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달달한 디저트 먹으며 도란도란 수다 삼매경으로~ 밥만 먹어도 살수는 있다. 하지만 식후 디저트는 포기할 수 없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달달한 디저트 먹으며 지인들끼리 나누는 수다는 나른한 오후의 고단함과 잠을 쫓을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 동네 달달한 디저트 카페를 찾아가 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우장산역 ‘파란리본고양이’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수제 케이크우장산역 ‘파란리본고양이’는 수제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인장은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로 실력을 자랑한다. 케이크의 맛도 맛이지만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픈형 주방은 셰프가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지켜볼 수 있어서 더 믿음감이 간다. ‘파란리본고양이’의 모든 케이크와 쿠키에는 유기농 밀가루와 무항생제 달걀을 사용하고 뉴질랜드 앵커버터, 프랑스산 엘르엔바이르 휘핑크림, 벨기에산 초콜릿을 사용해 건강한 케이크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다. 단호박 치즈 타르트, 얼그레이 무스, 코티즈 치즈 롤케이크가 인기 좋은데 풍부한 크림과 치즈가 입안에 퍼지는 맛이 일품이다. 포장을 하면 하얀색 박스에 파란 리본으로 장식 해 줘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719-4 102호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문의; 070-8872-5788 신정동 ‘봉봉루즈’아기자기 고르는 재미가 있는 컵케이크 전문이름도 통통 튀며 귀여운 ‘봉봉루즈’는 컵케이크 전문점이다. 밖의 길가에서 보는 매장의 모습도 하늘하늘 예쁘지만 알록달록한 장식이 붙은 컵케이크 들을 보고 있으면 다른 인테리어 장식이 필요 없을 정도다. 모든 컵케이크의 원료들은 유기농으로 만들어 졌고 다른 재료도 천연 재료들로 만들어져 선택하는데 부담이 없다. 레드벨벳과 티라미스는 부드러운 맛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재료마다 다른 색을 내고 인형처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먹기에 아까울 정도다. 몇 개를 모아 포장을 하게 되면 예쁜 일러스트가 그려진 포장 박스에 넣어준다.;위치 양천구 목동로 25길 1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문의 02-2692-0878 목동 ‘한스’자꾸 선물하고 싶은 케이크목동 ‘한스’는 목동에서 20년이 넘어가는 케이크 맛 집이다. 조각 케이크의 종류도 한자리에서 20분은 고민 할 만큼 맛도 다양하고 눈도 즐겁다. 먹어본 사람들은 언제나 지인들에게 선물 하기위해 다시 찾는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딸기의 상큼함과 생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함이 어우러져 인기 메뉴다. 초코 티라미수도 푸석거리지 않고 부드럽고 달콤하다. 이미 많은 종류의 케이크들이 있지만 늘 새로운 재료들을 조합해 누구나 먹고 싶어 하는 케이크를 만들어 낸다. 한스의 수제 케이크는 선물한 사람들이나 깜짝 선물을 받은 사람들에게 모두 달달한 고마움을 담게 되는 케이크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287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문의 02-2647-1997 화곡동 ‘와플에숍’와플 고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화곡동 ‘와플에숍’은 벨기에 와플 전문점이다. 와플은 그냥 먹어도 버터의 고소한 맛이 커피랑 어울리지만 와플위에 무엇을 올려 먹는가에 따라 먹는 재미가 있다. 마가린이나 가공 버터가 아닌 천연 버터를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냉동반죽이나 냉동 와플이 아닌 매장에서 매일 직접 반죽하고 발효시켜 만들어 신선한 와플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생두를 매일 갈아 커피를 만들고 있어 커피와 달짝지근한 와플을 골라 먹으면 오후 디저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매장 입구 화분들이 아기자기함을 더해 화원에 온 것 같은 아늑함도 더한다.;위치 강서구 강서로 16길 20 진안독서실 1층시간 오전 9시 ~ 오후 11시문의 02-2601-8989 목동 ‘씨포’입안에서 살살 녹는 케이크 보셨어요?목동 ‘씨포’는 크레이프 케이크로 유명하다. 겹겹이 쌓인 크레이프 사이사이로 크림이 들어있어 뜨겁다가 차갑게 바뀐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맛이라서 한 조각이 어느 새 사라져 버린다. 딸기 치즈케이크도 빨간색 딸기의 모습이 사진으로 찍어도 에쁘고 달콤하면서도 딸기의 맛도 느껴져 상큼하다. 모든 케이크가 수제 케이트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먹는 사람들에게 전해진다. 정성스럽게 만든 손길이 느껴진다. 매운 음식이라도 먹은 날에는 ‘씨포’의 로열 밀크 티와 함께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으면 달달한 맛이 입안에서 녹아들며 진정시킬 수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55 목동 파라곤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30분문의 02-2646-2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리틀 야구지만 실력만은 국가 대표” 어릴 적 야구 배트 한번 휘둘러보고 글로브 한번 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야구는 언제나 가장 1순위 스포츠다. 어릴 적 야구 선수를 꿈 꿔보지 않은 꿈나무는 없겠지만 실제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겁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강서리틀 야구단’을 찾아가 보았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야구를 사랑하고 스포츠 선수로서의 면면을 익혀 나가고 있는 당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화려한 성적 뒤에는 비 오듯 흘리는 땀의 노력이2007년 창단된 ‘강서리틀 야구단’은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야구를 사랑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야구단이다. 