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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5천만원 이하 무주택자, 단독주택 포함
201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럴 때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이 연말정산 서류다. 의료비나 교육비 등 다양한 종류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부동산 관련한 소득공제도 많다. 이것들만 잘 챙겨도 짭짤한 연말 보너스를 탈 수 있다.부동산 관련 소득공제는 연간 한도가 300만~1,500만원에 달한다. 평소 소득공제 준비를 못했다면 남은 기간 내에 공제항목들을 확인해 꼼꼼히 준비하면 행복한 연말이 된다.과거에는 기준소득 초과 등으로 공제를 받지 못했던 무주택세대주들도 올부터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단독주택도 추가됐기 때문에 혜택의 폭이 많이 넓어졌다.
● 전세자금대출과 월세자금 40%까지 공제급여소득이 있는 사람으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무주택세대주는 대출 원리금상환액의 40%(연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글 받을 수 있다. 작년까지는 총 급여액이 3,000만원을 넘으면 안됐지만 올해는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 부터는 단독세대주도 공제대상에 포함됐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임대차계약서의 입주일과 주민등록등본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전후 3개월 이내에 차입한 전세자금으로 차입금이 대출기관에서 임대인(집주인) 계좌로 직접 입금된 것이라야 한다.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이라면 임대차계약서 입주일과 주민등록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1개월 이내의 차입금액만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단 연이율 0.4% 이하의 이자율로 차입한 자금은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월세자금도 공제대상이다.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빌려 월세를 내고 살았다면 월세 총 납부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도 가능하다.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등본 주소지가 같아야 하고 월세 외에 보증금을 지급했다면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둔 것이라야 한다.
●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담보대출도 대상무주택세대주가 청약저축이나 근로자주택마련저축·장기주택마련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은 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해 납부한 금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월 10만원 이하, 근로자주택마련저축은 월 15만원 이하까지 납입금액을 인정받는다. 다만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올해까지만 소득공제가 가능한데 총 급여액이 8,8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입한 것이라야 한다. 저축불입금액의 40%(최고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무주택 근로소득자가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저당권을 설정한 후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의 이자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공제조건은 우선 주택소유권이전 등기 또는 보존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차입한 것으로 채무자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라야야 한다. 주택 분양권도 전용 85㎡ 이하, 분양가 3억원 이하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공제 받을 수 있다. 단 전세대원이 보유한 주택을 포함하여 과세 종료일 기준으로 2주택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해당 과세기간에 3개월 이상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는 제외된다.2003년 12월 31일 이전에 차입한 자금으로 상환기간 10년 이상, 15년 미만인 경우는 연 6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2012년 1월 1일 이전 차입한 것으로 상환기간 15년 이상, 30년 미만과 2009년 2월12일 ~ 2010년 2월 11일 기간(조세제한 특례법) 중 서울지역 외의 미분양이나 신규분양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상환기간 5년 이상으로 차입한 경우에는 연 10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 부동산 관련 연말정산 주요내용
공제항목
금액
공제한도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40%
2012-12-13 - 투표율 상승조짐 뚜렷 … 판세 뒤집힐까 18대 대선 관전 포인트투표율 상승조짐 뚜렷 … 판세 뒤집힐까 20~30대 적극 투표층, 부재자신고 ‘증가’… 투표율 70% 넘을지 관건새누리 “문 지지율 30%로 저지해야”…민주 “문 40% 돌파 목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 18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다. 선관위 측은 “나의 소중한 한표가 나의 삶,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며 오는 19일 꼭 투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PK 지역이 이번 대선 핵심 승부처로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PK 대선 결과를 판가름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투표율이 70%를 넘을 것인가, 새누리당의 기대처럼 문재인 후보 지지율을 30%로 저지할지 민주당의 기대처럼 문 후보의 지지율이 40%대를 돌파할지 등이 주요 변수다. 투표율이 70% 수준이면 문재인 후보가, 60% 중후반대에 머물면 박근혜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관전 포인트1) 투표율 상승조짐 뚜렷…투표율 70% 넘을까? 최근 대선 투표율 상승조짐이 뚜렷하다. 각종 지표가 이를 말해준다.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낮으면 여당에 유리하다는 통설을 따른다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긴장해야 한다. 