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살기 좋은 안산 만들기 3차 의제 선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산의제 21이 출범 13년 만에 3차 의제를 작성하고 의제선포식을 지난 20일 고잔동 경복궁웨딩홀에서 열었다. 1992년 브라질 리우 지구환경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에 따라 각 나라마다 지속개발위원회를 설치 지구환경문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안산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2001년 안산의제21이 출범했다. 현재 ‘안산의제 21’은 자연생태분과, 기후행동분과, 도시분과, 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성평등분과, 기업시민분과, 도시농업분과, 도서관분과 등 9개 분과가 활동 중이다.안산의제21 박희경 사무국장은 “최근 지역의제에서는 지역별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고 있다. 안산도 안산에 맞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해 정기적으로 수치를 공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활동방향을 논의해야 하는 시기”라며 “분과별 새로운 의제와 행동목표를 논의를 통해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서는 ‘해양생태문화도시 안산 만들기’등 9개 분야별 의제가 결정된 후 선포됐다.한편 안산의제 21은 의제선포식에 앞서 제13차 정기총회와 기념식을 열었다. 식전행사로 감골주민회 헨드벨 연주가 진행됐으며 우수활동 위원에게 시상이 주어졌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젊은 감각으로 체험식 교육 ‘두드림 간호전문학원’ 인기 100세 건강시대. 평생 하나의 직업으로 살아남기란 불가능 한 시대다. 그러나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생2막은 서글픈 비극일 수밖에 없는 현실. 특히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구할 수 있는 일자리란 최저임금과 평행선으로 달리는 시간제 일자리 뿐이다. 최근 삶의 연륜을 바탕으로 멋진 전문가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주부들 사이에서 간호조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간호사 업무를 도와 환자 안내와 의료검사 투약업무 등을 보조하는 간호조무사는 최근 노령화와 사회복지산업 발달과 함께 직업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 간호조무사란 어떤 직업이며 앞으로 전망과 자격증 취득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두드림 간호전문학원’을 찾았다. 국내 간호인력 부족 취업 전망 ‘파란불’간호조무사란 간호업무를 돕는 전문인력으로 매년 국가고시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예전엔 단순한 간호사 업무의 보조자로 역할이 국한 되었으나 의료서비스가 환자치료와 간병 등 서비스분야가 넓어지면서 간호조무사의 역할도 늘어나고 있다.김완기 두드림 간호전문학원 원장은 “의료관련 법에 의하면 간호사를 대신해서 간호조무사가 대체인력으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병원에서 인력 부족이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간호사보다 간호조무사를 더 선호한다”며 “출산과 육아로 근로현장을 떠났던 여성들이 전문기술을 취득해 채용현장으로 돌아오는데 간호조무사만큼 좋은 직업은 없다”고 말한다.국내 간호 인력 부족도 간호조무사 전망을 밝게 해준다. 2012년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간호인력은 4.6명이다. 미국은 9.3명 일본은 10.0명 등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2~3배 많다. 우리나라 간호인력은 OECD 평균 간호인력 9.3명에 비해 절반에 그치고 있다.간호사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나 간호조무사 배출이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김완기 원장은 “자격시험이 끝나면 제휴병원에서 인력을 추천해 달라는 전화가 줄을 잇는다. 그만큼 간호조무사의 취업기회가 많고 경력이 쌓이면 전문가로 임금과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연 2회 국가시험 법정교육시간 이수 후 도전가능그렇다면 간호조무사가 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간호조무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공인한 교육기관에서 일정시간동안 이론(740시간)과 실습(780시간)교육을 받아야 한다. 간조조무사 자격시험을 시행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룬 후 60점 이상을 획득한 수험생에게 자격증을 부여한다. 시험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실시된다.시험과목은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과 실기 등 4개 과목이다. 시험과목은 간호전문학원에서 이수해야하는 이론 교육시간에 포함된 과목이다.