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의 미술교육 ▶이탈리아의 미술교육 유치원(3~5세)과 초등5년(6~10세)을 마치면 중학과정 3년(11~13세)과 고등학교 5년(14~18세)의 과정에 들어간다. 교과과정에 미술교육은 미술 공예 공작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한다. 이탈리아는 과학계 고등학교에서 까지도 데생의 과정을 두고 있다. 더욱이 자연 연구나 고금의 중요문화재의 감상을 미학적 개념에서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좋아하는 방법과 기술에 의해 창조활동을 하며 감상을 익히는데 많은 자료가 주어진다. 이탈리아의 중학교 미술교육은 국책으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조형교육은 상당한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미술교육은 교육제도에서 산업교육과 연계되어 새로운 경제 구조에 박차를 가하는 개혁과목으로 지정할 정도이다. ▶독일의 미술 교육 초등부와 마찬가지로 중고등 학교에도 특별히 미술교육에 관한 계획은 없고 지역에 따라 교과 편제가 다르다. 주당 전체 수업시간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운영 면에서는 자유스럽다. 독일은 어느 지방을 가도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으며 그에 맞는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누구나 유아부터 성인까지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토양이 정착되어 있다. 독일은 미술대회에 나가 상을 타고 또 성적높이가 되는 개념과 거리가 멀다. 미술교육의 본질이나 궤도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이다. 독일 미술교육은 미술학원과 같은 기능이면서도 내용상으로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는 과목이다. 또 미술관 내방객에게 미술교육을 시키는 교양적인 측면에서 간단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며 국민 전체의 문화수준을 높인다. 미술이 생활의 일부분처럼 늘 가까이 있어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본 문화인 것이다. ▶프랑스의 미술교육중학교 미술교과의 지도내용을 요약하면 1~2학년에선 구성과 입체표현, 표현방법(명암 색채) 조형예술 보충학습 등이 이루어지고 3~4학년에서는 사물의 관찰과 조형적 표현, 표현기능연습 보충학습(도시와 건축, 작품제작)등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공예적인 요소를 지닌 기술교과목에는 도면제작과 부피, 공간의 구조들이 다루어진다. 또 예술 작품 등의 경험을 통해 심미감 및 창조력을 계발 시키고 예술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을 높인다. 박 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제6회 파주가족문화제’ 개최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는 오는 10월12일(토)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파주가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두원공과대학교가 주최하고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행사와 공연, 전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뜻 깊은 가족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가족성격검사 및 상담, 아나바다 바자회, 다문화체험, 가족미니운동회 등과 같이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풍물놀이, 힙합댄스, 연극, 어린이 합창 등의 풍성한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경제교육포스터 등의 전시가 열리며 파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영화, ‘별을 찾는 사람들’의 시사회도 열린다. 아울러 12~24개월 아기들이 참여하는 ‘아기걷기 대회’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31-949-91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학교내 사고 늘었는데 보건교사는 되레 줄어 2008년 6만여건서 지난해 10만건으로박성호 의원 "학생 건강권 위협 우려"학교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교사 배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건교사 배치율이 절반도 채 안 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도 3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성호 의원(새누리당·창원시 의창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보건교사 배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만2794건 발생했던 학교 안전사고는 2009년 6만9487건, 2010년 7만7496건, 2011년 8만6468건 2012년 10만365건으로 해마다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최근 5년간 증가세가 무려 59.8%였다. 올해 역시 7월말까지 6만1074건으로 매월 평균 8700건, 하루 평균 290건씩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사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건교사 배치율은 지난 2008년 65.2%에서 2009년 64.9%, 2010년 64.6%, 2011년 65.4%, 2012년 65.5%로 최근 5년간 제자리 걸음이었다. 