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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공부 방법 최근 영어가 절대평가화 되면서 대학입시에 수학의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스스로를 수포자(수학포기자)로 부를 만큼 ‘수학’은 넘지 못할 벽이 되고 말았다. 초등학교때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포자가 거의 없다. 대부분 중학교 3학년에서 전체 학생의 반 정도가 수학을 포기하고 있다.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학생들도 고등학교 1학년 단계에서 7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이건 뭔가 이상하다. 고등학교 2, 3학년 때 포기한다면 수학이 어려워서라고 생각하겠지만, 포기하는 시점이 너무 빠르다. 이건 초반에 습득한 공부법으로는 중 고등학교 때 적응하지 못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우선 현실부터 직접 파악해보자. 소위 빡센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하루에 3~5시간까지 공부를 한다. 그리고 한 학기당 개념서를 제외한 문제집만 4~5권을 푼다. 이렇게 공부하면 중학교 시험점수는 잘 나온다. 한마디로 중학교 시험은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형별로 문제가 많이 들어있는 다수의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면 어느 정도 성적은 나올 수 있다. 그러면 학생과 학부모는 과대평가된 수학성적에 착각을 하게 된다. 학생은 ‘그냥 유형별로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되는 구나’라는 착각을. 학부모는 학원에서 무조건 여러 개의 문제집을 풀어주면 좋아하고,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할수록 오히려 실력은 올라갈 거라 생각한다. 수학은 원래 힘든 것이고 힘든 만큼 아이에게 뭔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자리하기 때문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처음부터 여러 개의 문제집을 푸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유형별로 많이만 하는 방법은 고등학교 때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 고등학교의 시험은 다르다.우선 공부의 분량이 너무 많아서 많이 풀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중학교 때처럼 문제집을 많이 푸는데 집착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지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어느 순간 수학이 싫어지기 시작한다. 또, 깊게 생각해야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유형별로만 공부한 학생들은 새로운 유형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게 된다. 그 적응력이 훈련되지 않은 학생들은 스스로를 수학적 감각이 없는 학생이라 치부하고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중학교부터 거의 5~6년에 걸친 어마어마한 공부 시간을 고등수학에 쏟아 부은 결과치고는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없다.그럼에도 이러한 시행착오는 매년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이 문제에 대한 처방은 처음부터 중상정도의 난이도를 갖춘 한 개의 문제집 한권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완벽하게 소화시켜야 한다. 그렇게 소화한 문제집을 다시 반복적으로 완벽하게 소화시키면 동일 난이도의 문제집이 쉬워지게 된다. 물론 이 방법은 초반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결국 풀어야 할 문제를 줄이면서도 실력을 높일 수 있다.강사들도 반성해야 한다. 강사들의 대부분은 항상 개념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또 실제 개념을 가르치고 문제를 풀어주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 스스로 문제들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유형을 익히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대부분이다. 수학의 최종적인 목표는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것이다. 절대 유형별로 접근하는 기술적인 접근으로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어렵다. 문제해결력을 위해서 다양한 것들이 필요하지만 가장 우선적인 것이 충분한 생각과 고민의 시간이다. 그래서 생각하는 방법과 과정, 그리고 합리적 추론능력들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깊이 생각하는 것에도 수학적 단계가 있고 먼저 생각의 출발부터 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출발이 개념이어야 한다. 강사는 바로 그러한 생각의 출발점과 개념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 학생이 게으르고, 공부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이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대화하고, 관찰해본 결과 대부분의 학생은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단지 공부가 재미있게 느끼는가, 재미없게 느끼는가의 차이만 있을 뿐 학생들은 열심히 하고 있었다. 오히려 재미가 없어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면 가르치는 사람인 내 입장에서는 더 반성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수학이 재미있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수학은 생각하는 즐거움이 중요하다. 그 즐거움이 수학을 재미있게 만든다. 학생들의 변화를 일으키기기 가장 좋은 때는 중1이나 고1이라고 생각한다. 고1은 많이 늦어서 가장 적기는 중1이 아닌가 싶다. 중학교에 올라가서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개념으로 올바르게 가르쳐서 생각하는 아이들로 바꾸는 것이 그중 가장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안현회 원장에이텐수학학원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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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탄생부터 삶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다 지난해 9월 샘골교회 1층 전시실에서는 교회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은 전시회가 열렸다. 