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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진로별 교과 &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전공에 최적화한 인재 양성 경기도내 여고 중 최고 수준의 진학률을 자랑하는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이하 분당영덕여고)는 분당내 고교 학업성취율 1위를 기록하며 매년 재학생의 30~40% 이상을 서울권 대학에 진학시키며 일반고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학력을 바탕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정, 주력할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학교 활동을 체크해 입시 경쟁력을 키워 온 결과물이다. 국·영·수 3등급이내 비율 69%학력은 높은 진학률 원동력분당영덕여고는 2017 전국연합 학력평가 결과에서 3등급이내 비율이 국어 64%, 수학 56.3%,영어 87.7%(현재 고2 기준)로 나타날 만큼 학력 수준이 높은 학교다. 영어의 경우 재학생의 50.7%가 1등급을 받을 정도. 이처럼 높은 학력은 분당영덕여고의 우수한 진학률과 직결된다. 올해 분당영덕여고는 6명의 서울대 최종 합격자를 배출(1단계 합격자 10명)했는가 하면 연세대 19명, 고려대 17명 그리고 의·치·한 수의예 계열 12명, 교대 5명, 경찰대/카이스트 3명을 배출했다. 전체 4년제 합격 410건 중 350건은 인서울과 수도권 내 대학에 진학한 경우다.분당영덕여고는 상위권 대학 수시 합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진로에 따른 개별 밀착 관리로 최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 철저하게 대비한 덕분이다. 높은 학력을 바탕으로 정시 전형에서도 강세를 보이는데 최초 합격과 추가 합격을 포함해 300건이 넘는다. 이는 분당영덕여고의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짜여진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이다. 입학부터 진학까지 맞춤형 관리,수시·정시 전형별 입시 전략진학과 진로 그리고 학교 교육이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었을 때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여고의 특성상 지방대에 진학하거나 재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낮아 분당영덕여고는 기본적으로 인서울 수도권 내 대학을 재수하지 않고 진학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입시지도를 진행한다.학교의 입시 체계를 총괄하는 진학지도부가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목표의식을 높인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배들의 합격과 불합격 사례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1차 지필평가가 끝나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과 상담주간을 운영합니다. 연간 260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을 겨냥한 ‘분당영덕아카데미’는 심화수업은 물론 동아리, 봉사, 자율, 명사초청 강연, 프로젝트 등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학지도를 위해 진학지도부와 심화 반 학생들의 개별 밀착된 각 학년 부장교사가 함께 진학지도 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한다. 외국어/글로벌 경제경영/수리과학3개 과정 운영, 입시 경쟁력 높여입시에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더불어 학생의 성취도와 활동을 핵심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교육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게 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 공통과정과 학생의 진로에 따라 과목의 선택권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분당영덕여고는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통합사회/통합과학 등 공통과목과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비중의 적정화(최대 90단위 편성)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진로와 희망 전공에 필요한 과목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2018 입학생부터 외국어, 글로벌 경제·경영, 수리과학 3개의 과정을 편성해 효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외국어 과정에는 심화국어, 영어권문화, 심화영어 작문Ⅰ을 개설해 이수토록 했다. 글로벌 경영·경제 과정은 경제수학, 경제, 국제경제, 창의경영, 영어회화, 심화 영어회화Ⅰ을, 수리과학 과정은 미적분, 기하, 수학과제탐구,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Ⅰ 중 2개 과목 선택, 정보, 융합과학, 과학사/생화과학 중 1개 선택, 화학/생명과학Ⅱ 중 1개 선택, 고급화학/고급생명과학 중 1개 선택해 이수할 수 있게 했다. *분당영덕여고 희망 진로별 학교 활동 (인문/사회)인문사회동아리행사 및 대회동아리행사 및 대회•Oculus (영자신문)•또래 (교지편집)•명품글 (계간교지)•글로벌 (논술,토론)•라온 (문예창작)•It’u (잡지발간)•매화당 (도서관)•Love Letter (에세이)•중심 (중국문화)•역사사랑 (역사연구)•중국문화UCC대회•한자경시대회•인문학경시대회•영어디베이트대회•영덕보카경시대회•역사바로알기UCC 발표회•2017인문학포트폴리오 제작展•백강문예백일장•교내토론대회•독서신문 발표대회• R&D(경제경영)•사고뭉치(시사토론)• 아우라 (토론)•휘영청(반크, VANK)• UNSA (글로벌인재)• 프시케 (심리학)• JLS (봉사)• RCY (적십자)• BYBY (방송반)•사회과학 논문 학술제•동북아평화와 협력을 위한 3분 스피치•국제평화를위한 글쓰기•마케팅프레젠테이션 공모전•학교폭력(안전사고) 예방UCC 제작대회•삼품제(지구시민교육)*분당영덕여고 희망 진로별 학교 활동 (자연과학&공학/예체능)자연과학 & 공학예체능동아리행사 및 대회동아리행사 및 대회•물리독서토론반•C.S.I (화학)•BIO-D (생명과학)•YES(지구과학)•Green-B (환경)•Mathematicii (수학연구)•Mathlete (수학탐구)•수학경시 수학탐구대회•과학경시·과학경시대회•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올림피아드•과학발명품공모전•과학자유주제탐구대회•과학창의자료공모전•과학창의자료공모전•Young Scientist Award•과학탐구토론대회•과학독서프레젠테이션대회•CAT (미술)•백강챔버오케스트라•돋을볕 (풍물)•동화 (에니메이션)•콕,콕,콕 (배드민턴)•DKNY (사진)•겨끔내기 (뮤지컬)•UNION (댄스)•제과제빵부•성남시예능대회 교내대회(음악부문)•성남시예능대회 교내대회(미술부문)•춘계교내포스터 공모전•분당영덕음악경연대회(클래식부문)•학교스포츠클럽(탁구)•학교스포츠클럽(배드민턴)미니인터뷰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매 해 입시 결과를 분석해 장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입시전략을 수립합니다”3학년부를 오랫동안 맡아 온 류승렬 교사는 분당영덕여고의 입시 경쟁력의 핵심을 변화된 교육과정은 정시보다는 수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학교는 학생의 진로에 필요한 교육과정 제공과 높은 학력 향상도라고 말한다.“수시 전형이나 정시전형이나 학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당 학년도의 수능 성적의 경쟁력에 따라 매년 입시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그 때문이죠. 올해는 서울대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가 10명에 이를 만큼 확실히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실제로 분당영덕여고의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의 수시 합격률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대폭 늘어난 것도 주목할 점이라고 유 교사는 강조한다. 모든 선생님이 수업뿐만 아니라 입시를 연구하고 학생을 분석하는 입시전문가이기에 지금의 성과 2018-05-08
