.2(월), 비교과평가 서류접수 : 6.22(금)~7.20(금), 기타 서류 : 8.7(화)~8.10(금)경쟁률이 매우 높은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재학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 숙식제공, 국비 지원 등의 혜택이 있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1차 시험이 같은 날이라 서로 복수지원은 어렵다.㈜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는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특수대학이므로 지원 및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대학 수시·정시전형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수시 6회 지원 제한을 받지 않지 않으며, 일반대학과 복수지원을 염두에 두고 전형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차는 수능과 비슷하고 출제범위도 같아2차는 체력검정, 면접 평가 등 진행경찰대와 사관학교의 선발 방법은 비슷하다. 1차 시험은 수능 형태의 학과 시험에서 일정 배수 합격생을 선발한 뒤, 2차 시험인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이 평가이사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공군사관학교는 역사안보관 논술을, 해군사관학교는 잠재역량평가를, 경찰대는 인·적성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여기에 선발 시기에 따라 학생부와 수능 성적 등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중 공군사관학교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정시 선발에 한해 수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1차 시험은 수능과 출제범위가 같아 수능과 병행하여 대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수능과 출제경향이 다른 교과도 있으므로 수능과 함께 대비하되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찾아 풀어보고 유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경찰대학교1차 시험 문이과 공통, 수능과 범위같아경찰대학은 5월 1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특별전형은 응시자격 여부 확인을 위해 일반전형보다 빠른 5월 8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사관학교와 달리 1차 시험에서 계열 구분 없이 문·이과 공통으로 실시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표2 참조)이 평가이사는 “기존에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출제 시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 학년 동안 이수한 각각의 세부 과목을 모두 출제범위로 했다. 하지만 2019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1차 시험의 출제범위를 수능과 같은 범위(선택 과목)로 한다”고 덧붙였다.기존과 달라진 점은 또 있다. 체력시험 50점 가운데 기본점수가 기존 40점→20점으로 낮아져 체력시험 비중이 더 높아진 것이다. 아울러 ‘1차 시험 추가 합격 제도’가 도입돼 구비서류를 정해진 기간 안에 제출하지 않은 사람은 자동으로 불합격 처리되며, 결원에 대해 1회에 한해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특별전형은 수능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탐구는 2과목 평균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국군간호사관학교학생부 반영 성적 줄어국군간호사관학교는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올해 우선선발 전형의 1차 시험 성적 반영이 50점→125점으로 늘어났다. 학생부 반영 성적이 200점→125점으로 줄어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아도 1차 시험을 통해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진 셈이다. 정시선발에서 1차 시험 성적은 반영되지 않으며, 2차 시험인 체력검정과 면접 성적에 학생부, 수능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내적 영역, 대인관계 영역, 외적 영역·역사(안보)관 등을 평가하며 면접분과(영역)에서 한 분과라도 40% 미만 득점 또는 면접 총 점수의 60% 미만 득점 시 불합격 처리된다.공군사관학교심리·인적성 검사 추가2019학년도 선발 방식에 큰 변동 사항 없이 신입생 전원을 수능 미반영 전형으로 선발한다. 2차 시험에서는 역사·안보관 논술과 체력검정,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고사 9개 평가항목 중 희생정신 항목이 책임감으로 변경되었고 심리/인성검사가 추가되었다. 역사·안보관 논술은 우리나라 역사와 국가안보 관련 지문을 읽고, 그에 대한 수험생의 견해를 논술하는 형식으로 1문제, 30분 이내로 평가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중급 이상 취득점수에 0.1을 곱해 가산하며(고급 성적도 중급 성적과 동일하게 반영) 최대 10점까지 가산점으로 부여한다.육군사관학교정시 선발 비중 감소육군사관학교는 총 330명을 선발,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했다. 우선선발(고교학교장 추천, 고교에서 공문으로 제출하며 고교별 재학생 2명, 졸업생 1명 이내 추천)은 10%→20%로 증가, 정시 선발 비중은 50%→35%로 감소했다. 또, 올해 특별전형을 신설(정원의 5% 내외) 했다.해군사관학교체력검정 가산점 추가해군사관학교는 모집정원 170명으로 전년도와 같지만, 남학생 150명, 여학생 20명으로 여학생 선발 인원이 늘었다. 고교학교장추천 전형과 일반 우선전형으로 정원의 70% 이내를 우선선발 한다. 우선선발 되지 않은 학생은 정시선발 대상자로 자동 전환돼 수능 성적을 종합해 30% 내외로 선발한다. 고교학교장추천 전형에서는 잠재역량평가를 실시하며 2차 시험 기간 중 응시자의 생활 전반에 대해 근접 관찰한다. 또한 논술·스피치·토론·단체경기나 과제수행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리더십·공동체 의식·성실성 등을 평가한다.올해는 체력검정 가산점이 추가돼 체력검정 전 종목에서 1등급 획득 시, 태권도 3단 2018-05-17