교회 종탑아래서 놀던 소년은 반백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듬직한 아들 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상록수 공원 나무를 오르내리던 놀던 말괄량이 소녀도 그 시절 그녀의 장난기를 빼박은 손녀와 함께 바로 그 나무아래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삶 한 순간을 기록한 사진 속에는 추억과 사랑과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머물게 했다. 누가 이토록 사랑스런 시선으로 이웃들의 삶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을까? 척박한 산업도시 안산에도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길 바라는 젊은 사진작가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행복한 삶 찾아 선택한 안산살이잘 나가던 포토그라퍼였던 남편 홍경표씨와 갤러리를 운영하던 아내 차해란씨는 지난해 서울사무실을 접고 안산으로 내려왔다. 문화 권력의 중심지에서 뚝 떨어진 안산으로 오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일을 위해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젊은 부부의 용감한 선택이었다.“안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 사무실이 있던 충무로까지 출퇴근을 해야만 했죠. 새벽에 나가 저녁 늦게야 들어오는 생활이었어요. 하루 4시간을 온전히 출퇴근에 사용하는데 그 시간 때문에 우리 삶이 없어지는 것 같았죠” 차해란씨의 말이다.일은 승승장구 했지만 삶과 일의 밸런스 즉 ‘워라밸’은 엉망이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지금은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홍차부부 사진가게’를 열었다. 수입은 줄었지만 삶은 전에 비할 수 없이 풍요로워졌다. 계절의 작은 변화까지 가족과 함께하고 나눌 수 있게 된 것이다.흑백사진 속 행복한 미소 가득사진가게를 열기 전 홍차부부는 이웃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한 해 300가족의 가족사진을 찍어보겠다는 포부를 갖고 시작한 일 중 하나가 ‘샘골교회 가족사진전’이었다. 부부의 가족사진은 흑백으로 기록한다. 또 가능하면 실내 작업이 아닌 공원이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진행한다. 홍경표 대표는 “흑백으로 작업하는 이유는 오래 보는 사진을 찍고 싶기 때문이다. 컬러 사진은 당장은 예뻐 보이지만 몇 년 후 유행이 지난 옷차림 때문에 사진을 쳐다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흑백 사진은 인물의 표정에 주목하기 때문에 훨씬 오래보고 간직할 수 있다”고 한다.안산에는 가족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다. 홍 대표는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촬영하면 사진 속에 이야기가 하나 더 담기죠. 자주 놀러갔던 공원이나 집 앞 놀이터도 좋은 장소입니다. 해마다 가족사진을 찍으면 시간에 따라 가족 구성원이 변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홍차부부 사진가게의 모토는 ‘생명의 탄생부터 삶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다’ 이다. 임신부터 시작된 인간의 삶을 탄생과 성장, 결혼, 임종의 순간까지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 가능하다.좋은 작품 나누고 싶어 갤러리 설치지난 9월 마련한 사진가게에는 작지만 의미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작업실 한 벽면을 갤러리로 꾸민 것이다. 이름하여 6m 갤러리. 지역에서도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고 싶다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갤러리를 꾸몄다. 지금은 부부의 소장전이 열리고 있다. 테이프를 찢어 붙여 그림을 그리는 조윤진 작가의 작품과 홍경표 대표의 사진 등이 전시 중이다.차해란 씨는 “전시공간을 원하는 지역의 작가들에게 공간을 빌려 드릴 겁니다. 기다리는 동안 작품도 감상하고 전시하고 싶은 작품을 걸 수 있는 공간. 작가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한 달에 한 번 사진으로 좋은 일 하기이 부부가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계속하는 일이 또 하나 더 있다. ‘한 달에 한 번 사진으로 좋은 일 하기’다. 가족사진이 없는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멋진 가족사진을 선물한다거나 영정사진을 준비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부모님 없이 그룹홈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그룹홈 보호자와 함께 사진을 찍어 줬어요.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사진을 찍은 후 서로를 사랑하는 진짜 가족이 된 것 같다며 행복해 했죠.”라는 차해란씨.‘홍차 부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안산이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된다면 그들의 삶도 더 행복해 질 것이라 믿고 있다. 그 믿음 때문에 스마트 폰 사진교실도 만들어 강의를 하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진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바쁘지만 돈 벌기는 힘든 일. 하지만 누군가 걸어가 길이 된다면 참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 오늘도 부부는 그 길을 나란히 걷고 있다. 2017-11-23
- 중3은 고3이다. - The ONLY chance has come. ONLY 영어학원(온리 잉글리쉬)이형선 원장이것 참 헷갈린다. 올해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었는데, 내년부터는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 평가라는 낯선 평가 방식과 마주해야 한단다. 게다가 수능 개편안이 1년 유예 되면서 수능까지 챙겨야 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믿고 버틸 것은 안정적인 내신 성적인데, 교과서도 바뀐단다. 더 이상 예전의 축적된 자료로 승부하던 내신 전략은 쓸모없게 되었다. 게다가 학교들의 내신 시험의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지니, 중학교 때처럼 암기로 점수를 쥐어짜는 방법도 이제는 불가능하다.수시가 대세인 요즈음, 1학년 땐 설렁설렁 놀다가 2,3학년 때 바짝 공부해 정시로 대학을 가는 문은 매우 좁아졌다. 실질적인 입시는 1학년 중간고사부터 시작된다. 1학년 중간고사를 수능처럼 생각하고 공부해야할 지금 중3은 실질적으로 고3이나 다름없다. 