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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대 진학을 원하는 안산지역 예비 고1을 위한 제언 입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시험은 대체로 쉬워지는 반면 전공적합성과 진로를 위한 학생의 탐구정도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도 변화하고 있다. 중학생부터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게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아예 전공을 염두하고 교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미술 전공을 원하는 학생들도 이런 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미리미리 대입을 준비한다면 3년 후 훨씬 나은 실적을 거둘 수 있다. 변화한 환경에 맞춘 미대입시전략 안산그린섬미술학원 최중호 디자인원장에게 들었다.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미래 산업디자인 전공 전망 밝아최중호 디자인 원장은 먼저 미술대학에 대한 편견부터 걷어내야 바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한다. “예전엔 미술대학이라고 하면 회화 조소 등 전통 미술 전공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95%가 디자인 전공이고 5%가 회화전공이다. 디자인 전공도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영상디자인, 실내디자인, 무대디자인, 패션디자인, 공예디자인으로 나눠져 있고 각 전공보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군은 다양하다. ‘미술 전공해 밥벌이 하기 어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라고 말하는 최 원장. 산업이 발전할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디자인 관련 직업들의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최 원장은 “또 하나 미술을 전공하려는 사람들이 가진 편견 중 하나는 ‘공부 해보다 안 되면 미술로 바꿔야지’라는 생각”이라고 꼬집는다.사회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디자인 전공자에게 요구하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 그는 디자인 전공자로 성장하기 위해 일찍부터 기본 소양을 갖춘 실력자만이 치열한 미술대학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진로결정 했다면 고1부터 미술활동보고서 준비미술대학 입시는 수시와 정시 비율이 5:5정도. 수시는 내신과 실기, 정시는 수능성적과 실기점수로 평가한다. 수능이 약한 안산지역 학생들이 내신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최 원장은 “다만 미술 전공을 정하고 원하는 학교에서 반영하는 과목을 잘 살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학교가 어떤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는지 파악해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한다.또한 수시전형 중 상위권 학교나 학생부 종합을 원할 경우 1학년부터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 전공 관련 서적을 읽고 독후기록을 남긴다든지 전시회를 다녀온 후 전시회 티켓과 간단한 소감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 미술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 후 소감을 기록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최 원장은 “사소한 것 같지만 3년간 꾸준히 기록하고 쌓아놓으면 대입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에서 큰 도움을 받는다. 미술활동은 학교 수업 시수가 많지 않아 외부 전시회 관람이나 실기대회 참가에 대해 자소서에 작성한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실기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학교에서는 어떤 미술교사를 만나는지에 따라 학생지도가 천차만별이다. 다행이 의욕이 넘치는 미술교사를 만난다면 입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행운이 모든 학생들에게 따라주지 않는 것이 현실. 이때는 미술입시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최 원장은 “미대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기다. 미술에 소질이 있어 미대진학을 결정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꾸준히 연습하면 무난히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만들 수 있다. 그린섬 학원 올해 고3 생은 90% 이상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고 말한다. 최 원장은 미술학원 선택 시 실기실력 향상과 함께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해 지도하는지 다양한 미술활동을 위한 지도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강조한다.그린섬미술학원은 예비미대 입시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매년 봄 가을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02-13
- “불리한 학생부 기록도 자소서 소재로 활용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스타트업 창업 목표로마포고등학교 3학년 고재용 학생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지역균형전형), 한양대 산업공학과(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공학 계열(성균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재용군은 고교 재학 시절 문과 과목 성적이 모두 1등급으로 좋았고, 교내 토론 대회 등 문과적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다. 스스로 이과와 문과의 경계선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장 융합적인 학문이자 공학이라 말하는 산업공학에 관심이 갔다고 한다.“중3부터 고1까지 연속으로 카이스트 IP-CEO 영재 과정을 수료하며 스타트업 창업이 꿈이 됐어요. 창업에 필요한 공부가 무얼까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최적화·현실화하기 위해 산업공학적 기법인 시뮬레이션, 최적화, 데이터마이닝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창업할 스타트업이 인간 친화적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산업공학과의 분야 중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학인 인간공학에 큰 흥미가 생겨 산업공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학생부 흑역사 뒤집기재용군의 2학년 학생부에는 수학 5등급, 전교 회장 낙선 경험 등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 기록돼 있다. ‘확률과 통계’ 과목은 충분히 1등급이 될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기말고사에서 마킹을 하지 않아 서술형 점수만 기록됐고 결국 8.5점으로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2학년 때 도전한 전교 회장은 실패로 끝났고 이 경험 또한 학생부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럼에도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에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미래를 계획하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학생으로 기록돼 있고, 재용군은 숨기고 싶은 이 흑역사를 오히려 자기소개서에서 활용했다.