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택가 주차여건 중구 ‘최악’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노원구가 가장 양호한 주택가 주차여건을 보인 반면 중구의 주택가 주차여건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서울시의회 이경애(민주·성북4) 의원에게 서울시가 제출한 ‘주차시설 수요공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노원구의 주차장 확보율은 96%로 25개 자치구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반면 중구는 23%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내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평균 69% 수준에 불과, 55만6891면의 주차공간이 더 마련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원구 다음으로는 서초·도봉(90%), 용산(85%), 강남·송파·관악(80%) 순으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높았다.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곳은 중구를 포함해 은평·강북(47%), 종로(48%), 성북(49%) 등 5개구였다. 한편 등록차량 대비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중구(119%), 서초·강남(107%) 등 업무용 빌딩이 밀집한 3개구만 100%를 넘었고 서울시 전체로는 81%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달 11일 기준으로 서울시의 자치구 주차장관련 사업 지원비를 가장 많이 받은 자치구는 강동구(46억8800여만원)였으며 강서구(38억4300여만원), 송파구(37억여원), 금천구(35억4600여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원비를 적게 받은 곳은 용산구(3억5700여만원), 강남구(5억여원), 노원구(8억3600여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2001-10-16
- 김포 마송지구 임대아파트 24일 분양 김포 마송지구 주공 임대아파트 970세대가 공급되는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세난을 잠재울 임대아파트 7545가구가 공급된다. 김포시와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주공은 오는 24일 김포 통진면 마송지구 공공 임대아파트 970세대를 분양, 2003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0년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김포 마송지구는 국도 48호선을 따라 강화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김포 마송지구를 비롯한 임대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이를 비롯해 주공은 12월까지 수도권에 국민임대 아파트 3239가구, 공공임대아파트 11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연 말까지 김포 마송지구를 포함해 의왕 내손지구를 비롯해 서울 도봉지구, 남양주 마석지구, 인천 도림지구 등에서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건영과 늘푸른주택 등 민간 건설업체들도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겨냥해 연말까지 311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10년 임대아파트 488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남양주 마석지구는 남양주 시청에서 동쪽으로 10㎞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복선화하는 경춘선 철도와 46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공은 또 화성 태안지구(20·23평형 742가구), 안양 구시장(20·24평형 452가구)에서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11월 742가구를 공급하는 화성 태안택지개발지구는 수원시가지 남쪽 경계로부터 1.5㎞ 가량 떨어져 있고, 배후에 화성신도시개발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10-16
- 현대산업개발, 의정부 호원동에 700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의정부 호원동에 ‘I-PARK 호원동’ 700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11∼24층 아파트 9개동으로 건립되며 29평 105가구, 34평 323가구, 41평 193가구, 46평 79가구로 이뤄졌다. I-PARK 호원동은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 도봉구와 경계지역에 위치, 동부간선로, 도봉로 등을 통한 서울진입이 쉽다. 특히 단지 동쪽으로는 수락산이, 서쪽으로는 도봉산이 위치해 시원한 조망권 및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의정부 최초로 ‘그린빌딩 시범인증’을 받았으며 단지내에 생태연못, 대형수목 등이 조성된다. 평당분양가는 400만∼460만원선이며 2003년 1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문의 031-846-4000 2001-10-14
- 이미지 맵 공모전 ‘서울의 명물’ ‘판타지 엔 스마일’ 대상 서울시는 ‘제1회 서울이미지 맵 공모전’을 열고 1일, 31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미지 맵이란 일정 지역의 지리적 공간적 특징을 지도 모양으로 형상화하는 디자인 작품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평면 매체 작품 104점, 웹 애니메이션 18점 등 모두 122개 작품이 접수됐다. 평면 분야 대상은 계원조형예술대 박종민(23) 박승범(23) 김효진(20) 학생이 출품한 ‘서울의 명물’이 차지했다. 웹 부문에서는 김예은(27) 김민아(26) 문미림(22)씨 팀의 ‘Fantasy & Smile(판타지 엔 스마일)’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2년 월드컵 코리아’, ‘서울 장생도’, ‘디지털 서울’이 평면 매체 분야 금상을, ‘Remix Seoul(리믹스 서울)’, ‘나무’가 웹 애니메이션 금상을 받았다. 특히 ‘서울의 명물’은 25개 구를 각각 역사와 문화, 지리적 특징에 따라 이미지화하고 이를 모아 서울 지도를 재창조했다. 이 작품에서 송파구를 올림픽 성화를 들고 있는 청년으로, 도봉구를 등산하는 사람으로 형상화하는 등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모두 빼어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판타지 엔 스마일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웃는 입으로 설정했다. 남대문과 북한산, 월드컵 경기장 등 서울의 주요 상징물들을 컴퓨터 그래픽과 함께 화려하게 담아냈다.이들 작품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metro.kr)에 가면 직접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이 자치단체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디지털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2001-11-02