올 4월말 기준으로 보면 보건교사 배치율은 64.9%로 오히려 전년 대비 0.6%p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학교보건법 제15조 제2항에 따르면 모든 학교에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학교에는 순회보건교사를 둘 수 있게 규정, 일부 소규모 학교들의 경우 일반교사가 학생들의 약 처방과 치료 등 보건교사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립 중·고교에 정규직 보건교사 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지만, 정부에서는 공무원 정원 등을 이유로 이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박성호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교사 배치율이 오히려 감소했다"며 "보건교사가 없는 경우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힘든 것은 물론, 평소에도 학생 보건과 관련된 예방조치가 미흡해 학생들의 건강권이 침해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지역별 보건교사 배치율은 제주가 44.4%로 가장 낮았으며, 강원(48.7%), 전남(49.3%)의 경우도 보건교사 배치율이 절반도 안 됐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모든 노인 20만원 지급’ 대통령 공약 대폭 후퇴] 노인 200만명, 기초연금 못 받는다 소득기준 70% 이하 10만~20만원 차등지급 … 현 기초노령연금제도 보다 축소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크게 후퇴시킨 정부 '기초연금안'이 나왔다. 우리나라 노인 600여만명 중에 200만명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득기준으로 하위 70% 이하인 391만명에게 국민연금과 연계해 차등지급한다. 또 현 기초노령제도에서 받는 지급액보다 줄게 돼 시민사회단체, 야당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사진: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기초연금 공약 파기 규탄 기자회견'에서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 회원들이 "차별없이 기초연금 20만원 지급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조종원 기자>정부는 26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기초연금안을 확정했다. 이 정부안에 따르면 소득상위 30%를 제외한 노인에게 국민연금가입 기간을 고려해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한다. 2012년 12월말 기준으로 보면, 해당자는 391만명정도이다. 지급액은 대상자 391만명 중 353만명에게 20만원, 20만명에게 15만~20만원, 18만명에게 10만~15만원정도 된다. 재원은 전액 조세로 하기로 했다. 이로 인한 박근혜정부 기간인 2014~2017년 4년 새 소요재정은 39조6000억이 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안으로 9월 중에 법안을 만들어 11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내년 7월 1일부터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약을 지키느라 많이 노력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당초 전체 노인 대상 40조원의 예산을 할당했는데, 대상은 70%로 줄이면서도 받을 연금액은 늘렸다"고 평가했다. ◆대선 끝나자마자 공약 축소 나서더니 결국 = 하지만 이번 정부안은 공약에서 크게 후퇴했다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대선 기간이었던 지난해 11월5일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추진 합의를 발표하자, 다음 날 당시 박근혜 후보는 대한노인회를 찾아가 새누리당 총선 공약에도 없던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을 깜짝 발표했다. 그 내용은 2013년에 기초노령연금법을 기초연금법으로 바꾸고, 기초연금 도입 '즉시'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현재의 2배를 인상해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공약은 '4대중증질환 100% 국가부담' 공약과 더불어, 노인층의 박근혜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럼에도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박근혜정부는 공약을 후퇴시키기 시작했다. △인수위 정부정책안에 '소득과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4만~20만원을 차등지급'하는 안을 채택한 바 있다. 또 △정부 주도의 국민행복연금위원회를 만들어 소득기준 70~80%에게 차등 혹은 정액지급하는 안을 권고했다. 이번 정부안에서도 기초연금을 지급받는 대상은 우리나라 전체 노인 600만명 중 200만명 넘게 제외됐다. '모든 노인 20만원 지급' 운운은 공염불이였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은 "박 대통령의 핵심공약을 파기하는 것은 국민의 염원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지급하라"고 25일 요구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 길수록 기초연금 줄어" = 더 큰 문제가 있다. 이번 안대로 하면 현재 기초노령연금제도보다 지급보장액이 줄어 든다. 지금 기초노령연금은 만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적은 70% 대상에게 지급하고 있다. 연금액은 국민연금가입자의 3년간 평균월소득액 5% 기준으로 매월 최고 9만6800원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정부안 지급수준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2028년이 지나면 지금보다 2배를 받게 된다. 기초노령연금법 부칙에 '현재 100분의 5(5%)에 해당되는 금액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10%로 인상한다'고 되어 있다. 지금부터 15년 후 2028년이 되면 모든 노인이 20만원정도를 받게 된다고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안대로 되면 국민연금 가입 12년이 지나면 1년 지날 때마다 기초연금이 1만원씩 줄어든다. 20년이 지나면 10만원을 받게 된다. 