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융단신 손보협회장, 경찰병원 공상경찰 위문(사진) 손해보험협회 이상용 회장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등 교통법규위반 및 치안유지 활동 중 부상당한 경찰 및 전·의경을 위로하기 위해 10일 오전 국립경찰병원(병원장 서동엽)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국민 안전을 위한 업무수행 중 연간 1600여명의 경찰이 사상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경찰업무에 대한 존중과 함께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입원 치료중인 공상경찰을 위로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완쾌해 교통기초질서 확립 등 사회안전망 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 ‘순직·공상경찰 발생현황’에 따르면 공상자는 2005년 1187명에서 매년 증가해 2009년에는 1574명에 이르고 있다. 4년만에 32.6%나 증가한 수준이다. 또 최근 5년간 발생한 공상자는 총 7013명으로 발생원인별로는 ‘안전사고(41.4%)’, ‘범인피격(28.1%)’, ‘교통사고(23.9%)’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5년간 발생한 순직자는 총 84명으로 ‘과로(50.0%)’에 이어 ‘교통사고(33.3%)’로 인한 순직사고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삼성 금융계열 3사, 헌혈로 사랑 실천(사진)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 3사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삼성본관과 삼성생명이 위치한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2010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이 지난해 10월과 12월 각각 삼성본관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공동 개최된 첫 행사다. ‘희망을 전하는 헌혈,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틀 동안 금융 3사 본사 임직원 370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 행사 이후에도 각 금융사 전국 지점별로 2월말까지 헌혈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돼 뇌종양의 일종인 수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정다빈(9세)군에게 기증된다. 한편 삼성의 헌혈캠페인은 199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절기 혈액 재고량 급감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교보생명 ‘설 만두 함께 빚어요’(사진) 설을 앞두고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10일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로노인복지관에서 설 맞이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13명도 함께 자리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은 어르신 한 분과 4명씩 조를 이뤄 만두를 빚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끝난 후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은 이날 빚은 만두를 떡국 떡, 고기, 과일 등과 함께 종로구 독거어르신 6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함께 한 박현배 할머니(87세)는 “자식 뻘 되는 사람들이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니 이제야 명절 분위기가 난다”며 “덕분에 올해 설 명절은 푸근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유지고객지원팀 송희섭 대리는 “지금껏 만두를 빚어볼 기회가 많지 않아 서투르고 모양도 우습지만 정성을 담은 만큼 맛은 최고일 것”이라며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정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 전국 130여 개 봉사팀, 1600명의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은 2월 한 달 간 종합복지관, 보육원, 노인요양센터 등을 방문해 떡국 만들기, 대청소 등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30분마다 한 건씩 계약 보험여왕 등극(사진) AXA다이렉트 골든콜 시상식서 유정화씨 대상 AXA다이렉트는 최근 열린 ‘2009 골든콜 수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Grand Prix’상을 과천CC센터 유정화 상담 직원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씨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1억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는 ‘슈퍼우먼’이다. 유씨는 지난해 6700여 건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해 약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4년간 혼자서 올린 매출액은 자동차 보험과 운전자 보험을 합쳐 약 100억원(원수보험료 기준)에 달한다. 유씨는 하루 평균 약 200명의 고객과 통화하며 평균 22~25건의 계약을 체결한다. 30분당 한 명 꼴로 계약을 하는 셈이다. 통화 수가 다른 상담원들에 비해 30% 이상 많으면서도 통화 수 대비 계약 체결률은 다른 직원의 2배 가까이 높다. 남다른 성공 비결 가운데 하나는 이미지 트레이닝. 잠재고객을 떠올리면서 ‘어떻게 보험료가 산출 될까’ ‘고객과 상담은 어떻게 진행될까’를 미리 그려본다. 