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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소식 - 2014년 3월 3주 도시농부 어렵지 않아요강남구가 수서동 일대에 ‘친환경 도시텃밭’을 마련하고 직접 농작물을 가꿀 분양자를 모집했다. 이번에 선보일 ‘친환경 도시텃밭’은 수서동 370번지 일대 총면적 3,067㎡ 규모로 양재대로변의 근린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좋을 뿐 아니라 수서역 및 버스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강남구는 한 가정에 12.5㎡(약 4평)씩 총 150가정에 분양하는데 주차장, 관정(급수시설), 쉼터,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약제와 퇴비, 모종 등도 공급한다. 연 7만원에‘친환경 도시텃밭’ 주인이 될 수 있는 분양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주민 중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최종 결정된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친환경 도시텃밭’은 멀리 외지까지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재배하며 도시농부 체험을 할 수 있어 180구획 모집에 250여명이 신청해 인기를 끌었는데, 가족들이 먹는 식단에 자신이 직접 일군 안전한 먹거리를 올릴 수 있는데다 자녀들의 농업체험 현장학습의 효과까지 있다. 또 올해는 울타리 근접 지역 등 사용자의 불편이 있었던 구획을 정돈해 지난해보다 구획 수를 줄이는 대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강남구는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을 가질 예정인데 계절별 작물재배방법을 알려주는 ‘영농교육’ 도 함께 진행해 초보자도 쉽게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울 참이다. 한편, 텃밭을 가꾸고 싶지만 시간적, 체력적 부담 탓에 선뜻 텃밭 운영을 시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는 ‘친환경 상자텃밭’ 을 분양한다. ‘친환경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 등 가정에서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이동형 텃밭인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나도 모르게... 정보도용 철퇴나도 모르게 내 명의로 휴대폰이 개통되어 성매매 중간 연락책(속칭 브로커)이 사용하고 있다거나 ‘대포폰’ 등으로 둔갑해 성매매, 고리 대금업 등에 악용된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기가 막힐까?강남구가 이 같은 몰래 빼낸 개인정보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특별사법경찰 전담팀’을 두고 각종 불법 퇴폐행위 근절에 전력 해 2011년 769개에 달하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이 2013년 말에 635개로 17.4%나 급감하는 성과를 내며 주요 언론에 여러 번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는 강남구가 몰래 빼낸 개인정보로 인해 성매매나 불법 채권추심 등 범죄에 연루되어 고생하는 피해자와 유사사례의 확산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적극 단속하겠다는 것이다.강남구는 지난 해 10월, 개인정보 도용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돌입해 성매매 등에 도용된 233건을 찾아냈다. 그 중 203건은 통신사와 협조해 해당 전화번호를 해지하고 사용 정지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신속히 조치하는 한편 나머지 30건도 적절한 조치가 진행 중이다. 향후 구는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고발도 계획 중이다.한편 이 같은 개인정보 도용 피해를 예방하려면 먼저 각 통신사에 자신의 명의로 가입된 휴대전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자신도 모르게 가입된 휴대전화가 있다면 즉시 이를 해지하여야 한다. 특히,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를 통한 선불폰 개통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관광전도사로 나선 구청장강남구가 14일과 26일 오후 3시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구청장과의 행복한 데이트를 진행한다. 취임 후 줄곧 스킨십 행정으로 주민과 소통해 왔던 신연희 구청장이 이번엔 올해 구가 세운 외국 관광객 800만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식당, 숙박업소 등 관광업 관련 종사자와 홈스테이 운영자 등 지역관광 최일선에서 직접 활약하는 지역 주민들을 강남 관광의 메카 ‘강남관광정보센터’로 초대해 구의 관광 정책을 소개하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관광활성화 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외에도 ‘강남관광정보센터’ 견학과 ‘트롤리버스’를 함께 타고 모니터링 하는 순서도 진행되는데,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강남명소 구석구석을 누비는 체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현가능성 높은 다양한 제안과 함께 내 고장의 명소를 바로 알고 소개하는 관광홍보 역군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강남관광정보센터’는 강남의 우수한 한류콘텐츠, 관광자원, 의료관광 인프라 등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종합관광서비스는 물론 체험형 관광정보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어 참석주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우리 강남구는 지난해에만 500만여 명의 외국인이 구를 찾을 정도로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 주민들과 나눈 소중한 제안을 토대로 강남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실행해 옮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골목상권 구할 고수가 간다강남구가 골목상권 상인들의 마케팅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 「찾아가는 강남 상인브랜드대학」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4차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강남역의 동네 점포 ‘케씨펍’에서 열릴 이번 강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경영 전략 정보를 전수함으로써 자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는데, 평소 마케팅 강연에 관심은 있었지만 생업에 쫓겨 참여가 어려웠던 중소 상인들에게 딱딱한 강의실을 벗어나 마케팅 전문가가 이웃 가게로 직접 찾아와서 전하는 이번 강연은 참 반가운 소식일 게다.