“자소서가 ‘자소설’이 아니냐 말하곤 하지만, 작성하는 동안 활동을 바탕으로 한 자소서와 지어낸 자소서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 생활 중 자신에게 도움이 될 활동만 골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대한 많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자소서의 기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확통 5등급과 전교 회장 낙선 경험이 대학 입시에 큰 손해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이 두 내용이 제 자소서의 절반을 차지했거든요.”학업역량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과 소논문재용군은 정규 동아리로 ‘물리연구부’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스트로브스코프 섬광을 이용한 물의 상승 구현 ▲돌림힘의 역학적 효과(슈퍼볼, 사다리 낙하 실험) 실험을 했다.“물리연구부는 물리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동아리였습니다.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그 속의 원리를 생각하며 물리를 단순한 공식 이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물리를 기반에 둔 공학을 공부하고자 생각하게 된 것도 물리연구부를 통해 물리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특허 동아리 ‘키프리스’에서도 활동했다. 사실 특허를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기에 특허 그 자체가 아닌 특허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키프리스라는 특허동아리를 운영했다. 이곳에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구체화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 기초 수업과 같이 여러 활동에서 배운 것을 동아리로 연결해 특허를 출원해 보기도 했다.“비록 2년의 심사 기간이 끝나지 않아 특허 등록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특정 활동에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스타트업 창업가의 꿈을 보여줄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보고서와 소논문도 완성했다.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 각기 다른 학문을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 4명이 모여 ‘흙 전지와 부식’이라는 두 키워드에서 시작해 실험, 여러 센서를 활용한 자동 측정 방안, 현실 적용까지 여러 방향으로 탐구하며 <흙 전지를 활용한 전기방식법>이라는 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보고서로 마포탐구발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전 세계적인 추세와 거꾸로 가고 있는 4대강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기후 변화 시 하천직강화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소논문도 작성했다. 기존의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는 여러 편이 존재했기에 기후 변화로 건열이 생길 정도의 건조한 환경에서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실험을 여러 가지로 설계했다. 이 소논문으로 1학년 영재학급 탐구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재용군은 전공과 관련해 동아리·독서·수상 경력을 일관성 있게 쌓아 올렸다. 특히 임팩트 있는 수상으로 자랑스러운 마포인상, 마포탐구발표대회 금상, 창의력 증진 논술 경시대회(수학) 대상, 물리경시대회 금상 등을 꼽는다.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법내신 1.3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을 받은 재용군은 모든 과목에서 일맥상통하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완벽한 개념 익히기와 말로 설명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서울대 합격생이 주로 쓰는 멘트용이 아니라 책을 보지 않고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했다고 한다.“개념을 정리할 때 말하면서 공부했어요. 하루에 10시간 이상 계속 말하면서 공부하다 성대 결절이 와서 이 방법을 그만두었더니 2학년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어요.”재용군은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힘들더라도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입시를 준비하라고 권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한 가지씩 만들어 매일매일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앞길이 막막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19-02-13
- 고등입시 겪은 자, 대학입시에 강하다 지난해 큰 변화를 겪은 고입 특목·자사고 입시가 마무리 됐다. 자사고와 일반고의 지원 방식이 일원화되면서 용인 지역에서의 특목·자사고 지원율은 낮아졌으나, 예년에 비해 지원 허수는 줄고 상위권 위주의 실수 지원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목·자사고 입시를 이끌어줄 전문학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지에 오픈한 수학·입시전문학원 ‘텔레오’는 외대부고 10명 이상을 비롯해 청심국제고와 상산고에서 두드러진 입시결과를 거두었다. 특목·자사고 재학생반과 일반고 상위권 반 운영수학입시전문학원 ‘텔레오’에는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전 페르마수학학원 총괄 원장, 전 종로학원, 청솔학원 수학 대표강사, 전 EBS 입시전담 매니저였던 양우석 원장이 가르쳐 합격시킨 특목·자사고 재학생반이 학원 오픈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고,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외대부고반, 청심국제고반, 외고반 등 특목고반이 신설돼 하루에 7시간씩 주 3회 수학 수업이 강하게 진행 중이다. 아깝게 특목·자사고 입시에 탈락했지만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일반고 특별반도 구성돼 있다. 학생부관리와 고입 입시를 경험해본 상위권 학생들이기 때문에 수지지역 일반고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내신과 비교과 관리를 통해 SKY 대학 진학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 수지고 전교 1,2등을 다투는 학생이 ‘텔레오’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다. 고등 내신과 대입 코칭 프로그램 투 트랙 운영고입을 치른 상위권 학생들이 ‘텔레오’에서 학업을 지속하는 이유는 수준 높은 내신 성적관리 커리큘럼과 학교별, 학년별 맞춤 대입 컨설팅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영어를 제외한 과목별 단과 수업을 모두 운영하기 때문에 강도 높고 효율성 좋은 공부가 가능합니다. 