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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이 먼저 소문내는 곳,반포 스피커스(Banpo Speakers) “방과 후 영어교육,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일반 유치원을 보낸 엄마들은 혹시 우리 아이가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보다 출발이 늦은 것은 아닌지, 혹은 나중에 실력차이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을 지 걱정스럽다. 그렇다고 영어 학원을 보내자니 레벨 테스트니, 혹은 너무 공부만 강요해 영어에 대한 아이의 흥미만 떨어뜨리지 않을 지도 걱정거리다.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곳으로 반포 스피커스가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번 보낸 엄마들은 다른 엄마들에게 꼭 추천한다는 곳으로 유명한 반포 스피커스를 찾아보았다. 일반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대상반포 스피커스는 일반 유치원을 다니는 5~7세 아이들과 초등 저학년 학생을 주 대상으로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유치원이 아닌 일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반포 스피커스를 운영하고 있는 송윤숙 원장의 특별한 교육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송 원장은 “5~7세의 아이들에게는 그 나이에 맞는 발달단계에 따라 여러 인성교육, 체험 교육 등이 원어민이 하는 영어 수업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인성교육과 체험은 아무래도 영어 유치원보다는 일반 유치원에서 더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받을 수 있지요. 일반 유치원에서 아이의 인성과 체험교육을 충분히 받고, 방과 후에 아이의 발달단계와 성향을 잘 고려해서 영어 공부를 해준다면 아이의 영어습득과 실력향상 면에서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송 원장은 “너무 이른 나이에 아이의 발달단계나 정서적 교육이 수반되지 않은 영어 학습, 혹은 이런 것을 배려하기 힘든 원어민 교육으로 아이가 영어를 너무 싫은 대상으로 여기게 된 케이스, 또 영어 유치원을 보냈지만 초등학교에 가서 일반 유치원에 다닌 아이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영어 공부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시작 단계를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영어 교육의 방향성을 지적했다. 스피치 대회 경험으로 자신감 키워줘반포 스피커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이나 학교가 끝난 방과 후에 주 2~3회, 2시간 집중 영어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 시간은 파닉스나 미국 교과서 등으로 주로 학습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다음 한 시간은 음악, 미술, 발레 등 다양한 활동이 원어민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한 클래스 당 5명 내외의 소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와 성취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반포 스피커즈는 영어 말하기 능력과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의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피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경험들은 아이의 자신감 향상, 초등학교에서는 교내 영어 대회 등에서의 다양한 스펙 쌓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포 스피커스는 세계 예능교류협회 ‘영어 말하기 최우수 학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인 스피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초, 반포, 잠원, 방배 지역으로 무료 통원 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의 진로에 맞춘 영어공부 필요반포 스피커스에서는 따로 레벨 테스트를 하지 않는다. 아이마다 특성과 영어 능력이 다 다른데, 이것을 평균해서 어느 레벨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아이의 영어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포 스피커스에 입학하면 처음 1~2주 동안은 아이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한다. 이후 선생님과 반을 정하고 또 정해진 교재가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한다. 이때 원장이 아이를 직접 관찰하며 부모와 1:1로 상담을 한다. 이런 상담은 수업 후나 학기 중에 수시로 이루어진다. 아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부모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아이가 다음에 어떤 단계로 나갈 지를 결정한다고 한다. 송 원장이 아이와 부모와의 상담을 중요시 하는 것은 아이의 영어 공부 방향을 잡는데 무엇보다 이런 과정이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또, 송 원장은 “영어 공부는 장기전입니다. 그 시작을 잘 잡아 주어야 하고, 또 영어 공부를 하는데 무엇보다 아이의 진로에 맞는 영어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방향을 잡는데 아이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부모님과의 솔직한 상담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의 진로를 국제중이나 유학을 생각한다면 영어 유치원식 원어민 교육을, 그렇지 않고 일반 초,중,고 이후에 수능을 치르고 국내 대학을 간다고 생각한다면 어느 시기 이후부터는 수능과 내신 대비가 더 맞는 거지요”라고 말했다. 