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부동 부음 ▲김영진씨(전 가톨릭대 의과대학 소아과 주임교수) 별세, 승남(가톨릭 대 강남성모병원장) 승일씨(넬바이오텍 대표이사) 부친상=15일 강남성모 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590-2611 ▲유용욱씨(풍진아이디 전무이사) 부친상, 홍영철(인도네시아 한국외환 은행 전무) 나석환(한국야쿠르트 연구소 수석) 이재우씨(재미 사업) 장 인상=15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294 ▲오산근씨(산기상사 대표) 부친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06 ▲김용환씨(전 남북회담 대표) 별세, 준형(서울대 법학과) 지연씨(숙명 여대 산업디자인과) 부친상=13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 2)3010-2267 ▲김명수(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진경(세광레저 사장) 진영(서강주택 대표) 진문씨(서울도시철도공사 과장) 부친상, 임배영씨(현대엔지니어링 부장) 장인상=13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5 ▲손진철(전 신평화관리운영 회장) 원철씨(골프 다이제스트 부장) 부친 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05 ▲김갑재(인천경찰서) 봉재씨(일양약품 채권관리팀 차장) 모친상=15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237 ▲강정수(LG유동 LGCC담당 부장) 윤수씨(신호정유 대표) 모친상, 윤병수 (군자금속 대표) 김원현씨(국방대학 교수) 장모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02)3410-6912 ▲박창동씨(전 동아생명 상임감사) 별세, 철(자영업) 경(인하대 해양학 과 교수) 찬씨(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부친상, 강병준(인제대 건축 학과 교수) 장인상=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760-2022 ▲이가형씨(전 국민대명예교수)별세,원방(소설가·필명 이원하)한우(사업)수향씨(국립극장예술진흥회이사)부친상,박상철씨(서울대의과대교수)빙부상〓10일 서울대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02―760―2011) ▲김명수(경인일보 사장)·진경(세광레저 사장)·진영(서강주택 대표) ·진문(서울도시철도공사 과장)씨 부친상, 임배영씨(현대엔지니어링 부 장) 빙부상=13일 오후 7시20분 서울중앙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 )3010-2295 ▲박연수(인천시청 기획관리실장)·영수(증권예탁원 대행계약팀장)씨 부친상, 한상은(어육공제조합 전무)·송진수(반도건축사무소 대표)·신 건익(동신참치 평촌점 대표)·최남호(국세청 근무)씨 빙부상=13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14 ■기획예산처 ◇전산서기관 승진 ▲정보화담당관실 신호중 ■용산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우대영 ◇4급 승진 ▲구의회사무국장 이성구 ◇4급 전보 ▲행정관리국장 송세열 ▲재무국장 정재진 ■한도산업 ▲대표이사 윤서현 ■철도청 ◇이사관 ▲기획본부장 정동진 ◇부이사관 ▲홍보담당관 배종 규 ▲관리본부 재무과장 이재웅 ▲관리본부 노정과장 김영윤 ◇공업부이 사관 ▲안전환경실 조사과장 박찬영 ▲차량본부 디젤차량과장 김영복 ■산업자원부 ◇이사관 승진 ▲자원정책실 에너지산업심의관 이재훈 ▲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이감열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 전보 ▲정책지원과 근무 김우종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국무조정실 파견 이상훈 ■조선대 ▲자연대학장 최규정 ▲사범대학장 홍성용 ▲미술대학장 김대 원 배정충 삼성생명사장은 15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에 '사랑 의 쌀'을 전달하고 청량리 일대 노숙자 급식소에서 1일 배식 자원봉사활 동을 벌였다.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16일 오후 1시 30분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 디지털 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원 기념 의료정보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두권(白斗權)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은 17일 오전 7시 서울힐튼호텔 그 랜드볼룸에서 이태복 대통령 복지노동수석비서관을 초청해 10월 도산 조 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치영(徐致榮) 한국인삼공사 사장은 18일 주한대사관 외국인 직원가족 대상으로 홍삼투어 '정관장, 6년의 신비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박영식(朴英植) 언론중재위원장은 16일 낮 12시 충북중재부에서 충북지 역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효율적인 언론피해구제와 올바른 언론문화의 정립'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명박(李明博)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 경영대학 대학원 과정의 초청으로 '고 정주영 회장과 한국경제'를 주제 로 강연한다. 장오현(張五鉉) 안민정책포럼 회장은 17일 오후 7시 안민포럼 세미나실 에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정보통신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윤진식(尹鎭植) 관세청장은 외국인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16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EU와 호주, 일본 등 7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간담회 를 갖는다. 부구욱(夫龜旭) 영산대 총장은 18~19일 영산대 성심관에서 '전국 산업대 학교 대학원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상용(李相龍)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2시 공사 대강당에서 '예금보험공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한다. 