그렇다면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의 첫걸음인 간호전문학원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경험자들은 “가장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학원별 합격자 비율이다”고 입을 모은다. 학원강의의 질과 수준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합격률이라는 것이다.2011년 개원한 두드림 간호전문학원은 안산에서 합격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2011년 개원 후 2012년 지원자 전원 합격해서 100% 합격률이라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지난해 딱 한분이 떨어지셨어요. 그래서 이제는 100% 합격률이라고 자랑은 못한다”는 김완기 원장은 “그래도 안산에서 합격률 높은 학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랑한다. 합격 후 취업 보장 확실한 학원 선택해야합격률 못지않게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바로 취업과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잘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아무래도 전문교육기관인 만큼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 업무능력을 키우는 것도 간호학원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선호하는 학원은 그만큼 실전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취업의 문도 넓다. 젊은 간호학원을 표방하는 ‘두드림 간호전문학원’은 안산시내 200여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실습교육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두드림 교육과정은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직접 병원 현장을 재현한 강의실에서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병원에서도 당장 실전이 가능한 인력을 원해 두드림 교육생들은 취업기회도 넓고 이직율도 낮다”고 말한다. 두드림 간호전문학원 031-410-4222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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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표준지 공시지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가 도내 6만735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21일자로 공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 시·군·구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2013년 대비 2.83% 상승했으며, 이는 전년 상승폭 1.49%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에는 14번째를 기록했다. 세종시가 18.12%로 가장 높았고 울산(9.71%), 경남(6.86%)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 시·군·구별로는 안산 단원구(7.92%), 양평군(6.52%), 수원 영통구(6.2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고양 일산서구(0.92%)가 가장 낮았다.
경기도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 및 중앙선 복선 전철개통 등 상승요인과 고양시 등 서북권 개발사업 지연 등 하락요인이 상존하면서 상승폭이 소폭이었다고 분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2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내에 해당 시·군·구 민원실이나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우편소인은 3월 24일자까지 유효하다.
한편, 표준지 공시가격 공시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경기도내 421만 필지 개별지 공시가격도 2월부터 적정가격을 산정한 후 지가검증 열람 등을 거쳐 5월 30일자로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2014년 경기도 시군구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 현황(단위 : %)
시·군·구
2013년
2014년
2014-02-27 - 어린이 교통사고 안산이 최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안산시에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기반으로 도내 어린이 보행에 따른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 40곳을 발표했다. (표참조)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동일지역 반경 200M 이내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3건 이상(사망사고 포함 시는 2건 이상) 발생한 곳이다.도내에서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한 곳이라도 포함된 시군은 모두 15곳으로, 이 가운데 안산이 8곳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남양주시·시흥시가 각각 5곳으로 뒤를 이었다. 