고등학교 영어 공부 대비를 위해서는 수능과 내신에 대비하는 두 가지 전략을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 우선 수능 영어 공략을 위해서는 수능 시험 지문에 나오는 영어 단어의 수와 1분당 읽어야 하는 영어 단어 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한다. 수능 영어시험지에는 약 3500~4000개의 단어가 출제 되고 이를 위해서는 1분간 약 150단어를 읽어야 한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수능 영어에 대비하는 최우선 전략은 어휘력인 셈이다.영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 시험에서 문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내신시험은 자체로 어법문제의 비중이 수능보다 월등히 높고, 대략 30-40퍼센트 정도의 배점을 차지하는 주관식 서술형도 대부분 높은 수준의 문법 실력을 요구하는, 실질적인 고난도 문법 문제이다. 게다가 많은 학교들이 내신 시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문법문제를 점점 더 어렵게 출제하고 있다. 내신의 키워드는 문법인 것이다.결론은 났다. 수능은 어휘, 내신은 문법. 이제 고등학교 영어 성적을 결정하는 두 가지 전략을 완성할 황금 같은 4개월이 중3학생들 눈앞에 있다. 입시의 터널을 빠져 나갈 때까지 다시 오지 않을 긴, 그리고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남보다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고, 검증된 확실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유일한 기회가 찾아왔다. The ONLY chance has come! 2017-11-22
- 안양지역 일반고 교육과정 특성 분석 고입기획 - 2018 안양에서 일반고 선택하기대학입시의 첫 단추인 고교 선택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고교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개편에 따라 학교 선택이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학교 3학년들의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이유다. 일반고 선택 기준과 배정 방법 그리고 안양지역 18개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3차에 걸쳐 정리한다.<목차>1차 - 2018 안양 일반고 선택, 기준은?2차 - 안양지역 일반고 교육과정 심층 분석3차 - 2018학년도 안양학군 일반고 배정 방안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으로 고교선택 시 가장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할 부분은 바로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이다. 교육부가 제시한 상경계열, 어문계열, 예술계열, 이공계열을 바탕으로 개별 학교는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안양 일반고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을 위해 안양지역 몇몇 일반고의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의 특성을 정리해 보았다.부흥고등학교부흥고는 과학중점고로 학년별·영역별로 각종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토요탐구반, 과학탐구반, R&E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고, 인문학적 소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2학년 이공계 진로 캠프와 1학년 맞춤형 진로캠프 및 각종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별로 30~60여개 자율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부흥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고부흥고이지만 문과생들을 위해 문학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 독서 중심의 소설 강독반, 철학과 사색을 통한 고전과 현대의 만남반, 영어로 읽는 학생 중심의 원서 강독반,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원탁토론 등 인문중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산 & 다빈치 5.0 융합 프로젝트 수업 ‘생각의 빅뱅’, 사회적 이슈에 대한 3인 1팀 토론 및 글쓰기 대회 ‘생각의 수레바퀴’, 문학 철학 과학 공학 예술 등에 대한 이질적 주제문장을 포함한 융복합 글쓰기 대회 ‘생각의 고리(Mashing-Up)’, 널리 퍼트릴 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에 대한 학생중심 강연회 ‘TEDx 부흥 토크 등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충훈고등학교충훈고는 경기도 지정 혁신학교로 학생자치 활동이 강화되어 있는 학교다. 축제 프로그램 기획, 체육대회 종목 및 운영 방법 협의, 친구사랑주간 진행, 학술, 공연 마당 운영 등 학교 행사의 기획 및 준비를 교사가 아닌 학생회와 일반 학생들이 의견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esign Yourself 진로파일’ 관리를 통하여 단계적 목표설정 및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뿐 아니라 학생의 흥미 및 진로와의 연계성을 높인 동아리 활동, 지구촌 탐구대회, 융합과학대회, 디자인아트 공모전, 우리말 겨루기대회, 아이디어 창안품 대회, 진로디자인 콘테스트 등 50여개의 각종 경시대회를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둠식 토론 및 발표, 하브루타 수업방식 등으로 학생들이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친구(수업방식 상호컨설팅), 수업공개, 학년공개수업 등 수업개선 및 연구를 위한 자발적 분위기를 조성, 수업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평촌고등학교평촌고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는 학생 개인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학습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인문사회, 경제경영중점, 자연과학, 생명과학중점 등 총 4개의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입식 수업이 아닌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질문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특색활동으로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안고와 연계하여 과제연구, 과학사, 문예창작, 세계문제 등 총 4과목을 개설·운영, 획일화된 교과목에서 벗어나 더 많은 수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교과목은 논술과 미술전공실기 과목으로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인 