문의 반포스피커스 02-3477-1433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논술 가급적 시행 않도록…특기자 전형은 제한적 운영 교육부는 지난달 내놓았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 및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해 23일 발표했다.대입 전형 간소화, 줄어드는 논술 비중, 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특기자 전형 모집 규모 축소 유도 등이 골자다.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2014년 4월까지 대학별로 모집 요강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선발 늘고 논술 줄어들 전망, 특기자 전형 제한적 운영 교육부는 내년 입시부터 학교생활 중심의 학생선발을 권고하기로 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으로 설정하며, 과도하게 설정된 등급을 완화할 것을 주문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 우선 선발 방식 등은 금지하고 수능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하는 대학에는 재정적인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수단이 줄어들게 되면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정시 모집 비중을 늘릴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사교육에 의존하는 논술은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논술보다는 학생부?수능 등 대다수의 학생이 준비하는 전형요소 중심으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과 문제풀이식 적성고사 역시 지양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토익·토플 등 어학성적이나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각에서 대선 공약을 위반했다는 비판까지 받은 특기자 전형도 대학의 ‘입김’이 작용해 살아남았다. 특기자 전형은 ‘모집단위별 특성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상위권 대학에서는 교내 수상기록, 각종 활동기록과 실적 등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전형 방법 수 간소화와 학생 모집 변경안 복잡한 대학 입시를 단순화하기 위해서 2015학년도부터는 대학별 전형 방법 수를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최대 6개 이내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단 예체능계열의 경우 최대 전형 방법 수 기준(6개) 계산 시 예외를 인정하며, 사범계열의 인적성검사, 종교계열의 교리문답 등은 전형방법 수 산정 시 고려되는 전형요소에서 제외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원서 접수 시기를 ‘수시 1차, 2차’ 등과 같이 분리하지 않고 통합하기로 했다. 정시모집 지원 시 ‘군’ 구분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동일학과 내 분할 모집(가나?가다?나다?가나다)을 폐지하되, 모집단위 입학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우 2개 군까지는 분할 모집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박백범 교육부 대학지원실장은 “200명 이상 대규모 모집단위는 나눠서 뽑아야 학생을 고르게 선발할 수 있다는 대학의 의견과 수험생 입장에서도 자신이 가려는 대학이 일부 군에 몰려 있으면 선택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학생부 종합’ 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 명시 논란을 빚었던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출제 범위는 기존 A형의 ‘영어Ⅰ’, B형의 ‘영어Ⅱ’로 정해졌다. 일반고에 재학 중인 김가영(가명·용호동) 학생은 “영어 수준별 시험은 폐지될 거라고 예상했다. 매년 바뀌니 혼란스럽지만 모두 힘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안 발표 후 입학사정관 전형이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학생부 위주 전형 유형을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으로 구분한 뒤 ‘학생부 종합’ 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했다. 비수도권 지방대 모집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선발’은 관련 법안인 ‘지방대학육성법’이 내년 4월 이전에 통과되면 대학별 시행계획을 변경해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2, 중2 남매를 두고 있는 변주희(44·광안동) 씨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널을 뛰니 오년지대계라는 말이 나온다. 아이들이 더 이상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는 10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내가 길러 매일 따먹는 우리집 텃밭(수경재배)”특강 “내가 길러 매일 따먹는 우리집 텃밭(수경재배)”특강 매일 먹는 반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각종 채소들일 터. 그래서 요즘은 아파트 베란다를 이용해 직접 채소를 길러먹는 주부들이 많다. 돈도 아끼고, 가족들 건강에도 좋고, 기르기도 생각보다 쉽다. 말 그대로 일석삼조의 생활지혜인데, 이참에 쉽고 간편하게 채소 뿐 아니라 여러가지 식물을 기를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가정마다 있는 베란다를 이용한 텃밭 가꾸기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은 흙을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물을 이용한 식물의 재배방법을 가르쳐준다. "베란다에서 채소나 식물을 키울때 주로 흙을 이용하는데, 바람이 불면 방안으로 흙먼지나 가루가 날리는 문제로 고민인 가정이 많다"며, "그래서 물을 이용한 수경재배는 돈도 들지 않을 뿐더러 건강에도 좋은 채소를 쉽게 기를 수 있다"고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의 관계자는 설명한다. 