한만청(韓萬靑) 산학연정책과정 원장은 16일 오후 7시 산학연정책과정 강의실에서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산학연정책과정 강의를 갖 는다. 이승배(李承培) 한국표준협회 상근부회장은 18일 오전 7시 신라호텔 다 이너스티홀에서 강봉균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초청해 조찬세미나를 갖는다 . 채수삼 성균관대 경영학부 총동문회장(금강기획 사장)은 20일 오후 5시 성균관대 명륜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성대 경영학부 홈 커 밍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송대희 한국조세연구원장 16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1세기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세·재정운용 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박영식 언론중재위원장 16일 낮 12시 충북중재부에서 충북 언론사 대표를 초청,‘효율적인 언론피해구제와 올바른 언론문화의 정립’에 관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억수 공군참모총장 16∼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21세기 항공우주력과 항공우주산업’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항공우주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1-10-15
- 서울지하철 7호선 - 인천지하철 1호선 연결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연계공사가 빠르면 2005년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인천시와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추진 방안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7차례를 가져왔으며 지난달 22일 관련 지자체 회의에서 서울·부천 구역은 서울시가 건설하고 인천구역은 인천시가 건설하는데 잠정합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천, 인천을 잇는 지하철 공사는 서울 온수역 - 부천 중동 신도시 - 상동 신도시 - 인천 부평구청역을 사이에 조성되는 것으로 공사거리는 서울 0.5km, 인천 2.5km, 부천6.8km 등 총 9.8km에 달한다. 공사비도 거리에 비례해 서울 400억원, 인천 2000억원, 부천 5440억원 등 총 7840억원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 3개시는 전체사업비 중 50%를 국고에서 보조받기로 하고 기획예산처에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청했다. 특히 지방비 부담금인 나머지 3920억원 서울시가 5.1%, 인천시가 25.5%, 부천시가 69.3%씩 분담하는데 잠정합의했다. 인천시는 국가보조대상사업으로 결정될 경우 조기 건설 착수 준비에 들어가며 장기간 건설 유보중인 인천 지하철 3호선 건설계획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현재 서울-인천간 지하철이 구 도심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어 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상당히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입주가 완료된 중동 신도시 지역과 내년 입주가 시작될 상동신도시 지역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경우 이러한 문제점이 즉시에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하철 연계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까지 연장될 경우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들과 부천 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는데 편해진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7호선 지하철 연장공사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천 오승완 ·장유진 기자 osw@naeil.com 2001-10-14
- 청약양극화 ‥ 선택에 신중해야 미 테러와 추석에 따른 영향 때문에 APT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서울 동시분양 청약경쟁률은 IMF이후 최고기록인 21대 1을 나타냈다. 이것은 우선 금리하락과 경제 후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APT 분양시장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APT분양은 분양권 전매를 전제로 청약했을 경우 당첨되면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반면 만약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고 통장을 포기하면 되기 때문에 금전상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고수익 저위험 재테크 수단이다. 또한 청약통장은 재가입하면 2년후 다시 1순위 회복이 가능하다. 이렇게 내집마련보다는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청약을 하다보니 9차 동시분양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이 21대 1로 매우 높았지만 이번에 청약 접수를 받은 23개 사업장 111개 평형중 1순위에서 마감된 평형은 42개 평형에 불과 했다. 평균경쟁률인 21대 1을 넘긴 평형은 15개 평형뿐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강남권, 역세권, 한강권의 APT가 인기를 누렸고 대형보다는 중소형 APT의 인기가 높았다. 반면 목동의 인우APT 7개 평형은 1순위 청약자가 1명도 없는 최악의 상황도 일어났다. 따라서 여러 곳의 APT가 동시분양되더라도 이제는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APT로만 청약이 편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현재 1순위 청약자보다 더 많은 1 순위 청약자가 진입하는 내년 3월 이후에는 더욱 더 심화되어 인기 APT의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청약통장 소지자는 동시분양에 정례적으로 참가하되 프리미엄이 형성될 APT를 잘 예측해야 청약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2001-10-14
