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1월중 전국에 5만572가구 신규분양 11월중 전국적으로 5만572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된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1월중으로 수도권 2만8404가구, 부산 8819가구, 대구 2261가구,대전 2196가구 등 총 5만572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이달에 신규분양된 3만8560가구보다 31.2% 증가한 규모로 대형업체가 전체의 77.6%인 3만9262가구, 중소업체가 1048가구(2.1%), 대한주택공사가 1만262가구(20.3%)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4만351가구로 전체의 85.1%, 임대주택이 7521가구로 14.9%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가 1만4877가구로 공급물량의 29.5%를 차지하고 있으며, 60㎡∼85㎡(25.7평)이하가 2만6368가구로 전체의 52.1%를 차지하고 있다. 85㎡초과가 9327가구(18.4%)다. 지역별 분양가구수는 서울이 1만4363가구, 경기도 1만3047가구, 인천 994가구, 부산 8819가구, 대구 2261가구, 대전 2196가구, 울산 434가구, 강원 952가구, 충북 88가구, 충남 1470가구, 전북 1095가구, 전남 704가구, 경북 1300가구, 경남 2849가구 등이다. 서울지역의 주요 분양내용을 보면 대림산업이 성북구 길음2동에 재개발 아파트 24∼43평형 1605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구로구 신도림동(411가구), 서초구 방배동(89가구), 마포구 용강동(142가구)에서 분양을 실시한다. 대우건설은 성북구 길음동에 재개발 아파트 2278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33평형 338가구 등 98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동대문구 장안2동에 재건축 아파트 1786가구를 공급한다. 21∼40평형으로 구성되며 3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이외에도 서초구 방배동에 각각 590가구, 303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중 단일단지로는 최대규모인 2061가구를 도봉구 창동에서 분양한다. 33∼63평형까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가 일반분양이다 금호건설도 성동구 마장동에 재건축 아파트 369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강남구 역삼동(183가구), 양천구 목4동(327가구), 중랑구 묵동(193가구), 송파구 거여동(140가구) 등지에서 신규아파트를 공급한다. 2001-10-28
- 염곡마을 등 6곳 개발제한구역 해제 서울 강서구 개화동마을을 비롯, 서초구 염곡동 염곡마을, 방배동 전원마을,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 자곡동 못골마을, 율현동 방죽1마을 등 서울시내 6곳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들 지역이 지난달 건교부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지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대상에 포함된다며 이같이 심의했다. 그러나 같은안건에 포함돼 있던 북한산 국립공원 내 2곳(도봉구 도봉동 무수골, 성북구 정릉3동) 등 9곳은 국민임대주택사업·국립공원 해제 등과 관련한 정책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다음달초 건교부에 이들 6곳에 대한 해제 입안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도시계획위는 동작구 노량진동 122번지 일대 노량진 제1주택재개발구역 지정안에 대해 급격한 경사 지형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건축계획을 검토한 후 재심의하기로 보류했다. 또 강서구 가양동 허 준 기념관부지 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에 대해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설치하려고 하는 한의학연구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확인작업을 벌인 후 재심의하기로 했다. 한편 시 도시계획위는 이날 심의하지 못한 금천구 독산동 1017-13, 19번지 도시계획시설(시장)·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등 나머지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31일 속개회의를 열기로 했다. 2001-10-24
- 자치구 일반주거지역 세분화작업 지체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주거지 용적률을 제한하게 되는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작업을 미적거리고 있다. 서울시는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작업을 서두르기 위해 ‘세분화 기준’을 마련, 지난 6월말 용역비와 함께 각 자치구에 내려보냈으나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절반이 넘는 자치구에서 아직 용역사조차 선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작업은 현재 ‘300% 이하’로만 돼 있는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1종(150%), 2종(200%), 3종(250%)으로 나눠 제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시계획 결정까지 최소한 20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작업은 2003년 6월까지 완료해야 하는 법정사업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기한내 세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곳은 무조건 2종으로 분류, 200% 이하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세분화 작업을 위해 용역사를 선정한 자치구는 12곳에 불과하며 특히 용산 동대문 도봉 노원 서초 강남구 등 6개 자치구는 아직 용역발주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종로 성북 서대문 양천 강서 관악 구로구는 용역 발주를 추진중이다. 이같이 자치단체들이 세분화 작업에 늑장을 부리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자치단체장들의 의도적인 ‘시간벌기’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분화작업이 이뤄질 경우 용적률이 지금보다 더욱 제한돼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을 부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2001-10-22