프로그램내용은 ▶우리집 베란다 수경 재배밭 운영방법 ▶도시농업과 수경재배의 필요성, 수경재배 기초 ▶돈 안들이는 수경재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수경재배의 사회적 영향과 직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또 취업정보습득 방법을 안내 뿐 아니라 구직신청도 받아준다. ㈜할머니텃밭 교육사업부 정경혜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특강은 2회 실시하는데, 1차는 10월8일(화) 오전11시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층 강당에서 열리며, 2차는 10월11일(금) 오전11시에 (사)정관주민자치회 6층 소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1)702-9196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 [고등편] 1, 2학년은 비교과 챙기고 3학년은 선택과 집중 필요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고등편] 1, 2학년은 비교과 챙기고 3학년은 선택과 집중 필요 의욕과 긴장으로 시작하는 1학기와 달리 모든 면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2학기. 그렇지만 중요도는 다르지 않다. 한 고등학교 교사는 “무엇보다 11~12월이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완성되기 때문에 그 이후 시간을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학교 분위기를 전했다. 고1~2에겐 내신 대비가 곧 수능 대비, 비교과 챙길 기회 수능이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시험이라면 내신은 ‘배운 것을 잘 소화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2014학년부터 개편되는 수능 출제 방식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때문에 1~2학년 학생은 ‘학교 공부가 곧 수능 공부’라는 자세와 함께 ‘시험문제 출제자가 학교 교사’임을 명심해야 한다. 내신의 출제 경향을 알기 위해 수업에 집중하고, 교사의 취향이나 평소 강조하는 내용 등을 꼼꼼히 기록해두는 습관을 들인다. 부일외국어고등학교 임종선 교사는 “1학년 2학기는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바빴던 1학기와 달리 모의고사도 치렀고 방학도 보내봤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견주어봤을 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다. 보완해야할 점을 살피고 잘하는 부분에는 집중해 수시모집에서 어느 영역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큰 틀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 특기자전형이나 생활기록부에서 비교과영역 활동부분을 차근히 챙겨나가야 할 시기”라며 2학기부터는 실질적으로 대입을 준비해나간다는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이어 “2학년은 3학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는 것이 좋다. 이제껏 준비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곳으로 모을 건 모으고 버릴 것은 버리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기다. 2학년 2학기는 공부를 가장 많이 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3학년 때는 전반적으로 성적 변동이 덜하기 때문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학습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학기는 독서 활동, 진로 체험,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을 챙길 수 있는 시기다.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맹목적으로 비교과 활동을 하기보다 개인에 맞는 활동이 필요하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가들은 독서 활동이나 에듀팟 기록이 입시에 반영되는 전형은 전체의 15% 정도이므로 기록 자체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전했다.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란에 기록되는 자신의 특징을 교사에게 어필하는 것도 필요하다. 교사 한 사람이 담당하는 학생이 많아 학생들을 일일이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 하지만 이때도 예의와 절차가 필요하다. 평소 불성실하게 생활하다가 학생부 기록만 잘 써달라고 요구하면 교사 역시 수용하기 곤란하다. 항상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자. 1~2학년은 진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표 대학과 전공을 정해야 하는 시기. 주말을 이용해 대학 탐방의 기회를 가져보거나 해당 학과 사무실에 직접 전공을 상담해보는 등 전공 탐색을 해볼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것도 2학기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다. 고3에게 소홀해서는 안 될 기말시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수능 수능에 집중하는 3학년 2학기에는 상대적으로 내신 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 정시에는 수시와 달리 반영 비율이 미미하기는 하지만 수능 이후 치러지는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능에서 필요한 것은 역시 선택과 집중이다. 모 고교 교사는 문·이과별로 전 영역을 고루 잘 할 수 없는 경우 한 과목을 포기하려 한다면 “인문계 학생 중에는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이 많은데 ‘국어, 영어, 사회탐구 두 과목의 평균 등급이 3.2등급 이하일 때’다. 수학이 1~2등급이라도 나머지 과목의 평균 등급이 5등급이라면 수학을 포기하고 국·영·사탐에 집중해 등급을 올리는 전략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 반면 자연계 학생이 언어를 포기하려는 경우 ‘수·영·과탐 과목의 평균 등급이 3.2등급 이하일 때’”를 제안했다. 