유동인구가 특히 많아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통하는 강남역 ‘맛의 거리’의 한 점포로 직접 찾아가 그곳 상가번영회원들을 대상으로 요식업 마케팅에 꼭 맞춤한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숙명여대 i20 연구소 차재헌 이사가 ‘기업성장의 비밀 감동브랜드’를, 4월 2일에는 숙명여대 황수연 강사의 ‘외식경영 마케팅 및 전략’이 각각 펼쳐진다.구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최신 마케팅 정보 공유 외에도 상인들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해 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상인들의 반응을 살펴 다른 상권으로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OK 할 때 까지, 쓸고 닦고강남구가 18일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비 계획을 밝혔다. 지난겨울 살포된 제설제 등의 분진과 도심 곳곳의 각종 찌든 때를 말끔히 정비함은 물론 유달리 심했던 중국 발 미세먼지도 깨끗이 씻어내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새봄을 맞겠다는 것이다.강남구는 3월 한 달을 집중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청소행정과를 필두로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치수방재과 등 기능부서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주민이 OK 할 때 까지’를 목표로 일급 환경정비에 도전한다.우선 불법 현수막과 각종 첨지물 등의 정비를 맡은 도시계획과는 지역 내 불법 광고물을 발견 즉시 수거함을 물론 테입 자국 2014-03-26
- 현대화된 시설로 거듭난 재래시장, 추억과 인심은 예전 그대로 경의선을 타면 문산부터 능곡까지 동네 장이 서는 재래시장으로 시원하게 내달린다. 삼삼오오 수다 떨며 오랜만에 기차 타는 즐거움을 누려 볼 수 있는 기회. 아이 손잡고 구경 가는 장터나들이는 가을 나들이로도 손색없다. 경의선을 타고 떠나는 활기찬 재래시장 나들이를 소개한다. 박은전리포터 jeonii@daum.net >>> 4일 9일 장날인 문산제일시장 파주시와 문산제일시장상인회가 적극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2008년 현대화 시설을 갖췄다. 간판 정비와 고객쉼터 설치,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했고 지붕을 설치해 비 오는 날 장보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문산역에서 문산 우체국을 지나 가다보면 왼편에 문산제일시장 입구가 나온다. 문산역에서 도보로 대략 5~10분 거리다. 깨끗하고 너른 통로를 사이에 두고 상점들이 잘 정돈돼있고 재래시장이 주는 불편함이나 지저분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장날이면 김을 사기위해 줄을 설 만큼 인기있는 ‘궁전 맛김’(010-4286-5310)은 김구이로 맛을 인정받은 집이다. 주인장 고연순씨는 “김을 구워 6등분으로 자른 뒤 공기를 빼서 포장하므로 몇 달이나 두고 먹어도 변함이 없다”며 “3만원 이상은 택배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시장마다 있는 쌀집이지만 문산시장의 ‘풍년 쌀상회’는 장단콩을 판매한다. 문산 특산품인 장단콩은 가을 추수 후 11월 중순경부터 많은 양이 출하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반 콩과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장단콩으로 콩국수나 두부를 만들면 훨씬 고소해 찾는 이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기준 한말에 6만원이다. 다양한 곡식과 겉보리 싹을 틔워 만든 질금도 판매한다. 시장에서는 맛집을 빼놓을 수 없는 법. 빈대떡과 각종 죽으로 맛을 인정받고 있는 ‘서울죽집’(010-2539-7426)은 시장 메인 통로에 있는 천막노점 중 하나다. 빈대떡은 동부를 섞지 않고 녹두를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들어 전이 식은 후 다시 데워도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다. 빈대떡 한 장에 5천원, 각종 죽도 5천원이다. 찹쌀부꾸미, 수수부꾸미도 맛볼 수 있다. 장날이면 유독 붐비는 ‘맷돌 손두부’(031-941-3639)는 시중에 파는 두부의 3배 크기로, 직접 만든 손두부를 3천원에 팔고 있다. 논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올방개로 만든 고소하고 찰진 올방개묵도 판매한다. 문산시장 주변엔 종묘상과 농기구 전문점들이 있어 각종 씨앗이나 모종을 구할 수 있는데 지금은 양파 모종이 많이 나와 있다. 우체국 건너편에 있는 ‘마정기름집’(031-952-3096)은 주인장 윤성현씨가 16세부터 기름을 짜고 깨를 볶아 온 곳으로 42년 된 집이다. 보통의 기름집에서는 짤 수 없는 생들기름을 짤 수 있는데, 들깨 한말에 볶지 않은 들기름이 6병 정도 나오는데 들깨포함 6만5천원을 받는다. 문산은 지역 특성상 군인관련용품을 판매하는 곳이 역 앞에 서너 곳 있다. 계절이 쌀쌀해지면서 민간인에게도 인기있는 깔깔이(군복 안에 입는 누빔 옷)를 구입할 수 있고 상하 한 벌에 3만원 정도다. >>> 1일 6일 장날인 금촌시장 금촌역에서 금촌우체국 방면으로 걸어서 5분 정도 가다보면 금촌종합시장 입구를 찾을 수 있다. 금촌시장은 시설 현대화로 깨끗한 도로와 상점 지붕이 설치돼 있어 장보는 불편함이 거의 없다. 제사용품을 판매하는 ‘제사상회’는 각종 건어물, 제수용품, 약과, 유과, 전통과자 등을 선보이며, 북어머리만 따로 모아 판매하기도 한다. 1근(400g)에 8천원으로 국물을 내기위해 찾거나 애완견 간식으로 찾는 이가 많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선정된 ‘털보순대’(031-941-5558)는 머리국밥과 순대볶음을 판다. 국밥은 한 그릇에 6천원이며,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과 맛있는 머리고기가 인기다. 순대볶음에는 야채와 순대가 푸짐하다. ‘옥천방앗간’(031-941-2863)에서는 11종의 곡식(쌀 흑미 서리태 약콩 백태 율무 찹쌀 청태 현미 찰보리)으로 만든 미숫가루를 750g에 1만원에 판매하며, 모두 원산지가 분명한 국산으로 품질을 보증한다.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수세미를 볼 수 있는데 수세미는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에 효험이 있어 효소로 만들어 먹거나 다려 먹으면 좋다고 한다. ‘현대인삼건강원’(031?945-7998)에서는 수세미와 도라지 은행 배 생강 대추를 넣고 다려 준다. 만물상회는 필요한 물건 이것저것을 고르는 재미를 더해준다. 