- 대우건설 의정부 장암동에 588가구 분양(사진) 대우건설은 오는 29일부터 의정부 장암동에 ‘드림월드’ 58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장암동 ‘드림월드’는 24평형 104가구, 32A평형 284가구, 32B평형 114가구, 42평형 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340만∼38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서울과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의 이용도 편리하며 동부간선도로와 3번 국도가 인접해 자가용을 통한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의정부 장암지구는 이미 1만20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상태여서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행정시설의 이용이 편리한 편이며 동부간선도로를 이용, 상계동 미도파,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할인매장과 백화점의 이용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각 아파트의 전면발코니를 최대 2.2m로 넓혀 개인정원을 가꿀 수 있는 화단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거실에는 온돌마루판과 빌라풍 우물천장을, 주방에는 음식물 탈수기와 개별정수기를 설치했으며, 특히 24평형에는 2개의 욕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일은 19일이며 2003년 3월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31)848-8330. 2001-10-17
- 인부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2급) 전보 ▲장성 오장교 ◇지사장(2급) 승진 ▲울산동부 한정길 ▲울주 강대근 ▲충주 전흥준 ▲예천 이두필▲ 군위 이명기 ◇지사부장(2급) 승진 ▲용산 보험급여부장 박해만 ▲도봉 직장관리〃 정진기 ▲강동보험급여〃 박희도 ▲광주서부 지역관리〃 이 명근 ▲수원동부 보험급여〃 백재현 ▲제주 직장관리〃 신희찬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 지식정보산업과장 최재유 ▲전파연구소 이천분소장 신동주 ▲전파연구소 기준연구과장 위규진 ■과학기술부 ◇4급 전보 ▲행정법무담당관실 임장순 ▲과학기술인력과 문해주 ■기상청 ◇서기관 전보▲총무과 정건교 ■LG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 박종현 ▲금융시장팀장 이덕청 ■울산대 ▲산학협동지원계장 박재윤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 행정실장 겸 국책사업지원계장 박수동 ▲기획처 홍보팀장 박원양 ■한화그룹 ◇전무승진 ▲한화/화약부문 민병국 이용호 ▲한화석유화학 허원준 ◇상무승진 ▲한화/화약부문 김상준 김영학 정승진 ▲한화/기계 부문 최윤식 ▲한화종합화학남영선 신천식 ▲중앙연구소 원호연 ▲한화 유통 안승룡 함태영 ▲동양백화점 장형진 ◇이사승진 ▲한화/화약부문 강신욱 김동수 ▲한화/건설부문 김일택 김회원 박장희 정상면최경규 ▲ 한화/기계부문 장병선 ▲한화S&C 김성수 최창원 황원석 ▲한화석유화학 권혁우 김일원 김현준 노환옥 박성훈 박시현 안재성 오태환 정정부 정태 영 진희동 최금암 한태복 ▲한화종합화학 백진기 전복원 조용욱 채사병 ▲중앙연구소 이영대 ▲한화포리마 김종규 ▲한화투자신탁운용 손승렬 ▲한화역사 차상기 ▲한화유통 공병화 이세흠 임기홍 한권태 홍광희 ▲ 한화국토개발 윤병로 ▲한화염호화공 박영일 ■에너지관리공단 ▲기획관리처장 김대규 ▲총무관리처장 구정회 ▲홍보 처장 손규석 ▲자금운용처장 손학식 ▲정보협력처장 이공희 ▲산업에너 지처장 정완종 ▲건물.수송에너지처장오중구 ▲효율기술처장 공타광 ▲ 대체에너지처장 옥룡연 ▲감사실장 이원갑 ▲비서실 김형진 ▲서울지사 장 황재영 ▲부산.울산 〃 이정기 ▲대구.경북 〃 손창식 ▲인천 〃 최 창식 ▲광주.전남 〃 이상순 ▲경기 〃 구종덕 ▲충북 〃 김종성 ▲대전 .충남 〃 이인영 ■홍익회 ◇이사대우 승진 ▲서울지역본부장 신명식 ◇본부장 승진 ▲순 천지역본부장 정무 ◇부장 승진 ▲분당영업소장 박태하 ▲부산지역본부 영업부장 백정구 ◇전보 ▲기획본부장 김종후 ▲청량리본부장 나복환 ▲ 지도실장 이태섭 ▲총무인사팀장 임갑순 ▲영업지원팀장 이철직 ▲특수 영업팀장 박노범 ▲인천영업소장 조희상 ▲서울지역본부 관리부장 유지 남 ◆과학기술부△행정법무담당관실임장순△과학기술인력과문해주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운영본부관리부장 전성수△경정운영본부경정지원부〃현재천△〃경정운영〃신윤우△본부기획조정실기획팀장 조융희△경정운영본부경정운영부운영1과장 박병배△〃훈련원선발관리〃유재훈△올림픽파크텔영업〃이기한△〃객실〃김형식△경륜운영본부경륜지원부경리과장직대 최상헌 ◆한국감정평가연구원△책임연구원정우형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사무총장천을윤△사업부장최병길△경기도지회사무국장전문재△서울시지회〃직대 송인숙△인천시지회〃홍수기△울산·경남지회〃이종준 ◆고려대의료원△기획조정실장이규완△고려대안암병원장강재성 ▲김향곤(가락동청과물시장 이사) 정곤(성일침례교회 담임목사) 성곤(건 축업) 모친상, 김수영씨(북아현 성결교회 담임목사) 장모상=9일 신촌세 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362-7299 ▲박자근(토마스내과 원장) 홍씨(서강대 명예총장) 부친상=8일 부산중앙 천주교회, 발인 11일 오전 9시. (051)257-3024 ▲박청수(대우증권 천호동지점장)씨 빙부상 = 9일 오후 1시 전남 무안종합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1)452-9752 ▲박홍(전 서강대 총장), 자근(토마스내과 원장)씨 부친상, 8일 오후 6시 부산중앙천주교회, 발인 11일 