현재 50세이하 청장년층은 덜 받게 되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번 정부안은 대선 공약을 축소한 것을 넘어 현 기초노령제도 개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동한 방안은 국민연금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년 늘면 기초연금이 1만원 줄지만, 국민연금에서 얻는 순익이 1만원 넘는다"라며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하면 기초연금과 합해 더 든든한 노후가 보장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오제세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25일 성명을 내고 "박 대통령이 증세없는 복지를 고집하더니 이제와서 재원이 부족하다고 복지공약을 파기하고 있다"며 "올바른 정책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할 선거제도를 무력화시키고 국민과의 약속을 무시하는 작태"라고 비난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관련기사]- [약속 저버린 박근혜정부 첫 예산안] 복지공약·건전재정 포기 … 논란 거셀듯 -반값등록금·고교무상교육·종일돌봄 … 공약 줄줄이 후퇴- “박근혜정부 무상보육 공약 버렸다”-또 ‘성장주의’에 밀린 복지예산-농식품·해수부 예산비중 줄었다-국토부 내년 예산전년 대비 3.8%&dar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의왕시, 떡 만들기 교육생 모집 의왕시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 식(食)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도시소비자 떡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오는 10월 25일과 11월 1일, 15일, 22일 총 4회가 진행되며, 기초반과 심화반이 오전 오후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기초반은 백설기, 팥시루떡, 고구마떡케익, 모듬떡 등을, 심화반은 잣설기, 상추떡, 두텁편, 수수경단 등 매회 2가지씩 총 8종류의 떡을 만들며 배운다.1일부터 각반 40명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는 의왕시 농업산림과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4만원이며, 신청서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안양시소식 - 2013년 10월 1주 안양시, 미래인재교육센터 오픈안양시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새 장을 열었다. 시가 지난달 25일 만안청소년수련관 4층에 개소한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6인의 교육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창의지성, 혁신교육, 미래인재교육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새롭게 문을 연 미래인재교육센터는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연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안양만의 차별화된 교육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지역의 인재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몰두하게 된다. 특히 혁신교육지구 지정 해당학교의 학생과 교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녀와 학생들에 대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기업체 임원과 직업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된다. 안양시, 소통버스 박달동에 정차안양시가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날을 지난달 26일 운영했다.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위해 안양시 소통버스가 향한 곳은 박달동 지역. 최대호 시작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들은 BK전자 주차장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단부 족구장 이전 현장 등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BK전자가 이용하던 둔치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겪고 있는 주차난과 관련해 해당 관청인 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주민의 편에서 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다해보겠다고 전했다. 또 서해고속도로 교량하부에 있는 족구장 이전 건에 대해서는 도로확장공사로 이전이 불가피한 만큼, 이전이 되더라도 경기장 규모가 현재보다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을 비롯한 일행은 민원현장방문에 이어 호현마을 경로당에 들려 노인들과 담소도 나누었다. 안양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민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교육정책 세미나 열어안양시가 1일과 2일 이틀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시 교육행정과 관련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가 추진해오고 있는 교육정책 전반을 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첫 날은 개회식에 이어 세계로 가는 안양교육 이라는 주제로 허숙 경인교대 교수가 발표를 했고 오후에는 이성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이 인생 100세 행복의 조건,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둘째 날인 2일에는 부모의 선택권 보장과 육아지원의 다각화,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방안을 주제로 유혜미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주말 가족프로그램 모집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행복한 가족문화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수련관에서는 공주캠퍼스에서 가족의 재발견 캠프를 11월2일과 3일 양 일간 진행한다. 가족의 재발견 캠프는 춤을 통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며 서로 소통함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으로는 힐링 에듀 특강, 감정표현과 카타르시스, 표현예술을 통한 가족이해 등으로 표현예술치료학 박사와 가족치료 전문 상담가가 모든 일정을 함께한다. 