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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과학공부, 아직도 연필로 하세요? “물이 없으면 개미도 살 수 없어요!” 지난 9월 27일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 과학시간. 아이들은 개미 얘기로 과학 공부를 시작했다. ‘곤충을 공부하는 시간인가’ 했더니 어느새 아이들은 구름, 바람, 물, 토네이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부시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은 이 얘기, 저 얘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했다. 다소 어수선하고 엉뚱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인식하고 있는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풀어놨다. 이날은 바로 날씨에 대해 공부하는 날이다.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 박영미 원장은 “교사들의 확장형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며 “이것은 이후 아이들의 학습 태도 형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수학, 과학 중심의 창의 사고력 수업 진행 씽크붐붐은 ‘생각의 크기를 키워준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중심의 창의사고력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한 반 정원을 4~6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유아를 위한 놀이수학, 놀이과학과 초등어린이를 위한 사고력 수학과 과학실험 등 연령별,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이곳의 정규 프로그램은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창의력, 영어, 미술 등으로 구성된다. 수학프로그램은 딱딱한 수학내용을 재미있는 교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수학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수, 도형, 공간, 측정, 분류, 규칙 등 6가지 수학의 내용을 다룬다. 과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험과 체험(만들기, 요리, 관찰, 탐험)을 통해 어린이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뿐 아니라 생활과학, 미래과학 등 접근이 폭넓고 체계적이다. 특히 씽크붐붐에서는 엔지노, 지오컨, 크레거, 가베, 게임, 퍼즐 등 다양한 창의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 게임, 퍼즐과 함께 씽크붐붐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교구들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박 원장은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창의 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의력 보드게임…교과공부 저절로 돼 ‘씽크붐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창의력 수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브레이닝 게임 교구에 있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창의력 수업은 게임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 교과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씽크붐붐에 따르면 이곳의 게임은 주제에 맞춰 개발됐으며 수학, 과학, 미술 뿐 아니라 언어, 수리, 전략 등의 사고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융합(STEAM) 프로그램이다. 특히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수강하는 어린이들은 매월 2개(1년 24개)의 게임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교육효과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 박 원장은 “수강을 하지 않은 어린이도 게임 및 교구 구입을 원하면 인터넷가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씽크붐붐 하복대교육원에서는 진정한 융합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영어와 미술 수업, 과학 마술쇼,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동화 수업은 옥스퍼드 리딩트리와 런투리드 교재를 이용, 원어민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술은 표현미술, 교과미술로 나눠 진행하고 있는데 박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 문의전화 232-9262(복대1동 스카이힐 빌딩 2층)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행복은 마음으로부터 온다 나 자신이 부러울 것이 없을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행복은 과연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행복한 사람의 마음 중심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다. 사랑은 내가 지니고 있으면 가치가 없지만, 남에게 주었을 때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듯 그 열매가 주위 사람들에게 돌아가 향기 나는 세상을 만든다. 함께 사는 멋을 모르는 사람, 남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도 행복해질 수 없다.행복의 특징은 거의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성품에서도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오랜만에 친구 얼굴을 보게 되어서 행복한 것……행복은 바로 환경친화적인 삶 속에서 많이 나타난다. 