올해 2016년 제2회 상반기 전국 하드 스포츠 배 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고 초등 3학년에서 5학년까지로 구성된 저학년 부 전국대회에서는 8강, 2013년 KBO 전국 총재 배 야구대회에서 4강에 오른 이후 2014년, 2015년에는 전국 3위를 하는 등 많은 대회를 거쳐 오면서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국대회에서 ‘강서리틀 야구단’의 이름을 알리는 우수하고 화려한 성적을 내기까지 어린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에 참여해 기초 트레이닝부터 실전 연습까지 어느 단계도 게을리 하지 않고 훈련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본인들의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면 강서구 가양빗물펌프장 내 어린이 야구장에 모인다. 최근에 지어진 가양 빗물펌프장 내의 야구장은 강서구에서 특별히 연습공간으로 대여를 해 주었는데 야구 훈련하고 연습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야구부원들은 야구장에 들어서자마자 몸을 풀고 나서 바로 기초 체력 훈련에 들어가는데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때는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힘이 든다고 입을 모은다. 그래도 미래의 야구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뛸 날을 생각해 보면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글러브를 고쳐 들게 된단다.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프로선수의 마인드로 ‘강서리틀 야구단’은 취미반과 선수 반으로 나눠져 있다. 취미 반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고 주말에만 연습이 있다. 취미 반에서 열심히 하다가 선수 반으로 가서 팀에 합류하게 되면 본격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게 된다. ‘강서리틀 야구단’을 맡고 있는 이종목 감독은 2011년부터 코치 생활을 거쳐 지난 2013년 감독으로 취임해 선수들을 이끌어 오고 있다. 이 감독은 ‘강서리틀 야구단’의 가장 큰 장점을 선수들이 어리고 몸집이 전체적으로 크지 않은데도 프로 선수 못지않은 끈기와 근성이 있어 본인이 맡은 부분에 대한 것은 제 역할을 해 주고 있어 기특하다고 칭찬한다. 어릴 때부터 단체 생활을 하고 있어 선후배 간에 예절을 배우고 스포츠로 다져진 우정도 배울 수 있어 인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 감독은 어린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야구 성적만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야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단체행동에서 오는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란단다.;강팀이 아닌 예의바르고 끈질긴 팀으로 남고파‘강서리틀 야구단’은 아직 실력이 무르익지는 못했다. 하지만 연습보다 실전에 임했을 때 팀의 진가가 나온다. 순간적인 집중력과 끈기가 늘 2아웃이후 나오고 바로 승리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6학년 전시현 선수의 어머니인 홍성미 씨는 운동을 하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다면서 어린 시절 운동 한 가지는 꼭 해봐야 한다고 적극 추천한다. 강서리틀 야구단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상담 후 상시 입단이 가능하다. 문의 010-4300-8346(이종목 감독) <미니 인터뷰> 손민석(방화초 3학년)“7살 때 야구장에 구경 갔다가 야구에 반했어요. 초등1학년 때부터 강서리틀 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배트에 공이 맞는 순간이 짜릿하고 기분이 좋아요.” 김진현(발산초 4학년)“가족모두가 야구를 좋아해요. 기초 훈련 시간에 달리기가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훈련이니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안타 쳤을 때가 기분이 좋아요. 나중에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김채환(목동초 5학년)“집이 좀 멀기는 한데 훈련에 빼먹지 않고 열심히 나오려고 합니다. 홈런 칠 때 최고로 기분이 좋아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안 겸(가양초 6학년/주장)“주장으로서 팀원들을 다독여야 하는 부분이 힘들지만 책임감이 생겨요. 직구가 주무기입니다. 초등1학년 때 재미로 시작했는데 시합에 나가 성과를 내서 좋아요. 졸업하고도 야구는 계속 하고 싶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꾸준한 훈련으로 내일의 기대주로 성장해요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적성에 맞는 운동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취미로 시작한 운동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전문 선수로 성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서교육지원청 산하에는 현재 17개 중학교가 체육 육성학교로 지정돼 종목별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덕원중학교 펜싱부(에뻬)덕원중(교장 박재형) 펜싱부는 1980년에 창단, 현재 10명의 남녀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2016년 전국 소년체전 여자 단체 3위, 제54회 전국 종별 남녀펜싱 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3위, 2015년 전국 소년체전 단체전 남자 2위, 여자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하계 및 동계 스포츠교실을 열어 주변 초등학생들에게 펜싱을 알리고 소질을 보이는 학생들을 선수로 발굴하기도 한다. 