이런 방식으로 입사 첫 해부터 신인상을 받아 두각을 나타낸 유씨는 2007~2008년 금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최고 영예인 ‘Grand Prix’ 대상을 거머쥐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현대해상-서울메트로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사진) 2008년부터 2년간 대구광역시에 고객만족 노하우를 제공했던 현대해상이 올해 서울메트로와 협약을 맺고 1년간 선진 서비스기법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서태창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김상돈 사장을 만나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메트로의 ‘2010년 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콜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사에 유입되는 모든 고객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VOC(Voice Of Customer)시스템 운영사례, 명예사원 위촉을 통한 불만고객 관리 노하우 등을 서울메트로에 전수한다. 또 서울메트로는 현대해상과 고객만족교류 실무협의회를 매월 갖고 사내 커뮤니케이션 제도 등 현대해상의 우수 CS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서태창 현대해상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울메트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이번 현대해상과 서울메트로의 교류협약을 통해 지하철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PCA생명, 사랑의 ‘매직 복 주머니’ 나누기(사진) 영국계 생명보험사인 PCA생명(사장 김영진)이 창립 8주년 (2월 7일)기념일과 구정연휴를 맞아 구정맞이 선물로 채워진 ‘사랑의 매직 복 주머니’를 2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PCA생명은 저소득 독거 노인 후원 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시니어를 위한 후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새미 사원은 “명절을 앞두고 적적하실 수 있는 어르신께 훈훈한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힘이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도 PCA생명은 한국SOS 어린이마을을 위해 임직원들이 조성하고 있는 PCA LIFE 기금 사업과 PCA 시브닝 장학금 등의 사회공헌 사업도 계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2010-02-11
- 서울 초등교사 4,988명 전보인사(종합) >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 4천988명에 대한정기 전보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오는 10일 발표되는 이번 인사에서 거주지 등을 고려한 전산 전보는 정기전보 3천53명, 비정기전보 101명 등 총 3천154명(63.2%)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교사 의견을 반영한 비전산 전보는 전입 요청 394명, 초빙 502명, 전보 유예 938명 등 1천834명(36.8%)으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비전산 전보가 2008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며 "이는 정부의 학교 자율화 정책과 학교장의 인사 자율권이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교사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서 다자녀(자녀가 3명 이상) 교사 91명에게 학교 선택권을 부여했다. jsle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공공기관 시간제근무 허용 취업장려금 최대 180만원 … 청년취업인턴 3만명으로 확대 2010고용회복 프로젝트 추진방안 … 2월 국회에 개정안 제출 공공기관의 시간제 근무가 가능해지고 취업장려금이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된다. 청년인턴채용규모가 3만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5일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 세부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고용증대세액 공제제도를 도입해 상시고용인원을 전년도보다 늘린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1인당 3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해 주기로 했다. 고용을 늘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한도액을 30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대출자금을 우선공급하고 금리도 곧바로 0.5~1.0%p 낮춰주기로 했다. 공공기관 정원을 총 근로시간으로 관리, 단기간 근로자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육아와 가사 등으로 전일제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시간제 근무를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스코포스팀을 구성, 3월까지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취업장려수당이 1년간 지급된다. 