배움동행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학습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백영고등학교백영고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신앙을 통한 백영 인성교육과 더불어 백영 IN-문학도 토지프로젝트, 백영 창의 인재 소논문 쓰기, 대학-고교연계 진로탐색 논문 읽기, 백영 과학 실험캠프, 백영 정보인재 캠프, 모의 유엔총회, 모의 주식투자, 생활 법 대회, 가족행복 캠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학생 멘토링 학습제도, 차근차근 기초학습반, 직업위탁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백영고는 ‘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학교의 다양한 정보와 자녀의 학교생활을 한 눈에 열람하고 담임 선생님과 상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백영학생종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생활종합시스템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될 수 있는 대부분의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은 수행평가의 준비 과정부터 시험 후 질문 등 모든 내용을 기록하고 질문할 수 있으며 교사 역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다 개별화 된 내용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학생의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백영고는 일부 교사들이 진행하던 소논문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해 소논문 프로젝트를 진행,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미술·체육·동아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성고등학교신성고는 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한 120여개의 정규·자율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활동 내용과 결과물은 각 학기말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하여 결과물을 산출하고 2학기말 진행되는 학술제 중 동아리 부스 축제를 통하여 전교생들에게 홍보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학년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마다 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는 북모닝을 통해 매일 20분씩 독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2학년은 매주 SBO(Shinsung Book Odyssey), 3학년은 BCR프로그램을 통해 각 학년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만 여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학교 도서관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독서 삼품제를 실시하여 전교생이 졸업 시까지 일정량의 책을 읽도록 하며 전 교사가 1권의 2017-11-22
- 한 학년 하루 한 타임, 완벽한 도제식 수업 실현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입시는 물론 학습도 개별화 세분화되는 추세에 따라 대형 강의실에서 수십 수백 명이 듣는 강의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학업 수준과 진학 목표가 같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맞춤형 집중 관리를 하는 수업을 선호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분당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만들고 진행해오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학원이 바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이하 너특수)’이다. 수학에 도제식 수업을 표방해 온 ‘너특수’의 수업과 관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한 학생만을 위한 공부법과 진도 찾아야비로소 수업 시작강사 한 명당 학생 4~5명을 철저하게 밀착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 모두 진도도 교재도 다른 것이 너특수의 가장 큰 특장점. 강사는 자신이 맡은 모든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철저하게 파악한 이후에 비로소 수업을 시작한다고 너특수 이관우 원장은 설명한다.“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관리입니다.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가르치고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학생을 알아야 합니다. 때문에 너특수는 그 학생만을 위해 최적화된 공부법과 진도를 찾기 위해 성적표는 물론 문제집, 필기노트, 연습장도 모두 학생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학생의 개별적인 상황 파악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 너특수 고등부의 경우 한 강사가 하루 한타임만을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와 첫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념에서 너특수가 고집스럽게 지키고 있는 부분이다. 학원의 수익 창출을 먼저 생각했더라면 이러한 개별 지도 수업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모든 재원생 다른 교재와 다른 진도로진정한 맞춤형 수업“학생 한 명 한 명에 집중했을 때 학생의 상황이 제대로 보이고, 그에 맞는 솔루션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성적 경쟁에서 학부모님들이 학원에 거는 기대를 잘 알고 있기에 사업이 아닌 교육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미금역에 위치한 너특수는 심층 상담을 통해 한 명마다 개별 커리큘럼을 만들고 개인 지도 하듯이 완벽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B고, N고, J고의 상위권 학생들이 신뢰하는 학원으로 성장했다. 수학은 암기가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는 과정이기에 무조건 공부의 양만을 늘리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같은 등급이라도 학생마다 취약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적을 올린다는 것은 그 학생만이 이 가진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확실하게 보완했을 때 성적이 오릅니다. 그 학생만을 위한 교재와 수업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인 이유죠.”