- 대학별 출제유형 달라 논술 모의고사 활용 중요해 2019학년도 대학별 논술 모의고사(이하 모의논술)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모의논술은 대학별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출제유형과 경향이 대학마다 모두 달라 이를 정확히 파악해 대비해야 한다. 또한 대학별로 모의논술 일정이 확정된 곳도 있고, 아직까지 미확정된 곳도 있으며, 아예 모의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각 대학별 일정은 대학 공시 및 입학처 문의. 반드시 대학별 홈페이지 최종 확인) 2019학년도 대학별 모의논술 일정을 잘 활용해 목표 대학 출제경향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경희대 2017~2018학년도 출제경향 달라한양대 응시자 우수답안 공개대학별 모의논술을 신청해 시험 후 첨삭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올해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은 “대다수 모의논술을 실시한 대학에서는 문제와 해설 동영상 강의 등 해설 자료를 공개하므로 이를 꼭 확인하고 풀어보아야 한다. 특히 한양대는 응시자 우수답안을 공개하고 있어, 자신의 답안과 비교해보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목표 대학의 논술 모의고사를 꼭 확인해 봐야 하는 이유는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경희대 논술 출제유형의 변화를 예로 들 수 있다. 김 소장은 “경희대 사회계열(인문) 논술고사 경우 2017학년도에는 영어 제시문이 포함되었으며 수시 모집요강에도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2018학년도 모의논술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제외되었고 실제 2018학년도 논술고사에서도 영어 제시문이 제외되었다”고 설명했다. 논술 신설한 성신여대와 한국산업기술대신설 대학 모의논술로 출제 유형 확인할 것2019학년도에는 대다수 대학이 모의논술의 실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가 5월 4일 온라인으로, 이화여대는 5월 5일, 한국외대는 5월 19일 대학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다수 대학이 5월과 6월 중에 온라인과 대학에서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할 예정(표1, 표2 참조)이므로, 목표 대학 입학처에서 논술 모의고사 접수 기간과 응시 기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단, 성균관대, 중앙대, 서울시립대처럼 고교별 실시 대학은 개인 응시가 어렵다.(표1, 표2 참조) 올해 처음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성신여대와 한국산업기술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모의논술을 신청해 논술 유형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산업기술대는 5월(미정), 성신여대는 세부 일정이 나오지 않아 수시로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표2 참조) 연세대, 홍익대, 연세대(원주), 울산대(의대)는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표3 참조) 표1. 2019학년도 모의논술 일정(확정 대학)구분지역대학명모의논술 실시일실시 방법원서접수 일정비고1차2차1서울중앙대4.11~5.11 고교별4.6~4.11입학처 문의2경기중앙대(안성)4.11~5.11 고교별4.6~4.11입학처 문의3서울성균관대4.30~ 고교별4.23~27입학처 문의4서울가톨릭대5.4~6.6 온라인5.4~6.6 5서울이화여대5.5 대학4.25~ 6서울한양대5.197.21온라인1차 : 5.9~112차 : 7.11~132차 : 입학처 문의7서울한국외대5.19 대학5.8~10 8경기한국외대(글로벌)5.19 대학5.8~10 9인천인하대5.26 대학5.8~16 10서울경희대6.27.20~221차:대학2차:온라인1차 : 5.02~042차 : 7.20~22 11경기경희대(국제)6.27.20~221차:대학2차:온라인1차 : 5.2~42차 : 7.20~22 12서울숙명여대6.96.9~161차:대학2차:온라인5.21~28 13서울경기대(서울)6.16 대학/온라인6.1~8입학처 문의14경기경기대(경기)6.16 대학/온라인6.1~8입학처 문의15경기단국대7.4~16 온라인6.18~7.13 16서울서울여대7.14 대학/온라인 입학처 문의*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2. 2019학년도 모의논술 일정(미확정 대학)구분지역대학명모의논술 실시일실시 방법원서접수 일정1차2차1경기한국산업기술대5월(미정) 온라인 2서울광운대6월(미정) 온라인6월(미정)3서울서울시립대6월(미정) 고교별6월(미정)4서울세종대6월(미정) 대학/온라인6월(미정)5대구경북대6월(미정) 온라인 6월(미정)6부산부산대6월(미정) 고교별5월(미정)7서울건국대7월(미정) 온라인 8경기아주대7월(미정) 온라인7월(미정)9충남한국기술교대7월(미정) 대학 10서울서울과기대6월~7월(미정) 온라인 11서울동국대6월~7월(미정) 온라인 12서울덕성여대7월~8월 대학 13경기한양대(에리카)미정 온라인 14서울숭실대미정 15서울성신여대미정 16서울한국항공대미정 17서울서강대미정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1서울연세대미실시2서울홍익대미실시3강원연세대(원주)미실시4울산울산대(의예과)미실시표3. 2019학년도 모의논술 미실시 대학*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표1, 표2, 표3 각 대학별 일정은 대학 공시 및 입학처 문의(2018. 4. 27 확인 기준)를 통해 확인함(날짜순 정렬). 이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바란다.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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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 지난 4월 28일(토)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정하상관 국제회의실(380석 규모)에서는 2019학년도 입학전형설명회가 열렸다. 1, 2, 3차로 나눠 예약제로 진행된 덕에 설명회는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가톨릭 예수회의 전인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지성, 인성, 영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는 서강대. 2019학년도 서강대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입학가이드북’ 책자 & 설명회 내용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올해 서강대에는 일부 모집단위 통합에 따른 새로운 모집단위가 생성된다. 우선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부가 통합되어 지식융합미디어학부로 신설 개편된다. 또 미디어&엔터테인먼트전공이 신설되고, 국제한국학은 전공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한국학으로 바뀐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 자기주도형은 학교생활 보충자료를 폐지한다. 작년에도 필수 제출서류는 아니었지만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충자료 확보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아예 폐지했다.학교 측에서 강조한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정원 내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다. 학종 일반형과 학종 사회통합, 논술이 해당된다. 2018학년도에는 국, 수, 영, 탐 4과목 중 3과목 각 2등급 이내였지만 올해는 국, 수, 영, 탐 4과목 중 3과목 등급 합 6 이내로 바뀐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ㆍ자연계열 구분 없이 통합 운영된다. 또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중 사회통합에 지원 자격을 확대해 가톨릭지도자추천 지격을 추가한다.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인문ㆍ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 단위 통합 지원이 가능하다. 