취업후 1개월이 지나면 30만원, 6개월과 12개월이 지나면 각각 50만원, 100만원 등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에 사업주에게 지원하던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은 근로자에게 취업장려수당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기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 사업도 2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확대된다. ‘직장경력 6개월이상자’라는 참여제안요건을 없앨 방침이다. ◆고용인프라 확대 = 정부는 현재 워크넷에서 구축중인 대졸, 전문계고졸자 구직 데이터베이스 80명분을 취업애로계층까지 확대해 구직수요를 전산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빈 일자리 기준’을 완화, 중소기업 빈일자리 정보가 3만개에서 10만개로 늘어난다. 민간 고용중개기관이 취업에 성공시켰을 경우 성공보상금을 1인당 1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단 취업자가 6개월이상 직장에 다녀야 한다. 6만명의 취업성공 인센티브를 예산으로 잡아놨다. 또 민간고용중개기관에서 교육훈련 등 취업전과정을 관리해 줬을 경우엔 1인당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고육훈련 중 생계비 부담 감소 = 교육훈련기간 중 생계비 부담도 줄여준다. 생계비 대출 중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율은 떨어진다. 상환기간이 현재 ‘1년거치, 3년 균등분활상환’에서 ‘최대 3년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으로 확대되고 이자율 역시 2.4%에서 1%로 1.4%p 줄어든다. 미취업 이공계 석·박사 인력지원방안도 나왔다.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종의 중소 벤처기업이 이공계 석사 박사를 채용하면 당초 6개월간 월 120만원, 이후 6개월간 월 60만원의 임금을 지원받았으나 앞으로는 각각 150만원, 90만원으로 늘어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가 3만개 조성된다. 재정부는 “최대한 조속히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2월 이내 관련 법과 고시 개정 등 필요조치를 완료하겠다”며 “2월 임시국회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이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야죠! 1993년부터 건축 일을 했던 변재수(46∙행구동)씨는 건축 현장에서 보일러∙가스∙소방 등의 건축시공 일을 했던 건축설비기사였다. 하지만 늘 주거의 ''질''에 대해 고민하던 중 나무와 흙과 같은 친환경 소재를 주로 사용해 만드는 전통한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2003년도에 삼척으로 내려가 ''한국전통직업전문학교''에서 6개월간 합숙을 하며 전통집짓기에 대해 배웠다. 이후 2004년부터 3~4년 동안 절이며 향교 등의 문화재보수를 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는 "한번은 산속에 흙집을 지은 적이 있었는데 나무가 우거진 산속보다 흙집에 있을 때 더 몸과 맘이 편안했다"라며 흙을 소재로 한 전통한옥에 대한 애찬론을 편다. 평소 공동육아와 공동경작 등 대안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그. 현재 변 씨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바로 ''노나메기''이다. ''노동을 통한 나눔 실천의 메아리가 있는 기업''이라는 뜻의 ''노나메기''는 돈 있는 사람만이 집을 지을 수 있는 게 아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는 ''품앗이 집짓기''다. 쉽게 말하자면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저축하고,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노동력을 저축해 각자 저축한 출자금으로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짓는 것이다. 아직은 그의 이런 계획이 시작단계지만 ''대안건축''을 꿈꾸는 그의 눈빛에는 꿈을 향한 부푼 희망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문의: 010-4247-3686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공공기관 시간제 근무 가능해진다 취업장려금 최대 180만원 ... 청년취업인턴 3만명으로 확대 2010고용회복 프로젝트 추진방안 공공기관의 시간제 근무가 가능해지고 취업장려금이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문인턴제도를 도입해 청년인턴채용규모를 5000명 늘어난 3만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정부는 5일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 세부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조치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된다. 고용증대세액 공제제도를 도입해 상시고용인원을 전년도보다 늘린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1인당 3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해 주기로 했다. 기업주의 친인척 취업은 수혜대상서 제외된다. 고용을 늘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한도액을 30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대출자금을 우선공급하고 금리도 곧바로 0.5~1.0%p 낮춰주기로 했다. 공공기관 정원을 총 근로시간으로 관리, 단기간 근로자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육아와 가사 등으로 전일제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시간제 근무를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스코포스팀을 구성, 3월까지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취업장려수당이 1년간 지급된다. 