마포중학교 테니스부마포중(교장 한영호) 테니스부는 1973년에 창단, 43년의 오랜 역사와 함께 테니스 신동으로 불리는 마포고 이덕희 선수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마포중고 출신의 유지헌 감독이 이끄는 테니스부는 문체부장관기배 전국 테니스대회 4연패, 2015 소강배 전국 남녀테니스대회 및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우승 등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현재 9명의 선수가 미래 기대주로 성장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목동중학교 축구부목동중(교장 남기황) 축구부는 1982년에 창단해 1학년 20명, 2학년 14명, 3학년 15명 등 총 49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20년째 목동중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백준 감독의 지도로 2015년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서울시장기 중등 축구대회, 주말리그 중등부에서 모두 1위를 기록, 3관왕을 달성했다. 방과후 4시부터 6시까지 매일 훈련을 하며 주말에는 연습경기를 하는 등 축구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맹훈련 중이다. 목일중학교 사격부 & 빙상부(피겨) & 수영부목일중(교장 최승애) 사격부는 1992년 창단해 현재 7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전국대회 단체전 3회 우승, 준우승 2회 등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자랑한다. 방과후 4시부터 7시까지 교내 옥상 사격장에서 전임 코치의 지도로 훈련을 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사격 스포츠교실을 운영해 미래 인재들을 발굴한다.목일중 빙상부는 2009년에 창단, 현재 6명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 전국대회 여중부 싱글 우승 및 준우승 1회 등 최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다. 2011년에 창단한 수영부에는 5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며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 6, 은 6 등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빙상부와 수영부 선수들은 모두 개인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신목중학교 빙상부신목중(교장 김정종) 빙상부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의 모교이자 현재 14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김범주 감독이 지도하고 있으며 피겨 5명, 쇼트트랙 9명이 각자 훈련 스케줄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다. 선수들은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새벽 스케이팅 훈련을 하고 학교에 와 정규수업을 마치면 오후 운동을 한다. 2016년 전국체전 500m와 3,000m 우승(이준서), 500m 3위(윤지현), 3,000m계주 1위(변지윤), 피겨 여자싱글부문에서 은메달(이미소)을 따는 등 정상급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원중학교 유도부(여자)신원중(교장 강순규) 유도부는 2012년 창단해 현재 7명의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3학년 5명, 1~2학년 각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 중등부 단체전 3위, 개인전 은1, 동2 등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근에 있는 광영여고 유도부와 함께 훈련을 하며 여자유도 유망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있다. 신월중학교 야구부신월중(교장 구재영) 야구부는 1993년에 창단해 현재 35명의 선수들이 맹훈련 중이다. 선수층이 1~3학년까지 고루 분포돼 있으며 2016년 전국소년체전 서울시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덕수고와 인하대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우석 감독의 지도로 모든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을 맡을 정도로 힘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신정여자중학교 소프트볼부 & 육상부신정여중(교장 석영삼) 소프트볼부는 2000년에 창단해 현재 12명의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전국 소년체전 중등 소프트볼부 대회에서 2016년 동메달, 2014와 2015년 은메달을 획득해 전국 3위권 안에 드는 실력을 자랑한다. 육상부는 2001년 창단해 국가대표 상비군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1,500m, 3,000m, 마라톤 등 2016-06-29
- 독서·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학업 역량·전공적합성 드러내기 학종 시대, 내신점수가 아닌 학생의 다양한 면면을 확인하기 위해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전공심화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만의 학업역량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독서, 방과후 수업, 동아리 활동은 인성, 열정, 전공적합성 등을 드러낼 수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과도한 스펙 경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R&E(소논문)를 제외하고 교내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전공에서 필요한 사고력을 보여주기 위해 독서, 방과후 수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사례를 모아봤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사례 1. 독서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박태민 학생 “개념서부터 심화과정까지 책 읽고 진로 좁혀가요”독서로 전공 관련 심화활동을 하는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2학년 박태민 학생의 꿈은 회계사다.“세무사인 아버지는 음식점에 가면 맛이 있다 없다 뿐만 아니라 가게의 위치와 낮 시간 대 손님 숫자 등으로 이 집이 적자인지 흑자인지 알려주곤 했어요. 이런 데 관심을 가지고 혼자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면 피드백을 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막연하게 세무사를 동경하게 됐어요.”