즉, 전 계열 교차지원이 허용되는 것이다. 단,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10%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학생부종합고른기회알바트로스창의X서류평가서류평가서류평가+면접100%100%일반면접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일반형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논술O서류평가서류평가논술+학생부100%※수능 이후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100%80%+20%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학생부종합고른기회알바트로스창의X서류평가서류평가서류평가+면접100%100%일반면접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일반형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논술O서류평가서류평가논술+학생부100%※수능 이후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100%80%+20%서강대는 그동안 수시모집의 충원율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자료집에까지 충원율을 공개했다. <논술전형 실질 경쟁률> 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실질경쟁률충원율(%) 인문사회국제인문학부인문계66.64:124.5:112영미문화계59.67:116.9:147사회과학부사회과학부98.29:134.7:117경제학부경제학52.14:119.3:119경영학부경영학59.68:123.5:114커뮤니케이션학부커뮤니케이션학84.73:133.4:10인문사회 소계65.36:124.1:116자연자연과학부수학79.92:113.9:138물리학73.38:110.5:169공학부전자공학90.55:120.7:124컴퓨터공학95.66:121:128화공생명공학132.41:130.3:138기계공학109.90:125.6:124자연 소계101.05:121.7:134총계79.10:123.1:123시험시간 100분 동안 치러지는 인문사회논술은 1문항 당 글자 수 800~1,000로 제한되어 있다. 인문사회통합논술로 출제되며 영어 지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경영학부나 경제학부 논술도 수리논술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통계, 그래프, 도표를 활용한다. 전형 설명을 맡은 입학처 이관택 팀장은 ‘인문사회논술의 팁을 소개하며 글짓기가 아니라 답을 써야 하는 시험’임을 강조하고, ‘문제와 제시문 간의 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소개하며 ‘100분간 두 문제의 답을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시험시간은 100분으로 같지만 글자 수 제한이 없다. 1문항 당 1페이지 이내로만 작성하면 된다. 과학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며 수리논술만 출제된다. 이관택 팀장은 ‘독립적 소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부분 점수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면서 ‘증명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들의 경우 답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실질경쟁률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국제인문학부 인문계 18.58:111.24:13.37:1233영미문화계 12.91:16.3:12.04:1209유럽문화13.07:16.4:12.34:1173중국문화10.18:15.45:12.22:1145사회과학부 사회과학부44.67:124.67:15.92:1317경제학부 경제학 13.26:17:12.55:1174경영학부 경영학 14.05:17.47:12.18:1243커뮤니케이션학부커뮤니케이션학24.69:114.19:15.54:1156인문사회 소계 17.68:19.67:13.06:1216인문자연지식융합학부국제한국학12.75:16.38:12.68:1138아트&테크놀로지24.80:19:13.75:1140인문자연 소계 17.38:17.38:13.1:1138자연자연과학부수학18.18:17.55:14.15:182물리학13.82:14.09:12.65:155화학19.00:17.63:13.05:1150생명과학29.56:112.5:15:1150공학부전자공학16.10:16.65:12.66:1150컴퓨터공학20.80:18.6:13.07:1180화공생명공학25.90:110.2:13.09:1230기계공학14.70:15.6:12.67:1110자연 소계19.96:17.97:13.24:1146총계18.51:18.96:13.12:1187학종 일반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재출서류는 총 3가지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다. 주목해야할 점은 서류제출 시기. 11월 수능 이후에 제출한다. 수능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 합 6 이내여야 하고,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국제인문학부 국어국문학 9.00:13.48:1158사학 9.00:13.6:1150철학10.00:13.5:1186종교학 6.14:13.07:1100영미문화계 7.11:12.17:1229유럽문화8.76:13.48:1152중국문화6.50:12.6:1150사회과학부 사회학14.27:14.62:1209정치외교학13.91:14.25:1227심리학8.82:14.22:1109경제학부 경제학 4.68:11.94:1141경영학부 경 2018-05-03
- 수시 전형에서의 지원 원칙 수시 컨설팅은 어찌 보면 답이 없는 시험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원하는 사항들이 다 다르고, 결국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시켰을 때 끝이 나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수시 전형은 크게 나누면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이렇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구체적 지원 원칙을 살펴보면납치 발생 방지수시 전형에서 전형을 선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은 수시에서 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준이 되는 정시 모의고사 점수이다. 1차적으로는 6월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점으로 삼을 수밖에 없겠지만, 저마다 사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6월 또는 9월, 수능 예상점수까지를 기준으로 정시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의 기준점을 잡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학교를 선정한 후에 이 학교가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 기준이 마음에 든다면 정시까지도 고려하면서 수능 점수 관리나 약간의 향상방법을 주로 의논하면서 수시에서 최대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에 지원을 하면 된다. 그러나 만약 이 기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남은 기간 동안 정시 점수 향상을 위해 다소 모험적인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수시 전형에서 적합한 전형을 찾아 상향지원과 하향지원을 병행하는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정시 기준이 없을 때의 문제점정시 기준 점수가 없는 학생의 경우 무기 하나가 없어진 상황에서 지원을 하게 된다. 즉 정시를 고려하지 않고 수시에서 승부를 보아야만 하는 경우에는 다소 낮은 학교에도 지원을 해야 하고, 이 경우 정시 점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 나중에 보면 수시에서 합격한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납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지난 해 학교에서의 합불 데이터 활용물론 지난해 합불 데이터는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훨씬 유용한 자료이다. 하지만 이를 너무 절대시해 지원하다 보면 개별적인 사례에서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만 한다.손현호소장대치진로진학연구소문의 02-565-6540m.blog.naver.com/yseedu 2018-05-03