- 목동지역 인문 논술학원을 소개하니다 논술로 대학 문을 열고 들어간 학생들에게 사람들은 ‘로또 맞았다’라는 표현을 쓴다. 학교와 학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60:1 같은 소박한 경쟁률을 넘어 250:1의 경쟁률을 보면 그 말이 공감 된다. 덩달아 인문 논술이 어렵겠다는 편견이 생기지만 일선 논술학원에서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내신 성적이 꼭 좋아야 할 필요도 수능성적이 월등하게 좋을 필요도 없다. 꾸준하고 성실한 학생들에게는 로또보다 더 쉽게 대학 합격의 길이 열리고 있다. 우리 지역의 인문 논술 학원들을 찾아가 그 합격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신정동 ‘윤 권호 논술’가장 쉬운 가르침으로 사고를 바꾼다‘윤 권호 논술’의 윤 권호 원장은 논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칭한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는 다양한 독서와 새로운 공부에 대한 열의가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도한다. 윤 원장은 논술을 시작하는 가장 적합한 시기를 2학년 겨울방학으로 잡는다. 3학년 내신준비로 빠듯한 시간을 빼면 10개월 꾸준히 논술에 집중할 시간이 남는다. 이 시간 동안 윤 원장은 학생들과 애착 관계를 잘 만들어간다. 논술을 시작하기 전에는 주변밖에 모르던 아이들이 제시문을 읽고 논술을 배워가면서 의식이 성장하고 목표가 뚜렷해진다. 윤 원장은 논술을 쉽게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누구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예를 들어가면서 가르치려고 하고 어려운 제시문의 단어를 쉬운 말로 풀어서 이해하는 법을 가르친다. 하나의 주제로 만들어진 제시문을 다양한 방식의 해법으로 풀어보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질문을 계속 던져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든다.학생들이 만들어 낸 답은 정확하고 정교한 첨삭을 해준다. 첨삭은 글의 방향을 잡고 원리를 이용하여 글을 정확하게 쓸 수 있게 하므로 중요하다. 첨삭하는 과정이나 학생들이 첨삭한 내용을 보고 다시 글을 조정하고 고쳐보는 시간은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수 인원인 8명으로 한 반이 구성돼 있어 밀도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철학과 법학, 그리고 국어 과목을 전공한 윤 원장은 논술은 재능이 없는 학생들도 수련을 통해 학습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성실하고 꾸준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수업이 바로 윤 권호 논술의 핵심이다. 위치 양천구 신목로 79 2층문의 02-2652-1934신정동 ‘하이논술’자신감을 가지고 논술의 정답을 찾아가는 수업‘하이논술’의 김호진 원장은 스스로 생각하고 내용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은 논술 성적이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쉬워지는 인문 논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논술의 주제와 유형이 정해져 있어서 학생들은 사고의 확장이 더더욱 필요하단다. 논술은 그냥 글쓰기가 아닌 시험이고 생각을 풀어야 한다는 인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하이논술에서는 4주 정도 글을 쓰는 기초적인 방법을 강의한다. 그 4주 동안 학생은 글을 쓰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계단식으로 차곡차곡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1단계는 글쓰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고 2단계는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단계에서 논리적인 사고도 함께 만들어진다. 3단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갖추게 된다.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지게 되는 시기도 바로 이때다. 김 원장은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수업이라고 말한다. 기초적인 과정이 끝나면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유형을 익히게 한다. 기본적으로 다루는 주제와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주제에 따라 정리하다 보면 학생들의 수준도 향상돼 가는 것이 보인다.한 반은 소수 8명으로 구성돼 있고 강의한 담당 강사가 직접 첨삭지도를 하므로 학생의 버릇, 논술 스타일, 장단점을 한눈에 꿰고 있다. 학생과 상담을 할 때 그 학생의 친구들 이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친밀하다. 하이논술의 강사들은 많게는 11년부터 적게는 7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일해와 학생들의 신뢰도도 높다. 