임 교사는 “수시모집에 1~2주 매달리다보면 학습 흐름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시 원서를 쓰다보면 자신이 합격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지면서 학습 흐름을 되돌리기 어려워해 학교에서도 염려가 크다. 가능하면 빨리 추스르고 다시 수능준비에 올인할 수 있는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면서 “또다시 부분적으로 제도가 바뀐다는 발표에 부모와 학생 모두 불안해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제도의 변화에 따른 영향은 미미하다. 결국 입시는 실력대로 가기 때문이다. 정책 변화에 휘둘리지 말고 실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공부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 [초등편] 독서는 기본, 마지막 단원까지 착실하게 챙기자 우물쭈물하다가 훅 가는 2학기[초등편] 독서는 기본, 마지막 단원까지 착실하게 챙기자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이소정(남천동·39) 씨는 마음이 착잡하다. “장기간 여행을 다녀온 후유증인지 2학기가 시작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마음은 방학이다. 추석 연휴에 학교장 재량 휴일, 공휴일까지 끼어있어 어영부영하다가 겨울방학을 맞게될 것 같다”며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수업일수도 적고 학예회 등 행사도 많다. 학사 일정을 잘 챙겨 학업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겠다”고 전했다. 독서의 힘을 길러주자 일정마다 다르지만 2학기 때 독서 골든벨을 진행하는 학교가 많다. 독서지원시스템 역시 꾸준히 챙겨가야 할 과제. 독서 골든벨 대회는 해당 도서를 세 번씩 반복해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의 저자이자 독서 교육 전문가 임성미 씨는 첫 번째는 즐겁게 읽고, 두 번째는 인상적인 장면을 이야기하면서 읽고, 세 번째는 어떤 퀴즈가 나올지 예상하면서 읽는 방법을 추천한다.“이야기 중심의 문학작품은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단순 정보를 묻는 문제에서 출발한다. ‘주인공의 속마음은 어땠을까?’‘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등 추론 문제까지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역사, 과학, 사회 등 비문학 작품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낱말에 밑줄을 그은 뒤 뜻을 찾아가면서 책 내용을 정리하라”고 조언했다.온라인 독서 교육 사이트 ‘리딩웰’(www.readingwell.co.kr), ‘독서멘토’(www.dkreading.com) 등에서 독서 골든벨에 대비할 수 있는 ''독서 퀴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독후감을 쓸 때도 줄거리 요약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드러내는 것이 요령. 임성미 씨는 “심청전을 읽은 뒤엔 ‘심청은 과연 효녀였을까?’ ‘조선 시대엔 왜 목숨을 바쳐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했을까?’같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유교 사회의 효 사상’과 ‘효 의식이 부족한 현대사회’를 비교·분석하는 일도 의미 있다. 작품을 삐딱하게, 엉뚱하게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하면 자기 색깔을 담은 글을 쓸 수 있다”고 권한다. 현재 교과에 충실히, 마지막 단원까지 착실히 공부해야 광남초등학교의 송지은 교사는 “2학기가 되면 대부분 다음 학년 선행을 준비한다. 수학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야 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선행으로 기초가 부실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어설픈 선행학습은 수업의 집중도를 떨어트리고 산만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면서 무엇보다 현재 교과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독서프로그램이나 대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올바른 독서 습관을 챙겨나갈 것을 강조했다. 학습 성취도 역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기말고사 범위까지 진도를 나간 뒤 나머지 단원은 급하게 정리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주요 과목은 마무리 학습이 중요하다. 6학년 2학기 수학 6단원 ‘방정식’과 7단원 ‘정비례와 반비례’는 어떤 수 대신 미지수 &chi를 사용해 식을 만드는 방법과 등식의 성질, 방정식 푸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부분. 5~6학년 8단원 ‘문제 해결 방법 찾기’는 2학기 교과 내용을 아우르는 응용·심화 단원이기 때문에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과학도 마찬가지다. 5학년 2학기 4단원 ‘태양계와 별’, 6학년 2학기 4단원 ‘연소와 소화’는 중학교 과학 ‘태양계’ ‘별과 우주’ ‘물질의 세 가지 상태’ 단원과 연계되기 때문에 교과서로 개념을 파악한 뒤 문제 풀이로 학습 이해도를 점검해야 학습 누수 현상을 막을 수 있다. Tip 초등 2학기 점검 + 독서 대회는 독서 동기 유발에 효과적 독서 골든벨 대회는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는 데 효과적이다. 문제를 듣고 화이트보드에 답을 적는 활동이 재미있기 때문. 시험공부 하듯이 접근하면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즐거운 독서 활동이 되도록 배려한다. + 학습 공백 생기지 않도록 하자기말고사가 끝난 12월과 수업일수가 적은 2월은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기. 예비 중학생인 6학년은 수학 예습, 영어 문법과 어휘 공부 등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반 배치 고사에 대비해 초등 과정 복습에도 신경 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스스로 성공하는 리더가 되라! 