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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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베트남 요리가 맛있는 집 ‘루엔타이’ 지난 3월, 삼성중앙역(9호선) 인근에 아시아 음식 전문점 ‘루엔타이(삼성점)’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태국 요리와 베트남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현대적인 모던함과 동양적인 이미지, 프랑스 로코코양식의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이국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태국여행 중에 맛보았던 다양한 음식들. 그 추억을 떠올리며 ‘루엔타이’로 들어섰다.태국인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곳‘태국의 집’이라는 뜻의 ‘루엔타이’는 말 그대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하우스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끌벅적한 대형 패밀리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볼 수 없는 차분함과 깔끔함이 배어있다. 또 잘 정돈된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루엔타이’ 삼성점은 대로변 1층 코너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운 좋게 창가 자리에라도 앉으면 통유리를 통해 정겨운 거리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출입문 맞은편에는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설계된 오픈식 주방이 있고 벽면은 인도네시아 산 앤티크 풍 나무로 장식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또, 매장 사이사이에는 회색빛 벽돌장식을 세워 사적인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에서는 태국인 셰프 두 명과 한국인 셰프 한 명이 전통적인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매콤한 태국식 샐러드와 파파야 샐러드, 코코넛과 각종 해산물, 볶음요리와 바비큐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70여 가지의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도 준비돼 있다. 소프트 크랩과 태국 커리의 환상적인 조화 ‘뿌팟뽕커리’향과 맛이 독특한 전통 태국 음식과는 달리 ‘루엔타이’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향과 맛을 살린 웰빙 음식을 콘셉트로 한다. 이곳의 서지만 오너 셰프는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메뉴를 우리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켰다”며 태국 요리의 참맛을 재현하기 위해 순수한 조리법과 최상급의 식자재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일주일에 세 번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장을 본다. 그리고 식자재 손질부터 조리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관여한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최근에는 젊은 직장인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주부들 모임 등 마니아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이곳의 대표 메뉴에는 뿌팟뽕커리, 소프트 크랩, 연어특선, 대하 팻타이, 호이신 소스 등 7종류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뿌팟뽕커리(25,500원)’는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다. 살짝 볶은 당근, 피망, 양파와 바삭하게 튀긴 소프트 크랩 위에 걸쭉한 태국 커리가 듬뿍 올라가 있다. 잘 튀겨진 소프트 크랩 한 조각을 입에 넣으니 그야말로 너무 연하고 고소해 껍질째 먹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크랩과 야채를 먼저 먹고 남은 커리에 자스민 라이스를 버무리니 진하고 담백한 카레라이스 탄생. 곁들여 나온 비트로 색을 낸 핑크빛 무 피클이 풍미를 더해준다. 우리 입맛에 맞게 재탄생한 웰빙 음식태국의 유명한 요리 ‘ 양꿍’은 새우, 칠리소스,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레몬 즙으로 만든 스프로 특유의 새콤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태국 전통의 진하고 텁텁했던 맛을 없애고 우유를 충분히 넣어 부드러운 맛을 한껏 살렸다. 또 태국 전통 허브와 루엔타이만의 특별소스로 양념한 바비큐에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 있다.베트남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쌀국수(9,000~11,000원)에는 안심, 차돌 양지, 치킨, 해산물 등이 있으며 육수는 양지고기를 12시간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뒤 5시간 끓여 만들기 때문에 맛도 깔끔하고 영양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팬으로 요리하는 타이 볶음밥과 소고기 볶음면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622 대명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없음)주차 가능문의 02-546-6114 2016-09-09