강사들은 같은 대학들을 계속 맡아와 합격생의 누적 데이터나 자료가 방대한 편이라 학생들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도 인생 멘토와 같은 관리를 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 2동 88-5 미진빌딩 B동 5층문의 02-2061-9913,4‘PGA전문가집단’대치동 부럽지 않은 강사진의 통합 논구술 대비 문과 논술반 수업PGA전문가집단학원을 자연계 논술의 강자로만 알고 있다면 부족하다. 개원 초 수학, 과학 수업으로 워낙 유명세를 타 이과계열 센 학원으로 이미지가 굳어져서 그렇지 문과 논술에서도 이미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PGA가 추천하는 첫 번째 논술 수업은 대치동 샤론코치도 반했다는 백진기 선생의 상위권 전문 통합논구술이다. 학생부교과, 학종, 특기자를 지원하는 상위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이력 등 학생부 관리와 함께 논술과 구술면접 수업을 한다. 자소서 연습은 물론 필요시 의대 다중미니면접인 MMI(Multiple Mini Interview)도 준비한다. 백 선생의 논술은 독해력, 가독성, 창의력에 강한 수업이다. 첨삭도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직접대면첨삭, 합평회 형식의 공개첨삭, 서면첨삭, 리라이팅, 리스피킹 등 검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수업은 목요일 1회, 일요일 2회 있으며, 1회당 4시간 수업한다.두 번째 추천 수업은 ‘박영지/홍경희 논술팀’의 수업이다. 역대 학교별 모든 논술의 맥을 짚고 있다는 논술 18년 경력의 홍경희 강사와, 대입 논술 경력 10년차의 박영지 강사의 환상적 호흡이 인상적이다. 서면 논술 뿐 아니라 학종면접 실전 시뮬레이션도 실시한다. 개인별 상담을 통해 1:1맞춤 원서를 작성하며, 철저한 담임제에 의한 대면 첨삭을 통해 피드백한다.문의 02-2644-1658,9수시합격의 확실한 동반자 ‘엠케이논술’2019학년도 입시, 논술은 여전히 중요하다!2019학년도에도 여전히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의 수능 최저 기준은 높은 편이나 영어 절대 평가의 영향으로 수능 최저 기준은 전반적으로 약화되었다. 논술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기에 착실하게 준비 한다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더 많은 기회를 가지질 수 있다.엠케이논술에서는 고2 여름방학부터 고3 대학별 파이널 까지 연계된 논술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고2 여름방학은 읽기·쓰기의 기초 능력 배양 및 논리적 사고의 기초를 확립하는 단계이다. 다양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며, 강사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하고 이를 근거로써 뒷받침하는 기초적인 논리적 사고력을 훈련 한다. 그런 다음 요약, 비교, 비판, 견해제시, 도표해석 등 대입 논술의 기본 유형을 학습하는 2학기로 넘어간다. 고3 1학기에는 기본 유형에서 다루지 않은 변형 유형이나 예외적인 경우를 학습함으로써 논술 유형에 대한 심화 능력을 배양한다. 그런 다음 이제까지의 유형 학습을 바탕으로 세트 형식의 실전 문제를 연습함으로써 다양한 논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는 여름방학으로 이어진다. 9월 이후로는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에 맞춰 수능 전/후로 대학별 1차 파이널, 2차 파이널을 진행한다.논술은 학교마다 경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학교는 독해자체를 추론적으로 해서 글을 써야 점수를 더 잘 받는 학교가 있고, 어떤 학교는 독해자체를 정확하게 사실적으로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하는 학교가 있다. 엠케이논술에서는 학생들 성향에 따라 어떤 학교의 논술이 맞을지 조금씩 다르다며, 각 반 강사들이 학생들의 특징을 가장 잘 알고 있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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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영파여자고등학교 영파여고(학교장 박양희)는 학생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꿈과 끼를 개성 있게 표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급 자율 활동인 DY(Develope Yourself)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기록부가 다채롭고 체계적으로 채워지며 학생들이 생활기록부를 이용해 대학입시를 선택하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 입시에서도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이 늘어났다.2018년 2월 졸업생의 60.1%가 최종등록 마쳐영파여고의 2018년 2월 졸업생은 390명이다. 대학교 진학자가 125명으로 졸업생 중32.1%의 학생이 대학교에 최종등록을 했으며 전문대학은 112명(28.7%)이 최종등록을 마쳤다. 졸업생 390명 중 237명의 학생이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최종등록을 하면서 60.1% 학생이 진학을 했다. 3학년부장인 정숙영 교사는 “지난 입시의 경향을 살펴보면 학생들이 실리적인 선택을 많이 했다고 본다. 상위권 학생은 교대와 의대 선호가 뚜렷하게 높아졌다. 다양한 활동을 위해 학교의 프로그램 지원과 활용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 교대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았다. 서울교대를 비롯하여 경인교대, 춘천교대, 광주교대, 공주교대에도 합격했다. 문과생과 이과생을 합쳐 6명의 학생이 교대에 진학했다”고 말한다.