자연과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에는 질서가 있다. 행복도 바로 질서 있는 삶 속에서 나온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멋진 세상이 열리고, 그것은 바로 행복한 순간이 된다. 가진 돈을 감당하지 못하고 가진 권력을 감당하지 못할 때, 우리는 불행해진다.우리는 지금까지 좀 더 많은 것, 좀 더 높은 것, 좀 더 큰 것 등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잡아서 채우면 행복해 질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잡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잡아서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 또 다른 것을 잡고 싶은 욕망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제는 잡는 것이 아니라 놓을 수 있는 마음을 지니게 될 때 진정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한다. 놓아 버릴 수 있는 여유를 지닐 때 멋진 삶이 되는 것이다.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라. 행복은 사람의 지위나 재산, 권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생각 하나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아침에 일어나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행복해 하자.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행복해 하자. 내가 존재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행복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도둑질 할 수도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하다.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매경출판. 박영찬 저] 책 [데일 카네기 코스(DCC) 개강안내]2013년 10월 17일(목) 매주 1회 12주 과정교육문의 : www.ctci.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푸르른 하늘에 떠 올리는 모형비행기, 그 희열을 아시나요? 어린 시절,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 누구나 한번쯤 품어본 꿈일 것이다. 그런데 이 어릴 적 꿈을 중년, 혹은 그 이후의 나이에 모형비행기에 실어 실현하는 이들이 있다. 파주지역 모형항공비행모임, ‘평화누리비행클럽’의 동호인들이 그들이다. 그 시원한 비행의 현장으로 찾아가 보았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약간의 빗방울이 비친 토요일 오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인근에서 항공모형항공협회 파주지회, ‘평화누리 비행클럽’의 모임이 있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회원들은 어김없이 약속장소로 모여들었다. 빗방울이 소강상태에 이르자 회원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이들이 각자의 자동차 뒤 트렁크에서 조심스레 꺼내 놓은 것은 바로 큼지막한 모형비행기. 성인 남성도 들기 버거울 정도의 모형비행기는 크기도 크기지만 빨강, 파랑 등 원색으로 단장된 외양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잠시 후 회원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모형비행기를 공터에 내려놓고 조종을 시작했다. ‘위이잉’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공중으로 솟구치는 비행기는 잠시 나는가 싶더니 어느 샌가 하늘 저편 작은 점이 되어버렸다. 현존 비행기의 비행원리를 그대로 담은 모형비행기 ‘평화누리비행클럽’은 파주지역 모형항공비행모임으로 항공모형항공협회 파주지회 소속이기도 하다. RC GOOD이라는 이름의 동호회에서 출발해 5년 넘게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의 연령대는 30대중반부터 70대까지 다양하며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은 매주 야외에서 비행모임을 갖고 있으며 각종 전국단위 비행대회와 강의, 봉사 등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뒤편 공터에서 비행을 할 때가 많으며 여름에는 파주의 운정호수공원에서 모형보트 조종을 즐기기도 한단다. 모형항공기라고 해서 장난감 수준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들이 다루는 모형항공기는 현존하는 비행기를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형태로 비행기의 비행원리와 동일하다. 글라이더, 전투기, 덕트기 등 다양한 기종을 다루며 가격은 일이십만 원대 안팎에서부터 고가의 기종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라고 한다.드넓은 하늘에 비행기를 날리는 기쁨을 누리려면 그 이면에 신경 써야 할 것도, 배워야 할 것도 많다. 비행기의 조립, 조종은 물론이고 수리 등의 사후관리까지 모두 회원들 몫이다. 회원들 중에는 모형항공기조종자격증을 가진 이들이 많아 이들이 초보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어릴 적 꿈을 중년 이후, 눈앞에서 실현하는 희열 비행기 날리며 건강도 되찾아회원들 중에는 어릴 적부터 모형항공기를 좋아했던 이들이 많다. 이 모임의 회장인 이재우(58)씨도 그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이 합동과학에서 나온 모형비행기를 사준 적이 있다”고 추억하는 그는 “비록 송수신기가 없어 날릴 수는 없었지만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했다. 그 후 여느 가장들과 다름없이 생업에 종사하며 바쁘게 살아오던 이씨. 그는 50대의 어느 날, 우연히 지인에게 미니헬기를 선물 받으며 어린 시절, 비행의 설렘을 되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첫 비행의 느낌은 천하를 얻은 것 같다고나 할까요. 