- 서울형 자사고 자소서 제출 시기 학생자율 “또다시 혼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자소서) 제출 시기를 학생의 선택에 맡기는 절충안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라 올해 서울형 자율형사립고 지원자들은 1단계 추첨 이전과 이후 중 선택해 자소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경문고와 장훈고는 완전 추첨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이번 합의에서 제외됐다. 면접 대상자만 자소서 준비?서울형 자율형사립고 입학전형은 온라인 원서접수 후 1단계 추첨을 통해 1.5배수의 학생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면접 대상 추천 전형에 합격해야 2단계 면접전형에 응시할 기회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서접수 시점부터 1단계 추첨 이후 면접 전까지 자소서 제출 시점이 된다. 지난해까지는 원서접수를 할 때 학생부와 함께 자소서를 제출해야 됐다.자소서 제출 시기 논란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3월 30일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 자사고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면접 대상자만 자소서를 내도록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등장했다. 하지만 서울자율형사립고교장협의회가 ‘이번 교육청의 조치는 이른바 '묻지마 지원'을 유도해 자사고를 오로지 '입시지향 학교'로만 몰아가려는 천박한 사고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형 자율형사립고들은 교육청의 방침을 전면 거부하며 모든 지원자에게 자소서를 작성하게 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거세게 반발하자 자소서 제출 시기를 학생 자율에 맡기겠다고 한발 물러선 것이다.1차 추첨 후 자소서 입력까지 이틀밖에 여유 없어이 같은 논란에 올해 서울형자사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소서를 나중에 입력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자녀가 자사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김나영(목동)씨는 “아무래도 자소서 제출 시기를 학교가 알 경우 이로 인해 평가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불안하다”며 “자소서 입력 시기가 학생의 선택사항이며 불이익이 없다 할지라도 1차 서류 접수 때 자소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소서를 면접 전까지 제출한다 해도 자소서 작성에 대한 학생 부담은 여전하다. 면접 대상자 발표 이후 자소서 입력 마감까지 이틀밖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목동에 사는 주부 이미정씨는 “어차피 면접 대상자 발표 이후 자소서를 준비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자소서를 1단계 추첨 이후 입력한다고 그때부터 이틀 동안 자소서를 준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소서 작성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고 강조했다.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자사고 지원자가 1단계 추첨 전에 자소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추첨 후 출력물 제출을 통해서만 자소서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올해 서울형 자사고 입학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다. 면접 대상자는 11월 15일 오후 5시에 발표되며, 2차 면접 대상자는 자기소개서를 11월 17일 자정까지 입력해야 한다.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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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모임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 지난 8월 27일(토) 오후 5시 삼성동에 있는 올림푸스홀에서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16명의 강남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주단이 연주하는 경쾌하면서도 우아하고,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플루트의 선율은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2011년 대왕중학교 음악실에서 시작된‘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이하 ‘라스텔라’)은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왕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연주모임이다. 대왕중학교 학부모 합창단 반주자였던 이현진씨(현 라스텔라 지휘자)의 제안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2011년 3월 창단했으며 지금까지 6년째 이어오고 있다.대왕중학교의 후원으로 매주 한 번씩 학교 음악실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강남교육지원청의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후원을 받기도 했다. 학교 및 지역 행사, 대치동자원봉사회, 복지관, 병원 등에서 연주 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현재 16명으로 구성된 연주단 멤버들은 대왕중학교 학부모를 비롯해 일원동,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등 지역주민들이 일부 참여하면서 강남 주부들로 구성된 연주모임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라스텔라’는 지난해 3월에 제1회 정기연주회(포니정홀)를 가진데 이어 지난 8월 27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 연주했던 곡들 중에서 선정했으며, 바흐나 모차르트의 클래식 곡에서부터 영화음악, 가요, 비틀즈 메들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관객들에게 감상의 즐거움을 한껏 선사했다.