취업후 1개월이 지나면 30만원, 6개월과 12개월이 지나면 각각 50만원, 100만원 등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에 사업주에게 지원하던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은 근로자에게 취업장려수당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으며 단지 지원요건을 강화해 장기실업자 기준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렸다. 기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 사업도 2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고졸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하기 위해 ‘직장경력 6개월이상자’라는 참여제안요건을 없앨 방침이다. 이는 고졸전문인턴 1만명이상을 채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채택됐다. ◆고용인프라 확대 = 정부는 현재 워크넷에서 구축중인 대졸, 전문계고졸자 구직 데이터베이스 80명분을 취업애로계층까지 확대해 구직수요를 전산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만간 구축팀을 노동부내에 만들고 지방에는 구직발굴팀을 설치해 매주 보고받기로 했다. 우량중소기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6만개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빈 일자리 기준’을 완화해 중소기업 빈일자리 정보를 3만개에서 10만개로 늘려잡을 계획이다. 고용중개기관에서 워크넷 등 공공고용서비스 영역에서 구추중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더ㅗ록 전산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민간 고용중개기관이 취업에 성공시켰을 경우 성공보상금을 1인당 1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단 취업자가 6개월이상 직장에 다녀야 한다. 현재는 6만명의 취업성공 인센티브를 예산으로 잡아놨다. 또 민간고용중개기관에서 교육훈련 등 취업전과정을 관리해 줬을 경우엔 1인당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고육훈련 중 생계비 부담 감소 = 교육훈련기간 중 생계비 부담도 줄여줄 생각이다. 생계비 대출 중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율은 떨어진다. 상환기간이 현재 1년거치, 3년 균등분활상환에서 3년거치 5년 균등불할상환으로 확대되고 이자율 역시 2.4%에서 1%로 1.4%p 줄어든다. 올 1월부터 생계비를 대부받은 교육훈련자들이 대상이다. 미취업 이공계 석·박사 인력지원방안도 나왔다.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종의 중소 벤처기업이 이공계 석사와 박사를 채용하면 당초 6개월간 월 120만원, 이후 6개월간 월 60만원의 임금을 지원받았으나 앞으로는 각각 150만원, 90만원으로 늘어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가 3만개 조성된다. 올 6월부터 11월까지 청년실업자 등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를 대상으로 지역자원조사, 교육복지사업, 마을공동체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1일 인건비는 3만3000원이며 4대 보험료에 가입된다. 희망일자리 추진단도 구성된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매년 11월11일 표창을 받게 된다. 고용확대에 노력하는 우수지자체에겐 200억원의 교부금이 추가 배정된다. 우수고용정책제안에 대해서는 반기별로 시상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2010 고용회복프로젝트와 관련 1000억원이 추가소요된다고 보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등 2010년 예산에 기반영돼 있는 관련예산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전용 기금운용계획 변경과 예비비 활용 등을 통해 추가소요가 충당된다. 재정부는 “최대한 조속히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2월 이내 관련 법과 고시 개정 등 필요조치를 완료하겠다”며 “특히 2월 임시국회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주)맘스맘 원주점 오픈 ‘(주)맘스맘 원주점(대표 엄준형)’이 태장동 스피드메이트 옆에 문을 열었다. 16일 마련한 오픈 행사는 준비된 사은품이 하루 만에 동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맘스맘은 유아용품 전문 프랜차이즈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명 수입업체들도 많이 입점해 있다. 침구류, 목욕용품, 유아식, 카시트, 장난감 등 육아에 필요한 모든 용품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서적코너엔 전국 맘스맘 회원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엄준형 대표는 “맘스맘은 고가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중저가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문의 : 747-02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아이 키우기 도와 드립니다" 부산광역시는 저소득 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육아 걱정을 들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산모도우미 서비스=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2인 기준 119만7천원)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의 건강회복 및 신생아 안전을 위해 12일동안 파견한다. 