- 전교생 소논문 준비, SW역량 최적화 고교 2019학년도 전국 고교 입시가 지난달 영재학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올해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되고, 일반고와 특목고 등의 진학 유불리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확정시기가 보류되면서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우리지역 일반고교를 탐방, 해당 학교의 교육 방향과 대입 전략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한다.S/W교육 선도학교 선정1995년 개교한 일산대진고등학교(교장 백학문)는 고양지역 대표 사립학교로서 안정적인 교원 수급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중장기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 서울대와 의치한(의대 치대 한의대)에 모두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문사학으로서 그 위상이 다시금 증명된 일산대진고등학교(이하 대진고). 대진고는 2016년 S/W(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우수모델 학교로 선정되는 등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도 한걸음 앞장서 나가고 있다.서울대 4명, 연고대 34명 의치한 8명일반고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이 있다면 대입 진학 실적이란 것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대진고는 고양지역 일반고 중에서 대입 진학 실적이 우수한 편이다. 대진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4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9명, 한양대 9명, 특수목적대인 사관학교(경찰대) 7명, 의치한 8명 등이다. 대학 합격자 중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합격자 비율은 약 2.5대1 정도. 2018학년도 대학별 합격현황 중 연세대 합격자가 많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일산 지역 일반고의 경우 연세대 진학률이 낮은 것을 감안할 때 눈에 띄는 수치다. 2018학년도 연세대 전체 합격자 18명 중 약 7~8명이 논술전형을 통해 합격하였다.1,2학년 전체 소논문 작성해본다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해당 학교의 동아리 및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별 각종 교내 대회 등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 운영도 고교 선택 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이 됐다. 대진고에는 정규동아리 43개와 자율동아리 160개가 운영 중이다.(2017년 기준) 정규동아리는 학생중심과 배움중심 동아리로 구분되는데 배움중심동아리의 경우 외부전문가를 초청, 활동을 진행한다. 교내 대회도 모두 60여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교내과학대회(자연계), 창의인재 프로그램(공통, 1년 관찰), ‘사고뭉치프로젝트’ (공통) 등이 있으며 이중 ‘사고뭉치프로젝트’는 소논문 작성 및 논문발표대회로 가장 대표적인 대회다. ‘사고뭉치’는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전체 대상 학생의 10~20%가 시상, 학생부종합전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대진고가 논술전형을 통해 수시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것도 학교의 탄탄한 독서, 토론, 논술지도 프로그램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외부대회 수상 실적 높아대진고는 현재 미래부 주관 전국 S/W 선도학교(2015년 지정)와 교육부 S/W 교과중점학교(2016)로 지정되어 있다. 교과중점학교와 선도학교로 동시에 지정된 사례는 경기도내 단 3곳뿐. 대진고는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방과후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S/W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인문계와 자연계 이외에 기술융합과학계열을 도입, 1학년 한 개 반, 2,3학년은 각각 두 개 반씩 별도 학급을 운영, 우수한 S/W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은경 교감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각 대학에서 S/W특기자 전형을 확대 선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진고는 일찌감치 S/W인재 양성에 준비된 학교라고 생각 한다”라며 “교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국제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를 비롯해 삼성주니어 S/W창작대회, KAIST Creative Team Challenge대회 등 다양한 외부 대회에 출전, 매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학교 정문에 축하 프랭카드가 떨어질 날이 없다”고 말했다.백학문 일산대진고 교장 인터뷰“교육과정 클러스터로 심화 학습 주도”백학문 교장은 “대진고는 2014년 경기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로 선정되어 현재 인문사회, 문화예술, 기술융합과정 등 모두 4개의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라며 “클러스터는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인문사회과정의 경우 경제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돼 그들의 요구에 의해 경제학 수업 과정을 넣게 됐다”고 말했다.백 교장은 또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앞서나가기 위해 자체적으로 학습공동체를 운영, 교과별 주제별 전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교사들의 역량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주도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개발에도 최선을 다한다.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전체 마을을 교육공동체로 확대시키는데 학교와 학생이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5-03
- “꾸준히 참여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 발견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교내 R&E대회서 2년 연속 대상, 융합과학 눈떠양하은(백암고 졸) 학생은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학교장추천전형II로 합격했다. 비염과 아토피로 힘들어했던 경험으로 얻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학교에서 열린 모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다 연구원의 꿈을 발견했다.“과학을 좋아해서 새로운 발명품이 나왔다는 기사를 챙겨보면서 막연하게 이과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하지는 못했습니다. 1학년 때 교내활동에 꾸준히 성실하게 참여했는데 그중에서 교내 R&E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이 제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백암고의 R&E(Research and Education) 대회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한 후 이에 대한 소논문을 쓰는 활동이다. 하은양은 고1 3월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연구주제를 고민하다 자신의 관심 분야이자 당시 뉴스에서 이슈가 됐던 ‘미세먼지’를 떠올렸다.