개념 완성부터 실전 고난도 문제까지,주말 무료 ‘테마특강’이러한 맞춤형 수업의 결과 너특수에서는 6개월 만에 4~5등급이 2~3등급으로 상승한 사례가 수없이 많다. 성적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학습 태도와 학습 습관이 개선되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학교마다 다른 시험범위, 다른 교재, 학생마다 개인차 등에 따라 자유롭게 요일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부분부터 수업하며 개인별, 능력별, 학교별 시험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진다.확실한 개념의 이해와 활용은 수학 실력의 가장 핵심이라고 믿기에 너특수는 주말마다 실전 문제 풀이와 개념의 완성에 초점을 둔 수업인 ‘테마특강’을 연다. 수학 개념의 완벽한 이해와 예제 문항에의 적용을 바탕으로 실전 고난도 문제까지 다룬다.“학년별, 계열별, 주제별로 진행되는 테마특강은 학교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들어야 하는 수업이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풀어주는 주말 특강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문의 031-716-4242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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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치는 정성과 기다림이 필요해요” 비릿한 젓갈과 풋풋한 배추 내음, 그리고 칼칼한 맛을 연상케 하는 고춧가루 냄새가 묘하게 어우러져 집안 가득 퍼진 날은 그야말로 축제였다.허리 한 번 펴지 못한 엄마의 눈을 피해 막 버무려진 배추 속을 몰래 떼어먹었던 기억은 지금도 동생과 나누는 재미난 추억이다.어느새 김장을 해야 하는 주체가 된 지금.재미보다는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김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400년 이어 내려온 연안 이씨 종갓집의 손맛을 잇고 있는 이문자씨.세월의 맛이 녹아있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경기도 김치 명인인 그에게 맛있게 김장하는 비법을 물어보았다.어려서부터 입에 밴 종갓집 손맛,딸들이 이어종갓집 손맛하면 자연스레 종가 맏며느리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문자씨는 종부(宗婦)가 아닌 종갓집 딸이다. “종가집인 저희 집에서는 철마다 많은 행사들이 이루어졌어요. 여러 제례를 비롯해 가족들이 먹을 장과 김장을 담는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종가 문화와 맛을 익힐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종가 음식을 먹고 자란 어린 시절 경험은 교사였던 이씨가 ‘전통 발효 음식 체험 교육장’을 열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 장과 김치로 깊은 맛을 나누는 일을 시작하게 해주었다.“퇴직 후 한 10년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손맛을 전수받았어요. 몸이 기억하는 맛이기에 조금은 쉽게 그 맛을 낼 수 있었답니다”라고 이씨는 말하며 어려서부터 입에 익은 전통 맛을 기억해낼 수 있었던 것은 종갓집 딸이라서 가능했다며 웃음 짓는다. 지금은 이런 이씨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그의 딸이 함께 종갓집 손맛을 잇고 있다.대를 이어온 종갓집 비법요?글쎄 특별한 비법이라면~이미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었을 정도로 경기도 정통 김치의 맛을 인정받은 그이지만 처음에는 그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김치 담그기 재능기부로 동네 아이들이 맛있는 김치를 먹게 하는 것에 만족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손맛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전통방식 그대로를 재현한 장 담그기와 김장을 시작하게 되었다.이씨는 종갓집 맛의 비법을 묻자 특별한 비법이 없다며 “배추, 무, 갓, 대파 등 직접 농사를 지은 작물들로 김장을 해요. 아무리 신선한 채소라도 밭에서 막 따온 채소의 싱싱함과 견줄 수는 없답니다”라며 신선한 재료가 맛의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하는 배추는 70일 이상 자란 배추를 선택해야 물러지지 않아요. 그리고 간수를 뺀 3년 묵힌 천일염을 사용해 배추를 절이고 숙성된 고추를 말려 매운 맛과 단맛을 지닌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저희 집 김장김치입니다”라고 무심하게 덧붙이는 이씨의 방법들은 재료부터 정성스레 준비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담고 있었다.조급해하지 말고나만의 맛을 찾는 과정이 필요해“배추의 상태, 날씨와 물의 온도, 소금의 종류에 따라 절이는 시간이 달라요. 빠른 시간에 배추를 절이기 위해 정제염을 사용하거나 저염에서 오래 절이면 고소한 배추 맛이 나지 않아요. 이렇게 김장하는 날의 각기 다른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각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로 세월로 익힌 손맛인 것 같아요. 정확한 레시피는 아니지만 오랜 경험으로 소금의 양을 조절하고 시간을 맞추는 것, 이것이 바로 하루 이틀 배워서는 낼 수 없는 우리 전통 음식의 특징입니다.” 이씨는 김장 초보들에게 김치 맛을 보장하는 확실한 레시피는 없다며 조급해하지 말고 김장에 사용하는 재료들의 맛과 특성을 이해하고 김장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맛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워주었다.조금은 느리지만 전통 방식으로 깊은 맛을 내는 이씨의 김치. 그와 나눈 대화를 통해 시원하고 개운한 그 맛에 녹아든 세월과 정성의 소중함을 조금은 알게 되면서 너무 쉽게 비법을 얻으려는 조급함이 부끄러워진다. 2017-11-21