또 평택시가 4곳, 용인시가 3곳, 안양시가 2곳 등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광명시, 동두천시, 고양시, 군포시, 하남시, 화성시, 양주시는 각각 1곳이 포함됐다.김상배 도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신호등으로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보행자 안전펜스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교통민원 TF팀을 활용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모임하기 좋은 안산 맛집, 선부동 ‘용추골오리’ 음식점만큼 흔한 곳이 없다지만, 의외로 모임하기 좋은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가족 모임이건, 직장 모임이건, 친구 모임이건 음식점을 고르는 기준은 비슷하다. 우선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해야 하고, 서비스가 친절해야 하고, 접근성이나 주차도 편해야 한다.오늘 추천할 맛집은 이런 조건을 나름 잘 만족시키는 안산에 몇 안 되는 음식점 중 한 곳이다. 안산시 선부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있는 코스 오리요리 전문점인 ‘용추골오리’이다.맛은 기본, 가격은 덤모임 장소 이만한 곳이 없다!용추골오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년쯤 전이다. ‘일반 오리전문점과는 많이 다르다’며 칭찬을 하던 지인과 함께 찾은 후 단골이 됐다.당시 약간의 텁텁함과 특유의 맛 때문에 오리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리포터에게 용추골오리는 아주 특별했다.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오리 특유의 냄새도 없었다. 메뉴도 훈제나 생고기는 물론이고 로스, 주물럭, 뼈탕, 죽, 백숙, 오리매운탕 등으로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이후 지인들과 이곳에서 여러 번 모임을 가졌는데 맛과 가격에서만큼은 모두 좋은 평가를 내렸다. “요리 좀 하는 곳인데…”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특히 가격적인 부분을 아주 매력적이다. 용추골오리의 대표 메뉴인 모둠정식코스가 5만5000원. 대략 오리 2마리 정도가 사용된다는데 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리포터가 이곳을 모임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맛·가격과 함께 실내가 넓고, 접근성이 용이하며,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 때문이다.용추골오리의 실내는 4인 좌식 테이블이 총 19개가 있다. 8개의 테이블이 놓인 공간과 11개의 테이블이 놓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작은 가족단위 소모임부터 직장 등의 대형 모임까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주차도 자하주차장과 식당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모임 메뉴로는 ‘모듬정식코스’ 추천용추골오리를 처음 찾았다면 대표 메뉴인 ‘모둠정식코스’를 맛보는 게 좋다. 훈제, 로스(양념), 주물럭, 뼈탕, 영양죽 등이 코스로 나와서 이집의 다양한 오리요리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참고로 모둠정식코스는 A·B타입이 있다. 로스가 양념이냐 생고기냐에 따라 구분되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골라서 주문을 하면 된다.요리를 주문하면 깻잎, 오이무침, 버섯장아찌, 시레기나물, 양파장아찌 등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오리고기가 나오기 전에 이 밑반찬들을 먹어볼 것을 권한다.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서 주방에서 직접 만든 것들로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특유의 맛을 잘 살렸다.한 번은 이집 주방장에게 밑반찬에 대해 물었었다. “참 맛있다”고. 그랬더니 그는 “반찬 내가 다 만들지. 밑반찬이라고 저렴한 거 사와서 상에 올리고 그러지 않아. 집에서 내가 먹을 것 만들 듯 만드는 거야”라고 했다.오리고기는 불판에 특별한 종이 한 장이 깔리고 올려진다. ‘유산지’다. 유산지는 빵이나 쿠키를 구울 때 사용하는, 인체에 무해한 위생적인 종이로 불판을 독한 화학물질로 닦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한단다. 모둠코스정식을 주문하면 훈제, 로스, 주물럭 등이 나오는데, 같은 오리를 사용해서 만든 요리지만 맛이 모두 다르다. 점심에는 7천원에 즐기는 ‘쌈밥정식’ 추천용추골오리에서 모임을 할 때는 모둠정식코스 외에도 훈제(2인분 3만원), 주물럭(한 마리 3만5000원), 로스(한 마리 3만원), 오리볶음탕(3만2000원), 한방오리누룽지백숙(4만원) 등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한방오리누룽지백숙은 질 좋은 오리에 녹각, 인삼, 황기, 오미자, 개피 등 10여 가지 국산 한약재를 넣고 한 시간여를 끓이는 요리로, 조리 시간이 길어 1시간 전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식사를 위해 용추골오리를 찾는다면 오리훈제정식, 오리주물럭정식, 오리로스정식, 쌈밥정식 등을 70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쌈밥정식은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3시)에만 주문이 가능한 특선 메뉴로, 오리로스, 쌈, 누룽지, 각종 밑반찬 나온다. 