반대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반색할 요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밝힌 여론조사 결과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은 전체의 79.9%로 나타났다. 2007년 같은 기간 실시한 조사에서 적극 투표층 비율이 67.0%였던 것에 비해 12.9%p 늘었고, 2002년 80.5%에 비해선 0.6%p 줄었다. 2007년과 2002년의 실제 투표율은 각각 63.0%와 70.8%였다. 또다른 투표율 상승조짐은 부재자 증가다. 올해 대선 부재자는 109만명으로 2007년 81만명보다 34.0%나 증가했고 특히 직접 신고해야 하는 일반 부재자의 경우 2007년 8만명에서 올해 16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재외선거 투표율도 참고가 될 수 있다. 대선 재외선거 최종 투표율은 71.2%로 4·11 총선 당시(45.7%) 보다 25.5%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선 투표율은 2007년(63.0%)에 비해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표율 77%를 넘어서면 말춤을 추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2002년 투표율(70.8%)을 넘어설지는 미지수다. 넓게 잡으면 65~70% 사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분석이다. 투표율 70% 안팎이 여야 후보들의 ‘유불리 분기점’이라는 분석과 이를 종합하면 65~70% 사이의 5%가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가 될 수 있다. 70% 수준이면 문재인 후보가, 60% 중후반대에 머물면 박근혜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PK가 ‘영원한 여도(與道)’에서 ‘반란의 진앙지’로 탈바꿈할지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여야에선 PK표심에 따라 전국 승패가 갈릴 수 있다고 봤다. PK유권자는 616만명. 투표율 70%를 가정하면 투표자는 431만명이다. 투표자 10%가 움직이면 43만표가 이동하는 셈이다. 박-문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고 보면 43만표는 판을 뒤집기에 충분한 규모다. 관전 포인트2) 안 전 후보 지지층의 표심은 어디로…문재인 후보, 지지율 40%대 돌파할까? 비여비야(非與非野) 성향이면서 안 전 후보의 지지층이었던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도 중요한 변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문 후보 전폭 지원을 선언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지난 7일 부산에서 첫 공동유세를 펼쳤다. 특히 부산은 안 전 후보의 지지기반이었던 젊은층이 다른 PK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안 전 후보의 지원유세가 부산 표심을 흔들어 놓을지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뤄진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도 이에 대한 뚜렷한 결론을 내기 어려운 분위기다. 11일 이뤄진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를 보면 박 후보(54.3%)가 문 후보(30.0%)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실시된 한국갤럽과 KSOI조사에선 문 후보가 각각 39%와 39.9%를 얻어 약진하기도 했다.문 후보측이 목표로 하고 있는 40%대 돌파 가능성을 남겨놓은 것이다. 한편, 박 후보는 “65%를 얻으면서 문 후보 지지율을 30%로 막는 완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다.그러나 이미 최근 선거에서 PK 민심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2010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당시 김정길 후보가 40%대 득표율을 얻은데 이어 지난 4.11총선에서 야당의 득표율이 40%대인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디오피니언 엄경영 부소장은 문 후보의 40%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엄 부소장은 “최근 박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030대에서 투표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있고, 안철수 효과가 생각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율이 높아지면 40% 가까운 득표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반면, 명지대 신율(정치외교학) 교수는 문풍은 찻잔 속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안 전 후보가 사퇴하면서 PK 대선은 결국 새누리 대 민주 구도가 됐다”며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당선된 것도 무소속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PK유권자들의 비여비야 현상, 즉 문 후보가 약진하기 어려운 상황을 지적한 대목이다. 신 교수는 “문 후보는 30%초반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따라 문재인 후보는 지지율 격차를 최대한 좁히기 위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 PK 공들이기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정권연장 대 정권교체’, ‘낡은정치 과거세력 대 새정치 미래세력’ 대결 구도를 부각시키며 정권심판론을 호소하는 한편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데 진력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진 리포터·허신열·차염진 기자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2012년 대선, 현장에서는 문재인 방문한 대전 으느정이, ‘스마트폰 물결’ 젊은 지지층 표현 강도 강해 ... 40대 이상 오피니언 리더 “소탐대실 우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것이 정권교체인가요?” “아니오!” “대전 시민들께서 진짜 정권교체 해 주실거죠?” “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13일 대전 유세의 특징은, 지지층의 표현 강도가 매우 강했다는 점이다. 유세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문 후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2030세대 유권자들이, 문 후보의 유세 장면을 휴대전화기로 수시로 촬영하면서 ‘스마트폰 물결’이 나타났다. 중년 지지층과, 진보정의당 관계자들이 ‘투표참여’ 피켓을 들고 춤을 모습도 보였다. 시민들은 “대전 사람들이 속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오늘의 분위기는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했다. 