또한 대입 수시 일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부 비교과 관리를 토요일마다 따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죠”라고 안동헌 부원장이 설명했다.‘텔레오’에서는 중3, 고1, 고2, 고3을 위한 학업 컨설팅(내신+진로+진학+동아리+독서+자소서+면접)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 맞는 진로진학 목표를 세우고, 진로진학에 필요한 활동 일정을 해당학교 교내 활동과 연계해 진행하는 코칭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월별 학교 행사 스케줄에 따라 대회 준비, 각종 보고서, 동아리 논문 첨삭, 수행평가, 발표자료, 교과연계 독서 및 독후감까지 개인 맞춤 형태로 준비시킨다. 비교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든든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내신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고입은 대입의 축소판, 입시의 모든 것 가능현재 예비 고3은 한참 초기 자소서를 작성 중이다. 이 시기에 초안이 나와야 흔들리지 않는 고3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필은 하지 않으며, 토요일마다 비교과 관리를 통해 파악된 학생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쓴다.‘텔레오’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특목·자사고를 준비하고자 하는 초6, 중1 특별반을 각각 한 반 씩만 모집한다.“특목·자사고 입시는 대학입시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당락을 떠나 경험해본 학생들은 대입에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1부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죠. 상위권 학생이라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으며, 중3에 닥쳐서 시작하면 합격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양 원장은 강조했다. ‘텔레오’에서는 수지지역에서 드물게 서울대 심층 면접 및 스카이 제시문 면접이 가능한 학원으로 실력 있는 교수진으로 구성한 구술면접캠프를 운영한다.문의 031-276-9911<텔레오 수학&대입 설명회> 예약 필수1차 : 2월 12일 / 2차 : 2월 19일 / 3차 : 3월 1일고입 (초6~중3, 오전11시)대입 (고1~고3, 오후2시) 2019-02-11
- 입시 영어, 기본 실력이 답이다! 절대평가 2년차를 맞은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겨우 5.3%였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10.03%가 1등급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50%나 감소한 수치다. 오랫동안 입시 영어 전문가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해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이 줄어든 것은 절대평가로 인한 영어 학습시간의 감소와 기본기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이명근 원장에게 수능과 함께 수능보다 더 어렵다는 분당 지역 영어 내신 고득점 전략을 들어보았다. 단어ㆍ문법ㆍ독해 실력이 영어 성적 결정한다이명근 원장은 입시에서 영어 성적 때문에 불리하지 않으려면 영어의 기본인 단어, 문법, 독해 실력이 탄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중학교까지는 교과서 및 부교재 지문을 통째로 외우는 학습만으로도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량과 난이도가 높은 고등 영어는 단기간의 학습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단어와 함께 동의어와 반의어를 학습하고 구문을 통한 정확한 문장 분석이 중요합니다. 또한 독해의 경우에는 지문을 요약하고 핵심 문장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하며 중3부터 입시 영어에 대한 기본 실력을 탄탄히 해둔다면 고득점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중3부터 고등 영어 준비해야 실수 없어인근의 수내중, 내정중, 백현중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맥 영어학원’은 중3부터 고등의 기초과정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등 과정에 맞춰진 수업의 힘이 고1부터 확실한 성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비교적 여유가 있는 중3 시기를 이용해 고등 영어의 기본을 완성해야 합니다. 더욱이 고등 영어의 주요한 문법들이 중3 교육과정에서 심도 깊게 다뤄지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연습을 하고 그 다음 단계로 구문문법을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이때부터는 최근 수능 출제경향에 맞춰진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기본 어휘는 물론 파생되는 고난도 어휘들을 1달에 1,000여개 이상 외우고, 자체 프린트를 활용해 지문을 읽고 요약해 핵심 문장을 찾고 빈칸에 맞는 단어를 찾는 독해수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본격적인 입시 영어 학습과 함께 철저한 관리는 필수이다.내신과 수능 고득점, 높은 적중률과 꼼꼼한 관리가 핵심각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분당지역 영어 내신 문제는 전국 상위권이라고 보면 된다. 이처럼 치열한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수능 유형을 토대로 분석된 학교별 수업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수능과 내신영어는 기본 맥락이 같아 함께 학습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며 고득점 비결을 전한다.‘맥 영어학원’에는 유독 각 학교의 1~2등급 학생들이 많다. 분당고, 대진고, 영덕여고 등 영어 시험이 까다로운 학교들이지만 기출문제와 시험범위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제시되는 예상문제는 매번 70-80%가 넘는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이 원장은 한 반의 정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왜냐하면 누적된 어휘와 주요 문장 테스트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바로 보완해주는 꼼꼼한 관리로 주 2회 학원 수업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내신 기간을 제외한 수능 대비 수업은 단어, 문법, 독해에 중점을 둔 기존 수업과 함께 모의고사 풀이 수업도 진행된다. 수능에 주로 출제되는 유형을 올바르게 풀이하는 방법을 익혀야만 조금 더 빠른 시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18-4436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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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3월 모의고사 대비 수학 공부법