땅에 있던 모형비행기가 파란 하늘 도화지에 점을 찍고 다시 내 발 앞으로 도착할 때의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이후, 그는 평화누리비행클럽의 전신인 RC GOOD 동호회에 발을 담그며 운영진에게 1년 여간 조종법을 배우며 모형비행기에 푹 빠져 살았다고 한다. 그는 그 과정에서 취미의 즐거움은 물론, 부수적으로 건강도 되찾았다고 말했다.“당뇨망막증으로 시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모형항공기를 조종하며 의사가 놀랄 정도로 시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무래도 먼 하늘을 보며 취미생활을 한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그는 현재 아이들을 위한 항공과학교육 업체 교육이사, RC관련 잡지기자로 몸담을 정도로 취미로 시작했던 모형항공분야를 자신의 일에까지 확장시켰다. 김동근(74) 회원은 이 모임의 고문을 맡고 있는 연장자다. 젊은 시절, 공직 생활을 했던 그는 퇴직 이후, 본격적으로 모형항공기 비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경비행기까지 조종할 정도로 활동적이다.“모형비행기가 말이 모형이지, 비행기 원리와 똑같아 첨단기계를 다루는 것이에요. 이왕 시작하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유근학(49) 회원은 10여 년 전, 모형항공기 모임이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 독학으로 모형항공기 조종법을 깨우친 케이스다. “혼자 배우며 힘들었는데 지금은 평화누리비행클럽과 함께 하니 의지도 되고 좋다”며 “매주 토요일 별 다른 일이 없으면 무조건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고 했다. “바쁘게 살다보면 하루 중 하늘 보기가 참 힘들잖아요. 일주일동안 일하며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았던 것들을 토요일에 이렇게 야외에 나와, 파란 하늘에 비행기와 함께 날려 보내면 그 기분은 뭐, 힐링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비행장 확보”활용도 많은 모형항공, 인식전환 요원해이들 동호인들에게는 큰 바람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비행장 확보. 이재우 회장은 “축구장 하나면 1백 명, 골프장 하나면 1천 명의 모형항공동호인이 비행을 할 수 있다”며 “모형항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동호인도 늘어남에 따라 국가에서 여타의 스포츠 종목들과 같이 모형항공동호인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비행장 임대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는 또 모형항공에 대한 인식전환과 저변확대가 요원함을 피력했다.“요즘 농약도 모형헬기로 뿌리잖아요. 또 산에서 사고가 났을 때 멀티콥터라는 모형헬기에 카메라를 달아 추적하기도 하고요. 토목, 방위산업 등 모형항공기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그 중요성도 큽니다.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이에 대한 시스템이나 인식이 부족해 아쉽죠. 많은 이들의 인식전환과 저변확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화누리비행클럽은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회 2013-10-05
- 중간고사 수학성적 올리고 싶다면 이번 수학시험에서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시험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되리라 본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많은 부분을 얘기해보면 학생, 학부모가 말 못할 고민을 갖고 있다. 중간고사에서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한 원칙과 방법 또 한 번 고민해보고 가야할 문제들을 안내해본다. 첫째 중등수학의 경우 최근 시험성향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서술형 시험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확한 개념과 식을 써서 문제를 푸는 것이 필요하다. ‘알고 있다’라는 정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둘째 취약한 영역을 집중하라. 취약한 부분을 내가 먼저 찾아내고 시간을 활용해서 풀 수있는 계획,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시험 4주전에는 부족한 단원별 문제를 찾아서 풀어본다 특히 함수부분은 이차방정식과의 연계되어 있어 시험범위 이전부분도 꼭 풀어 완전이해 해야 한다. 셋째 일주일에 한번은 실전대비 연습을 한다. 시험에서 답안 기재시 밀려쓰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등등 결과 이후 얘기를 한다. 시험 3주전 부터는 1~2회 반드시 실제 시간에 맞추어 풀어본다. 실전 대비 능력도 키우고 시간안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넷째 기출문제를 풀어본다. 시험2주전에는 어느정도 유형화 되어 있기 때문에 지난 문제와 실제 기출문제 유형에 익숙해야 한다. 유형문제와 실제 기출문제의 차이가 있으며 확률 또는 통계부분에서 보면 같은 문제를 다양한 지문으로 함정이 있기 때문에 그 기본문제를 찾아 같은 지문의 문제를 찾아 같이 풀어보아야 한다.시험의 기본 모든 수학선생님들이 얘기하고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개념을 이해하고 유형별문제 실전, 기출순으로 사이클화 하는 것이다. 다만 완벽히 준비되어 있더라도 시험 전 심리적 긴장을 줄이고 내가 아는 것을 풀어보겠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송수학 한빛캠퍼스 황승찬 한빛캠퍼스(한빛마을 7단지 앞) 031-944-2113금촌캠퍼스(금촌택지 로데오 신한은행 5층) 031-944-41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5