이날 공연에는 ‘라스텔라’ 멤버 외에도 ‘라스텔라’의 음악감독과 플루트 지도를 맡고 있는 김동진씨를 비롯해 네 명의 협연자가 플루트, 피아노, 첼로, 트럼펫 연주를 함께 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지휘자 이현진씨는 “처음 모였을 때는 부족한 연습시간과 서툰 악기 연주로 많이 힘들었지만 같은 꿈을 갖고 서로 격려하며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0회, 20회 연주회가 될 때까지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고 더 큰 꿈을 함께 이루어나가는 ‘라스텔라’가 되겠습니다”라고 연주회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음악이 좋고 함께 화음을 이루며 연주를 하면 그 자체가 행복하고 스트레스도 해소됩니다. 멤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큰 기쁨이며 봉사를 통해 우리의 재능이 세상을 위해 쓰이고 관람하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연주 활동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꾸준히 성장해가는 것이 보람‘라스텔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는 연주자들의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객석을 메웠다. ‘라스텔라’의 악장을 맡고 있는 김정선씨는 “주부들이 가정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으로 무료해지기 쉬운데 목표를 갖고 꾸준히 연주 연습을 하며 발전해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주단이 많지 않아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연 관람을 위해 참석한 김정선씨의 아들 정상원군은 어머니가 ‘라스텔라’ 활동을 시작할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생이다. 정상원군은 “어머니가 집중해서 연주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주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라스텔라’ 원년 멤버인 이세현씨는 “혼자서 연주연습을 하면 지루해져서 그만두기 쉬운데 함께 하기 때문에 즐겁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 교육에만 신경 쓰며 살다보면 보조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목표를 갖고 연주 모임에 참여하다 보니 연주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휘자의 헌신적인 봉사와 가르침으로 멤버들이 어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앞으로도 ‘라스텔라’ 연주단이 플루트의 음색처럼 경쾌하고 멋진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2016-09-02
-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천안·아산 지역 학생들에게 3월부터 지금까지 거의 6개월간 학생부 종합전형 하나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3월에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과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법이나 사례분석, 마지막으로 최종 면접에 관한 준비사항까지 필자가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많은 부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이렇게 긴 시간동안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야기를 한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입시의 흐름이 수시! 그중에서 학생부를 기본으로 하는 교과전형이나 종합전형이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수능대비와 내신대비를 구분하지 않고 두 마리의 토끼를 다잡으려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있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보다 자세히 전달하고 싶어 이리 오랜 기간 이어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둘 다 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게 어디 말처럼 쉽단 말인가!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수능공부가 내신공부랑 뭐가 다르냐? 물론 공부에 옳고 그름이 있겠는가? 하지만 정해진 시간 동안 결과와 효율성은 다를 수 있다.모의고사는 무조건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내신은 집중 공략이 가능하고 지나친 선행 또한 필요 없다. 짧은 단원에 대한 학습을 1달 준비한 학생과 3달 준비한 학생의 결과가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등급의 벽에 부딪혀서 좌절하는 경우도 덜 할 것이다.이제 대입의 실전은 고1부터 시작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나중에' 라는 말은 없다. 지나가면 끝이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면 필승의 카드가 될 수 있다.마지막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첫째, 최대한 빠른 진로결정을 해야 한다. 진로 결정이 이루어지면 그에 따른 비교과영역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둘째, 학교 내신대비에 1년 365일 투자해야 한다. 학교 내신의 경우 실제 시험 시간은 45분 남짓이다. 