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대학과 전문대학 동시 합격 시 전문대학을 선택한 학생이 30여명 정도 된다. 학생들이 4년제 대학에 연연하지 않고 학과 중심으로 움직이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전문대를 선호하는 경향도 보인다. 학종에 유용한 특수 프로그램 ‘진로 진학 서포트제’2018년 입시에서 영파여고의 서울대 합격생은 모두 문과생들이었다. 3명의 학생이 합격했는데 지리교육, 인문대학, 스페인어과에 진학했다. 연세대는 5명, 고려대는 6명이 합격했으며 이화여대 4명, 성균관대 3명 등 교대(합격자 6명)를 포함하여 99명의 학생이 서울권 4년제 대학교에 합격했다.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이용해 합격하였으며 학종을 이용한 수시전형에 학생들의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4년째 실시하고 있는 영파여고의 ‘진로 진학 서포트제’는 수시 준비를 위한 특수 프로그램으로 탄탄하게 자리 잡으며 지난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진로 진학 서포트제’는 사교육 등을 위해 학교생활에서 벗어난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시키기 위해 진로서포트, 자기주도학습,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하며 학력 신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급별로 희망자를 선발하여 방과 후 수업 방식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학습과 진로를 멘토링 하는 것이다. 1학년은 자기주도학습과 심화공부의 기반 다지기 중심으로, 2학년은 자기주도학습과 심화공부 기반 다지기에 학종 가이드가 더해진다. 3학년 때는 학종 가이드에 집중한다.“진로 진학 서포트제의 학종가이드는 2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이루어진다. 학종 희망자는 진로가 명확해야 하며 상담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학종 전형에 적합하다고 판명이 되면 진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교사들이 소개하여 풍부한 활동내용을 학생부에 채워나가도록 도움을 준다”고 정숙영 교사가 설명한다. 학년부장책임제와 교사연구공동체의 ‘학생개인맞춤형지도’영파여고는 학년부장책임제로 운영된다. 학년부장을 맡은 교사는 학생들의 학년 진급과 함께 움직이며 꾸준하게 학생을 파악한다. 진로정보를 공유하는 교사 간 협업도 학생들 지도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현재 2학년 학생 중 담임 상담을 거친 90여명의 학생이 학종을 희망하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정보는 교사연구공동체와 학년 담당교사 등이 함께 협업하여 학생 맞춤형 학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별 비교과 활동과 자율동아리, 다양한 활동 추천과 교사의 조언이 꼼꼼하게 진행된다.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위하여 교사들이 팀을 꾸려 융합식으로 만들어내는 외부 강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한혜선(중국어) 교사는 “올해 입시를 치를 3학년 학생 중 현재 60명이 넘는 학생들의 생기부를 분석하고 있다. 교사 간 협업으로 학생지도 시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해야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아진다. 내신에만 국한되지 않고 진정한 자기 실력을 갖는 학생으로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이 진로와 적성을 구체화하고 교사와 상담을 해나가며 스스로 원하는 방향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하도록 한다”며 “현재 개별맞춤식 면담을 통해 6월 모의고사 이전에 자소서의 기본 구성하기를 하고 있다. 진로교사들은 학생의 전공 찾기, 개별상담, 우수한 비교과 안내, 6개의 수시원서 준비, 자소서 봐주기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사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자소서를 쓰며 지친 학생들이 학종을 포기하고 논술이나 적성고사로 바꾸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이다. 영파여고 교사들은 3학년 3월부터 자소서의 기초 작성을 지도하고 여러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나가는 체계적인 지도로 중도에 학종 준비를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방지하고 있다.기적의 100일 프로젝트인 ‘기적의 수학노트’로 수포자 막아2018년에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기적의 100일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적의 수학노트’는 3학년 359명 중 174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가한 프로그램이다. 각자의 수준에 맞는 수학문제집을 선택하여 하루 20문제씩 푼 후에 매일 제출하고 확인을 받는 과정으로 100일간 진행하고 있다. 김미옥 연구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워나가도록 하며 특히 적성시험 지원자는 모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독려했다. 6월 모의고사 후에 적성고사 준비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이 때 필요한 수학 실력을 다지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고3 학생들이 수학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마음을 보이고 있다. 100일 프로젝트를 완주한 학생은 생활기록부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성실한 태도를 꼼꼼하게 기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인다. 