일단 먹어보면 ‘가격대비 최고의 식사’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용추골오리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다. 그리고 밑반찬이나 소스는 모두 직접 개발하고 요리한 것들이다. 약간은 우직하고 고집스러운,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곳이다.위치 :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0-13주차 : 건물 지하와 식당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문의 : 031-475-0208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산 두드림간호학원,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100% 합격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치과조무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안산 두드림간호학원.이 학원에서 2013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모든 원생이 합격해(전국 평균 합격률 87.9%)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응시생 100% 합격에 대해 두드림간호학원의 김완기 원장은 “실습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의료현장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한 결과”라며 “그동안 잘 따라준 수험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한편, 두드림간호학원에서는 상시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졸 이상의 남녀, 주부, 남학생, 일반남성, 치과근무 희망자 등이다. 등록을 하게 되면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치과조무사 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등록 즉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 각종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031-410-4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특정학교 지원 쏠림 심해, 경기도 평균보다 낮아 평준화 시행 2년째, 안산지역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1지망 배정 비율이 지난해보다 3.58%하락 80.72% 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경기도 평균 1지망 학교 배정비율인 82.33%보다 낮았으며 안양권(79.90%)과 성남(79.96%)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1지망 배정 비율이 낮은 것은 그만큼 원하는 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많은 것을 보여 주는 것이며 학교 선정시 쏠림현상이 심했던 것을 보여준다.안산교육청 관계자는 “아마 지난해 주변 학생들이 대부분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본 후배들이 자신이 원하는 학교로 몰리면서 1지망 비율이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때문에 고잔 신도시 중학교들이 안산고등학교나 신길고등학교등 외곽지역의 고등학교에 배정된 사례가 크게 늘어났으며 그만큼 통학 거리도 길어지게 된다. 외곽지역 학교나 원치않는 학교에 배정된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통학.신길고에 배정받은 한 학부모는 “학교 배정 소식을 듣고 3년은 고생하겠구나 싶었어요. 출퇴근 시간과 맞물려 등교시간을 가늠할 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걱정이고 매일 등 하교를 시켜줘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털어놓았다.벌써 도로 곳곳에는 통학생을 모집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리기 시작했다. 아침과 저녁 등하교시간에 차량을 이용하면 발생하는 비용이 최소 10만원에서 20만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비싼 요금이다.임대버스를 계약하는 학부모들은 “매일 등하교를 시킬 수 없는 학부모는 울며겨자먹기로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안 그러면 매일 고생을 하던지 1시간 이상씩 시내버스를 태워야 하는데 배차시간도 길고 노선도 길어 믿을 수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안산시는 평준화 시행을 앞두고 버스노선 재조정을 약속했으나 지난해 일부 노선 증차와 등하교 시간대 임시 노선 변경 등 미봉책에 그쳤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통학생을 모집하는 셔틀버스 광고문이 안산의 열악한 대중교통 현실을 보여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안산시소식 - 2014년 2월 3주 3월부터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 실시안산시는 그동안 유상수거 하던 대형폐가전제품을 오는 3월부터 무상 방문수거 하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 : weec) 등을 이용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배출 예약 신청을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직접 방문 수거하는 시스테이다.