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마트한 교실 배우는 재미가 두 배 인천동막초등학교에는 ‘스마트체험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지난해 조성된 이곳은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과학이나 사회 같은 교과학습을 색다르게 진행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85인치 LED 전자칠판과 55인치 LED 전자칠판 2대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교수 활동이 가능하다. 또 한 학급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패드와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 AP도 설치돼 있어 교사와 학생 간에 원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지난 9월 2일 인천동막초등학교(교장 김연배)는 일본에서 방문한 퓨처스쿨 프로젝트 팀에게 최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사회과 수업공개와 함께 구체적인 스마트교육 지도 방법 및 스마트체험관구축에 대한 안내를 함으로써 또 한 번 우리나라의 앞 선 스마트교육을 선보였다.퓨처스쿨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스마트교육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실현 및 환경구축을 위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기수덕 교사의 지도로 4학년 사회과 수업에서 학생들은 진로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는 적성검사와 직업을 탐색해보았는데, 능숙한 스마트기기 사용과 결과물 작성 등의 활동모습을 본 한 일본 방문객은 잘 하는 학생들만 뽑아서 하는 것으로 알았다는 말과 함께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김연배 교장은 “잘 갖춰진 시설을 잘 사용하여 앞 선 스마트교육을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는 스마트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는 당부의 말을 덧 붙였다.한편, 동막 스마트체험관은 지난 5년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를 운영한 인적, 물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스마트교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막초 학생들의 스마트교육은 물론 관내 교사의 스마트교육 연수와 교육 관련 방문자들을 위한 홍보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과 특상 휩쓸어 (사진 3)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한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 발표 결과, 인천시는 총18개의 출품작품 중 9개 작품이 최우수상과 특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337팀(757명)이 참여한 시 대회를 개최하고 그 중 18작품을 선정하여 이번 전국대회에 출품시켰다. 이 번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작은 환경부문에서 ‘세대별(2G, 3G, 4G) 핸드폰의 전자파 발생과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구’와 같이 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연구 설계로 호평을 받은 인천여고 박현영, 김남주 학생의 작품이다. 그 외 자연 속 관찰에서 불거진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남인천여중 복세령, 이찬미 학생의 ‘꽃며느리밥풀(MelampyrumroseumMaxim.)을 왜 반기생식물이라고 부를까?’ 등 다양한 주제들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구미]재수생 수능 마무리, 학원서 공부 패턴 유지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모평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포기하거나, 목표점수가 나왔다고 자만해서도 안된다. 최종 목표는 수능이므로 이번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수능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현재 수시원서접수가 진행되면서 논술, 적성 등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고, 원서를 쓰기 위해 여기저기 상담을 받는 수험생도 많다.이런 분위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수시원서 접수가 마치 합격이나 한 듯이 생각하고 마음을 잡지 못하는 수험생들도 있다. 수능이 끝나기 전에는 아무 것도 결정 난 것은 없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할 때다. 대부분의 수시합격의 결정적 요인은 수능이다. 따라서 수능이 끝날 때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이 수시와 정시 모두 중요한 변수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에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보자. 첫째로 자신의 목표와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학습 계획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이미 계획을 세웠다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계획 없이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공부하고 있다면 목표에 맞는 계획을 빨리 세워야 한다.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 강점을 어떻게 더 강화하고 유지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이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다. 과제가 정리됐다면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가용시간을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잠자는 시간, 식사시간, 등ㆍ하교시간, 강의 듣는 시간(학교수업, 학원수업, 동영상강의)등을 제외한 가용시간을 파악해야 한다.둘째로 기출문제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따라서 최근 2~3년간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시험에서 출제된 고난이도 문제를 통해서 대비해야 한다. 