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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 수학 등 수리영역, 입시경향 및 재수생 수능시험 대비법 지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2013학년도 수능이 이제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미 재수학원인 비오비 입시학원에서도 시험을 치룬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보면 수리(가)형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 되었고, 수리 (나)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작년의 경우 6월, 9월 모의고사와 실제 수능과의 난이도 차가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올해 수능도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수학 등 수리영역의 입시경향 및 수능시험 대비법에 대해 알아볼까요.6월 이후 수학 공부 방법이번 모의고사의 특징은 한 두 문제를 제외하고는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개념만 이해하고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특히 수학 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점입니다.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 것이 아니라 자신이 풀었던 기본 개념서를 처음부터 다시 풀어볼 것을 권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억지로 풀려고 하지 말고, 기본 개념을 다시 확실히 다지는 것만으로도 최소 1등급 이상의 성적 향상이 가능할 것입니다.그리고 1등급 이내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번 모의고사에 출제되지 않았던 단원과 자신의 취약 단원에 대한 집중학습이 필요할 것이고, 2~3등급 학생들의 경우는 EBS 연계교재에서의 고난이도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길 권합니다. 그리고 계산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렇게 계산하면 답이 나오겠지.’라고 혼자 생각하며 계산을 멈추지 말고 끝까지 답을 찾아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수리논술 준비 본격적으로여기에 이과 학생들의 경우는 수리 논술에 대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시기가 6월입니다. 상위권의 모든 대학들은 수학, 과학의 수리 논술 고사를 수시 전형에서 치릅니다. 수능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과 반대로 대학에서는 학생들 간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하여 논술 고사의 난이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등급컷’에 도달할 수 있다면,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통하여 그 대학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예상 답안을 작성해보아야 합니다. 논술 문제에 대한 경험 없이 수능문제풀이에만 익숙한 학생들이라면 꼼꼼한 증명 및 논리적 서술을 요구하는 논술 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수능 날짜가 다가올수록 다른 과목에 비하여 수학은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으로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학의 출제 경향이 기본 개념을 물어보는 것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수학 점수를 올리는 것이 다른 과목 점수를 올리는 것보다 쉽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글 구미 재수학원 비오비 입시학원 윤보현 부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단언컨데 정시는 폐지된다! 정시 컷트라인 공개 수시에 집중해야만 하는 뼈저린 진실 “정시는 6~7년 뒤 폐지됩니다.” 필자가 2년 전 이 말을 입시계에서 처음 꺼냈을 때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그런 얘기를 왜 공개적으로 하는 거요.”, “강사 생활 몇 년 차요!” 이것은 입시업계에서는 분명 공개되면 안 되는 얘기였다. 정확히 얘기하면 ‘수능 사업’이 중심인 대형 입시업체들에게는 절대 공개되면 안 되는 얘기였다. 그러나 진실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서울대는 작년 12월 2013학년도 입시부터 예체능계열학과의 정시 선발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서울대의 수시 선발 비중은 80%이다. 그 밖의 주요 대학들은 70%이다. 정시를 폐지하고 수시에서 100%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은 이미 90년대 수능도입 때부터 예정된 국가의 장기 플랜이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예정된 플랜의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주요 대학은 왜 수시로만 뽑고 싶어하는가 그렇다면 수능은 어떻게 되는가? 수능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0.1점의 경쟁을 벌이는 정시처럼 수능 점수 합산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는 약 5년 뒤 분명히 사라진다. 수능은 현재 논술전형에서처럼 자격기준으로 활용되게 된다. 그럼 자격기준은 무엇인가? 수능 점수의 높고 낮음이 합격, 불합격의 자격만을 가리고 입학결과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말이다.“수시 논술도 수능이다”라는 말의 불편한 진실“수시 논술전형을 예로 들면요 111 맞아서 우선선발에 들면 쉽게 합격하는 거고요, 222 맞아서 일반선발로 내려가면 수백대 1의 경쟁률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도 결국 수능이라는 말… 우리는 이 말을 7~8년째 듣고 있다. 그런데 팩트가 틀렸다. 111로 상위권대 우선 선발에 들어도 경쟁률은 7~8대 1씩이나 된다. 상위권 학생들은 논술실력도 상위권이다. 전교 1~8등이 경쟁해서 1명 살아남는다고 생각해보라. 