- <내일시론>DJ, 교육대통령 포기했나(정세용 2001.10.31) DJ, 교육대통령 포기했나(정세용 2001.10.31) 정세용 경제담당 편집위원 직장인 열명 중 아홉이 한국을 떠나고 싶다 한다. 외국에 간다 해도 돈 버는 일이 싶지는 않다는데. 외국에 가면 오히려 사는 것이 더 힘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떠나려하는지. 외국에 가면 영화에 나오는 궁궐같은 집에서 호화롭게 사는 것이 환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이 왜 고국을 떠나려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사실 내 주변에 있는 친한 친구 몇 명도 한국에 살기 싫다며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테러전쟁 탓을 하지만 경제가 우선 엉망진창이다. 4류 정치는 아프리카 수준을 밑도는 것 같다. 지역감정은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악화되기만 해 가히 전쟁 수준이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곳곳에 병이 깊어 정말 살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친구들의 변명이다. 왜 한국 떠나나. 4류정치, 엉망진창 경제, 교육 황폐화 중학동창인 ㄱ은 IMF 이후 사업을 정리하고 증권투자와 예금이자 등으로 살아왔다. 그는 한국에서는 정말 희망을 접었다며 몇 년째 캐나다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 그래도 한국에서 살겠다는 아들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2년째 이민을 못떠나는 그는 아들이 군에서 제대해 취직하게 되면 곧 캐나다로 떠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교동창인 ㄴ도 은행 생활 25년만인 지난해 명예퇴직했다. 그는 이제 한국에서 돈벌이도 힘든 것 같다며 친척이 있는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거기에서 그는 조그만 슈퍼마킷이라도 열어야겠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더 이상 신물나는 한국정치를 보기 싫다고 털어놓고 있다. 거기에 나이 오십도 안돼 퇴물 취급받는 것도 싫고. 그는 비자가 나오는 대로 대학생 딸과 함께 비행기를 탈 계획이다. 이민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조국의 정치경제 현실에 실망해 고생길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비행기를 탈 생각을 한다. 이민을 생각하는 이유는 물론 개인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들이 가장 절망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한국의 교육현실이다. 문민정부가 IMF를 불렀다면 국민의 정부는 교육붕괴를 불렀다는 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우선 교실이 황폐해졌다. 도심의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가 입시학원으로 변질됐다. 사제간의 대화 대신 폭력이 난무한다. 공교육의 파탄으로 사교육이 기승을 부린다. 엄청난 사교육비에 초중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등허리가 휘고 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교육특구가 설치돼 교육불평등에 대한 목소리도 높다. 교육과정은 부실해 영어교육을 10년 이상 받아도 영어를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여기에 최근에는 교원성과급 등을 둘러싼 교육계와 정부의 갈등으로 교단은 일대혼란에 휩싸여 있다. 전교조는 조퇴와 집단연가 투쟁에 이어 다음주 파업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교총도 교육파탄 저지를 내세우고 내달 대규모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각종 교육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교사간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교육계가 일대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교원성과급 정책에 반대하며 교실을 떠난 전교조 교사를 비난하는 목소리 또한 상당하다. 중초교사 임용에 대한 반발로 수업을 거부하는 교대생이 사려 깊지 못하다는 지적 또한 적지않은 것이 사실이다. 통일대통령 매달리기보다 경제, 교육 살리기에 나서야 그러나 집단행동에 나선 교사와 예비교사를 원망하면서도 대다수 학부모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교육정책을 섣부르게 밀어붙이다 망신을 당하고 있는 교육당국을 더 비난하고 있다.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뜻과 관계없이 집단행동에 나선 교사와 예비교사를 탓하면서도 결국은 김대중 정부의 교육정책이 한국교육을 망치고 있다고 많은 학부모들은 입을 모은다. 졸속과 땜질로 얼룩진 교육정책에 대해 교사는 물론 학부모 등 전국이 분노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정책을 백지화하지 못하겠다고 엄포만 놓을 것이 아니다. 교육부는 일선교사와 예비교사와 머리를 맞대고 타협점을 찾아야한다. 징계라는 칼을 휘두르려 할 것이 아니다.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한다. 집단행동에 나선 교사들도 집단이기주의의 표현이라는 일부의 냉엄한 비판을 생각해야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전 교육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로 볼 때 김 대통령은 교육대통령은커녕 교육을 망친 대통령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에 김 대통령은 통일대통령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경제를 살리는 한편 교육대통령으로 기록되기 위해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한다. 교육에 대한 획기적 투자와 교육여건 조성 등으로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족시켜야한다. 희망을 잃고 조국을 떠날 생각을 하지 말게. 정세용 경제담당 편집위원 2001-11-02