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등 높이가 1m 이상인 가전제품 12종이다. 냉장고 냉각기(컴프레셔), 세탁기 모터 등 제품의 원형이 훼손된 경우는 기존방식(스티커 부착)으로 배출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 방문 서비스로 폐가전제품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는 대형폐가전 배출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오는 27~28일 원서접수안산시는 환경미화원 17명(대부도 1명 포함)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환경미화원 신청자격은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56세 미만으로 남자는 군복무를 필했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체력평가, 적성검사,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이며, 청소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접수하거나 대리로 접수(우편접수불가) 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행정과 청소정책담당으로 문의하거나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 031-481-2257 안산시, 사전정보공개목록 전면 확대개편 추진안산시에서 행정청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민원인의 별도 청구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하는 사전정보공개목록을 오는 3월말까지 확대 공표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행정관련 정보 중 정기공표 45건, 수시공표 244건을 공개해 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총 726건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특히 정기공표 정보의 경우 ‘시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정보’ 항목으로 안산시 역점시책, 안산시 통계현황, 환경오염 보상금, 개별공시지가, 상수도 수질 검사 결과, 장바구니 물가 조사표 등이다. ‘예산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 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로는 예산기금 운용현황,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상하수도 경영정보 등이 있다. 또한 ‘그 외에 공공기관의 장이 정하는 정보’로는 의회회의록, 시의회 시정 질문자료, 시의회 의안 정보, 연간 강우량 정보 등이다.수시공표 정보 목록으로는 각종 고시공고, 시정운영자료, 시민소통위원회 운영현황, 각종 통계 및 조사결과, 법령정보, 식품·위생·장사정보, 환경정보, 재난재해 안전정보, 교통정보, 상수도 정보, 사회복지 정보, 외국인 지원정보, 일자리정보, 부동산 정보 등 시민이 알면 편리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한편 안산시는 2014년 원문공개 시범기관으로 지정, 오는 3월 1일부터 시에서 생산한 문서 중 비공개 문서를 제외한 모든 문서는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공개포털(open.go.kr)’을 통해 원문으로 공개된다. 안산 어머니합창 ‘5色 5感 페스티벌’ 개최오는 3월 1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4 안산어머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안산시어머니합창단, 상록구어머니합창단, 단원구어머니합창단, 호수동어머니합창단, 반월동어머니합창단 등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5개의 어머니합창단이 각 합창단별로 5가지 색깔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과 5개 어머니합창단,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합창, 가수와 뮤지컬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JK김동욱이 특별출연한다.시 관계자는 “안산 어머니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합창단의 기량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는 여러 가지 색깔의 합창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우리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③중앙시장 중앙시장은 서민들의 삶이 진득하니 묻어나는 곳이다. 장사로 삶을 영위하는 상인들과 장바구니를 든 사람들, 또 눈요기를 위해 오가는 이들이 함께 부대끼는 삶터이다. 날씨가 추워도 바람이 불어도 유난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안양일번가와 함께 한때 경기 남부권 일대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위용을 자랑했던 중앙시장을 꼼꼼히 들여다본다. 덤, 에누리..