논술 준비 게을리 해선 어림도 없다. 222 맞아 일반선발이 됐을 경우에는 경쟁률이 수백대 1이 아니라 25~35대 1정도이다. 삼성전자 신입사원 선발 경쟁률이 700대1인걸 생각하면 로또 수준이니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안될 말이다.진짜 놀라운 진실, 언수외 222 맞으면… 현재 고3 수험생들이 절실하게 알아야 될 불편한 진실은 하나 더 있다. 바로 정시 커트라인이 상상외로 높다는 사실이다. 언수외 전 영역 1등급을 맞는 학생이 얼마나 될 것이라 보는가? 많은 컨설팅 업체들이 1%밖에 안 된다고 말하곤 한다. 그것이 맞는가? 아니다. 언어 1등급 학생이 수학, 영어도 잘한다는 상식을 생각해보라. 대학 입학처들의 집계에 의하면 언수외 111 맞는 학생들은 매해 대략 2%가 발생한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63만 8천명 안팎이 될 것이다. 그 중 2%면 1만 2,500명 가량이다. 서울소재 대학을 봤을 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숭실대, 국민대(이상 17개 대학)의 정시수능중심전형 선발인원은 1만 2,455명이다. 이론적으로 숭실대, 국민대 정도를 가려면 111을 맞아야 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그런가? 실제로 필자는 지난해 111 맞고서 숭실대를 가는 학생을 2명 봤다. 111이면 상위권대를 간다는 듯이 말하는 ‘수능 사업’ 업체들은 바로 이러한 중요한 진실을 알리려 하지 않는다.언수외 111로 갈 수 있는 학교는?''ㅈㅈ(정시 지옥)만 바라보단 ㅈㅈ(게임 포기)친다''는 말을 전한다. 앞으로는 더 문제다. 정시 선발인원은 절대 늘어나지 않는다. 111로 갈 수 있는 학교는 더 줄어든다. 세상은 변화하고 입시도 변했다. 대학들은 누차 말해왔다. “수능 222 또는 343정도까지만 맞고 나머지는 시간은 논술과 구술에 투자하십시오.” 그것이 상위권 대학, In서울권을 가는 정답이다. 지금과 같이 모든 학생들이 111 또는 222를 목표로 설정한다면 대다수 학생들은 지치게 되고 결국 재수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수험생들이여, 진실을 대면해야 한다. 그래야 대학을 잘 갈 수 있다.김참섭 논술팀장現최용훈국어논술학원대치/송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aT “곡물수입선 다변화” 깜짝 발표 유럽계 메이저사와 손잡고 미국 의존 탈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난 14일 오후 3시 44분 유럽계 곡물메이저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전격 발표였다.농식품유통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재수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사옥에서 유럽 주요 곡물상들의 합작사인 니데라 및 글로벌 물류업체 쥴릭그룹과 계약을 맺고 장기·안정적 곡물도입 기반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니데라는 2010년 기준 연매출 13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기록한 회사로 미주, 동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서 곡물을 조달해 제분업체 착유공장 복합사료제조업체 바이오에너지생산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다. 남미에서는 곡물가공, 곡물운송 및 보관을 위한 엘리베이터시설, 착유 및 오일정제, 비료·종자·작물보호 관련 사업을 한다. 쥴릭그룹은 연매출 120억달러(약 13조5000억원)로 제약, 헬스케어, 사료, 농기계 및 농자재를 공급하고 아시아·태평양에 물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이들 기업과 계약을 통해 국내 자급률이 낮은 밀, 옥수수 등 곡물 100만톤을 매년 경쟁적인 국제 곡물시장 가격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수 사장은 "그동안 미국의 곡물메이저에 많이 의존했는데 곡물수입선을 다변화하게 됐다"며 "곡물메이저의 독과점을 견제하는 경쟁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상위권 대학은 점수가 아닌 분석과 전략 지난 6월 7일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하는 전국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처음 치러지는 모의평가인 만큼 올해의 수능 경향을 엿보는 동시에 재학생들에게는 재수생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물론 아직 정확한 성적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6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으로 이어지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필자가 만난 수많은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낮게 나와서 재수를 선택했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른 원인들도 있겠지만 일단 무림의 고수와 같은 숨어있는 재수생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다. 전년도 자료를 살펴보면, 실제 수능 당일의 재수생 응시 비율은 2012-06-15
- 수능 3등급 이하라면 수시 적성검사 반드시 고려해야 2013년도 대입 총 모집 인원은 37만5695명으로 지난해보다 7035명 감소된 인원을 선발한다. 반면 고3 수험생 숫자는 오히려 3513명이 늘어났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재수생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수험생 숫자만 해도 70만 명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 모집 인원의 63%를 모집하는 수시에서도 올해는 무작정 지원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올해는 수시 지원 기회가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자신의 특성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그나마 지원할 수 있는 학교나 학과 선택의 폭이 넓지만 중하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어떤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지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이럴 때 적성검사 전형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매쓰닥터 서정혁 원장은“올해 입시의 문제는 1등급(전체 응시생의 4%)이 2만8000명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전체 정원을 다 합쳐도 1만900명이 채 안 되는 상황에서 이들 SKY 대학에 대거 탈락한 인원이 상위권 대학 레벨 순서대로 밀려 내려오게 된다면 그 이하 등급의 수험생들은 점점 밀려날 수밖에 없게 된다”고 예측했다. 