그 짧은 시간동안 서술형문제까지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 말은 풀 줄 알더라도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내신의 어려움을 시간부족이라 말하곤 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 보다 깊이 있고 많은 복습을 통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하지만 수능은 다르다. 수학의 경우만하더라도 30문제를 100분을 할애하고 있다. 결국 고득점은 4점짜리 싸움이다. 3등급 밑의 학생들은 시간이 남아 돌 것이다. 본스터디학원조성훈 원장041-571-1235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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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오직 수원탑간호학원에만 개설된 특화전문반! 현재 우리 사회는 급속한 노령화와 아울러 노인 빈곤율 50%로 OECD국가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을 원하는 중년 여성들의 욕구가 급증하고 또한 유래 없는 취업난 탓에 청년들도 취업절벽의 고통 속에 허덕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간호조무사는 연령 제한 없는 유망한 평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가고시 100%합격, 100% 취업률을 자랑하는 수원탑간호학원은 매탄·권선점에 이어 수원역점까지 오픈해 수원 전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아울러 수원지역 유일의 특화된 전문반을 운영, 수원지역의 간호조무사 교육을 선도하는 간호학원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조기시행, 간호조무사 인력부족 심화수요가 풍부한 간호조무사는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의 문이 활짝 열려 있어 취업난 속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작년 메르스 사태로 간호·간병통합 서비스(일명 간병인 및 환자보호자 없는 병실사업)제도가 16년 4월 전면적으로 조기 시행됨에 따라 우리나라 병원, 요양원, 의원 등에서 앞으로 간호 인력의 수요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더구나 1년 2회(3월· 9월)실시되는 국가 자격시험의 합격률이 전국 평균 60% 수준으로 저하되고, 아울러 사회구조가 급속히 노령화 되는 원인 등으로 간호인력 부족 현상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특화 전문반(고3위탁반·대학재학생반·다문화반) 개설수원탑간호학원은 제도 변화와 병원의 위치나 성격, 그리고 노령화에 따라 필요한 간호 인력에 연령대의 분화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수원 유일의 특화전문반(고3위탁반/대학재학생반/다문화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의원급이나 일반 병원은 젊은 인력을, 통합서비스 실시 대형병원이나 요양병원은 노인환자들과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40~50대 이상의 간호조무사를 필요로 한다. 수원탑간호학원에서는 이런 수요에 맞춰 젊은 인력의 양성을 위해 고 3위탁반과 대학재학생 전문반, 중장년층 인력양성을 위해 일반실업자반과 근로자반, 결혼이민자 취업을 위해 다문화반 등을 국비 지원 과정으로 개설했다”고 조영춘 대표는 설명했다.무엇보다 학교 재학 중 간호조무사 과정을 수료하고 바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돕고, 학사일정을 고려한 커리큘럼과 장학제도의 운영 등으로 학원 직업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조 대표는 “다문화 시대에 맞추어 새터민,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직업 교육으로 사회적응력을 강화하는 특별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취업의 질 향상 위한 인력 공급 MOU 체결수원탑간호학원은 양질의 취업처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간호학원과 차별화 된다. 간호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실습 기회 확대, 그리고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해 수원의료원, 이춘택병원, 수여성병원, 용인정신병원 등 대형병원과 인력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의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수원탑간호학원은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교육생의 취업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협약을 체결한 병원에서도 학원의 취업 관리나 교육 시스템을 신뢰해 협약 체결을 원하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조 대표는 “지속적으로 협약 병원들을 확대해 취업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매탄·권선점 : 영통구 효원로 393, 밀레니엄프라자 6층/031-211-2888(영통구청옆)수원역점 : 팔달구 덕영대로 899, 세진브론즈빌4층/031-211-9001(수원역 13번 출구)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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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라인업~, 건강한 재료로 구워낸 착한 먹거리들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은 몸에 해롭지 않다는 장점은 있으나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없어 항상 2%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이곳 ‘문아지(Moon A jee)’는 다르다. 우리통밀, 유기농 설탕, 알루미늄 프리 베이킹파우더, 100% 우유버터, 천연 꿀, 무항생제 계란, 그리고 질 좋은 생크림과 크림치즈 등 먹거리들을 구워내는데 사용하는 재료부터 입이 떡 벌어질 정도. 단골 고객이 이윤을 걱정할 정도의 막강한 재료로 구워내는 먹거리들은 건강함과 재료를 무기로 고객들의 ‘맛없음’에 대한 이해를 따로 구할 필요가 없다.