논술시험 준비도 학종 상담 결과 논술이 적합하다고 판정되는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지도하고 있는데 방과 후 논술 프로그램을 교사 면담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영파여고 교사들의 입시지도 주안점1. 기 살려주기 -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길로 가도록 이끌며 미리 포기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끝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준다.2.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이끌기 - 누구보다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본인의 선택의 소중함을 알도록 이끈다. 최종 선택은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안목과 힘을 키우는 지도를 한다. 3. 인성교육의 중요성 강조하기 -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내공을 키워주는 점에 집중한다. 280일(아기가 태중에 있는 시간)의 타임캡슐,&nb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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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배재고등학교 강동구 유일의 자사고 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재하)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인교육을 기반으로 꾸준한 대입성과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자체 ‘최고’ 대입진학률을 경신하고 있는 배재고.2018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13명, 연세대 24명, 고려대 26명 등 상위 10개 대학 233명이라는 높은 대입 실적을 자랑한다. 배재고등학교 고진영 교감은 “새로운 교육흐름에 따른 발 빠른 대응으로 최고의 대학진학률을 이뤄내고 있다”며 “학생부중심의 수시전형 강화와 함께 수시합격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올해 대입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비율이 수시 전형의 75%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수시합격자 증가, 수시전형 중 학종 합격자 75% 2018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3명(수시8/정시5), 연세대 24명(수시17/정시7), 고려대 26명(수시15/정시11)을 비롯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의 상위 10개 대학에 233명(수시145/정시88)의 합격생을 낸 배재고. 여기에 카이스트 5명(수시4/정시1)과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생도 15명(수시4/정시11)에 달한다. 꾸준한 우수 대입 실적 속에 눈에 띄는 변화도 있다. 수시합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6학년도 43대 57이었던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2017학년도 51대 49를 거쳐 올해는 69대 31로 변화했다. 임헌태 3학년 부장교사는 “배재고의 수시 정시 합격률 7:3은 대학모집비율과 일치하는 수치”라며 “아울러 대입 수시전형 1회 합격률이 16.9%인데 우리학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비율은 17.1%로 6개 중 1회 이상 합격한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올해 배재고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은 수시 전체의 75%에 달한다. 합격률 중 재학생들의 비중이 높은 것도 차별화된다. 재학생 206명이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했으며, 졸업생 합격자를 합하면 그 수는 현 고3 전체 인원수를 초과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배재고 대입 실적의 특징은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학을 들 수 있다.이정형 진학진로부장교사는 “학생들에게 ‘학교’보다 더 중요한 게 ‘학과’인데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로별 대비로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고 있다”며 “서울대 합격생만 보더라도 경제학부, 경영대학, 언론정보학과, 기계항공공학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수학교육과, 의예과, 전기정보공학부, 원자핵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화학생물공학부 등 학생들이 희망한 전공이다”고 강조했다. 대학진학을 위한 최적화된 진로진학로드맵 제시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꾸준히 확대되면서 배재고는 이미 5년 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준비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 이미 그 시스템이 정착한 단계다. 