- 아침형 공부습관으로 수학 정복하기 “우리가 이뤄낸 수 많은 발견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단지 습관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스스로의 인생이 확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윌리엄 제임스)피곤한 저녁에 5시간 공부하는 것 보다 아침에 1시간 공부하는 것이 효과를 발휘하고 놀라운 집중력 이 생긴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헛되이 흘려보낸 과거를 보상하고 회복할 수 있는 역전의 유일한 방법으로 저녁시간보다 5배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아침형 공부방법을 소개한다. 아침형 공부습관은 늘 졸리기만 하던 하루가 항상 맑고, 상쾌한 하루로 자신이 무언가를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막연하게 꿈꾸던 모든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시작 한다. 그럼 아침형 공부를 성공하기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하고 이유가 어떠한지에 대해 구체적 방법을 알아보자.저녁 10시30분부터 15분간 반신욕 시작반신욕은 숙면을 취하게 만들어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한 후에는 잠옷으로 갈아입고 양말을 신어 하체의 올라간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다음 10시50분 잠자리에 들어 11시까지 마음 관리 시간을 갖는다. 한 시간 단위로 하루를 돌아보고 즐겁고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마무리 한다. 마음속에 있는 걱정들을 털어버리고 편안한 마음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11시에서 5시까지 숙면을 취한다.뇌 전문가의 말을 빌면 해마라는 조직은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시간이상의 수면을 취해야 해마의 기능이 잘 회복되어 학습에 있어서도 새로운 정보가 잘 저장된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한다. 최근,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필요할 때 바로 바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기억 하려는 노력을 거의하지 않는다.해마는 근육과 같아서 자극을 주고 기억 하려고 노력해야 단기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 된다는 점을 학습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 하다보면, 요즘 아이들은 몇 년 전에 비해 기억 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지 않고, 그러다보니 수학학습능력도 현격히 떨어져 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특히 수학학습에 있어서 특별한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하루 100분, 아침시간에 수학공부아침에 일어나면 공부하기 전에 마음관리 시간을 20분 갖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을 마시고 고전 또는 마음의 양식이 되는 글을 5분간 소리 내어 읽는다. 기도와 명상을 5분간한 후 그날의 공부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운고 스트레칭을 한다(10분) 아침 공부로는 수학만큼 좋은 공부가 없다. 아침에 수학 공부를 하면 몸과 마음, 머리도 상쾌하고 풀리지 않던 문제까지도 잘 풀리게 된다.수학을 싫어하고 자신이 없는 학생의 경우 30분간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운 문제를 복습위주로 모두 풀어본다, 이때 교과서 난이도의 쉬운 문제집을 선택하여 개념을 노트에 확실히 정리한다. 하위권의 경우 수학공부를 계통적으로 하길 권한다. 고1수학이 어려운 경우 중학과정을 꼭 복습하고 넘어가야 한다, 중간에 동적인 학습인 영어 단어와 숙어를 소리내어 읽다가(5분),다음 30분간은 복습을 하면서 어려웠던 문제를 다시 도전한다,5분간휴식하고 다음30분은 다음수업진도를 예습한다. 모르는 내용을 표시하고 수업을 들으면 집중력이 높아진다.중간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은 45분간 다음 수업 할 내용을 예습한다. 중위권이상부터는 교과서보다 어려운 완전학습이 가능한기본서를 반복해서 보길 권한다.(기본서 선택이 중요함) 중간에 동적인 학습인 영어단어와 숙어를 소리 내어 읽다가(10분),다음45분 동안은 오답노트 중심의 어려운 문제를 반복 훈련한다.상위권 학생의 경우 50분간은고난도 유형문제와 씨름한다, 상위권은 질적인 학습이 선행되어야 최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다. 중간에 동적인 학습인 영어단어와 숙어를 소리 내어 읽다가(10분), 다음40분 동안은 예습위주로 공부한다. 상위권학생의 경우도 완전학습이 가능한 기본서를 반복 학습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점심 식사 후 비타민 한 개를 먹고 쿠션을 이용하여 엎드려서 20분간 낮잠을 잔다. 점심시간을 지혜롭게 활용 하면 변화된 몸의 습관을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인간의 두뇌세포는 600쪽 분량의 책 100권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정보를 담을 수 있고, 인간은 평생토록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의 5%도 채 사용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애정과 관심, 거기에 뜨거운 열정과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가운데 1%정도 만 더 계발 한다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 바란다. 일산 코아수학 장익수 원장문의 031-901-0019 2017-11-17
- 중학생을 위한 우리지역 선배 멘토에게 듣는 수학 공부법-ⓛ 어느덧 2학기도 훌쩍 지나 버리고 중학교 시절의 반 이상을 보낸 중2 학생들과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눈앞에 둔 중3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생각만 해도 큰 부담과 걱정으로 다가온다. 일찍부터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일등 과목으로 꼽히는 수학은 특히 더 그렇다고들 한다. 앞으로의 수학 공부가 걱정되고 막막한 생각이드는 중학생을 위해 수학 잘하는 우리지역 선배 멘토에게 그 공부법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이름: 김남억학교: 백석고등학교 1학년 8반수학 성적: 1학기 내신합산 1등급, 1학기 6월 모의고사 1등급수학 공부량: 하루 1~2시간특별 활동: 고양마을 청소년 멘토링 멘토 2년 차, 생명과학동아리(BIC) 참여현재 학원수강: 무(無)Q. 수학 과목을 좋아하게 된 시기와 그 이유는초등학교 때는 그다지 수학이라는 과목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계산하는 문제고 또 문제 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중학교 수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수학이란 과목이 재밌어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공식을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닌 왜 그런 공식이 나오게 됐는지를 이해가 될 때까지 생각하고 나 자신에게 설명하는, 그러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둘씩 풀어가는 그 과정이 무척이나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Q. 나의 수학 공부법을 소개한다면개념 이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수학의 정석’과 같은 책으로 개념을 먼저 공부합니다. 그리고 화이트보드 판에 쓰면서 자신에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개념이 정확히 이해되도록 연습하지요. 