양말 덧신 장갑 토시 고무줄 등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물건들과 상보자기나 식혜를 만들 때 쓰는 거름주머니, 찜기에 까는 크기가 다양한 천 등이 판매되고 있다. 1,6일 장날에는 상설시장 외부 도로 곳곳에 장이 서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 거의 모든 식자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각종 야채와 약재, 과일, 수산물, 외국 야채와 향신료까지 없는 게 없다. 밑반찬을 판매하는 매대에는 참외로 만든 장아찌(나나스께)가 1근 8천원에 판매되고 과수원에서 막 따온 과일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장터에서 만난 주부 안지영(일산3동)씨는 “시장에서 구입하는 야채 과일들은 유통경로가 짧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신선하다”며 “종종 나들이 삼아 경의선을 타고 금촌시장을 애용한다”고 전했다. >>> 3일 8일 장날인 일산시장 일산역 2번 출구로 나와 일산119지역대 방향으로 10분정도 걸으면 일산종합시장 입구가 나온다. 1908년 경의선 열차가 개통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일산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답게 장날에는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산신도시에서 토속적인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창이 마련돼 있다. 일산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중앙식당’(031-975-6357)은 순 2013-11-04
- 맛멋 - 한식전용뷔페 ‘헬리오스’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하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가까운 친구들을 만나 아껴두었던 수다를 맘껏 떨고 싶은 계절이다. 여기에 입맛을 돋우는 편안하고 정갈한 음식을 곁들인다면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 것이다. 어머니의 손맛을 살린 전통음식으로 웰빙 식단을 마련한 논현동의 한식전용뷔페 ‘헬리오스’를 찾아봤다. 식자재 구입부터 조리까지 오너 셰프의 정성이 가득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경복아파트 사거리 쪽으로 2~3분 걸어가면 왼쪽에 슈메르 호텔(구 세울스타즈 호텔)이 있다. 외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라 겉에서 보면 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이곳 7층에 있는 한식전용뷔페 ‘헬리오스’로 들어서면 품위 있고 편안한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언뜻 보면 뷔페치고 음식 종류가 많지 않아 보이지만 메뉴를 조금만 둘러보면 웬만한 한정식 집에서도 고가의 코스로만 만날 수 있는 정갈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이내 구미가 당긴다. 전남 담양이 고향인 ‘헬리오스’의 김향미 대표는 어려서부터 한식당을 운영한 부모님 밑에서 보고 자란 덕분에 대를 이은 손맛을 지니고 있으며 전통음식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모든 식자재는 김 대표가 직접 확인 후 구매하며, 김치·젓갈 등 저장음식에서부터 메인요리, 후식에 이르기까지 김 대표의 손길을 거친다. 특히 우거지, 토란대, 호박고지, 취나물 등 묵은 나물은 시골에서 말린 국산 지역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멍게젓, 어리굴젓, 낙지젓 등 각종 젓갈은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해 담근다. 모든 음식에는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5년 묵은 천일염과 김 대표가 손수 만든 된장과 간장을 사용해 그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 깔끔한 전통의 맛‘헬리오스’에서 식사를 하다보면 음식 하나하나를 놓칠 수 없다. 특히, 게장·새우장, 홍어삼합, 생선구이, 젓갈, 나물 등은 한 번 먹어보면 자꾸만 손이 가 밥도둑이 따로 없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게장은 싱싱한 암게만을 사용해 짜지 않게 담가 먹기 직전에 잘라서 내놓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이다. 홍어삼합은 알맞게 삭힌 두툼한 홍어에 바로 삶아낸 부드러운 돼지보쌈, 잘 익은 김치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홍어전문점에서도 원가를 줄이기 위해 홍어 대신 가오리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김 대표는 홍어만을 사용해 전통의 맛을 고수한다. 그릴에 구운 생선구이와 돼지숯불구이(점심), 숯불 LA갈비(저녁) 등도 인기 메뉴이며, 깻잎쌈밥과 김치쌈밥도 입맛을 돋운다. 모든 메뉴는 조금씩 자주 세팅해 음식의 신선도와 식기의 청결을 유지한다.식사를 하고나면 뷔페에서 빠뜨릴 수 없는 후식이 기다린다. 후식코너에는 김 대표가 직접 담근 오디, 매실, 오미자차 등의 효소음료와 함께 과일, 원두커피가 마련되어 있어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직접 삶은 통팥이 씹히면서 달지 않은 팥빙수는 웰빙 후식으로 그만이다.여느 뷔페식당과 달리 기분 좋은 식사로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전혀 속이 부담스럽지 않은 ‘헬리오스’의 웰빙 식단은 언제든 다시 찾고 싶어지는 전통의 맛이라 할 수 있다. 모임과 가족행사 위한 다양한 룸과 특별메뉴 마련 ‘헬리오스’에는 조촐한 가족모임이나 친목모임, 소규모 회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8~10인용 프라이비트 룸 7개, 60~7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연회장 1개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모임행사에도 제격이다. 특히 프라이비트 룸은 일반적인 뷔페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온돌 구조이며, 좌식과 테이블식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아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룸 사용은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저녁모임에 뷔페음식만으로는 어쩐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특별메뉴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특별메뉴로는 계절의 맛을 살린 제철 메인 요리로 주꾸미볶음, 홍어삼합, 홍어탕, 갈치·병어 등 생선조림, 꼬막 등이 준비된다. 특별메뉴는 사전에 예약해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헬리오스’의 뷔페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점심 2만 원, 저녁 3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50% 할인된다. * 위 치 : 강남구 봉은사로 223(논현동 236-9) 슈메르 호텔(구 세울스타즈 호텔) 7층* 영업시간 : 점심 오후 12:00~오후 3:00, 저녁 오후 6:00~오후 10:00(음식은 9:00까지)* 주 차 : 가능* 문 의 : 02-550-970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전주 도심에서 맞는 가을단풍 전주시가 도심 6곳을 낙엽길로 지정, 오는 11월22일까지 운영한다. 