“미세 먼지가 안 좋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얼마나 안 좋은지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했고 실제로 미세먼지가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지 실험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설문조사와 쥐 실험을 병행해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실험에서는 미세먼지를 대신해 토너 가루를 실험용 쥐에게 먹였다. 이후 실험용 쥐의 몸을 긁는 횟수, 탈출 시도 횟수, 폭력적인 행동, 수면 상태를 그래프로 나타냈다. 그리고 동물병원의 협조를 얻어 실험용 쥐를 해부해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확인해봤다. 이 연구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교내 R&E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탄력을 얻어 2학년 때는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를 더 심화해 ‘마스크’에 대해 연구했다.“미세먼지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공기청정기 필터로 ‘활성탄’을 많이 쓰는데 활성탄 필터는 공기 중 독성 가스뿐 아니라 염소 및 기타 화학 물질을 흡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녹갈색이나 담갈색을 띠는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은 노폐물 배출 성분으로 유명하고요. 이 활성탄과 알긴산의 효과를 탐구하고자 ‘활성탄과 알긴산의 유해물질 여과 효과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선정했어요.”이 연구로 2학년 때도 R&E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보니 자신감이 올랐고,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졌다. 소논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화학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까지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자 융합과학을 하고 싶다는 방향으로 진로가 굳어졌다.“환경실태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고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건강과 환경에 초점을 맞춰 환경과 건강을 연구하려면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번의 소논문 완성은 ‘연구원’이라는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됐습니다.”흔들리지 않는 꾸준함과 성실함을 무기로하은양은 꾸준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삼아 1학년 때부터 각종 교내 대회는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2번의 대상을 받은 R&E대회에 이어 수학 경시대회에서 1학년 때 금상, 2학년 때 대상을 수상했다. 수리논술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얼핏 보기에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독후감대회, 영어실력겨루기대회, 영어골든벨대회, 토론대회, 영어에세이 콘테스트 등에도 참여해 상을 받았다.봉사 활동 또한 꾸준하게 이어갔다. 구세군에서 운영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3 때까지 다문화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가르쳐주는 봉사 활동을 했다. 가르치며 행복감을 느껴 중학교 때는 이 봉사 활동으로 인해 잠깐 교사가 될까 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르치는 직업이 보람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삶과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마음을 얻는 방법도 배웠고요. 하지만 과학을 더 좋아해 이과로 진학하면서 교사의 꿈을 접었습니다.”동아리도 1학년 때부터 좋아하는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 정규 동아리 ‘파스크’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동아리 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동아리 리더로서 하은양은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활동’을 목표로 실험과 토론을 중점으로 내세웠다.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하다 보니 중학교 때부터 성적이 계속 올랐다. 학교 도서관인 ‘백암관’에서 자기주도학습시간으로 1학년 529시간, 2학년 754시간, 3학년 1학기만 384시간을 인증받았다. 하루 6시간 이상씩, 주말에도 학교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노력하자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올랐다.“제 좌우명은 ‘위너 이펙트’입니다. 작은 싸움에서 성공하면 큰 싸움에서도 이길 확률이 높아져요. 작은 성공 경험이 더 큰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게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작은 것이라도 의미 없는 활동은 없었습니다. 끝까지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쌓아 온 활동이 사라지지 않기에 실망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원하는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5-02
- 6월 평가원모의고사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문법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일단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들이 많고, 기본 개념이 없으면 문제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문법은 ‘개념’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철저하게 학습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법은 수능 때까지 발목을 잡는 영역이 될 수 있다. 물론 처음 문법 개념을 공부하면 매우 어렵고 헷갈리게 느껴진다. 하지만 ‘반복’해서 개념을 공부하다보면 개념에 체계가 잡히면서 자신감이 붙는다. 개념이 없으면 문제를 올바로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독서는 고득점을 위한 가장 중요한 난관이 되고 있다. 지문이 길고 내용이 어렵고 문제가 복잡하다. 그렇다보니 독서를 잡지 못하면 수능 국어 고득점을 이루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독서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독해’를 제대로 해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단별로 핵심을 파악해내는 연습을 하면서 긴 글을 독해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문을 읽으면서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출제 요소들을 알고 문제를 풀기 이전에 미리 출제 요소를 표시해낼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기출에 등장하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 다음에 맞고 틀림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 이런 내용은 반드시 문제로 출제를 하는구나.’하는 것을 알아나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개념, 견해, 특징, 원리, 과정, 대조 등의 요소가 나오면 반드시 문제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문학은 연계 교재(수능 특강) 중심으로 연계 문항을 대비하며 공부해 나간다. 하지만 낯선 작품이 나왔을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기본에 충실한 문학 갈래별 감상법을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현대시에서는 ‘화자’를 따라가면서 시 속 이야기를 파악하고, 현대 소설에서는 ‘인물’을 따라가면서 사건 속에서 인물의 성격, 심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전 문학의 경우는 한자어나 관용적인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어려운 어휘에 대한 걸림돌 없이 작품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첫 단추는 끼워졌다. 그 결과에 우쭐대거나 의기소침해져 있는 것은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앞으로 더 중요한 시간들이 많이 남아있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연습을 하고 전략을 실행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본게임 성적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이동우 선생031-414-4895 2018-05-02