하지만 세무 관련 업무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던 세무사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재무제표와 경영컨설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회계사로 꿈을 바꿨다.태민군은 자신의 꿈과 연관된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하지만 경제 관련 책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어떤 책을 선택해 읽어야 할지 난감했다. 설상가상으로 선택한 책도 너무 어려워 몇 페이지 넘기기가 어려웠다. “동아리 활동으로 경제토론부에 가입하면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클럽 회원이 됐어요. 북클럽은 도서실에서 1년 단위로 관련 분야 1팀을 선발해 같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데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 경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이제 태민군이 어렵게 책을 선택하지 않아도 동아리에서는 선배들이 기본 개념서부터 추천해줬다. 그러다 보니 자연 책을 고르는 안목도 생겼다. 때론 <경영학 콘서트>를 읽으면서 고객에 따라 비행기 티켓의 가격이 차별화되면 회사의 이익이라는 개념도 알게 됐고 이를 응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 전공에 대한 확신이 뚜렷해졌다. 진로독서 시간에 사서선생님이 추천해준 <나의 첫 회계 책, 하쿠의 나무집 읽기>는 재무제표 만드는 방법, 투자, 경영에 까지 관심을 갖게 했다.“깊이 있게 책을 읽다 보니 회계사가 아니라 CEO가 진정한 목표였어요. 회계사는 CEO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재무제표와 경영 컨설팅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더라고요.” 회계사를 거쳐 회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훌륭한 CEO가 되고 싶다는 태민군, 책을 읽으면서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고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지식이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책을 읽긴 읽어야겠는데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선택이 힘들다면 교과 선생님이나 사서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하세요.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것과 관련된 책을 읽고 싶다고 하면 즐겁게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경제나 경영 관련 전공을 하고 싶다면 어려운 책보다는 기본 개념서부터 천천히 읽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례 2. 방과후 수업 목동고등학교 2학년 강하영 학생 “방과후 고급생물수업으로 의과학자 꿈 확실해졌어요”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희망 전공은 ‘의학’일 것이다.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 2학년 강하영 학생도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지만 꿈은 아직은 생소한 의과학자다. “의과학자는 생명의 원리를 밝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학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의학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관련 병을 치료하는 의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하영양이 의과학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뇌 과학이 뇌 의학과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가 결합한 기사를 접하고 의학과 많은 분야가 접목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면서부터다.“의과학자가 돼 모기매개성 감염병에 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 말라리아나 열대열, 삼일열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에 대해 연구하고, 특히 말라리아 백신을 만들어 점점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의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영양은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심화활동으로 방과후 수업 중 고급생물학을 신청했다. “고급생물 수업을 하기엔 아직 부족한데 담당 선생님께서 평소 교과목을 열심히 듣고 참여할 열정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처음엔 어렵고 조금 힘들었지만 반복해서 읽어보고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도 찾아본 후 선생님께 다시 질문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사설교육기관에서도 고급생물학을 강의하는 곳은 없다. 목동고에서는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와 희망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차별화된 ‘고급생물학’ 수업을 교내 방과후 과정으로 개설하게 됐다.고급생물학 수업에서 하영양은 자신의 꿈이 더 확실히 굳힐 수 있었다.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에 면역계, 유전 분야는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급생물학 수업으로 과학에 대한 깊이 있고 폭넓은 사고를 하게 됐습니다.”