아울러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는 만큼 영역별 차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한 최적화된 진로진학 로드맵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칼리지 배재’는 전공적합성을 위한 전략 프로그램으로 전공별 5개 반을 운영,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집중관리와 지도가 진행된다. 조성진 입학홍보 부장교사는 “의치한반과 공학반, 인문학반, 자연과학반, 사회과학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전공별 대학진학 전략프로그램으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배재의 대표 프로그램”이라 프리칼리지 배재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프로그램의 질적인 우수성으로 대입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교과에 진로수업이 개설(1학년)되어 있고 프리칼리지가 연계되어 있다.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공학/인문학/사회과학 아카데미)은 학업역량과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 여기에 학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시스템화했다.토론형 수업(국어)과 프로젝트 수업(수학), 논술을 대비한 수업(인문-사회/자연-수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정규 수업에 논술을 도입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방과후강좌도 180여개가 진행되고 있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 학생참여율 꾸준히 높아다양한 비교과 활동도 활성화되어 참여율이 꾸준히 높다. 배재고 대표 독서프로그램인 독서토론프로그램은 1년 동안 진행될 독서토론 목록을 교사가 미리 공지, 희망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난해 1년 동안 80회가 넘는 토론이 펼쳐졌고 19명의 교사가 참여, 결과물까지 창출한 학생이 625명에 이른다.역사 있는 팀별토론대회인 협성토론대회도 4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토론의 장을 펼치고 있다. 실질적인 예체능 강화 수업도 배재고의 자랑이다. 음악과 체육 1인1기 활동으로 학생들은 정규수업시간 음악, 체육 활동을 통해 실력은 물론 협동과 배려의 마음까지 넓혀나간다. 시각문화공모전을 통한 미술활동도 진행된다.여기에 30개가 넘는 다양한 교내대회와 200개가 넘는 동아리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교내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조 교사는 “남학생 특징을 정확하게 잡아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배재고 프로그램의 특별함”이라며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은 배재인증을 통해 경쟁하면서 결과까지 도출해내는 남학생 맞춤 형식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 학교환경 자랑, 우남학사도 우수 실적에 영향여기에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기숙사 ‘우남학사’를 빼놓을 수 없다. 배재고 기숙사는 상위 70% 이상 학생들의 학습공동체로 명실상부한 우수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이 교사는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합격자 8명 중 6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한 학생”이라며 “이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안정적인 자기주도학습 시간 확보가 대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 실질적 사례”라 설명했다. 우남학사에서는 공부 뿐 아니라 봉사, 스터디그룹, 독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체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학생들을 배려한 학교 환경도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인조 잔디 축구장과 야구장은 친환경 소재로 완성도를 높였고,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화장실에 비데 설치도 완료했다. 또한, 올해는 자동차 없는 학교를 지향하며 주차장공간을 따로 확보해 학생들의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교사들의 열정, 학생들에게 큰 힘학생들의 학업역량에 초점을 수업력 향상에도 아낌없는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 배재고 전 교실에서는 무선 태블릿PC 사용이 가능하고, 스마트교 2018-05-16
- 논술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얼마나 반영되는가? 대학마다 논술전형의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는데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을 대학마다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편에 학생부가 0%~40%까지 반영되는 학교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학생부 반영이 실제로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학에서 논술 60%+학생부 40%라고 한다면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난 학생부 성적이 좋으니까 논술을 조금 못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혹은 ‘나는 학생부 성적이 나쁘니까 아무리 논술을 준비해도 소용없겠네, 포기해야지.’ 