- 앞서가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늘 준비된 학교 해마다 새 학년을 맞이해 동백고를 방문하면 ‘일신우일신’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갈수록 안정화되는 학교 시스템 속에서 거듭 발전하고, 학생과 입시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변신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동백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신뢰도가 높고,특히 입시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팀워크가 매우 좋아 모두가 함께 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서울대 3명, 전체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크게 늘어2017학년도 서울대 2명 실적에서 2018학년도에는 3명(수시2, 정시1)으로 늘었다. 연세대 2(수시1, 정시1) 고려대 6(수시5, 정시1) 성균관대 2(수시), 서울교대 1(수시), 대전 한의예과 1(수시), 한양대 7(수시5, 정시2), 중앙대 3(수시), 공군사관학교 1 등 수시모집에서 합계 141건, 정시모집에 합계 84건이 합격했다.합격 전형을 들여다보면 학생부종합전형 65건, 학생부교과전형 33건, 논술전형 15건, 적성고사전형 23건, 실기고사 3건, 면접전형 2건, 정시 84건으로 총 225건이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논술전형은 30건으로 크게 줄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 20건이나 늘었고, 학생부교과전형 20건, 학생부교과전형 26건, 적성전형 10건이 늘어난 수치이다.3학년 부장 오정훈 교사는 “2017년 졸업생(비평준화)에 비해 2018년 졸업생들의 평균성적이 낮았기 때문에 논술전형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주력해 합격 결과를 냈습니다. 예전에는 수능 최저를 맞추는 애들을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했다면 2018년 졸업생들은 입시준비하면서 최저를 맞춰 올려갔다고 볼 수 있죠. 서울대 지균으로 합격한 한 학생은 모의고사에서 계속 최저를 못 맞추다가 수능에서 최저를 맞춰 합격했습니다.”특히 올해 고려대 고교추천 전형에 5명이 지원해 4명이 붙은 것과 3등급 후반 학생이 경희대와 건국대에 학종으로 동시 합격한 사례, 생기부가 10장도 안 되는 6,7등급 학생들을 충청권 대학에 합격시킨 것이 서울대 합격보다 의미 있다고 오 부장교사는 덧붙였다. 탁월한 학교 입시지도에 학부모들 무한신뢰동백고가 상위권 학생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 합격시킨 비결은 학교가 나서서 지도한 ‘자소서의 힘’이라고 자신했다. 개인이 써오거나 외부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아 써온 엉망 자소서를 학생과 교사가 20번 넘게 고칠 정도로 ‘지극한 공’을 들인 결과이다. 특히 오정훈 부장교사 이하 고3 담임들로 이루어진 동백고의 대입지도 정성과 내공은 대단하다.“분당과 용인의 최상위권 고교의 경우 입시 결과가 학교의 힘보다는 학생들의 힘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저희 동백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입시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에서 교사들이 나서지 않으면 이런 성과를 낼 수 없죠. 대입이 끝나자마자 고3 담임을 정하고 2월부터 예비 고3 상담을 시작해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입시에 매달렸습니다”라고 오 부장교사는 말했다. 학종 전형에서 교사들의 생기부 기입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 교사는 작문능력이 탁월한 담임을 만나느냐가 입시의 관건이 아니며, 학교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점수화할 수 없고, 생기부의 일부분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자소서는 입학사정관에게 ‘저의 생기부를 이렇게 읽어주세요’라는 매뉴얼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생기부에는 결과만 나열돼 있으니까요. 사교육 업체가 아이를 잠시 보고 어떻게 자소서를 쓸 수 있겠습니까? 교사와 함께 1,2학년 생기부를 뜯어보고 자소서 소재를 추출해 쓰고 20번 넘게 고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체화하고 정리되는 겁니다. 특히 저희 학교에서는 서울대부터 중하위권 학종, 전문대 가는 애들까지 담임이 다 챙기고 관리를 해줍니다. 학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죠.”교과교실제, 교육과정 자율운영으로 이미 준비완료동백고는 예전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시설도 충분하고 아이들의 과목 선택을 많이 넓혀놓은 상태이다. 또한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과학전공, 외국어전공, 예체능전공 과정을 개설해 진행해왔다. 개편된 통합교과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 입학생들을 위해 이제 교과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학점제 형태의 오픈 수업을 준비하는 다른 학교에 비해 준비가 여유로운 편이다. 동백고는 용인백현고와 교육과정 클러스터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동백고에서 정보과학 과정이 개설된다. 중국어 중점반도 한 반 운영되고 있다.동백참교육 TOP 12 프로그램은 매우 다채롭다. 교육과정 트랙제와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체험활동, 수학 멘토링, 튜터링 등의 배움중심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과학동아리, 과학캠프, 과학특성화과정, 과학 리더십 마일리지제, 외국어전공과정을 살린 영어 멘토링, 영어캠프, 제2외국어 특성화반 운영, 동백기네스, 진로명품CI 박람회, 동백삼다 독서프로그램, 월요 논·서술평가 등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용인 동백고등학교 이원배 교장소통과 공감으로 토의하는 문화가 변화 이끌어늘 변하는 입시상황과 교육과정 개편에 맞춰 교육현장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은 교사들의 몫이다. 용인 동백고 이원배 교장은 헌신적인 동백고 교사들의 노력에 학교가 별 탈 없이 잘 굴러가면서 매년 더 좋은 입시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3학년 부장을 비롯해서 고3 담임 10명을 꾸리는 게 가장 힘들죠. 3학년 첫 시작부터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미리 상담을 하는데, 저희는 대입 발표가 나면 바로 다음학년을 준비합니다. 우리 오정훈 부장인 몇 년째 3학년 부장을 하며 고생을 하고 있는데, 오 부장을 중심으로 고3 담임들뿐만 아니라 1,2학년 전 교사들을 입시전문가로 만드는 게 제 꿈이에요. 입시는 1학년부터 시작되니까요. 