하영양은 교과 생물수업에서 배우지 않는 백혈구의 가짓수와 10여 가지의 백혈구 종류와 기능을 배우면서 의과학자로서 질병을 치료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확신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세포에서 생산되는 항(抗)바이러스성 단백질인 ‘인터페론’을 이용해 바이오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고급생물학에서 들은 수업으로 실험동아리 MSC와 생물·의학 동아리 이기적유전자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고급생물학이라는 깊이 있는 수업으로 의과학자의 꿈과 접목시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2학기 때 고급생물학 수업 II를 계속해서 듣고 싶습니다.” 사례 3. 동아리 활동 백암고등학교 2학년 이예원 학생 “정규동아리와 자율 동아리 병행해 경제공부 해요” 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 2학년 이예원 학생은 경제현상과 흐름에 대한 이론과 실력을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쌓은 후 로스쿨에 입학해 ‘검사’라는 꿈을 이루고 싶다. 이를 위해 정규동아리 ‘소컬’과 자율동아리 ‘E-solution''을 개설해 참여하고 있다.“로스쿨이 생기면서 많은 대학에서 학부 법학과가 없어졌기 때문에 대학에서 어떤 내용을 공부할까 고민하다 적성검사에서 수학이 높게 나왔고 경영학과를 졸업한 아버 2016-06-29
- 리뉴영어학원 중등부 설명회 목동 리뉴영어학원에서 중등부 설명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6월 23일(목) 오전 11시 30분, 6월 29일(수) 저녁 8시에 리뉴어학원 본원 7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2차 설명회는 저녁에 열리므로 학부모는 물론 중학 재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신설되는 중등 프로그램과 2017학년도 특목 & 자사고 대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한정된 인원이 입장 가능하기에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이번에 신설되는 중등 스페셜반은 텝스 800이상 수강생을 대상이다. 고등부 최상위반 위주로만 강의하던 Olivia Lee 리뉴 원장이 최초로 중등부 강의를 맡은 강좌이다. 또한 자소서 및 실전면접 집중과정인 특목, 자사고 대비반은 국내 최고의 특목고 현장입시전문가 한수위 두드림교육연구소장이 직강수업을 펼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글로벌톡스 카페 무료 교양강좌 개최 목동역 인근 글로벌톡스 카페에서 학생 및 성인 대상의 무료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6월 25일(토) 오전 11시에 열리는 강좌의 주제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시대의 직업과 교육’이다.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AI 등이 몰고 온 변화는 이미 체감할 수 있고, 10년 이내에는 우리 사회를 혁명적으로 변화 시킬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강좌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뿐 아니라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성인들도 이 변화의 의미를 미리 알고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이다. 강연자이자 글로벌톡스 대표인 권영일 교수는 중국 서남재경대학 교수 및 마쉬 & 맥클란(Marsh & Mclennan) CEO를 역임했다. 강좌 후 질의 응답까지 편안한 카페 분위기에서 무겁지 않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 211 평화빌딩 5층(목동역 2번 출구 50m, 농협 옆 건물) 문의 02-2699-09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빅 데이터, AI(인공지능) 시대의 직업과 교육 우리 생활의 매 순간 일거수 일투족이 누군가에 의해 모두 관찰 기록 관리된다고 생각해보자. 소름끼치겠지만 윤리적 문제만 걷어낸다면 당장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실지 생활패턴의 많은 부분이 이렇게 분류 분석되는 빅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다. 이처럼 빅테이터를 분류 분석 하는 알고리즘(algorithm)과 진일보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것이 확실하다. 인간은 수 만 년 전 돌도끼라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도구로 시작하여 최근 수 세기 사이 복잡한 기계의 발명까지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거나 대신해왔다. 하지만 수 십 년 이내인 근래에 출현한 로봇은 인간을 노동에서 아예 배제하고 있다. 독일은 10여 년 전부터 Industries 4.0을 표방하며 이미 많은 공장이 무인력 로봇화 되었다. 심지어 중국까지도 독일의 산업로봇제조회사를 인수 합병하여 노동집약 산업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제 우리는 산업현장은 물론 안방에서까지 스마트한 AI를 장착한 로봇들과 함께 할 것이. 그리고 10-20 여 년 후에는 육체노동의 많은 부분이 로봇으로 대체 될 것이다. AI와 사물인터넷의 지속적인 발전은 정신노동도 대체하고 있다. 의사, 변호사도 미래 사라질 직업군의 확실한 후보로 여겨진다. 생산성 경제논리로만 따진다면 경제학 교수인 내 직업이 가장 먼저 없어질 직업 중 하나라 생각한다. 인공지능(AI) 창조성이 기반인 예술의 영역까지 넘보다이보다 더한 충격은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는가에 관한 논란이다. AI가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갑자기 출현한 것 같지만 사실 지난 20년 이상 Machine Learning과 Deep Learning 등 자가학습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간 축적된 기술이 융합적으로 결합해 발전속도가 더욱 빨라진 느낌이다. 얼마 전에는 AI로봇이 그린 추상화가 2십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팔리고, 작곡한 음악을 발표하는 등 창조와 감성이 기반인 예술의 영역까지 넘볼 정도이니 말이다. 결국 이와 같은 혁명적인 급변에 적응해서 그것들을 통제하고 우위를 점하는 길은 교육에 있다. 하지만 현재의 일자리 중 80% 사라진다는 UN보고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재 각광받는 직업만을 위한 우리의 교육을 고집할 수는 없다. 