서 원장의 말에 따르면 올해 수능 3등급은 정시에서 수도권 진입 자체가 불가할 수도 있다는 것. 전체 정원의 63%를 모집하는 2013년 수시에서 3등급 이하가 예상되는 학생들이 반드시 적성검사 훈련을 따로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적성검사는 적성검사 시스템에 맞게 준비적성검사는 학업 자질을 검사하기 위한 시험이다. 2003학년도 입시에서 한양대가 처음 도입한 이후 이번 입시에서는 명지대, 카톨릭대, 세종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을 비롯해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모두 22개 대학에서 총1만5000명 이상을 모집한다. 서 원장은 “상위권이 아닌 학생은 수시전형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2등급 이상이라면 당연히 논술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은 정시에서 합격 여부가 사실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며 “주요과목 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은 적성검사에 치중하는 것만이 합격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의 말에 의하면 중하위권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는 학생부 반영 비율이 비교적 낮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거나 낮기 때문이다. 내신 등급이 높은 학생도 적성검사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 있고,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시험이 적성검사전형이다. 서 원장은 또“간혹 적성검사라는 것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만으로 적성검사 실시대학을 갈 수 없는 성적의 학생들이다. 적성검사는 수능보다 난이도는 낮으면서 시험시간이 짧아 이에 맞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에 이르기 사실 어렵다”고 충고했다.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출제되고 적성검사에도 나오지만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서 원장은 강조했다. 적성검사는 무엇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특수한 형태의 시험이므로 끈기있게 반복적으로 훈련을 해야만 한다.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 높지 않아적성검사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은 카톨릭대는 학생부 50 적성검사 50(수시1차)과 수시2차에서 100으로 나눠 단계별 선발방식을 실시한다. 명지대도 수시1에서 1단계는 학생부 100, 2단계는 학생부 50, 적성50으로 선발하며 이밖에 대다수의 학교가 학생부/적성을 50/50이나 30/70또는 20/80의 비율로 선발한다. 또 카톨릭대, 경기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고려대 등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어 지원전략을 세울 때는 반드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 반영 과목은 대부분 대학들이 문과 이과 모두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 과학)만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을 보고 미리 걱정하는 수험생들에게 서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을 보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적성검사 전형에서는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그리 높지 않고 배치 기준으로만 작용할 뿐 당락은 적성검사 결과로만 하기 때문이다.”매쓰닥터 031-385-7776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대학편입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은 없을까? 대학편입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은 없을까? 편입은 왜 하는가?매년 편입 준비생 20만명, 수도권대학 편입 선발인원 2만5천명, 그야말로 좁은 문이다.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유형을 분류하면 입학한 대학이 본인이 원했던 대학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또한 취업이 어려워진 사회적인 상황도 한 요인으로 꼽으며,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이 큰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여기며 핸디캡으로 생각하는 것도 큰 요인이다. 수도권대학 편입은 가능한가?대부분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68개 서울 수도권 대학, 그 중에도 중 상위권 대학에 편입을 원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 했지만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은 20만 명이 넘는데 수도권 대학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2만5천명에 불과하다. 즉 편입을 위해서 학원 수강도 하고 밤잠 못 자면서 공부를 했지만 8명 중에 1명만 합격하고 나머지 7명이 편입을 포기하거나 편입 재수 또는 삼수를 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편입에 합격하려면 첫째, 재학 중이거나 재학했던 대학 성적이 좋을수록 합격에 유리하지만 편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 가운데 이미 받아놓은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일부 대학은 복수지원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교 재정을 충원하고 있는 경우도 있기도 한다. 