문 후보 측 한 관계자도 “오랜만에 후보가 활짝 웃었다”며 “바닥에서부터 열기가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민주당 대전시당 한 관계자는 “동원으로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 없다, 우리도 예상치 못한 뜨거운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캠프의 사기를 짐작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표정도, 평소보다 상기된 편이었다. 이날 유세가 뜨거운 것은 세 가지 요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안철수의 첫 대전 공동유세로 대중의 관심 집중 △대선 막바지 여론조사에서 박빙으로 나오자 지지층 결집, 부동층 감소 △예전에 비해 따뜻한 날씨로 인해 행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유세를 ‘구경’하기에 좋은 환경 등이다. 하지만 평일 낮 시간대에 유세를 구경하러 나오기 어려운 ‘40대 이상 직장인, 자영업자들’ 중 범야권 지지층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폭발력이 아쉽다’는 분위기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층의 각종 모임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됨됨이, 인격 등에 대해 대부분 긍정 평가하지만 ‘리더십’에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범생’ 이미지가 강해 안정감은 있지만, ‘막바지 반전을 이끌 결단력’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이 나온다는 것이다. 지역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의 연대가 지역 노년층에게는 영향이 있는 반면, 민주당 문재인-안철수는 젊은층에 효과가 있지만 역전극을 이끌어낼 정도인지는 모르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문 후보가 ‘마지막 카드’를 보여줘야 ‘뒤집기’가 가능한데, 민주당이 지지층 결집 및 바닥 분위기 상승에 기대 막연하게 승리를 점친다는 지적이다. 특히 문 후보를 지지하는 오피니언 리더층에서는 “소탐대실하다가 역전 기회, 폭발할 마지막 타이밍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매우 강하다. 현재 지지층의 기대가 강해져 부동층을 설득할 마지막 타이밍이므로, 문 후보가 그에 부응하는 화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했고 선거운동을 했던 40대 한 관계자는, 최근 문재인 후보 캠프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제발 문 후보는 국회 의원직을 던지고, 참여정부-국민의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이들도 기득권 포기 선언을 하라”고 수차례 부탁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사석에서 “민주당이 소탐대실하다가 5년만에 돌아온 대선에서 질 경우, 본인의 기득권을 잡고서 선거를 망친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며 실망한 민심이 민주당에 대한 분노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또 다른 관계자도 “대통령에 당선되면 의원직 버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문 후보측 발언에 지역 전문가들이 어이없어 했다”며 “문재인 후보가 ‘대인배’ 결단을 보여줘야 40대가 움직인다, 캠프 관계자들도 말로만 기득권 포기하지 말고 실제 보여줘야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 윤여준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2008년 이후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 증가 동계올림픽유치 등 각종 부동산 개발 이슈와 교통망 개선, 귀농귀촌인구의 증가 등으로 도내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시장참여가 대폭 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도내 부동산 중개업자 수는 1,602명으로 2000년도 716명보다 12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0.2%, 2010년 1.2%, 2011년 4.81%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부동산 중개업자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2008년 1분기~올해 3분기 부동산 중개업자 수 변동률을 보면 서울은 -8.0%, 경기도 -5.5%, 인천 -7.2%로 하락했지만 도내에서는 7.9%가 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북구, 지방세 체납징수 총력 추진 광주시 북구가 지방세수 확충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를 체납세 징수율 제고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북구 체납액은 128억원(시세 105억, 구세 23억원)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연말까지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그 동안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동산 압류,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세무과 전 직원 책임징수제 등을 실시하여 32억원의 징수하였다.북구청 관계자는“지방세는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자주재원으로 성실납세자와 조세 형평성을 고려하여 고질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며, 체납세 납부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용산국제업무지구 좌초되나 전환사채 발행 실패 … 청약 한건도 안돼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는 주주배정 방식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실패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이 좌초 수순으로 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드림허브PFV의 CB 청약마감일인 이날까지 단 한명의 주주도 CB 청약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주주들이 청약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드림허브PFV는 25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취소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이날까지 청약신청과 청약증거금 납부가 이뤄지고 13일에는 사채원금이 입금돼야 한다. 드림허브PFV는 17일 CB 자금을 인출해 사업비용으로 쓸 계획이었다.