다름의 개성과 여유의 상상에서 시작되는 독창성에 초점을 맞추고, 공감에 기반한 인간성 증진을 위한 교육에 희망이 있다. *위 주제와 관련하여 6월 25일(토) 오전 11시에 목동 글로벌 톡스 카페에서 무료강좌가 있으니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직장인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권영일약력 중국 서남재경대학 교수마쉬 & 맥클란(Marsh & Mclennan) CEOGLOBAL TALKS CEO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동네에서 즐기는 동남아 미식기행 덥고 습한 날씨가 일상인 동남아에서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리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다채로운 향신료 및 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으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동남아 요리. 우리 동네에서 찾은 동남아의 색다른 맛과 향을 소개한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신정동 ‘포로이’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다양한 메뉴 선보여 ‘포로이’ 목동점에 들어서니 우선 넓은 매장과 잘 정돈된 실내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과 공간을 적절하게 분리시킨 나무 칸막이, 나란히 배치해 둔 아기용 의자,; 대기자들을 위한 읽을거리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다. 쌀국수 전문점인 이곳은 베트남어로 쌀국수라는 뜻을 가진 ‘포’와, 프랑스어로 제왕이라는 뜻을 가진 ‘로이’가 합쳐진 이름이란다. 그만큼 최고의 쌀국수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크다. 서비스로 나오는 쟈스민차를 천천히 마시면서 메뉴를 고르면 되는데 국수, 볶음밥, 쌈, 롤, 튀김, 석쇠구이 등 종류가 워낙 다양해 고르기가 쉽지 않다. 대표 메뉴인 쌀국수는 안심, 차돌박이, 흰 양지, 힘줄, 닭, 해산물 등 갖가지 재료를 이용해 선보이고 있으며 동남아 요리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쌀국수 메뉴도 준비돼 있다.;;;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요리를 맛보길 원한다면 짜조, 스프링 롤, 새우 롤, 웨딩쇼마이, 닭어깨 튀김 등으로 잘 구성된 모듬전식과 2~5인까지 각 인원수대로 선택할 수 있는 세트 메뉴들을 추천한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995-3, 104~106호전화: 02-2692-9696메뉴: 쌀국수 8,000원~10,500원/월남쌈 2인 커플세트 28,000원/ 패밀리 4인 세트 59,000원/;;;;;; 모듬전식 8,000원/ 스프링 롤 4,000원/ 팟타이 11,000원/ 어린이 세트 8,500원 고척동 ‘아로이아시안 음식점’맛은 기본,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지난해 10월에 문을 연 ‘아로이아시안 음식점’은 작지만 알찬 메뉴로 승부하는 가게다. 바로 근처에 동양미래대학이 있어 무엇보다 학생들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한 착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 장점. 싸고 양이 많다면 맛과 질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운 게 다반사지만 이곳은 다르다. 엄지를 척 올릴만한 손색없는 맛은 기본이고 친절한 서비스와 인심으로 고척 스카이돔구장 방문객이나 동네 주민들에게도 인기다. 주문을 하면 다채로운 도자기그릇을 가득 채운 요리와 함께 샐러드, 무절임, 단무지무침, 새우 칩 등의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정갈하게 담겨 나온다. 주인장은 10년 이상 아시아음식 계통에 종사한 실력파로 직접 육수와 소스를 개발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쌀국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식으로 나누어진 볶음밥과 볶음면 등 각 나라 특유의 맛을 비교하면서 맛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짜조, 고이꾸온 같은 고소한 전채요리와 뿌팟뽕커리, 양파통삽겹구이, 매운 통마늘 오징어찜, 쇠고기 숙주볶음 등 다양한 안주를 동남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위치: 구로구 경인로 47길 60 전화: 02-2625-3793메뉴: 쌀국수 각 5,000원/ 볶음면 각 5,000원/ 볶음밥 각 5,000원/ 치킨커리 각 5,000원/;;;;;;;; 뿌팟뽕커리 12,000원/ 짜조 3,000원/ 고이꾸온 3,000원 목동 ‘미스사이공’3,900원으로 즐기는 베트남 요리; ‘미스사이공’ 목동파라곤점은 쌀국수와 볶음면, 볶음밥, 딤섬을 3,900원의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 대신 홀 직원 없이 셀프서비스로 운영된다는 점이 색다르다. 출입문 바로 옆 무인식권발매기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재를 한 뒤 자리에 앉으면 순서대로 호출을 하는 식. 넓고 깨끗한 매장에 들어서니 벽마다 걸린 빨간 베트남 국기가 눈에 띈다. 오픈된 주방에서는 국기 색과 같은 빨간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주문한 요리를 만들어내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인기 메뉴인 소고기쌀국수와 볶음밥, 딤섬을 주문하니 기대 이상의 푸짐한 양이 나왔는데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맛 또한 부족함이 없다. 모든 요리는 강한 향을 배제해 베트남 음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에도 안성맞춤. 취향에 따라 소스를 적절하게 배합해 맛을 조절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주방 앞에 준비된 밑반찬과 육수는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으며 다음 손님을 위해 퇴식 및 테이블 정리정돈까지 마무리하고 나오면 된다.; 위치: 양천구 목동 917 목동파라곤 지하상가 1층전화: 02-2653-7200메뉴: 소고기쌀국수 3,900원/ 사이공 볶음면 3,900원/ 사이공 볶음밥 3,900원/ 사이공 딤섬;;;;;;; 3,900원/ 소불고기 덮밥 4,500원 등촌동 ‘빅소이’태국의 맛과 멋,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태국요리는 허브와 열대과일, 수백 가지 향신료의 자극적이고 독특한 향이 매력으로 꼽힌다. 등촌동 ‘빅소이’의 주인장 정철우씨는 태국에 거주하는 가족 덕분에 태국여행을 자주 했단다.; 여행 중 태국요리에 빠져들었다는 그는 태국의 인기 있는 식당을 돌아다니며 육수 내는 법을 배웠고 잘 배합된 맛의 정점을 찾아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가게를 오픈했다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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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단련으로 무럭무럭 커가는 스포츠 꿈나무들