2월에 전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 연수를 부탁했더니 하루 종일 입시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3학년 담임들 중심으로 팀을 나누어 아이들 생기부를 분석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연수를 진행하더군요. 연수 후에 교사들의 생기부에 대한 관심이 달라지고 있어요.”이 교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선생님들이 변하지 않으면, 학생이, 학교가 변하지 않습니다. 교장이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토의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교장으로서의 소임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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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등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달라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 주요 대학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이 많고, 적용하더라도 다른 전형에 비해 기준이 낮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선발인원 70% 이상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치열해 교과 성적으로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율이 높지 않아,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살펴봤다. 그에 따라 강남지역 학생들이 어떤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강남 교사들의 조언도 담았다.(대학명 가나다순)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진학부장)오장원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부장), 이만기 평가이사(㈜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학생부종합전형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24.4%인 85,209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 지난해 83,666명(23.7%) 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강대 일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돼㈜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는 “건국대(서울) 75.9%, 경희대 70.4%, 고려대(서울) 75.2%, 동국대(서울) 71.2%, 서강대는 70.1%를 선발한다. 아주대는 ACE전형 선발 인원을 늘리고 다산인재 전형을 신설해, 지난해 50.7%에서 63.5%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연세대(서울)도 1,170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62명 늘었다. 서울시립대, 중앙대(서울), 한국외대(서울) 등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줄어든 대학도 있다. 이 평가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을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50.1%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실시 대학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적용되더라도 다른 전형보다 상대적으로 낮거나 일부 학과에만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고려대(서울) 일반전형과 학교추천Ⅱ 전형, 서강대 일반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서울) 활동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아주대 ACE 전형은 의학과에 한해 적용한다.(표1 참조)표1.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주요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인문/자연) 대학전형명수능 최저학력기준고려대(서울)일반전형인문: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의과대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학교추천Ⅱ인문: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의과대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서강대일반형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서울대지역균형선발인문,간호대학: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자연: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아주대ACE의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연세대(서울)활동우수형인문/사회,융합인문사회계열:국어, 수학 가/나, 사/과탐(2과목 각각) 중 2과목 등급 합 4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2과목 등급 합 4이내의예,치의예:국어, 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3과목 이상 1등급융합과학공학부:수학 가, 과탐(2과목 각각) 중 수학 가 포함 2과목 등급 합 4 이내※ 국어 또는 수학 중 1과목 필수 포함※ 영어는 인문/사회/자연계열 2등급 이내, 융합인문사회계열/융합과학공학부 1등급 필수※ 한국사는 4등급 이내 필수※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2과목 응시이화여대미래인재인문(아래 제외):국어, 수학 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스크랜튼학부(인문):국어, 수학 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자연(아래 제외):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의예: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스크랜튼학부(자연),뇌인지과학: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인문 탐구 1과목 대신 제2외/한문 대체 가능대학 발표 전형계획(2018.2)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추후 대학 홈페이지 참조(대학명 가나다 순)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된 대학●서강대 일반형서강대 일반형은 수능 3개 영역 각 2등급 이내→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변경●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인문계열 :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3개 합 5 이내로 변경*의예과 : 3개 영역 합 3이내→4개 합 5 이내로 변경논술전형2019학년도에는 논술전형 선발인원의 70% 정도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서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이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여전히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대학의 비중이 큰 편이다. 가톨릭대, 아주대 논술 영향력 확대성신여대 논술우수자 전형, 인하대 의예과 논술 신설수시로 모집하는 주요 대학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성적이 60~80% 반영된다. 대부분 대학은 논술 반영비율을 지난해와 같지만 달라진 대학들도 있다. 이 평가이사는 “가톨릭대는 논술 비율을 60%에서 70%로, 아주대는 70%에서 80%로 늘려 논술 영향력을 확대했다. 성신여대는 올해 신설한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311명을 선발하며 논술을 70% 반영한다. 