대전에는 10년 동안 리더십을 교육해온 더한힘연구원(원장 김종욱)이 있다. 지난 2003년 10월 개소했으니 올 10월이면 만 10년이 된다. 더한힘연구원의 김종욱(64) 원장은 대학원을 졸업한 1977년 공군 장교로 임관한 후 정훈교육을 담당하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연구해왔다. ‘한민족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28년동안 강연하고, 공군대학 리더십 교수와 국사찾기협의회 부회장, 피닉스 세미나 대전 1호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그의 열정으로 10주년을 맞이한 더한힘연구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창호 선생의 리더십에 기반한 지도자양성기관더한힘연구원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리더십에 기반을 두고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회교육기관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과 경청, 나눔과 배려, 솔선수범과 능동적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의 촉매역할을 하고자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강조하는 언행일치, 무실역행, 동맹수련 등의 내용은 더한힘연구원의 기치이자 구체적 내용이다.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2008년 9월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을 설립했다. 더한힘연구원이 교육방법과 교재를 연구 개발하고,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은 교육생 모집과 교육을 담당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덕목'' 교육리더에게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몇 가지 덕목이 있다.첫째, 리더는 기본이 되어있어야 한다. 리더의 기본은 사회 전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리더는 자기개발을 꾸준히 해서 사회구성원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둘째, 리더는 이기심을 탈피해야 한다. 이는 대승적 기준에서의 리더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셋째, 무엇보다 리더에게는 역사적 안목이 중요하다. 역사를 많이 알면 대범해지고 애국심이 생긴다. 리더에게는 그래서 역사가 필수다. 역사는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뉜다. 어제와 오늘을 모르면 미래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역사를 많이 알면 미래 예측도 가능하다.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이 역사이다.더한힘은 먼저 리더십 지식을 가르친다. 둘째, 스피치 교육을 한다. 셋째, 스토리텔링을 통해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게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인생 리모델링의 기회를 갖게 한다.더한힘연구원과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은 리더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과 기술, 과정을 망라한다. 리더는 현 시대에 맞는 리더십 마인드를 형성해야 하고, 리더십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논리적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삼박자를 갖춘 프로그램이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이끄는 리더 다수 배출더한힘연구원은 10년 동안 대전, 청주, 보령, 계룡 지역과 대전보건대, 혜천대, 건양대, 한밭대 등에서 215기수 3600명의 리더를 양성 배출했다. 그 가운데는 박성효 의원, 권선택 전 의원, 전 대전 상공회의소 송인섭 회장, 유병로 한밭대 교수 등 대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있다.더한힘 리더십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각 기수별, 과정별 동문회와 총동문회를 결성해 리더들끼리 성공하도록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기수 총동문회 임원진을 주축으로 하는 더한힘리더십후원회를 결성해 더한힘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나온 10년은 미래를 위한 준비 기간더한힘연구원은 지난 10년 활동의 성과를 모아 더한힘연구원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은 주식회사로 조직전환할 계획이다. 리더십 교육을 확대할 교육기관을 전국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리더십 코스 외에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일본의 마스시다 정경숙이나 미국의 케네디 스쿨을 능가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리더양성기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주변에 인물 없다 한탄 말고, 본인 스스로 인물 될 공부를 하라.”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이자 더한힘연구원의 구호이다. 뛰어난 리더는 모든 사회구성원을 행복한 길로 이끌어야 한다. 또한 성공하는 리더여야 한다. 성취는 개인의 목표달성만을 의미하고, 개인의 업적과 공익이 만났을 때 성공이라 할 수 있다.더한힘연구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에 따라 ‘성공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사회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교육을 지금도 진행 중이다.