그런 후에 기본부터 심화 문제까지 단계별로 문제를 풀고 아무리 해도 이해가 안 가는 문제는 인터넷 강의를 참고합니다. 평소 공부할 때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풀어낼 때까지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는 편이고, 시험 기간에는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하루 정도 지난 후 다시 풀어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답지를 봅니다. 답지의 풀이 과정이 이해되면 그 풀이 과정을 그대로 외우는 편입니다. Q. 수학 공부하면서 고민과 슬럼프는 없었는지, 있었다면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나특별히 슬럼프는 없었고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었을 때 안 풀리는 그때가 좀 고민이 되는 어려운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것은 풀었던 당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다시 개념을 확실히 하는 작업을 합니다. Q. 중학교 수학에서 특히 어떤 부분을 잘 해두어야 한다고 여기는지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중등 수학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해야 하고 심화한 내용과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는 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념 중에서 특히, 방정식과 함수의 원리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미적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방정식이 함수로 함수가 방정식으로 해석되는 유기적 관계의 원리를 잘 공부해두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쉬운데, 중학교 때 계산을 빨리할 수 있게 연습을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중학교 때 읽었던 책 중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된 책을 꼽는다면박경미 교수의 ‘수학 콘서트’라는 책을 가장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수학을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쓰여 있고 수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어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습니다.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읽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많이 들어본 얘기일 수 있지만, 수학에서 선행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하나를 하더라도 개념을 정확히 해두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공식 안에 어려운 문제를 푸는 단서가 다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떤 공식을 처음 접할 때는 왜 그런 공식이 나오게 됐는지를 잘 이해해두기를 바랍니다.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Q. 나에게 수학이란인생의 활력소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현재 학생으로서 제 본분은 공부라고 할 수 있는데 공부할 때 저에게 가장 재밌는 과목은 수학이기 때문입니다. 2017-11-17
- 뽀로로 보고 자란 아이들, 난독증 심각하다 전국에 있는 아이들을 TV앞으로 집합시킨다는 ‘뽀로로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일명 ‘뽀통령’은 꼬마아이들의 우상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태어나자 마자 ‘뽀로로’ 같은 재미있는 TV영상매체에 너무나 많이 노출되며 자란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며 그 정도가 심해졌다. 젊은 엄마들을 곁에서 잠시 지켜보면 어린아이가 조금 보채거나, 울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던져준다. 그러면 울던 아이가 금새 ‘뚝’그치고 스마트폰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옛날처럼 아이 달래보려고 들쳐 엎고 놀이터 한 바퀴 돌거나, 엄마 가슴에 안고서 온갖 이야기며, 노래 불러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점점 책을 멀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육아이렇게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엄마는 자주 사용하게 되고 아이는 서서히 스마트폰 노예가 된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은 활자로 된 종이 책을 읽고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왜냐고? 스마트폰이나 TV는 머리 굴리지 않아도 저절로 바로 보여주니까!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적인 독서능력이 부족하다. 학생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영상매체에 너무 노출되어 생각이나 이해의 기능을 발전시킬 기회가 애초부터 차단되며 자랐기 때문이다.문맹률은 0%, 하지만 난독증은 오히려 증가이제 그 아이가 학교 입학하면서 각종 교과서를 배워야 하는데 글자에 대한 난독증이 생겨서 읽어도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심각한 학습장애를 겪는다. 난독증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병적인 증상을 통칭한다. 난독증이 있으면 아이 학습능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등 모든 과목에서 뒤처진다. 심지어 시험문제가 무엇을 묻는지를 몰라 답을 고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 정 요즈음 아이들 대부분이 난독증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가 위대한 한글의 영향으로 문맹률은 거의 0%에 가깝지만 안타깝게도 조금만 글이 길어지고, 내용에 깊이가 담기면 그 글이 내포하고 있는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혼자서는 어려운 책 읽기, 엄마와 같이 하면 쉬워만약 우리 아이가 난독증을 보이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할 수만 있다면 TV를 치우거나,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아이가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훈련해야 한다. 아이가 나중에 크면 자연스럽게 고쳐지겠지 하고 방심했다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왜냐하면 아이의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있다.