참가자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접수는 동안청소년수련관 2층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6만원으로 선착순 30명 마감한다.문의 활동사업부 031-8045-49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수학공부의 진정성이란’ ‘예비’ 중학생의 교육현실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될 다수의 학생들은 중학교 진학을 위해 가장 신경 쓰는 과목이 수학이다. 주변에 많은 선배 학부모님들이나 교육업체의 설명회를 듣다 보면 심리적으로 조급해지고, 지금 당장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 더 많은 진도를 나가기 위해 초등학생이 고등 수학을 배우는 일이 이제는 놀랍지만은 않은 ‘현실’이 되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방법과 정보는 넘쳐나지만 당장의 가시적인 효과만 기대하고, 얼마나 제대로 아느냐 보다는 얼마나 더 앞서나가는지가 한 아이의 수학 실력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 수학교육의 현실을 보며 안타깝기 그지없다. 수학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다. 다양한 유형들의 문제를 암기하다시피 숫자를 변환시키며 기계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으로는 수학 실력을 근원적으로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 초등 수학에서 단순 문제풀이나 공식에 급급했던 학생들이 당장에 중학교 내신부터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떤 참고서나 문제집을 완벽하게 풀었다고 해서 누구나 수학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이 시대가 원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성 더욱이 2013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을 살펴보면 수학적 창의성과 그에 따른 문제해결력, 추론적 사고, 융합교육을 강조하면서 더욱 유연한 사고와 발상능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같은 형태의 문제를 본 적이 없는 지식을 창의적으로 해결해서 다른 학문이나 산업, 일상생활에서도 무엇인가 의문을 갖고 그것에 따른 해답을 요구하고 있다. 바로 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즉,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문제가 주어졌을 때, 가지고 있는 지식을 짜 맞추고 자기 나름대로의 풀이 방법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능력, 바로 그것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학을 공부할 때 풀이 방법을 모르는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풀이 방법을 창조 또는 발견해 내는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경험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더 나아가서 공부한다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진짜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은 대개 ‘예제’라는 이름이 붙어 있고 그 아래 풀이가 나와 있다.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은 예제를 읽고 나서 곧 그 풀이를 읽는다. 그럼으로써 몇 안 되는 ‘진짜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 수학 공부를 잘 하고 싶다면 풀이를 보지 말기를 당부한다. 몇 시간, 며칠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해결하고 남이 가르쳐 주는 방식을 답습하기보다 작은 힌트를 통해 스스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학은 타 과목에 비해 계통성, 연계성이 뛰어난 과목이라 실력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오랜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개념의 연관성과 단원과의 연계학습이 필요하다. 두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과 원리 법칙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종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단순히 암기 위주의 빠른 학습법 보다는 하나의 이론을 익히더라도 그 이론이 어떻게 다른 단원과 연관이 되는지 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그 이론을 심화해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공식을 문제에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공식을 증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완행열차’를 선택할 것인가 ‘급행열차’를 선택할 것인가 현장에서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팔십 프로에 육박하는 질문이 ‘선행과 진도문제’이다. 상급학년으로 진급할수록 시간과 여유가 없다는 게 이유고, 그러므로 더 많은 진도를 나간 후에 자기 학년 진도로 회기(回期)하자는 논리이다. 우리가 가야할 종착역이 ‘진짜 실력’역 한 곳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완행열차를 타고 천천히 풍광을 즐기며 갈 것인가, 빠르게 목적지에 달음박질 할 것인가는 우리의 ‘지혜로운’ 선택으로 남아있다. 김지선 대표그수학 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기고] 독서당의 부활을 기대하며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다산연구소 이사어느 시대 어떤 형태의 문화건 뿌리없는 문화는 없다. 