출제의도와 접근 방법 등을 고민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풀이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기출문제를 볼 때 2014학년도의 선택형 수능과 출제 범위, 유형 등의 차이를 감안해서 봐야 한다. 셋째로 실전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문항 당 시간 배분 감각을 길러야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간, 그 시간에 해당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능하면 시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형성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구미 재수전문학원인 KIC학원(대표 김인철)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까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수능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고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KIC 구미재수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천안 아산 시민단체 소식 아산시 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에서는 9월 24일(화)부터 11월 26일(화)까지 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교재비는 무료, 80% 이상 출석시 수료증을 배부한다. 수료증을 받으면 인권교육강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고 과정 이수 후 인권교육강사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greenasan21.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san21@hanmail.net)이나 홈페이지 신청게시판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9월 16일(월)까지다. 문의 :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531-7791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가 10월 5일(토) 오후 3시 천안시민문화회관 신부분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희망을 연주하는 음악공동체다. 천안시 내 아동복지시설·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 등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 총 43명(바이올린 17명, 비올라 8명, 첼로 9명, 더블베이스 1명, 플루트 8명)으로 구성됐다. 나누리글로컬콰이어가 특별출연하는 창단연주회는 전석 초대석이다. 문의 : 풀뿌리희망재단 576-6490 책장 정리하고 복지세상 후원도 하고!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에서는 다양한 책을 기부 받는다. 더 이상 보지 않는데 책장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나 다른 사람과 나누어 보고 싶은 책을 복지세상에 기부하면 된다. 복지세상은 아름다운 가게 천안쌍용점과 함께 9월 28일(토) 오후 2시 종합운동장 책벼룩시장을 열고 책 판매 후 수익금을 복지세상 활동비로 사용한다. 책을 모아 복지세상에 전달하거나 통화 후 책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책벼룩시장에 직접 참여해 판매액을 후원할 수도 있다. 문의 :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575-2811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주말생태유치원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는 9월 28일(토)부터 12월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주말생태유치원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주말생태유치원은 지구의 4대 원소 물 땅 바람 불을 주제로, 물결정체 나뭇잎배 풍경만들기 동지팥죽 먹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10만5000원(7회, 각 1만5000원)이며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또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회원은 20% 할인된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moonok92@kfem.or.kr) 접수 후 입금(농협 301-0067-7491-21 광덕산환경교육센터)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광덕산환경교육센터 572-2535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충남교육청,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관련 공청회 개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관련 사업인 ‘천안지역 고입제도 변경방안 연구’ 수행을 위한 공청회가 12일 오후 3시 천안시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한 타당성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청회는 충남교육청이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사)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소장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 주관으로 개최됐다. 타당성 조사 연구에는 ▲ 통학 가능 여부 ▲ 학교군 설정 ▲ 학생배정방법 ▲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 ▲ 비선호학교 해소 계획 ▲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 계획 ▲ 평준화 추진 시기 등이 포함돼 있다.공청회는 학부모 대표 2, 교사 대표, 시민, 교육전문가 등의 찬성 반대 의견과 종합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공청회에는 천안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 찬성 측과 반대 측의 토론을 경청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지난해 7월과 12월에 각각 공포했다. 