- 독서논술로 문제해결 능력 키운다 천재교육이 발간한 탄탄한 교재와 교과연계독서논술 난이도가 높고 점수 비중도 높은 서술형 문제의 확대 방침에 따라 이제 ‘달달’ 외우기만 해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렵게 됐다. 복잡한 여러 가지 조건을 제시하거나 말로 풀어놓은 문장을 읽고 그 뜻을 파악하여 답을 구하는 서술·논술형 문제는 “배웠다”가 아니라 “알고 있다”가 될 정도로 내용, 즉 원리와 개념까지 충분히 이해해야 풀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고 실험, 탐구, 토론 등 창의적 방식의 수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토론을 통한 말하기 등을 통해 주제를 찾아내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등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내용을 요약하고, 생각을 글로 써보고 말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독서논술 선생님들이 해법독서논술을 선택한 이유?탄탄한 교재를 첫 번째 이유로 꼽는다.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이 발간한 해법독서논술교재는 교과서 진도와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에게 신뢰감이 높다. 논술 수업이 국어영역에만 도움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학부모님들이 사회나 과학 등 타 과목 성적에 도움을 받아 더욱 만족감이 높다. 무늬만 교과연계독서논술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체계적인 교재로 학교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잘 만든 독서논술교재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이다. 독서논술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웁니다!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 이미란 지사장은 해법독서논술을 선택한 것은 교과 연계가 잘 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였다. “독서가 학습과 연계가 되면 동기부여도 되고 학습 방법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해법 독서논술 교재를 보는 순간 딱 이거다 싶었죠” 학교 교육과 연계가 되어 아이들의 수업 의욕도 높았고, 테마북으로 사회나 역사, 과학, 수학 등을 미리 접하게 된 아이들이 학교 성적이 자연스럽게 올라갔다.“자신의 삶이 글감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지도해요. 독후감을 쓸 때도 책 내용만 가지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평소에 경험하고 느꼈던 것을 책의 내용과 연관 지어 생각하도록 하죠. 화났던 것, 친구 때문에 속상했던 것, 부모와의 관계, 학습태도 등등이 모두 글감이 되죠.” 처음부터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지만 1년 정도 기다려주면 서서히 완성도 있는 글을 쓰게 되고, 3~4년 꾸준히 훈련을 하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글을 쓰게 된다. 논술의 최종목적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고양 중산교실 백진옥 원장은 “혼자서 논술교실을 운영할 때는 고여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풍성하고 탄탄한 교재를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여러 독서논술 교재 중에서 해법독서논술교실의 교육시스템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창의적인 독서논술 훈련이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교재로 아이들이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할수 있고, NIE 또한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였다. “초기에 학습지에 지나지 않을 거라는 오해 때문에 해법독서논술로 전환을 반대하는 학부모님도 계셨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활동한 결과물과 논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고 학부모들이 인식이 달라지더군요”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흥미를 유발시켜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논술의 최종목적을 대학 입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이에요”백원장은 이런 입체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통합적인 사고에서 더 나아가 감성과 이성이 함께 발달하고 이과, 문과 구분을 두지 않고 각각의 영역이 어우러져 성장했으면 해요”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사색은 사려 깊은 사람을, 논술은 확실한 사람을 만든다.’라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백원장 역시 독서논술을 통해 중산교실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고 있다. 한국인 2세로 하버드 법대 최초의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인 석지영(38)교수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법학도인 동시에 예일대와 옥스퍼드대에서는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한 문학도이며, 줄리아드 음대에 예 합격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독서광으로 유명했다. 부모님이 집근처 대형 도서관에 데려다놓으면 어린 지영은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었다고 한다. 대식가가 식사를 마치면 옆에 수 십 개의 그릇이 쌓이는 것처럼 그녀가 집에 돌아갈 때쯤에는 수십 권의 책이 책상에 쌓여있었고, 권수만큼 종류도 다양했다.석교수로 하여금 책을 읽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그녀는 이에 대해 “평생 사랑할 수 있는 학문을 찾아라.” 로 충고한다. 