- 동정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李建榮)은 11월 5일(월)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재건축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2001-11-01
-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 안정세 미국과 아프가니스탄간의 전쟁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수도권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지역의 매매가는 0.02%∼0.13%의 변동에 그쳤고 전세값 역시 서울 0.28%, 신도시 0.2%, 수도권 0.29%의 변동률을 보여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보인 서울지역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1%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강남(-0.04%)과 강동구(-0.08%)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성동구(0.5%), 서초구(0.3%), 중랑구(0.25%) 등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산, 산본, 분당, 평촌 등 신도시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도 -0.02%∼-0.05%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도 추석을 전후로 수요가 급감, 고양 과천 수원 용인 등 올 상반기에 상승세를 보였던 지역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13%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수요층이 두터운 소형은 여전히 강보합세가 유지된 반면 강남권의 대형을 비롯 강북 강서권의 중소형까지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하향안정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은 추석연후여파로 전세수요가 일시 증가하면서 지난주 아파트 전세값 변동률은 0.28%를 기록, 9월말(0.2%)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1.0%), 동작구(0.69%), 양천구(0.62%), 중랑(0.42%), 도봉(0.41%) 등은 강세를, 관악구(-0.09%), 송파구(-0.09%)는 중대형 평형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9월말부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신도시는 지난주 역시 상승률이 둔화돼 0.2%p 상승에 그쳤다. 중동(0.55%), 산본(0.54%)의 상승률은 비교적 높았으나 일산(0.18%), 평촌(0.09%), 분당(0.04%)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9월말 이후 소형과 대형시장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114’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소식과 함께 장이 열린 서울·수도권 10월 아파트시장은 간간히 동향문의만 있을 뿐 거래량이 급감,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쟁충격이 어느정도 흡수돼 시장동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01-10-14
- 동정 ■대한지적공사 △본사 부사장 유병찬 △〃 업무본부장 장한영 △교육연구원 교육연구원장 이성진 △부산지사 지사장 허인회 △광주·전남지사 〃 오성현 ■서울증권 ◇이동 △재경팀장 송기철 △둔산지점장 이상일 △석관동지점 부지점장 윤화열 ■세종증권 △법인영업담당 상무 문정석 ■건설증권 △채권영업팀장 김병윤 ■주간경제지 ROI △광고부장 강순철 ■현대불교신문사 △주필 김병규 △경영총괄 부본부장(이사 대우) 서정만 △편집국 취재부 차장대우 한명우 김중근 김재경 이은자 △광고영업부 〃 김학표 △고객부 〃 이동격 △관리부 〃 이승철 △불교정보센터 과장 최정근 △김인호(크라운제과 관리담당 이사) 인태(자영업) 인수씨(신한정공 생산부장) 부친상, 김영식씨(LG애드 광고지원실장) 장인상=11일 서울대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760-2014 △이풍기씨(전 서울사대부속여중교장, 청량고교장) 별세, 사중(현대 큐리텔 부장) 사인씨(당산중 교사) 부친상, 원정상(빌텍 상무) 이종태씨(개인사업) 장인상=11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8 △최재건씨(한미은행 인사부소속 차장) 배우자상, 성건(say 대표) 홍건(세광물산 대표이사) 병건씨(중흥산업 대표이사) 제씨상=10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2일 낮 12시. (02)3010-2292 △정승남(전 한일은행 방배동지점장) 충남씨(전 한일은행 종로5가지점장) 모친상=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낮 12시. (02)590-2560 △박영식씨(전 상업은행 상무이사) 배우자상, 희진(미늘 대표이사) 희석(POSCO 대리) 희만씨(청실동물병원장) 모친상=11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38 △김효겸(대방기획 국장) 영길씨(외대 용인캠퍼스 서점) 부친상, 한동수(재미) 최용일(전 상업은행 지점장) 강명남(재호주) 김기영씨(전 한일은행 지점장) 장인상=10일 청량리 위생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594-6867 △김동환씨(두산중공업 상무) 부친상, 배종화(경희의대 부속병원 내과과장) 김용진씨(동아강철 사장) 장인상=10일 경희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958-9549 △윤 용씨(교보생명 상무) 장모상=10일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자택, 발인12일 