오전 9시 ☎ (051)257-3024 ▲홍신영씨(간호대학 명예교수) 별세=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61-8140 ▲김병택(이수화학 감사) 병익씨(문학과 지성사 대표) 부친상=9일 삼성 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01 ▲유임순씨(전 왕생화학 대표이사) 별세, 권오덕씨(네슈라 항운)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4 ▲남궁환씨(포항공대교수)부친상〓8일 경북 포항시 성모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054―282―5105) ◇김기훈(모락스마리타임 대표)기웅(한국경제신문 광고국장)기성씨(모 락스트레이딩 대표)모친상·김규문(전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남상영씨( 재캐나다)빙모상=9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39 ◇서순례씨(성일교회 권사)별세·김향곤(청과물시장 이사)정곤(성일침 례교회 담임목사)성곤씨(건축업)모친상·김수영씨(북아현성결교회 담임목 사)빙모상=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반 02-362-7299 ◇유임순씨(전 왕생화학 대표)별세·권오덕(네슈라항운 대표)오섭씨(코 스라인 대표)모친상=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반 02-3410-69 14 박영식 광운대 총장은 9일 열린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회에서 제6대 광 운대 총장에 재선임돼 2005월 10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8일 오후(현지시간) 유리 루시코프 모스크바 시장과 만나 서울-모스크바시 우호협력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는 공 동 성명을 채택했다. 이에따라 내년 모스크바에서 '서울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도영심 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원장은 10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웨스틴 호텔에서 세계 각국의 관광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관 광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김선배(金善培)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는 10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 리는 '한국.인도 정보기술(IT) 협력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한국과 인도 IT기업간 교류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신철 관훈클럽총무 12일 오전 7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이종남 감사원장을 초청,‘공직쇄신과 감사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김종량 한양대총장 9∼10일 교내 백남학술정보관에서 미국 등 8개국 대학총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시대의 대학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8차 아시아태평양 대학총장회의를 개최한다. △정용덕 한국행정학회장 12∼13일 서울 양재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국가,거버넌스,공무원제’ 등을 주제로 창립 4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학래 한국신문협회장 1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신문활용교육(NIE)의 확대와 심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박용성(朴容晟) 한국국제노동재단 이사장(대한상의 회장)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한.일 노사관계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 다. 최태원 SK 회장은 9일 오전 SK 서린동 본사에서 세계적인 기업간 전자상 거래(B2B) 업체인 미국 아리바사의 케이스 크래치 회장과 만나 선진기업 들의 B2B 구현사례와 경영혁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심현영(沈鉉榮) 현 2001-10-09
- 환경개선부담금, 코엑스 1위 한국종합전시장(COEX)이 올해 1기분에 이어 2기분에서도 서울시내에서 환경개선부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시설물로 꼽혔다. 서울시는 오염원인 제공자에게 오염물 처리비용을 물리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올해 2기분으로 지난 1기분 부과액인 726억원에 비해 4.0%(29억원) 늘어난 755억원을 72만7907건의 시설물과 자동차에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부과내역을 보면 연면적 160㎡이상 시설물은 9만8426건에 311억1000만원이 부과돼 건당 평균 부담금이 31만6100원이었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부과액은 총 62만9481건에 444억7000만원으로, 건당 평균 7만120원이 부과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7억786만원으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송파 51억784만원, 서초 46억2690만원, 영등포 43억9980만원, 중구 41억8316만원 등의 순이었고 도봉구는 17억2691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부과대상별로는 코엑스가 2억940만원으로 1기분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부과됐고 서울대학교 2억815만원,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1억9916만원, 영등포교도소 1억7830만원, 김포공항 1억7557만원 등이었다. 2001-09-09