전주시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해 낙엽길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정한 낙엽길은 노랑단풍으로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주 향교의 단풍 낙엽 길을 비롯, 덕진공원-동물원-건지산-오송제로 연결되는 길,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앞 도로, 서원로의 신흥고-옥성트레이비앙아파트구간, 장승배기로 꽃밭정이네거리~우성그린아파트, 백제대로 완산구청-효자광장 등이 대상이다. 한옥마을 향교, 경기전 일원은 수백 년 된 은행나무 등 17그루가 오랜 역사를 이겨내 온 위용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낙엽 비가 장관을 이루어 이맘때면 전국 사진작가 들이 모여 드는 장소이다. 덕진공원과 동물원 일대도 건지산과 오송제 주변까지 연계하는 시내 대표 단풍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어,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어느 곳보다 한산하게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자연생태박물관은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람할 수 있고, 건물 앞 천변에는 낙엽길이 조성돼 어린이들의 놀이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천변도로 느티나무 등 낙엽이 쌓인 길을 걸으면서 은빛으로 물들어가는 전주천변의 물억새도 함께 구경할 수있다.서원로의 다가교를 지나 신흥고-예수병원 구간 경사면에 심어진 80여 그루 느티나무의 잎은 곱게 물들어 주변 다가공원 수목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장승배기로의 꽃밭정이네거리-우성그린이파트구간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이 한껏 물들고 있는 단풍길이다, 특히 중간중간 휴게시설 설치되어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걷고 쉴 수 있는 좋은 단풍길이다.백제대로의 완산구청-효자광장 인도에는 단풍나무,은행나무,느티나무 300여 그루가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2
- 군포시소식 - 2014년 3월 3주 ‘효 실천 음식점’ 군포가 우대·홍보군포시가 어르신을 우대하는 음식점을 특별 대우함으로써 효(孝) 실천 문화를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어르신에게 음식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무상 대접하는 음식점을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우선 시는 해당 업소가 주변에서 긍정적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표지판을 부착해 줄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효 실천 업소’ 정보를 공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도 활용해 효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음식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이와 관련 시는 이전부터 어르신 대상 음식 가격 할인이나 무상 제공을 실천해온 음식점 4개소를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하고, 추가 발굴·지정을 위해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효 실천 업소’ 지정 희망 신청을 받는다.군포시 관계자는 “신청이 접수되면 어르신 우대 내용 확인 외에도 위생 관리 수준,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지도 확인해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 1회 지역 내 음식점 운영 현황을 조사해 ‘효 실천 업소’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문의 031-390-0738 군포시보건소,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치료 지원군포시가 ‘머릿속 지우개’라 불리는 치매로 지역 어르신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조기 검진·치료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이를 위해 군포시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될 경우 소득기준 적합 자에 한해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해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등 정밀 검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또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먹는 환자에게는 소득 수준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60세 이상 어르신과 고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치매 예방교육, 건강증진 및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 ‘치매여 오지 마라’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고 있다.문의 031-390-8984 군포는 새봄 맞아 21일까지 “구석구석 묵은 때 벗겨”군포시가 겨우내 거리와 시설 등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벗기고 있다. 시는 2014년 봄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5일간의 대청소 기간을 설정, 겨우내 도로변 등에 쌓인 제설제와 먼지를 제거하는 동시에 주택가 이면도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를 시행 중이다.또 대청소 기간에는 도로 노면 및 절개면 등의 방치 쓰레기 수거, 잡목제거, 불법 광고물 수거, 가드레일 청소, 버스정류장 주변 및 우수로 정비도 진행된다.이와 관련 시는 청소가 시행되지 않는 경계지역이나 사각지대가 없도록 동별 환경정화 구간을 조율하고, 설비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포 광정동, 시민·기업·병원·주민센터 합동 도서 나눔 캠페인군포시 광정동에서 책 나눔으로 주민이 하나 되고, 동네가 즐거워지며,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광정동주민자치위원회가 민간이 주도적으로 책 모으기 및 기증을 선도한다는 목적으로 지역 내 각종 기업과 단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혜의 샘, 책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다.