현재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9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2월 중에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은 찬성과 반대 어느 의견도 갖고 있지 않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타당성 조사와 여론조사가 실시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6월보다 국어·영어 어렵고, 수학은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9월 3일(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어서 서울 주요대학들이 9월 6일까지 수시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두 번의 평가원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시원서를 접수한 상태다. 이제 수능까지 55일 남았다. 수험생들은 수능공부에 집중해 지원한 수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고, 정시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을 살펴봤다.지난해 대비 응시자 28,700여 명 감소, 6월 대비 A형 응시자 증가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4학년도 수능의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42,973명으로, 재학생은 561,922명(87.4%)이고 졸업생은 81,051명(12.6%)이다. 이는 지난 6월 모의평가 수험생보다 3,000명 정도 감소한 인원이며 재학생은 1만여 명 줄고, 졸업생은 7천여 명 늘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응시생보다는 28,700여 명이 줄어들어 2014학년도 수능 응시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329,041명, B형 309,181명, 수학 영역 A형 441,726명, B형 189,062명, 영어 영역 A형 159,916명, B형 481,176명, 사회탐구 영역 356,985명, 과학탐구 영역 247,770명, 직업탐구 영역 31,635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0,110명이다.국어·수학·영어의 A·B 유형별 응시자는 세 영역 모두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영어 영역은 A형 응시자가 24.9%로 6월의 17.7%에 비해 7% 증가했다. 실제 수능에서는 수학과 영어 영역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대비 모의평가 영역별·유형별 응시자 추이>6월 모의평가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EBS 연계는 70% 유지이번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6월보다 어려웠다. 국어와 영어는 까다로웠고, 수학은 평이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지난 3일 저녁에 있었던 온라인 설명회에서 “국어 A형은 비문학 지문, B형은 문학 지문이 어렵게 출제돼, A·B형 모두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국어 A형은 비문학 기술 지문이 어렵게 출제돼 1, 2등급을 가르는 변수였고, 국어 B형은 문학 지문이 A형에 비해 어려웠지만 이전의 출제 난이도에 비해 크게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수학은 A·B형 모두 대체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는 A형이 2문항, B형이 2~3문항 정도 있었고, 이러한 경향은 전년도와 비슷하다. 영어 영역은 B형을 기준으로 볼 때 6월 모의평가 보다 어렵게 출제돼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영역별로 분석해 설명했다. EBS연계는 70% 연계를 유지했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 지문·자료·문제 상황 등을 활용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주요 입시기관의 영역별 1·2등급 예상 등급 컷 - 원점수 기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탐구 영역 (최저점 예상 컷~최고점 예상 컷)* 2013. 9. 9. 15시 기준 추정 등급컷으로 실제 등급컷과는 차이가 날 수 있음영역별 출제 경향 # 국어 영역 - 사고력을 요하는 상위권 변별 문항 출제국어 영역은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문항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했다. 국어 영역의 A형은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을 범위로 하였으며,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출제하였다. A형은 주로 이해력 측정의 비중을 높게, B형은 탐구·적용 능력 측정의 비중을 높게 출제하였다. 단, 국어과의 Ⅰ과목과 Ⅱ과목 모두에서 공통적인 기본 내용에 대한 이해가 충실한지 평가하기 위해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을 30% 범위 내(15개 문항)에서 출제하였다.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하여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쉬운 문항과 중간정도 난이도의 문항들을 중심으로 시험을 구성하되,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도 출제하였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A형의 경우, ‘대화의 격률’에 대한 이해력과 실제적인 화법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4번~5번 세트 문항, ‘글쓰기의 과정’에 대한 이해력과 ‘실제 작문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6번~8번 세트 문항, ‘어미 분류 방식’에 대한 학습 활동 과정을 문제화한 12번 문항, ‘글의 내용 전개 방식’에 대한 이해력을 물은 22번 문항, 고정희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활용하여 문학 작품에 대한 ‘꼼꼼한 독해 능력’은 물론 ‘종합적 감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출제한 31번~33번 세트 문항 등이 대표적이다. B형의 경우, ‘토론 상황’에 대한 이해력은 물론 토론 내용을 ‘협상 상황’과 연관 지어 ‘실제적인 협상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고자 출제한 1번~3번 세트 문항, 요약문 작성을 위한 학습 활동을 문제화한 8번 문항, ‘사이시옷 표기’에 대한 탐구 과정을 문제화한 11번 문항, 유럽 2013-09-16