1월 30일 예비 고1들은 배정 고등학교를 통지받았다. 원했던 곳이던 뜻밖의 곳이던 입시의 주사위가 던져진 것. 그 첫 번째 관문이 3월 7일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이다. 중학교 지필평가와는 달리 수능과 같은 시스템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평가로 학생들은 전국을 기준으로 한 자신의 위치, 학교는 신입생들의 실력을 파악하게 된다. 서울시 고교의 경우 고1, 고2는 3번, 고3은 6번으로 총 12번의 모의고사를 치른다.(표 참조)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인문계열 지망 학생들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과목인 수학, 대진여자고등학교 임경훈 선생님을 만나 남은 2월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대진여자고등학교 임경훈 수학교사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수학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단원 간의 위계성이 매우 높은 과목이다. 국어의 경우 문법보다 문학을 먼저 배울 수 있지만 수학은 1차 방정식을 배워야 1차 부등식을 배울 수 있고, 그 다음에야 1차 함수를 배울 수 있다. 중3 과정의 ‘도형의 성질’을 알지 못하면 고3 과정의 ‘기하’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임경훈 수학교사는 “중학 과정의 개념과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가장 좋은 교재는 바로 교과서입니다. 중학교 1, 2, 3학년 교과서를 목차에 따라 훑어보면서 ‘유리수와 순환소수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 ‘삼각비와 피타고라스의 정의’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불명확하다고 생각되면 교과서를 다시 꼼꼼히 읽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 풀었던 문제집 등에서 관련 문제를 찾아 심화문제까지 풀어보면 좋습니다”라고 한다. 이렇게 중학교 과정을 전체적으로 복습했다면 다음 단계는 고1 3월 학평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때 2점, 3점짜리 문제 중에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앞의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최종 목적은 고등 수학의 기초를 확실히 이루고 진학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교 과정에 대한 사전 학습을 못했다고 겁먹지 말고 ‘고등학교 때 엄청 공부 열심히 할 거니까 괜찮아’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입학하길 권했다. 이런 학생들이 각오만큼 고교 생활에 더욱 충실할 수 있다고 한다. 남은 한 달이지만 앞으로의 3년을 바꿀 수도 있는 기간임을 명심하자.수학이 완벽하지 않은 학생중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는데 고교에 올라와서 갑자기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유에 대해 임 교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문제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때 문제풀이만으로 내신 준비를 했던 학생들은 모의고사 식 응용문제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이 불안하게 생각되는 학생들은 먼저 기출문제를 풀어봅니다. 이때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100분간 풀고 시간이 초과되면 채점 후에 다시 풉니다. 시간이 남는 경우는 못 푼 두세 문제를 남은 시간만큼 10분이던 50분이던 끝까지 고민해 보며 실제와 동일하게 테스트 해 봅니다”.틀린 부분을 보면 어느 단원이 취약한지 나타난다고 한다. 실수라고 생각하지 말고 겸손하게 해당 영역의 개념을 교과서에서 다시 확인하고 문제풀이도 다시 해봐야 한다고. 이처럼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정도로 중학과정을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밀도 있는 고교 수학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이다.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수학에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고난도 문제를 연습해야 한다. 이런 경우 단원별로 편집이 되어 있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임 교사는 “더불어 여유가 있다면 고교 수학 예습을 수학(상) 정도까지 해두면 좋습니다. 고1때 배우는 공통 수학의 교과서는 한 권인데 문제집들은 수학(상), 수학(하)로 나뉘어 있습니다. ‘상’의 소단원은 13개, ‘하’는 6개로 수학(상)의 분량이 전체의 2/3 정도가 됩니다.(표 참조) 대부분의 학교가 ‘상’의 뒷부분을 2학기 진도에 포함시키므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하’를 하는 일정이 무난합니다”라고 했다.개념 그대로 나오는 예제 문제와 숫자 등을 살짝 바꾸는 유제문제까지 풀어보고 틀리면 가차 없이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유제까지 다 맞춘다면 문제 위주로 된 문제집을 선정해서 풀어보되 심화문제까지는 하지 않길 바랐다. 너무 많이 학습한 경우 수학에 대한 부담감도 그만큼 빨리 커지기 때문에 일찍 싫증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능력에 따라 고1 과정 정도까지 하고 그래도 시간이 있다면 고2 과정보다는 좀 더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확률과 통계’를 준비하길 추천했다. 누구나 알다시피 이해하지 못하면서 진도만 빼는 예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임 교사도 학원 수업을 듣거나 인터넷 강의를 보았다면 반드시 자신만의 복습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방법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꿀TIP!!수학이 두렵고, 정말 하기 싫은 학생은 먼저 수학선생님과 친해지도록 노력해 보자. 선생님 역시 말을 걸고 질문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되고 첨삭도 더 해주게 된다고. 특히 대진여고는 ‘조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었다’처럼 수업시간의 모습을 학급 출석부에 해당 날짜와 함께 표기해 두었다가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해준다. 친구들과 비교하며 미리 포기할 필요 없이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간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2019-02-08
- 3월 7일 전국연합 모의고사, 새 학기 중간고사 한 등급 더 올리기 전략! 고1 예비, 고2 예비, 고3 예비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3월 7일 전국연합 모의고사와 배정받은 고등학교별로 4월 말 이나 5월초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에서 우리아이가 어떻게 하면 좋은 영어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 중이실 것이다.또한 중2 예비와 중3 예비의 학생을 두신 학부모님들도 새 학기 중간고사에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우리 아이가 좋은 영어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 중이실 것이다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9년 3월 7일 전국연합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영어성적 한 등급 올리기 전략을 살펴보자. 고1, 고2, 고3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출제 유형은 다음과 같다. 수능영어를 위한 학년별 모의고사의 유형은 비슷하다. 단지 학년별로 어휘력의 수준이 차이가 나고 결국 지문의 길이도 좀 더 길어지고 난이도가 상승 된다고 볼 수 있다.