이에 광정동 내 ㈜롯데리아 산본중앙점은 지난 11일 200만 원 상당의 팝업북과 지능발달 어린이 도서 등 150권의 책을 산본어린이집에 기증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책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이와 관련 광정동은 앞으로 이마트 산본점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지역 내 유치원 2곳에 각각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며, 지역 내 아파트 단지의 주민자치 조직과 상가 번영회 등에서도 도서 기증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도서를 기증받은 산본어린이집은 시설 종사자와 원생들이 함께 책을 모으고, 앞으로 책 기증을 받을 유치원 2곳과도 협력해 광정동과 자매결연 관계인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어린이집·유치원에 전달할 계획이어서 책 나눔이 도시 경계를 넘어 전파될 예정이다. 2014 군포 인문대학·시민자치대학 개강지난 13일 군포시는 200명이 등록한 인문대학과 500명이 참여한 시민자치대학의 2014년도 강연을 시작했다.‘2014 군포의 책’인 ‘그림문답’의 저자 이종수 작가가 이날 아침 7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한 봄 학기 군포 인문대학은 낮이나 저녁에 개최되는 인문학·평생학습 강연을 듣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것으로, 5월 말까지 월 2회씩 총 6회 강연이 이뤄진다.시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인문대학을 개설해 인문학 강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고, 올해는 분기별로 강사진을 새롭게 초빙해 더욱 알찬 강연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2004년부터 운영돼 올해 14번째 문을 연 군포시민자치대학은 첫 강사로 ‘돌직구 철학자, 걸어 다니는 인생 상담소’로 불리는 강신주 박사가 나서 ‘감정수업’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했다.군포시민자치대학은 연말까지 매월 1회 개최되며, 강연 직전에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도 만날 수 있어 재미와 지식을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꾸려진다.시 관계자는 “쉽게 배움을 만나고, 밥 먹듯이 지식을 채울 수 있는 도시가 군포”라며 “6개 공공도서관과 다수의 평생학습기관에서 다채로운 강연이 연중 진행되니 만찬을 즐기듯 많은 분이 지식의 향연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시 중앙도서관, 2009년 이후 수상작품 전시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층 인문학자료실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를 소개하고 저작을 전시·대출 중이다.2013년의 앨리스 먼로, 2012년의 모옌, 2011년의 토마스 트란스, 2010년의 마리오 바르가, 2009년의 헤르타 뮐러까지 쟁쟁한 작가들의 이력과 역작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특히 중앙도서관은 소설가이자 극작가 그리고 단편작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체호프(1860~1904)와 비교된 앨리스 먼로,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로 유명세를 탔으나 중국인으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더욱 이름을 알린 모옌을 자세하게 소개했다.중앙도서관은 노벨문학상 작품과 작가 소개를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특별 전시를 시행해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의 그림문답과 어울릴 동아리 찾기군포시는 4월 2일까지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사회복지관,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호회를 대상으 2014-03-19
- 알뜰 주부라면 미리 입동에 대비하자 11월 7일은 수능을 치르는 날이자 절기상 입동(立冬)이다. 수능 한파와 맞물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철을 앞두고 알뜰한 주부들을 위해 난방비 절약법부터 초절전 난방용품 및 아이디어 난방용품까지 겨울철 난방에 대한 알뜰 정보들을 모아봤다. 자료제공 에너지관리공단, KCC, 11번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줄이면 돈이 되는 난방비 절약가이드 지난여름, 요금 누진제로 인한 ''전기료 폭탄''을 걱정하던 주부들이 많았다. 난방비에 대한 부담감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난방비 및 각종 난방용품을 사용하면서 부가되는 전기료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에너지관리공단이 제안하는 에너지 절약법에 주목해보자. *겨울철 실내 온도 18~20℃ 유지선진국의 겨울철 실내온도 권장 수준을 보면 미국 18.3℃ 이하, 프랑스 19℃ 이하, 영국 19℃ 이하, 일본 20℃ 이하이다. 집집마다 실내온도를 높게 해 여름 복장으로 생활하는 집도 많지만, 에너지 선진국으로 거듭나려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18~2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일은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기도 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항목이다. 적정온도를 준수하면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냉/난방 온도 1℃ 조절 시 7%의 에너지가 절약된다. 절감률을 살펴보면 ''1.7kWh/월(월간 냉방전력소비량)×0.14(온풍기 온도 2℃ 조정할 때 전기 절감률 14%)= 4.4kWh/월(전력소비량)''이며, 여기에 가정(주택)용 전력단가 122원/kWh을 곱하면 월 532원을 절감할 수 있다. *내복으로 온(溫)맵시 생활화 겨울철 내복을 입고, 실내 난방온도를 3℃ 낮추면 난방에너지의 20%가 절감된다. 