하지만 나중에 결과를 보면 상황이 역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이 갖는 의미와 영향력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논술전형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질반영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이 학생부를 40% 반영한다고 해도 실질반영률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두 대학이 있는데 둘 다 학생부를 40%로 반영해서 만점이 400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A대학은 기본점수가 350점이고, B대학은 300점이라고 구분해 보겠습니다. 기본점수란 교과등급과 관계없이 즉, 1등급이나 9등급이나 관계없이 고등학교를 다니거나 졸업해서 학생부 성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부여되는 점수를 말합니다. 따라서 A대학은 기본점수가 350점이기 때문에 1등급부터 9등급까지의 최대 차가 50점(1000점 만점 기준)이 되고, B대학은 기본점수가 300점이니까 최대 차가 100점인 셈이 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A대학의 실질반영률은 5%가 되고, B대학은 10%가 되어 차이가 생깁니다. 따라서 모집요강에는 표면상 40%라고 나와 있지만 실제 발생될 수 있는 최대 성적 차는 각각 5%와 10%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논술점수는 기본점수가 없이 채점결과가 그대로 반영되어 실질반영률만 표시했습니다. 대학반영비율기본점수실질반영률A대학학생부 40%350점(35%)5%논술 60%0점(0%)60%B대학학생부 40%300점(30%)10%논술 60%0점(0%)60%단, 대학마다 학생부 반영교과목이 다르고 학년별 반영비율도 상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확인해서 대학별 환산점수로 바꿔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논술전형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위에서 말했던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이 높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논술고사의 변별력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논술고사의 난도가 높다면 논술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논술고사 이외의 다른 평가요소가 당락을 결정하는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원자들의 실력 또한 학생부나 논술의 영향력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대학의 논술전형에 논술에 대한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할 경우 모두 논술고사를 못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논술성적이 하락하기 때문에 결국 논술고사의 변별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다른 평가요소인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논술전형의 합격자 추이를 본다면 대개의 학교에서 논술성적만으로 충분히 합격생을 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논술성적이 논술전형의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논술전형에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학생부 영향력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논술실력을 통해 합격을 기대하는 것이 타당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아래 주요대학 논술전형의 등급별 교과 성적 배점표를 살펴보면, 각 대학별로 몇 등급부터 내신 성적의 배점 급간이 크게 벌어져서 불리함이 발생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6~7등급 선부터 배점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또한 전형 총점과 교과 만점, 기본 점수, 등급별 배점표를 검토해 본다면 실제 어떤 대학에서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 주요대학 논술전형 등급별 교과 성적 배점표(2018학년도 기준)대학명전형총점교과만점기본점수학생부 교과 등급별 배점123456789건국대1,000점400점0점109.979.949.99.89.8860경희대1,000점310점0점2102082041981901781541030동국대1,000점200점120점109.959.99.89.79.68.88.06.0성균관대100점30점20점3029.929.829.729.529272420숙명여대1,000점400점300점400395.6391.1386.5366.5348.5332.5318.5300숭실대100점40점0점40383634322820120이화여대1,000점300점0점109.89.48.88.27.05.02.00중앙대1,000점200점80점109.969.929.889.849.809.608.004.00한국외대1,000점300점0점300299.25297.75295.5292.52852702400홍익대100점40점0점100999792837153300김경성 부원장 (고대철학과 졸)한맥국어학원 2018-05-16