애초부터 이날 CB 발행은 실패할 것으로 예견됐다. 드림허브PVF가 지난해 9월 실시한 CB발행도 간신히 성사됐기 때문이다. 당시 드림허브PFV 이사회는 CB 1500억원을 발행했다. 다른 주주들은 외면한채 코레일이 375억원, 롯데관광개발이 226억5000만원, 삼성물산이 96억원어치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전채 발행액수의 절반도 안됐다. 결국 랜드마크 빌딩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이 687억5000만원어치를, 나머지는 싱가포르 소재 사모펀드가 115억원을 인수했다.지난해보다 부동산경기가 더 하락하면서 2500억원의 CB 발행 가능성은 낮았다. 더욱이 주주간 분쟁이 격화되면서 돌파구도 마련되지 않았다. 코레일은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업무위탁사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 인수를 요구하고, 롯데관광개발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 와중에 드림허브PFV 통장에는 185억원만 남아 있다. 17일 종합부동산세 59억원과 금융이자 144억원을 내기에도 부족하다. 결국 도산으로 가게 된다.드림허브PFV의 업무위탁사인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주주들이 사업 정상화에는 이견을 달리하지 않고 있다"며 "재원확보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연말연시 챙겨야 할 재테크 체크리스트 소득공제 한도 맞춰 연금저축 추가 납입 …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납부저금리 시대라고 하지만, 재테크 성과는 사람마다 천양지차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더욱이 연말정산 시즌이다. 올해가 가기 전 챙겨봐야 할 재테크 체크 리스트를 살펴본다. 우선 올해에는 원천 징수한 근로소득세가 10% 가량 줄어 환급액이 감소하거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할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공제용 금융상품 등을 꼼꼼히 챙겨 소득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도록 하자. 대표적인 소득공제 상품은 연금보험, 연금펀드, 연금신탁 등 연금저축 이다. 소득공제 한도는 1인당 400만원으로 연소득에 따라 6.6∼41.8%를 환급받을 수 있다. 400만원 한도에 맞춰 추가 납입을 하면 환급액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 단, 퇴직연금까지 포함한 금액이니 추가 납입을 한다면 이를 고려해 계산해야 한다. 이 밖에도 보장성 보험은 100만원, 우리사주는 최대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대상이다.사용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미사용으로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6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국세청은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한 국세 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쌓인 포인트를 활용해 세금을 납부해 보는 것이 어떨까. 또 카드사 포인트를 모아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해주는 사이트도 있어 연말연시 선물마련 비용을 덜 수도 있다.◆내년에 비과세 혜택 있는 재형저축 부활 = 여유가 있다면 비과세 혜택이 사라질 상품을 챙겨볼 만하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부동산 취득세 감면기간이 오는 31일로 종료된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긴 하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취득세 감면 기간을 활용하면 집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즉시연금보험 또한 내년부터 비과세 혜택이 사라진다. 지금까지 즉시연금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상품에 따라 이자소득세(15.4%)를 내야 한다. 이는 연금을 받을 때 수령금액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가입을 생각했던 사람은 올해를 넘기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대신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으로 인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린 재형저축이 18년만에 부활한다. 재형저축은 정부에서 정한 요건에만 충족되면 저축, 보험, 펀드 등 모든 금융기관의 상품이 될 수 있다. 만기 10년 이상으로 15년 동안 납입 금액의 이자 소득세 15.4%가 면제된다. 연봉 5천만원 이하 근로자,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가 대상이다.장기펀드는 가입 후 10년간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펀드로 재형저축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면 소득공제 대상이 될 수 없다. 또 장기펀드를 10년 동안 유지하지 못하고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소득공제 혜택을 추징당한다. 즉, 재형저축과 장기펀드 모두 10년 이상 유지해야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하나HSBC생명 정요한 재무설계사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을 적극 이용하고, 자녀가 있는 가정은 교육비 등이 공제되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한 해 동안의 가계부를 펼쳐 놓고 지출과 저축이 어느 정도 되는지 흐름을 살펴보는 것도 새해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문재인 뒤집기냐 안철수와 TV출연·이정희 사퇴 등 거론역전 일궈낼 확실한 '한방' 없어 고심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대선까지 남은 6일 동안 막판 역전드라마를 쓰겠다고 장담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뒤지고 있지만 '바닥민심'이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들여다보면 확실한 마지막 '한방'이 없다는 것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문 후보측 내부에서는 선거 막판 터진 국정원 직원의 조직적 여론조사 의혹 사건이 젊은층의 투표참여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로켓발사로 효과가 크게 반감됐다는 분위기다. 