연세대(서울)는 지난해에 논술을 70% 반영했지만 2019학년도 논술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 반영 없이 논술 성적을 100% 반영한다. 또, 동점자 발생 시에만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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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한양대학교 신입학 삼시세끼 전형계획설명회 지난 21일(토)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는 2019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 설명회가 열렸다. 작년까지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하던 설명회를 올해는 백남음악관으로 바꾸며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3차례에 나눠 진행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삼시세끼 전형계획설명회’라는 제목 아래 각 회차 별로 550명씩 예약 접수가 가능했고, 매회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은 180명을 대상으로 종합정보기술연구원 HIT 건물 1층 양민용 커리어라운지에서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청자가 몰려 새벽 1시까지 진행했던 1:1 개별상담의 문제점을 보완한 조치였다. 2019학년도 한양대학교 신입학 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기술입국의 실용 정신과 창의와 나눔의 경영을 강조하는 한양대의 신입학 기본방향은 ‘문턱은 낮게, 선택의 폭은 넓게, 평가는 엄정히’다. 이전부터 지속된 전형간소화 기조를 유지하며 비교적 명확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논술전형은 논술, 정시는 수능 중심이다. 2019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에 의하면 위 4개 전형의 변화는 크지 않으며 특기자 전형에서만 전형요소 반영 비율이 달라졌다. 소프트웨어와 글로벌인재의 2단계에서 학생부 비율이 40% 추가 되었고, 정시에서 선발하던 국악과는 수시에서만 선발하고, 성악과는 정시에서만 선발한다. 전형 전형요소 반영비울 (%)2018학년도 2019학년도 특기자소프트웨어인재1단계(5배수내외)서류평가 1001단계(5배수내외)실적평가 1002단계면접 1002단계면접 60 +학생부 40 글로벌인재1단계(3배수내외)에세이 1001단계(3배수내외)에세이 1002단계면접 1002단계면접 60 +학생부 40 국악과(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1단계(3배수내외)실기 100동일2단계실기 80 +학생부교과 20국악과(아쟁, 판소리, 정가,경서도소리, 타악기)1단계(3배수내외)실기 100(일괄합산)실기 80 + 학생부교과 20 2단계실기 80 +학생부교과 20국악과(작곡, 이론)정시에서 선발(일괄합산 실기 60 + 수능 40)수시에서만 선발 (일괄합산)실기 60 + 학생부교과 40 성악과수시/정시에서 선발정시에서만 선발 1부는 국어교육과 정재찬 입학처장의 진행으로 한양대에 대한 자랑과 기본적인 입시 방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재학생들이 만들었다는 동영상들이 소개되었고, 2부는 국중대 입학처 총괄팀장의 진행으로 각 전형별 소개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한양대의 자랑이라는 다이아몬드 7의 백분위 평균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이아몬드7의 경우 합격자 전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직전 학기 성적 3.5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 계열별 내신 평균은? 가장 먼저 소개된 전형은 2019학년도에 29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가 없지만 공개된 합격자 계열별 평균은 모두 1.2 초반이었다. 하지만 모집단위별로 보면 의외로 낮은 과들이 보인다. 자연계열의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내신 평균은 1.83. 인문계열의 건축학부 평균은 1.55이다. 이유는 충원율.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중복합격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국중대 총괄팀장은 ‘전형방법의 변화에 따라 해마다 여러 가지 지표가 달라지므로 3년 정도의 정보를 비교하면서 고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8학년도수시 교과전형계열별 내신 평균계열 내신평균 자연1.21인문1.23상경1.20학생부교과현황2017학년도 2018학년도 평균 내신등급1.341.21평균 경쟁률1 : 5.11 : 7.1평균 충원율113%235% 한양대 수시 모집의 꽃, 학생부종합전형두 번째로 소개한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으로 962명을 선발하고, 고른기회전형으로 11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 기준도 없고, 면접도 없고, 자소서도 없고, 추천서도 없이 오로지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남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 좋다. 학생부교과(내신)는 반영하지 않으며(단, 필요시 관련 계열 교과 이수 확인) 학업역량(적성) 50%와 인성 및 잠재력 50%로 선발한다. 학생부 평가 영역 중 4번 수상경력, 7번 창의적 체험활동, 8-2번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주요하게 평가한다. 국중대 총괄팀장은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 학생들에게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서울대와 중복합격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한양대 지원자들의 수준을 깨알 자랑했다.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1:16.7이고 충원율은 95%였다. 시험 시간대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 논술378명을 뽑는 논술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논술이 중심 평가요소이긴 하지만 학생부 역시 무시해선 안 된다.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고사 시간은 90분.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만 출제된다. 특이한 점은 계열에 따라서 형식이 다르고, 시험시간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게 출제 된다는 점. 따라서 논술점수가 높다고 해서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소개했다. 오후 2시에 치러지는 자연계열 논술에는 의대를 비롯한 다이아몬드7 학과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상경계열 국문논술(1200자)수리논술(2문제)국문논술 (600자)+수리논술(1문제) 논술전형 합격자 평균점수 오전 오후1 오후2 77점84점66점의대64점논술 현황2017학년도 2018학년도 평균 경쟁률1 : 751 : 88평균 충원율24%14% 정시, 가군 수능 100%, 나군 교과(내신) 10% 반영끝으로 소개된 전형은 852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287명을 선발하고, 565명을 선발하는 나군에서는 교과(내신)을 10% 반영한다. 가군에서는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4년간 50%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예능계열 제외, 직전학기 성정 3.5 이상 유지 시). 자연계열에서는 과탐Ⅱ에 3% 가산점이 주어지고, 인문계열은 사탐을 30% 반영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룹별 주요 학과들의 정시 최종 합격자 계열별 백분위를 소개했는데,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의예과의 경우 수능에서 3문제 이하로 틀려야 합격 가능하다. 계열별 반영방법 자연계열국어20%수학(가)35%영어10%과탐35%과탐Ⅱ+3%인문계열상경계열국어30%수학(나)30%영어10%과탐사30%< 최종합격자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