인정이 살아 숨쉬는 곳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중앙시장.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주 목요일. 나물과 잡곡을 장만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시장 안은 활기를 띠고 있었다. 시장입구 초입에 자리한 난전에서는 집에서 키웠다는 콩나물과 청국장을 가지고 나온 상인과 손님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콩나물 이거 국산 맞아요?”“그럼요. 우리 땅에서 농사지은 콩으로 집에서 키운 거예요. 수입하고는 맛이 달라요. 덤으로 더 드릴 테니 사 가지고 가세요.”덤이라는 말에 그냥 가려던 손님의 발길이 멈춰지고 주머니에서는 1000원짜리 지폐 두 장이 고개를 빠끔히 내민다. 두부가게 앞에서도 모락모락 김이 나는 큼직한 두부가 그득하고 유난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야채가게에는 “엄마”또는 “이모”를 목청껏 외쳐대는 점원의 목소리가 시장 안을 가득 메운다. “사실, 재래시장은 주차가 불편하고 겨울철에는 춥지만 대형마트보다는 상품의 질이나 가격이 월등히 싸기 때문에 중앙시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덤이나 에누리가 있어 물건 사는 재미가 쏠쏠하고요.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안양9동에서 왔다는 한 주부가 들려준 말이다. 사람들의 말처럼 덤이나 에누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는 결코 흉내낼 수 없는 재래시장만의 매력이 아닐까? 청바지길, 본동길, 순대골목중앙시장에는 유난히 골목이 많다. 그 골목마다 명칭이 있고, 유명한 순대골목부터 혼수철이면 문턱이 닳았다는 한복전문골목 그리고 청바지길과 본동길도 있다. 한 때 수도권 남부 최대의 시장이었던 중앙시장은 1962년 처음 개설되었다. 그때는 5일과 10일이면 군포, 의왕, 과천, 광명, 안산, 시흥 등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모여들던 큰 장터였다. 이후 1960년대 들어 우시장으로 바뀌면서 생필품을 판매하던 상인들이 지금의 중앙시장으로 옮겨왔고, 해가 거듭될수록 안양중앙공설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8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인근에는 995개의 점포와 300여 개에 이르는 노점상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던 중앙시장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들어섬에 따라 상권이 많이 위축되었다. 채소, 과일, 포목, 어물, 의류, 잡화, 그릇, 침구 등 서민경제의 동반자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재래시장이 지금은 거대 자본시장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하지만 편리한 대형마트를 마다하고 굳이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중앙시장의 풍성한 먹거리북적이는 저잣거리에서 감초같은 것이 바로 먹거리다.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먹거리들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 중앙시장에는 유난히 이런 곳들이 많다. 만두, 호떡, 어묵, 순대, 떡볶이 등 포장마차의 대표적인 메뉴가 다 모인 골목에는 출출해진 뱃속을 달랠 요량으로 뜨거운 어묵국물 앞에서 행복해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호떡집에 불났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호떡집과 저렴한 칼국수집은 서민 먹거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또 호박죽, 팥죽을 팔고 있는 시골죽집은 그야말로 시골정서 그대로이다. 흔히 말한다. 상인들에게 손님은 왕이라고. 그러나 소비자들 앞에서 당당한 상인들도 있다. 바로 시골죽집이 그런 집이었다. 소박한 가게 안에는 누런 호박이 가득 쌓여있고 큰솥에는 죽이 소리 없이 끓고 있었다. 시원한 동치미 한 사발과 곁들여먹는 호박죽은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나 마찬가지다. 경제가 어렵고 유난히 힘겨운 겨울은 서민들에게는 혹독한 계절이다. 주머니가 얇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효자만두 가게는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만두가게로 가게 앞은 늘 북적거린다.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그리고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중앙시장에는 이처럼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이, 그리고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삶의 현장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국궁장 ‘광덕정’에서 만나는 궁도인들 안산시에는 국궁장이 2곳 있다. 본오동에 있는 반월정과 초지동에 있는 광덕정이다. 그중 광덕정은 산자락에 있어 경치가 멋스럽다. 또한 초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산속에 있어도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1993년 지어진 지상 1층, 지하 1층의 멋스러운 한옥 건물에는 회원의 쉴 공간, 식당, 활을 쏘는 사대 등이 있다. 