굳건하게 뿌리를 내린 토양에서만 튼실한 문화의 꽃이 피어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10위의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선조들이 이루어 놓은 찬란한 전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전통이 곧 우리민족의 뿌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뿌리를 잘 가꾸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최근 서울 성동구에서 추진 중인 '독서당' 건립 계획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독서당은 조선시대에 장래가 촉망되는 현직 관료들을 선발해 일정기간 휴가를 주어 독서에 전념토록 함으로써 재충전의 기회를 준 '사가독서제도(賜暇讀書制度)'에 선발된 문인 학자들이 독서를 하며 학문을 연마하던 장소다. 독서당 복원이 '토목 건축족'들의 '광장 강박증'?사가독서제도는 인재를 아끼는 세종대왕의 탁월한 안목에 의하여 처음 실시된 이후 약 340년간 지속되면서 성삼문 이황 이이 정철 유성룡 서거정 등 약 300여명이 독서당을 거쳐갔다. 독서당은 실로 인재양성의 요람이었다. 대표적 독서당으로는 남호독서당(성종 23년(1492) 건립, 갑자사화 이후 폐지)과 동호독서당(중종 12년(1517)에 건립, 임진왜란으로 소실)을 들 수 있는데 예전에 두모포라 불리던 지금의 성동구 옥수동에 있던 동호독서당이 유서가 깊어 독서당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성동구에서는 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복원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유적이 남아 있지 않고 발굴된 유물이 없어 원형대로의 문화재적 복원은 어렵게 됐다. 또 옛 동호독서당의 위치로 추정되는 곳은 재개발 등으로 지형구조가 많이 바뀌어 아파트 상가 등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부지 매입에 따른 재정적 부담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옛 두모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동호독서당의 정취가 묻어나는 '달맞이근린공원'에 옛 독서당의 정체성을 담은 현대적 의미의 독서당을 건립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새로 건립될 독서당은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있는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독서당에는 독서 치유(healing)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대판 '사가독서실', 독서당의 역사적 흔적을 보여주는 '호당 기념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문화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참으로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현재 건립 대상 부지 인근 한 아파트단지에서 사업추진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승철 강원대 교수는 내일신문 칼럼을 통해 비판하고 나섰다. 이 교수는 독서당 건립을 "빈터만 생기면 건물이나 구조물을 가능한 크게 지으려 한다"는 이른바 '토목 건축족'들의 '광장 강박증'이라 폄하하고 있다. 이 교수의 지적대로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이후 정치인들의 한건주의와 공무원들의 자리의식이 결합되어" 이런 '광장 강박증'이 확산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본 사업 추진과정에서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던 필자가 보기에 독서당 건립은 광장 강박증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주민들 문화공간과 도서관으로 활용될 것독서당 건립은 '개발만 하면 돈을 벌고 성공한다는 신화'와 거리가 멀다. 175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을 지어서 금전적 이익이 얼마나 있겠는가? 독서당 건립은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소박한 의도에서 출발한 것이다. 새로 건립될 독서당은 주민들 문화공간과 도서관으로 활용될 것이다. 도서관은 지역에 아무리 많아도 넘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독서당의 역사성과 정신을 담은 시설 건립이 필요하고 현재 달맞이근린공원 최적 장소라면 상호 이해와 타협 속에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민원을 제기한 아파트단지에서는 건립 시 예상되는 녹지훼손 우범지역화 등 문제점에 대한 보완·개선을 요구하고 구에서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울산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상위 3% 대학에 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601-650위권의 글로벌 대학에 포함됐다. 이는 세계 1만 7000여 개 대학 가운데 상위 3%대 대학임을 의미한다. QS가 지난 9일 발표한 세계대학평가는 연구능력?교육수준?졸업생 평판도?국제화 등 4개 분야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울산대는 교육수준 분야의 ‘교수 1인당 학생 수’에서 7.85명으로 전년도 세계 201위에서 올해 179위로 22계단 상승했다.울산대는 지난 6월 QS가 조사해 발표한 2013 아시아대학평가에서 ▶논문당 피인용 수 아시아 27위(국내 7위) ▶교원당 학생 수 아시아 69위(국내 16위) ▶국내→외국 교환학생 비율 아시아 50위(국내 23위) ▶교원당 논문 수 아시아 132위(국내 7위) 평가를 받았다. 전성표 울산대 기획처장은 “대학교육이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화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비수도권의 사립종합대학이 세계대학평가에서 글로벌 위상을 확보한 것은 울산대가 유일하다”며 “국내 10대 명문사학 및 글로벌 명문으로의 도약을 위해 스마트 교육과 산학일체화 교육에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1위는 미국 MIT가, 2위는 하버드대, 3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각각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으로서는 서울대(35위), KAIST(60위), POSTECH(107위), 연세대(114위), 고려대(145위), 성균관대(162)가 200위 내 대학에 들었다.QS(Quacquarelli Symonds)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프랑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독일 한델스브라트 등을 통해 ‘세계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학습로드맵 제시 지난 23일 교육부가 ‘2015·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 완화 및 공교육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학생부를 내실화하고 학교 밖 스펙 제출을 금지했다. 