요금은 64만2천원(본인 부담금 9만2천원). 신청은 거주지 구·군 보건소로 하면 된다.(888-6931) □ 육아도우미 지원=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파견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 신청은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888-2565) □ 아이돌보미 지원=3개월~만12세 아동이 있는 이용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임시보육, 등·하원, 놀이활동 지원 및 학습보조 등을 지원해 준다. 이용요금은 대상에 따라 1·4·5천원이다.(1577-25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2010년은 아줌마→줌마렐라 신분상승 원년의 해 드라마 한 시간만 끄면 알짜배기 정보가 와르르…교육·건강·생활 전문가는 ‘주부’아줌마 파워 시대다.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라면 목소리 큰 아줌마보다 줌마렐라(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진취적인 신여성)가 대접받는 시대라는 것. 줌마렐라들은 나이를 막론하고 자기개발 투자는 물론 자녀 양육에서 재취업까지 분야별 만능엔터테이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제 평범한 전업주부 꼬리표는 가라. 가계 경제·생활·교육·건강까지 물어보고 따져보고 재보고 설계하는 똑똑한 아줌마들이 판치는 세상이 올진대. 밥하고 빨래하는 아줌마에서 줌마렐라로 품격을 높인 주부들의 일상 도전기. 컴퓨터 못 다루는 문맹인 ‘사절!’대부분의 40대 이상 주부들의 약점 중 하나가 ‘컴맹’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컴퓨터=게임이나 음란물의 통로’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편. 하지만 요즘은 컴퓨터 못 다루면 문맹인 취급당하기 일쑤. 특히 컴퓨터를 이용한 자녀들의 숙제나 학원 과제 도우미로 자주 활용되고 있어 요즘 주부들에게 필수 교양 과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동림동에 사는 박주란씨는 “영어 학원 숙제를 봐달라는 학원의 주문에 대략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아이 옆에서 그냥 지켜보는 게 도우미 역할의 전부다. 특히 영타를 치는 아이를 보면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컴맹인 엄마들에게 영어숙제를 봐달라는 미션은 무리다”며 이럴 때마다 당장 컴퓨터를 배워야겠다고 뼈저리게 느낀단다. 이 뿐이 아니다. 봉선동에 사는 김미선씨는 “애들은 엄마가 집에 없으면 게임이나 동영상을 자주 접한다. 유해 사이트 경로와 차단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주부들도 컴퓨터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수시로 집에 전화를 걸어 아이동향을 살피는 고전적인 방법은 주부들이 컴퓨터 다루는 기술만 익히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문제라고. 컴퓨터 자격증 시대에 걸맞게 취업을 고려할 때도 컴퓨터는 기본이다. ICT 리더스쿨 컴퓨터 방문 서민제 교사는 “30대부터 50대 주부들이 취업을 고려해 컴퓨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실력만 갖춰도 자심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단순 노동이 아닌 취업을 원한다면 주부들도 컴퓨터 교육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공신력 있는 교육정보 얻어야 체면 서교육비가 월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교육에 올인하는 대한민국의 부모들. 교육전문가들은 부모의 올바른 교육관과 자녀의 교육 로드맵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런 후에 투자를 하더라도 아깝지 않고 자녀 교육 성공에 골든벨을 울릴 수 있다는 것. 이런 이유로 ‘옆집 아줌마’나 ‘입소문’에 의한 교육정보는 더 이상 맹신해서는 안 된다. 노경주(치평동)씨는 “옆집에 자녀와 또래가 사는 데 공부를 잘 한다. 그 아이와 짝을 지어 같은 학원에 보내는데 왜 우리 아이만 항상 뒤처지는지 속상해 죽겠다. 같은 공부를 하는데도 뭐가 문제인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남의 교육 성공담을 성향이 다른 내 아이에게 적용시킨다고 해서 반드시 똑같은 성과를 이뤄낼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제는 ‘성적’이 아닌 ‘진로 정보’가 자녀의 미래를 좌우하는 열쇠다. 그러자면 공신력 있는 정보를 입수하는 데 부모가 노력해야 한다. 매일 드라마에 빠져 있는 시간을 한 시간만 자녀 교육을 위해 투자한다면 자녀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최연주 소장은 “자녀 양육이나 교육 문제는 아직까지 주부들의 몫이다. 일상에 안주하는 주부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진취적으로 움직이는 주부일수록 자녀 성공과 비례하는 시대다. 성공하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신문 사회면, 경제면, 교육면에 정통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인터넷이나 TV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현명한 주부라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동갑보다 어려 보인다는 소리 듣고 싶어”줌마렐라들은 본인에게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는 동안 열풍이 한 몫을 했다. 