수능영어를 위한 모의고사는 7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총45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 싸움인 것이다. Listening Comprehension 17문제, 어법 2문제, Reading Comprehension 26문제로 구성되어 있다.LC는 평소 꾸준히 실전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다시 듣고 Dictation을 하고, 학생별로 취약한 듣기 유형은 집중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의 하나인 어법문제 2문제 중 한 문제는 순수 어법 문제로 수능어법의 체계적인 이론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과 응용력을 길러야 된다. 영어 모의고사 총 45문제 중 19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26문제의 RC (독해력 문제)의 유형을 살펴보면 지칭문제와 제목잡기, 주제잡기 문제, 빈칸추론 문제, 문장요약 문제, 문장 넣기 문제, 순서잡기 문제와 장문독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8년 수능부터 출제되기 시작한 장문독해 안의 신경향 어휘추론 문제는 어법의 어휘추론 문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1등급과 2등급, 3등급을 결정하는 killing 문제들은 빈칸추론 고난이도 3점짜리 문제들과 어법문제 3점짜리, 문장 넣기 문제와 A-B-C 순서잡기 문제와 장문독해 신경향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절대평가라고 해서 간신히 90점이나 91점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하면 수능에서 89점이나 88점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2018년 수능영어에서 90점 이상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5.3%에 불과하다는 것을 염두 해 두고, 학생의 목표에 맞는 안정적인 수능영어 점수를 받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1 모의고사는 1등급 이었는데 타 과목에 치중한다고 영어학습을 게을리 해서 고2, 고3때 모의고사 영어가 2등급이나 3등급으로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다. 영어는 언어 학습이기 때문에 매일 꾸준한 어휘력 점검과 듣기점검, 독해 유형별 연습으로 70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영어 문제들은 전체적으로 속독의 Skim Reading Comprehension 능력이 있어야 한다.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어휘력(Vocabulary) 인데, 영어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은 속독이 어렵고 지문의 문맥이나 핵심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오답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풍부하고 정확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평소에 속독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며, 실전모의고사 문제를 매주 2회 이상 풀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학생별로 취약한 유형별 문제는 특히 집중적으로 연습을 해서 완벽해 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능영어의 방대한 어휘학습은 평소에 많은 어휘를 힘들이지 않고 받아 들 일 수 있는 온라인 보카와 독해수업 시에 자연스럽게 풍부한 어휘 확장 수업으로 연결하고 별도의 어휘력을 확장하기 위한 일일 어휘 암기 량의 꾸준한 암기학습이 필요하다.또한 고등학교별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도 평소에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고 학교별 교과서와 부교재와 모의고사 변형문제의 응용력과 지문의 철저한 암기가 기본이 된다. 방대한 지문을 완벽하게 숙달 암기하는 것이 필요한데 체계적인 writing식 직 독 직 해식의 철저한 암기를 시킨 결과는 난이도 높은 학교의 어떤 어휘력이든 어법이든 독해문제든 다 해결가능 하다는 것이다. 결국 변별력 높은 학교 내신문제는 평소에 풍부한 어휘력과 어법력 독해력의 기반에 추가로 학교 교과서 지문, 부교재지문, 모의고사 지문의 철저한 이해와 응용력에 숙달 암기가 필요하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의 자녀들이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내신 성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에이플러스영어 원장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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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예과 두장호 학생(단대부고 3)
두장호 학생(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 졸업 예정)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고려대, 경희대,아주대 의예과에 모두 합격한 두장호 학생의 특별한 수시 이야기를 들어봤다.<학업 전환점>중3 때 뒤늦게 시작, 공부 참맛 깨닫다두장호 학생은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한 소감으로 먼저 ‘굴곡진 성적’에 얽힌 후일담을 언급했다.“1~2학년 때 몇몇 교과목은 ABC반으로 나눠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당시 저는 B반에서도 75% 정도로 하위권이었죠. 그렇게 공부대신 PC 게임에 푹 빠져 있었는데, 아무리 게임을 많이 해도 실력이 노력에 비례하지 않더라고요. 그때 불현듯 ‘최소한 공부는 노력에 비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중3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죠.”마음을 다잡고 처음으로 매달린 과목이 수학이었다. 수학 문제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풀어야 해서 마치 게임 장르와 비슷하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서 ‘공부의 맛’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중학교 수학은 고교 수학과 연계된 단원을 함께 공부했고, <수학의 정석>을 5번 반복해서 풀며 무서운 기세로 공부에 빠져들었다. <진로 탐색>수학 교사에서 의사로 진로 변화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고1 때 수학교사를 꿈꾸게 했다. 그러던 중 고2 때 읽은 <장기려 박사의 평전>이 진로의 전환점이 됐다. 교육과 의료라는 두 가지 관심사를 두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 자아성찰을 하게 된 것이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돈 없는 환자가 찾아왔을 때 병원 뒷문을 열어준다거나 현 의료보험 시스템이 맨 처음 국가적으로 시행된 게 아니라 민간에서 시작돼 국가가 받아들였다는 점 등입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사회를 변화시켜나가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장기려 박사를 통해 의사의 꿈을 꾸게 되었죠.”<전공 탐구>시행착오 겪었던 탐구 활동두장호 학생은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교내 탐구대회 주제를 모색했다. 고2 때 외할아버지께서 투병하다 돌아가셨던 아픔을 곱씹으며 성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과 노인질환의 해결책을 고민했다.“이 두 질환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비만입니다. 저는 사람의 체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장내 세균에 주목했습니다. 