생체학자 스카몬의 성장 곡선에 따르면 갓난아기의 두뇌 중량은 성인의 25%수준이지만 1세가 되면 50%, 3세 땐 75%, 6세까지 성인 중량의 90%에 도달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결정적인 시기라고 한다. 두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다.아이가 똑똑해지기를 바란다면 스마트폰이나 TV로 아이 달래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없애려고 노력해야 한다. 재미있는 그림이나 쉬운 내용이 들어간 종이 책부터 시작해서 엄마와 함께 읽은 후 이야기해보는 기회를 자주 갖는다. 책 읽기는 뇌가 생각하도록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 여백이 있는 종이 책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하고 상상력을 길러준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난독증을 극복하려면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처음 읽어서 이해가 안되면 같은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이해될 때까지 소리 내어 읽는다. 그러면 뇌의 언어기능이 활성화 되어 점점 이해력이 좋아진다. 사실 모든 학문의 기본은 읽기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책을 읽고서 바로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발달되면 말하기, 쓰기 실력은 덩달아 좋아진다. 처음 스토리 북을 읽기 시작할 때는 읽는 속도가 더디다. 하지만 읽기 재미에 빠지면서 자주, 많이, 꾸준히, 읽다 보면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영어책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말하기처럼 빨라질 때 원어민과 의사소통 하는 것이 유창해진다. 이러한 영어책 읽는 훈련은 어릴 때부터 습관되도록 엄마가 신경 써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영어독서는 바로 난독증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길이며 점차적으로 영어고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목동 센트럴1리딩클럽(센클)대표 이두원<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4차 산업혁명과 영어독서의 힘>저자 문의 02-2644-8137 2017-11-17
- 3개월의 시간으로, 3년을 디자인하라! 지금부터 3개월이 3년을 좌우할 수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끝난 지금 예비고1 학생들은 모처럼의 자유시간을 누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부터의 3개월이 고등학교 성적을 바꾸고 3년 뒤의 대학을 바꿀 수도 있다면 마냥 즐겁게 지내지만은 못할 것이다. 이 무슨 억지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지금부터의 3개월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럼 우리 예비고1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개념 뽀개기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3년 동안 영어나 수학 등 타과목에 투자한 시간보다 국어에 투자한 시간이 훨씬 적을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그러한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당연히 중학교 3년 동안 배운 것이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수업 시간 생소한 용어에서부터 막히게 된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국어 각 영역별로 나누어 공부할 시간이 주어져 있지 않다. 이에 문학과 문법, 비문학을 공부하면서 보게 되는 생소한 개념을 그때그때 정리하면서 지나가야 한다. 또한 이러한 작업은 실전을 통해 반복적으로 진행할수록 그 효과가 매우 크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개념은 수능 보는 그날까지 숙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개정교과서 뽀개기 이미 언론을 통해 알고 있듯이 내년부터 교과서가 바뀐다. 이미 출판사별 목차는 공개되었으나 자신이 어떤 학교에 배정받을지, 어떤 교과서로 공부하게 될지 알 수가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만 있을 뿐이다. 방법은 하나다. 개정 교과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공통된 문학작품과 중요도 있는 문학작품은 미리 읽어두는 것이 좋다. 소설의 경우 가급적 전문을 읽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문법 영역의 경우 교과서 본문을 볼 수 없는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개정전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론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에 기본 이론을 숙지하는 방향으로 준비하면 될 것이다. 습관 뽀개기 학습 시간, 학습 집중도 등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영역을 골고루 습관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기간에만 바짝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상위권 학생들은 하루에도 평소 5시간 이상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상위권과 하위권을 나누는 기준은 꾸준함이라는 것이다. 수능은 주어진 정보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기에 꾸준한 연습과 반복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최소한 일주일에 모의고사 1회씩 풀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한다면 분명히 성과가 나타나게 된다.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지난 8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수능개편안이 논의되었으나 결국 1년 미뤄지고 말았다. 예비고1 학생들은 바뀐 교육과정과 바뀌지 않은 수능에 대한 불안감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불안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자신이 바뀌어야만 성적이 바뀌고 미래가 변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을 바꾸지 않으면서 바뀐 것에만 핑계를 대고 있다면 분명 반성해야 할 것이다.국풍2000학원 김민수 강사문의 02-2654-3907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