- 초등학생 해외연수 매년 큰폭 증가 초등학생 해외연수가 급증하고 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재오(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9년부터 200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17628명의 초등학생이 방학을 이용해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에는 99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7239명이 해외로 연수를 다녀왔으며, 올해의 경우 여름방학에만 작년 초등학교 해외연수자 숫자와 맞먹는 7148명이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시·도별로 분석해 보면 최근 3년간 서울이 8666명으로 전체의 49.2%를 차지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해외로 연수를 다녀왔으며 경기 3472명, 인천 125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의 경우 44명이 다녀온 광주에 비해 197배의 학생들이 해외로 연수를 떠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경우 최근 3년간 강남(강남·서초)이 전체의 29.1%를 차지하는 2521명, 강동(강동·송파)1246명, 북부(도봉·노원) 1121명의 순으로 초등학생 해외연수자가 많았다. 서울 지역에서 초등학생 해외연수자가 가장 많은 강남은 해외연수자 수가 가장 적은 동부지역(동대문·중랑)에 비해 해외연수자가 9.4배에 달했다. 한편 초등학생 연수자들이 선호하는 나라는 미국이었으며 캐나다,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강동지역의 예를 보면 영어권 지역이 838명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순이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 교육전문가는 “초등학생 해외연수자 비율이 지역의 경제력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며 “경제적인 차이가 교육기회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과 직결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 이 전문가는 “초등학교 해외연수자 급증은 학교불신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이라며 “현재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 3년 이상 영어교육이 충실치 않고 실생활 영어에 접근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의 반증”이라고 말했다. 2001-09-04
- 10월 서울 신규분양아파트 4400여 가구 오는 10월 서울에는 4400여가구의 신규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IMF이후 아파트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입주시점이 되는 올해부터 입주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아파트의 가격상승이 향후 2∼3년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매물은 더더욱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에게는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전세나 월세보다는 매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세는 매물을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고 매월 비싼 월세를 내는 것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번 입주아파트는 대규모 단지가 눈에 띈다. 도봉구 방학동의 대상현대아파트(1278가구)와 성동구 응봉동의 대림강변타운(1150가구) 등은 1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700여 가구의 도곡동 삼성래미안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방학동 대상현대아파트= 지상 19∼23층으로 구성된 총 1278가구의 대단지다. 평형별로는 24평형 166가구, 33평형 608가구, 38평형 122가구, 50평형 260가구, 60평형 82가구가 공급된다. 1호선 방학역이 도보로 5분거리며 도봉간선도로 및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방학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이마트 및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방학동 롯데 마그넷이 입점할 예정이다. 인근에 창동초, 창동중, 도봉정보산업고가 있다. 2003년에 인근에 도봉구청사가 준공예정에 있고, 인근의 래미안 아파트, SR아파트 등과 함께 약 28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서울 성동구 응봉동 ‘대림 강변타운’은 행당 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평형별로는 24평형 480가구, 32평형 441가구, 42평형 229가구로 중소형 위주다. 근처에 한신플러스타운과 응봉동 리버그린동아가 내년 입주예정이어서 이미 입주한 신동아, 금호현대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형성하게 된다. 지하철 용산선 응봉역이 걸어선 3분, 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며 강남, 중구권 연결이 좋아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교육환경은 행당초, 광희중, 무학여중, 무학여고 등이 있으며 앞으로 교육시설은 더 확충될 계획이다. 다만 아직 쇼핑시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진입로 등 교통문제도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도곡동 삼성래미안= 재건축 아파트로 20∼24층의 아파트 10개동이 들어선다. 총 732가구중 39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평형별로는 24평형 144가구, 34평형 48가구, 35평형 144가구, 36평형 45가구, 47평형 16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양재대로,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등과의 연계가 좋고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매봉역 도보로 5분거리다. 교육시설은 대도초, 구룡초, 대치중, 도곡중, 중대부고, 개포고, 단국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풍부하다. 유통시설은 그랑프리백화점, 그랜드백화점, 한솔필리아 등이 인근에 있다. 2001-09-24