사람마다 장내 세균의 분포 비율에 따라 흡수하는 영양소가 달라진다는 EBS 다큐멘터리를 본 뒤, 대변에서 세균을 배양하는 실험을 했었죠. 결과요? 음, 실은 예측했던 거와 달라서 그 이유를 찾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논문을 검색해 원리를 찾아보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한 끝에 실험 대상자의 생활 방식이 다르다는 점과 같은 조건을 만들기 위한 통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변수가 있다는 점을 찾아냈다. 이러한 경험은 더 깊이 있는 전공 탐색의 계기가 되었다.<전공 심화>독서를 통한 전공 심화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의사의 길에 대한 고민은 독서를 통해 해결해나갔다.과학에서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는 패러다임에 모든 사례들이 맞지 않는다는 점에 의문을 가졌다. 예컨대 우열의 법칙이라는 중심 패러다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유전이라는 변칙 사례가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지 궁금증이 생긴 것이다.“<과학 혁명의 구조>를 읽고 과학자의 입장에서 변칙적 사례를 어떻게 이해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변칙적 사례들이 있더라도 패러다임을 의심할 만큼 큰 예외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패러다임을 유지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이를 바탕으로 생명과학Ⅱ에서 배운 ‘센트럴 도그마’의 원리와 이에 부합되지 않는 바이러스의 사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고민한 끝에, 바이러스는 센트럴 도그마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의 독특한 특성(RNA만 존재)으로 역전사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이래서 예외를 인정한 것이구나 하고 생각해보며, 제 나름의 의문과 궁금증을 조금씩 해결해나갈 수 있었습니다.”두장호 학생은 이 외에도 여러 책을 읽었다. 미래의 인간 생활을 담은 <인간은 필요 없다>를 읽고 인공지능은 인간에 대한 데이터 학습일 뿐 노인의 만성질환을 해결하거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의학의 미래는 곧 사람’임을 다시금 깨달은 것이다.사람에 대한 관심은 독거노인 도우미와 소외 계층 반찬 봉사, 농촌 화훼농가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통과 공감’에 대한 고찰을 통해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었다는 두장호 학생의 꿈이, 서울대 의예과 합격과 동시에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것이다.“저의 학생부는 의예과를 목표로 한 전략적 스펙과 거리가 멉니다. 게다가 저는 중학교 때까지 공부에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죠. 지극히 평범한 저도 의사의 길에 첫발을 내디뎠으니 후배들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찾아나갔으면 좋겠습니다.”Tip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수학자들이 고군분투하며 천천히 단서를 찾아나가는 것처럼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좌절감이 생기더라도 계속해서 하다보면 될 것이라는 희망가 위로가 된 책<장기려 평전> 장기려 박사의 삶 속에서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며 의사의 꿈을 꾸게 만든 책<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인간이 콜레라 질병에 대응하며 면역력을 갖추고 점진적으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역사 속에서 의학 발전 과정을 엿볼 수 있었던 책
2019-02-08
-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중학생활 가이드 최근 진학사가 고1~3학년 학생 1669명을 대상으로 ‘고교 선택 만족도와 대입 연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84.1%가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 관련이 매우 높다’고 대답했다. 그만큼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입시전략이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첫 단추는 어디서 시작될까? 많은 선배들과 교사들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그 첫 단추로 꼽는다. 초등학교 때의 생활기록부와는 확연히 달라지는 중학교 학생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도움말 & 참고자료 최이권 교사(언주중 진로진학상담부), 엠베스트 입시전략 연구소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학생부중학교 학생부는 고등학교 학생부와 큰 차이가 없다. 그만큼 중학교 학생부를 면밀히 살펴보면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학생부는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9개 항목이었던 것이 작년부터 ‘자유학기제’ 항목이 신설되면서 10개 항목으로 늘어난 것.각 항목별 내용을 살펴보면 1번 인적 사항, 2번 학적 사항, 3번 출결사항, 4번 수상 경력, 5번 진로희망사항, 6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7번 교과학습 발달상황, 8번 자유학기 활동상황 9번 독서활동, 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야말로 중학교 생활의 모든 것을 기록하게 되어있다.학생부는 담임교사가 기본적인 인적 사항부터 수상실적, 교과학습 발달상황, 독서, 행동특성과 종합의견을 기재하고, 과목별 교과학습 발달사항과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은 교과 담당교사 입력하고, 동아리 활동의 경우 동아리 지도교사가 입력하게 된다.1학기와 2학기로 구분해서 입력하고 원칙적으로 학년이 종료되면 정정이 불가능하다. 만약 내용이 잘못되어 수정이 필요하거나 더 추가하고 싶다면 객관적 증빙 자료를 준비해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 심의에서 인정될 경우 정정 사항의 발견 년도의 담임교사가 정정 처리 할 수는 있다. 담임교사의 입력이 끝나면 행정정보서비스 나이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기가 끝날 때마다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각 항목별 필수 사항과 유의점학생부의 관리는 먼저 성실성에 있다. 3번 출결사항 의 경우 학년별 결석, 지각, 조퇴, 결과 등이 기록되는데 이는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이 항목이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에서 교과 성적과 출결성적을 합산해 평가하는데, 무단결석 일수에 따라 감점하게 되고, 무단지각과 조퇴, 결과도 횟수에 따라 1일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4번 수상경력 은 교내대회 수상만 기재할 수 있고, 영재고를 제외하고 자기소개서에도 수상 실적을 기재해서는 안 된다. 다만 대회를 준비한 과정이나 학업에 기울인 노력은 기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진로와 연계해서 준비하는 과정을 잘 정리해 놓는다면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리할 수 있다.5번 진로희망사항은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을 적고 희망 사유를 기재하게 되어 있다. 