달지 않고 고소한 맛은 기본, 봉긋한 외형의 호두파이로 유명한 문아지(Moon A jee)’는 지난 3월, 판교도서관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디저트들을 선보이고 싶었다는 김정심 대표의 바람대로 이곳의 주방은 지난 5개월간 쉴 틈이 없었다고. 근처 ‘두닷(dodot)’ 카페에도 들어가는 이곳 디저트들은 담백하면서도 한껏 즐길 수 있는 풍미가 일품이다.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바삭한 ‘비스코티’, 부드럽고 촉촉한 ‘마들렌’. 부드럽고 깊은 생크림 맛을 즐길 수 있어 부쩍 찾는 사람이 늘어난 ‘생크림 케이크’와 ‘생크림 롤’, 그리고 ‘초코 생크림 케이크’. 재료가 가진 깊은 맛으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당근 케이크’와 ‘레드벨벳’, ‘브라우니’, ‘블루베리 크럼블’과 아이들의 간식으로 최고인 머핀과 ‘코코넛 볼’ , 그리고 진하고 부드러운 ‘파베 초콜릿’과 브런치 메뉴까지.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해 맛있는 맛을 내는 이곳 라인업은 언제나 이곳을 믿고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최근에는 눈꽃얼음으로 더위를 잊게 해주는 팥빙수와 커피빙수 또한 인기다.이곳에서는 김 대표의 레시피를 배워갈 수 있어 베이킹에 관심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쿠킹 클래스와 특별한 선물을 위한 답례품과 선물구성도 가능하니 놓치지 말자.위치: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52-6문의: 031-708-3141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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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계적인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명문대에 입학하고도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지방대나 서울 이외 지역의 대학인 경우 면접기회 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본의 취업률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의 조사 결과 올해 3월 졸업한 대학생들의 4월 1일 시점 취업률은 전년 같은 시기 대비 0.6% 포인트 증가한 97.3%로 집계됐다. 더불어 한국 유학생 취업률 역시 매우 좋은 상황이다.이로 인해 최근 일본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 다양한 형태의 학비 감면과 장학금으로 한국사립대 등록금(약 8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국공립의 경우 50% 감면 혜택까지 있어 더욱 비용이 절감된다. 일본 대학 역시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우수한 외국 학생들을 유치하려 노력 중이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인 것이다. “나도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절대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면 일본 대학 입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 우선 대부분의 일본 대학들이 외국특별수능시험에 해당하는 EJU 일본유학 시험을 통해서 외국인 학생들을 뽑고 있다. 한국에서는 매년 6월, 11월 3번째 일요일 서울, 부산 두 지역에서 수험할 수 있다.문, 이과의 선택과목이 다르며, 문과는 일본어, 수학 코스1, 종합과목 이과는 일본어 수학 코스2, 이과과목(화학, 물리, 생물 중 2개 선택) 이다. 일본어는 문, 이과 공통시험으로 되어있다. 목표하는 대학과 학부에 따라서 EJU 전과목을 수험하지 않아도 되고, 수학과 영어를 꼭 하지 않아도 갈 수 있는 대학이 많이 있다. 일본어와 종합과목(사탐 과목)만 해도 일본 명문대학에 갈 수 있다.반대로 수학, 영어의 기초가 탄탄한 학생이라면 문부성국비장학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대학생활 4년 동안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1년의 예비교육 과정이 있기 때문에 5년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입시에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일본 명문대학에 갈 수 있다. 국, 영, 수를 잘해도 힘든 우리나라 입시를 생각하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김인모닝에듀문의 02-6253-2004~5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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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러닝 동호회, 24 핏 클럽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더위는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마저 힘들게 한다. 이런 살인적인 더위에도 불구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면 탄천에 모여 달리는 청춘들이 있다. 수은주가 35도를 넘어선 날 저녁,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탄천에는 못 말리는 ‘포레스트 검프’들이 하나둘 모여 들었다. 본격적인 달리기에 앞서 가볍게 몸을 푸는 ‘24핏 클럽 분당 크루’ 회원들. 그들의 모습에서는 폭염의 고단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삶의 활력을 위한 운동, 즐거움이 우선러닝, 즉 달리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어지간한 의지가 없고서는 지속적으로 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동호회를 시작한 김국빈 코치는 “서울에는 이미 러닝 동호회들이 활성화 되고 있어요. 