- 5월의 N수생들에게 드리는 제언 무술년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꽃 피고 새가 노래하는 따뜻한 5월 중순이 되었다. 그렇지만 올해 입시를 다시 또 치러야 하는 N수생들의 마음은 점점 더 초조하고 바쁘기만 하다. 어느새 6월 모평 시험이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올해 6월 7일은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고사(6월 모평)’이 시행되는 날이다. 6월 모평은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예비시험인 동시에 올해 3월 이후 본인의 과목별 학업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고3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하므로 수능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의 대다수가 응시하는 실전형 시험이란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6월 모평 이후에는 재수생들의 합류가 본격화 되고, 1학기 대학 기말고사를 마무리한 대학생의 반수 참여도 구체화 된다. 작년의 경우에는 6월 모평에 참여한 졸업생수가 13만 2500명 정도이었는데, 실제 수능 응시자는 모평 응시자의 2배 수준이었다. 모평을 통한 실력 점검 결과로 수능 재도전에 나서려는 자신감과 분위기가 형성되고, 학생부 내신 수준을 갖춘 대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려는 목표로 전략적인 재도전에 충분히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6월 모평은 전반기 학습의 핵심적인 좌표를 파악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6월 모평 결과로 이제까지의 학습에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다시 한 번 반드시 재정비해야 한다. 특히 뒤늦게 재수를 결정하고 매진하기 시작한 학생들(반수생)의 경우도 반드시 빠지지 말고 6월 모평에 지원해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N수생들에게 중요한 5월에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입시적/학습적 포인트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학습적 포인트1) 분주함 또는 나태함 사이에서의 집중력 유지절치부심하며 오로지 ‘반드시 목표대학 합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의지를 불사르던 겨울 시기를 넘어 어느 새 꽃들이 만발한 5월이 되면서 학습의 집중력은 흐트러지기 십상이다. 이미 대학에 진학한 새내기 대학생 친구들이 전하는 낭만적인 대학생활 이야기에 마음은 더욱 싱숭생숭해질 수 있다. 더욱이 재학생들과 달리 N수생은 3~4월 학력평가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에 대한 점검이 부족해 목표 의식도 희미해질 수 있는 시기이다. 따라서 5월의 N수생은 어떻게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2) 학습 동기 유발과 정기적 점검스스로 학습 동기가 잘 만들어지지 않고, 학습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는외부적 자극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특히 재학생들이 매월 치르는 수능 모의고사가 그런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일정한 주기로 자신의 학습 성과를 점검하여 학습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거나 학습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수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모의고사 시험지를 구해 시간을 정확히 체크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 지난 시험이라서 범위도 맞지 않고 긴장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스스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입시적 포인트1) 수시 지원에 대한 가능성 타진5월의 고민과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수시 지원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확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N수생은 학생부 위주 전형보다는 수능 및 논술에 관심을 갖는데, 5월부터 본격적인 대학별 모의논술이 시작되어 대략 8월까지 이어진다. 모의논술은 목표대학의 논술 시험을 미리 응시해볼 수 있고 나의 실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논술을 염두에 둔 N수생이라면 목표대학의 모의논술 일정을 반드시 미리 점검하도록 한다.2) 탐구과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상당수의 N수생들이 상반기는 국수영 학습에 집중하곤 한다. 탐구영역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익히 경험했듯이 입시에 있어 탐구과목의 중요성은 매우 높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제라도 탐구과목에 일정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만약 탐구과목을 변경한 학생이라면 변경하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선택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고3 재학생과 달리 N수생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간 낭비 없이 수능에 더욱 올인할 수 있어서 성적이 오른다. N수생은 5월 이후 집중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수능 성적을 올려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김태흥 원장이투스247송파학원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