실제로 체감온도를 올리는 방법 중에 내복 입기는 +3℃ 효과가 있으며, 카디건 입기 +2.2℃, 무릎담요 덮기 +2.5℃, 덧신 신기 +0.6℃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절감률을 살펴보면 ''141.7N㎥/월(월간 난방 에너지사용량)×0.2(난방온도 3℃ 내릴 때 난방 절감률(20%)= 28.3N㎥/월(난방용 도시가스 절감량)''이며, 여기에 도시가스 판매단가 800원/N㎥을 곱하면 월 2만 2,640원을 절감할 수 있다. *가급적 전기난방기기 사용 줄이기 동절기 최대 전력수요 중 전기난방기기 사용비율이 무려 22~25%에 달하며, 특히 겨울철 전기난방기기는 전구식형광등(20W) 50개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만큼, 가급적 전기난방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스토브 등은 형광등(40W) 20~30개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전기난방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과다한 전기요금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사용시간을 최소화하고 보조난방기기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기난방기기 1대(1kw)를 하루 4시간씩 20일 동안 사용하지 않는다면 월 9,76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난방균형밸브(주차단밸브) 조절 필수지역난방 시 온도 조절기를 이용해 난방 온도를 낮추거나 주차단(메인)밸브를 조절하면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난방을 하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 열손실을 방지하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난방밸브만 차단해도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141.7 N㎥/월(월간 난방 에너지사용량)×난방밸브 차단 절감률(0.1)=14.2 N㎥/월(월간 에너지 절감량)''이며, 여기에 도시가스 판매단가 800원/N㎥을 곱하면 월 1만 1,36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집에서는 욕조목욕 대신 샤워목욕 하기 겨울철이 되면 집에 있는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물과 에너지를 아끼려면 목욕은 공중목욕탕을 이용하고 집에서는 샤워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욕조 목욕 시 115리터의 물을 소비하는데 샤워는 약 1/3 정도 수준의 물만 소비되기 때문에 많은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온수로 데워지는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지나친 온수 사용은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온도(40℃ 이하)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목욕 대신 샤워로 절약한 온수량을 바탕으로 월간 전기 절감비용을 계산해보면 월 1,880원 가량을 절감효과가 있다. *난방비 아끼는 생활 속 절감법에 주목''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에 비해 약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마크가 부착된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대기시간에 절전모드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1W 이하로 최소화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량을 줄인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사용하면 대기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참고로 겨울철에는 하루 중 오전 10시~12시까지와 오후 5~7시까지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이다. 가급적 전력피크 시간대에는 전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거실 카펫 아래 담요, 단열매트 등을 깔면 열손실이 줄고 난방효율이 좋아져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분할난방 기능이 있는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필요 없는 부분은 스위치를 꺼두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 전기밥솥보다는 압력밥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밥솥에 밥을 장시간 보온해두는 것보다 1회분씩 나누어 냉장 또는 냉동보존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전기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밥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밥맛도 좋아지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Tip.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 단열 가이드창호는 겨울철 단열과 난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고단열 창호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KCC는 겨울철 집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단열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문풍지로 외풍 차단외풍이 많은 집일수록 창문에 문풍지를 활용하면 집안 단열에 도움이 된다.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는 곳에 문풍지를 붙이면 외풍을 방지할 수 있고 방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복도형 아파트나 오래된 주택의 경우 문풍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난방비를 10~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중커튼으로 단열효과 겨울철에는 홑겹 커튼 하나만 다는 것보다 오히려 두꺼운 천과 얇은 천이 동시에 달린 이중커튼을 사용하면 외풍을 막는데 더 효과가 있다. 햇빛이 잘 드는 낮에는 얇은 천이 미세한 외풍을 막아주고 두꺼운 천은 따뜻한 열기를 모아주기 때문에 단열효과를 높여준다. *창호 선택 꼼꼼히겨울철 창호는 단열성, 수밀성, 방음성을 극대화 2013-10-28