한 달 평균 6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데, 80대 어르신부터 청년·고교생·중학생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모여 ‘활’을 배우고 있다. 집중력이 약하고 게임에 빠진 자녀에게, 운동할 곳을 찾지 못 한 부모님께, 살림에 지친 주부에게 꼭 알리고 싶은 ‘광덕정’, 이곳을 주목하라. 누군가는 지켜야 할 전통 활을 다루는 행동부터 말투까지 귀한 가르침 ‘5시5중’란 말은 다섯 발을 쏘아 다섯 발을 모두 명중하는 것이다. 지난해 궁도를 시작해 올해 2월에 처음 ‘5시5시중’를 성공한 송호성(45?사동) 씨. 송 씨는 “우리나라 활이 대단히 우수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 각 나라마다 전통적인 활이 170여개정도인데, 그 중 파괴력이 있고 멀리 나가는 국궁이 세계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옛 것을 지키고, 예의범절을 배우며 운동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처음 입회비를 내고 매달 2만원의 회비를 내면 사두(회장)님이 국궁 기본을 세 달 정도 연습시키고 가르쳐 주신다. 100여명의 회원이 주말과 평일에 활을 쏜다”며 광덕정에 가는 이유 두 가지 꼽았다. 그것은 세계 최고인 전통 활을 지킨다는 긍지와 우리 것에 대한 예의를 배우고 전하는 것이다. 물론 직업병으로 얻는 어깨근육 통증이 많이 완화되기도 했단다. ‘활 배웁니다’ 과녁에 정중히 인사하며 시작국궁의 과녁은 ‘同’이라는 한자모양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전국궁도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궁도인 김철호(72?고잔동) 씨는“광덕정은 우리나라 400여개의 궁도장 중에서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자연환경이나 주차시설이 좋다”고 말했다. 또 안산시민들이 광덕정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이곳은 평소에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훈련을 하는데, 11월에서 2월까지는 활동하기가 어렵다. 맨 손으로 활을 쏘아야 해서 손이 얼고 활자체가 얼기 때문이다. 그래서 3월초가 되면 따뜻한 제주도부터 본격적인 활쏘기와 전국대회가 시작된단다. 국궁에서 화살은 ‘일반살’과 ‘애기살’ 두 가지인데, 애기살은 선조들의 영특한 지혜가 담겨있다. 길이가 30cm정도인 애기살은 화살이 부족할 때 잘라서 두 개로 만든것인데, 적이 주워 다시 사용하기 못하기 때문에 공격에 유리하다. 리포터의 기억 속에 감동적이었던 영화 ‘최종병기 활’에 대해 묻자 “그 영화덕분에 국궁을 문의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며 우리 활을 참 멋지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국궁에 쓰이는 활도 역시 두 가지. 재료에 따라서 개량궁과 각궁이 있다. 개량궁은 낚싯대와 같은 화학물질로 만들고, 각궁은 무소뿔로 만들어 다루기가 까다롭다. 반드시 24℃정도에서 보관하고 계절에 따라 활시위를 재는 방법도 다르다고 한다.점수가 있는 양궁과녁과 국궁은 과녁을 맞히면 된다. 그래서 과녁에는 한자로 ‘同’ 이 쓰여 있다. 활쏘기를 시작할 때 궁사가 “활 배웁니다”라고 145m 떨어진 과녁에 인사를 하면 연배가 낮은 옆의 동료들도 예의바른 인사로 답을 한다. 김씨는 “일반적으로 5개의 화살을 9순, 즉 45시를 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그때마다 사대에서 과녁까지 거리 145m를 9번 왕복하면 약 3km의 잔디밭을 걷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넓은 잔디밭에서 먼 시야에 있는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는 기분은 어떨까? 리포터도 활시위를 당겨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국궁-내가 내 자신을 굳게 믿는 무예예측하지 못하는 바람- 경험과 훈련궁도인 김철호 씨는 ‘운칠기삼’이라는 말로 국궁에 임하는 마음가짐 세가지를 알려주었다.“우선 자신이 노력하는 것은 삼(3), 우연히 되는 것을 칠(7)로 본다. 둘째는 조준기가 있는 양궁에 비해 아무 기준이 없는 국궁은 자신만의 느낌을 믿고 활을 쏘는 것. 자신만이 알고 있는 조준점을 하나씩 갖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리 바람의 방향을 읽는 것도 훈련에서 비롯된 경험으로 파악한다.”라고 했다.전국대회에 나가면 보통 새벽부터 예선전을 시작하고, 저녁 10시쯤 결승전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국궁장에는 밤에 훈련하는 사람도 많다. 광덕정에서 훈련하는 궁도인은 실력이 만만치 않다. 전국체전에서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전·단체전에서 우승을 여러 번 차지했다. 지난 2월 9일에 있었던 ‘과녁제’에서 사우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 씨의 간절한 바램은 광덕정에서 전국궁도대회를 다시 여는 것이라고 했다. “10년 전 성호문화제 때 개최했던 전국궁도대회를 해마다 광덕정에서 열고 싶다”는 것이다. 또 다음달 3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경기도대표팀 선발전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신과 나라를 지키는 무기를 한층 더 발전시켜 전통무예로 승화시킨 ‘활’.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끌리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