과거에는 노화의 흔적으로 받아들였던 주름과 기미 등을 요즘 주부들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레이저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인 피부관리를 받는 주부들이 많다. 40이 넘어 늦둥이를 얻은 안혜영(궁동)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 때문에 학교에 가는 횟수가 늘었다. 또래 엄마들보다 나이도 많은데다 잡티까지 많아 레이저 치료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왕이면 젊은 엄마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게 요즘 엄마들의 심리 아닐까”라며 은근히 외모에 신경을 곤두세웠다.미디어의 영향도 크다. 40이 훌쩍 넘은 또래 여자 연예인들이 출현할 때마다 깨끗한 얼굴과 S라인 몸매를 보면 감탄하지 않을 주부들이 없을 터. 최은미씨는 “출산 후에도 탄력있는 얼굴과 몸매를 과시하는 또래 연예인을 보면 나도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때문에 요즘 주부들도 모이면 피부미용이나 비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곤 한다”고.청담미한의원 이윤진 원장은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건 주부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나이보다 어려보이기 위해 티 안 나는 쁘티성형이나 한방성형을 주문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고 시대의 흐름을 대변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의 당당한 재취업육아문제 해결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재취업을 시도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 줌마렐라도 여기에 합류하고 있다. 광주시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취업자는 전국11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혼이 1010명(85%), 미혼이 88명(7%), 한부모가 88명(7%)이었다. 고용 형태를 보면 정규직은 551명(47%)이고 비정규직은 635명(53%).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508명(43%)로 가장 많았고, 30대 50대가 각각 390명(33%) 226명(19%)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여성일자리창출팀 한병희 담당자는 “위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육아와 자녀교육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40대 여성의 재취업 욕구가 가장 높다. 젊었을 때의 사회활동과 결혼 후 단절기간 동안 사회 변화가 많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취업이 결코 쉽지 않다. 아직까지는 주부들에게는 생산직, 기능직, 서비스직, 판매직 등에 취업이 한정돼 있지만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ITC 리더스쿨 서민제 교사, 청담미한의원 이윤진 원장,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최연주 소장, 광주시여성일자리창출팀 한병희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
- 탈모치료·모발이식·가발시술까지 one-stop으로 40대 후반의 신은혜 주부는 고통사고 후유증으로 남편과 다툰 후,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유는 권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새치머리와 허전한 머리숱이 원인이다. 주부라면 누구나 호르몬 변화와 우울증, 육아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가 더욱 심각하다. 원인은 알지만 예방하기는 힘들고, 치료하는 데도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에게 탈모와 새치머리는 우울감과 함께 심리적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소이다. 탈모로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두피진단과 모발이식, 그리고 맞춤가발까지 한꺼번에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탈모드 네크워크 대구점 우리들의신경외과의원 김정득 원장으로부터 모발이식과 가발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모발이식과 가발시술까지 고민 해결 탈모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의 원인과 두피상태, 체질, 생활습관에 따라 탈모는 진행속도와 상태가 제각각이다. 탈모초기 혹은 탈모가 의심될 때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득 원장은 “탈모는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그만큼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고 한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여성들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임신과 출산, 약물의 부작용, 염색과 파마 등 원인도 다양하다. 김 원장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두피의 순환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유발의 원인이 된다”며 “중금속검사를 통해 탈모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생활습관 재점검이나 우울증 검사 및 치료, 특수내분비계 검사 등의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며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비용은 물론, 탈모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맞춤가발로 외모 컴플렉스에서 탈출 탈모관리와 모발이식에 부적합한 사람은 가발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즉, 모발이식 후에도 머리가 휑한 사람과 원형탈모가 다발적으로 심한 사람들이 있다. 