홈페이지 http://www.hanhim.org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djchristohher교육문의 : 042-525-2597 / 010-3833-2596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옛 연초 제조창,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의 새 옷을 입었다 지난 11일 막을 올린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7회에 이어 옛 연초 제조창에 전시장을 마련해 담장을 허물고 건물 외벽에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조각보를 걸어 낡은 연초 제조창 건물이 추석빔을 입은 듯이 산뜻해 보였다. 조각보는 5개월간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폐현수막만 2만 5000장이 들어갔다.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들의 정성이 하나 된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둘러보았다. 제8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김희찬 作 ‘#9’ 예술작품과 생활소품의 만남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60개국 3000여명의 작가와 600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참가한 작가들이 직접 설치하고 공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도록 전시한 것도 특징이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장 2층에 들어서면 기획전1을 만나게 된다. 기획전1은 ‘운명적 만남-Mother & Child’를 주제로 함께 살다(Care), 다투다(Survive), 넘어서다(Sublime)의 3개 섹션으로 나누어 작가의 연대기적 작품으로 구성했다. 시대성을 반영하는 공예 컬렉션을 통해 시대정신과 인간, 자연, 문화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기획전2의 주제는 현대공예의 ‘용도와 표현’이다. 공예의 쓰임과 실용적 가치, 현대공예의 다양한 예술적 변화를 테마로 기획했다. 공예가 갖는 궁극적인 가치인 ‘용도’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쓰임을 전제로 본래의 형태에서 조형으로 바뀌는 과정을 4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폴란드, 영국, 일본 등 국가와 장르에 따라서 공예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다는 것을 비교해서 보여주면서 변천 과정을 전달하고 있다. 의자와 탁자 등 생활소품들이 예술적 감각의 조형 예술로 재탄생된 것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청주문화산업단지로 이어진 ‘국제아트페어’전은 1층 컨벤션 홀에 조각, 판화,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국제아트페어전은 개인작가부스와 갤러리부스를 개별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작가와 거리감을 좁혀 미술시장의 변화를 꾀했다.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스타크라프트’전에는 연예인 하정우의 자화상, 구혜선, 유준상의 페인팅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기간별로 조영남, 낸시랭, 김완선 등 21명의 여러 연예인의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모전에는 제8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희찬의 ‘#9’의 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 독일의 현대 공예, 국제산업관의 거리마켓 등과 학술심포지엄,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공예 체험행사 및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유치원 아이들도 공예작품 감상에 열심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비엔날레..아쉬움도 남아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그동안 1인 총감독에 의존해 기획과 전시가 모두 이루어지던 것을 탈피했다. 조직위원회가 시민 토론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처음으로 직접 기획한 비엔날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러나 시민 권미숙(46)씨는 “공예작품이 매우 예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설명이 없어 불편했다”며 “작품의 재료, 제작의도 등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으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편리하고 더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을 감상하는 동선이 불분명하고 다수의 작품들이 나열식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차분한 감상을 하기 어려웠던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휴관 없이 10월 20일(목)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매주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 한다.문의 및 안내 277-2501~3/ www.okcj.org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지리산·선운산에 ‘힐링 리조트’ 전북 남원시·고창에 민자유치 … 휴양·체험시설 건립전북도내 대표적 관광지인 지리산과 선운산에 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지자체가 민간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지역의 대표적 휴식공간과 연계한 리조트 개발에 나섰다. 남원시는 24일 이백면 양가리 일대 35ha에 수목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경분야 국내 1위 업체인 고려조경이 2015년까지 테마수목원과 체험농장, 전통농원을 조성하고, 수목원 안에 숙박시설과 갤러리 등을 지을 계획이다. 