따라서 내부적으로 은근히 기대하는 것은 안철수 전 후보의 막판 '화끈한 지원'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다. <12일 오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서산=연합뉴스 전수영 기자>문 후보측 관계자는 "안 전 후보를 지지했던 부동층 가운데 일부는 여전히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 전 후보가 TV에 출연해 문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선언하면 추가로 2~3%p의 지지율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당 이 후보의 사퇴도 1~2%p의 추가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문 후보가 스스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거론되고 있는 카드가 △문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 △친노인사들의 임명직 포기 선언 △개헌을 통한 임기단축 카드 등이 내부적으로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원직 사퇴와 친노 백의종군은 지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측 핵심관계자는 "문 후보가 14일 부산에 내려가 지역구 주민들과 만난 후 의원직을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며 "최종 결정은 후보 자신의 몫"이라고 했다. 선대위 내부에서는 친노인사들의 백의종군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다만 선대위 내에서도 이러한 카드의 효과를 두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안팎의 친노인사들과 신주류 핵심인사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야권의 한 인사는 "문 후보가 많이 따라붙었지만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라며 "후보가 스스로 부족한 걸 채우기에는 늦었고, 친노인사들의 모든 기득권 포기와 함께 안 전 후보의 읍소가 마지막 남은 감동있는 역전드라마"라고 말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관련기사]- 박근혜 굳히기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문재인, 믿을 건 바닥민심뿐 캠프, 여론조사 열세에도 승리 자신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비해 근소하게 뒤지고 있지만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문 후보측이 나름대로 과학적인 여론조사 지표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자신하는 데는 현장에서 느끼는 이른바 '바닥민심'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 이후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12일 충북 청주의 성안길 유세에서 "너무 염려 마시라. 제가 꼭 이기겠다"며 "지금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서 벌어진 충남 서산 동부시장 유세에서도 "지금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다"고 했다. 후보가 직접 나서 민심의 변화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문 후보측은 이러한 민심변화의 근거를 현장의 분위기에서 찾고 있다. 박영선 공동선대본부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11일 경기도 안산 유세에는 30분전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고3 학생까지 왔더라"며 "투표권도 없는데 왜 왔느냐고 했더니 집에가서 2번찍으라고 이야기 하겠다고 하더라. (이런 분위기가) 열흘됐다"고 말했다. 강기정 직능본부장은 "서울의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다니고 있는 데 장사하시는 아주머니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며 "먹고 살기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고 이명박정부에 대한 불만이 우리 후보에 대한 선호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했다. 문 후보측이 이처럼 현장의 민심을 이유로 마지막 역전승리를 기대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도 일부 공감하고 있다. 엄경영 '디오피니언' 부소장은 "안철수 효과가 상당히 있고, 지난 주말 그 추위에도 야당의 유세장 분위기를 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있다"며 "여전히 여론조사 지표에서는 역전을 못했지만 바닥의 흐름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남은 일주일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다만 문 후보측 내부에서도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확실히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는 있다. 문 후보측 한 관계자는 "안철수 지원 이후 이미 부동층의 상당수는 우리쪽으로 왔는 데도 뒤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특히 수도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려스럽다. 결국 젊은층 투표율에 달린 것 같다"고 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군포소식 - 2012년 12월 2주 사진-음식물 쓰레기군포,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희망 공동주택 추가 모집21일까지 신청서 접수군포시가 지역 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적용대상 공모를 추가로 실시,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현재 공동주택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가 단지별 일괄 부과됨으로써 각 세대가 종량제 시행에 따른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면,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납부하는 개별계량 제도를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종량제 시행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적용 신청 접수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 개별계량 방식이 적용될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는 음식물쓰레기 1㎏당 60원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문의: 031-390-0835 군포, 2013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국내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2013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225명을 선발해 운영될 동계 영어캠프는 2013년 1월 7일부터 25일 사이에 3기로 나눠(매주 월~금, 75명씩 참여)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은 원어민 교사 41명과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18명이 담당하게 된다.