오전. (031)98 8-3355 △이상희씨(육사15기 중령 예편) 별세=11일 고대 안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11-963 7-4654 △민완기(조흥은행 업무추진역) 홍기(인벤시스코리아) 우기씨(현대엔지니어링 외국전기부 차장) 부친상, 황주경(한미열린기술투자 고문) 최종태씨(현대석유화학 수출팀 부장) 장인상=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760-2016 △김한용씨(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전략본부장) 장모상=7일 광주 중흥장례예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2)521-4468 △이성호씨(삼정화학 대표이사) 별세, 승희(대통령비서실 여성정책비서관) 재은(한국여성재단 기획팀장) 지현(현대무용가) 정현(여성부 협력지원과) 정희씨(엘지화학 기술원) 부친상, 유인택(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김방수(무안치과원장) 김세원씨(삼원컨설팅) 장인상=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766-2010 이희범 산업자원부 차관은 10일 런던에서 영국 통산부가 주최한 ‘영국 기업의 대한국 진출 전략회의’에서 한국의 투자환경과 정책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정동수 환경부 차관은 13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01 아시아·태평양 환경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했다. 정 차관은 이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아시아적 비전’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최윤신 동양고속·건설 회장은 최근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린 성균관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은 12일 베트남 하노이공대 개교 4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과 고등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노건일 인하대 총장은 11∼12일 프랑스 르브르대에서 20개국 200여명의 학자가 참가하는 가운데 제3차 한·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심윤종 성균관대총장 12일 중국 산동대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국제교류와 대학간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영석 한신대 신학과 교수는 12일 오전 11시 한신대 오산캠퍼스에서 제3대 총장에 취임한다. 오 총장은 칼 바르트 학회장을 맡고 있다. 최동규 중소기업청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및 유관기관 전문가등 40명이 참석하는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종성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2일 충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강화를 위해 충주, 증평지점을 순시한다. 박태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12일 오후 일본 의료제도개혁위원회 소속 제도조사단의 예방을 받고 우리나라 건강보험통합 이후의 제도변화 및 보험재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유인학 세계거석문화협회 총재는 한국 고인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축하로 12∼15일 세계거석문화축제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주성환 건국대 경제경영연구소장은 12일 오후 6시 연세대 장기영 기념관에서 ‘남북경제협력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상진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11일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로 위촉돼 ‘한국 노인복지정책 연구’를 주제로 한 노인복지론 강의를 개강했다. 박익순 전쟁기념관장은 12일과 16일 6·25전쟁에 참전한 콤롬비아,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UN군 참전용사 일행 74명을 맞아 전사자 명비 헌화 및 전시관 견학행사를 갖는다. 2001-10-11
- “이용호씨 구여권 4인에 정치자금” 여당이 한나라당의 이용호 게이트 공세에 맞서 맞불작전으로 나왔다. 민주당 김옥두 의원은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G&G그룹 회장 이용호씨가 구여권의 전직의원 3명, 현직의원 1명에게 정 치자금을 제공했고, 핵심당직자에게는 계좌이체를 통해 정치자금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대변인실 논평을 통해 “김 의원 주장은 거짓말과 조작”이라면서 “여야 모두 나쁜 놈이라는 인상을 주어 함께 동반추락하고자 하는 시도가 깔려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이용호씨와 관련, △95년 여당 광주시지부장의 가스충전소 허가 개입 및 여운 환씨와의 친분 △구여권 전·현직의원 4인에게 정치자금 제공 △벤처기업 ‘신주 인수권부 사 채’ 발행에 야당의원 4인 개입 등을 폭로했으며, 정부에 수사를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이씨가 운영하던 반도종합건설과 세종투자개발의 임원을 지냈던 이씨 측근 강 모씨와 G&G그룹 간부였던 김 모씨가 상세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95년 민자당 광주시지부 위원장을 지낸 이환의 전 의원은 10일 “이씨가 문 모 위원장 시절 사무처 간부와 친분이 있어 당사무실을 드나들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나와는 일면식도 없 다”고 부인했다. 또 여운환씨와 관계에 대해서는 “지난해 삼육오마트 개업식 참석은 삼육오마트가 전남과 광주시 가 출자한 농수산물 종합판매센타라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초청받았던 것일뿐”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 의원은 신안종합건설 회장 박순석씨에 대해 “한나라당 전신인 신한국당 재정위원과 중앙위원이자 국제통일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면서 “신한종합건설은 YS정권때 강남사옥을 신 축하고 납세율 순위 두 번째가 될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구여권 관련설을 제기했다. 한편 검찰은 김 의원의 수사촉구에 대해 응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10일 “단순한 의혹제기로 수사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2001-10-11