꿈에 대한 애정과 관심 있는 분야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키지 않아도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고. 그녀는“부모가 아이의 독서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긴 시간을 투자하고 지켜보면서 아이의 재능과 관심사를 파악하고 자녀가 평생 사랑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꿈을 찾아주라.” 고 덧붙였다. 문의 031-975-9938유영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지난겨울 강서구청에서 선택한 글로벌잉글리쉬 캠프 2013년 여름방학, 필리핀 수빅 AIS 국제어학센터로 떠나는 영어캠프글로벌인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비롯, 리더십, 도전정신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영어가 필수이지만 누구에게나 쉽게 정복되지 않는게 현실이다. 영어를 계속해서 배워야 하는데... 학원에서 영어를 곧잘 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초등학교 4학년 최모군은 지난 겨울캠프 전까지 공부에 흥미를 잃었다고 한다. 최모군과 같은 경우 대체로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스케줄에 따라 공부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학습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지난해 여름캠프를 보냈는데, 무엇보다 공부습관이 좋아졌습니다.” 글로벌 잉글리쉬 캠프에서 만난 최모군 어머니의 말이다. 최모군은 캠프일과표를 보면 성인들도 소화하기 힘든 커리큘럼인데 씩씩하게 잘 견디고 돌아왔고, 무엇보다 영어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최모군이 졸라서 여름캠프를 다시 보내기로 마음먹고 찾았다고 한다. 지난해 여름방학 ‘팔라완 주립대학 주니어캠프’에 이어 필리핀 ‘수빅 AIS 국제학교’ 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알차게 준비한 곳이 있어 찾았다. 믿을 수 있는 수빅 AIS 국제학교“요즘 학부모분들이 어떤 분들입니까? 어설프게 준비해선 절대 통하지 않아요. 특히 유럽이나 미국도 아니고 필리핀 영어캠프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런 엄마들도 저희 캠프 일과표를 보면 놀래요.” 수년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글로벌잉글리쉬 캠프 김영순 대표의 말이다. “강의실, 편의시설, 숙소, 주변 환경 등에 대해서도 걱정합니다. 물론 그런 조건들은 당연히 최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어요. 중요한건 캠프 커리큘럼을 제대로 수행해줄 수 있는 곳인지에 대해 확신을 주지 못하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한다. AIS 국제학교(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Subic)는 미국 Maine주 Lee County의 명문 사립학교 Lee Academy가 필리핀 수빅에 설립한 국제학교이다. AIS 국제학교는 Lee Academy의 교육철학과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하여 운영되며, 미국정규교과과정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는 미국학교이다. 이를 위해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운영진과 교사들은 모두 미국 본교에서 파견하여 학교를 운영한다. “이런 환경과 조건들을 미국에서 찾으면 수천만원은 들겁니다. 아이들에게 해외 경험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건 이 짧은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처음엔 적응 못하는 아이들도 간혹 있지만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무사히 잘 따라와 준다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영순 대표는 “보내는 부모나 아이들에게 실력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좋은 경험만큼 큰 스승은 없다’지만 실력향상 없는 캠프는 의미가 없어요. 그렇다고 스파르타식으로 아이들에게 무조건 따라오라는 식의 수업방식은 절대 아닙니다.” 자세히 교육내용을 들여다 보면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수업부터 미국 선생님의 1:8수업, 자율학습, 액티비티 수업, Voca, 영어일기, 수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룹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그룹을 구성, 토론 위주의 영어 수업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영어일기는 레벨별, 단계별로 일기 문장을 늘려 쓰게 하고, 담당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통해 쓰기 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수학 수업은 국내에서 진행해 오던 수학을 방학기간 동안 선행 및 심화과정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아이들이 공부에 지치지 않고 즐거운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짜여진 커리큘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기에 진짜 저희들만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습니다.” 미국 서부로 떠나는 명품 스터디투어글로벌잉글리쉬 캠프에서는 미국서부 스터디투어도 진행한다. 미국서부 스터디투어는 샌프란시스코 명문 사립학교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는 Summer캠프, 서부 명문대학과 실리콘벨리에 위치한 애플 구글 본사를 방문하여 프로젝트 수행, 미국서부 지역명소 및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로젝트 수행 및 영어 인터뷰 투어 등 4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간은 7월 22일 월요일부터 8월 17일 토요일까지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영순 대표는 “사회가 굉장히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교육은 여전히 판박이식, 주입식으로 하고 있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접하고,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한다.