- 청주시, 교차로 교통신호등 연동체계 확대 청주시는 시내 주요 도로의 불합리한 교통신호 연동지역에 대하여 9000만원을 들여 11월 중순까지 교통신호등 연동화 사업을 실시한다.교통신호등 연동체계는 시간대별 중심도로의 교통량에 따라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제어함으로써 차량이 물이 흐르듯 소통하게 하는 시스템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연동화 사업 지역은 교차로의 교통량과 관계없이 인근 교차로의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일방적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함으로써 교통신호 연동에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대상지는 ▲상당구 율량동 삼성아파트 앞 ▲흥덕구 봉명동 피보약국 앞 ▲분평동 현대대우아파트 앞 ▲개신동 두진백로아파트 앞 ▲개신동 삼익아파트 앞 ▲농수산물시장 후문 앞 ▲복대4거리 동편 단일로 ▲수곡동 수정아파트 앞 ▲비하동 세원아파트 앞 등 교차로 9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이야기가 있는 클레이아트 전문 공방 ‘책나비’ 양천구 신월동 시영아파트 중문 쪽에 있는 책나비는 이야기가 있는 소품공방이다. 전직 잡지사 편집디자이너 출신의 주인장이 운영하며, 클레이아트, 쿠키클레이, 냅킨아트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다. 책나비 홍경희 대표는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삼아 배운 클레이아트에 매력을 느껴 강사로 활동하다 공방까지 차리게 됐단다. 클레이아트는 촉감이 좋은 무독성 칼라찰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할 수 있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클레이 만들기를 하며 성인들은 결혼이나 돌잔치 등 기념일을 위한 케익클레이, 컵클레이 등의 작품활동을 주로 한다. 클레이아트는 연필꽂이, 저금통, 독서대, 거울 등 다양한 창작이 가능해 선물용이나 소품 인테리어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향기나는 Flower클레이나 우리밀 반죽으로 만드는 쿠키클레이 등도 인기라고 한다. 클레이아트에 관심이 있는 주부나 직장인들을 위한 일일체험과정, 3개월 기본강사과정, 6개월 사범과정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 수업으로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진행하고 어린이 클레이아트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클레이 아트에 관심있는 주부들은 취미생활이나 학교 CA활동 강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월7동 986-7 1층 105호 (신월시영아파트 중문 부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은 휴일)문의 010-8632-6777 http://blog.naver.com/khhong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맛멋] 콩예원 저만치 물러간 겨울이 가끔씩 3월에게 심술을 부려서 그렇지 봄은 역시 봄이다. 한결 너그러워진 햇살과 나뭇가지 마다 살포시 싹 틔우는 새순을 보며 봄을 만끽하다 보면 입맛도 저절로 계절을 타기 마련. 한강이 보이는 ‘전망 명당’겨우내 웅크렸던 몸에 봄기운 불어 넣어줄 ‘건강 맛집’이 아차산 자락 워커힐아파트 부근의 콩예원이다. 한강의 도도한 물줄기를 통창을 통해 내다볼 수 있는 ‘전망 명당’ 자리에 위치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의 맛 테마는 ‘콩’이다.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라 건강 음식의 대표주자로 한껏 몸값이 높아진 국산콩을 경기도 포천의 깨끗한 물에 불려 옥황토방에서 2~3일간 발효시켜 만든 청국장이 이 집의 얼굴마담이다.‘진하고 깊다’, ‘청국장 특유의 쏘는 향은 약하면서도 구수하다’. 이 집을 즐겨 찾는 이들의 공통된 식후소감이다. 대표 메뉴인 만큼 쌈정식, 수육정식 등 모든 정식메뉴에는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여낸 청국장이 빠지지 않고 오른다.메뉴를 주문하면 제일 먼저 애피타이저로 호박죽이 나오는데 달큰한 호박과 성글게 간 찹쌀 알갱이의 맛이 입맛을 돋워준다. 커다란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 나오는 나물은 고사리, 콩나물, 무생채, 표고버섯 볶음, 호박 볶음, 어린잎 채소까지 모두 6가지. 심심하게 간을 해 무쳤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기 좋다. 계란 지단을 얹어 나오는 보리밥에다 나물 듬뿍 넣어 고추장과 참기름에다 쓱쓱 비벼 먹으니 술술 넘어간다. 국산콩으로 만든 청국장두부와 야채를 넣어 진하게 끓여 내는 청국장은 여럿이서 깔끔하게 떠먹기 편하게 개인용 접시가 함께 나온다.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애칭이 붙은 청국장은 된장에 비해 소금 없이 발효시키기 때문에 나트륨 과다 섭취의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다. 게다가 된장은 발효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청국장은 담근 지 2~3일이면 먹을 수 있고 메주를 만드는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이 덜 번거롭다. 또 콩을 으깨지 않고 통째로 발효시켜 먹으므로 영양가 손실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상에 함께 오른 콩비지 찌개, 겉절이 김치, 미역무침도 주방장의 손맛이 느껴진다. 아삭이 고추를 된장에 무쳐낸 밑반찬도 손님들 사이에 인기기 좋다.돼지고기 수육은 기름기를 쪽 빼고 솜씨 좋게 삶아내 맛이 담백하다. 수육을 싸서 먹는 배추쌈과 매콤한 보쌈 김치 맛도 깔끔하고 접시가 비면 친절하게 리필해 주는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합격점이다.쌈 정식에 나오는 제육볶음에는 연한 돼지고기에 양파, 피망, 고추 등 갖은 야채에 고추장 양념을 넣고 바로바로 볶아 철판에 나오기 때문에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해물파전, 감자전, 떡갈비, 도토리묵, 두부김치를 입맛대로 곁들일 수 있다. 찐 감자, 고구마 무료 서비스손님들 사이에 인기 만점은 디저트 코너. 웰빙 먹거리인 찐 감자와 고구마를 커피와 함께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깔끔한 인테리어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광, 건강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져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한켠에는 토속 된장과 청국장을 비롯해 청국장 분말과 환, 서리태 콩가루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식당 바로 앞이 한강변 산책 코스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식후에는 봄 햇살 받으며 커피 한잔 뽑아 여유롭게 강변을 산책하기에도 좋다. 위치 : 광나루역 2번 출구, 광진정보도서관 옆 (주소)아차산로 78길 75 (광진구 광장동 102)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대표 메뉴 : 청국장정식 8000원, 쌈정식 1만3000원, 수육정식 1만3000원, 떡갈비정식 1만3000원, 해물파전 1만5000원문의 : 02-444-3331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