학년마다 일치할 필요는 없지만 관심을 갖게 된 계기, 그에 따른 활동이 서로 일관성을 보인다면 서류 평가에서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6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은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으로 나누어지는데, 자율활동에는 임원활동, 교내행사 등에 보인 적극적 활동사항이 기재되고, 동아리 활동은 취미, 특기와 관련된 분야의 상황을 기재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교내봉사나 1365에 등재될 수 있는 학교장이 인정한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등을 기재하고 진로활동은 진로탐색, 체험활동 등을 통해 관심 분야를 드러내면 좋다. 또 동아리 활동과 진로활동 부분에서도 활동 내용이 진로와 관련된 부분이면 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7번 교과학습발달상황은 교과목 학기당 성취도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등을 기재하게 된다. 서울지역 자사고의 경우 교과 성적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아 7번 항목은 제외하고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성적을 평가하는 과학고, 전국단위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에서도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부분은 제외하고 과목별 성취도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을 출력해서 제출하게 된다.8번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새롭게 추가된 자유학기 활동상황은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 체육 동아리활동의 네 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자유학기동안 개인별 특기사항을 각 항목별로 1,000자 이내로 기재하고 자유 학기 때 교과 성적은 평가에서 제외된다.9번 독서활동은 책제목과 저자를 매 학기마다 담임교사가 기재한다. 학생부활동들과 연관성 있는 책을 읽는 것이 좋고, 독서목록은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평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등의 증빙자료는 학생 개인이 보관해야 하고, 같은 책을 중복으로 기재할 수 없다.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학년별 담임교사가 작성하고 학생의 성품과 성실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담임선생님의 고유영역 중 하나다. 평소에 담임선생님과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눌 필요가 있다. 또 학생이나 학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생님께 기술 방향을 유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추후 교사 추천서를 받을 경우 종합의견과 견해가 다를 수 있어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 .학생부는 학교생활 충실도를 보여주는 것학생부는 교사가 작성하지만 그 기록내용은 학생이 학교 안에서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태도로 임했으며, 어떤 성과를 보여주었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지원하지 않고 일반고를 지원하더라도 학생부 관리는 필요하다.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격생들의 학생부는 고 1부터 자신의 진로와 진학계획에 맞춰 학생부 각각의 항목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고 또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실천했음을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고등학교 진학한 이후가 아니라 중학교부터 학생부를 관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 고입이든, 대입이든 학생부는 각 항목별 개별 평가가 아닌 종합적 평가이다.학생부 전체 내용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지원하는 분야의 전공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충실한 학생부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교과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부족한 부분은 수업에 적극 참여하거나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보완하고, 교내활동에 열심히 참여. 그 활동을 통한 자신의 성장이나 변화 등을 메모해두면 좋다. 또 원하는 진로와 관련된 교내 대회에는 적극 참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나 배운 점, 성장과정 등을 자기 소개서와 면접에서 보여주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특목고와 자사고 전형 중 점차 비중이 높아지는 면접단계에서 학생부는 결국 자기소개서의 근거자료가 되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학생부가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체크해봐야 한다.Mini interview“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진학 목표에 맞게 학생부 관리가 필요해”최이권 교사(언주중 진로진학 상담부)중학교 학생부는 1학년 때부터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에 맞게 관리해야 합니다. 학기가 끝날 때마다 나이스에 접속해 내 아이의 학생부가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전국 단위 자사고나 과학고, 외고 등의 특목고를 진학하고자 한다면 학생과 학부모, 각 학년별로 담임과 충분히 소통해 관련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하고, 남들이 소홀하기 쉬운 자율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를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좋고,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적게 되어 있는 진로희망 사항 2019-02-08
- 영어로 대학가기-특기자 전형 뜯어보기 현재 대입환경 속에서 특기자 전형은 논술이나 학생부교과ㆍ종합 전형에 비해 선발인원이 매우 적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반고 학생들은 특기자 전형을 특목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쯤으로 치부해 아예 준비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원하는 학생 수가 적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다. 하지만 특기자 전형은 타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내신 부담이 적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기회의 전형’이 될 수도 있다. 지엘에듀 한승규 원장을 만나 어학특기자(영어) 전형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서류는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나요?예전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학교별 전형 방식이 다양해 일률적으로 준비하기는 어렵습니다. 