실내 운동과 다른 매력의 야외 러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답니다”라며 지난 3월 결성된 ‘24 핏 클럽’도 이미 6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인다.“트레이너로 활동하다보면 혼자 운동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다보니 운동의 효과나 매력을 알게 되기 전에 운동을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요.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아요.”김 코치는 운동 효과를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동호회 활동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에 최고라고 한다.‘분당 크루’ 4개월 차인 박지현씨(31세ㆍ분당 정자동)는 “큰마음 먹고 찾은 헬스장에서는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없더라고요. 개인 PT는 가격적 부담이 있고, 그러다보니 러닝머신을 뛰는 것이 고작이었어요. 하지만 분당 크루는 달라요. 달리는 것은 같아도 답답한 헬스장이 아닌 탄천 바람을 맞으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달리다보면 시간도 빨리 간답니다”라며 재미있게 함께 운동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력과 심폐력 등 몸이 먼저 달라지고 있는 것을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나를 위한 시간, 함께하니 더욱 좋다바쁜 생활에서도 자신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는 2030세대. 여러 매체로 소개된 ‘혼밥’과 ‘혼술’ 등은 2030세대들은 함께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생활에 더 우선적인 의미를 둔 세대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곳 회원들은 달랐다. 그들은 나를 위한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더욱 좋다고 입을 모은다.이곳 동호회를 알기 전에는 혼자 탄천을 달렸다는 홍기훈씨(29세ㆍ분당 야탑동). “서로 격려하며 함께 운동하다보면 혼자 할 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마음 맞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해서 러닝대회에 참가하는 등 또 다른 활동을 하기도 한답니다”라며 동호회의 장점을 귀띔해주었다. 한편, 김 코치는 혼자 운동하는 것을 힘들어 하던 회원들도 함께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욕심이 생겨 무리하기도 한다며 이런 점을 잘 살펴 적절한 운동량을 가이드해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운동전문가인 김 코치가 함께하기에 든든하다며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운동의 재미를 잃지 않도록 등산이나 다른 운동을 시기별로 경험할 수 있어 운동을 썩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도 지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분당 크루’의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운동 하고 싶은 2030세대라면 누구든 환영2030세대로 자격이 제한돼 있어 아쉽지만 이 조건을 만족시키고 운동할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 30분, 정자역 부근 신기교 밑을 찾으면 된다. 이미 많은 여성회원들이 함께 하기에 성별은 더 이상 망설일 조건이 되지 않는다.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이곳을 알게 돼 두 달째 활동 중이라는 김미리씨(32세ㆍ용인시 보정동). 물론 하지 않던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만 하는 직장생활을 벗어나 탄천을 달리다보면 체력은 물론 활력 또한 생기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이제는 운동을 빠뜨릴 수 없다고 한다.화려한 야경처럼 빛나는 건강 에너지가 가득한 ‘24핏 클럽 분당 크루’ 회원들. 그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밤 문화가 반갑다. 문의: 010-8930-8494 2016-08-24
- 수능과 내신 영어 모두 만만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라 어릴 때부터 영어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학생, 영어에 올인 하지는 않았어도 초등 영어는 그럭저럭 해왔다고 자부했던 학생 모두 ‘한국형 입시 영어’ 앞에서는 당황하게 마련이다. 중등에서 지문을 달달 외워 그나마 내신 점수를 확보했던 학생 역시 고등학교에 진학해 도저히 외울 수 없는 많은 양의 지문을 접했을 때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영어 실력은 높은데 영어 성적은 낮다?후곡 중·고등영어전문 베리영어학원 송은지 원장은 “어릴 적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녔다거나 어학원이나 기타 영어 학원을 초등 때부터 몇 년이나 다녔는데 성적은 제자리라고 한탄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자녀가 어떻게 ‘뛰어난 영어 실력’과 ‘뒤떨어지는 영어 성적’을 동시에 가질 수 있을까. 송은지 원장은 한국 현실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송 원장은 “정말로 자녀가 어릴 적부터 영어유치원이나 어학원, 영어 학원을 꾸준히 다녔다면 자녀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 잡힌 상태다. 당장 외국에 나갔을 때 당황할 일이 적고 말문이 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즉 순수하게 언어적인 측면에서 영어 실력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이를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내신 영어와 모의고사 점수를 비교해보는 것이다. 