- 수리논술을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 ‘쉬운 수능 시대’에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찾을 것이며, 대규모 인원을 선발할 방법으로는 논술고사 이외에 마땅한 것이 사실상 없다. 논술중심 전형은 계속 중요한 모집방식으로 남을 것이다. 인기 대학은 모집인원의 수십 배의 수험생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략을 갖고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논술전형에서 운 좋게 합격하기는 매우 어렵다.1. 목표 대학의 출제 유형과 경향을 파악하라논술고사의 유형이나 전형방식은 대학별로 차이를 보이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서 어떤 과목의 논술 시험을 어떻게 치르는지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2013학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 여러 해의 입시에서 기출문제 수준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감시와 문제제기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에도 주요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평이하다고 하더라도 결코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최상위권 대학에 비해 차상위권 대학의 논술 문제의 난이도가 결코 떨어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2. 모의 논술 테스트를 통해 훈련하라원칙적으로 논술 시험은 고등학교 표준 교과 과정에서 출제하지만 논술 시험 대비 학습을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이 적절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출문제의 모범답안을 익혀 많은 기출문제를 풀 줄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전에서 생소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전혀 기대할 수 없다. 결국, 생소한 문제를 적절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훈련해야 하며 모의 논술 테스트를 통한 연습은 필수적이다.3. 답안 작성 훈련은 필수이다지식을 습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이다. 모의 테스트 첨삭을 하다 보면 뛰어난 수학 실력을 지닌 전교 최상위권의 학생들도 매우 서툰 답안을 작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학생은 모의 테스트를 통해 요령을 기르고 첨삭을 통한 피드백을 몇 차례 받고 훨씬 나은 답안을 작성하곤 한다. 문제의 답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제한된 시간 안에 채점 기준표의 각 항목을 만족하는 답안을 낼 수 없다. 따라서 인내심을 갖고 답안을 완성하는 훈련을 충분히 거쳐야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박태훈 논술대표강사대치해냄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연세대, 유학생 전통문화 체험 연세대는 한가위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최근 추석맞이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 서구권 유학생은 물론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권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복 입기 체험, 세배 예절 교육, 송편 빚기 등을 체험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공간 지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건축만큼 좋은 교육 틀은 없다 의식주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세가지를 뜻합니다. 사람들은 옷(衣)과 음식(食)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 마디씩 하는 전문가지요. 그런데 유독 건축(住)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건축이 어렵기 때문일까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건축을 생활 속의 상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건축을 통해 3차원 창의력 교육을 펼치는 ‘건축 창의교육원’을 소개합니다. 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집짓기, 아이들 창의력 발달에 도움 카페 레스토랑 미술관 공방 등 예쁘고 독특한 공간이 몰려 있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건축 창의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건축커뮤니케이터이자 건축사인 조원용 대표가 건축을 통한 3차원 창의력 교육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건축은 복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2차원을 3차원으로 만들고, 3차원을 2차원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공간 지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함께 만드는 작업을 통해 질서와 협동심을 배우고 사회성도 길러진다. 집을 지어가는 과정이 결국 자기 인생을 지어가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조원용 대표는 2010년부터 ‘조아저씨의 건축창의체험’이란 브랜드로 어린이들을 가르쳐왔다. 조 대표는 “4년간 건축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집짓기가 아이들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건축만큼 좋은 교육 툴이 없다”고 말한다. 건축 체험에 대한 갈증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수업교육원 수업은 종이와 연필을 이용한 스케치부터 미니어처 건축물 만들기, 건축에 접목된 수학과 과학의 원리 학습, 세계 주요 건축물의 역사와 구조, 디자인 이해, 3차원 입체와 조형배우기, 건축인문교육 등 큰 테마로 구성돼 있다. 빨대를 이용한 지오데식돔 만들기, 마트료시카 주택만들기, 절판구조(평면이 입체가 되고 입체가 평면이 되는)알아보기, 세계나라별 벽돌쌓기의 원리, 건축설계 도면그리기 등 개인체험과 팀 체험으로 진행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말 창의영재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수행능력이 있는 7세라면 개별상담 후 참여가 가능하고 중학생의 경우 고학년 반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과정을 몇 차례 진행한 후 고급과정과 심화과정은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과 이곳을 방문한 이은영(45)씨는 "아이가 자기도 건축가가 되고 싶은데, 첫 번째로 엄마 아빠의 집을 잘 지어주고 싶다고 했다“며 "건축에 대해 좀 더 가깝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아이가 미래의 꿈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다. ''건축창의체험''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공기관과 청소년 관련단체들의 많은 문의와 요청은 물론이고 참가한 아이들의 진지하고 흥미로워하는 반응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갈증이 있었는가를 느끼게 한다. 