이 결과 경쟁률이 100:1이 넘는 경우도 빈번하고 결국 학생들만 골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편입 해결 방법은 없는가?우선 몇 학생의 예를 들어 보면, 서울에 사는 A군은 수도권 4년제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다녀와 계속 휴학을 하고 편입 준비를 해서 2년을 시도 했으나 편입에 실패하고 다시 전에 다니던 대학으로 돌아가야 하나 삼수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차, 캐나다 대학에 편입하여 3년 만에 졸업을 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외국계회사에 취직하여 근무를 잘하고 있다. 또 다른 B군의 경우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편입을 1년 준비하였으나 진학에 실패하고 곧바로 훌륭한 프로그램과 편입이 어렵지 않은 캐나다 대학으로 편입하여 2년 반 만에 졸업을 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취업을 하였다. 취업 후 1년이 지나면서 주정부이민(PNP) 신청 자격이 된다는 걸 알고 수속을 밟아 경비도 거의 들이지 않고 1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하였다. 미국이나 캐나다 이민이 어렵지만 현지에서 공부하고 직업을 가지게 되면 이민은 훨씬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다. 캐나다 대학 편입 방법은?캐나다 대학 편입의 경우 대학 1년 이상 수료한 경우 가능하며,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입학하여 성공할 수 있다. 지원도 어렵지 않고 간단한 서류전형으로 합격 여부를 짧은 기간에 확인 가능하고 그 후에 유학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대학편입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은?요즘은 대학 졸업 전 휴학을 하고 영어 학습을 위해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학생이 많다. 그렇다면 캐나다 대학에서 학위 취득과 함께 영어실력을 쌓는 것은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한다. 외국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 수혜와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고 졸업 후 Work permit 기간 중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주권 취득도 용이할 수 있다.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꿈꾸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고 글로벌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송민영 원장(주)프리미어유학이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경북 구미]6월 평가원 모의고사 등급 영역별 분석, 재학생 재수생 수능 공략법 6월 모의학력평가 시험이 전국에서 실시되었다. 재학생들은 처음으로 재수생들과 함께 친 시험으로 자신이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었고, 재수생들에게는 실전수능시험의 감을 잡는 시험이었다. 구미 재수학원 입시학원인 비오비학원의 도움말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영역별 분석과 이후 수능시험 공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언어영역, 지난해보다 어려워언어영역의 경우 EBS 연계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지만 체감 난이도는 그보다 더 어려웠던 것으로 보여진다. 시험을 친 학생들은 아는 지문이 나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 다시 지문을 꼼꼼히 분석해야 했다고 입을 모은다. 지문의 난이도보다 문제 분석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6월 학력평가와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수리영역, 지난해와 비슷수리영역의 경우는 지난해 수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리 가형의 경우는 지난 수능보다 조금 쉽게 출제가 되었고, 수리 나형의 경우 지난 수능의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와는 다른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조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외국어영역, 까다로운 지문 많아외국어영역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면서 상당히 당황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언어영역과 마찬가지로 EBS와 연계율은 높았지만 쉬운 지문들은 EBS와 연계되어 나왔지만 까다로운 지문은 연계율이 낮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다고 말하고 있다. 지문의 소재도 환경, 정치, 경제, 윤리 등으로 다양해졌고 지문에 사용된 어휘의 수준도 높아 중하위권 학생들이 고전했을 것으로 보인다.사탐 과탐, EBS 연계율 높아또 사탐과 과탐 등은 지난해 수준의 난이도 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원에서도 사탐(EBS 연계율 70.5%)과 과탐(70.0%), 직업탐구(70.3%), 제2외국어ㆍ한문(70.0%) 모두 EBS 연계율 70% 수준을 유지했고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했다고 설명하고 있고, 시험을 친 학생들도 체감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던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6월 모의고사 철저한 분석과 대비 필요수험생들은 6월 평가원 시험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난이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올해 처음 보인 신유형의 문제들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문제를 풀면서 막혔던 유형이 어떤 문제들 이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해 보아야 한다. 