- 흥국생명, 강남에 남성전문판매지점 7곳 개설 흥국생명은 종신보험시장 확대와 전문 금융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10일 서울 강남지역에 남성전문 판매조직인 FP(Financial Planner) 지점 7곳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유석기 사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전문설계사조직 확대로 새로운 판매채널을 선점해야 보험산업의 새로운 흐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FP조직의 확장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흥국생명은 이들 지점에 지점장을 포함해 모두 100여명을 배치하고 연말까지 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흥국생명은 FP육성책으로 우수직원을 선발해 분기별로 해외연수를 보내 선진금융기법을 배우게 하며, 홍보 비디오를 제작해 영업활동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흥국생명은 전국에 남성전문 판매지점 14곳(20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2001-10-10
- 건교부, 토지공사 판교개발 제안서 성남시에 통보 지난 9일, 예상을 뒤집고 한국토지공사가 건교부에 판교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판교지구 개발추진이 본계도에 진입하고 있다. 건교부가 토지공사의 제한서를 성남시에 통보함에 따라, 성남시는 15·16일께부터 14일간 주민 공람절차를 거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건교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건교부는 성남시의 의견서가 접수되면 주택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연말 안에 ‘택지개발예정지구’와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판교개발은 급 물살을 타게된다. 건교부의 개발예정지구와 사업시행자가 확정되면 2003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말까지 실시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다면 2005년 상반기 중 택지와 주택분양이 이뤄지고 2008년도 말경 아파트 입주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건교부와 민주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판교개발예정지구 총280만평 중 벤처단지 20만평과 주거단지 100만평으로 결정하고,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벤처단지 = 입주 업종은 연구형 벤처기업을 기본으로 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적용 대상이 아닌 제조업벤처기업(60평 이하)의 입주를 허용키로 했다. 벤처단지의 용적률은 100% 적용을 기본으로 하되 용적률 추가 확대여부는 개발계획 수립 시 협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여지를 두었다. 또한 경기도가 추가로 요구하는 벤처단지 면적도 향후 벤처업체의 수요를 고려해 경기도와 건설교통부가 별도 협의해 건설교통부에서 지구 안팎에 확보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주거단지 개발 = 택지개발은 저밀도와 지식기반산업 유치를 위한 첨단 벤처밸리 조성사업을 근간으로 하는 친환경적 개발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자족기능 확충과 기존시가지(수정·중원구) 재개발을 위한 이주단지 확보와 교통난 해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100만평의 주거단지에 인구밀도 13% 수준인 주거인구 5만9000명(64인/ha)을 계획하고, 아파트 1만4500호, 연립 1800호, 단독주택 3400호 등 총1만9700가구가 건립된다. 특히 서민을 위해 중소형(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 1만2200가구 중 임대 아파트를 6800가구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구 서쪽지역(고속도로에서 한국정신문화원 방향)은 산림이 양호함으로 단독·연립주택과 저층 아파트를 건설하고, 분당과 인접해 있는 동쪽지역(고속도로에서 오리수서간 고속화도로까지)은 벤처·상업·업무시설과 중층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교통대책 = ‘선교통 해결 후 입주’ 원칙하에 출퇴근시의 교통난을 감안해 분당선을 오리역에서 수원까지 18.5㎞를 연장하고, 수서∼왕십리 구간의 지하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계획중이다. 또한 분당∼용산구간의 지하철 26㎞를 신설하되 분당∼강남구간의 17㎞ 구간은 2008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의 경우 영덕∼판교∼양재구간의 24.5㎞와 분당∼신림 구간의 22㎞ 등 총9개 노선을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건설하고 사업지역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지역간 간선도로 3구간 9.1㎞의 신설과 함께 판교IC를 완전 입체화를 추진하게 된다. ◇환경보전대책 = 청계산 등 광역녹지축과 사업지구내 녹지를 연결해 네트워크화하고 녹지율을 24%로 계획해 분당의 19%, 과천의 14%보다 높을 비율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표고 70m, 경사도 15%이하의 지역만을 개발해 산림을 최대한 보존할 예정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