유·초등시절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적성에 맞는 운동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취미삼아 하던 운동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전문 선수로 성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서교육지원청 산하에는 현재 12개 초등학교가 체육 육성학교로 지정돼 종목별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양강초등학교 축구부2015년 10월에 창단된 양강초(교장 이연호) 축구부는 현재 35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창단의 산파 역할을 한 이용일 감독은 잠전초교 및 목동중학교 축구부 코치를 십년 넘게 역임한 이 분야 베테랑이다. 신생팀이지만 유니폼과 훈련용품 일체를 외부에서 후원받아 월 교육비 외에는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축구훈련 뿐 아니라 학교 교과과정도 충실히 이수하도록 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올 초 열린 전국 금석배 초등 축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서초등학교 축구부강서초(교장 하순옥) 축구부는 1989년에 창단해 현재 25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 내에 인조 잔디구장과 비나 눈이 와도 훈련을 할 수 있는 체육관 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다. 강서초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위곤 감독은 성적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쓴다. 2016년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 축구리그에서 지역 3위를 달성했고 서울시장기 초등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신정초등학교 축구부신정초(교장 최태규) 축구부는 1984년에 창단돼 현재 35명의 선수들이 땀 흘리고 있다. 서울시청과 FC서울에서 선수로 활약하다가 2000년부터 현 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함상헌 감독의 지도로 각 학년별 선수들이 수준에 맞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말에 끝난 대한축구협회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15경기 전승 90득점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우승했다. 지난해까지 8번째 치러진 왕중왕전에서 무려 네 번이나 우승하는 등 초등 축구부 전국 최강의 명성을 자랑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른 선수층을 확보하고 학년별 전담 코치제를 운영하는 등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게끔 지원하는 훈련방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목운초등학교 수영부목운초(교장 안종란) 수영부는 2010년 창단해 현재 6명의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2014년과 2015년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근력 및 지구력을 길러주는 운동으로 꼭 전문 선수로 성장하지 않더라도 익혀두면 좋은 운동이다. 학부모들의 후원이 학교 차원의 지원만큼 체계적이며 2016년 양천구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선수대표로 개막식 선서를 할 정도로 목운초 수영부의 위상이 높다.
신강초등학교 배구부1986년에 창단된 신강초(교장 안정배) 배구부는 현재 15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이다. 2014년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 2015년 서울특별시 배구협회장기 우승 등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1987년부터 신강초 배구부를 이끌고 있는 조영식 감독의 지도로 방과후부터 오후 6시까지 훈련한다. 선수들로부터 회비를 받지 않으며 유니폼부터 신발까지 학교 예산과 기업후원금으로 지원해 준다. 교내 학년별 배구대회와 무료 어린이 배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
강신초등학교 육상부강신초(교장 백경희) 육상부는 평소 육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훈련을 한다. 고학년이 되면 서울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정식선수로 등록하고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기생들이 전학을 오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교내 육상대회나 학교 체육시간에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육성한다. 육상부 전담코치가 상주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며 올해에도 서울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염창초등학교 육상부염창초(교장 김상돈) 육상부는 2004년 창단돼 현재 10여명의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남학생 7명, 여학생 3명이며 교내 육상대회에서 발탁하거나 교육청 주최 육상대회에서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스카우트 해오기도 한다. 2015년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100m, 200m, 4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교보생명컵 춘계육상대회 100m 1위를 기록했고 2016년 회장기 종합우승 및 전국 꿈나무선수 선발대회 멀리뛰기 부문에서 2위 등 탁월한 실력을 자랑한다. 선수가 아닌 학생들도 건강증진차원에서 매일 아침마다 육상부와 함께 훈련하는 등 학생들의 전반적인 체력 향상을 위해 힘쓴다.