- 도봉구, 새집달아주기 행사 서울 도봉구는 오는 10일 오후 창원초등학교 맞은편 초안산에서 새집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밀려 갈곳을 잃고 있는 새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백운중학교 학생, 산사랑회, 자연보호협의회 등이 참여하며 이들은 30여개의 새집을 달아주는 것과 함께 초안산 주변 청소도 병행한다. 2001-11-01
-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 안정세 미국과 아프가니스탄간의 전쟁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수도권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지역의 매매가는 0.02%∼0.13%의 변동에 그쳤고 전세값 역시 서울 0.28%, 신도시 0.2%, 수도권 0.29%의 변동률을 보여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보인 서울지역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1%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강남(-0.04%)과 강동구(-0.08%)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성동구(0.5%), 서초구(0.3%), 중랑구(0.25%) 등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산, 산본, 분당, 평촌 등 신도시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도 -0.02%∼-0.05%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도 추석을 전후로 수요가 급감, 고양 과천 수원 용인 등 올 상반기에 상승세를 보였던 지역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13%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수요층이 두터운 소형은 여전히 강보합세가 유지된 반면 강남권의 대형을 비롯 강북 강서권의 중소형까지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하향안정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은 추석연후여파로 전세수요가 일시 증가하면서 지난주 아파트 전세값 변동률은 0.28%를 기록, 9월말(0.2%)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1.0%), 동작구(0.69%), 양천구(0.62%), 중랑(0.42%), 도봉(0.41%) 등은 강세를, 관악구(-0.09%), 송파구(-0.09%)는 중대형 평형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9월말부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신도시는 지난주 역시 상승률이 둔화돼 0.2%p 상승에 그쳤다. 중동(0.55%), 산본(0.54%)의 상승률은 비교적 높았으나 일산(0.18%), 평촌(0.09%), 분당(0.04%)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9월말 이후 소형과 대형시장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114’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소식과 함께 장이 열린 서울·수도권 10월 아파트시장은 간간히 동향문의만 있을 뿐 거래량이 급감,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쟁충격이 어느정도 흡수돼 시장동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01-10-14
- ‘함께 가꾸는 공동체, 도심 속 볼거리’ 서울시는 1일 푸른마을상 수상마을과 조경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푸른마을상은 시민들의 참여로 소공원을 조성했거나 도로 환경을 개선한 동네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성동구 응봉동 100번지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또 올해 10회째를 맞은 조경상은 조경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작품에 수여된다. 서초구 방배동 현대홈타운 아파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응봉동 마을 주민 70여 명은 큰 길 가에 텃밭 18개를 만들고 이곳에 농작물과 꽃을 심고 함께 가꿨다. 이 마을은 아름다운 도로를 가꾸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강북구 번2동 주공5단지 아파트, 번3동 주공3단지 아파트, 도봉구 창동 쌍용아파트, 송파구 잠실본동 우성4차 아파트, 영등포구 신길동 4091번지, 동작구 사당2동 우성4-3아파트가 우수 마을로 지정됐다. 이들은 단지 안에 야생화 화단을 조성하거나(창동 쌍용) 담을 허물고 녹지 공간을 만드는(신길동) 등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 서 호평을 받았다. 방배동 현대홈타운은 아파트 벽에 작은 연못을 만들고 담장을 따라 고풍스런 산책로를 조성해 빼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금상을 받게 됐다. 은상은 중구 중림동 충정1-3재개발 아파트와 노원구 상계동에게 주어졌다. 동상은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동아아파트, 강남구 삼성동 아셈(ASEM) 및 무역센터, 중구 서소문동 초록뜰이 차지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푸른마을상 최우수 마을에는 상패와 상금 25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 마을 6곳에 각각 상패와 상금(100만원)이 주어진다. 조경상 금상에는 설계자에게 상패와 상금 250만원이, 시공자에게 상패 건축주에게 감사패가 주어진다. 은상에는 설계자에게 상금 150만원 동상은 80만원이 수여된다. 시공자와 건축주의 시상 내역은 금상과 같다. 시상은 오는 3일 평화의 공원(상암동)에서 열리는 육림의 날 행사 때 이뤄질 예정이다. 2001-11-01
- [주간 아파트 동향]매매값 하향조정 징후 포착, 매물 하향 조정되어 출시 서울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 약세가 확산되면서 노원 도봉 구로 등 서울 외곽권과 일산 평촌 등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하향조정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값이 떨어진 아파트들은 많지 않아 주간 매매값 변동률은 0.03%∼0.08%를 기록했다. 지난 주 10개월만에 0.1%대로 떨어진 전셋값도 안정세가 유지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용산 구로 성북 서대문 등의 신규입주단지 호가강세로 0.27%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한 주간 0.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 부진속에 호가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가격조정국면에 접어든 서울 매매시장은 금주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강세를 보여오던 20평형대 아파트 매매값도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대형 아파트값 하락세는 금주에도 계속됐다.