수업을 거듭할수록 건축체험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함께 협력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34 헤이리 더스텝 가족동 B37호시간: 월요일 휴무문의 031-945-2028 archicwy@hanmail.net www.crearchi.com (미니인터뷰) 조원용 (주)건축창의체험 대표 건축 체험을 통해 인생을 소중히 잘 지어가는 지혜를 깨닫게 해주고 싶어요 우리는 건축물에서 살고, 건축물 사이를 옮겨가며 산다. 우리와 한시도 뗄 수 없는 이 중요한 건축에 대해 남다른 교육 능력을 가진 사람, 바로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건축 창의 체험’ 교실을 낸 조원용 건축사다. 그는 APEC 등록 건축사로서, 창의체험 및 다이아몬드 건축사사무소의 대표다. 직접 개발한 ‘조 아저씨의 건축창의체험’이라는 브랜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의력 교육에 힘쓰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산교육이란 어떤 환경에서도 스스로를 살릴 수 있는 ‘의식주’ 교육이어야 하지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떠나지 않는 건축, 즉 ‘주(住)’를 통해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차원 높은 영재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실천하는 힘을 갖게 해주고, 자기인생을 소중히 잘 지어가는 법을 깨닫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조 대표는 “건축이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니라,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는 행위”라고 강조한다. 행복한 삶을 보장하지 못한 건축물은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건축은 우리의 삶을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건축과 공간을 어릴 때부터 체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창의력과 공간 지각력, 사회성도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건축을 놀이로서 경험하며, 2차원의 평면을 3차원의 공간으로 만들고, 3차원의 입체를 2차원의 평면으로 표현하는 체험을 실제로 해보면 창의력과 함께 꿈을 향한 비전이 생깁니다. 그 결과 평소의 학습 및 업무 능력도 놀라울 정도로 향상될 것입니다.”건축이 퍼즐이라면 마지막 한 조각은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사람을 위한 건축물을 짓는데 익숙지 못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건축물을 올리는 데만 치중하지 말고 그 안에 사는 사람을 위한 건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장차 우리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건축문화 선진국이 되는 것이 그의 소원이며, 이를 위한 ‘좋은 건축주 만들기’에 그는 매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서울교육청, 행복교육도시 5대목표 선포 학생수 감축, 교원 사기진작 등 … 오늘 서울학습공동체 컨퍼런스'학교의 담장을 낮춰 언제든지 시민들은 학교 안으로 들어와 가르치면서 배울 수 있고, 학생들은 학교 밖으로 나가 체험하고 배우고 봉사하면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곳, 그래서 학교가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닌 모든 시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는 곳 …'. 서울을 '행복교육도시'로 바꾸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문용린 교육감은 25일 오후 서울시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열린 '행복교육도시 서울 2014' 콘퍼런스에서 서울을 행복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5대 목표를 제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관련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교육감이 제시한 '서울 행복교육도시'의 5대 목표는 △학생이 행복한 곳 △스승이 존경받고 배려받는 곳 △교육과 관련된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는 곳 △학교가 아름다운 곳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곳이다. 문 교육감은 우선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상위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학생수용계획(2020년까지 초 21명, 중·고 23명)을 수립하고, '유아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별배려학생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현재 추진중인 '일반고 점프업',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승이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서울교원 미술 대전과 음악 축제, 행복교육 힐링 콘서트를 추진키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부모와 교육 이해관계자, 민원인이 언제나 교육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을 활성화하고 학교 기본시설 확충과 현대화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서울학습공동체 구축을 위해 교육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관련기관과의 MOU를 현재 124개 기관에서 내년 250여개 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날 '행복교육도시 서울 2014' 출범을 알리는 첫 콘퍼런스를 열는 동시에 교육, 문화·예술, 경제, 방송·언론, 법률 전문가 등 300명으로 구성된 서울교육멘토 교육기부단 발대식도 열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