여성탈모 중, 정수리에서 뒷머리까지 머리가 없는 경우, 모발이식보다는 자신의 머리틀과 헤어스타일에 따라 맞춤가발을 시술한다. 김 원장은 “시중에 판매 유통되고 있는 부분가발과 접착제 형태의 가발이 탈모를 더욱 일으킬 수 있다. 전문의의 두피진단과 함께, 자신의 모발 상태도 잘 확인해서 모발이식이 힘들다면, 병원에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가발을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한다. 또한 “병원에서 가발을 시술할 경우, 탈모의 의학적인 진단을 정확히 하고, 탈모치료, 가발시술과정에서 생기는 피부트러블문제까지 one-stop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발의 질도 고급수준이며 가발 착용 후의 부작용,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다. 가발시술에서 두피관리, 가발의 후유증을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맞춤가발의 장점이다. 맞춤가발은 탈모환자의 머리틀에 맞게 가발의 본을 뜨고, 머리 색깔, 굵기, 흰머리비율, 꼬임정도에 맞게 가발주문을 넣는다. 탈모는 예방이 중요 … 조기진단은 전문가에게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케라틴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 D는 모발 재생능력에 좋고, 모발 강화기능과 모발 발육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도 있다. 흔히, 민간요법으로 이것저것 해 보다가 최후에 병원을 찾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흔히, ‘샴푸를 바꾸는 것으로 두피개선이 되겠지!’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삼푸는 머리와 두피의 세정제역할을 할뿐,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 미용실에서 두피관리와 각질제거를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할 사항, 두피 진단 후에 파마와 염색을 병행하게 되면 두피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건성이나 민감성 두피의 경우, 세정작용은 뛰어나지만 두피에 자극을 주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천연샴푸를, 지성 두피의 경우 세정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일반천연샴푸보다는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이나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길이다. 건성은 이틀에 한 번, 지성은 하루에 두 번 샴푸를 하는 것이 좋으며, 샴푸 시에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긴 시간 두피를 닦아주어야 한다. 샴푸는 세포가 분열하고 혈류량이 많은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해주어야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다. 샴푸 후에는 선풍기나 찬바람으로 즉시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다. 하루 2~3회 두피영양제로 두피에 충분한 영양제를 공급해주거나 두피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종합비타민 복용이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두피건강에 바람직하다. 올 겨울에 탈모로 고민한다면, 진단에서 가발까지 풀코스로 치료해보는 것은 어떨까?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가발로 새로운 젊음과 활기를 되찾아본다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다. 도움말 탈모드네트워크 대구점 우리들의신경외과의원 김정득 원장 이정남리포터 bluelee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
- 엄마 아빠를 위한 특별한 시간 ‘어색한’ 서른과 ‘모호한’ 엄마가 만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짧은 여행이야기 ‘서른 엄마’가 2월 3일부터 12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른, 엄마’는 인간에게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누구나 부모가 되면 의젓한 가장이 되고 아름다운 모성이 철철 넘칠 것 같지만 정작 현실과 만나면 혼란과 충격, 불안함에 휩싸이는 경우가 훨씬 많다. 낯설어서 서른, 설익어서 서른, 서러워서 서른. 이 서른에 부모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부모이기 전에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더 나아가 아이를 통해 인간사이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하철 2호선에 두 사람이 앉아있다. 지친 모습으로 멍하니 앉아있는 가슴이 유난히 큰 여자와 우는 아기를 안고 땀이 흠뻑 젖은 남자. 이들은 11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 선영과 태정이다. 그들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으며 생각보다 훨씬 힘든 육아에 충격을 받고 지쳐간다. 순환 열차 속에서 둘은 시간을 거슬러 문제점을 찾기 시작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문의 02)2280-4115~6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