발산초등학교 컬링부발산초(교장 장원양) 컬링부는 2014년 3월 창단돼 현재 남자 4, 여자 4, 총 8명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발산초 컬링부를 이끌고 있는 이현주 감독은 “컬링은 빙상 위에서 전용 컬링화를 착용하고 하는 운동으로 근력 등 기초체력과 게임을 운영하는 노련한 스킬이 요구되는 운동”이라고 소개한다. 올해 6월에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컬링대회에서 초등 남녀부 동반 우승을 하는 등 초등 컬링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스포츠클럽에서 개인적으로 컬링을 하던 학생들이 학교 차원의 팀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어 뒤를 이을 후배 선수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4학년 예비 선수팀원을 모집 중이다.
목운초등학교 아이스하키부
2016-06-28
- 오명경 대표 원장에게 듣는 초등영어의 새로운 기준 급변하는 대학입시에서 영어 과목은 점점 그 설 자리를 잃고 혼란에 빠져있다. 하지만 영어를 학문이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은 멈추지 말아야할 중요한 과제다. 영어유치원부터 탄탄하게 다져진 잉글리쉬러닝베이 영어학원은 오명경 대표원장이 새롭게 자리를 잡으면서 ‘펜타원’이라는 새로운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런칭하는 등 큰 변화를 꿈꾸고 있다. 오 원장을 만나 잉글리쉬러닝베이의 새로운 비젼을 이야기 나눠 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학습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 익혀요잉글리쉬러닝베이를 이야기할 때 5세부터 진행되고 있는 영어 유치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신월캠퍼스와 목동캠퍼스 두 곳 모두 10년 넘게 주변 학부모들에게 소문으로 이어져 내 아이의 영어 학습을 맡기고 싶은 학원 1순위로 꼽힌다. 영어를 교육으로만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역량과 더불어 비인지 역량인 인성과 감성, 창의성 교육까지 함께 균형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교육 만족도가 높다. 이런 영어 유치원의 꼼꼼하고 균형 있는 교육이 초등부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들은 영어를 학습의 도구가 아닌 재미있는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스콜라스틱 교재를 통해 영어 유창성을 키워잉글리쉬러닝베이는 올해 3월 새롭게 ‘펜타원’ 초등 영어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그간 영어를 학습으로 이해해 레벨만 만들어 오던 학생들을 위해 영어의 주제를 정하고 영어 환경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영국의 교과과정을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어휘나 주제에 맞춰 고안해 부담 없이 개인의 흥미에 맞는 주제를 택해 맞출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콜라스틱 교재를 자신의 렉사일 지수에 맞춰 e-book 형태로 읽고 그 주제에 맞춰 프로젝트 수업을 하게 된다. 스콜라스틱사의 교재는 이미 칼데콧 상이나 뉴베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책들이나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검증받았다. 학생들은 자신의 레벨에 따라 읽고 싶은 만큼 충분히 다양한 분야로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 영어책을 읽을 수 있다. 읽은 책들을 기반으로 해 학생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사고하고 판단해서 창의력을 발현하게 하고 다시 예술적 감성으로 손으로 만들어 보는 단계까지 진행을 하며 확실히 영어를 내 몸에 적응시키고 있다. 초등영어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하는 영어 몰입형 프로그램오명경 원장은 동시통역 국회통역관, KBS 국제방송 아나운서, 미국교사자격증을 가지고 미국에서도 아이들을 꾸준히 가르쳐온 실력파다. 특히 통역을 오랜 시간동안 해 오다보니 영어 말하기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교육이 언어로서의 영어 교육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21세기형 인제를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영어 교육이 무엇인지 늘 연구하고 있는 오 원장은 잉글리쉬러닝베이에 오기 전 청담어학원 원장을 지내며 청담3.0 프로그램 런칭시 학원사업 본부장으로 참여, 영어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펼쳤었다. 오 원장은 새로운 펜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영어 몰입환경을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긴 호흡으로 영어 책을 읽고 주제를 깊이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영어 학습 기법을 익힐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학생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돼 프로젝트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 영어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익히게 한다. 언어적인 융합교육을 실시, 21세기 인재 만들어오 원장은 학부모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아이들 개개인의 로드맵을 큰 틀에서 짜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 케어한다. SNS를 통해 다가가거나 오픈 클래스를 실시해 학생들의 수업모습을 학부모들이 보면서 영어 성장을 직접 확인하게 했다. 원어민과 한인 두 사람이 함께 담임을 맡고 있어 학부모들과의 소통도 문제없이 잘 이뤄지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잉글리쉬러닝베이에서는 어학교육뿐만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같이 배우게 한다. 영어 학습에 대한 기술만 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미래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미래의 직업을 알아보는 직업과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영자신문학습, 필드 트립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과 융합적 인재를 만들어 내기위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