크게 서류종합형, 학생부평가 형, 에세이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류종합형은 내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공인어학시험성적, 교외 수상내역,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형으로 고려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국민대 등이 해당됩니다. 학생부평가형은 연세대 국제계열 및 경희대 등이며 국내고 경우는 어학 점수나 교외 수상 기록을 제출할 수 없으므로 해외거주 경험이 전무한 학생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 하고, 학종 준비와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들 유형은 서류통과 이후 심층 면접이라는 난이도 높은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세이형은 에세이와 면접을 진행하는 유형으로 한양대가 대표적입니다.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인어학시험과 에세이, 면접입니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특기자 전형에서 면접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어려워졌습니다. 제출 서류가 적어지고 학생부 기재내용이 줄어듦에 따라 변별력을 잃었고, 실제 학생부의 내용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아예 공인어학시험 성적을 받지 않는 곳도 있지만, 여전히 공인어학성적은 중요하며 자소서를 통해 본인의 어학 공부 과정을 밝히고, 비교과 활동 등으로 관련 활동 내용을 부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자소서나 면접, 에세이는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이라면 적어도 지금쯤은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면접이나 자소서를 준비하다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게 되고 1학기 동안 보완할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7월에 시작하는 경우는 부족한 부분을 발견한다 해도 보완할 시간과 방법이 없습니다. 면접은 학생부 기재 사항을 확인하는 면접과 심층 면접,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인어학시험 성적이 부족한 경우는 고1이나 고2 시기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점이면 안정적이라고 하는 기준은 없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최소 토플 112~114점대 학생들입니다. 내신이 낮아도 합격할 수 있나요?오히려 내신이 좋으면 학종 준비에 시간을 빼앗겨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기 어렵습니다. 내신준비시간은 4주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며 최소한 주 1회는 꾸준히 면접과 에세이,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특기자 전형의 면접이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학종 면접이나 논술 준비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학년 1학기까지 성적 추이를 지켜본 후 만족할만한 내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특기자 전형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극복 사례를 말씀 드리면, A군은 중3 때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2~3등급의 내신을 유지했습니다. 고1부터 특기자 전형 준비를 한 이 학생의 경우, 내신은 시험 전 4주만 투자하고 나머지 기간은 모두 특기자 전형 준비에 투자했습니다. 내신이 흔들릴 때마다 불안했겠지만 저를 믿고 꾸준히 준비를 계속해 한양대 국제학부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주요 대학 특기자 전형 제출서류 및 특징>대학전형명제출 서류 및 수학능력 평가방식경희대 실기우수자(국제학과)자기소개서, 학생부, 개인 활동 자료 및 실적물개인 활동 자료 A4 최대 20매, 공인외국어성적 제출 불가 영어 심층 면접고려대 특기자 전형(영문, 영교, 국제)자기소개서, 학생부, 활동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 가능) 국제학부는 영어 심층 면접. 일반학부는 우리말 심층 면접연세대 국제계열자기소개서, 학생부, 추천서, 기타서류(3가지 외 제출불가) 영어 및 우리말 심층 면접이화여대어학특기자(영어)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가능) 서류 및 인성 영어 면접 국제학특기자한국외대 특기자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활동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가능)우리말 심층 면접 한양대 글로벌인재(어학특기자) 학생부(공인외국어성적 제출 불가)영어에세이 평가 및 인성개별면접문의:02-538-9552 2019-02-08
- SKY명문대, 재학생 학종 vs N수생 수능 논술 일반고 재학생인 우리 아이, 어떤 대입전형이 유리한가?N수생이 강세인 수능전형은 재학생에게 불리하다. 정시 수능전형은 1~2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수능 문제풀이 숙련도가 높은 N수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특히 재학생은 수능 당일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아 실망스러운 점수를 받곤 한다. 명문대 논술전형도 경쟁률이 40:1을 상회하며 현실적으로 재학생이 논술까지 심화학습하기란 쉽지 않다.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재학생을 위한 전형이다. 재수생도 학종전형 지원은 가능하나 학생부가 탁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합격하기 어렵다. 탁월했으면 아마 재학생 시절에 학종전형 합격을 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제대로 준비할 수만 있다면, 재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은 학종이다.학종전형, 어떻게 제대로 준비할 수 있나?학종 서류전형 3배수 선발은 입학사정관이, 면접 최종합격은 전공교수가 결정한다. 입학사정관은 자소서를 속독한 후, 5학기(1-1~3-1) 학생부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경험다양성, 인성 관점에서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학생 스스로 작성한 자소서는 참고용이고, 다수의 교사가 기술한 학생부가 핵심 평가요소이다. 자소서의 사실 여부는 면접 때 전공교수가 확인한다.학종에서 가장 강력한 평가요소인 학생부. 우리 아이 학생부는 어떨까? 그나마 고3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채워져 있으나, 고1 학생부는 백지 상태에 가깝다. 이런 학생부를 들여다본 입학사정관이 고3 학생부에만 있는 화려한 학교활동을 신뢰할 리 없다.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은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2022 학생부 개선안, 고1 합격권 학생부 어떻게 준비하나?자율동아리가 답이다. 연간 1개의 자율동아리만 활동할 수 있으며, 글자 수도 30자로 제한되었다.그러나 진로전공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이를 전 과목 교과와 연계한다면 교과 세특에 활동 내용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 독서활동도 교과 세특에 빠질 수 없는 요소다.박보라소장파인만 입시컨설팅 입시연구소문의 02-567-0458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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