그러면서도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 국제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을 요구하는 특기자 전형을 제한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입시에서 과학고나 영재고 등 특목고에 유리하게 됐다. 이에 입시명문 미래탐구학원은 지난 24일 옥동캠퍼스에서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와 과학올림피아드의 중요성과 대입연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 서울 목동미래탐구 경시센터 최종순 원장은 중등심화학습 학습력과 수능성적의 상관관계, KMO와 올림피아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최연선 원장이 각종 경시대회의 활용방안과 과고·영재고 입시분석,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구체적인 학습로드맵을 제시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대입정책과 각종 외부 경시대회의 활용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연선 원장은 “변화된 대입환경에서는 고등학교 선택부터 대학진학이 갈린다. 외부 경시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결국엔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자는 의미다”며 “특기자 전형을 비롯한 각 대학들의 우수인재영입을 위한 대입기조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 장기적 안목으로 자녀진학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희정 리포터 sabi72@naeil.com (문패)미래탐구 학부모 간담회 지상중계 (제목)초중등 KMO와 과학올림피아드, 왜 해야 하나 울산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입시성적을 냈다. 하지만 수시에서는 역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정보부족으로 인한 체계적인 전략부재가 원인으로 꼽힌다. 미래탐구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도권의 교육흐름과 다양한 외부 경시대회의 필요성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Q. 수학경시는 무엇이며 초중등 수학경시의 장점은 무엇인가 A. 수학경시는 정수, 대수, 조합, 기하로 이루어진 문제로 원리이해, 증명, 복잡한 문제의 도출과정 풀이가 중심이다. 대부분 원리이해와 증명위주의 수업이어서, 공식이 유도되는 과정이나 왜 그런지, 또 해당부분을 응용 확대한 창의성위주의 수업이기 때문에 사고의 폭이 상당히 넓어진다. 초중등때 이것을 경험하게 되면 문제 푸는 속도와 문제 접근법이 다양해지고 수학적 시각과 감각이 현격히 달라진다. 아주 심도 깊은 공부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형성된 공부 습관과 수학 과학의 실력이 고등학교과정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Q. 수학, 물리, 화학 경시가 고입과 대입에 도움이 되나 A. SKY대의 경우 특기자전형에서 수학과 과학만으로 인원을 뽑는다. 영재고의 경우 90% 이상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텍에 진학한다. 과고나 영재고에 진학한 아이들의 대부분은 중등때 올림피아드를 한 학생들이다. 또 올림피아드 공부는 깊이가 있기 때문에 과고나 영재고 진학 후에도 내신성적 취득이 매우 쉽다. 혹시 영재고나 과고 입학에 실패하고 일반고 자사고에 진학하더라도 교내경시를 대부분 휩쓸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의 진학 스펙쌓기가 쉽다. 이 또한 대입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Q. 수도권 학부모들이 과고나 영재고 진학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같은 맥락인가 A. 맞다. 우선 과고나 영재고는 대입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대입전형에는 과고나 영재고 학생을 위한 특기자 전형이 있고 심층면접과 논술전형 또한 과고 영재고생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무엇보다 수능을 치르지 않고 서울대, 카이스트 등 최상위권 대학에 91%가 진학한다는 데 매력이 있다. 과고 영재고 입학이 대입보다 경쟁률이 낮은데 입학만 하면 대학이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이과 최상위 학생들이 모여 있어 학업수준이 향상되고 학교내신이 곧 대입수시공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오히려 자사고보다 대입부담이 적을 수 있다. Q. 경시준비는 너무 어려운 과정이 아닌가 A. 다른 공부는 상대적으로 쉬운가. 그렇지 않다. 상위권 대학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에서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해야 되고, 내신은 3년 내내 기적 같은 수준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정확히 말해 경시준비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 최상위 엘리트로 분류될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기준이 어려운 것이다. 경시준비는 학생들이 넘어야 될 고비를 좀 일찍 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경시준비를 통해 탄탄한 기초를 일찍 닦은 친구들은 고등학교에서의 공부가 쉽다. 아이들은 높은 난이도 문제에 빨리 적응한다.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과학적 사유방식을 수용하는 것이다. 또 정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신을 몰입시키는 경험도 하게 되는 등 장점이 더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