모의고사 점수가 내신 점수보다 높다면 학생의 언어적 영어 실력은 모의고사 점수 수준이며 한국식 영어 내신 실력은 내신 점수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내신 점수 위한 공부 방법’ 따로 필요한 한국우리나라 영어교육 내신은 복잡하다. 워낙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변별력을 위해 지문을 거의 외우도록 강요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시험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서술형에서 두드러진다.그렇다고 내신을 위해 지문만 외운다면 어떨까. 송 원장은 “무조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한다고 아이에게 외우기를 종용하면 수능도 내신도 떨어지기 쉽다”며 “현재 아이의 언어적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이며 어느 부분을 힘들어하는지 파악해 보강해준 다음 내신 대비와 함께 언어적 영어를 키워가는 것이 내신 성적과 수능을 모두 잡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그렇다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은 무엇일까. ‘베리영어’ 송은지 원장의 경험담과 솔루션을 기본으로 학년별 영어에 대해 짚어보자. 중학생들은 발음 연습을 하면서 동시에 문장의 호흡이 어디서 끊어지고 어디서 이어지는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와 함께 문법의 기초도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 좋다. ;영어가 만만해지는 학년별 2학기 공부법‘베리영어’ 송은지 원장은 “중등 1~2학년이 2학기에 영어 실력 반전을 이루려면 학교에서 배운 문법을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법마다 문장을 하나씩 정해 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단어는 하루 30~50개만이라도 외울 것을 권했다.중학교 3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입학 전 남은 기간 동안 단어의 기초를 차분히 다지고 실제 지문에서 자신이 얼마나 문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라”고 추천했다. 특히 고1 3월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라고 조언했다.고1 학생은 “고교 과정으로 넘어오면서 어려워진 만큼 고2로 올라가면서 영어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고 단어와 숙어 공부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2는 “수능 영어 영역 절대평가 세대라 안이해질 수 있지만 절대평가에서 안정권에 들기 위해 올해 안에 90점대 안으로 들어갈 것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말했다. 최대한 영어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고 어려운 영어 문법은 과하게 욕심내지 않도록 하자.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고3은 “상위권의 경우 많은 문제를 풀며 꼼꼼한 오답노트와 함께 뉴스나 시험 지문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중하위권은 “지문 속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단어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부끄럽다고 넘기기보다 가장 쉬운 책이라도 모르는 단어가 한 페이지에 10개가 넘어간다면 외우고 공부하라”고 말했다. 한 반에 3명, 과외에 가까운 ‘베리영어’의 밀착 관리법‘베리영어’는 한 반에 최대 3명이 정원이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학교와 상관없이 반을 배정하며 필요하다면 한 반을 만들기도 한다. 1:1 과외에 가까운 밀착 관리로 학생 저마다를 위해 따로 만드는 개별 교재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지문을 제시해 배경지식을 쌓도록 돕는다. ‘베리쌤의 24K 레벨테스트’는 ‘베리영어’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문법을 알려주고 문제를 풀게 한 후 해설 강의까지 1시간이 소요되며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수업 방식을 미리 알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꾸준한 단어 시험과 문장 암기를 정확한 시간에 맞춰 외우고 풀 수 있는 타임어택 형식으로 관리하는데 이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수능과 공인영어시험 시간 관리법을 익히게 된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노년의 건강 파수꾼, 탁구에 빠지다!! 지난 7월 3일 고양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국민생활체육 한마음 탁구대회’가 열렸다. 고양시 일산동구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녀혼성 1·2·3부, 여성통합부, 혼성통합단체전 1·2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는 고양시 생활체육 탁구선수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발됐다. 약 4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발군의 실력으로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실버탁구 고양시 대표 선수들. ‘나이야 가라’라는 유행어가 딱 어울리는 노익장들을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백석탁구클럽 실버 탁구 고양시 대표팀지난 수요일 오전 백석탁구클럽. 3대의 탁구대에서 에어컨 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탁구경기에 빠져 있는 실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들은 매년 각종 전국탁구대회를 휩쓰는 탄탄한 실력의 고수들인 실버탁구 고양시 대표 선수들로 백석탁구클럽이 비교적 한가한 낮 시간대에 모여 우정도 쌓고 연습과 친선시합을 갖는다. 