문의 02-2686-0521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통통원주’ 최우수 시정연구 동아리 선정 지난 24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3 시정연구 동아리 연구결과 발표회’에서 동아리 통통원주(회장 김태석 교통행정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동아리 통통원주 회원 8명에게는 해외 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통통원주(通通原州)는 ‘도로명 주소 체계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시내버스노선 개발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원주시를 7개 구역으로 나눈 순환노선 개발과 함께 순환노선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순환노선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순환노선의 진행방향 단일화, 시스템을 통한 배차간격 제어, 요금감면 혜택, 시내버스 노선도 제작?배포, SNS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공유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구한 마중물(회장 박왈수 건강증진과) 팀, 장려상은 ‘유용미생물 활용 매뉴얼 개발’을 연구한 아이엠(회장 경상현 농업기술과) 팀이 선정됐다. 원주시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정연구 동아리는 연구?학습을 통해 시정의 발전 방향 모색과 우수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원주시가 2008년부터 실시해 온 교육 과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등 7개 항목 공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월 30일부터 도내 초·중등학교의 9월 공시 항목인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등 7개 항목의 정보’를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를 통해 일제히 공시한다.이번 공시에는 교과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교과별 교과진도 운영계획, 교원 성과상여금 제도 운영 현황 및 학교회계 결산서 등 학교운영의 주요 현안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공시자료의 활용 방법은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에 접속해 교명을 입력하거나 검색하면 알고자 하는 올해의 4차(9월)공시 자료 또는 이전 자료를 회원가입의 절차 없이 손쉽게 열람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강원도교육청 “정부는 고교무상교육 약속 지켜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공약했던 고교무상교육이 내년도 예산안에 책정되지 않음으로 인해 내년부터 대상이던 강원도 내 도서벽지·특성화고교 학생들에 대한 혜택이 사라지게 됐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이 많기에 고교무상교육을 환영하고 기대하고 있던 차에 허탈감이 크다”며 “박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공약으로 내년부터 도입 예정이던 고교무상교육 계획이 발표 두 달도 안 돼 연기된 것은 애초 교육복지의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고교무상교육예산을 분담시킴으로써 앞으로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 재정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부터 해마다 고교 무상교육 수혜 대상을 25%씩 늘려 2017년에는 전면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청와대, 새누리당, 교육부가 “고교무상교육을 내년부터 도서 벽지고교를 시작으로 2015년 읍면, 2016년 도, 2017년 서울, 광역시 로 단계적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정부는 9월 26일 발표한 ''2014학년도 예산안''에 내년 고교무상교육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박 대통령의 ‘고교무상교육’공약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이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수성구,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멘토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6일까지 수성구 중·고교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도와줄 체험 멘토 20명여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해당분야 근무경력자(퇴직자) 또는 진로·직업체험 관련 학위나 교육 경력이 있는 자로 직업체험분야는 금융기관 경찰 법원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언론사 공공기관 등이다. 체험 멘토는 연수교육을 받은 뒤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을 지원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성구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로 이력서와 신청서를 이메일(help@esuseong.or.kr)로 제출하고, 서류 통과 후 경력증명서 및 각종 증명서 제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