개발 예정부지는 고려조경이 지난 2006년부터 묘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소나무 군락이 우거져 휴양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정지와 접해 있는 운봉읍 지역은 남원시가 백두대간(지리산)을 활용한 생태교육장을 짓고 있어 연계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도 운곡습지 인근에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리조트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4일 테마파크 개발업체인 쓰리알비엔비(3R B&B)와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일대 56만1000㎡ 부지에 리조트를 짓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쓰리알비엔비는 850억원을 들여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컨벤션센터, 유스호스텔 등을 갖추게 된다. 공연장과 승마장, 가족농장과 같은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리조트 예정지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 인근으로 선운산·고인돌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골프장과 같은 레저시설도 갖춰 리조트 건립의 적지로 평가된다. 민간회사가 이미 부지매입에 들어가 2018년까지 리조트를 지을 계획이다. 고창군은 리조트가 건립되면 12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관광산업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김한길, 이틀째 민생 챙기기 성남 수원 안산서 박 대통령 복지후퇴 비판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5일 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면서 이틀째 민생 챙기기 행보를 계속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등을 놓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공공부문에서부터 이러한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특히 성남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성남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수원을 방문해 김상곤 경기교육감 등과 함께 보육시설을 찾아 무상보육 문제에 대한 민심을 청취한 뒤, 안산에서는 시민단체 인사들과 간담회도 예정하고 있다.김 대표는 이에 앞서 24일 오후부터 전국순회투쟁에 나섰으며 첫 일정으로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연금 20만원' 후퇴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이날 의정부 '신곡실버문화센터'에서 가진 노인들과 현장간담회에서 "대선 때 공약을 해 어르신 표를 얻어 대통령이 되고 나서 돈이 없어 못 주겠다는 것은 어르신들에 대한 배신행위이자 대단한 약속 위반"이라고 했다.김 대표는 또 "어르신에 대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함으로써 박 대통령이 강조한 원칙과 신뢰의 정치가 무엇인지 그 실체를 알게 됐다"며 "시장에서 물건값 깎듯 흥정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밤 숙소로 정한 경기도 구리의 한 경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기국회 개회의 쟁점으로 부상한 국정원 개혁특위 설치에 대해서는 "이런 심각한 일을 모른 척하고 지나간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특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과천시소식 - 2013년 9월 4주 과천, 추사박물관 유료 관람 시작지난 6월 3일 개관한 추사박물관이 유료 관람을 시작했다. 관람 요금은 어른은 개인 2000원, 단체는 1000원이다. 또 중, 고생 및 군인은 개인 1000원, 단체는 500원이며 초등학생 개인은 500원, 단체는 300원이다. 6세 이하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과천시는 추사박물관을 유료로 전환함에 따라 연말까지 ‘추사 창의 체험교실(나는야 추사 큐레이터)’과 ‘추사 역사 체험교실(톡톡 탁본 족자 만들기·추사 옛 책 만들기)’, ‘추사 포토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해설을 이용할 수 있다.김남일 추사박물관장은 “개관 이후 3개월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일반인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추사 김정희의 생애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과천 문화원, 시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 제28회 과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과천문화원에서는 시민의 화합도모 및 지역 시민에게 문화 정서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10월 10일 휘호 대회는 10시부터 2시간 동안 과천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풍물 한마당축제는 16시부터 2시간 동안 과천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10월 11일 시민장기, 바둑 대회는 10시부터 17시까지 과천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제 ‘10회 전통예술의 향기 공연’은 1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경기소리전수관 지하 1층 상상홀에서 펼쳐진다. 휘호 대회와 시민 장기, 바둑대회는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천문대, ‘천체사진 촬영반 참가자 모집’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천문대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천체사진 촬영반을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1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천체 사진에 대한 이론교육 및 DSLR 카메라로 밤하늘의 천체를 직접 찍어볼 수 있다. DSLR 카메라를 소유한 사람을 우선 신청받으며 접수는 과천시 과천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