이제까지 막연하게 자신의 취약 과목과 유형을 공부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언어영역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어휘면 어휘, 비문학 중에서도 과학 지문, 과학 지문 중에서도 전체적인 흐름을 묻는 문제가 약한지 어휘에서 막히는 지를 철저히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이후 성적 향상과 하향을 분석해 놓은 자료를 보면 언어영역의 경우, 6월 모의평가 4등급에서 상승한 비율은 29.1%이고 유지한 비율은 35.2%, 오히려 하락한 경우는 35.6%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다른 과목에서도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자료는 6월 모의평가 이후에 어떻게 수능을 대처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도움말 구미 입시 재수학원 비오비학원김봉석 윤보현 김태훈 이정호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경북 구미]입시 재수학원 수능 모의평가로 본 시기별 입시 공략법 올해 가장 큰 입시 변화는 수시지원이 6회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수시 지원의 허수 지원자가 줄어듦으로써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 질 전망이다. 또한 수시 합격자의 정시지원이 불허됨에 따라 일단 하향 지원해서 붙고 보자는 식의 지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2014년 수능 개편은 정시에서 재수를 기피하게 만들어 정시 경쟁률의 상승을 이끌 것이다. 이런 변화에 대한 입체적인 파악이 우선되어야 성공적인 입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6월, 7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통한 취약 유형 집중기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6월 모의평가의 목적이 “수험생들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대비 방법 제시”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만큼 6월 7일 시행되는 평가원 모의고사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시기는 평가원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 보도록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오답 노트를 잘 활용하여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막히는 지를 정확히 알고 다시 한 번 탄탄하게 기초적인 이론과 개념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다. 재학생들은 이 시기에 기말고사를 치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잠시 멈추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말 고사 대비 기간을 최소화해서 수능공부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8월, 9월 여름방학, 탐구과목 집중기,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시기에 체력적 부담으로 인해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이 시기야 말로 탐구과목에 대한 집중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시기다. 명문대를 진학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시기를 탐구과목에 집중하는 시기로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9월은 특히 평가원 모의고사가 치러지기 때문에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교해 성적의 상승과 하강을 직접 가늠할 수도 있다. 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역시 오답 노트를 활용해 자신이 취약한 과목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수시 원서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도 있다. 자신을 다 잡고 목표한 대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다.10월, 11월 실전적응기, 11월 8일에 모든 것을 맞추는 시기이 시기는 실전 적응 훈련을 꾸준히 하면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전형에 맞춘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하는 조언으로 새로운 문제를 풀기 보다는 EBS를 중심으로 틀린 문제를 꼼꼼히 되짚어 보고,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씩 EBS파이널 모의고사를 이용해 시험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어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잠을 자는 시간과 기상하는 시간까지도 수능 날에 맞춰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즉, 수능 1교시가 시작되는 8시 40분에 가장 좋은 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적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11월 7일은 다음 날 수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 해 보는 것이 좋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날 것이며, 일어나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떤 반찬에 밥을 먹을 것이며, 어떤 옷을 입고 갈 것이며, 도시락은 어떻게 할 것이며, 가방에는 어떤 것들을 넣을 것이며, 이동 수단은 어떻게 할 것이며 등등 모든 것을 꼼꼼히 시뮬레이션해서 수능당일 아침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수능 당일 아침의 긴장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자신감을 가져라’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일 것이다. 