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도울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수업은 학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만화·예술·영화·요리·과학 등의 지식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활동 과정은 오물조물 풍선아트, 스포츠 스테킹, 나만의 탈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아이스월드 체험 등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면서 창의력과 모험심까지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자추첨을 통한 참가자 선정 결과는 12월 22일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인당 18만원(4박 5일)이다.문의: 041-943-0410 사진-가족친화교육군포, 경기도 여성가족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표창2년 연속 최우수… 가족친화시책 모범군포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도내 31개 시·군 대상 여성가족정책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다.시와 도에 의하면 이번 정책평가는 출산·보육, 여성·가족, 도시 특성이 반영된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에 대한 실적 및 효과를 심사해 모범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치단체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또 우수한 가족친화시책을 발굴·전파하는 것도 부가 기능인데, 군포의 경우 차별화된 저출산 대책과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연대 운영 및 안전지도 제작, 어린이집 안심 보육환경 조성, 가정보육교사 제도 활성화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 내년 1월부터 공원·버스정류장 등서 흡연 금지총 436개소 금연구역 지정… 위반시 5만원 과태료2013년 1월 1일부터 군포지역 내 공원이나 버스정류장 등의 주변 10m 이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공공기관 청사, 어린이 놀이시설, 도서관 등 총 436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시 과태료를 내야한다.다만 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 정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5개월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할 방침이다. 따라서 실제 과태료 부과는 2013년 5월 3일부터 시행되며, 이전까지는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말 제정된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가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임산부와 노약자 등의 건강권 향상, 비흡연자의 간접피해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에 공원, 학교, 버스정류장 등에 흡연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는 동시에 시설물 관리 담당 기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내·교육을 실시한다.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돼 금연구역(시설)이 16종 1928개소에서 26종 2444개소로 증가하며, 인터넷 컴퓨터게임 시설 등도 2013년 6월 8일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군포,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실시군포시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주상복합 등 개별주택 3867호를 대상으로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 중이다.담당 공무원과 현장 조사요원이 각 주택의 이용 상황, 구조, 특성 등을 파악할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18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조사를 마치면 내년 2월경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치고, 3월에는 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뒤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주택 채권 매입가 기준, 건강보험료 산출 등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군포, 작은도서관 제32호점 개관군포시가 군포경찰서 1층에 작은도서관 제32호점을 설치, 5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경찰서 작은도서관’은 33㎡의 규모의 공간에 1317권의 책과 편의시설이 비치된 곳으로, 평상시 운영은 경찰서에서 담당하나 필요할 경우 시는 도서관리 및 독서지도사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 경찰서와 작은도서관 제32호점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5개의 시립도서관과 32개의 작은도서관, 30개의 미니문고, 5개의 북카페 등 수많은 공공·민간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시설의 도서자료는 약 95만권에 달한다. 한편, 시에 따르면 내년 5월에는 군포 부곡동 1089번지에 제6호 시립도서관인 가칭 부곡도서관 신설 공사가 마무리된다. 약 50억원이 투입될 부곡도서관은 3500㎡의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은 유아·아동 자료실,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지상 3층은 열람실, 휴게실,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 21일 개장군포시가 ‘2012~2013년도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 산본동 877번지 일원(초막골 근린공원 조성부지 내, 수리고등학교 뒤편)에 조성된 썰매장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것으로, 2013년 2월 24일까지 66일간 이용할 수 있다.시에 의하면 눈 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오후 1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