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강북(-0.21%) 송파(-0.09%) 지역이 지난 주에 이어 금주에도 20-30평형대 아파트값 하락세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봉천동 두산, 건영, 신대방동 경남, 연희동 성원, 냉천동 동부 등 올 상반기에 신규 입주한 새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관악(0.35%) 동작(0.28%) 서대문(0.25%) 중랑(0.21%) 등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편 강남구(0.04%)는 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도 개포주공 3,4단지아파트와 AID차관아파트값이 300∼500만원 가량 떨어지면서 20평이하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고, 대형아파트 신규공급이 줄을 이으면서 압구정동 대형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강동(0.02%) 지역도 재건축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노후아파트의 약세로 25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이 -0.06%∼-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소형아파트값 강세를 보여왔던 강북 노원 등에서도 일부 새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부진해 대기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값이 500만원 안팎으로 하향 조정되기 시작했다. 거래없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신도시 매매값은 금주 0.03%의 상승률에 그쳤다. 예년과 같으면 10월에도 그런대로 거래가 활발할 시점이지만 올해는 수요가 끊어진 지 오래다. 잠시 멈췄던 대형 하락세가 금주 다시 이어져 일부 소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내에서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있는 거주자 분포가 높은 분당은 거래는 없어도 매도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저지선이 펼처져 있으나 일산 평촌 등은 수요 감소와 함께 지역별로 1,000∼2,000만원선까지 하향 조정된 매물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지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일산(0.1%) 중동(0.08%) 분당(0.01%) 산본(0.01%) 평촌(-0.06%) 순을 기록했다. 일산은 중대형은 약보합세를, 25평이하 소형은 강세를 보였다. 평촌은 3/4분기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 약세가 두드러졌다.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우성1단지 27평형이 750만원 하락했고 강선마을 두산 32평형은 500만원 떨어졌다. 평촌에선 범계동 목련우성5단지 23평형이 1억3,750만원으로 500만원, 부림동 한가람두산은 23평형이 1억4,750만원으로 500만원 하락했다. 0.07%의 변동률에 그친 수도권은 지난 주에 이어 과천(-0.34%) 광명(-0.29%) 지역의 하락폭이 컸고 파주(-0.15%) 군포(-0.1%) 용인(-0.05%) 지역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과천 광명 군포 의정부 수원 인천 등 주요 지역 20평이하 아파트가 금주 일제히 하락해 수도권 전체도 20평이하가 -0.09%로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상반기 입주와 함께 가격이 많이 올랐던 파주 교하지구 벽산 28평형이 1억500만원으로 1,000만원 하락했고 수원시 조원동 장안 19평형도 250만원 떨어졌다. 큰 폭 하락세는 멈췄지만 약세가 이어진 용인은 수지읍 삼익 24평형, 기흥읍 상갈주공 34평형 등이 500만원 이상 하락했다. 광명에선 하안동 주공 24평형이 500만원 떨어졌고 과천시 별양동 주공 18평형은 1,000만원 하락했다. 2001-10-31
- 두루넷, 장애감시 시스템 구축 두루넷(대표 이홍선)이 서비스 장애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LIMS·LDAP IP Management System)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의 접속장애 여부를 온라인상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으로 가입자가 PC 환경을 잘못 설정했거나 신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접속장애 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준다. 또한 고객정보시스템(CIS)과 고객인증시스템(DHCP)을 통합함으로써 그 동안 수작업으로 해온 신규 가입자 정보등록을 자동으로 처리해 준다. 두루넷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9월말까지 서울 도봉구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다음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루넷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장애발생에 따른 서비스 복구시간을 최소 12시간 정도 단축시킬 수 있게 됐으며 신규 가입자 정보 등록을 자동화해 인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두루넷은 이와 함께 초고속인터넷 망과 기업회선에 대한 품질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01-09-23
- 서울·수도권 아파트가격 하락 조짐 서울·수도권지역의 아파트값이 내릴 조짐이다. 28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www.R 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약세가 확산되면서 서울 외곽지역과 신도시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값 하락기미가 보였다. 지난주 0.08%의 아파트 매매값 주간변동률을 기록한 서울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에 신규입주한 아파트가 많은 관악(0.35%), 동작(0.28%), 서대문(0.25%), 중랑구(0.21%)등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강북(-0.21%), 송파(-0.09%) 등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올들어 소형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인 노원, 도봉, 구로 등 서울 외곽지역은 일부 새 아파트를 제외하고 수요가 부진해 지난주에 소형은 200만∼500만원, 중대형은 1000만원 가량 값이 내렸다. 거래없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신도시 지역은 매매값이 0.03% 상승에 그쳤으며 자금여력이 있는 거주자 분포가 높은 분당을 제외하고 일산, 평촌, 산본 등에서 1000만∼2000만원 가량 값을 내린 매물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도 과천(-0.34%), 광명(-0.29%), 파주(-0.15%), 군포(-0.1%) 등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특히 과천, 광명, 군포 등 주요지역의 20평 이하 아파트가 일제히 하락했다. 200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