- 아파트 매매시장, 미국 테러 충격 속 관망세 미국 테러 사건이후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시장은 뚜렷한 징후 없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사 시기를 늦출 수 없는 전세시장의 가격 오름세는 이어졌다. 부동산 114(www.r114.co.kr)는 지난 9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변동률이 0.23%였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상승폭 감소는 올 들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20평 이하 소형아파트의 주간변동률은 -0.05%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과 송파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강남구의 20평이하 재건축대상아파트는 -0.21%, 송파구는 -0.79%의 변동률을 보였다. 그러나 양천(0.54%), 도봉(0.53%), 구로(0.48%), 강서(0.45%) 등 외곽지역의 상승은 계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8월말부터 주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신도시권은 0.27%의 변동률을 기록, 지난주(0.37%)보다 0.1% 포인트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동의 경우 0.65%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일산(0.39%), 평촌(0.24%), 산본(0.18%) 등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0.38%의 상승률을 기록한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서울·신도시보다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0.82%), 의왕(0.8%), 시흥(0.61%) 등 신도시 인근과 택지지구를 포함한 곳들의 상승폭이 여전히 컸으며 과천은 하락세를 보여 -0.07%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이사갈 집을 찾지 못한 수요자들의 행보가 계속돼 이주에도 서울 0.54%, 신도시 0.66%, 수도권 0.57% 등 오름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부동산 114 관계자는 “테러사태가 부동산에 몰고 올 영향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당분간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지난 8월까지 아파트값이 상승한 데는 실수요 매수자가 증가한 영향이 컸으므로 주식시장에서 보이는 투매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1-09-16
- 서울 20평대 전셋값 평균 9천6백34만원 서울에서 20평형대 아파트 전세를 구하려면 최소 1억원은 있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포털 사이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서울지역 20평형대 아파트 28만3313가구의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평균 전셋값이 9634만원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의 7890만원에서 평균 1700만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으로 매달 20평형대 전셋값이 2백만~3백만원 가량 오르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연말까지 서울 20평형대 전셋값이 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의 전셋값이 1억3205만원으로 나타나 1억2784만원인 서초구를 누르고 가장 전셋값이 비싼 지역으로 밝혀졌으며 1억2751만원의 중구, 1억2279만원의 용산구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0평형대 평균 전셋값이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지역은 송파구·광진구·양천구·성동구·강동구·동작구 등 임대 수요가 많은 도심지역들이었다. 이는 노원구(1억602만원), 금천구(1억697만원), 도봉구(1억711만원)의 20평형대 평균 매매가를 훨씬 웃도는 가격이다.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싼 지역은 7000만원대에 머무른 금천구(7019만원), 은평구(7774만원) 로 나타났으며 강북구(8051만원), 노원구(8103만원), 도봉구(8178만원) 등 강북권도 8천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평형으로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지난 8월에 입주한 강남구 신사동 대원로데오 29평형으로 1억9000만~2억1000만원이었으며 강남구 대치동 대치삼성 26평형도 1억8000만~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지역 전셋값은 최하 4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구 역촌동 은평 23평형, 안암동 대광 20평형 등이 4000만원대 시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20평대 임에도 불구하고 전셋값이 가장 비싼 신사동 대원로데오 29평 전셋값으로는 역촌동 은평 22평형 전세 5채를 구하거나 2채를 매입해도 전세금이 남는 등 지역별·선호도별 전셋값 격차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200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