사실 수험생들에게 이만한 조언도 없다. 왜냐하면 자신감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남은 160일,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도록 하자.글 구미 재수학원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닥터 진’, 안방극장 공략 ‘명품 조연’들이 책임진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에 등장하는 김응수-정은표-이원종-김명수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열연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네 사람은 각각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분해 관록이 묻어나는 연기로 극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김응수는 조선시대 안동김씨의 최고 권력자 좌의정 김병수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전작 ‘해를 품은 달’ 속 윤대형을 잇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특히 그는 권력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진혁(송승헌 분)에게는 관대함을 베푸는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또한 그와 함께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은표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다. 그는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김수현 분)의 오른팔 내시로 코믹 코드를 담당했다.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엉뚱한 괴짜 의원 허광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 부적으로 환자들의 괴질을 치료한다는 터무니없는 모습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아울러 매번 작품 속에서 특유의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원종 역시 왈짜패 두목 주팔 역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분에서 목에 찰떡이 걸려 죽다 살아나는 주팔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쫓기는 이하응(이범수 분)을 돕는 과정에서 왈짜패의 진수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짧은 장면이지만 빛나는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끝으로 극중 김경탁(김재중 분)의 이복형 김대균으로 분한 김명수 역시 비열하고 귀가 얇은 어리석은 양반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냈다. 그는 서자출신인 김경탁이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에 늘 못마땅했고, 자신의 자리를 넘본다는 생각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인물이다.그는 동생을 발로 걷어차는 등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 또한 자신의 실수로 천민을 치어도, 도리어 “재수없다”며 욕을 일삼는 등 악인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이처럼 ‘닥터 진’은 네 사람의 농익은 연기와 주연배우 송승헌, 김재중, 박민영, 이소연 등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연 ‘닥터 진’이 향후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국제 제당값 30% 내려도 국내 설탕값 그대로” 김재수 aT사장 제당 독과점 성토 … "관세 낮춰 경쟁도입해야"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국내 제당업체들의 독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싼 설탕을 수입할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지난달 31일 기자들과 오찬을 하며 "설탕관세를 낮춰서 싼 설탕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금은 국내 천일염이 있으니까 관세를 높게 매겨 국내 생산자를 보호해야 하지만 설탕은 우리나라에서 하나도 나지 않기 때문에 관세를 높게 매길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원당 관세는 3%고 설탕에 붙는 관세는 30%"라며 "원당이 싸기 때문에 제당사들이 원당을 수입해와 정제공장에서 가공해 팔면 수익이 크게 나지만 설탕관세가 높아 외국산 설탕이 들어오기 어렵고 자연히 독과점 체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시장에서 제당가격이 20~30%씩 내리는데도 독과점 체계를 갖춘 국내 제당사들은 설탕가격을 안 내린다"고 지적했다. 김 사장은 "공사가 올해 설탕을 직수입하면서 제당 3사가 설탕가격을 2~4%씩 내리고 있다"며 "만족한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설탕가격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aT를 통해 설탕을 직접 수입해 공급했다. 김 사장은 제당사들이 자신들의 독과점 체계를 위협하는 aT를 흠집내기 위해 다양한 흠집내기를 시도한다고도 밝혔다. 김 사장에 따르면 제당사들은 언론에 수입설탕 품질이 나쁘다며 로비를 하는데 연구원들이 먹어보면 맛이나 품질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수입설탕은 이마트에만 들어가고 다른 곳은 외면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값이 싸 제빵업주 등은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세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경쟁 체제가 돼 설탕 가격이 내려가고 소비자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며 "제당사들은 우리가 개입해서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대로 두면 시장은 더 왜곡된다"고 말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