- 봄! 다시 또 한 번 화분을 들여놓다 양재동 꽃시장이 봄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 왠지 뭔가 좀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는 건 공통된 느낌인 듯. 이럴 때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화분 몇 개 들여놓는 것이다. 간단한 듯 보이지만 실패하기 쉬운 실내식물 키우기. 실패 없이 오래도록 잘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 내가 키우면 자꾸 죽는다?“집안에 화분 몇 개 있으면 좋긴하지만 내가 키우면 자꾸 죽어요”하는 고민은 주변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이제 다시는 화초를 사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가구들로 가득한 집안에 커다란 화분하나 놓으면 분위기도 아늑해지고 좋을 텐데’ 하는 미련이 남기도 한다. 잘 키워야지 하며 호기롭게 들여놓은 화분이 얼마가지 않아 시들시들 말라가고 뿌리가 썩는 등 마음처럼 쉽지 않다는 경험도 흔하게 있는 일이다. 특히 일반주택과는 달리 환기가 쉽지 않은 아파트의 경우 더욱 실패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빛, 온도, 습도, 공기가 필요하지만 실내에서 자라는 식물은 이 모든 요소의 결핍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수명이 단축되고 바깥에서 자라는 식물보다 쉽게 죽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그렇다면 실내에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주기와 환기가 포인트식물을 키울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물주기와 환기다. 특히 물주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에 식물을 죽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천일식물원 백진호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식물이 시들거리면 물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물 먼저 흠뻑 주는데 사실 물이 부족해서 죽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공급해서 뿌리가 썩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한다. 잎의 끝 부분이 검정색으로 타들어 가는 경우는 과도한 수분으로 인해 뿌리가 썩고 있다는 증거다. 잎이 축 늘어져 시들어 있다면 당장 수분이 필요하다는 신호이지만 손가락을 화분 흙 속에 넣어보아 촉촉함이 느껴진다면 아직은 괜찮다는 신호다. 화분마다 물주는 날짜를 기억하기 어렵다면 날짜를 적은 작은 푯말을 꽂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을 줄때는 한 번에 뿌리까지 흠뻑 젖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담근 채로 키우는 수경식물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용기를 깨끗이 닦고 물을 갈아주되 바로 받은 물 보다는 미리 받아두었다 식물의 온도와 비슷해졌을 때 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수경식물인 개음죽의 경우 뿌리가 빠른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물을 갈아줄 때 잔뿌리를 적당히 잘라주면 물이 쉽게 탁해지지 않는다. 물주기와 함께 중요한 것이 환기다. 백 대표는 “일반 주택의 경우 아파트 보다 환기가 잘되는 편이라 문제가 없지만 아파트에서 식물을 키울 때는 환기도 중요하다. 요즘 많이 판매되고 있는 해피트리의 경우 특히 환기가 잘 되어야 잘 크는 식물이다”며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식물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맞지만 식물도 숨을 쉬려면 환기가 필요하다는 것.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특히 거실에서 많이 키우는 해피트리, 녹보수는 창가 가까이에 두고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꼭 필요한 식물이다. 예쁘면 무조건 산다? NO!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의 종류는 생각보다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4계절을 지닌 온대성기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은 실내 환경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키우고 싶어도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외래종을 키우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을 선택할 때는 각 가정의 환경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식물을 선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거실, 침실, 주방, 화장실, 현관 등 화분을 놓을 위치를 확인한 뒤 공기정화, 관상용, 수분공급, 새집증후군 물질제거 등 목적과 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 거실에 관상용으로 커다란 나무 한 그루를 생각하고 있다면 해피트리, 고무나무, 알로카시아, 녹보수(해피트리과)가 잎이 풍성해 수분공급에도 좋고 키우기도 쉬운 편 이어서 많이 기르는 품종이다. 관상용은 물론 요리의 향신료로 쓰이기도 하고, 차(茶)로 우려먹는 등 다양한 쓰임새의 허브 종류는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크기도 작아 소품용으로도 좋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까지 있어 신경안정에도 효과적이다. 페퍼민트, 로즈마리, 캐모마일, 재스민, 바질, 월계수 등이 이에 속한다. 카랑코에와 팔손이나무는 전자파를 차단해주고 정신을 맑게 해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 공부방에 두면 좋다.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완전히 밀폐된 우주선에 식물을 탑승시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것은 물론 생리적 효과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5년간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유해물질 등을 제거하는 공기정화 능력이 입증된 50종의 공기정화 대표식물을 발표한 바 있어 실내 식물을 선정할 때 참고로 하면 좋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유해물질제거와 습도유지에 좋은 Best 9>식물명/특성/배치장소1. 아레카 야자 / 증산작용율 1위, 톨루엔, 키실넨 제거율 1위/거실, 베란다, 침실창가2. 관음죽 / 특히 암모니아가스제거에 탁월/화장실주변, 현관3. 대나무(세이브리찌) 야자 / 해충에 강하고 유해물질 제거능력 탁월/거실, 베란다, 침실창가4. 국화 / 새집증후군, 전자파 제거, 공기정화에 탁월/컴퓨터 옆, 화장실5. 알로에 / 야간광합성작용으로 공기정화/거실, 침실, 공부방6. 안스리움 / 새집증후군에 탁월/거실, 화장실근처7. 아이비 / 화학성분제거, 수분유지/햇빛이 직접닿지 않는 거실, 현관8. 호접란(팔레놉시스) / 음이온 발생/거실9. 보스톤 고사리 / 화학성분(담배냄새) 제거효과 탁월/거실, 흡연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