백석탁구클럽의 관장이자 실버 탁구 고양시 대표 선수이기도 한 주종대(62)씨는 “이전에도 실버탁구 고양시 대표 선수들의 활동이 있었지만 백석탁구클럽이 오픈하면서 10여 명의 회원들이 4년째 이곳에서 모임을 갖고 연습과 친선경기를 갖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주 관장은 태백공고 출신으로 오랜 탁구선수 생활을 거쳐 현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자다. 주 관장은 “탁구는 실내에 탁구대만 하나 있으면 사계절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팔, 다리, 몸통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가 있지만 특히 위험하거나 부담스러운 운동이 아니므로 실버들에게 좋은 운동으로 좋습니다”라며 “사실 이곳 실버 탁구 회원들은 말이 실버이지 실력은 웬만한 중장년 팀 못지않은 고수들입니다. 대부분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탁구를 즐겨온 분들이라 구력으로 따지면 50~60년 베테랑이시거든요”라고 덧붙인다.;주 관장의 말대로 이들 실버 탁구 회원들의 실력은 전국대회 입상 이력으로 입증된다. 경기도 탁구연합 주최로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서 2014년까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경기도지사배는 3년 패의 기록했다. 또한 올 3월 성남시에서 열린 경기도연합회장배에서 전숙화(71)회원이 여자 6부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전씨는 2015년 대회에서 여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의 탁구 마니아다.전숙화 회원뿐 아니라 모든 회원들의 탁구 이력은 누구랄 것 없이 화려(?)하다. 전국대회 수상 상장과 상패를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또 수상을 거머쥔 이들이다. 특히 노령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스매싱으로 각종 대회에서 실버탁구 고양시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최고령자 주말자(78) 회원은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탁구뿐 아니라 고양시실버아코디언연주단 회원이기도 한 정한진(77)회원은 60년째 탁구 마니아로 2007년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2016년 고양시탁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정도로 고양시 실버 탁구 대표 선수로뿐만 아니라 봉사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교수로 재직하다 퇴임 후 탁구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이명구(77)씨는 실버 탁구 심판이자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회원들은 이구동성 “대회에 나가서 수상을 하면 기분은 좋지만 운동을 즐기는 목적은 건강”이라고 말한다. 근력이 떨어지는 노년기의 근지구력을 키워주는 전신 종합운동이자 속도감 있는 공을 정확히 받아치기 위해 공의 위치를 예측하고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년 째 함께 모여 연습과 친선시합을 갖고 서로 실력을 쌓는 동안 우정도 깊어졌다는 회원들. 운동 후 또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세상살이가 이보다 즐거울 수 없다고 한다. ***미니인터뷰어릴 때 집 근처에 탁구장이 있어서 구경하다 탁구공이 오가는 ‘톡탁’ 소리가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학창시절 특활시간에 탁구부를 들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후엔 주부로 바쁘게 살다가 55살 무렵 다이어트 겸 탁구를 다시 즐기게 됐어요. 학생 때 탁구를 해서 다른 운동보다 익숙하고 할수록 실력이 느니까 재미가 있고 그러다보니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도 나오고...덕분에 나이를 잊고 사니 이보다 좋을 수 있나요?;;(전숙화씨) 14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탁구를 쳤으니까 60년이 넘었죠?(웃음) 군대에서도 군 대항 탁구 경기에 나가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고양시 실버 탁구 대표 선수들은 정말 대단한 실력자들이에요. 경기도 대회는 인구 30만이 넘는 시 단위의 1군과 군 단위인 2군 팀이 각각 15개 팀이 참여하는데 실력들이 대단해요. 그런 중에 우리 고양시 실버 선수들이 단체전 3년 패를 한 건 정말 자랑할 만한 일이죠.;;(정한진씨) 내가 고양시 실버 탁구 대표 선수를 가장 오래 했다고 하네. 탁구야 학생 때부터 즐기던 운동이라 우리 나이에도 낯설지 않은 운동이고 오랫동안 해왔던 터라 나이는 들었어도 몸이 단련돼서 우리는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탁구는 날씨 관계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운동인데다 움직임이 많지 않아 실버들이 하기 딱 좋은 운동이지. 탁구가 나의 건강 지킴이예요.;(주말자씨) 퇴직 후 오래 질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 뭘까 하다가 탁구가 생각났습니다. 탁구장에서 오랜만에 탁구채를 들었을 때 그래도 학생 때 치던 것이 몸에서 나오더라고요. 백석탁구클럽에서 실버 탁구 대표 선수들과 함께 한지 3년째인데 탁구를 하면서 항상 내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순발력이나 지구력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이제 탁구장에 나오는 것이 생활의 큰 즐거움이자 활력소입니다.;(유근상씨)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동아리마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